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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인 - 황금의 땅, 캘리포니아 와인

미국와인 - 황금의 땅, 캘리포니아 와인 와인정보 2008. 10. 15. 16:24

미국와인 - 황금의 땅, 캘리포니아 와인




 


 
신세계 와인 가운데 국제적 유통 시장에 맨 먼저 데뷔한 것을 캘리포니아 와인이다.  1960년대초, 이들 와인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을 때, 프랑스를 위시한 구세계의 여러나라에서는 별반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단지 프랑스적 향수에 젖은 와인 메이커들이 그들의 꿈을 실현하고자 애쓰는 정도로 여겼을 뿐이다. 따라서 캘리포니아 와인은 아주 싼 값에 거래되었고 게다가 평범한 "저그 와인"(jug wine)이 범람하면서 이 곳의 와인은 한마디로 "싼 와인"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캘리포니아 와인을 폄하하거나 저가의 대명사로 치부할 수 없게 되었다. 그만큼 이 곳의 와인은 지난날의 이미지를 털어버리고 어느 대륙 못지않게 훌룡한 와인을 내옿으면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주(洲)다. 넓이는 410,871km에 달한다. 서쪽으로는 약 2,000km의
해안선이 멕시코 국경에서 오레곤 주까지 뻗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미국에서 가낭 높은 휘트니산(4,418m)이 있는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산맥에 이른다. 남쪽으로는 수많은 골프와 리조트 시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해안지역은 온화한 지중해성 날씨로 인해 일년 내내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북부는 화산과 샤스타 캐스케이드 지역으로서 황야지대와 포도원,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삼나무 숲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주를 유명하게 만든 덧은 바로 와인 생산이다. 미국 전체 생산량의 90%가 이에서 나고 미국 시민이 마시는 와인 4병중 3병은 이 곳에서 난다. 만약 이 주를 하나의 국가 단위로 간주한다면 분명 캘리포니아는 세계에서 4번째 큰 와인산국이 된다. 현재 와이너리는 1,200개소에 달하며 산지의 총면적은 476만 에이커에 달한다. 포도산지는 북부해안, 북부중앙해안, 남부중앙해안, 산 조아퀸 밸리(San Joaquin Vally)에 분포되어 있다. 이 가운데 북부해안 지역의 소노마(Sonoma Country)와 나파밸리(Napa Valley)가 잘 알려진 와인산지이다.
캘리포니아 와인을 빚는데 쓰이는 포도종에는 유럽의 거의 모든 종이 망라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진판델, 까베르네 블랑, 메를로, 삐노그리, 삐노 누아등 7개의 포도종이 으뜸이다. 그 중에서 까베르네 소비뇽이 캘리포니아 와인을 대표하고 진판델이 이 곳 특유의 포도종으로 되어 있다. 오늘날 캘리포니아가 이처럼 세계적 와인산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혹했던 지난날의 역사와 미국인 특유의 창의적 노력이 한 데 어울려 있다.


캘리포니아 와인발전의 역사

'캘리포니아 와인의 역사는 2세기 훨씬 이전 스페인의 탐험가와 프란시스코의수도사들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이 곳으로 선교의 목적으로 건너 왔고 시골품의 선교사 마을을 이루면서 주변에 작은 포도 밭을 가꾸어 이에서 수확한 포도주를 빚어 미사에 썼다'(wine bible)

초기 황금기의 시작

 사실 캘리포니아 와인의 역사에는 프란시스코 수도사들이 그 중심에 있다. 1769년 이들은 당시 미개한 인디언들의 교화, 선교의 목적으로 멕시코에서 이곳 알타 캘리포니아(Alta California)로 건너 왔다. 이 무렵 1779년, 쥬니페로 세라(Pede Ju-nipero Serra)신부가 유럽 포도종을 갖고 들어와서 미사의 목적으로 심은 것이 캘리포니아 와인의 시작이다.
1836년 나파밸리에서 처음으로 5,000헥타르의 포도원이 개간되어 포도묘목을 심었다. 바로 나파밸리 포도원의 역사가 시작된 셈이다.
1837년, 장루이 비뉴(Jean-Louis Vigner)가 그의 고향 보르도에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종의 묘목을 가져와 첫 술 맞아 이곳 와이너리들은 한 때 활기찬 발전을 기약했다. 그러나 그 기간을 길지 못했다. 1870년경 포도나무의 역질인 필록세라가 이 곳 포도원을 덮쳐 모두 황폐화시켰다. 설상가상으로 1920년 금주령(Prohibition)이 내려져 캘리포니아의 와인은 암울한 시기를 맞게 되었다. 140개소의 양조장이 연명했을 정도였다.

제2의 황금기

1933년, 13년간에 걸친 금주령 시대가 끝나고 캘리포니아에는 와인산업의부활이 시작된다. 이 대열에 앞장 선 와이너리가 갤로(Gallo)였다. 값싸고 마시기 쉬우며 믿을 수 있는 평범한  저그 와인(JUG WINE)을 대량으로 생산, 30년대의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60년대부터 오늘날 캘리포니아 와인의 부활을 준비했다. 로버트 몬다비(1960년)가 오크빌에 새로이 자신의 와이너리를 소유하면서 캘리포니아 와인에 새로운 획을 긋고 70년대 들어서면서 캔우드(Ken-wood), 조셉 펠프(joseph Phelps), 스테이그스 립(Stag's Leep), 끌로뒤 부아(Clos du Bois), 샤또 생장(Ch. St. Jean), 도멘 샹동(Domaine Chan-don)등의 기라성 같은 와이너리들이 캘리포니아에 밀려들어 화려한 황금기의 터전을 마련했다. 1979년에 로버트 몬다비는 바론 필립 드 로칠드와 합작 실험을 가지면서 새로운 포도원 투자의 열기를 이끌기도 했다. 이제 캘리포니아는 더 이상 저급한 와인의 산지가 아니다. 천혜의 기후조건, 열정과 실험, 그리고 과감한 투자에 의해 그들의 꿈이 실현되고 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는 미국 속의 '와인 주(wine state)'로 불리면서 약속의 땅이 되었다.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지는 이 넓은 주의 지형만큼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서늘한 해안가의 기후대에서부터 찌는 듯한 내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지에서 제각기 특징을 지닌 와인이 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산지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북부 해안 지역
 -나파지역(Napa county)
 -소노마지역(Sonoma county)
 -멘도치노 지역(Mendocino county)
 -레이크 지역(Lake county)

북부 중앙해안 지역
 -몬트레이 지역(Monterey county)
 -산타 클라라 지역(Santa Clara country)
 -리브모어 지역(Livemore county)

남부 중앙해안 지역
 -산 루이스 오비스포 지역(San Louis Obispo county)
 -산타 바바라 지역(Santa Babara country)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

 

이 가운데 오늘날 캘리포니아 와인의 명소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몇몇 산지를 찾아보기로 한다.

 



나파벨리(Napa Valley)
북부 해안지역의 대표적 와인산지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캘리포니아 와인을 이야기하게 되면 소노마와 더불어 곧장 나파 밸리를 연상할 정도로 익히 알려져 있는 곳이다. 마치 프랑스의 보르도나 이태리의 토스카나와 같은 경우로 비유된다. 그러나 이곳 와인은 캘리포니아 전역의 생산량에 4% 정도다. 샌프란시스코에서 55마일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장이 50마일, 폭이 1~5마일이다. 주변의 산맥으로 인해 포근한 분지로 되어 있으며 해안에서 깊숙히 화산지대로 이어지는 곳이다. 지형적 발달과 상이한 토양으로 와인의 풍미도 서로 다르다.
또한 상이한 기후의 특성으로 이 지역의 와인은 획일성을 거부하고 있다. 1983년, 이 지역 36,000에이커가
캘리포니아에서는 처음으로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로 지정 되었고 이에 더하여 23개의 Subappellation이 지정되었다. 이곳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이유는 눈부신 이름을 가진 와이너리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몬다비, 찰스 크루그, 볼리유 빈야드, 루이스 M, 마티니, 베린져, 마야키마스, 스터링 빈야드, 죠셉 펠프, 샤또 몬텔레나 등 화려한 와이너리들이 바로 이들이다.

 



소노마(Sonoma)
샌프란시스코에서 45마일 북쪽에 캘리포니아 와인의 명산지인 소노마 카운티가 있다. 바로 이웃에 인접해 있는 나파 밸리와 더불어 캘리포니아의 최대 명산지로 손꼽힌다. 6개의 비옥한 계곡으로 된 이곳은 길이가 17마일, 넓이가 16,800헥타르로 이웃 나파 밸리의 2배나 된다. 나파 지역이 단조한 식재배의 문화, 즉 포도경작이 주된 농경문화라 한다면 소노마는 다양한 농촌문화를 포용하고 있어 흔히 프랑스 남불의 프로방스에 비유되고 있다. 또한 소노마는 매우 가족적이고 작은 규모의 전통을 배경으로 한 포도경작의 특성이 있는데 비해 나파는 백만장자의 풍취가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소노마의 AVA는 다음과 같다.

소노마 밸리(sub AVA : 소노마 마운틴)
알렉산더 밸리
러시안리버 밸리(sub AVA : 소노마 카운티, 그린 벨리, 쵸크힐)
드리크리크 밸리
카네로스(Carneros)

 



나파-소노마 중앙계곡(Central Valley)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지는 내륙으로 향하면서 나름대로 특색을 지닌 산지들이 발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로다이(Lodi)와 드닝간 힐(Dunnigan Hill)이 새롭게 떠오르는 와인 산지로 우리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설 전망이다.

 

로다이(Lodi)
캘리포니아 와인산지 구분에 있어서 이 지역은 별개의 AVA(other delimited AVA)와인산지로 분류디기도 한다.
나파에서 동쪽으로 내륙에 들어와 자리하고 있다. 새크라멘토(Sacramento)와 산 조와퀸(San Joaquin)에 속한다. 실은 로다이는 우리들에게 생소한 와인 산지임에 틀림없다. 이 곳 와인들이 아직은 우리들에게 낯설기 때문이다.

 

드닝간 힐(Dunnigan Hill)
이 지역은 신규로 지정된 AVA지역으로서 세크라멘토의 서북쪽에 입지 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욜로(Yolo)카운티에 속한다. 황량한 들판과 구릉에 발달한 이 지역은 곧바로 필립 와이너리(R.H. Phillips)의 본 무대이기도 하다. 더운 기후 탓에 캘리포니아의 주역인 까베르네소비뇽을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샤르도네를 비롯해 론 스타일의 쉬라즈 등이 이 곳 와인의 명성을 더해주고 있다.

 

북중앙 해안(North-Central Coast)
지역적 구분은 샌프란시스코만에서 몬트레이(Monterey)에 이르는 바닷가에 와인 산지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 가운데 대표적 산지로는 리브모어가 있다.

 

와인의 특색

캘리포니아 와인을 특정한 틀에 맞추어 이야기 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 지역의 다양한 기후, 즉 해안가의
서늘한 곳에서부터찌는 듯한 아프리카 열사의 기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밤낮의 높은 기온 차, 미세 기후대의 발전 등으로 인해 와인의 특질이 자연히 다르기 마련이다. 또한 와인산지는 북쪽의 해안 지역에서부터 남쪽의 바닷가, 그리고 뜨거운 내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떼루아로 인해 와인의 풍미가 다르다.



포도의 품종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나는 와인들을 빚는데 쓰이는 포도의 종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많은 편이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종이 이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겠다. 그 수가 대략 100여종에 이른다. 생산되는 와인에 쓰이는 주요 포도 품종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샤르도네 (CHARDONNAY)                               바르베라 (Barbera)
슈냉블랑 (CHENIN BLANC)                              까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프렌치 꼴롱바르 (FRENCH COLOMBARD)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마르산느 (MARSANNE)                                   까리냔느 (Carignane)
게뷜츠트라미네 (GEWURZTRAMINER)               그르나슈 (Grenache)
리슬링 (Riesling)                                            말벡 (Malbec)
뮈스까 꼬넬리 (Muscat conelli)                         메를로 (Merlot)
삐노 그리  (Pinot gris)                                    무르베르도 (Mourvedre)
블랙 뮈스까 (Black Muscat)                            쁘띠뜨 시라 (Petite syrah)
뤼산느 (Roussanne)                                      쁘띠 베르노 (Petit verdot)
오랑주 뮈스까 (Orange muscat)                       쁘띠 누아 (Petit noir)
삐노 블랑 (Pinot blanc)                                  산지오베제 (Sangiovese)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시라 (Syrah)
세미용 (Semillon)                                          진판델 (Zinfandel)
비오니에르 (Viognier)


까베르네 소비뇽
흔히들 캘리포니아 와인을 가리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이라 부를 정도로 이 지역의 대표적 레드 와인 포도종이다. 특색은 매우 파워풀하고 향이 넘치며 복합성을 띄고 있다.(Powerful, Opulence and Complex) 깊이 있는 와인은 거의 오크통에서 긴 숙성시간을 거쳐 나오게 된다. 풍미가 한결 섬세해지고 빛깔은 보다 깊이 있는 현란한 색조를 띄게 되는 것이다.

 

메를로
캘리포니아의 주요 포도 종의 하나이며 이로 빚은 와인은 비교적 구조가 단단한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과 블랜딩되기도 한다.

 

진판델
캘리포니아 특유의 포도종이다. 이 종으로 빚는 레드 와인은 찬란하고도 밝은 색조의 감홍색을 띄며
과일향이 넘치고 마시기에 아주 수월하다. 이종은 달리 핑크 빛깔의 로제를 양조하는데도 쓰인다.

 

샤르도네
이 지역 최대의 화이트 종이다. 캘리포니아의 거의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비교적 서늘한 지역에서 좋은 질의 샤르도네 화이트가 나고 있다.

 

소비뇽 블랑
역시 중요한 이 지역의 포도 종이며 이 종으로 빚은 와인은 비교적 토스티하고 풋풋한 풀향을 함께 보인다. 그리고 향이 강한편이다.





[ 글 | 최훈 보르도 와인아카데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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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대표주자 말벡(Malbec)

아르헨티나의 대표주자 말벡(Malbec) 와인정보 2008. 10. 15. 09:05

아르헨티나의 대표주자  말벡(Malbec)


 

 

리 흔한 것은 아니나 요사이 우리들 생활 주변에 한결 가까이 다가선 포도 품종이 있다. 곧 바로 말벡이다.
서울의 와인 전문점이나 바 등에서 아르헨티나 산 와인을 주문하다 보면 거의가 말벡으로 빚은 와인임을 알게 된다.
사실 말벡은 오늘날 아르헨티나 와인의 대표적 포도종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간판스타이다. 어느면에서 아르헨티나 와인과 동의어로 쓰일 정도이다. 아르헨티나 와인이라 하면 곧장 말벡을 연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 지구상에는 특출하게 어느 한가지 포도 종이 우월적 지휘를 누리고 있는 경우가 있다. 보르도 메독의 까베르네 소비뇽, 생떼밀리옹의 메를로, 부르고뉴의 삐노 누아, 라인강의 리슬링, 캘리포니아의 진판델, 오스트레일리아의 쉬라즈, 그리고 칠레의 까르메네 등이 그러한 포도의 품종들이다. 이런 면에서 아르헨티나의 말벡도 이 경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숱한 이름을 가진 말벡
원래 말벡의 고향은 프랑스이다. 그리고 이 고향을 떠나 지구 곳곳을 여행했다.
꼬(Cot)라는 이름을 갖고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곳이 다름 아닌 루아르 지방이다. 그리고 중세에 이르러
부르고뉴의 욘느(Yonne)지방에서 터를 잡았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해서 말벡의 또 다른 이름인 오세르와(auxerrois)를 갖게된다.

 

17세기 이후부터 보르도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18세기에 이르러 비로서 말벡의 이름을 갖게 된다. 이는 앙바레(Ambares)의 생 율렐리(Sanite-Eulalie)포도원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Les Mots, Gilbert Carrier)
말벡은 검은 빛을 띄고 있어 달리 '검은 포도'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프랑스 서남부 지방의 까오르(Cahors)에서 나는 검은 와인(black wine)이 바로 이 종으로 빚은 것이다. 말벡으로 빚은 와인의 특성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우선 전통적인 와인에는 비교적 진하고 강한 맛을 보이며 조금은 거친 맛을 보인다. 현대적 양조법에 의한 와인은 한결 잘 익은 포도로 술을 빚게 되고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친 탓으로 비교적 우아한 맛을 보이며 마시기가 수월하다.


말벡이 자라는 포도의 산지들
무엇보다 말벡이 가장 번성하는 곳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지역이다. 해발800~1,000m의 안데스산맥의 발치에 멘도사 와인 산지가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 나는 말벡은 좋은 향과 매우 삼빡하고도 약간의 잼 맛이 깃들어져 있는 특이한 맛을 보인다. 그리고 비교적 유순하며 마시기 수월한 와인이다. 현재 이나라의 말벡 경작지는 10,000헥타르에 이른다.


1956년 서리 때문에 큰 재앙을 겪었던 그 이전만 해도 말벡은 보르도에서 잘 나가던 포도종이었다. 그러나 이후 이 종의 식재는 현저히 줄기 시작해 1988년에는 한때 4,900헥타르의 경작지가 1,500헥타르로 줄었다.


그러나 아직 보르도의 중요한 AOC 지역에서는 꼬(Cot)를 다른 종과 블랜딩 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고 루아르 지방에서도 까베르네 및 가메와 블랜딩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앙쥬를 비롯해 꼬뜨뒤 루아르, 뚜르 인근 마을 등의 AOC 지역이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곳 역시 말멕의 경작은 줄어들고 까베르네 프랑과 소비뇽으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데스 산 너머에 있는 칠레에서도 이 나라에서 세 번째의 포도 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외에도 호주와
캘리포니아, 이태리 등지에서 포도나무의 식재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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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포도주)의 기원

와인(포도주)의 기원 와인정보 2008. 3. 18. 08:21

와인(포도주)의 기원

누가 와인 즉 포도주를 "발명" 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마도 우연히 와인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수확이 끝난 후 포도 저장 통에 남겨져 있었던 포도 과립이 겨울동안 자연적으로 이스트와 과당들이 발효하여 와인으로 변했을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포도주를 제조하는 과정들이 개발되었고 적극적인 장려가 있었습니다. 포도주는 그 맛을 떠나 "매직(마법)과 같은" 영향을 가지고 있었기에 심지어 신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종교적으로 경건하게 다루어 졌었습니다. 그리스의 신 이오니소스(Dionysus)와 로마의 신 바쿠스(Bacchus)는 최고 서열에 있는 와인의 신들 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신성한 성찬식에 포도주를 사용했는데 물을 기적적으로 포도주로 변화 시키고 그리스도의 피를 대신하여 포도주를 사용하였습니다.

 
 * 이 이집트의 벽화는 포도를 수확하는 것부터 마시기까지의 각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는 자신들의 포도원을 프랑스와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의 식민지에 포도원을 전파하였습니다.
 

와인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 포도나무 계열은 VITIS 계열입니다. 초창기에 포도나무들은 나무에 매달려 자라는 야생 포도였었고 그 열매는 대체적으로 와인을 만드는 데에 사용할 수 없는 아주 작은 열매였습니다.
오늘날, 약 50여종의 VITIS 포도나무가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자라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미국과 아시아 에서 나온 반면 유럽에서는 단 한가지의 품종이 나왔는데 이것이 VITIS VINIFERA(비티스 비니페라) 입니다. 이 계열로 오늘날 사용되는 와인을 만드는 잘 알려진 좋은 포도 품종들은 몇 백가지 정도에 불과하죠.

비록 고고학자들이 포도의 기원을 6,000 년 혹은 더 많이 거슬러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와인을 제조한 흔적을 본다면 기원전 6000년에 시리아에서 유래됩니다. 또한 나일(Nile) 강 델타 지역에 포도를 생산하는 포도원이 기원전 4000년경에 있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BC 3000년 경부터 포도원은 그리스에서 재배 되기 시작 했으며 그 과즙을 "꿀과 같이 달콤하다 "라고 일컬었습니다. 그리스로부터 시작하여 포도원 지중해 연안지역에 퍼져나갔으며 BC 600년 경에 프랑스로 전파되었는데 그 당시 약 50종류의 포도 품종들이 암포라(양손잡이가 있는 그리스의 항아리)에 보관 되었거나 다른 나라로 운송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꿀이나 향신료를 첨가하여 마셔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대 항해 문화들은 포도나무와 와인을 제조하는 비법을 지중해 연안을 따라 여행을 하면서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는 프랑스에서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식민지를 만들 때 마다 포도나무들을 소개하였습니다.

2세기에 암포라 대신 나무 베럴이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지중해 연안지역에서부터 시작한 포도원은 론 벨리, 버건디, 로어 벨리와 나중에는 보르도 지역까지 전파되었습니다. 1930년 포도 질병이 프랑스에서 발생하여 대부분의 와인 생산이 극도로 저조했었는데 가장 큰 재앙은 1870년에 퍼졌던 Phylloxera (포도나무 뿌리의 진디물) 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포도를 구제하는 치료법이 개발되었으며 그 덕택에 포도주 제조법이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 Phylloxera의 출현 기간은 결국 프랑스에게 아주 중요한 결과를 주었죠. 그 당시 와인 생산지역을 제한하고 와인 생산과정을 안전화 하게 하기 위하여 법령제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메독 지방의 엄청난 생산 분류법은 그 첫번째 시도였었고 그 결과 Appellation (명칭)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새로운 포도가 재배되는 지역들과 나라에서 많은 실례들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좋은 품질의 와인들이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남아 있는 프랑스는 20개국이 넘는 다른 국가에서도 와인생산 체험담에 있어서 좋은 선례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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