대출, 신용대출, 담보대출, 성형수술, 성형, 지방흡입, 임플란트, 라색, 라식, 화환, 꽃배달, 기념일, 선물, 주식, 펀드, 금융, 여행, 신혼여행, 결혼


'Sherry'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0.15 쉐리(Sherry) - 와인의 또 다른모습

쉐리(Sherry) - 와인의 또 다른모습

쉐리(Sherry) - 와인의 또 다른모습 와인정보 2008.10.15 17:45

쉐리(Sherry) - 와인의 또 다른모습




흔히들 꼬냑이 와인으로 만든 브랜디란 것을 잘 알지 못하는 것처럼 쉐리도 와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쉐리와 와인은 어떻게 다른가?

첫째, 쉐리는 발효 후 와인으로 만든브랜디를 첨가하여 알코올 도수가 15% 이상 높아지는 포티화이드 와인(fortified wine)이다. 같은 포티화이드 와인인 포르투칼의 포트 와인은 발효 중에 블랜디를 첨가한다. 와인에 브랜드를 첨가하게 된 이유는 17세기 무렵 스페인 헤레즈 지역의 와인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수출되면서 운반 도중 와인의 변질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것이 쉐리의 독특한 맛을 형성하게 되고 차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숙성 시스템을 거쳐 쉐리는 대표적인 포티화이드 와인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쉐리는 그 종류와 스타일에 따라 알코올의 함량이 달라진다. 피노나 만쟈니아의 경우 알코올 도수는 15%, 올로로쏘 종류가 17& 혹은 그 이상까지 함량을 높이게 된다.

두번째, 알코올 도수를 끌어올린 와인들은 600리터짜리 오크통에 넣어져 숙성에 들어간다. 이때 피노나 만쟈니아와 같이 효모가 아직 활동할 수 있는 알코올 15%의 강화된 와인 표면에는 '플로르(Flor)'라는 쉐리 특유의 6mm 두께 효모막이 형성된다. 이 효모막이 와인 표면을 공기 접촉으로부터 차단시켜 산화를 방지하고 쉐리의 숙성과 독특한 풍미를 가져다준다.

셋째, 쉐리는 빈티지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서로 다른 빈티지의 와인이 오랜 시간에 걸쳐 숙성되고 그 과정 속에 블랜딩되어 각 양조장마다 독특한 개성의 쉐리가 만들어진다. 브랜드의 특성을 지니면서도 오랜 세월 항상 일정한 품질과 맛을 가진 쉐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가틍케 하는 것이 바로 쏠레라(Solera)시스템이다. 이는 와인 통들을 수평으로 3~4층 정도로 쌓고 지면에는 여러 빈티지의 와인들을 블랜딩한 가장 오래된 통들을 깐다.  그위에 다음 오래된 통들을 쌓고 맨 위에 아직 블랜딩이나 숙성되지 않은 와인통(anada)을 쌓는다.
쉐리의 병입을 위해 지면에 있는 와인 통에서 쉐리를 뽑게 되면 일정 양의 와인이 빠져나가고 그 자리 바로 위에 있는 크리에데라(쏠레라 시스템의 각 숙성 단계에 있는 와인)에서 일정한 양의 와인이 빠져 나가고 그 자리 바로 위에 있는 크리에데라(쏠레라 시스템의 각 숙성 단계에 있는 와인)에서 일정한 양이 보충되고 이런 과정을 거쳐 빈티지와 숙성년도가 다른 와인들이 블랜딩 된다. 각 와인 통에서는 다른 단계로 와인이 유업될 때 한번에 3분의 1이상(평균20%) 이동하지 않으며 단계별로 블랜딩 되는 비율이 각 양조장마다 달라 브랜드 별로 개성이다른 쉐리가 탄생된다.

 


쉐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쉐리를 빚는데 쓰이는포도 품종을 3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팔로미노(Palomino)가 전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며 품질좋은 쉐리를 만드는데 쓰인다. 페드로 씨메네스(PedroXimenez)좋은 수확 후 햇볕에 잘 건조되어 다른 종류의 쉐리에 당도를 높이거나 같은 이름의 스위트 와인을 만다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모스까뗄(Moscatel)이 있다. 쉐리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피노(Fino) : 아주 옅은 볏짚 색에 황금 빛 기운이 살짝 감돌며 아몬드 향이 난다. 입안에서
가볍고 드라이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략 15-17% vol0
만자니야(Manzanilla) : 피노와 비슷한 성격을 지녔지만 산루까 데 바라메다(Sanlucar de Barrameda)라는 지역에서 숙성되는 쉐리이다.
아몬띠아도 (Amontillado) : 숙성과정 중에 홀로르가 소멸되며 오랫동안 숙성된 피노(aged Fino)로
드라이하며 호박색 기운이 도는 노란색을 띄고 견과류 맛이 난다.
패일크림 : (Pale Cream) : 옅은 잿빛이며 햇볕에 말린 농축된 포도즙을 첨가하여 단맛이 나는 가벼운 스타일의 피노 쉐리이다.
올로로쏘(Oloroso) : 진한 호박색이나 마호가니색이고 드라이하며 호두향에 풀바디의 강한 스타일의 쉐리이다.(17-22% vol)
빨로 꼬르따도(Padro Cortado) : 밝은 마호가니 색에 아몬드띠야도의 섬세하며 부드러운 맛과 올로로쏘의풍부하며 강한 맛이복합된 쉐리이다.
크림쉐리(Cream) : 패드로 씨네메스(Pedro Ximenez)나 모스까델 와인을 첨가하여 단맛을 낸 올로로쏘의 한 종류이다.
패드로 씨메네스(Pedro Ximenez) : 포도 품종과 같은 이름의 진한 마호가니색에 향이 좋고 단맛이 강한 좋은 품질의 다이어트 와인이다.(15~22% vol0


참고로 영국이나 싸이프러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화국등 여러 곳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포티화이드 와인을 생산하지만 샴페인의경우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의 쉐리를 제이하고 기타 오느 지역의 포티화이드 와인에도 공식으로 수출할 때 레이블에 '쉐리' 명칭을 사용할수 없다.


영국에서 만나는 쉐리

'쉐리'하면 영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술이라고 떠울릴 만큼 쉐리는 오랜 세월동안 영국인인들에게 사랑받았다. '쉐리'의 어원은 스페인의 최남단에 위치한 까디스(Cadiz) 지방의 무역도시인 헤레스 델 라 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나 그 이웃 마을들이 함께 인연을 갖고 있다. 원래 이들 지역에서 만든 와인들이 무역항을 통해 17세기 초 영국으로 수출되면서 영국인들이 'Jerez'를 영어로 잘못 발음하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세익스피어 시대에는 'Sack'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쉐리는 17, 18세기에 유럽 전역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19세기 빅토리안 시대에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싸구려 진이나 영국산 맥주에 싫증났던 영국인들에게 달콤한 맛의 쉐리는 고상하고 품격 있는 술로 여겨졌고 낮이 짧고 밤이 긴 춥고 지루한 겨울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였다. 하지만2 0세기 후반에 들어와 쉐리는 그 전성기를 잃고 최근 10년 사이에는 그 소비가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다. 실제로 와인 샵이나 슈퍼마켓에 와인 코너를 둘러보면 쉐리 종류도 기대보다 많지 않고 장바구리네 쉐리를 담는 사람들로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영국에서 쉐리는 50대 이후, 특히 60대 후반에게 사랑을 받고 반면에 40대 이전의 젊은 층에게는 별로 인기가 없다. 일반 와인이나 맥주가 훨씬 인기가 있다.


쉐리를 즐기는 방법

쏠레라 시스템에 의해 보데가에서 숙성되고 있는 쉐리는 종류에 따라 10년, 20년, 30년 때론 100년씩 묵기도 하지만 병입되어 제품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가볍고 신선하며 섬세한 맛이 특징인 피노나 만쟈니아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신선함이 감소되므로 병입한 지 18개월 안에 마셔야 한다. 아몬띠야도 쉐리도 조금 더 보관할 수 있지만 병입한지 3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반면에 올로로쏘냐, 크림, 페드로 씨메네스 처럼 산화와 숙성의 과정을 거친 쉐리들은 보관 환경이 양호하다면 오랫동안 그 특성을 간직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쉐리는 병마개를 여는 순간 그 특유의맛과 향을 조금씩 잃기 시작한다. 피노나 만쟈니아의 경우 개봉하면 일주일 내 다 마시는 것이 좋고 남ㅇㄴ 것은 냉장고와 같이 서늘한 것에 보관해야 한다. 개봉하지 않은 쉐리는 어둡고 진동이나 소음이 없는 조용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세리의 표면이 공기에 닿는 면적을 최고화하여 산화를 줄이기 위해 다른 와인과 달리 세워서 보관한다.
쉐리를 마시기에 가장 적합한 잔은 코피따(Copitas)라는 높이가 11cm정도되고 잔의 가장자리가 꽃봉오리처럼 오므라진 모양의 작은 잔이다. 하지만 꼬피따가 없을 경우 튜울립 모양인 샴페인 잔이나 작은 화이트 와인 잔으로도 즐길수 있다. 쉐리는 전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처럼 차갑게 마시는데 피노나 만쟈니아처럼 가벼운 쉐리의 경우 7도에서 9도 정도로 차게 서빙하고 패일 크림은 10도, 아몬띠야도나 드라이 올로로쏘는 13~14도 정도로 즐기면 적당하다. 쉐리는원래 아페레티브 와인이다. 특히 스페인의 타파스(tapas : 메인 디쉬 전에 입맛을 돋구기 위해 육류, 해산물, 야채, 치즈 등 각종 재료를 요리해서 작은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에피타이져)와 아주 잘 어울린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단 사이드바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