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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원인] 요리하다가 마신 가스로도 '폐암' 걸린다

[폐암의 원인] 요리하다가 마신 가스로도 '폐암' 걸린다 암 정보 2008.10.29 17:54

[폐암의 원인] 요리하다가 마신 가스로도 '폐암' 걸린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도 폐암에 걸리는 여성의 숫자가 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암센터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팀은 최근 10년간 폐암환자 498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 폐암 환자의 중 선암 환자가 69%로 34%인 남성보다 두 배 이상의 발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남성 폐암 환자들이 많은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폐의 중심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만, 폐의 주변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선암의 경우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졌다.


백효채 교수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선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남성에 비해 요리를 많이 하는 여성들이 가스 불, 음식 연기 등을 지속적으로 흡입함으로써 선암 발병 위험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여성의 경우 폐암을 남성이 걸리는 암으로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백교수는 “폐암은 특히나 조기발견이 어려운 암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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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원인] 폐암, 특정 단백질 결핍 혹은 부족시 발생한다

[폐암의 원인] 폐암, 특정 단백질 결핍 혹은 부족시 발생한다 암 정보 2008.10.29 17:51

[폐암의 원인] 폐암, 특정 단백질 결핍 혹은 부족시 발생한다
 







특정 단백질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가장  흔한 형태의 폐암인 비소세포 폐암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의 프랜 대타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암 저널(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세포의 성장, 자살, 혈관형성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전환성장인자(TGF-b) 제2형수용체의 결여나 부족이 비소세포 폐암의 대부분을 유발한다고 밝힌 것으로 BBC인터넷 판이 15일 보도했다.


대타 박사는 폐암환자 46명으로부터 폐의 종양조직과 건강한 조직 샘플을 각각 채취해 비교한 결과 종양조직 샘플 77%에서 이 단백질이 전혀 없거나 아주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대타 박사는 이 단백질이 이처럼 폐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일단의 쥐들에 폐종양 세포를 주입한 결과 이 단백질을 지니고 있는 종양세포가 주입된 쥐들이 이 단백질이 없는 종양세포가 주입된 쥐들보다 훨씬 작고  공격성이 덜한 종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쥐에 주입된 이 단백질이 없는 폐암세포에 이 단백질을 회복시켜 준 결과  암세포가 종양으로 자라는 능력이 크게 약해졌다고 대타 박사는 말했다.


대타 박사는 폐암 발생 때 이 단백질이 어떻게 상실되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다음 단계의 연구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폐암은 이해와 치료방법이 크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장 치료가 어려운 암의 하나로 머물러 있다.


세계에서는 매년 120만 명이 넘는 폐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영국에서 매년 폐암진단을 받는 사람은 3만7천 명이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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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폐암] 캐나다 연구팀, "맥주 폐암위험 높인다"

[맥주와 폐암] 캐나다 연구팀, "맥주 폐암위험 높인다" 암 정보 2008.10.29 17:50

[맥주와 폐암] 캐나다 연구팀, "맥주 폐암위험 높인다"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폐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으며,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폐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암 원인과 통제’ 5월호에 보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들은 캐나다 퀘벡주에서 앞서 실시된 2개 대규모 연구들을 살펴보고 당시보다 더 분명한 결과들을 얻기 위해 맥주 소비와 더불어 자주 발생하는 흡연 효과들을 배제한 뒤 나온 것이다.


퀘벡주 몬트리올 소재 맥길대학 연구팀은 699명의 남성 폐암 환자들을 살펴본 1980년대의 한 연구와, 1천94명의 남녀 폐암 환자들이 포함된 1990년대 중반의  다른 한 연구를 검토하고 두 연구에서 흡연 효과들을 배제했다.


이번 논문 수석 저자인 안드레아 베네데티는 당시 실험대상자들에 대한 아주 좋은 흡연 정보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흡연이 폐암에 미치는 효과들을  배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980년대의 퀘벡주 연구에서 흡연 효과를 배제한 결과, 한 주에 맥주를 6잔까지 마시면 폐암 위험이 20% 증가했고, 한주에 7잔 이상 마시면 폐암 위험이 무려 50%나 급증했다고 맥길대학 연구팀은 전했다.


두번째 연구에서 맥주는 과일과 야채들을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유해한 것처럼 보였고 포도주를 마시는 남성들은 40%, 여성들은 70% 폐암 위험이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의 폐암 위험이 감소하는 원인은 포도주와 맥주에 들어가는 성분들의 차이와, 맥주와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의 사회, 경제적 지위, 교육 수준, 식습관, 생활양식 등에 의해 설명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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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폐암] 비타민, 흡연자 폐암 위험 줄이지 않는다

[흡연과 폐암] 비타민, 흡연자 폐암 위험 줄이지 않는다 암 정보 2008.10.29 17:49

[흡연과 폐암] 비타민, 흡연자 폐암 위험 줄이지 않는다

 







일부 흡연자들이 기대하는 것과 달리 항산화제들  및 다른 비타민들이 폐암을 막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미국 연구팀이 밝혔다.

하버드대 의과대학 조은영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표된 유력한 8개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A, C,  E, 또는 엽산이 폐암에 걸릴 위험을 떨어뜨리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국제암저널에 발표했다.

이들은 폐암 환자 3천206명을 포함, 유럽과 북미의 성인 총 43만281명이 포함된 종전의 8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들보다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적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흡연자들이 비타민 보충품들을 섭취함으로써 폐암을 막을 수  있다는  일반적인 견해가 그간 있었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우리의 이번 연구가 그것을 확인했다”고 조교수는 말했다.

비타민 C, E는 항산화제로서 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들을 중화하는  것을  도울 수 있으며, 비타민 A와 엽산과 비타민 B도 정상적이고 건전한 세포 유지를 도울  수가 있다.

연구팀은 이 모든 비타민들이 폐암 위험을 막는다고 가정하고 연구를  진행했으나, 폐암을 막는다는 증거는 산발적으로만 발견되었고, 특히 오랜 기간 추적한 가장 유력한 연구들에서는 분명한 폐암 저지 효과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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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검사] 유전자검사로 폐암 미리 안다. 폐암 유전자검사법

[폐암 검사] 유전자검사로 폐암 미리 안다. 폐암 유전자검사법 암 정보 2008.10.29 17:47

[폐암 검사] 유전자검사로 폐암 미리 안다. 폐암 유전자검사법








폐암 위험이 높은 사람이 장차 폐암이 발생할 것인지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유전자검사법이 개발되었다.


미국 러브레이스 호흡기연구소(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의 폐암프로그램실장 스티븐 벨린스키 박사는 의학전문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최신호(3월15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폐암이 발생하는 여러 단계에서 발현기능을 상실하는 6가지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화학물질을 검사하면 앞으로 폐암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벨린스키 박사는 타액검사를 통해 이 6가지 유전자(P16, PAX5-베타, MGMT, GATA5, RASSF1A) 중 3가지 이상이 발현이 중지됐을 때는 향후 18개월 안에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6.5배 높다고 밝혔다.


타액에 들어있는 폐세포의 DNA를 분석하면 이 중 어떤 유전자가 기능을  상실했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벨린스키 박사는 말했다.


벨린스키 박사는 이 검사법의 정확도는 65%로 이를 널리 활용할 수 있을 만큼은 못 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위험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X선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타액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사람은 기관지경검사와 X검사를 통해 종양생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벨린스키 박사는 말했다.


폐암은 초기증세가 거의 없고 진단되면 이미 암세포가 확산된 뒤라서 5년  생존율이 15%에 불과하다. 진행성 폐암은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가 큰  효과가  없기 때문에 진단 후 환자의 평균생존기간은 13개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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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치료] 비타민A 파생물질'벡사로텐 합성체', 폐암 치료에 효과

[폐암치료] 비타민A 파생물질'벡사로텐 합성체', 폐암 치료에 효과 암 정보 2008.10.29 17:45

[폐암치료] 비타민A 파생물질'벡사로텐 합성체', 폐암 치료에 효과

 

 



비타민A와 흡사한 벡사로텐 합성체가 폐암 치료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있다고 헬스데이뉴스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의과대학 연구진들은 폐암에 잘 걸리도록 유전자조작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벡사로텐 합성체가 폐종양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벡사로텐을 12주간 생쥐에 투여한 결과 악성 폐종양의 발달이 50%  억제되고 종양의 수도 절반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이트맨 암센터의 밍 유 교수는 “암에 매우 취약하게 유전 조작된 생쥐에게서 이 정도의 효과가 나타난 것은 벡사로텐이 암치료제로서 매우 유력한 후보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서는 벡사로텐이 다른 비타민A 파생체와는 달리 심각한 피부자극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전문지 종양유전자 최신호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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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가족력 흡연자, 폐암 가능성 3배 높다

폐암 가족력 흡연자, 폐암 가능성 3배 높다 암 정보 2008.10.16 23:30

폐암 가족력 흡연자, 폐암 가능성 3배 높다







폐암 가족력 흡연자,폐암 조기 발견 힘써야


가족이나 친척중 폐암 환자가 있는 흡연자는 폐기능 검진등을 받아 폐암 조기 발견에 힘써야한다고 미국 연구진들이 밝혔다.


미국 디트로이트의 카마노스 암센터 연구진들은 폐암 가족력이 강한 흡연자들은 폐기능 검사와 첨단 나선형 CT 촬영검사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가족이나 친척중에 50세를 전후해 폐암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을 경우 이같은 검사가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앤 슈워츠는 폐암 환자의 85-95%는 흡연 때문이며 가족중 폐암  환자가 있을 경우 폐암 가능성이 2-3배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미국순환기및중환자치료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1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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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점막세포 검사로 폐암 진단

뺨 점막세포 검사로 폐암 진단 암 정보 2008.10.16 23:23

뺨 점막세포 검사로 폐암 진단







뺨 안쪽에 있는 점막을 채취해 세포핵의 변화를 분석하면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퍼셉트로닉스(Perceptronix)사의 임상규제실장 보야나 튜릭 박사는 31일 미국흉부학회 제71차 연례국제학술회의인 ’흉부 2005’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뺨 안쪽 점막을 압설자(壓舌子)와 비슷한 주걱으로 긁어 채취된 세포를 분석하면 폐암 가능성을 예고하는 미세한 변화를 잡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튜릭 박사는 폐암이 확인된 환자 150명과 폐암위험이 높은 사람 990명을 대상으로 이 방법을 실험한 결과 전체적으로 폐암 민감도(sensitivity)가 66%, 특이성(speciality)이 70%로 나타났으며 폐암 1단계는 민감도가 61% 였다고 밝혔다.


튜릭 박사는 폐암 1단계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대부분의 폐암은 1단계가 지나서 발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튜릭 박사는 암이 발생하면 발생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세포핵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히고 이는 발표된 연구보고서들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폐학회 의료실장 노먼 에들먼 박사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비침습적이고 간단하고 비용이 들지않는 방법”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논평하고 그러나 폐암 1단계 진단의 정확도가 60%라는 것은 나머지 40%는  놓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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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암 1기, 수술땐 생존율 70%

비소세포암 1기, 수술땐 생존율 70% 암 정보 2008.10.16 22:50
비소세포암 1기, 수술땐 생존율 70%






최근 발표된 2002년 한국인 사망원인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 4명 중 1명이 암으로 죽는다. 그 중에서도 사망률 1위가 폐암이었다. 폐암이 이처럼 예후가 나쁜 것은 대부분 병세가 많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절망은 금물이다.

폐암은 크게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나뉜다. 전체 폐암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소세포암은 암세포가 시시각각 분열하고 조기에 온몸으로 퍼지는데, 수술 대신 약물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비교적 좋은 치료결과를 가져온다. 반면, 비소세포 폐암은 조기 발견하면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받을 경우 1기암은 5년 생존율이 70%, 2기는 50%를 넘는다.

비소세포 폐암이라도 수술이 어렵다고 해서 절망하면 안된다. 최근 폐암 환자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신약이다. 기존의 항암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든 정상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성장이 빠른 머리카락 세포, 혈액세포 등도 공격을 받아야 했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구토, 설사, 백혈구 수치 감소 등의 부작용을 보였는데, 최근엔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치료제가 선보이고 있다. 이레사도 그 중 하나다. 이는 먹는 약으로 입원이 필요 없으며, 기존의 항암제가 가지고 있던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폐암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진단법도 등장했다. 흉부 X선 사진에서 폐암을 확인하려면 암 덩어리가 직경 2~3cm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암이 1cm면 이미 암세포는 10억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최근 국내에 들어온 저선량 CT는 3mm크기의 폐암까지 찾아낼 수 있다.

조기진단과 완치가 어려워 사망률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폐암은 희망이 있는 암이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담배를 끊는 것이다. 흡연을 시작하지 않아야 하며,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은 당장 끊어야 한다.


(강진형·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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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치료의 업그레이드

폐암 치료의 업그레이드 암 정보 2008.10.16 22:49
폐암 치료의 업그레이드





폐암 환자의 약 80%는 암이 이미 진행된 상태서 발견된다. 뚜렷한 초기 증세가 없고, 조기 발견 진단법도 마땅치 않은 탓이다. 게다가 암세포의 성질도 환자의 절반 이상이 5년 내 재발할 정도로 악성이어서 치료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폐암 치료는 수술 후에도 폐의 기능을 가능한 많이 보존함으로써 생활의 불편을 줄여주는데 머물러 있다.


◆ 가능한 최소 부위만 잘라낸다

암이 기도나 주요 혈관이 몰려 있는 폐 중앙 부위에 있을 경우, 암이 있는 부위만 절제하는 게 어려워 과거엔 아예 한쪽 폐를 모두 잘라내는 수술을 많이 했다. 그러나 수술 후 호흡곤란 등 불편을 겪게 될 뿐 아니라, 수술 후 사망률도 5~10%에 이른다.

그러나 최근엔 한쪽 폐를 다 잘라내지 않는 ‘소매 폐엽절제술’이 시도되고 있다. 폐는 별도의 공기주머니 같은 폐엽이 오른쪽에 3개, 왼쪽에 2개 있다. 만약 여러 폐엽이 조밀하게 겹친 폐 중앙 부위에 암이 있으면, 예전엔 다른 폐엽도 모두 잘라냈다.
그러나 이젠 암과 근처 기관지를 모두 잘라낸 뒤, 암과 상관없는 폐엽은 그 자리에 다시 붙여준다. 기관지를 잘라낸 모양이 팔 소매 같다고 해서 ‘소매 폐엽절제술’이라 이름 붙였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최근 8년간 1175명의 비(非)소세포형 폐암 환자에게 이 수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위험도는 2%로 떨어졌고, 생존율은 과거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요즘엔 암이 한 폐엽에 국한돼 있을 경우, 가슴을 7∼10㎝를 절개한 뒤 내시경으로 폐엽을 잘라낸다. 가슴을 모두 열어젖힌채 하는 기존 수술보다 통증과 합병증이 적은 게 장점이다.

◆ 기관지 내시경으로 좁아진 기도를 넓힌다

폐암이 기관지 안으로 자라, 기관지 내부가 25~50% 좁아지면 환자는 호흡곤란을 느낀다. 이때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금속망(스텐트) 등으로 좁아진 곳을 넓혀 주면 호흡기능이 개선된다. 이 시술로 환자의 75%가 증상이 호전되고, 70%가 암으로 인한 객혈이 조절된다. 그러나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지는 못한다.

◆ 정상 조직 피해 방사선 쏜다

폐암이 대동맥·심장 등 주변 장기를 침범해 수술이 어려운 3기 말 이상인 경우,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하면 1년 생존율이 74%까지 높아진다. 과거의 방사선 단독치료법보다 효과가 10% 이상 좋다. 또 CT와 컴퓨터뮬레이션 기법으로 폐암의 위치와 모양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암이 없는 정상조직을 피해 암이 있는 곳에만 정확히 방사선을 쏠 수 있게 됐다.

◆ 항암제,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늘린다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에는 90년대 개발된 항암제 도세탁셀·비노렐빈·젬사이타빈 등과 시스플라스틴 등을 함께 투여한다.
이로써 과거 치료 자체가 힘들었던 진행성 폐암환자의 1년 생존율을 10% 이상 높였다. 사망위험도도 27% 정도 감소시켰다. 최근엔 효과가 좋으면서도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크게 줄인 항암제가 등장했는데, 대표적인 게 ‘이레사’다. 기존 항암제 치료에 효과가 없는 말기 환자에게 ‘이레사’를 단독 투여한 결과, 9~19%의 환자에서 암 크기가 50%이상 줄었다. 35~53%는 암이 더이상 자라지 않고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됐다. ‘이레사’는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시판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치료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도움말: 허대석·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두연·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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