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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태국여행.

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태국여행.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11. 16:54

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태국여행.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하는 여행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겠지만
패키지여행에서 좋은 사람 좋은 가이드를 만나 여행할수 있다는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총 8명이 같이 여행을 하게되었는데 20대가 4명 50~60대가 4분이었습니다..
나이차를 극복하고 어른들은 젊은 우리에게 젊은 사람은 어른들을 배려해가며
트러블없이 3박 5일동안의 여행을 했습니다.
그 중간에는 김정희 가이드언니가 있었는데 역할이 엄청 컷겠죠??
이제부터 행복했던 저희의 태국여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날
저녁비행기를 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태국까지 날라갔습니다.
처음부터 우여곡절이 있었지요~
비행기 내려 8명중 6명은 다모였는데 일명 대구팀이라 불렀는 자매두분이 보이지 않는것이죠.
김정희가이드언니도 당황하고 기다리고 있던 나머지 사람들도 당황해서
저와 저희신랑하고 공항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면 한바퀴 돌고오니
나와계신거있죠?? 혹시나 못나오고 계실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무사히나오셔서 크게 한숨돌리고 호텔로 이동해서 편안하게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둘째날
- 왕궁
아침부터 설레는 맘으로 꽃단장하고 관광간곳은 왕궁입니다.
왕궁에서는 한국가이드가 같이 동행할수없어 왕궁가이드인 블루언니의 도움을 받으며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왕궁..새벽사원..에메럴드사원 다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가네요..
웅장하고 멋지고 대단하고 아름답기까지한 곳입니다.
- 수상가옥
배를타며 더위까지 식힐수 있었던 수상가옥..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은 다 못사는 사람들일꺼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저는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잘사는 사람집은 장난이 아니였거든요~ 서울에 강남수준이라고 하더군요..^^
- 로얄드래곤
점심은 아시아에서 젤루 크다는 로얄드래곤에서 맛나게 냠냠..
이곳은 식당이 넘 커서 롤러스테이트를 타고 종업원들이 다니더라구요..
- 점심식사후 방콕에서 2시간 30분정도의 거리인 파타야로 이동해서
저희는 피로를풀어줄 발맛사지를 받고 앰버서더호텔에서 달콤한 두번째밤을 보냈습니다

셋째날
- 파타야
젤루 기되되었던 산호섬으로 이동.배타고 가면서 엉덩방아 몇번 찍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도착하자마자 푸르고 멋진 바다를 보니 머릿속까지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부산에 살아서 바다는 옆에 끼고살지만 분위기 느낌 완전 다른거 아시죠??
오전에는 산호섬에서 물놀이도 하고 김정희 가이드 언니가 사주신 코코넛도 맛나게 얻어 먹었답니다.
- 씨워크
바닷속 물고기에게 빵으로 유인해서 대화도좀하고ㅋ
형형색색 이쁜 물고기 보면서 정말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미잘도 직접 만져보고 성게도 만져보고 옆에 언니는 물고기까지 잡았다가
나중에는 다 풀어줬답니다..
- 엠버서더호텔
동양에서 젤루 크다는 엠버서더호텔..객실수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워낙 오래되다 보니 객실수준은 좀 떨어졌지만 호텔 수영장만큼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바로 해변으로 이어져있어 물놀이하기에도 그만이고 경치또한 일품입니다.
관광하다보면 동양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호텔수영장으로 가면
유럽사람들의 많아 꼭 유럽에 온듯한 느낌까지 가지게됩니다.
- 코끼리트래킹
저희 신랑과 제가 무게가 있는관계로 정말 코끼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합니다..ㅋ
- 농눅빌리지
저희나라와 비교하자면 외도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이곳이 훨씬더 크고 외도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코끼리쇼와 전통 민속쇼를 구경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곳곳에 사진찍을수 있는 곳도 많아 추억을 많이 남기고 왔습니다
- 알카자쇼
세계3대쇼중 하나일 알카자쇼..일명 트렌스젠더들이 나와 하는 쇼입니다.
여자가 봐도 이쁘고 입이 떡 벌어질만큼 멋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 전신맛사지
알차게 둘째날을 보낸 저희들은 전신맛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확~ 풀었답니다..

넷째날
- 악어농장
아찔하면서도 긴장감을 놓칠수 없었던 악어쇼..
정말 사람이 다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하면서 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조련사가 재미있게 너무 열심히 잘하셔서 저희도 팁을 드렸답니다.
- 파인애플 농장
파인애플 농장에가서 정말 파인애플 많이 먹었습니다. 이모든걸 가이드 언니가 먹으라고 사주시더라구요.. 파인애플뿐만 아니라 두리안,망고스틴까지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언니 넘 넘 넘 고마워요..또 먹고싶어요.
- 바이욕타워
저녁은 방콕에있는 83층으로 지워진 바이욕 타워에서 멋진 뷔페를 먹었습니다.
저녁을 물론 맛있게 먹은거는 당연지사고 83층에서 내려다보는 태국 야경은
정말 홍콩야경을 방불케할만큼 멋있었습니다.

마지막날
- 3박 5일 정말 짧더군요..
해외여행 여러군대 해봤지만 이번 여행은 좀 특별하기도하고 아쉬움과 그림움까지
한국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여행후에는 여행지가 생각 나는건 당연하지만
가이드가 생각나지는 않거든요..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신 가이드 정희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둘째날인가요?? 언니가 직접 맥주와 과일 안주 마련해서 저희 일행한테 쏜거..
얻어먹어서 기뻣지만 미안하기도 했어요, 덕분에 태국 맥주맛도 보구요^^
젊은 이들은 일찍 빠져주고 어르신들과 새벽 3시까지 얘기하셨다구요.
얘기하다 눈물까지 서로 흘리며 정이 많이 드셨는지 어머니께서 두고두고 말씀하시네요
마지막날 공항에서 가이드와는 인사하고 헤어지기 나름인데
헤어질때 눈물이 글썽했던거 아시죠?
어르신들은 정말로 심사받으시면서 우셨어요.
한국도착할때쯤 잘도착했냐고 전화까지 주시고..
언니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서 그런지 이번여행 즐겁기도하지만 그리움에 맘이 짠해요.
다시 한번 고맙다고 언니한테 인사하구요
한국오시면 저희집에 오시기로한거 잊지 마시고 꼭 연락주세요.
언니 덕분에 정말 멋진 태국여행을 할수 있었어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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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의 첫 해외나들이 - 푸켓

온가족의 첫 해외나들이 - 푸켓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11. 16:50

온가족의 첫 해외나들이 - 푸켓
 

 
밤에만 국경을 넘나드는 일정.
오늘 밤 출발해서 화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수요일 아침에 도착한다.
그래서 3박5일이라고. 이해하는 데 한참 걸린 계산였다.
무지 피곤한 일정이라고 한다.
그래도 명성이 자자한 휴양지 푸켓을 간다는 기분 좋은 들뜸.
일상을 떠난다는 자유로움.
1박2일보다 훨씬 훌쩍 지났을 이곳의 시간을 잠시 멈춰놓고 엄마 잘 모시고 갔다 와야지.

출발.
열다섯 명 일행의 좌석이 띄엄띄엄 흩어진 채 6시간을 뒤척이며 보내고 도착한 푸켓.
태국 공항 직원들은 입국절차 수속을 하는 중에 자기들끼리 잡담도 하고
빨리 일처리를 하려는 맘이 전혀 없는 듯 했다.
가방을 찾는 곳도 레일이 없어서 이리저리 다니며 13개의 가방을 모두 찾느라 공항을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깡마르고 새까만 가이드와 미팅.
숙소는 썬셋 리조트. 앞 동에 3개의 방과 뒷동에 2개.
앞 동은 지난 쓰나미 때 흔적도 없이 쓸려나가 새로 지었다고.
다음 날의 일정을 위해 잠시라도 눈을 붙여보았다.

태국에서 처음 맞은 식사는 호텔 조식.
지나고 보니 제일 무난하고 편했던 식사였다.
볶음밥(태국 쌀이라 길쭉하고 힘이 없어 불면 날아간다)과 간단한 빵 종류,
베이컨과 쏘시지, 계란 등.

첫 여정은 팡아만.
장동건이 출연한 영화 에 나왔었다는데 대부분이 강이라고 여길 만큼 물결이 잔잔하고, 수심도 낮다고.
강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더 큰 이유는 펼쳐진 광경이 ‘맹글로브’라는 나무로 둘러싸인 수로라는 것.
바닷물 속에서 나무가 자라다니..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보게 된 아름답고 신비한 풍경이 이번 여행에 의미를 한껏 더해주었다.

무슬림 해상마을에서 선상 해상 요리로 점심 식사.
해물을 좋아하는 우리들은 태국에선 회를 먹지 않는다는 말에 실망했지만
늘 그렇듯 열심히 , 신나게 먹었다.

카누를 타고 기암괴석들을 둘러보았다.
카누에 누워야만 통과할 수 있는 틈으로 들어가면 탄성이 나오는 또 다른 절경.
잔잔한 바다이기에 기능한 일이다.
노를 젓는 현지인들의 단발마적인 한국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날씨가 흐릿하더니 건기인데도 불구하고 비를 만났다.
흔한 일은 아니라고.
비가 걷어지는 듯해서 007영화주인공 제임스본드가 두 장면 촬영했다는 이유로
‘제임스본드 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이동.
단체 사진도 찍고 20년 전, 신혼여행가서 연출했던 포즈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오랜만에 또 찍어봤다.

다음 행선지는 원숭이 사원.
아이들이 땅콩 쥔 손을 내밀면 따박따박 주워 먹는 원숭이들을 보며 아이들이 좋아했다.
전쟁으로 왕가의 보물을 옮겨놓고 위장을 하기위해 원숭이를 풀어놨었는데
그 후로 원숭이들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 좁은 곳에서도 원숭이 사회의 모습은 다 갖추어져 서열 높은 놈이 나타나면 아무도 먹이를 먹지 않더라는.

시장에서 열대과일을 한아름 사고 태국 최대 규모라는 타이난 뷔페에서 저녁을 먹었다.
푸켓이 섬이기도 하지만 태국이 우리나라의 5배 넓이에 인구는 7천만이어서
모든 것이 널찍하다.
타이난 뷔페 역시 굉장히 넓었지만 음식수준은 동네에 1인당 15000원 정도의 뷔페 수준.
굴하지 않고 푸짐하게 먹은 우리 가족들.
세계 요리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똠얌꼼'이라는 요리를 가져왔는데
이름만큼이나 맛이 오묘했다. 시고, 달고, 쓴맛이 다 나는.

숙소로 돌아와 큰 방에 모두 모여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태국의 두 번째 밤을 접었다.

친정 엄마의 칠순을 맞아 계획한 푸켓 여행.
온가족이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는 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다.
해외여행에서 가이드는 필수!
그 나라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일정을 관리해주는 안내자.
일행의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가이드가 다를 수 있겠지만
우리 가족들의 경우 쓸데없이 쉰소리를 해대거나
말만 앞세우는 등, 말이 많은 사람을 싫어한다.
물론 재미있을 수도 있겠지만 부담스러운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좀 건조하더라도 할일 차질 없이 하고, 젠틀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여행의 가이드였던 정광운 주임은 제격이었다.
현지인 가이드도 너무 심성이 곱고 성실해서
3박5일의 일정이 순조로웠다.
특히 피피섬으로 예정되어있던 일정을 우리의 요구에 따라 까이섬으로 대치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 엄마와 아이들이 있는 우리 일행은 이동수단에 시간을 들여 좋은 경관을 체험하는 것보다 가까운 곳에 오래 머물며 즐기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었는데 우리의 제안을 가이드가 흔쾌히 수락했다.
패키지여행의 경우 가이드가 차지하는 여행 성공의 비중이 큰데
정광운씨를 만난 것은 우리의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까이섬은 해변이 산호가루로 곱고 하얗다.
그리고 바닷물이 시작되는 곳부터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고 식빵을 사서 던져주면
더 많이 몰려와서 멀리 갈 필요 없이 좋은 구경거리와 놀이거리가 되었다.
스노클링을 하러 물안경과 오리발 장비를 빌려서 배를 타고 바다한가운데로 나갔다.
엄마랑, 여동생과 7살 조카랑 나는 남고.
나는 해변 벤치에서 책을 읽으며 내가 원했던 한적한 휴식을 취했다.
의기양양하게 나섰던 큰 올케는 발도 닿지 않는 바다 속으로 배에서 뛰어내리는 순간 밑으로 쑥 가라앉는데 놀라 배위에만 있다가 왔다고 하고.
우리 딸이 조류에 밀려 배에서 멀어진 것을 가이드가 구해줬다고.
산호가 생각보다 형형색색하지 않았다는 둥,
해변 가의 고기들보다 크긴 한데 예쁘지는 않았다는 둥,
푸켓에서 만든 추억의 한 장면이 될 얘깃거리들을 들으며 섬을 나왔다.

허브사우나로 잠시 몸을 풀고
전통안마를 2시간 가까이 받았다.
피로도 풀리고, 굳어진 몸도 풀리는 듯.

저녁은 한식.
일정표엔 한정식이라고 써있지만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김치찌개가 맛있었다.
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다른 식당과 가장 차이나는 것은 반찬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리필을 해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선 흔한 모습이지만.

전날에 이어 저녁에 또 비가 내려서 바통야시장을 가기로 한 일정을 취소했다.
숙소 앞의 노천에서 파는 꼬치 요리들을 샀다.
가져간 컵라면과 편의점에서 산 맥주와 함께 하루를 접기 전에 자리를 같이 했다.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 오전은 자유 시간이어서 아이들이 숙소 풀에서 놀았다.
어른들이야 아이들 노는 모습만 봐도 즐거운 법.
그 시간에도 나는 방에 혼자 남아 조용한 휴식.

점심은 수끼. 해물 샤브샤브다.
태국음식이 전체적으로 음식이 무난해서 입맛에 거슬리는 건 없다.
그런데 감칠맛 또한 없어서 밍밍한데
수끼도 매운 쏘스를 찍으면 좀 낫긴 하지만 그저 그렇다.
대부분의 식당이 벽이 없고 기둥만 있어서 사방이 뻥 뚫려있고,
천정에 선풍기가 달려있는데
이 식당은 유리벽에 에어컨을 가동했으나 덥기는 마찬가지였다.

코끼리 트래킹을 하러 갔다.
아무리 코끼리가 크다고 하지만 내가 타는 건 미안한 일이 될 것 같아 꺼렸는데
언제 체험해보랴 싶어 엄마와 함께 탔다.
트래킹 중간쯤에 2달러를 주면서 코끼리 머리털을 하나 뽑아달라고 하라는 안내가 있었다.그 털을 지갑 속에 넣으면 돈이 쉬지 않고 들어온다나.
다른 조련사는 “아퍼”라면서 뽑아주지 않았다는데(돈은 받고)
나는 하나를 받아서 지갑 속에 넣었다.
하지만 빠뜨렸는지, 찰싹 붙어있는 건지 다시 볼 수가 없다.

왓찰롱 사원에 들렀다.
촛불에 불붙이고, 향도 꽂고, 불상에 금박지도 붙이고.
3층 위에 사리에 가서 예불도 하고.
엄마가 절에 다니시기 때문에 더위를 견뎌가며 다들 참여한 것 같다.
그런데 어느 사원이든 사원에 가면 다른 곳보다 온도가 더 높다고 한다.

패키지여행의 최대 단점은 쇼핑 장소에 데려 간다는 거다.
스폰서여서 어쩔 수 없다는 가이드의 호소.
라텍스매장에서 우리 가족의 베개를 샀다.
여동생과 큰 올케는 침대 매트리스를 사고.
다니면서 많이 봤던 고무나무를 떠올리며 천연고무려니 하면서.
토산품 매장은 보석이 주로 많았고, 특별히 태국을 상징할만한 토산품이 없어서 아쉬웠다.
한국인 매장에도 들렀었는데
오후 내내 매장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불만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또 다들 하나 둘 씩 손에 들고 나오는 걸 보면 필요한 코스일지도 모르겠다.

저녁은 바비큐 뷔페라고 했는데
숯불에 고기 구워먹는 뷔페였다.
남기면 벌금 내야한다는 가이드 말에 처음 가져온 음식이 입에 안 맞았는데 억지로 먹느라
입맛이 떨어져 더 이상 먹지 못했다.
순진한 건지, 모자라는 건지.
고기 굽는 판이 타서 바꿔달라는 우리를 의아해하는 종업원이 더 의아했는데
주위에 태국사람들을 둘러보니 판이 좀 타도 아무렇지 않게 유유히 고기를 굽고 있었다.
그러니 그들에게 우리들은 유난스런 손님였겠지..

공항에 도착해 이번엔 가이드가 짐도 부쳐주고 티켓팅 까지 해주었다.
그것도 15명이 다섯 명 씩 세 줄에 모여 앉을 수 있게.
출국할 땐 그런 써비스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말이다.
두 가이드들과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을 박고 비행기에 올랐다.
같이 못 간 남동생과 제부까지 동행하는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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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관광지와 입국 절차

캄보디아의 관광지와 입국 절차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4:42

캄보디아의 관광지와 입국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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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비자 수속 절차
1.캄보디아 출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비자신청서(사장1장)을 기내에서 작성함.
2.항공기 착륙후 트랩을 내려 도착로비까지 이동함.
3.비자 신청 카운터에 여권,비자신청서 VISA APPLICATION FORM 와 비자피 US$20 지불하시구 도착비자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4.입국심사대에서 입국심사 를 받으신 후 짐을 찾으시면 됩니다.
5.세관신고서를 제출하시고 공항밖으로 나감.


캄보디아의 볼거리들

영화 " 인디아나존스"에 나오는 미지의 공간 타푸롬 사원 관광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앙코르와트 관광
프놈바켕 일몰 관광
야 간 시 티 투 어
- 툭툭이 + 야시장 + 과일시장 (열대과일시식) + 카지노 방문 or 노천바에서 맥주 한잔~^^ (30$)
앙코르 고유의 전원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롤로오스 유적지 (롤레이 사원, 쁘레아꼬, 바콩사원)관광
분홍사암에 섬세히 조각된 반떼이스레이 관광
캄보디아 왕을 위해 공연되던 압사라 민속 디너쇼 관광
동양 최대 크기의 호수인 톤레샆 호수 및 수상가옥촌 관광
내전 중에 설치되었던 지뢰들을 전시 해 놓은지뢰 박물관
프놈팬의 킬링필드를 본따 만든 왓트마이(작은 킬링필드) 사원 관광

≪추천 관광≫
※ 캄보디아식 전 통 안 마
- 중국 지압마사지와 태국 경락 마사지를 동시에 체험 하시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한방에 쫙~ 풀어 드립니다. (1시간 20$, 2시간 40$)
※ 평 양 랭 면
- 근사한 북한음식으로 차려진 상밥과 전통 평양랭면을 드시면서 북한 예술단 공연 관람 (30$)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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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에서의 추억

방콕/파타야에서의 추억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4:33

동남아여행 - 방콕/파타야에서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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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동생과 같이 2/9일 출발하게 되었는데, 그날은 한국이 넘추워서
태국이 덥다고 해서 날씨 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우리팀은 총 10명인데 가족팀 3명, 부부 2명, 대구아가씨 3명, 그리고 자매팀 우리 2명..
봉고차에 타서 길이 막히는 방콕 시내를 지나 맨처음 도착한곳은 파타야의 미니시암(소인국).
수끼를 먹고 어둠이 내려앉은 곳에서 조명에 비춘 소인국들을 바라보았다.

도착한곳은 발마사지..
우리팀만 들어가서 받았는데 태국 마사지사가 연신 싱글싱글.
아파요? 라고 물어보며 차도 한잔 주고..
몸을 좀 풀고, 마니 마니 큰 호텔 엠버서더에서 짐을 풀게 되었다.

그 후 잠을 자고 다음날 호텔에서 아침을 먹은 후에 산호섬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지요.
우리팀이 약간 늦어서 딴팀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보트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는데 바람에 너무 시원했지요.
그리고 해양스포츠로 씨워킹을 했는데.. 머리에 어항같이 둥근걸 쓰고 바다 바닥으로 내려갔는데 왜케 숨이 턱턱 히는지.. 물고기 밥 주는건 재미있었지만.. 아무래도 압력때문에 쫌 힘들었어요.
나와서는 약간의 무언가를 확인하게 되었지요..ㅋㅋ
그리고 나서 산호섬에서 물놀이를 바다는 좋아보였지만 왠지 해운대에 와있는듯한 착각이..
한국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래서 외국사람을 없나 하구 물어봤더니..
한국, 중국, 러시아 사람들만 경로가 같다고 하네요.

그후 삼겹살 먹은 뒤에 부자 할머니의 정원 농눅빌리지에서 민속쇼와 코끼리쇼를 봤는데,
한편으론 재미도 있었지만.. 코끼리가 저걸 할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안쓰러운 맘도 들더라구요.
바나나파는 꼬마들도 불쌍하고..
암튼 그후엔 산을 깎아 금으로 불상을 만든 황금절벽사원을 보고 알카자쇼를 봤는데.
정말 언니들(?)이 너무 이뻤다.
근데 아리랑 부분은 음악도 촌스럽고 의상도 아니고 안무도 아니고 쫌 안쓰럽워 보였다.
그후엔 파타야 야시장을 구경했는데 큰 바퀴벌레 튀김.. 윽 징그러워~
그리고 숙소까지 타고온 트럭택시, 첨엔 좋았는데 먼지가 넘 날려서 쪼끔 햄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될듯.

다음날 악어농장을 갔는데..
여기도 코끼리가 있어서 여기서는 바나나 사서 코끼리에게 직접 먹이도 줘보고 악어쇼를 보는데
정말 우와~ 하면서 심장 떨리며 봤다.
머리 넣는거 까지도 그후 강에서 가이드님이 닭을 악어에게 주는거 까지 보면서 저기 떨어지면
윽~ 생각만 해도 넘 무서웟다.
그 후 상점들 들리고 코끼리도 타는데 우리 태워준 아저씨가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완전 우리 시골아저씨 같은 인상이였다.
그 후 파인애플을 먹고 저녁엔 동양에서 제일큰 로얄드레곤까지,, 정말 써빙을 롤라스케이트 타고 한다.
이런 식당 가지려면 돈이 어마어마 들겠지?
그 후 태국전통안마를 받는데 힘들어도 방긋 방긋 웃으면서 하는데 왠지 맘이 아팠다.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리끼리 술 산다고 많이 돌아다녔다.
낮에는 몰랐는데 밤엔 왜케 무섭던지.. 정말 가슴 쫄이며 다녔다.
태국 밤거리에서 느낀것은 개조심..ㅎ 태국엔 길거리에 개가 많았다.
길거리개.. 외국인과 내국인을 구별한다는게 정말 무서웠다.
그렇게 힘들게 산 술은 음료수 같아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다.

4일째는 이쁜 현지 가이드 언니와 왕궁을 가게 됐는데 너무~ 더워서 좀 보다가 짜증났다.
나중엔 왕궁을 벗어나고 싶었다.
이후 수상가옥으로 옮겨서 구경하구.. 물고기 빵도주고.. 넘 재미있었다.
오전일정을 지나 현지가이드 블루언니와 헤어져 우리는 점심을 먹고 쇼핑센타에 갔다가 저녁엔 바이욕 타워부페를 먹으로 방콕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고고`~
생각보다 넘 좋았던거 같다.. 먹으면서 어두워진 방콕 시내.. 부페가 끝난 후 위로 올라가 내려다본 전망 다리가 후들후들. 그래도 이뻤다..

그후 가이드님의 특별 배려로 방콕의 야시장도 구경했다..
 우와~ 우리나라 남대문처럼 생겨서.. 신발을 하나 살까 했지만.. 그냥 구경만하구 우린 공항으로 갔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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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푸켓 여행기 1탄

태국 - 푸켓 여행기 1탄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4:09

태국 -  푸켓 여행기 1탄 
 


푸켓여행 1일차

3박 5일이라고 해도 저녁에 출발해서.. 마지막날 아침에 도착이니
푸켓을 즐기는 날도 정확하게는 3일인 샘이다
그래도 새벽에 도착해서인지 울 가이드님의 배려로.. 9시 기상을 했다

아침 9시 모닝콜이 울린다.
오케, 땡큐, 동방예의지국에서 왔다고 겁나 예의바르게 답했더니 으씨..녹음이란다.

At Panta Phuket Hotel 에서 숙박을 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아침 식사도 김치나 고추장 없이 먹을수 있을정도로 맛났었고..
다른나라는 계란을 주더라도 소금을 안주는데. 여긴 오믈렛에 간이 되어있어 먹기도 좋았다.
옆에 여자는 … 영어로 길게… 말하면서 솔트…..하는데.
난.. 그냥.. 솔트 플리즈.. 했다.ㅋㅋ
뭐.. 뭐로 가나 서울만 가면된다고… 소금만 얻으면 되는거지..ㅋㅋ

아침 식시후 첫일정 시작이다..

어머니를 모시고 간 여행이라 일행들이 젊으면 어머니가 힘드시겠구나..
생각하고 좀 걱정있었는데. 의외로 나처럼 어머니만 모시고온 딸들 커플이
많아서… 나도. 어머니도 편하게 여행할수 있었다.

푸켓에서의 첫일정
'팡아만' =  '팡'은 부러지다 / '아'는 코끼리 상아라고 한다.
즉, 코끼리가 가다가 넘어졌는데 상아가 부러졌다.

팡아만에서는 롱테일 보트라는 것을 타고 간다. 팡아만에서 점심을 먹었다..
첫 식사는 이슬람해선요리였다 첫인상은 별로 였다
처음맛본 안남미 독특한 향이 있었지만 메스껍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다 볶음밥이라 난 잘먹었다

국같은것은 뭐 신선로같이 생긴 것에 풀때기만 둥둥 떠다니길래 먹어봤는데..
아무맛도 안나고 그냥.. 기름기가 좀 많다는 느낌만 났다.. 이건 나도 손대지 않았다
잘한 것 같다. 엄마가 맛없다고 안먹더라

팡아만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구경을 한다. 이게 .. 압권이다.
고무보트 즉 약식 씨카누 옵션이다.
고무보트 노를 젓는 현지인 한명과 어머니 나. 이렇게 3명이 탔다.
아찔아찔한 돌아래를 지나갈 때는.. 현지인이. "머리 수구리" 이런다. ㅋㅋ
아무래도 한국인의 관광이 많다보니 한국말을 조금씩 배운듯하다.
사진찍어줄때는 " 카메라..카메라" 인사할때는 " 방가방가" 또는 "안녕하삼"
얼굴도 까맣고 남자들이라 무서울줄 알았는데 귀여웠다.
무조건 여자만 보면.. "이뽀요..이뽀요…"한다.
잘 들어보지 못하는 말을 이보트 타면서 이쁘단소리 엄청 들었다. ㅋㅋ
팁은 인당 1$정도씩 주고 내리면 서비스 죽이고 재미있게 놀수 있다.
한 40분정도 탄거 같다..
보트내린후 가이드분이 얼음 음료수에 얼음주머니까지 써비스로다가.. 너무 시원했다.

그담에 롱테일보트를 타고 제임스본드섬으로 가는 일정이 있다

물 위에서 자라는 나무 뿌리가 신기하다. 꼭 서로 살아야 겠다는 일렴하에 뿌리를
사람 손가락 뻣듯이 여러갈래로 뻣어서 물속에 들어가있다.
얼핏보면.. 징그럽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하다.

제임스 본드섬에 도착해서… UN 가이드님이 사진찍는법을 알려줬다.
내가 시범으로 나가서 했는데..ㅋㅋ
UN님이 사심이 있어서 손잡는거 아니라고.. 한말에.. 웃음이 터졌다..

007 어떤 버전에서 나왔다고 하던데, 황금 뭐였다고 UN님이 말했는데..ㅋㅋ
그세.. 까묵어 버렸다. ㅋㅋ…
그 007 어느 버전에서 나올 때 악당 기지 입구로 나왔던 곳 그곳에…
기대고 있는 큰 바위와 받침이 되어주는 바위가 있다
이 바위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나
기대고 있는 것이 '여자' 이고 받쳐주는 것이 '남자' 라는것 같다 (가물가물)
이론 가이드님이 열심히 설명해준걸.. 서울오니 점점 가물해지넹….
거기에는.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거기다 손가락을 넣고 지정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
아들을 낳는다는..ㅋㅋ
내용이 살짝 야해질뻔한 야그를 몸소 실천까지 해주면서 설명을 해주셨다..

다음은 이동을하여 원숭이 사원을 갔다. 사실 이 사원의 이름은 원숭이사원이 아니다
진짜 이름이 있는데, 유일하게 우리나라만이 이 사원을 원숭이 사원이라고 부른다
진짜 이름은 까먹었다.

으리으리한 동굴과 으리으리한 나무들 스릴있게 찍힌 원숭이
생전 이렇게 원숭이를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다.
울 가이드님이 손오공 처럼 여의봉같은 봉을 들고 먹이를 줬다..
이리오라고 해서. 먹이를 조금 나눠 들고 가만 있었더니..
원숭이들이 알아서 내손에서.. 먹이를 집어 먹었다..
아주 가끔씩 공격한다는데, 그건 원숭이를 만지려 하거나 하면
대부분 원숭이가 공격으로 오해해서 생기는 일이라고 만지려 하지 않으면
괴안다고 겁먹고 있는 날 안심 시켜 주셨다..

먹을 것을 주면 엄청 가깝게 원숭이를 볼 수 있다 원숭이 사원에 닭들
원숭이랑 싸우지 않으려나 태국에 싸움닭도 유명하다던데?
원숭이 사원에서 돌아다닐때 원숭이 똥을 밟으면 냄새가 심해서 버스에 탈수가 없다.
가이드 왈… 밟으면 걸어오세요.ㅋㅋ
그래서… 조심해서 걸어다니고 버스탈때는 잔디에.. 신발을 다 문지르고 탑승했다.
동굴안으로 들어가면 스님이 계시는데 우리나라 스님하고는 정말 틀리다.
불교 나라라서 그런건지 나쁘게 말하면 좀 건방진자세의 스님?
그렇게 원숭이 사원을 나와서 열대과일 쇼핑을 하러 가기로 했는데
열대과일을 사려다 길을 잘못 들어가서 열대과일은 내일 먹기로 했다.
태국사람은 느긋한 성품이라 한번에 복잡하게 여러가지 생각을 못한다나?
앗. 이거 비하하는 야그는 아님다. ㅋㅋ
이렇게 하루의 여행 일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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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푸켓 여행기 2탄

태국 - 푸켓 여행기 2탄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4:04

태국 - 푸켓 여행기 2탄



푸켓여행 2일차

말이 2일차이지 정확하게는 3일째이다.
오늘은 드뎌… 피피섬으로의 여행이다.
아침에… 식사 또한 역쉬나 맛나게 묵었다.

2시간 가량 달려 피피섬 도착.
몇년 전 쓰나미의 피해로 관광객 뜸했으나 최근 다시 찾는중이라고 한다.
피해 당시 선진국에서는 냉동차량과 적극적 지원이 있었으나 우리나라 달랑 비닐봉지 보내준 것이 고작이란다.
경제적 발전도 좋지만 복지 수준도 함께 늘려가는 것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싶다.
근데.. 내가 처음 가본거라 그런지. 쓰나미가 왔다라고는 전혀 생각할수 없게 너무… 좋았다.
만일 쓰나미가 오면. 바다 한가운데로 우리들을 데리고 갈꺼라고 한다.
쓰나미 때도 바다 한가운데 있었던 사람들은 살았지만.. 해변에 있던 사람들만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쓰나미로 인해 우리 얼굴이 굳어져서 안심을 시켜주는듯했다.

배를 타고 가는데.. 한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뱃머리에… 외국인들이.. 수영복을입고 누워서 썬탠을 하고 술을 마시며 있었다.
그랬더니. 그 배안에 있던 많던 한국인들은 뱃머리로 나가질을 못하고.. 있었다
거기서 느낄수 있었다… 아.. 우리 한국사람들의 특징이다..라고.ㅋㅋ
배가 빠르게 가다 보니… 파도가 일어.. 뱃머리에도 물이 너무 많이 튀자..
외국이들이 일제히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우리나라사람들..ㅋㅋ 일제히 외국인들이 들어오자. 뱃머리로 나가는것이다..
외국인들과의 어색함때문이었던거 같다. ㅋㅋ
외국인들은 전혀 신경안쓰는데, 그모습을 모고. 어머니랑 배꼽잡고 웃었다.
물론.. 난.. 배안에 있었다.ㅋㅋ

배를 타기 전이나 내린 후에나 카메라 열심히 눌러대는 현지인들 계시다.
돌아갈 때 쟁반 비슷한 곳에 사진 한장씩 꽂아 안기신다. 3천원이란다.
난 이상하게 나와서. 안샀다.. 울 어무니는 갖고 싶었는지도 모르지만.

몇몇 일행을 두고. 우리는. 섬일주+스노쿨링을 하러 모터 보트로 옮겨 탔다.
난… 멀고. 깊은. 바닷속을 다니고 싶었는데, 워낙 일행분들이 어르신분들이라…
결국.. 파도 안치는 조그만 해변에서 배를 세우고 스노쿨링을 시작했다.

우리 어머니도 처음이라 겁이 나서 못하시는걸..
태국 현지 가이드분이..끝까지 어머니를 모시고 물속을 다녀주셔서
난.. 나혼자 편하게… 내가 가장좋아하는 물놀이를 스노쿨링을 맘편히 했다.
가이드분들에 대한 고마운맘이 컸다.

2시간정도 스노쿨링후에 다시 해변으로 들어와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이날 점심은 조금 부실했다.

수영복차림으로 버스로 이동하여 사우나를 갔다.
UN 가이드님이 추천한.. 아로마 스파 마사지를 했는데.. 세상에…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비용도 많이 저렴하고 무슨… 왕비대접을 받는 기분이었다.

다시 피피섬을 나와 파통을 나갔다.
우린.. 당일 예약 이벤트로 가이드님이 맥주를 사주게 되어있었다..
파통은 거의 대부분의 키가큰 여자는 게이라고 했다.
맥주 한잔씩 마시러.. 술집에 갔다..ㅋ
어머님들과 같이 온거라.. 우리말고 다른 분들도 같이 오는 바람에..
울 가이드님 지갑을 털어야 했다. ㅋㅋ

그근처에는 화장실이 없어 참다참다… 편의점을 혼자 갔다.
아무리 영어로 화장실을 외쳐도.. 내 발음이 이상한지… 이상한 골목을 알려줬는데.
호텔이었다…. 호텔에 가서 볼일을 보라는거였는지.. 결국 화장실도 못가고.
만나는곳으로 돌아왔더니. 버스가 떠나려는것이다.
가이드님이 버스주차가 안되니.. 출발시기고. 탑승못한 나랑 언니 한명은.
가이드님이 남아서 따로 데리고 가려고 했다고 한다.
너무 죄송하게.. 속만 썩인듯하다.
아마.. 남았으면 한잔 더하고.. 통통?? 이게 택시인데. 이거 한번 탔을지도.

오늘은… 빡세게… 놀고. 꽉찬 하루를 보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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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여행기~3탄

태국- 푸켓 여행기~3탄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3:56

태국- 푸켓 여행기~3탄 
 



푸켓여행 3일차

오늘은 마지막 날이다.
오늘 밤에.. 비행기가 출발해서… 내일 오전에.. 한국땅을 밟는다. 왜이리… 떠나기가 싫은지.
오늘은 유독 내맘을 놀리는건지 날씨가 있던날중 가장 좋았다.
물론. 더워 둑는줄 알았다.

왓찰롱사원 오늘은 왓찰롱 사원의 관광이다.
푸켓 내의 29개 사원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원으로 '루앙 포챔'과 '루앙 포 촹' 두 스님이 지었다
사원의 입구에서 금박 등을 사서 불상에 붙이고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이 가장 아끼는 사원으로 현지인들 또한 많이 방문 하는 곳이다


어머니가 불교라 이런곳을 보시는걸 좋아하신다.
여행기간중 가장 더운 날이었다. 햇빛이 정말 따갑도록 독했다.
푸켓내에서 가장 큰 사원이라는 왓찰롱 사원에 도착했다.
폭죽을 터트리면 나쁜 것들을 치료한다고 믿는다던가.
기관총마냥 요란하게 폭죽 터지는 소리가 울려댔다.

입구에서 조금의 시주를 하면 연꽃과 금박종이가 들어있는 향을 살 수가 있다.
법당안에 들어가기 전 향에 불을 피워 꽂았다.
스님 세분의 불상이 있는데 이곳에서 절을 하고 금박종이를
자신이 아픈 부위에 붙이면 그 부위가 낫는다고 한다.
금박종이가 3장인데… 이런일이….불량이 나왔다.
엄마꺼는 금박종이가 1장.. 내꺼는 2장이었다.

그래도 아까워서 떨어진 금박지까지 주워가며 열심히 붙였다.
밀랍처리된 등신불 세스님이 모셔신 곳인데 뭐랄까. 조금 으스스한 기분.
정말 밀랍이라고 하긴 믿기지 않을정도로 실감이 났다
나오는 길에 팔자좋게 졸고 있는 고냥이씨들을 만났다.
이 건물만 에어콘이 나오고 있어 다른 곳보다 시원했나?
건물 그늘에서 자는 고양이 살다살다 이런 고양이는 처음 봤다
호기심에 건들어보았는데, 눈만 꿈뻑꿈뻑 다시 잠을 청하는 녀석…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너무 대놓고 자고 있어서 웃음이 절로 나왔다
UN가이드님이 여기는 동물에 신경을 쓰지않고 쫒거나 그러지 않아서
동물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한다.  정말 평화로운 태국사람들인거 같다

여기서 나와 코끼리를 타러 갔다.
이런이런..코끼리가 바나나 주면.. 코로 받는다. ㅋㅋ 노래처럼 정말 코로 받는다.
코끼리를 타러 갔다가… 원숭이랑 사진찍는게 있었다 1$ 이다.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 원숭이 사원가서는 무서워서 가까이 갈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가이드님이 요리콤 저리콤 찍어주시고 여기서 원숭이를 보면 안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원숭이랑 눈이 마주치면 원숭이가 겁을 먹는다고 한다.
내가 더 겁낫구만 자슥이. 자기가 더 겁내고 난리야.ㅋㅋ
울 어머니는 뱀과 찍으시라고 했는데… 원숭이도 뱀도 절대 싫다고 하신다.ㅋ

코끼리를 타는데.. 코끼리 귀며 목이며 모두 분홍 반점이 있었다..
이건. 병든것이 아니고 코끼리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다고 한다.
내몸무게를 견디며 날 태워준 코끼리가 갑자기 안쓰러워졌다..
불쌍해졌다.. 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그리고 또한가지 안 사실은 코끼리는 걸어가면서 중간에 잠시 서면 소변을 보거나 대변을 보는것이다.
뒤에 따라오던 일행의 코끼리가 멈춰서 보니깐… 큰걸 보고 있었다.ㅋㅋ

코끼리 트레킹이 끝나고는 쇼핑만 남은 상태였다..

어른들 모시고 간 여행이라. 라텍스 메장이며.. 진주 매장이며….
모든 어머니들이 술렁술렁. 사고 싶다고 계속 그러신다.
남은 딸들은 ..허리 휜다며… 말리다가.
결구 딸들이 지고, 로얄제리로 쑈부 봤다.ㅋㅋ
아.. 내허리.ㅋㅋ… 아. 내등꼴..ㅋㅋ
그래도… 좀더 못해드리고.. 다른 자식들보다 못해드리고해서 여행내내 맘이 불편하기도 했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울 가이드님들.. 너무 고생했다.
빨리. 좋은자리. 붙여 주시려고. 줄서고… 가방 들고 나르고..
너무너무 고생하셨다..
몇일전 중국 가이드하고는 천지 차이다.
이렇게 여행이 끝나가고 있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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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한페이지 필리핀 세부여행

추억 속 한페이지 필리핀 세부여행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3:47

추억 속 한페이지 필리핀 세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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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부에서의 호핑투어 장면 ]





설연휴 마지막 날 저희 가족 4명은 김해공항에서 세부로 떠났습니다.

첫째날
세부페시픽 항공으로 김해공항에서 막탄공항으로 출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비행기가 많이 작다고 알았는데 제주행 중 작은 비행기랑 크기가
비슷해서 걱정했던 것 보다는 안심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흔들림 없이 편안하고(앞뒤 간격이 좁아서 다리를 펼 순 없었지만) 즐겁게 날아갈 수 있었습니다. 기내식도 먹고 망고 말린 것도 조금 먹었는데 망고 말린 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밤12시45분(필리핀은 1시간 느림)에 막탄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가이드 테드와 만나고 탐블리 이스트로 이동했습니다.

첫째날 일정 접기 전에 숙소 이야기 조금 덧붙이겠습니다.
저도 처음 여행예약 할 때에는 숙소를 코스타벨리로 알고 있었으나
여행확정 단계에서 탐블리 이스트로 정해졌습니다.
코스타벨리나 탐블리나 동급으로 알고 있어서 별 신경은 안썼지만 객실은 코스타벨리 신관이
좋은 것 같고 수영장은 탐블리(세부비치 포함)가 조금 나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저희 가족에겐 수영장이 나은 탐블리 리조트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 불만 있으신 분들의 여행후기를 읽어보면 여행사에서 숙소에 대한 정보를 미리 여행객에게 잘 설명을 주시거나 숙소배정에 따른 좀 더 나은 배려를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일반인들에게는 소중한 여행인 만큼 여행사에서 고객을 위한 좀 더 세심한 서비스가 아쉬웠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전통가옥에서 아이들이랑 숙박해보신 분은 탐블리 리조트 첫날밤 느낌이
비슷하리라 생각 됩니다) 고급스럽진 않지만 가족과 하기엔 고급호텔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라 생각 됩니다.

둘째날
아침식사 걱정을 조금 했는데 (과연 국산쌀이 좋구나 느끼게 하는)밥도 있고 빵도 있고
면도 있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인상 좋은 아저씨가 따라주는 커피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오전엔 탐블리 이스트, 탐블리 웨스트, 세부비치 리조트 돌면서 사진도 찍고 수영장에서
놀았답니다. (셋 다 주인이 같아서 자유왕래가 가능)
낮12시 가이드와 미팅 후 멀티캡이란 양옆 앞뒤가 뻥 뚤린 시원한 차를 타고 점심식사 하는 곳으로 이동
몽골리안BBQ를 점심식사로 먹고 바나나 보트 타로 이동
파도 가르며 시원하게 바나나 보트 탔습니다.
바다에 한번 빠질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러진 않더라고요.
부산에 살아도 아이들이랑 바나나 보트 같이 타보질 못했는데 가족들 좋아하는 모습에 정말
여행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 때 까지 수영장에서 아쉬움 없이 놀았습니다.
오전엔 저하고 아들놈만 수영장에 들어왔었는데 가족4명 모두 물놀이 하며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여기 다 올리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

저녁은 일식뷔페로 먹고 전통마사지 받고 막탄시내 구경하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가족들에게 카드놀이 훌라 가르쳐줘서 함께 하고 알아듣지 못하는 TV 보며 아내랑
산미구엘 맥주 음미하며 둘째날 마무리 지었습니다.

세째날
아침식사 후 호핑투어 나갔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많이 쳐서 몸은 좀 고생했지만 이쁜 열대어들이 손안까지 들어올
정도로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바다속 경치를 보여줄려고 수고하신 현지 선원들도 너무 고마웠습니다.
예쁜 조개목걸이를 1불에 팔던 현지 꼬맹이들도 잊을 수가 없네요.
바다속 구경도 하고 선상 낚시도 하고 수상가옥에서 씨푸드도 먹고 즐거운 세째날이었습니다.

네째날
마냥 즐거운 자유일정이 계획된 날 입니다.
오전엔 리조트 내에서 수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점심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 고민했는데 멋쟁이 가이드 테드님이 오셔서 현지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식은 여행객이 알아서 챙겨 먹는 것으로 알았는데 가이드가 챙겨
주셔서 편하게 색다른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저희 식구만 택시 타고 세부시로 아얄라 쇼핑몰, SM쇼핑몰에 쇼핑을 나갔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미리 알고는 갔지만 엄청 크고 제품도 많고 가격도 싸고 사람도 많고
해서 구경거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택시 시간에 맞춘다고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왔다갔다 1000페소)
택시는 현대 엘란트라였고 기사님 조조는 엄청 친절한 필리핀인이었습니다.
저녁식사는 친절함의 대명사 가이드 테드님이 오셔서 고구려라는 한식집에서 부대찌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팀은 제트스키, 스쿠버 다이빙, 전통맛사지, 수영장 물놀이 등을 했답니다.

하고싶은 게 엄청 많은 하루였는데 시간이 부족 하더라고요.

다섯째날
아쉽게도 마지막 날입니다.
리조트에서 일찍 아침식사를 하고 전 일행은 마젤란 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시내관광을 갔습니다.
험난한 필리핀의 역사를 가이드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다음은 중국인이 관리하는 도교사원으로 가서 마지막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념품 쇼핑센타 두곳을 거쳐서 공항 근쳐에 있는 한식 식당으로 가서 정말 한국에서 먹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와 비슷한 한식을 맛있게 먹고 공항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준 가이드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출국 수속을 밟았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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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수빅여행기

마닐라-수빅여행기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3:23

필리핀-수빅 4박 5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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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닐라2박-마닐라파빌리온호텔(팍상한 폭포, 따가이따이 전망대)==>수빅-리조트2박(JEST캠프,그란데아일랜드리조트)==> 마닐라 (시내관광)==>인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가족단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직장동료들과 2년을 넘게 매월 5만원씩 모아서 이번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겨울철이므로 효과를 올리기 위해 따뜻한 나라로 그리고 가족들 특히 어린이와 중학생들까지의 자녀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필리핀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각 신문과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서 가격을 비교하였고, 직원분들과도 상담을 하였으며 최종 견적서는 2곳에서 받았는데 ‘여행사닷컴’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차례 담당자와 전화를 하면서 코스를 수정한 끝에 계약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일행 중에서 이전에 필리핀을 가본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사전 정보를 습득하였으며, 40페이지 분량의 자료집을 제작하여 나누어 갖고 사전 지식을 쌓도록 하였습니다. 원래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약간만 공부하면 거부감은 줄이고 만족감은 배가 될 수 있음을 이전의 해외여행에서 느낀바 있기에 이런 사전 자료 제작은 필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필리핀의 역사와 기후, 식생, 정치?사회적인 모습 등 자연적?인문적 환경에 대한 지식과 직접적으로 부딪치는 현실적 문제인 음식이나 환율 등에 대한 정보가 바로 필수적인 정보라고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기존에 갖고 있던 편견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견이라고 한다면 첫째는 ‘못 살고 못 먹는 가난한 나라’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닐라 시내에는 높은 건물도 꽤 많았고, 거리에는 차량들이 넘쳤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겠지만 외제 특히 일제 차량과 한국의 차들도 많았고 필리핀의 특산물이라는 지프니와 트라이씨클 등의 차량으로 거리는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공원(리잘)은 깨끗하고 아름다웠으며, 옷차림이 단정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빈민가나 외곽지역에서는 어렵고 궁핍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반군이 테러를 가하고 비행기는 낡아서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총기소유가 자유로운 나라라서 거리에 총을 들고 경비를 서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지만 자신이 맡은 일을 하는 것 일뿐 그렇게 위험하게 보이지 않았으며, 반군들은 남쪽의 섬 일부 정글에서만 활동을 한다고 하며, 비행기는 깨끗했고 승무원들은 친절했습니다.

세 번째 편견은 미국의 식민지시대를 지내면서 자신의 말과 글을 잃어버린 ‘주체성이 결여된 나라’라는 생각입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일상적인 말은 따갈로어를 사용하며 영어가 통하는 사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 교육을 강화하자는 말과 심지어 공용어로 사용하자는 말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영어와 대적해서 한글이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답은 있지만 노코멘트입니다. 하지만 대세가 영어이고 대한민국의 학부모 중 한 사람으로 영어 교육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인 상황에서 나름대로 느낀바가 있었습니다.

제가 본 필리핀은 인구가 1억에 다다르는 결코 작지 않은 나라였으며, 3모작까지 가능한 기후와 넓은 농토를 보유한 나라입니다. 또한 풍부한 관광자원은 앞으로 개발만 잘 한다면 발전의 가능성이 매우 크게 느껴졌습니다. 역사적으로 오랜 식민지시대를 겪어 왔기에 아픔을 많이 간직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친절했고, 빈부의 격차가 극도로 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비위생적인 생활을 하는 것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부터는 간단히 짧은 여행을 통해서 느낀 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필리핀 여행에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코스가 마닐라-보라카이, 세부 이런 곳들이라고 하는데 수빅 쪽도 좋더군요. 가족 단위 여행 특히 빡빡한 일정에 쫒기는 것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습니다.

마닐라공항은 크기가 인천공항에 비해 많이 작고 복잡하며 티켓이 없으면 가이드가 공항 안으로 들어 갈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첫날 가이드가 있는 가이드 미팅 장소를 못 찾아서 조금 헤매었습니다. 또한 공항 안에서 보딩이나 출?입국신고서를 직접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나이 드신 분이나 해외여행길이 초행인 경우에는 미리 여행사에 주문해서 작성해달라고 하면 좋을듯합니다. 마닐라호텔은 별 넷이라고 하는데 수준이 조금 떨어지니까 각오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팍상한폭포의 전통 방카 체험은 적당히 스릴도 있고 경치가 아름다웠으며 아이들이 아주 좋아 했습니다. 약 1시간 동안 폭포까지 왕복하는데 원주민 두 명이 앞뒤에서 노를 저어서 끌고 올라가는데 그들의 환상적인 발놀림에 놀랐고, 그들의 고달픈 삶을 느낄 수가 있었으며 팁을 2$주니까 많이 고마워하더군요. 목적지인 폭포 밑에서는 대나무 뗏목으로 폭포수를 몸으로 느낄 수 있게 아래까지 바짝 붙여주는데 이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따가이따이 화산은 전망대까지만 갔는데 이동거리가 길었던 것에 비하여 실망을 했는데 배를 타고 들어가서 말을 타고 안쪽 화산까지 가면 좋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아주 어린애가 있어서 조랑말트래킹은 뺐더니 차라리 안 가느니만 못한듯합니다.

야간에 여성(부인)들만 맛사지를 보냈더니 대체로 반응이 좋더군요. 간 곳이 아주 잘한다고 평이 난 곳이라는데 30$ 요금에 2$팁을 썼는데 중국식과 태국식의 혼합형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대상자를 맛사지사가 뒤에서 들어 올려 꺽어 주는 것이 신기에 가깝다고 합니다.

태국에서 치안이 가장 좋다고 하는 수빅에 있는 JEST캠프는 아이들 체험코스로 일부러 잡은 것인데 어른들까지 좋아하더군요. 각종 열대지역의 신기한 새들이 많고 나비와 거미 전시실과 숲의 조화가 아주 좋고 원주민의 정글 생존시범(불피우기, 대나무로 도구제작, 식수 구하기)이 재미있습니다. 약 1시간 반을 소비했는데 천천히 가족이 손잡고 여유롭게 돌면 3시간도 좋겠습니다.

그란데아일랜드리조트는 제가 꿈에 그리는 환경입니다. 수빅에서 배타고 20분가량 나가면 작지 않은 섬에 짜임새 있게 꾸며진 리조트인데 테라스가 딸린 예쁜 방가로형 건물(방3개가 한 건물)과 풀장, 거대한 나무와 숲길, 야자수와 각종 꽃, 낚시(잘 잡히지는 않지만) 와 바나나보트 타기, 스노클링(가능은 한데 산호초나 열대어가 적어서 별로 일듯), 당구, 배드민턴이 가능합니다.

마닐라 시내 관광에서 들른 독립운동가 리잘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했다는 리잘공원은 깨끗하게 관리를 잘하고 있으며, 마닐라대성당은 역사가 느껴지고 특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듣자니 마음이 정화되는 듯 했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주로 닭고기, 생선 요리와 채소요리가 주로 나오는데 저는 맛있더군요. 특히 마닐라에서 먹은 샤브샤브와 수빅의 식당(우리식 도가니탕 비슷한 세트요리), 그리고 해변디너에서 따로 주문한 돼지바베큐(레촌-우리 돈 20만원 가량을 지불)와 그란데아일랜드리조트에서의 음악과 함께하는 식사는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화교들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어서 그런지 대체로 기름지고 중국에서 느낀 향이 가미된 음식이 있었고, 쌀이 찰기가 없어 싫어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때문에 전체가 마음 놓고 추가로 공기밥을 시켜서 먹은 음식점은 한국식(김치찌게) 뿐이었습니다.

동남아시아 나 중국 등에 패키지로 여행을 가면 상품 판매점에 너무 많이 데리고 가거나 선택관광을 많이 시킨다는 불평을 많이 듣는데 필리핀은 관광청에서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그러한 불합리함이 적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품은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인 시장이나 편의점에 주로 들렀으며 가이드는 불량상품을 사지 않도록 도와주더군요. 저는 이번 여행 기념품으로 올롱가포열대(수빅) 과일시장에서 민속품(목조 닭, 병 속에서 제작한 목조품, 조개로 제작한 식탁보, 열쇠고리 등) 몇 개를 구입했는데 상인이 부르는 가격에서 30%정도 깍아서 샀는데 여기가 제일 싸더군요. 이 상점은 ‘ㄷ’자 구조의 시장 안쪽의 상점에 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서 필리핀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미인도 미남도 많고 자연환경이 좋더군요! 그래서 다음에 또 가고 싶어서 일부러 페소화를 조금 남겨 왔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필리핀에게(친구라고 생각하고)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세요. 공해 차량과 쓰레기 처리를 당부 드리는 말 입니다. 부패방지와 질서의식 등 국민의식 개혁을 위해 노력해 주세요.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위층과 부유층들이 노력을 해 주세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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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박5일 푸켓여행

태국- 3박5일 푸켓여행 국내외 여행정보 2008. 9. 9. 12:59

태국-  3박5일 푸켓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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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을 다녀온지 2주가 다 되가네요.
오자마자 몇일을 보내놓고 오늘에서야 후기를 올릴려고 하니까 즐거웠던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남동생이 보내준 여행이라 어디서 어떻게 예약이 되있는지도 모른 상태였어요 여기와서 알겠더라구요.

6시간짜리 비행기를 탔습니다.
푸켓공항에 내려서 UN(김경훈과장님)가이드분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공항인솔자가 없어서 그때까지만해도 같은 비행기에 탔었어도 누가 우리팀으로 오는건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죠.

총 20명! 저처럼 어머니랑 딸이 온 분들이 3팀, 시부모님을 모시고 남자아이와 고등학생 여자아이랑 같이온 가족, 딸이랑 부모님이랑 온 가족, 대학생 꼬마두명,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보이시는 부부 두분과, 커플한 팀까지..
참 다양하게도 모였죠?
시차가 2시간에다 새벽에 도착해서 기온도 우리는 한겨울에 여기는 여름이라 좀 습하니 멍멍하드라구요 어둡기도 해서 대충보고 그날은 자야했습니다. 다음날 12시 기상이라.


팡아만,제임스본드섬,원숭이사원가는날

지각없이 모두 모여서 팡아만으로 이동하면서 어제 못본 얼굴들도 보고;
무슬림해상마을에서 이슬람해선요리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을때도 별로 못먹었거든요.
기내식에서 살짝 이런식이구나 하고 먹긴했는데 저한테는 별로 안맞더라구요
어머니는 잘드시는거 같은데...
해선요리로 점심을 먹고 제임스본드섬으로 이동해서.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부부는 다있다는 섬을 두손에 올려놓는 사진도
UN가이드분이 일일이 찍어주셔서 찍고 자유시간이 좀 주워져서 그근처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다시 롱테일보트를 타고 나와서 버스를 탔는데 파인애플이랑 물티슈를 주시더라구요~
명동에서도 비슷하게 파는거랑 비교가 안되게 달달하고 맛있더라고 또먹고 싶었지만.
인원수에 맞춰 사오신거 같아서ㅡㅡ;
원숭이사원으로 이동해서 야생원숭이들을 보는순간; 가이드분이 여자랑 어린애는 잘 알아보고 얏본다는말에 얼음이 되버린나.
원숭이들한테 못가는 저희를 보고는 태국가이드분이 카메라를 달라고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저녁으로 삼겹살을 하는 한인식당을갔는데 한국에서 먹는거랑 다르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에 들려서 물이랑 맥주도 사고 오늘 분명 열대과일을 사주신다고 했었는데
태국기사분이 그냥 호텔방향으로 가시는 바람에 못먹고 ...
그거때문에 태국사람들의 일화도 재밌게 듣고ㅋㅋ 말씀을 재밌게 잘하시더라구요.
'가이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피피섬과 전통맛사지+파통가는날

7시20분까지 집합.
5시넘어서 일어나서 호텔식먹고(이제 먹으니까 먹을만 하겠드라구요ㅋㅋ)
1시간 40분가랑 전용유람선을 타고 피피섬에 도착!
여기서 하루정도는 있어야할거 같은 아쉬움이 많았던 섬이였습니다;
날도 너무좋고 환상적인 바다색과 난생처음 해보는 바다에서의 스노클링;
입으로 숨이 안쉬어지는 저를 끝까지 잘 데리고다녀준 태국보트를 운전했던 꼬맹이 남자분
너무 고맙게 덕분에 나중엔 입으로 숨쉬기가 되서 재밌었어요.
신기한 경험으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다시 전용유람선를 타고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고
맛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VIP룸이라서 사전예약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고급스러운 분위기.
쭈~욱 줄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았습니다ㅋㅋ
오일향이랑 스크럽을 골라서 차례데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나와서
허브사우나를 하러 들어갈려고 하는데 UN가이드분이 보여서 서성이고 계시드라구요.
여기서 뭐하시냐고 얼렁가시라고 하니까; 볼것도 없다고;쿨렁 그리고 보니까 사라지셨드라구요ㅋㅋ
허브 사우나를 마치고 다시 룸으로 들어가서 전통맛사지는 처음받아 보는거라
공주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ㅋㅋ 손하나 발가락하나하나 조심스럽게 해주시는게
이왕이면 좀쎄게 해달라고 할 걸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3시간을 받아서 좋았구요ㅋㅋ
그리고 나오니까 다들 기다리고 계시드라구;
그런게 좋은거 같은; 누군가가 챙겨준다는거 어딜갔다가 나와서 지키고 기다려준다는거~
팩은 첨이라 자유여행만 몇번 갔다와봐서 이런 느낌도 괜찮은거구나~ 싶드라구요
그렇게 화장도 전혀 안한 쌩얼로다가 파통으로 나갑니다ㅡㅡ;;
가기전에 파통고개에서 왜 기사분들이 빵빵을 울리는지에 대해서도 듣고..
저녁으로 수끼;를 먹었어요 태국식 샤브샤브..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자리잡고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드라구요ㅋㅋ 배불리 먹고
게이들의 거리 파통거리로 나와서 $를 안받는데서 태국돈으로 환전도 하고..
어머니랑 가이드분을 쫓아가서 야외에서 맥주도 마시고
(나중에 돈을 드리니까 구지 안받으시겠다고 하셔서 잘먹었습니다 고맙게ㅋㅋ)
여기서는 젊은사람들은 나이트를 많이 간다고해서 늦게는 툭툭이를 타고 들어와도 된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여서 시간맞춰 들어와서 하루가 길어서 피곤하니까 그냥 잡이옵니다


마지막날

11시 20분 집합이라고 해서 호텔식먹고 수영장가서 놀다가 시간맞춰 나왔는데
UN가이드분이랑 태국가이드분이 늦으신거에요; 알고 보니까 타이난뷔페가 예약이 안되서
갔다온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끼리는 안오시니까 벌금내라고 하자 막그러고 있었것만;
이유있는 변명이; 그래서 한식당 순두부찌게로 대체되서 먹으러갔는데
가이드분 말씀데로 맛있더라구요ㅋㅋ 어머니도 많이 드시고 앞에 계신 어머니분도 두공기나ㅋ
먹고 코끼리 타러 가서 좀 기다렸지만 큼직한 코끼리를 탔습니다
듣기로는 냄새가 난다고했었는데 거의 안나더라구요; 다행히~ 사진도 찍고 나와서
왓찰롱사원;으로 짧은 반바지나 민소매 옷은 조심해달라고 하셔서 신경써서 입었는데
들어가는 입구쪽에 옷을 힐끔 보시는분이 계시드라구 그래서 그러셨던거 같은;
들어가서 기도도 드리면서 소원도 빌고 금박지를 아픈부위에 붙히는거라고 해서 붙히고
날씨가 가는날이라 그랬는지 너무 더운거에요;
그중간중간에 토산품점이랑 라텍스매장도 들리고..
허리가 안좋아서 라텍스침구를 사고 싶었는데~ 아쉬움; 못사고 나왔어요~
저녁으로는 BBQ뷔페를 먹었는데 와~ 푸짐하고 종류도 많은게 가격을 물어봤더니; 생각데로 비싸더군요
무엇보다 직접만들어주는 햄버거가 지금도 생각나서 먹고싶네요ㅋㅋ 아~ 그리운 맛~
그리고 맥주도 한 잔 하고..무엇보다 UN가이드분의 인간적인 진솔한 얘기들을 들으니까 정이 느껴지면서; 조심씩 시간이 아쉽습니다

공항으로 가는동안 한국관광버스처럼 노래를 부르고; 재밌다고 한 참 웃으면서 공항으로 와서
맥주먹고 덥기도 했고 한국에서 올때 입었던걸로 옷을 갈아입고 여기서 산 로얄제리와 꿀을 넣는냐고 짐도 다시 싸서 정신이 없드라구요.
그렇게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정말 재밌는 푸켓여행이었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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