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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1.02 [인기 요리]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 7가지 만들어보기
  2. 2008.09.05 해물탕 만들기
  3. 2008.09.05 해물탕

[인기 요리]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 7가지 만들어보기

[인기 요리]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 7가지 만들어보기 요리 맛집 정보 2008.11.02 18:22

[인기 요리]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 7가지 만들어보기

 


  
  

버섯 낙지전골 만들기

 
재료 : 낙지 1마리(냉동낙지 가능), 버섯류(표고버섯, 새송이버섯, 해송이버섯 등) 400g, 숙주 300g, 부추·미나리 80g씩, 굵은 파 1줄기, 붉은 고추·풋고추 1개씩, 소금 약간, 육수 4컵
양념장 : 간장·맛술·다진 파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참기름·설탕 1작은술씩, 구운 소금 약간

● 만들기
1 낙지는 소금으로 잘 주물러 끈기가 없어지도록 한 다음 흐르는 물에 미끈거리지 않을 때까지 씻는다.
2 버섯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표고버섯은 채 썰고, 해송이버섯은 손으로 찢는다. 새송이버섯은 길이대로 자른 다음 한두 번 더 자른다.
3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어 뿌리 부분을 다듬고, 깨끗이 손질한 부추와 미나리는 4cm 길이로 썬다.
4 굵은 파는 굵게 어슷 썰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잘게 어슷 썬다.
5 ①의 낙지 머리는 2~3등분으로 자르고 다리 부분은 7cm 길이로 잘라낸다.
6 전골냄비에 ②와 ③, ④의 채소를 주변에 깔고 가운데 ⑤의 낙지를 넣는다.
7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⑥에 육수를 붓고 섞는다.
8 ⑦의 냄비를 불에 올리고 끓으면 중간 불에서 낙지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 noda's cooking tip
요즘은 낙지를 구입하면 깨끗이 다듬어주지만 낙지 껍질의 미끈한 것은 소금과 물로 직접 씻어내야 합니다. 소금으로 주무를 때 회색으로 배어나올 때까지 잘 문질러야 먼지 등 불순물도 제거할 수 있어요. 이런 과정이 번거롭다면 냉동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냉동제품은 사전처리가 끝난 재료로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잡채 만들기

 
재료 : 당면 100g, 쇠고기(불고기용, 냉동) 150g, 목이버섯(말린 것) 5g, 오이 ½개, 당근·양파 ⅓개씩, 숙주 200g, 달걀 1개, 올리브유·참기름·굵은 소금 적당량씩
쇠고기 양념장 : 간장 3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맛술·참기름·깨소금·설탕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 볼에 당면과 미지근한 물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불린다.
2 쇠고기는 채 썰어 쇠고기 양념장에 버무린 후 잠시 재워두었다가 기름기 없는 팬에서 익을 때까지 잘 볶고. 목이버섯은 충분히 불린 뒤 곱게 채 썬다.
3 오이는 돌려깎아서 껍질째 곱게 채 썰고 당근과 양파도 비슷하게 채 썬다.
4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열기를 식힌 다음 물기를 짠다.
5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각각 올리브유를 바른 팬에 올려 약한 불에서 익힌 후 오이 크기로 채 썬다.
6 참기름을 두른 팬에 ②, ③, ④의 채소를 각각 숨이 죽을 정도로 볶는다.
7 ①의 불린 당면을 끓는 물에 20초간 데쳐낸 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8 기름기 없는 팬에 ⑦의 당면을 넣은 뒤 ⑤의 지단과 ⑥의 채소, ②의 볶은 쇠고기를 넣고 양념장을 천천히 넣으면서 버무려가며 살짝 볶는다.

● 요리 팁
달걀지단을 고운 색으로 깔끔하게 부치는 것은 초보자에게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천천히 약한 불에서 굽는 느낌으로 익히세요. 노릇하게 되면 실패하므로 눈을 뗄 수가 없죠. 당면은 굵기에 따라 삶거나 볶는 방식이 각각 다르답니다. 일반적으로 잡채에 사용하는 당면은 가늘기 때문에 삶아서 드시면 됩니다.


돼지갈비찜  만들기 

 
재료 : 돼지갈비(또는 목살) 600g, 감자 3개, 양파 2개, 당근 1개, 마늘 8쪽, 물 적당량
양념장 : 간장 4큰술,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파·맛술·청주 2큰술씩, 생강즙·설탕·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 만들기
1 돼지갈비나 목살은 뼈 사이에 칼집을 넣어 살코기를 잘라낸 뒤 살코기 중간 중간에 칼집을 넣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한 다음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물기를 제거한다.
2 감자, 양파, 당근은 모두 껍질을 벗긴 후 3×3cm 크기 정도로 사각 썬다.
3 마늘은 슬라이스해서 채 썬다.
4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
5 기름기 없는 팬에 ①의 고기를 넣고 중약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골고루 노릇해지도록 볶는다.
6 ⑤의 고기가 노릇해지면 ②의 감자, 양파, 당근과 ③의 마늘을 넣고 같이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고기가 자작하게 떠오를 정도로 물을 붓는다.
7 ⑥을 센 불에 올려 끓이다 감자가 익으면 ④의 양념장을 넣고 끓인다.
8 ⑦의 국물이 반 정도로 줄 때까지 졸인다.

● 요리 팁
돼지갈비나 목살은 먹기 좋게 손질한 후 찬물에 담가 반드시 핏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누린내가 덜하고 조리도 편해지죠. 또한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으면 감자보다 단맛을 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 좋답니다.

쪽파 새우전  만들기 


재료 : 쪽파 100g, 숙주 150g, 새우 80g, 밀가루 1컵, 달걀 2개, 올리브유 2큰술, 소금 약간, 물 1½컵
양념장 : 간장·물엿 2큰술씩, 다진 마늘·다진 양파·식초 1큰술씩, 올리고당(또는 설탕) 1작은술

● 만들기
1 쪽파는 전의 크기를 고려해 적당한 크기로 썰고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손으로 살짝 부순다.
2 새우는 굵게 다진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볼에 밀가루, 달걀 1개, 물을 넣고 소금을 간한 뒤 주걱으로 떠보아 두꺼운 실처럼 걸쭉하게 내려올 때까지 잘 섞는다. 남은 달걀 1개는 풀어 달걀물을 만든다.
4 올리브유를 두른 팬을 중약 불에 올리고 ③의 반죽을 둥글게 올린 다음 주변이 익기 시작하면 ①의 쪽파와 숙주, ②의 새우를 올린다.
5 ④의 위에 반죽을 살짝 뿌려 덮은 뒤 달걀물을 윗면에 고루 바른다.
6 ⑤의 전을 조심스럽게 뒤집은 후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7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전과 곁들여 먹는다.

● 요리 팁
해물을 재료로 쓸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다음에 사용하면 조리할 때도 편하고 물기가 잘 나오지 않아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전을 부칠 때는 무엇보다 반죽이 중요한데 반죽을 떨어뜨려서 물처럼 묽게 떨어지거나 덩어리가 나오면 다시 잘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명심하세요.

비빔밥  만들기 


재료 : 밥 1공기(210g), 다진 쇠고기 4큰술, 숙주 150g, 깻잎 1~2장, 양파 ½개, 양상추 100g, 새싹채소 50g, 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김 약간
양념장 : 고추장·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설탕·고춧가루 1작은술씩

● 만들기
1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을 중약 불에 올린 후 다진 쇠고기를 넣고 익을 때까지 볶는다.
2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어 끓는 물에 삶은 뒤 물기를 짠다.
3 깻잎은 동그랗게 말아 채 썰고, 양파는 가늘게 채 썰거나 채칼로 썬다.
4 새싹채소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고, 손질한 양상추는 잎 부분만 채 썬다.
5 김은 비닐백에 넣고 비벼 가루를 만들거나 가위로 잘라 준비한다.
6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7 그릇에 밥을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린 다음 ②, ③, ④의 채소를 보기 좋게 올리고 가운데 ①의 쇠고기를 올리고 김가루를 뿌려 낸다. ⑥의 양념장은 따로 담거나 쇠고기 밑에 넣는다.

● 요리 팁
생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대충 털어내고 채 썬 뒤 찬물에 담가놓으면 아삭한 질감 그대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채소는 생채소를 주로 사용하는 만큼 유기농 채소를 기호에 맞게 넣는 것이 좋답니다.


제육볶음  만들기 


재료 : 돼지고기(불고기용) 600g, 팽이버섯 2봉, 양파 1개, 굵은 파 1줄기, 검은깨 약간
양념장 : 간장 4큰술, 다진 파 3큰술, 다진 마늘·참기름·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씩, 깨소금·설탕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 돼지고기는 뭉치지 않게 3cm 크기로 썬다.
2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 후 손으로 찢어서 2등분한다.
3 양파는 껍질을 벗긴 뒤 반 잘라 채 썰고, 굵은 파는 손질한 후 어슷 썬다.
4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는다.
5 볼에 ①의 고기와 ④의 양념장을 넣은 뒤 양념이 고기에 잘 배도록 손으로 버무린다.
6 기름기 없는 팬에 ⑤를 넣고 중간 불에서 볶다가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②의 팽이버섯과 ③의 양파를 넣고 주걱으로 뒤적이며 볶는다.
7 ⑥의 양파가 숨이 죽으면 불을 끈 뒤 ③의 굵은 파를 올리고 검은깨를 뿌린다.

● 요리 팁
마트에서 불고기용 돼지고기를 구입하면 대부분 냉동육으로 되어 있어요. 냉동육도 고기의 질은 많이 떨어지지 않으므로 살짝 녹인 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제육볶음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지만 고기를 양념장에 잘 버무려야 채소와 같이 볶을 때 고루 잘 섞이고 맛이 좋답니다.


해물탕 만들기 


재료 : 모시조개·바지락 100g씩, 오징어 몸통 1마리분, 주꾸미 2~3마리, 깐 새우 4~6마리, 콩나물 250g, 무 300g, 쑥갓 80g, 붉은 고추·풋고추 2개씩, 물 3½컵
양념장 : 고춧가루·다진 마늘·다진 파·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씩, 고추장·다진 청양고추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 모시조개와 바지락은 깨끗이 씻어 조리하기 전까지 찬물에 담가놓는다.
2 오징어 몸통은 소금으로 잘 주물러서 물에 씻어 2×2cm로 사각 썬다.
3 주꾸미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2등분하고 새우는 그대로 사용한다.
4 콩나물은 깨끗이 씻은 뒤 지저분한 뿌리를 잘라내고 머리 부분을 손질한다.
5 무는 껍질을 살짝 벗겨낸 뒤 얇게 어슷 썰고 2등분한다.
6 쑥갓은 3cm 크기로 썰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비슷하게 어슷 썬다.
7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
8 냄비에 ⑤의 무를 바닥에 깐 다음 ①, ②, ③, ④의 재료를 모두 넣고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센 불에서 끓인다.
9 국물이 끓고 무가 반 정도 익으면 ⑦의 양념장을 ½ 분량 넣고 끓인다.
10 남은 양념장으로 간을 맞춘 뒤 불을 끄고 ⑥의 채소를 올린다.

● 요리 팁
양념장은 두 번에 나누어 넣는데, 국물이 충분히 우러났을 때 양념장을 넣고 섞는 것이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거품이 나오는 것은 그때그때 걷어내세요. 작은 정성이 깔끔한 맛을 좌우하죠. 오징어는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도록 구입할 때 사전처리한 것을 사고, 깐 새우가 없을 때는 칵테일새우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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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만들기

해물탕 만들기 요리 맛집 정보 2008.09.05 21:36

해물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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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면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난다.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국물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시원함과 골라 먹는 재미를 따진다면 단연 해물탕이 앞선다.
각종 해물에서 우러난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감칠 맛이 나고, 입맛에 따라 조개, 오징어, 낙지, 꽃게등을 골라 먹는 재미는 쏠쏠하다. 밑에 깔린 콩나물등 채소를 살짝 데쳐 먹으면 입안까지 개운하니 겨울철에 해물탕만큼 맛있는 음식도 드물다.
깔끔함과 시원함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야만 제 맛을 내는 해물탕. 하지만 집에서 만들기 쉽지 않은 고급요리다. 이 것 저 것 재료를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도 그렇지만 재료만 많이 넣는다고 국물맛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나치면 부족함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해물탕은 해물의 종류와 양이 적절해야만 국물맛이 깔끔해진다.
요리연구가 이은재씨는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5-6가지 해물만으로도 맛있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해물탕을 선보였다. 꽃게와 새우는 해물탕 국물의 담백함과 감칠맛을 내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해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시중에서 꽃게 가격이 매우 비싼 만큼 해물탕용으로는 냉동꽃게를 쓰는 것도 알뜰요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재료:꽃게(냉동꽃게도 상관없음) 2마리, 중하 3마리(또는 칵테일 새우 10마리), 참소라 3개, 미더덕 200g, 명태알(또는 오징어알) 100g, 모시조개(또는 바지락) 200g.

♧국물재료: 다시마 30g, 마른 홍고추 4개, 물 4컵, 무 200g.

♧채소: 느타리버섯 200g, 대파 2대, 풋고추 2개, 홍고추 2개.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청주 1큰술, 집간장 1큰술, 소금약간.

♧만들기
①쿠커에 물 4컵을 넣고 다시마, 마른 홍고추를 30분동안 담가둔다. 다시마에서 우러난 맛이 국물을 깔끔하게 하고, 마른 홍고추를 넣는 이유는 국물을 칼칼하게 하기 위해서다.
②해물종류는 깨끗하게 씻고 무는 납작썰기, 느타리는 찢어 놓는다. 풋고추, 홍고추, 대파는 어슷썰기해 준비한다. 양념은 모두 섞어 놓는다.
③다시마를 담가둔 쿠커에 무를 넣고 중불로 10분정도 끓이면 다시마를 건져 내고 양념, 재료, 채소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여준다.
④상에 올리기 직전에 풋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인다.
⑤국물이 자작하게 남으면 밥, 미나리,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밥을 볶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Tip
미더덕은 반드시 넣어야만 국물이 시원하다. 해물의 종류는 많은 것보다 개인의 식성에 따라 5-6가지 정도만 넣는게 국물맛이 깔끔하다. 꽃게 딱지는 부피가 많이 차지하는 만큼 속만 긁어내 해물탕에 넣는 게 좋다. 양념장에 청주를 넣는 이유는 해물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간을 맞출 때 절대로 양조간장을 넣어서는 안된다. 양조간장의 단맛이 해물탕 고유의 맛을 해치기 때문이다. 해물탕은 오래 끓이면 깔끔함이 사라지는 만큼 조개류와 꽃게가 익었다 싶을 때까지만 끓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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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해물탕 요리 맛집 정보 2008.09.05 21:33

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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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은 깔끔함과 개운함,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야 제 맛을 낸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꼭 생각나는 것이 해물탕, 하지만 마지막 선택의 순간엔 망설여지기 쉬운 메뉴도 역시 해물탕이다. 먹고는 싶지만 해물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먹고나면 왠지 짜고 텁텁하기까지…. 정말 맛있게 잘하는 해물탕집 찾기가 만만치 않은 것이 이유다. 하지만 이제부턴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에 싱싱한 해물이 가득, 우리가 찾던 바로 그런 해물탕이 어딘가엔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바로해물탕

해물탕 전문점 ‘바로해물탕’을 찾으면 우선 싱싱함에 놀라고 다음엔 푸짐함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그 이유는 살아 꿈틀대는 낙지며, 키조개, 가리비, 소라, 홍합, 맛조개, 개조개와 싱싱한 게, 오징어, 미더덕, 새우, 대구알, 고니 등 갖가지 해물을 다름아닌 주인 김태선씨의 남편이 직접 운영하는 여수 어장에서 갓 잡아올려 바로바로 식탁에 내놓기 때문. 다른집에 비해 해물의 종류는 몇가지 적지만 어장에서 직송해온 것인 만큼 씨알도 굵직굵직하고 양도 푸짐하다.
이집 해물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해물은 푸짐하게 넣되 콩나물은 조금만, 그리고 고춧가루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해조류와 된장, 말린 청양고추를 이용해 구수하고 개운한 국물을 만든다는 것이다.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텁텁해지고 콩나물을 많이 넣으면 끓일수록 쓴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해물에서 우러난 맛과 어울린 국물이 유독 더 맑고 개운하며 잡스런 맛 없이 구수하면서도 깔끔하다.
특히 해물은 오래 끓이다 보면 육질이 푸석해지고 약간 거북한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이집 해물은 워낙 싱싱해 갓 데친 듯 부드럽고 쫄깃한데다 상큼한 단맛까지 느껴진다. 씹는 순간 입안 가득 줄줄 흐르다 시피 넘쳐나는 해물의 육즙에 아삭아삭 혀끝에서 느껴지는 짜릿함까지 먹는 즐거움도 두 배, ‘역시 생물을 찾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었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하나 더, 키조개회, 도미찜, 석화, 개불, 간장게장, 양념게장, 가오리찜, 생선구이 등 줄줄이 나오는 푸짐한 상차림도 매력 만점.

▲해물탕 大 4만원·中3만5000원·小2만5000원 ☎042(524)5989. 대전시 서구 변동 변동4가-태평교 사이.


갈매기해물탕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옛날 대전극장 인근에 위치한 ‘갈매기해물탕’은 독특하고 친근한 이름만큼 구수하고 얼큰한 옛 해물탕 맛을 그대로 간직한 집이다.
맑은 물에 바지락만을 넣고 끓인 자연 그대로의 개운하고 담백한 육수에 스무가지 가까운 각종 해물과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보글보글 끓여 내는데 역시 맛의 비결은 신선한 해물과 고추장, 된장, 과일,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만들어낸 이집 주인만의 특별한 양념장. 다른집에 비해 조금 매콤하다 싶지만 얼큰하고 개운한 맛에 연신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면서도 손에서 수저를 떼지 못한다.
죽합과 낙지, 키조개는 살짝 데쳐질 정도로 익었다 싶을 때가 가장 맛있는데 고추냉이장에 콕 찍어 입에 넣으면 야들야들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혀끝에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다음엔 좀 큼지막한 대합, 생합, 새조개를 먹을 차례, 쫄깃하면서도 갯내음을 가득 담고 있어 씹을 수록 입안에 육즙이 흘러나와 깊고 그윽한 맛을 자아낸다. 속살이 꽉 들어찬 꽃게와 새우, 오징어, 새우도 앞접시에 국물을 떠놓고 아삭아삭 콩나물과 곁들여 먹으면 맛이 더욱 좋다. 해물탕은 오래 끓일 수록 해물에서 나온 물이 서로 섞여 텁텁해지고 짜지기 쉬우므로 센 불에서 한번 끓인 다음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이면서 먹어야 국물이 졸아들지 않아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계속 느낄 수 있다
해물탕을 다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신김치를 다져넣고 들기름을 듬뿍 쳐서 달달 볶아 먹는 고소한 볶음밥은 자타가공인하는 이집의 별미. 다른집의 3분의 2 수준인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다.

▲해물탕 大2만6000원·中1만8000원 ☎042(255)0390. 대전시 중구 대흥동 구 대전극장 인근.


가남지

늘상 먹던 해물탕에서 벗어나 좀 색다른 해물요리를 찾는 분들에겐 태국식 해물탕 ‘똠얌꿍’을 소개한다. 똠양꿍은 엄밀히 말하자면 갖가지 해물이 모두 들어간 해물탕이라기 보다는 새우탕에 가까운 대표적 태국음식 중 하나다. 똠얌꿍이 맛있기로 소문난 집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동남아 퓨전요리 전문점 ‘가남지’, 주인 이주식씨(41)가 벌써 5년째 다양한 동남아 요리를 한국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해 내놓고 있는 곳이다.
똠얌꿍은 새우 삶은 물에 숙주와, 초고버섯, 대파, 양지, 새우 등을 넣고 레몬그래스, 라임, 똠얌꿍칠리소스, 피시소스, 치킨스톡으로 맛과 향을 더하는데 국물맛이 진하고 강하면서도 레몬의 싱그러움과 칠리소스 상큼함이 어울려 부담스럽지 않게 산뜻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한마디로 매운맛, 단맛, 짠맛, 신맛이 동시에 절묘하게 어우러져 입맛을 계속 당긴다. 특히 은은하게 코끝을 자극하는 라임 특유의 독특한 향 때문에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문을 받은 뒤 즉석에서 재료를 더해 탕을 끓여내기 때문에 야채 및 다양한 향신료 본래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
밥보다 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똠얌꿍보다 조금 부드럽고 담백하게 만든 똠얌해물면을 주문해도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단일 메뉴를 주문받지만 저녁에는 즉석요리 미니뷔페로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30여 가지 다양한 동남아식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똠얌꿍 7000원 ▲뷔페 1만3000원. ☎042(861)7557.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연구단지스포츠센터 앞.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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