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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산호섬의 모든것

태국 산호섬의 모든것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1:39
태국 산호섬의 모든것



파타야가 평가 절하되는 억울함의 가장 중심에 있는곳이 바로 이곳 산호섬이다.

낫티가 단언하건데 정말이지 이곳을 대한민국 여행사의 패키지로 와서 제대로 구경하고 돌아간 관광객은 단 1%도 없을듯하다.

왜 그러냐고?

파타야 산호섬을 다녀가신 그동안의 수많은 여행객들은 아래의 낫티의 산호섬 리뷰를 읽어 보시면 그 이유를 알게 될것이다.

시간이 부족해서 산호섬을 두 세시간 느끼고 돌아 나가는 거야 할 수 없겠지만 그 해변 하나가 산호섬의 전부라고 알고서 한국으로 돌아가는건 적어도 아니라는 것이다...

 

파타야 해변에서 수영을 하기엔 좀 그렇다??!

 

해변 휴양지로써 파타야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파타야의 메인 비치에서 수영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것은 여행을 자유롭게 즐기는 유러피언들도 마찬가지....

이유는 단 하나..

메인 비치가 혼잡스럽기도 하겠거니와 바닷물이 그리 썩 맑지 않기 때문일진데....

결국 파타야를 찾는 모든이들은 산호섬엘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고 그리고 파타야의 바다를 보려고 할것이다.

말 그대로 파타야는 엔터테이먼트가 발달해 있는 휴양도시이지.. 바다가 아름다워서 몰려드는 그런곳은 아니라는 말씀이다.  

참고로 파타야에서 스노클링 투어라는거...물론 한국에서 보담은 좋겠지만 태국 사람들이 보면 웃는다..^^

끄라비도 아니고 꼬창도 아닌 파타야에서 도대체 무슨 스노클링을 한다는 것이여? ㅋㅋ

바다 낚시라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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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메인 비치에선 산호섬을 왔다갔다 하는 스피드 보트의 소음도 번잡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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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꼬란(산호섬)은 분명히 물 때깔이 다르다..^^

 

그래도 그나마 스노클링까지는 못하더라도 그 남국의 물 때깔을 볼 수 있는곳은 파타야에서 꼬란이 유일하다.

꼬란의 원뜻은 대머리섬이라는 뜻인데 언제부터인가 한국의 여행사들로 부터 산호섬으로 불리워 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뭐 누구나 다 산호섬이라고 편의상 그렇게 부르고 있다.

 

하지만 파타야에는 분명히 대머리섬인 꼬란은 있을지언정 산호섬은 없다.

(파타야 연안의 바닷속 산호들..이미 백화현상 나고 다 죽어나간지 옛날이다.)

또한 파타야로 여행을 오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3박 4일의 잛은 일정으로 파타야로 여행을 오는 까닭으로 어쩔수 없이 스피드 보트를 타고 후다닥 산호섬을 둘러보고 가게 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는 여행객들이거나 낫티에게 다른곳은 포기를 하더라도 산호섬(꼬란)만큼은 제대로 둘러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꼭 사전에 낫티에게 언지를 주시기 바란다.

말 그대로 산호섬을 제대로 둘러보려면 꼬박 하루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를 둘러 보려면 스피드 보트가 아닌 정기선을 타고 산호섬엘 들어 가야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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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섬의 관문인 나반 피어이다.

이곳을 통해서 산호섬으로 들어가는 한국의 관광객들은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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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웬 비치의 타웬피어로도 정기선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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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섬의 지도이다.

작은 해변까지 합하면 비치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

 

섬 안에서는 송테우와 모또를 이용해 섬을 돌아 볼 수 있는데 가지고 들어간 짐이 그리 많지 않다면 오토바이를 1일 랜탈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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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 선착장의 앞엔 오토바이를 랜탈해 주는 샵이 많다.

 

오토바이 렌탈비는 1일에 200바트-300바트(오토매틱)이며 대여를 하는 절차는 크게 복잡하지 않다.

여권을 보여 주고 랜탈 확인서를 작성하여 서명만 하면 끝!!

단, 나중의 반납을 위해 오토바이의 상태를 천천히 체크하는것은 필수 이다.

긁힌곳이나 상처(?)가 난곳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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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싸지만 4WD 오토바이도 렌탈 가능하다.

 

 동유럽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Nual Beach

 

송테우나 오토바이를 타고 섬의 남쪽으로 약 15분 정도를 내려가면 나오는 산호섬의  비치이다.

위의 지도를 참조 하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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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으로는 러시아 투어가 들어오는 관계로

성수기때에는 늘씬 늘씬한 동유럽 미녀들의 몸매를 마음껏 감상하실수가 있겠다..^^

그리고 이곳엔 투계장도 있다.

 

 진정한 산호섬의 비치인  싸매(Sa Mae)비치

 

코란섬 서남쪽의 가장 발달된 해변중의 하나이다.

더불어 산호섬 내에서 가장 휴식을 취하기 좋은 비치라고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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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비치체어가 침대형으로 되어 있다. 1인당 50바트

이곳엔 패키지 관광객들이 안들어 오니 마음껏 러브 스토리를 연출하셔도 무방하다.

   


 해변의 모래가 부드러운 타웬비치

 

이 해변은 오전엔 단체 여행객들의 입장으로 몸살을 앓지만 그들이 다 빠져나간 오후가 되면 정말로 한적하고 좋은  해변으로 바뀌는 두얼굴을 가진 해변이다.

특히나 이 해변은 모래가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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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웬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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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해양 스포츠의 천국이다.

가격도 다른 해변에 비해서 제일로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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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웬 비치에는 먹거리와 상점도 잘 발달이 되어 있다.

단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10바트 짜리의 비치 체어가 좀 안습이다.

 

 

큰 특징이 없는 통랑(Thonglang) 비치

 

이곳의 비치는 작고 다른 해변들과 꽉 막혀 있어서 여행객들이 다른 옆 비치를 상상해 볼 수 없다.

더불어 기념품 가게 같은 상점들도 발달되어 있지 않다.

식당도 한 두군데 뿐이다.

그래서? 한국의 여행사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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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특징이 없는 해변이다.

 

산호섬과 실탄 사격장..왠지 어울릴것 같지는 않지만......

 

산호섬안엔 사격장이 있다.

거 참 묘한 조화이다.

조용하고 한적하기만 한 섬 안에서 쩌렁 쩌렁 하게 총 소리가 울려 퍼진다.

 

대신 사격장의 위치가 북쪽 인지라 그 소음의 피해 지역은 북쪽 지역에 한정이 될뿐 이라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다른 비치에서는 총소리 같은건 들리지 않는다.

그것두 참으로 신기한 노릇이다.

아마도 지형적인 배려를 한듯하다.^^

이곳은 파타야 경찰들이 사격 훈련을 하는곳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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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은 종류별로 가격이 틀리다. 보통 500-700 바트 사이이다.(10발내외)

 

대신 여기서는 탄피 숫자를 세거나 할 필요는 없겠다.

탄피가 콧구멍으로 들어가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던 여기선 아무런 상관이 없음.

 

조용하고 아담한 핫타야이(Haad Ta Yai )비치

 

낫티가 좋아하는 비치 스타일이다.

아주 작고 마치 전용 해변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비치이다.

사격장 방향으로 오토바이 타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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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본 핫 타야이 비치

참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이다.

 

 

이곳엔 패키지 관광객이 잘 안들어 온다. 매우 작은 해변이다.

그래서 조용하고 좋은곳이다.

 

 섬의 제일 북쪽인 램후아 곷(Laem Hua Kod)

 

이곳은 섬의 제일 북쪽의 곷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작고 비좁은 오솔길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자갈밭이 나온다.

사람이 잘 들어오지 않아 무척이나 조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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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바라본 램후아곷


 

산호섬에 대한 결론이다.

 

긴 해설이 필요 없을듯하다.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여행사들을 통해 이곳 산호섬엘 다녀갔다.

기존의 여행사를 통해 과연 단 1명이라도 낫티의 리뷰와 같이 산호섬 여행을 한 경우가 있거덜랑 손들고 밑에다가 리플을 달아 주시길 바란다.

정말 낫티가 그 순간에 양손에다가 장을 지진다..^^

 

이거 분명히 무언거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지지 않으신가?

물론 바쁜 여행객들은 스피드 보트로 빨리 빨리 쉬고 나오는게 정답이긴 하다.

하지만 그것을 원하지 않는 여행객들은 자유롭게 이곳을 마음껏 돌아볼 수 있게끔 시스템이 만들어 져야 하지 않겠는가?

여행객도 고객일찐데 고객에겐 아무런 선택권도 없이 무조건 가이드 말만 믿고 그려려니 하고 한곳의 해변만 부랴 부랴 돌아보고 나가는것은 적어도 아니라는 말씀이다.

 

볼거 없는 해변 휴양지 라는 누명에.. 여행객들은 오로지 쇼핑샵과 한식집만 가득한 것으로 여기고 돌아가는 바람에 늘 평가절하되는 파타야 라는 지역의 제일 중심에 서 있는 억울한 섬인 꼬란(산호섬).....

그 산호섬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 보고자 이 리뷰를 정리 하였음이다.

 

다시 한번 계획들을 차근차근 잘 세워 보시길 바란다.

 

파타야..

과연...그렇게 억울한 누명의 패키지 관광지에 다가 볼거없는 휴양지만은 결단코 아닐것이니....



[출처 : 엠파스 실시간 지식 itourdic 님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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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바다와 자유가 기다리는 그 곳

태국 파타야, 바다와 자유가 기다리는 그 곳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1:21
태국 파타야, 바다와 자유가 기다리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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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 도착했다. 여름이 지났기 때문인지 그리 후텁지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저녁이면 꽤 선선하다고 하니 걸어 다니기 좋을 것 같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자유를 찾아 떠나는 나흘간의 여정,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
 
◆파타야 탐색하기
 
= 방콕에서 일정을 보내고 파타야로 이동했다.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이동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다. 무거운 가방을 들고 이동하기에는 택시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태국의 택시 요금은 저렴하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택시 의자에 몸을 묻고 잠깐 눈을 붙였는데 벌써 숙소에 도착했단다.
 
짐을 풀고 '파타야 탐색'을 위해 숙소를 나섰다. 파타야 분위기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역시 워킹 스트리트. 나이트라이프의 메카로 잘 알려진 곳이다.
 
다양한 인종들이 북적이는 워킹 스트리트를 걷다 보니 '정말 낯선 곳에 와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벌써 저녁식사 시간이다.
 
바다가 보이는 해산물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식당의 대표요리인 게 요리와 태국산 맥주 싱아를 주문했다. 고소한 게살과 쌉싸래한 맥주 맛이 일품이다.
 
◆산호섬 탐험하기
 
= 이제 본격적으로 파타야 탐험에 나설 차례. 파타야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산호섬 투어다. 커다란 타월과 자외선차단 크림, 선글라스, 수영복을 챙기고 산호섬으로 향했다. 우선, 차를 타고 파타야 선착장까지 이동했다.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를 타니 산호섬까지 20분 정도 걸렸다.
 
파타야가 약간 번화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묻어난다면, 산호섬은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휴양지 분위기를 풍긴다. 하얀 모래밭이 길게 이어지고 그 옆으로는 옥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다. 모래밭 위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일광욕 후에는 산호섬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따웬 해변에서 수상 레포츠에 도전해 봐야겠다.
 
◆명소 둘러보기
 
= 파타야에 도착한 지 벌써 사흘째. 오늘은 파타야 명소 농눅빌리지를 둘러보고 파인애플 농장에 들를 참이다. 시내에서 쇼핑도 할 계획이다.
 
시내에서 15㎞ 떨어져 있는 농눅빌리지는 각종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커다란 정원이다. 코끼리 쇼를 관람한 후 미니 열차를 타고 정원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예쁜 정원을 배경으로 미니홈피에 올릴 기념사진을 찍다보니 어느 새 떠날 시간이 다 되었다.
 
다음은 파인애플 농장으로 출발했다. 파인애플 농장을 둘러보고 시식도 했다. 풍부한 과즙과 달짝지근한 맛 때문에 자꾸 손이 간다.
 
저녁 무렵 파타야 시내 중심가로 돌아와 쇼핑을 했다. 시내에는 다양한 제품들을 파는 쇼핑몰이 즐비하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기에 좋다.
 
◆마사지로 피로 풀기
 
= 파타야의 마지막 일정은 마사지숍으로 결정했다. 떠나기 전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고,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싶어서다.
 
숙소와 가장 가까운 마사지숍을 선택했다. 유명 마사지 체인점이라 거리에서 흔히 보는 일반 마사지숍보다 가격이 비쌌다. 하지만 우리나라 마사지숍과 비교한다면 무척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선택했다.
 
마사지숍에는 수십 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중 타이 마사지를 선택했다. 개별실로 들어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1시간 정도 마사지를 받았다. 뭉쳐 있던 근육이 싹 풀리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마사지가 끝난 후 공항으로 향했다.
 
△항공과 현지교통=파타야 직항편이 없으므로 방콕을 경유해야 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등에서 인천~방콕 구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40분.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차량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상품정보=대한여행사는 '노팁 방콕ㆍ파타야+7대 특전 5일' 상품을 준비했다. 방콕 수상시장, 새벽사원, 왕궁, 에메랄드 사원을 방문하고 파타야 농눅빌리지, 산호섬, 파인애플 농장 등을 찾는다. 시푸드ㆍMK 수끼 시식 가능. 코끼리 트레킹, 타이 마사지 선택 가능. 요금은 39만9000원부터. '방콕ㆍ파타야 골프 5일' 상품도 있다. 세인트앤드루CC 등에서 총 54홀 라운드한다. 요금은 89만9000원부터. 두 상품 모두 10~11월 매일 출발. (02)722-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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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보라카이 직항 4일/5일

[필리핀]보라카이 직항 4일/5일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1:13

세계 3대 화이트비치◀ [필리핀]보라카이 직항 4일/5일
 
 

일 자 장 소 교통편 시 간 주요일정 참고사항
 

 인천 6K 097  06:00 인천 국제공항 미팅
                   08:15 인천 국제공항 출발
                           기내식
 
보라카이  11:15 깔리보 공항 도착 후 가이드 미팅
중식 후 전용차량으로 까띠끌란 항구 이동
방카보트를 타고 보라카이로 이동
보라카이 도착 후 리조트 체크인
리조트내 자유시간 및 휴식
석식 후 리조트 투숙

보라카이   리조트 조식 후
강력추천선택관광 - 아일랜드 호핑투어($80)
    - 방카를 타고 보라카이 인근섬 일주 관광을 즐긴다.
  - 산호를 볼 수 있는 스노쿨링과 바다낚시도 즐기실 수 있다.
  - 마지막 코스 씨푸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리조트 귀환 후 휴식
석식 후 리조트 투숙 및 휴식

보라카이   리조트 조식 후
오전 체험다이빙 무료강습 휴식 및 선택관광
 <추천 선택 관광>
  ① 체험다이빙(100$)
  - 보트를 타고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
  - 다이빙 강사와 함께 약 4~8M 물속으로 들아가 수중 세계 체험
 ② 황제 진주 맛사지(70$)
   - 1시간~ 1시간 30분 소요
   - 2명의 전문 맛사지사들이 미백효과가 뛰어난 진주크림으로
   얼굴과 온몸에 바르면서 지압과 안마를 해주는 고급 맛사지
 ③ 제트스트(50$), 셀링보트(20~30$), 페러셀링(150$,2인)

석식 후 리조트 투숙 및 휴식  
 보라카이   리조트 조식 후

 전 일정 해변 해수욕 및 리조트내 자유시간 및 선택관광
  - 황제 진주 맛사지(70$) - 1시간~ 1시간 30분 소요
 - 2명의 전문 맛사지사들이 미백효과가 뛰어난 진주크림을 가지고 얼굴과 온몸에 바르면서 지압과 안마를 해주는 고급 맛사지
  - 제트스트(50$), 셀링보트(20~30$), 페러셀링(150$,2인)

석식 후 리조트 투숙 및 휴식
보라카이 6K 096  13:30 리조트 조식 후 체크아웃
방카보트를 타고 까띠끌란 항구 이동
전용차량으로 깔리보 공항 이동 및 중식
클락  14:30 클락 공항 도착 1시간 경유
기내식
15:25 클락 공항 출발  
20:15 인천 국제공항 도착
 
 

* 상기일정은 현지사정 및 항공일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행준비물 
- 필수품:날씨가 변덕스러으므로 우산,선글라스,모자는 필히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세면도구:호텔내 일회용품이 없으므로 칫솔,치약,면도기,샴푸,드라이기 준비하시기바랍니다.
- 본 상품의 여행지의 전압은 100V입니다.
- 기타:상비약 또는 기호식품(컵라면,고추장,김등등) 

만15세미만(미성년자) 마닐라 입국시 주의사항
-부모와 동반하지 않을경우: 입국을 위한 공증서류(Click)준비
-부모님 중 한분과 동행하는 소아의 경우: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영문등본(여권이름과 동일해야 함)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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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을 찾아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야성을 찾아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1:05

야성을 찾아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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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폭포의 모습 ]



'천둥치는 연기'라고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최대 폭 1천676m, 최대 낙차 108m로 폭포수가 떨어지며 내는 소리는 20km 밖에서도 들릴 만큼 우렁차고,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장엄하게 느껴진다.

또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은 사파리 체험의 최적지로 야생 사자와 버펄로, 기린, 하마, 코끼리 등 초원을 누비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은 '아프리카의 유럽'답게 건물과 경관이 유럽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지중해성 기후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 물개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여행사닷컴(www.good.co.kr)이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등 남아프리카의 핵심 여행지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선셋 크루즈, 와인 시음, 육상 및 보트 사파리 등을 포함한 7박 8일 일정으로 일급 호텔을 이용하며, 가격은 279만~28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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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나라, 태국 (2)

코끼리의 나라, 태국 (2)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1:03

 코끼리의 나라, 태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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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1일(금)


눈이 떠졌다. 선돌의 시계를 보니 5시 반을 지났다. 모닝콜은 6시 반에 울린다고 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세수를 하고 나오는데 아내가 시간을 물어본다.
 6시쯤 되었다고 했더니 부스스 일어나 자기 시계를 보며 한 소리 한다.
 ‘아이, 참, 지금이 왜 6시야, 4시구만.’
헉, 이 녀석이 시간을 조정해 놓지 않은 모양이다.
졸지에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세수하고 머리감은 놈이 되어버렸다.
어쩐지 바같이 어둡다고 생각했다.
늘 6시에 일어나는 나의 신체적인 바이오리듬은 여기에 와서도 변하지 않은 모양이다. 몇 해 전 뉴욕에서 한 달 간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새벽에 눈이 뜨여져 고생했던 생각이 난다.
시차라고 하는 건 참 신기한 것이다.
잠깐, 시차가 영어로 뭐였더라? 처음엔 시차가 time gap 인 줄 알았는데 그 것이 아니었다.
jet gap? 아니 jet lag ? jet lag가 맞는 것 같다. 에이 모르겠다.
다시 잠자리에 들자니 난감하다.
주섬주섬 노트북을 꺼내 미처 못 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지금 나는 2시간째 자판기를 두드리고 있고 뒤로는 두 사람의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멀리 동이 튼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인다.
어제 야경으로 미처 보지 못한 바다풍경이 멋있다.
아침은 호텔뷔페식이다. 그런데 좀 허술하다. 음식의 종류가 별로 없다.
여태까지 먹어본 호텔 아침식사 중에서 가장 허접했던 것 같다.
한 층 위의 식당에는 제법 구색을 갖추었다. 왜 그런가 자세히 살펴보니 우리가 먹은 곳은 단체관광객이고 로비의 식당은 개인별로 예약해서 온 차이인 듯 하다.

산호섬으로 출발
파타야의 바다는 그다지 깨끗하지 않다고 한다.
호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으니 한 번 확인을 해 보아야겠다.
파타야의 바다 대신 산호섬이라고 하는 곳의 바다가 인기인가 보다.
선착장이 호텔의 반대편에 있어 버스로 이동하는데 양쪽으로 보이는 시내 풍경이 전형적인 관광지의 풍경이다. 이 곳 주민들의 7~8할이 관광객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로 치면 출근시간인 지금 이 시간도 여기는 한가롭기 그지없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멀리 파타야의 푯말도 보이고 패러세일링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패러세일링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이 어떻게 뜨고 어떻게 내려오는지 궁금했다.
그 궁금증은 몇 시간 뒤에 풀린다.

산호섬까지는 약 8킬로미터라고 하는데 엔진 2개가 달린 쾌속정으로 달려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니 심장이 약한 사람은 뒤로 앉으라고 했다.
그리고 무서움증이 없는 사람은 앞으로 앉으란다.
선돌이는 제일 앞에 앉았고 난 당근 뒤로 앉았다.
앞에 앉고 뒤에 앉고의 차이는 두려움이 아니라 나이의 차이인 듯 하다.
나이어린 사람들은 모두 앞으로, 나이든 사람은 모두 뒤로 빠졌다.

산호섬
산호섬의 바다 물빛은 그야말로 옥빛이다. 바닷물이 이렇게 맑기도 참 어려울 것 같다.

두 시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수영을 못하는 나는 100바트를 주고 튜브를 빌리고 튜브를 동무삼아 바다로 나간다.
 선돌이는 상의를 입은 채로 바다로 뛰어든다.
최근 몸이 불어서 배가 나온 때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아마 그럴 것이다.
바다 뒤편에는 가게들이 있다. 언제부턴가 저런 가게들을 보면서 조그만 소품들을 사는 것이 재미있어졌다.
조그만 기념품을 사고 티셔츠를 사고 조개인 듯한 꼬지를 사 먹는다.
다시 파타야로 돌아오는 길에 패러세일링 타는 바지선에 올랐다.
내 궁금증, 즉 어떻게 패러세일링을 타고 내리는가는 그 바자선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위험을 싫어하는 나는 타지 않고 용감한 아내와 선돌이는 탔다.
예전에는 아내를 여리게만 보았는데 어느 순간에선가부터 아내는 무척 용감한 여전사가 되어있다.
물론 나에게만 용감하겠지만.
최근에 쓰고 있는 원고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패러세일링을 타지 않는 것도 리스크 관리의 일종일까?


오후 일정은 없다. 점심 먹고 호텔에서 쉬란다.
아마 낮의 온도가 높아서 제대로 사람들이 활동하기 힘들어서 그럴 것이다.
또 한 가지는 3박 5일인 다른 팀과 달리 우리 팀은 4박 6일이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좀 더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저녁 식사 전까지 호텔에서 쉬다가 5시에 만나서 저녁 스케줄을 실시할 모양이다.
하지만 나는 그러기 싫다. 간단하게 샤워하고 밖으로 나갈 것이다.

홈마트
20층의 호텔에서 저 멀리 홈마트의 간판이 보인다.
마트라. 그래, 저 곳은 아마 할인매장인가보다.
산보삼아 한 번 가 보도록 하자. 편한 마음으로 그 곳으로 향했다.
호텔의 정문을 나서는데 건널목은 있는데 신호등이 없다.

이 곳 파타야는 신호등이 없는 듯 하다.
그래서 길을 건널 땐 적당히 알아서 건너야 한다는 이야기를 어제 가이드에게서 들은 듯 하다.
나중에 자세히 보니 신호등이 있기는 있었다.
그런데 그야말로 진짜 시내에만 있었고 그 개수 또한 몇 개 되지 않았다.
건널목을 지나려고 하는데 차의 속도가 몹시 아프다. 신호등도 제대로 없고 차의 속도는 빠르고, 사고 무지 날 것 같다. 건널목을 겨우 건너다보니 언제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건널목을 건넜던가 하는 생각이 난다.
마트는 생각보다 멀지는 않았지만 8월의 땡볕만큼이나 뜨거운 날씨라 땀이 연신 흘렀다.
그리고 인도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아 약간 위험하기도 하였다.
마트에 도달한 순간 왠지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일반적인 가게에서 볼 수 있는 포스터도 없고 손님들도 별로 없는 것 같다.
가까이 가서 보니 그 곳은 말 그대로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기구, 콘센트, 수도꼭지, 욕조 등을 파는 곳이었다.
이럴 때 젊은 아이들이 쓰는 말이 있다. 낚였다.
다시금 되돌아오다 조그만 가게에서 하드를 하나씩 먹는다. 낯설고 허술한 가게의 낡은 테이블에 걸터앉아 하드를 먹고 맥주도 한 병 사서 마신다.
이렇게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여유가 바로 여행이 아닐까.
다시 호텔로 향하는데 정말 무더운 날씨다. 몇 달 전 앙코르와트에 갔을 때 느꼈던 그 살인적인 더위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그늘에 가면 시원하다는 것이다. 습기가 없어서 그렇단다.
그래서 그나마 이렇게라도 살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알카자쇼
알카자쇼가 세계 3대 쇼라고 하는데 그 진실 여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게이들이 나와서 하는 쇼가 왜 세계 3대 쇼가 될 수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다.
가이드는 이 쇼를 옵션에 포함시켰지만 우리 가족은 이 쇼를 보지 않기로 했다.
나는 사상적으로 리버럴하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아직도 이런 면에서는 고루한 면이 있는듯하다.

다른 일행들이 쇼를 보는 동안 우리 가족은 가까운 거리를 산보하기로 했다.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것이 환전소다.

왜 환전소가 길거리마다 이렇게 많이 있어야만 하는 것일까?
두 가지 이유일 것이다. 첫 번째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이 곳을 찾는 관계로 많은 환전소가 필요하리라.
두 번째 이유는 은행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나가다가 은행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물론 은행이라고 하는 단어를 태국말로 모르기 때문에 눈뜬 봉사같이 보고도 못 보았을 수 있으리라.
하지만 Bank라고 하는 단어도 거의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환전이라는 기능을 은행이 담당하고 있는데 비해서 이 곳은 조그만 규모의 환전상이 그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고 생각을 유추해 본다. 언젠가 명동에서 보았던 우리나라의 환전상이 생각났다.
내가 우리나라에서 보았던 거의 유일한 환전상이었다.
가이드가 이야기한 무슨 쇼핑센터가 눈에 띄어 그 곳으로 들어갔더니 제법 큰 환전상이 있다.

쇼핑센터를 구경하다가 시간을 맞추어 알카자쇼하는 앞으로 갔다.
이제 일행과 만나 나이트투어를 하면 오늘의 일정은 끝이다.
쇼가 끝났나보다. 사람들이 우르르 나온다. 그리고 좀 있으니 쇼를 하였던 게이들도 우르르 나온다.
모두 여성복장을 하고 있다. 놀란 것은 가슴이 모두 여자 가슴이라는 점이다.
물어 보았더니 이 사람들은 호르몬 주사를 한 달에 2~3번씩 맞는단다. 그래서 가슴이 커진단다.
조그만 가슴은 자연산이고 큰 가슴은 성형수술을 한 것이란다.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이렇게 가슴은 커지는 대신 남자의 성기는 작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9살, 10살 정도 아이들의 사이즈로 작아진단다.
한 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하였다.
가이드가 작년의 게이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람을 알려주기에 가 보았더니 얼굴도 완전 여자얼굴이다. 턱 선도 갸름하고 몸매도 가냘프다.
1달러를 내면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다는데 난 왠지 별로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음~ 세상에는 참 여러 종류의 인간들이 있다.

나이트투어
우리 호텔은 파타야의 중심지의 반대쪽인가 보다.
낮에 산호섬을 가기 위해 배를 탄 곳이 중심지인 듯 하고 지금 시티투어를 하는 곳도 낮에 온 바로 이 곳이다. 버스를 타고 어느 쇼핑센터에서 간단히 쇼핑을 한 후 도보로 걸어서 어느 카페촌 같은 곳으로 갔다.
네모난 박스 안에 종업원들이 있고 그 주위를 손님들이 둘러앉은 모습이었다.
이 곳 파타야에는 이런 식의 술집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 곳의 가운데에는 링이 있고 이 링에서 무예타이라는 무술이 펼쳐진단다.
난 처음에 킥복싱인줄 알았는데 옹박의 주인공이 하는 그 무예타이인가 보다.
그러고 보니 킥복싱과 무예타이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아니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같은 것같기도 한데, 에이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가 갔을 때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경기를 준비 중이었다.
처음에는 왜 아이들이 경기를 하는지 의아했다.
초등학교 1~2학년밖에 되어 보이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게 아동학대라고 단정 지을 수만은 없는 듯 하다.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단순히 ‘아동학대’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도 그 나라의 문화이리라.
우리나라의 태권도같이 무예타이가 이 나라의 전통적인 운동이어서 초등학생들부터 각종 시합이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었다.
아이들의 경기가 끝나자 어른들의 경기가 뒤이었다. 어른들의 경기는 소리부터가 다르다.
둔탁한 소리가 이어진다. 사람들은 그래서 복싱경기를 보러 체육관을 가나보다.

야시장
우리 가족은 야시장을 보러 나섰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야시장이어서 딱히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이동수단이 이채로웠다. 1톤 화물차의 화물칸을 승객용으로 개조한 차였다.
이 차는 택시의 역할도 하고 버스의 역할도 한단다.

가격은 20바트 정도라고 했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외국인에게는 많이 받고 내국인은 조금 받는단다.
액세서리나 옷, 모자 등을 파는 길가 안 쪽에는 시장이 있었다.
과일을 팔고 반찬을 팔았는데 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불에 구워 파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생선의 표면에는 하얀 것이 잔뜩 있었다. 소금일 것으로 추정은 되는데 이것 또한 정확하지는 않다.
야시장을 보고 시푸드점으로 향하면서 파타야의 제일 중심거리라고 하는 곳을 지나간다.
우리로 치면 중앙로 쯤 되는 곳이리라. 요란한 음악소리와 웃음소리 그리고 왁자지껄한 이야기소리. 한 편으론 사람의 냄새가 나는 곳이고 또 한 편으로는 소돔의 생각이 얼핏 났다.
그 순간 왜 그런 생각이 났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제는 일찍 쉬었는데 오늘은 거의 밤 12시가 되어서야 하루 일정이 마무리된다.
더군다나 엉겁결에 새벽 3시 반에 기상한 터라 몹시 피곤하다. 하품이 나 온다.
오늘 찍은 사진들을 노트북에 옮기며 사진들을 하나씩 보다가 잠이 들었다.



2007년 12월 22일(토)


7시 반 모닝콜 소리에 일어났다. 사실은 더 일찍 잠이 깨었는데 오늘은 10시에 로비에서 모이기로 한 관계로 좀 게으름을 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토요일이다.
난 늘 토요일이면 늦잠을 잔다. 오늘도 늦잠을 잔 샘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사람의, 아니 나의 신체리듬도 꽤 정확한 모양이다.
아침을 먹고 밖을 내려다보니 풀장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어제 시간 있을 때 저 풀장에 가 볼걸 그랬다. 갑자기 조그만 후회가 몰려온다.

오늘의 첫 코스는 2시간짜리 안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은 이 코스를 신청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팀이 안마를 하는 동안 우리 가족은 이 근처를 역시 산보하기로 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개였다.

문득 저 개는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무더운 날 저렇게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니 말이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아마.
그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개의 발걸음은 유유자적하다.
허름한 노천식당이 보인다. 칼국수를 파는 집 같다.
 태국 말을 알면 다가가서 무언가 말을 걸어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니 답답할 따름이다.
 이래서 여행을 갈 때에는 그 나라 말을 조금은 알고 가는 것이 여행을 즐기는 비결인 듯 하다.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휑하니 빈 가게가 을씨년스럽다.
저 가게들은 지난 밤 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웃고 마시는 장소였으리라. 낮에는 저렇게 빈 자리가 오늘 밤이 되면 또 다시 채워지리라.

날은 여전히 덥다. 훼미리마트가 보인다. 그 곳은 에어컨이 가동되리라.
일단 그 곳으로 피신해서 뭐 살게 없는 가 두리번거리는데 쌀이 눈에 띄었다.
칼로스라고 하는 쌀이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쌀이라고 했다.
어릴 때 어머니는 그 쌀을 구해서 밥을 해 주셨다.
사람의 혀는 참으로 기억력이 좋아서 20여년 뒤 우연히 식당에서 그 맛을 보게 되었다.
이 곳의 쌀은 안남미라고 했다. 이 곳의 쌀은 맛이 어떨까? 어제 먹었고 오늘 먹은 바로 그 맛일까?
장소가 서울로 바뀌면 맛도 달라질까? 안남미는 일단 모양부터 다르다. 길쭉한 모양이다.
그리고 찰기가 없다. 그래서 밥끼리 붙는 찰기도 없고 윤기도 흐르지 않는다.
볶음밥을 하기에 딱 좋은 쌀이다.
더 길을 내려가다 보니 어제 갔던 Big C라는 쇼핑센터가 나왔다.
그러고 보니 이 곳은 어제 밤 우리가 1시간동안 맴돌았던 바로 그 거리다.
어제 미처 못 한 쇼핑을 하면서 2시간을 보낸다.

절벽사원
점심을 먹고 간 곳은 절벽사원이라고 하는 곳이다. 절벽에 불상을 만들어 놓았단다.
그런데 만든 방법이 특이하다. 산을 반으로 잘라 그 면에 불상을 레이저로 그리고 그 선은 모두 금으로 처리했단다. 그래서 그 금의 가치는 1천억이 넘는다고 했다.
국민들의 성금을 모아서 만들고 이렇게 만든 불상은 국왕에게 헌납되었단다.
그래서 이 불상은 군인들이 지키고 있단다. 아니나 다를까 가 보니 군복 입은 왔다 갔다 하고 있다.
태국에는 이렇게 군복 입은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띤다. 예전 우리나라에도 군부독재의 시대가 있었다.
그 때 생각이 잠시 뇌리를 스쳤다.

코끼리트래킹
코끼리는 그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매우 순한 동물이다. 아마 초식성동물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이 곳에 와서 코끼리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다.
수명이 80~100살이라는 사실, 임신기간이 2년이라는 사실, 그래서 모성애가 어느 동물보다도 더 뛰어나다는 사실, 다른 동물에 비하여 머리가 좋다는 사실 등등을 알게 되었다.
제일 놀란 것은 하루 먹는 양인데 하루에 약 1톤 정도 먹는단다.
그래서 애완용으로 키우고 싶어도 먹이에 대한 부담 때문에 키우지 못 한단다.
또한 코끼리의 털을 뽑아 지갑에 하나 넣고 있으면 재복이 붙어 부자가 된단다.
코끼리트래킹은 예전부터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지금 내가 해 본 것은 그냥 코끼리타고 한 바퀴 돈 것에 불과하지만 진짜 트래킹을 하면 밀림 속을 반나절 정도 들어간다고 예전에 책에서 한 번 읽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끼리를 탄다는 것은 이채로운 경험이다.
80킬로가 넘는 나의 덩치도 코끼리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리라.
코끼리의 가죽을 손으로 만져보았다. 일반적인 동물들의 가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부드러운 느낌은 없고 그냥 딱딱한 벽을 만지는 느낌이랄까.
동물의 가죽을 만진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도착을 한 후 코끼리가 코로 사람을 허공에 한 번 띄었다가 내려주는 곳이 있었다.
이 또한 이채로운 경험이리라. 덩치 큰 선돌이를 허공에 띄운 코끼리의 힘은 참으로 놀랍다.

나가면서 디시 한 번 코끼리를 돌아다 보니 코끼리의 발에 족쇄가 달려있다.
왠지 불쌍하다는 느낌과 안타깝다는 느낌 그리고 묘한 느낌이 들었다.
코코넛 열매를 나는 지난 번 캄보디아에서 처음 먹어 보았었다.
무슨 맛인지 모르게 그냥 밍밍한 맛이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먹을 만하다.
마침 목도 마른 터여서 빨대로 끝까지 다 빨아 마셨다.
그리고 껍질의 안쪽까지 긁어 먹어보았는데 맛이 달고 괜찮다. 이 안쪽을 긁어모아 말려서 과자도 만든다.
농눗빌리지
농눗빌리지는 농눅빌리지가 아니고 농눗빌리지란다. ㄱ 받침이 아니고 ㅅ 받침이란다.
이 곳은 단순히 식물원이다. 날씨가 더운 곳이라 굳이 비닐하우스나 별도의 시설 없이 그냥 밖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식물들을 보기 좋게 조경하는 것에는 엄청나게 신경을 써 놓은 모습이다.
조경사가 2천명인가, 3천명인가 된다고 한다. 넓이도 70만 헥타르인가 된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겠다.
조경사의 수와 면적은 가이드로부터 들었는데 이 역시 정확하지가 않다.
요즘 내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다. 점점 휘발성메모리로 바뀌나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왕이여, 오래 사소서’라는 글귀다.

이 곳 국왕이 얼마 전 병환으로 입원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왕궁을 나와 병원으로 향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길가에 나와 완쾌를 빌며 눈물을 흘렸단다.
이 곳에 와서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이 많아 노란색을 특별히 좋아하나보다고 했는데 그 건 이런 사연이 있었다.
노란색은 왕실의 색깔이란다.
그래서 왕의 완쾌를 비는 의미에서 1년 동안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전 국민이 노란색 옷을 입었단다.
마치 월드컵 기간에 우리가 빨간색 티를 입듯이 말이다. 그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노란색은 눈에 많이 띤다. 이 나무는 야자수 나무인 듯 하다.

그런데 그 딱딱함이라고 하는 것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아주 딱딱하다.
그래서 수상가옥을 세울 때 이 나무를 기둥으로 사용하나 보다.
그런데 이 나무는 어떻게 자를 수가 있을까? 예전에 전기톱이 있을 리도 만무하고 도끼로 자르기도 아마 꽤 긴 시간이 걸렸을 듯 하다.
이 나무가 야자수 나무인지 아니면 다른 나무가 야자수 나무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나무 외에 아래는 둥근 기둥같이 보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색깔이 푸르며 위의 사진 같은 모습을 한 나무도 있었는데 아마 비슷한 종이지 않나 싶다.
정확한 것은 시간이 있을 때 차분히 한 번 뒤져보아야겠다.

두 나무 중에서 어느 것이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다.
조경사가 많다고 하더니 정말 조경에는 많은 신경을 써 놓은 듯 하다.

정원이 있는 집에서 저렇게 정원을 가꾸며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순간 손님을 태우고 식물원을 한 바퀴 도는 어미코끼리를 발견하였다.
그런데 그 어미 코끼리의 옆에는 목을 같이 맨 아기 코끼리가 같이 있었다.
왜 저렇게 어미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의 목을 서로 연결해 놓았을까?
코끼리의 모성애가 뛰어나다는 것은 앞에서도 이야기하였다.
그 모성애가 지나쳐서 코끼리는 과잉보호를 할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아기코끼리의 3미터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 어미코끼리는 손님을 태우고 트래킹을 하는 ‘일을 하는 코끼리’고 아기코끼리는 호기심 많은 나이이다 보니 아무 곳이나 갈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묶어 놓는단다.
아기코끼리가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면 어미코끼리는 아무리 조련사가 제동을 해도 아기코끼리를 쫓아간단다.
어미의 정이라고 하는 것이, 어미의 힘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듯 동물이나 사람이나 위대한 모양이다.

민속 쇼, 코끼리 쇼
농눗빌리지는 식물원이기도 하지만 민속쇼와 코끼리쇼도 진행된다고 했다.
아마 관광지로서 눈요깃감을 하나 더 제공하려는 의도이리라.
민속 쇼는 무언가 태국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태국의 전통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태국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는 별로 와 닿지가 않는다.
여자들이 나와서 춤을 추고 남자들이 나와서 칼을 휘두르고 무예타이를 하고 또 한 번은 외부에서 누군가가 쳐들어와서 여자를 납치하고 코끼리가 나타나서 응징을 하고, 뭐 이런 내용들이 쭉 이어졌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래서 아는 것만큼 보이고 보이는 것만큼 깨닫는다고 하는 모양이다.

이어지는 순서는 코끼리다.
재롱을 펼치고 재주를 피우는 코끼리도 놀랍지만 그 코끼리들을 조련하는 조련사들은 더 놀랍다.
동물들을 조련하는 조련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 사람들에게 비행청소년의 선도를 맡기면 어떻게 될까? 잡생각이다.
손님들 중의 한 명을 불러내 바닥에 눕혀놓고 그 위를 코끼리가 지나가게 하는 장면에서는 비록 그 결말을 안다고 하더라도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코끼리가 코로 남자의 급소를 툭툭 건드리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살생을 싫어하는 불교국가의 코끼리답게 코끼리도 생물체를 짓밟는 것을 원초적으로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다.

저녁은 쌀 국수를 먹기로 했다.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사진 생각을 했을 때에는 이미 음식을 다 비워버린 다음이었다.
음식을 사진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지만 허기진 배는 늘 이성보다 감정을 앞세운다.
그러고 보니 늘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는 이는 대단한 절제력을 가진 사람 같다.
저녁을 먹은 후 다른 일행은 술을 한 잔 더 하기로 한 모양이다.
우리 가족만 호텔로 먼저 돌아와서 짐을 꾸린다. 대충 짐을 꾸리다 노트북을 꺼내 글을 쓰다 그리고 잠자리에 든다.
오늘은 참 많이 걸었다. 그래서 피곤한가 보다.



2007년 12월 23일(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인지 새벽에 눈이 떠졌다.
어제 미처 못 쓴 글을 마무리하고 있노라니 어느 새 창밖으로 먼동이 터 온다. 태국에서 맞이하는 여행 마지막 날의 아침이다. 유감스러운 것은 태양이 보이지가 않는다는 점이다.
이 곳이 동쪽인 것은 같은데 떠오르는 태양을 계속 보지 못하였다.
그러고 보니 이 곳의 석양은 무척 장관이었다.
이틀인가를 연이어 석양을 바라보았는데 빨갛게 주위를 불태우는 그 모습은 정말 하늘에서 불이 나는 바로 그 모습이었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악어 쇼와 호랑이 쇼
더운 지방인 태국이어서 우리가 흔히 보지 못하는 야생동물이 많이 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코끼리일 것이고 그 다음이 악어인 것으로 생각된다. 악어가죽으로 만든 핸드백이나 지갑이 고가에 팔리는 것으로 보아서는 악어도 꽤 생산성이 높은 동물이리라.
오늘의 첫 번째 코스는 악어농장견학이다.
원래 가려고 했던 그 농장이 아니라 호랑이 쇼를 같이 볼 수 있는 농장이라 한다.
악어를 보면 느끼는 건 판토마임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니 판토마임이 아닌 것 같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 예전에 청계천에서 판토마임인지 뭔지 하는 부녀가 소개된 적이 있었다.
그 때 판토마임이라고 하지 않고 뭐라고 다른 말을 사용하였던 것 같은데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그렇게 악어는 움직임이 없다. 더 놀라운 건 입을 벌린 채 몇 십 분이고 계속 같은 자세로 있다는 것이다. 악어 쇼는 사실 악어의 쇼가 아니라 조련사의 쇼다.
악어는 지능이 하도 낮아서 조련할 수가 없단다. 하이라이트는 악어의 입에 조련사의 얼굴을 집어넣는 것이다.

얼마 전에 한 조련사가 실수하여 악어의 밥이 된 적이 있었다.
그 일이 생각나서인지 쇼를 보는 내내 마음을 졸였다. 위험하다는 생각도 들고 저렇게 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리스크 관리’ 생각도 들었다.
악어 쇼의 다음은 호랑이 쇼다.

사실 나는 호랑이 쇼가 보고 싶었다. 야성에 길들여진 호랑이를 어떻게 훈련시킬 수 있는지 궁금하였다.
TV를 통해서는 호랑이가 의자에 올라가고 불타는 원형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이렇게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다.
언제 보아도 호랑이의 모습은 늠름하다. 그리고 언제 들어도 호랑이의 울음소리는 우렁차다.
동물들이 있는 우리를 보았는데 한 우리에는 돼지의 젖을 호랑이가 빨고 있었고 다른 우리에는 어미호랑이와 호랑이 무늬가 그려진 옷을 입은 돼지가 있었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저렇게 같이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가이드에게 어떻게 저런 풍경들이 가능한지 물어보았더니 차에서 이야기해 주겠단다. (그런데 까먹었는지 결국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파인애플
점심을 먹기 전 파인애플 농장에 들렀는데 파인애플 맛이 일품이다.
 제주도의 밀감 농장에서 밀감을 맛 본적이 있었는데 별로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다.
 이 곳 파인애플 농장의 파인애플 맛은 매우 달고 깔끔하다. 사고 싶지만 살 수가 없다.
이런 과일은 한국에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파인애플은 어떻게 나는 것일까? 고구마나 감자같이 땅 속에서 캐는 것일까?
아니면 사과나 배같이 나무에 매달린 것을 따는 것일까?
답은 둘 다 아니다. 이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줄기가 올라오고 그 줄기에서 하나의 파인애플이 채취되는 모양인데 이렇게 나오는 과일이 우리나라에는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나무 이름도 잘 모르고 꽃 이름도 잘 모르는 내가 이런 것을 알 리 만무하다.
그냥 눈으로 보고 아 저렇게 나오는구나 하고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파인애플 가게에서 투리안을 까놓은 것을 보았다.
과일의 여왕을 망고스틴이라 하고 과일의 왕을 투리안이라고 한다는데 투리안은 냄새가 아주 고약하단다.
직접 맡아보았는데 별로 향기롭지 못하다.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시골 재래식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다. 인분을 삭히면 저런 냄새가 나올 것이다.
그래서 이 투리안을 한국 사람들은 냄새 때문에 잘 먹지 못하지만 코를 막고 일단 먹으면 그렇게 맛이 있단다. 난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방콕으로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길은 고가도로다. 보아하니 고속도로이거나 고속도로에 준하는 도로인 것 같은데 고가로 설계된 모양이다. 통행량이 많아서일까? 도로의 폭을 넓히면 될 텐데 왜 굳이 고가도로를 만들었을까? 신호등을 많이 만들면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아무려면 신호등 만드는 비용이 고가도로 건설보다 많이 나올까?
무언가 이유가 있을 법도 한데 잘 모르겠다.
그 옛날 정주영씨가 대통령선거에 나와 경부고속도로의 고가도로를 만들겠다고 호언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대운하를 만들겠다는 분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방콕 시내는 복잡하다. 더군다나 오늘 투표일이 되어 더 복잡한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일요일인데 이 나라는 일요일에 투표를 하는구나. 이 나라의 투표율은 어떻게 될까?
듣자하니 훈센총리를 지지하는 정당의 지지도가 높은 모양인데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부정부패와 탈세를 일삼아 결국 쿠데타로 외국으로 쫓겨난 사람을 지지하는 정당이 어떻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 이 나라는 아직까지도 뇌물이 성행하고 돈으로 표를 사는 매표가 있다는데 그래서 그런 것일까? 에이, 생각을 여기에서 멈추기로 하자. 괜히 생각을 더 깊게 했다가는 정신적인 내정간섭이 될지도 모르겠다.
오늘 드디어 왜 태국의 운전석이 왼쪽에 있지 않고 오른쪽에 있는지 알았다.
동남아시아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갈 때 당시 태국의 왕이었던 라마4세는 영국과 협정을 맺었고 그래서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 라마4세는 ‘왕과 나’라는 영화의 그 주인공이란다.
얼마 전 상영되었던 영화였지만 막상 태국에서는 왜곡된 부분이 있다며 상영이 금지되었단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식민지의 경험이 없는 나라가 되었고 그래서 여러 면에서 영국의 영향을 받게 되었단다. 이 나라에서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보다 영국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을 더 쳐 준단다. 그래서 훈센총리의 장녀도 영국에 있나 보다.
그리고 운전석도 오른쪽에 있나 보다.
늘 그렇듯 이번 여행도 마지막 날이 되니 쇼핑센터를 들른다.
들르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던 바이지만 왜 마지막 날 들르는지 모르겠다.
지난 몇 번의 여행에서도 항상 마지막 날 이렇게 쇼핑센터에 들렀었다.
택시가 보인다. 오토바이 택시다. 우리와 같은 택시도 있고 오토바이 택시도 있는 모양이다.
그 두 교통수단의 가격차이는 어떻게 될까?

시장은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과 흡사하다. 세계 어디나 시장은 그렇게 번잡하고 시끄럽고 왁자지껄한 모양이다.
가게에 들르고 시내의 면세점도 들르고 야시장도 구경한 다음 태국에서 가장 높다는 바이욕스카이 호텔로 향했다. 이 호텔은 83층까지인가 있다는데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높기는 높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투리안의 금지 표시를 본다.

이 것이 건물 안에 들어왔다가는 며칠동안 냄새가 빠지지 않아 이렇게 금지를 시킨단다.
만일 호텔 객실에 이 과일을 반입했다가는 며칠간의 객실요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단다.
냄새 때문에 며칠 동안 다른 손님을 그 방에 받을 수 없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 냄새가 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층 전체로 번지거나 다른 층에까지 번진다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이렇게 엘리베이터의 안에 금지 표시가 다 있을까?
 이 설명은 여기의 가이드에게도 들었고 지난 번 앙코르와트에 갔을 때에도 들었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5일 동안 타고 다닌 버스에도 경고 그림이 붙어 있었다.
뷔페는 기대 밖이다. 난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다 있는 줄 알았는데 일단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다.
그리고 맛도 기대보다 별로였다. 저녁을 기대하며 점심을 조금밖에 먹지 않았는데 조금 실망이다.
결국 50달러의 뷔페요금은 음식값이라기보다는 바깥의 야경을 구경하는 값이다.

식사 후 전망대를 올랐는데 이 전망대는 한 바퀴 도는 전망대다.
그래서 전망대에 서 있으니 알아서 회전하여 방콕의 야경을 모두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남산타워에도 이런 음식점이 있었다. 밥을 먹고 있는 동안 천천히 회전하여 서울의 야경을 보여주는데 한 4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남산타워가 N타워로 바뀐 지금도 그 회전식당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바이욕스카이의 이 전망대는 빠른 속도로 회전한다. 한 5분 정도에 회전하는 것 같다.

공항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제 공항으로 향한다. 비행기는 이 곳 시간으로 00:20분에 출발이다.
우리 시간으로 하면 02:20분 출발인 셈이다.
가이드 왈 자기는 이렇게 일정이 끝난 손님들을 태우고 공항으로 향할 때가 제일 피곤하단다.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간다. 여행기간동안 나름대로 긴장했을 테고 이제 공항까지만 데려다주면 자신의 임무는 완결되는 것이니 충분히 그럴 것이다. 목이 아파 연신 콜록거리면서도 많은 설명을 해 주어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렇게 이야기를 많이 해 주기도 쉽지 않으리라.
여행을 다니며 사람들은 차 안에서 늘 자기에 바쁘지만 이 가이드는 그 것 조차도 용납하지 않았다.
가이드로서의 사명감은 투철하다.
티켓팅을 하고 면세점에서 몇 가지 물건을 산 다음 비행기에 올랐다.
출발시간은 20분이었지만 실제 한 30분 정도에 출발한 듯 하다.
이륙하고 한 두어 시간 지났을까, 밥을 준다. 허걱. 지금 이 시간에 밥을 주다니. 결국 먹지 못하고 말았다.
수없이 많이 먹었던 비행기 기내식을 먹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데 멀리 동트는 것이 보인다.

비행기에서 동트는 것을 보니 문득 어떤 책의 표지가 생각났다.
 ‘경영학의 진리체계’라는 책을 쓴 교수가 자신의 책표지에 비행기에서 바라본 동트는 모습을 올려놓았었다.
 나름대로 인상이 깊었던 모양이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러시아어로 된 안내방송이 나오고 드디어 육지가 보인다. 서울에 다 온 모양이다.

서둘러서 출국 수속을 밟고 회사로 향한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내 책상 위에는 이틀 동안 결재하지 못한 서류들이 잔뜩 쌓여져 있다.



[출처 : 출처가 명확치 않다. 너무 좋은 여행기여서 허락 없이 파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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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연휴 중국으로 가자! [대한항공]북경/만리장성 4일

5월연휴 중국으로 가자! [대한항공]북경/만리장성 4일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0:40

5월연휴 중국으로 가자! [대한항공]북경/만리장성 4일 
 

일자 장소 교통편 시간 주요일정
1일  북경  KE 851  09:30  [07:30]인천공항 미팅장소
                        [09:30]인천 국제공항 출발 (1시간 40분소요)
                       [10:35]북경도착

▶ 세계최대의 관광 [천안문(天安門)]광장
▶ 현존하는 세계최대 황궁 [자금성(紫禁城)]관광
▶ 북경의 '명동'이라 불리는 [왕부정 거리]관광
☞ 왕부정거리 : 북경시 최대의 번화한 거리로서 약1Km가량의 거리 왼편으로 약 100여개의 각종 상점이 들어서 있는데, 우의상점을 비롯해 신화서점등 유명한 상점뿐 아니라, 쇼핑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도 가득한 곳으로서 다양한 간식거리가 있어서 "음식천국"이라 불리는 중국을 실감케 한다.

호텔 투숙 및 휴식(HOTEL : 풍림호텔 또는 동급)
호텔   식사 조: - 중:현지식 석:한 식 
 
2일  북경    호텔 조식 후
▶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 [만리장성(萬里長城)]관광
☞ 만리장성 : 세계에서 유일하게 달나라에서도 관측된다고 하는  만리장성은 진시황제가 북방의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만든 건축물로 중국인의 오랜역사와 문화적우수성을 과시한 세계문화유산이다.
▶ 황제들의 지하궁전인 [명13릉(明13陵)] 관광
▶ 부국해저세계<4월10일이후 용경협관광으로 대체>
▶ 여행의 피로를 쏵~ [발마사지 체험] (팁 $5별도)
    -4월이후 전신마사지로 대체-                            
  
호텔 투숙 및 휴식(HOTEL : 오아호텔 또는 동급)
호텔   식사 (조 : 호텔식 중 : 현지식 석 : 오리구이 )
 
3일  북경    호텔 조식 후
▶하늘의 제를 올렸던 곳으로 유명한 [천단공원(天壇公園)]관광
▶ 서태후의 별장이자 유네스코에 등록된 [이화원 관광]
▶ 중국 전통 [서커스] 관람

호텔투숙 및 휴식(HOTEL : 풍림호텔 또는 동급)
호텔   식사 (조 : 호텔식 중 : 현지식 석 : 현지식)
 
4일  인천  KE 852   호텔 조식 후
공항으로 이동
[11:55] 북경 출발
[14:50] 인천 도착 후 해산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행준비물  -  필수품:날씨가 변덕스러으므로 우산,선글라스,모자는 필히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세면도구:호텔내 일회용품이 없으므로 칫솔,치약,면도기,샴푸,드라이기 준비하시기바랍니다.
-  본 상품의 여행지의 전압은 220V입니다.
-  기타:상비약 또는 기호식품(컵라면,고추장,김등등)
 
기타 경비
- 독실 요금 : 1박 3만원 씩 전일정 3박 9만원 입니다.
- 현지 조인 : 10만원 있습니다.
- 리턴 변경 : 15만원 (개인비자 발급하신분만 가능합니다.)
* 출발일로 부터 15일이내 리턴 변경 가능 하며 출발날 인천공항에서 리턴 좌석확인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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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4개국 - 과거로의 초대

서유럽 4개국 - 과거로의 초대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0:33

서유럽 4개국 - 과거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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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2일 출발

정혜정 가이드 언니와 15인 동행자들과 함께 홍콩을 경유하여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우리의 여행은 시작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여행은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고,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우리는 친구 4명이 함께 하였고, 소중한 이들과 함께한 의미있는 여행이었다.


- 좋은 인연은 역시나 기분을 좋게 한다. 비록 헤어짐이 있더라도.

정헤정 가이드 언니와, 이태리에서의 우리들에게 왕교주라 불리운 왕성철 현지 가이드님.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인연들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런 이야기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고,
우리들의 가슴속에 들어왔다. 비록 짧은 시간일지라도.

인생 뭐 있다! 는 왕교주의 말이 귀에서 맴도는 듯 하다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보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내생에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다.
물론 표현은 잘 못했지만, 그 분들도 우리의 이런 마음을 알아주리라 믿는다

함께한 15인들.
혼자오신 어머니, 큰오빠 이씨아저씨, 윤씨 - 어느 덧 우리의 일행이 되어 버린, 이쁘신 미용실 언니들, 조용한 솔로 2명, 귀여운 신혼부부 뉴메리드 커플들.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 함께 하게 되어 반가웠어요~

어린아이 마냥 철없이 행동하기도 했고, 이기적인 마음에 우리만 생각 할 때도 있었지만,
10일간의 가족이나 다름없었던 동행자분들, 가이드님들 모두 이쁘게 봐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 이태리

: 성베드로성당, 포로로마노,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로마벤추투어. 이태리 피자, 파스타


이제껏 귀로만 듣고, 책으로만 보던 것들이 현실로 나타나니,
과거로 초대된 기분 이랄까.
나라 자체가 신화였고, 그곳의 뮤즈라도 된 듯 들떠서
어린아이 마냥 신났다.

짧은 기간이라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우리의 왕교주를 만나,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왕교주가 말이 많았던 것도 우리에게는 큰 득이 되었지만.;ㅋ

아무래도,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하나만 던 질 걸 후회가 된다.
동전을 하나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기를 비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2개 던졌기 때문이다 (진정한 사랑을 만날 수 있기를.)

로마의 휴일에서의 오드리가 자른 미용실을 지나 트레비분수, 젤라또 아이스 크림을 먹고, 스페인광장을 갔다. 헤질 무려 스페인 광장은 사람들로 넘쳐났고, 연인들의 사랑이 넘쳐났다.

오드리가 고백받은 그 계단에 올라 사진을 찍고,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스쳤다.


* 스위스

: 몽블랑 등정

로렉스를 보았고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몽블랑 산에 등정하였다.
역시 스위스는 작고, 깨끗하고 자연이 아름다웠지만 짧게 머물러 가장 인상깊지는 않다.

그러나 그 만년설을 보노라면 머리가 깨끗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적어도 3개국을 써야 맥도날드에 취업이라도 된다는 말에 벌컥 겁부터 났기에 역시
여행이나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 파리

: 개선문, 샹제리제 거리, 콩코드 광장,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전망대, 야간 세느강, 베르샤유 궁전, 에스까르고.

첫느낌은.역시 파리구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지린내가 났기 때문!;;

물론 생각보다 거리가 더럽지는 않았다.
그러나 스위스를 둘러서 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교가 되는 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불쾌하지 않고, 오히려 이 도시가 마음에 들었다.
역시나 낭만 있는 도시였고, 꼭 혼자서 다시 와야겟다는 생각을 하였다.
혼자 거리도 거닐고,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듣고 싶었다.

가이드 언니의 샹송과 미노보 다리아래 사랑은 흐르고,
시를 읇어줬던 때가 문듣 떠오른다.

파리 현지 가이드님도 너무너무 유머러스 하여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매력을 내뿜으셨고,
개인적으로 하하 어머님 이미지였지만, 너무 멋지신 분이었다.

언젠가 꼭 혼자 와 거리를 맘껏 거닐 고 싶다.


* 런던

: 런던시내, 런던아이, 빅벤, 시청, 국회의사당, 대영박물관.

파리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왔다.
입국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했기에
가이드 언니의 장난으로 혼자 가서 해보란 말에 벌컥 겁도 났지만 무사히 패스.v

역시 mental hospital nurse!라고 장난 치던 때가 생각난다.
입국심사하던 분이 너무나 멋졌기에 꺄 >.< 했었던.ㅎㅎ

가이드 언니는 런던은 마지막이고 이태리를 많이 돌았기에 힘도 들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닷컴은 틀리다고 칭찬을 하던 가이드 언니가 마냥 귀여웠다 그 말에 힘입어 우리들 또한 힘이 났다~

나라마다 특색이 있었고, 런던은 역시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 였다.

사람이 특히 멋졌다.
이곳은 살고싶은 나라 리스트에 포함

마지막날은 친구들과 마지막 밤을 아까워 하며 이야기를 나누며 보냈다.
물론 중간에 다들 잠들었지만.ㅋ


그 날 밤은 별이 유난히 빛났다.



[출처 : 인터넷, 어딘지도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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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0:30

남아메리카/볼리비아 -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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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유니 소금사막 ]


투어인원 : 8명(운전사겸 가이드, 현지인 요리사, 아르헨티나부부, 독일커플, 우리)

우유니 투어를 하기위해 2곳을 알아봅니다.
가격은 비슷한데 참가인원을 보니 한곳은 영국인만 3명 이더군요.
가끔 예의없는 영국인에 짜증난 경험이 있어서 바로 다른 한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군요, 이럴땐 우리도 인종차별 주의잡니다.

첫날,

지구상에 소금사막이라는 것을 3박 4일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 되더군요,
한참을 지프로 가다보니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눈처럼 보이는 지평선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군요.
바다가 올라와 이런 지형을 이뤘다는데, 호수라기 보다는 사막같습니다.
마냥 신기해 다소 유치해 보이는 포즈들로 사진도 찍고 비디오촬영도 해봅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이번여행에서 즐거우면 어김없이 흘러 나오는 '푸른언덕에 배낭을 메고, 꿍닥꿍닥꿍닥꿍닥.' 간주까지 불러가며 신났습니다.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선인장 가득한 곳에서 T본스테이크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해 숙소에 도착합니다.
"여기가 우리 묵을 호텔인가?" 했더니, 독일군인친구가 "단지 건물이야"라고 그러더군요.
곰팡이 핀 실내에 침대만 덜렁 있습니다.
혹시나 하며 사워실로 가니 그래도 뜨거운물은 나오는군요. 샤워하고 옷도 입기 전에 샤워비를 달라는군요.

우울한 숙소가 될뻔한 이곳에서 그나마 다른투어팀의 이스라엘넘(공동시설을 더럽게 쓰고, 예의 없으므로)들이 기타와 또다른 악기들로 흥을 돋아주는군요.
우린 수많은 별을 보며, 9시면 꺼버리는 전등 덕에 아주 일찍 자리에 듭니다.


이튼날,

7시에 기상해 아침 먹고 바로 출발입니다. 그런데 소금은 어제본게 전부인가 봅니다.
사막같은 지형만 돌아 다니는군요, 조금은 실망스러운 마음인데 바람까지 거세게 부니 볼 것들이 나타나도 차에서 내릴 수가 없음입니다.
그 와중에도 피스카추와 여우를 봐가며 사진은 찍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쉬었던 곳에서 한국 여자여행자 2명을 만나 그들 숙소로 들어가 잠시 바람과 먼지를 피하며 수다를 떨어봅니다. 우리보다 많이 된 장기여행자는 처음 만나보는군요. 정말 반가습니다.
그 친구들은 투어차가 고장나 예정에도 없이 그곳에서 하룻밤을 더 잤다는군요.
볼리비아는 이런일이 아주 많다지요?!
"두분이 9개월을 같이 했으면 부부 다됐네요" 했더니
"네, 저흰 부부에요"하더군요.
아마 그 경험으로 결혼생활은 물론 다른 일들도 잘 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헤어지면서 아쉬움에 진하게 포옹을 합니다. 남미에서 만나는 한국분들은 다 같은 맘인가 봅니다. ㅎㅎ

다시 고생길에 오릅니다. 우리가 추워 보였던지 독일군바리 친구가 자기 옷을 하나씩 주는군요, 참 맘에드는 친구입니다.

남편은 차안으로 들어오는 먼지에 숨도 못쉬고 까칠해 졌더군요, 같이 힘든데 더 까칠해질까봐 잘 달래가며 숙소에 도착합니다.

하루종일 차만 타고 이동한 결과가 됐군요. 얼른 씻고 쉬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그래서 샤워부터 찾아봅니다.
이론.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샤워는 물론 세수 할 수도꼭지도 없네요. 화장실도 사용후에 물을 밖에서 퍼다 부어야 하는 시스템(이것도 시스템이라 해야하나?)입니다.

다 포기하고 독일친구들과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종이에 써서하는 빙고게임을 하다가 공공칠게임으로 넘어갔는데 독일여자친구가 게임을 이해를 못하는군요, 총 맞은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이 왜 으악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바로 까칠해 지더니 자긴 안한다는군요, 히히.
군바리 친구가 다른 게임을 제안하는데, 손잡고 피하지 못하면 맞는 게임입니다. 정말 자기다운 게임입니다. 조금 하다가 남편이 못하겠다고 손을 드는군요, 몇대 더맞으면 죽을 것 같다나요.

그렇게 2일째 되는 날은 세수도 못하고 누웠으나 워낙 추운 날이라 잠까지 못자고 샜다지요. ㅋㅋ


3일째 되는 날,

5시에 기상입니다. 전기도 켜주지 않는 곳에서 대충 칫솔질만 하고 바로 출발입니다.
온천에 도착해 아침을 먹습니다. 워낙 추우니 씩씩하게 온천을 즐기는 친구들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도 어제의 상황에 준비를 못하기도 했지만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다시 출발해 가장 높은 지역인 5800미터의 무슨 라군에 도착합니다.
호수가 다 빨갛길래 뭐냐 물으니 페룸이라는 미네랄이라네요, 분홍색의 플라멩고 무리와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뽑내는군요, 볼리비아의 특이한 지형은 정말 색다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팀들이 높은 지역으로 인해 고산증으로 고생하는 모습입니다.
"송희야, 너 괜찮아?"
"난 전생에 천사였나봐, 높은 곳이 더 익숙하네"
"넌 비행소녀, 아니 비행아줌마라 그래"
"자긴 어떤데?"
"나도 괜찮아"
우린 비행부부인가 봅니다.

다시 온천으로 돌아와 2박 3일하는 독일친구들과 헤어지고 우린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온천에 발담그고 수다에 들어갑니다. 그 좋은 경치를 보며 하는 얘기는 고작 "들어가서 때밀면 좋겠다, 그치?"
다시 블랙미네랄 지역을 지나네요, 유리를 만드는 미네랄 이라는데 우린 미네랄은 스타크레프트의 미네랄이 가장 익숙합니다, 암튼 미네랄은 많이 케야 하는군요. 이곳의 미네랄도 칠레로 수출을 한다는군요.

마지막을 지낼 숙소에 도착합니다. 저녁식사하고 책을 보려하니 8시밖에 안됐는데 전기를 다 내려 버리는군요, 그나마 어제처럼 춥지 않아 다행입니다.


마지막날,

우유니 소금사막을 또 볼 것이란 기대로 차에 올랐으나 그 기대는 바로 무너졌답니다.
카파도키아 같은 무너진 돌들을 보며 돌치기 장난도 하고, 예전에 썼던 기차를 구경하다 보니 우유니 마을에 도착하는군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투어였습니다.
좋은 친구들 만나 추억도 만들고, 절대 다시는 못할 것 같은 숙박시설들에서의 시간들도 잊지 못할 기억의 하나가 되었답니다.
만약 소금사막에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1일 투어를, 온천까지 하고 싶으면 2박 3일, 인간의 모습을 포기하고 느긋함을 원한다면 3박 4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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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이란여행 - [페르세폴리스] 페르시아인들의 도시 페르세폴리스

중동/이란여행 - [페르세폴리스] 페르시아인들의 도시 페르세폴리스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0:26

중동/이란여행 - [페르세폴리스] 페르시아인들의 도시 페르세폴리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페르세폴리스 유적의 모습 ]


와이프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돌덩어리(유적)를 보러 가는 날입니다.
유적지를 와이프는 돌덩어리라고 부릅니당.
4군데 유적지를 택시를 대절해서 도는데 25,000원 정도.

2시간 정도 달려서 첫번째 유적지인 파사르가드에 도착해서 둘러보는데 상당히 허접합니다.
와이프 불만이 높아져 가는군요.불안함다.
유적지를 돌아보는 관람객이 우리까지 포함해서 달랑 6명이군요.

두번째 유적지인 나그세 로스탐은 좀 볼만합니다.다행임다.
여기까지 썰렁한 유적지였으면 와이프한테 한소리 들을뻔 했심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12권 또는 13권의 표지사진에 실린 유적이 있는 곳인지라
여행준비하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전 오길 잘했군요.(마누라 미안허이)

사산조 페르시아의 왕인 샤푸르1세가 로마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로마황제 '발레리아누스'를
포로로 잡은 장면을 바위에 새겨놓은 유적이 있는 곳이지요.
또 역대 유명한 왕들의 무덤을 바위를 파서 만들어 놓았네요.마치 리틀'페트라' 같습니다.

세번째 유적인 나그세 라자브는 음.제일 심심한 유적지입니당.
바위에 새겨놓은 조각이 4군데 남아 있는 조촐한 유적지임다.그래서 입장료가 100원인가 ?!
오전에 3군데 짜잘한(?) 유적지를 돌아보고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페르세폴리스'로 갑니다 ~

10여년전에 인터넷서 페르세폴리스사진 출력해보고 언젠가는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심다.
메인 유적지라 그런지 다른곳에 비해서 입장료가 비쌉니다. ~ 500원 ㅋㅋ
이란은 최근에 외국인 차등요금제를 철폐해서 입장료가 내국인과 동일합니다.그래서 싸지요.
가이드북에는 3,000원이라고 써 있는데 실제 가보니 500원이더군요.

유적 입구의 입장권 검사하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보는 유적지는 다소 실망스럽군요.
제가 돌덩어리를 20여곳을 다녀본지라 대충 보면 견적이 나오는데 왠지 부실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유적중 보존 상태가 좋은곳은 '아파다나' 와 '타차라' 정도군요.
다른곳은 기둥터만 남은곳도 있습니다.특히 보물창고였던 곳은 터만 남았군요.
외관상 남아았는것은 적지만 '페르세폴리스' 유적의 특징이 눈에 띄는군요.
벽면에 새겨놓은 조각들이 인상적임다.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용.

또 여러 동물들의 두상 & 조각들이 유적 여기저기에 있는데 이것 또한 볼만합니당.
그런데 날씨는 좋아서 사진은 잘 나오겠지만. 너무 덥군요. 헥헥헥~
현재 체감온도 35도에 육박하는것 같심다.
스카프로 머리를 감싸고 긴팔옷을 입은 와이프는 거의 이성을 잃은 상태임다.

그래서 유적지안에 있는 조그만 박물관으로 대피(?)합니당.아흐 더워라.
이 박물관은 예전에 하렘이 있던 자리군요.(전시물은 허접함.비추임)
소규모이고 전시물이 너무 적어 비추이지만 달랑 500원이니 다들 보시길.

아직 2시도 안 지나서 불볕더위는 이어지고 있지만 유적의 반정도를 더 봐야하므로
불구덩이 속으로 나갑니다.
헉. 숨 막혀라.
하디쉬는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걍 휘~ 익 둘러보고 그나마 상태가 좋은 '타차라'로
바로 이동합니다.

이제 '아파다나'를 보고 나가면 되는데 더위에 지친 와이프가 걍 나가버리는군요.허걱
그래서 '아파다나'에서는 인물사진이 없심다.
사진 20여장을 재빨리 찍고 나가보니 와이프는 가로수 그늘가에서 쉬고 있군요.
가지고 온 물은 아까 떨어지고.지금 심정이라면 음료수가 5,000원이라도 사먹겠심다.

택시투어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니 3시가 넘었군요.
오늘은 와이프는 심심한 하루였지만 저는 일종의 소원풀이를 한 날이였심다. ~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그곳이 좋든 아니든 가서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봐야 하지 않을까염 ?!
이제 이란에서는 돌덩어리를 보러 가는 여정은 없군요 ㅋㅋ
터키에 다시 가면 아직도 2~3군데 돌덩어리가 남아 있지만.

볼거리가 많지 않은 이란에서는 그래도 대표적인 관광지가 여기 '페르세폴리스' 가 아닐까
싶네요.여행객도 제일 많은 편이고.(그래봐야 20여명.)
5월초에도 이리 더우니 여름에는 각오하고 가세요.
특히 여자분들 더우실겁니당.
오늘은 이만 바이바이 ~


여행정보

1. 택시대절

길거리에서는 저렴하게 택시수배하기가 어려웠음.우리는 20여분 시도하다 포기
'페르세폴리스' 한군데만 가자는데도 25,000원을 부름.도적넘들.
우리가 하루씩 묵었던 '안바리' 호텔과 '사산' 호텔에서 싸게 수배 가능함.
15,000원 코스 : '페르세폴리스' + '로스탐' + '라자브' 3군데
25,000원 코스 : 위3군데 + '파사르가드'

2. 입장료
'페르세폴리스' : 500원
유적지안의 박물관 : 500원
'로스탐' : 300원
'라자브' : 100원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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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나바테아 인들의 고대도시 ~

[페트라] 나바테아 인들의 고대도시 ~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09:55

중동/요르단여행 - [페트라] 나바테아 인들의 고대도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요르단 페트라 ]


   
영화를 통해 페트라 유적중 하나인 '엘 카즈네'를 수십번은 본것 같네요.

요금(1인당 2일권 35,000원정도)이 상당히 비싸지만 안보고 갈수는 없겠죠 ?
어제 숙소 주인이랑 2시까지 술을 마셔서 컨디션은 별로지만 힘내서 일어납니다.
'케이브 바'라는데 가서 댄스도 하고 물담배도 피우고 신나게 보낸건 좋은데.힘듭니다.
저 춤 못추는데 어제는 호주 관광객이 이러더군요.
"너 춤 정말 잘춘다.너때문에 즐거운 시간 보냈다 정말 고맙다 !"
술 많이 마시고 오바했나 봅니다.기억나는건 '라밤바' 노래 나올때 나가서 혼자 놀았다는거.

협곡을 지나서 '엘 카즈네'가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술땀시 풀린 제눈에 힘들어가는게 느껴집니당.
표현력이 없어서 단지 멋지다는 글만 씁니당.
오늘은 제일 멀리 있는 '엘 데이르' 사원을 보고 내일은 여유있게 다니기로 합니다.(와이프 의견)
숙취땀시 죽겠는데 왜 오늘 힘든 코스를 가자는지.(다시는 술먹지 말라는 의미인듯)

로마시대 만든 원형극장에서 요르단와서 처음으로 한국인을 만났네요.
이스라엘 사는 여자분인데 요르단 사람들 친절해서 좋다고 합니다.(동감)
다음에 이집트 여행간다는데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각오 단단히 하고 가라고 일러줍니다 .

레스토랑을 지나 1시간이나 걸리는 '엘 데이르'까지의 죽음의 코스가 시작됩니다.아 ~ 가지 말까
숙취땀시 힘이 들어 말도 안하고 걍 걸어갑니다.다리가 후들후들거리는군요.
이제 술 적당히 먹을랍니다.(단 소주가 생긴다면 1병 반)

고생해서 간 '엘 데이르'는 예상보다 작군요.다소 실망
힘들었던 하루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9시부터 잠에 빠졌습니다.쿨쿨쿨
오늘 결과적으로 강행군한게 잘한 일이였답니다.다음날 날씨 안 좋아서 페트라 안 갔거든요.
날씨도 춥고 요르단 물가도 비싸고해서인지 일정이 원래 예정보다 자꾸 줄고 있네요.
이란이나 그리스 일정이 여유있어지니 나쁜일만은 아니라 다행입니당.

다음 여행지는 시리아를 가기 위해 거쳐가는 도시인 '암만입니다.
오늘은 이만 바이바이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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