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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6.12 노인성 뼈질환 수술·운동요법 발달… "즐겁게 걷자"
  2. 2008.06.11 퇴행성 관절염

노인성 뼈질환 수술·운동요법 발달… "즐겁게 걷자"

노인성 뼈질환 수술·운동요법 발달… "즐겁게 걷자" 질병과 건강 2008.06.12 15:24

노인성 뼈질환 수술·운동요법 발달… "즐겁게 걷자"
 
퇴행성 관절염 비만인·여성 많아… 인공관절 효과적
골다공증 여성의 절반… 규칙적 운동·식이요법 도움
척추관 협착증 노화가 주원인… 최근 수술만족도 높아

"엄마가 이렇게 많이 아파 고생하니까 사시는 날까지 좀 더 즐겁게 사시라고 아들하고 딸이 수술을 드렸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10년 가까이 고생하던 김영주씨(72·여)는 얼마전 어버이날 선물로 자녀들의 손에 이끌려 수술을 받고 나왔다. 웰빙 시대를 맞아 건강상품이 최고의 효도상품으로 등장했다. 대표적인 노인성 관절·뼈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관절·뼈 질환은 운명처럼 평생 안고 살아야 할 병이 아니다. 적절한 치료와 예방은 행복한 노후를 보장해 준다. 사진은 ①골밀도 검사,②무릎관절 부분치환술(왼쪽)과 전체치환술 ③정상 뼈(위)와 골다공증 뼈조직.  
 
퇴행성 관절염

뼈와 뼈를 연결하는 연골이 닳아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서양 사람들은 엉덩이 관절에 많이 발생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무릎관절에 발생한다. 55세이상 인구의 약 80%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소견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중에 약 1/4 에서 임상 증세가 나타난다.

비만인 사람과 여자가 더 많이 생긴다. 여자의 관절이 남자보다 작은데다 쪼그려 앉아 가사노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관절염 환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운명처럼 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기간 관절약을 복용해 위장장애 및 기타 합병증으로 고생하거나 속칭 '뼈주사(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남발로 관절연골이 더욱 망가져 고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는 연골 영양제를 관절내 주사해 통증을 없애주는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초기 환자에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중기 이후에는 관절내시경 수술,근위경골 절골술 등을 시도하지만 효과가 확실치 않아 선뜻 권하지는 않는다.

확실한 치료법은 역시 인공관절 수술이다.

기존의 인공관절 전체치환술은 무릎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바꾸기 때문에 수술 후 재활치료 과정이 고통스럽고 길었다. 또 무릎의 구부리는 각도가 수술 전보다 못하거나 쪼그려 앉을 수 없어 불만을 털어놓는 환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 미국 FDA 승인이 난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무릎관절의 손상된 부분만을 정밀하게 다듬어 그 자리를 작은 인공관절로 대체한다. 무릎주위의 인대들을 손대지 않으므로 정상적인 무릎과 가까우며,수술 후 재활치료가 사실상 필요없다. 또 양반다리를 하거나 쪼그려 앉는데도 별 무리가 없다.

대동병원 인공관절센터 송무호 과장은 "무릎 관절염은 쉽게 불구가 되는 병이 아니므로 지나치게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수술시간이 1시간 정도로 짧고 상처부위가 작으며 수술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6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남성의 경우도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노인병이다.

뼈는 20대 후반에 가장 튼튼하며 점차 조금씩 약해진다.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약해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뼈에 구멍을 만들어 버린다.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 갑자기 여성 호르몬의 분비감소로 인하여 발생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고령의 남녀 노인에게 발생하는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크게 구별할 수 있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척추부의 둔통과 잦은 피로감을 호소한다. 상태가 악화되면 척추의 변형이나 압박골절로 인하여 허리나 등이 굽어질 수 있다. 또 가볍게 넘어지기만 해도 쉽게 손목뼈와 엉치뼈의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산센텀병원 정형외과 남태욱 과장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로 골다공증 검사를 1년에 한번 정도는 받아야 한다. 남자의 경우도 7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정기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갑상선 질환,당뇨병,피부질환,천식 등으로 장기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약하는 경우는 반드시 정기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뼈가 조금씩 약해지는 경우 규칙적인 운동,특히 걷기가 필요하며 식이요법으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1주일에 한번만 복용하는 골다공증 치료제가 많아서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종류가 다양해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의 차이가 있어 전문의 도움이 필요하다.

척추관 협착증

척추의 신경이 내려가는 둥근 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좁아져서 신경이 압박받아 아픔을 느끼는 증상이다.

신경관이 좁아지는 주원인은 노화이다. 그외에 선천성,외상성,척추 고정 수술후 합병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이 질환은 처음에는 퇴행성 척추염과 비슷하게 허리에 기분 나쁠 정도의 통증과 결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따뜻하게 해주면 증상이 좋아지기도 한다. 장거리 보행을 하면서 서서히 허리,엉덩이,다리의 통증과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서 있을 때 보다는 보행시 통증과 저림현상이 심하고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천천히 증상이 좋아진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을 듣기만 해도 바로 알수 있지만 척추 MRI검사를 하면 정확하게 병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는 수술이 기본이다. 막힌 관을 약으로 녹일 수는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후 점점 악화되든지,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자연치유력에 의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안정 및 운동제한,약물 치료,물리치료,주사치료 등이 있다.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했음에도 통증이 진행되거나,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수술전에 심폐기능 검사와 내과적 검사가 필수적이다. 70세 이상이 되면 수술후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가장 알맞은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수영 한서병원 신경외과 여만수 과장은 "이전까지는 신경을 누르는 부위에 감압술만 시행해 수술 직후 증상이 호전되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술 전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최소침습척추수술 등 진보된 기술과 디암(DIAM)이라는 기구 고정술 사용으로 수술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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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질병과 건강 2008.06.11 22:16

퇴행성 관절염

 
완치보단 증상완화 치료에 주력

‘관절을 쓸 때 통증이 있다. 날씨가 변하면 관절이 아프다. 손가락마디 뼈가 튀어나고 만져진다.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많이 쓰면 붓거나 뻣뻣해진다.’
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 엉덩이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임이 힘든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을 만들어내는 연골 세포가 제 기능을 못해 탄력성이 떨어지고 외부 충격에 쉽게 손상을 받아 생기는 가장 흔한 관절 질환이다.

과거에는 단순 노화현상으로 생각됐으나 현재는 연령과 더불어 유전성향, 비만, 관절의 모양,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해 생기는 질환이자 정도와 증상도 환자마다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과 차이점=주로 병이 침범하는 관절이 무릎과 엉덩이에 많아 류머티스 관절염과는 조금 차이를 보인다. 손가락 관절을 비교해도 류머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가운데 마디에 잘 생기는 반면 퇴행성관절염은 손가락 끝마디에 잘 발생한다. 발가락 마디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손과 발 동시에 발생할 경우도 퇴행성관절염보다는 류머티스 관절염일 확률이 높다.

주로 아침에 증상을 호소하는 류머티스 관절염과 달리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오래 사용하고 난 뒤 통증이 나타나므로 주로 저녁시간이나 잠자기 전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보행과 관련된 무릎과 엉덩이 관절에 침범했을 경우 심한 관절의 변형이 오는데 류머티스 관절염이 2,3년 안에 급속도의 변형을 가져오지만 퇴행성관절염은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 진단은=고령의 인구에서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에 특별한 외상이 없이 통증을 호소한다면 퇴행성관절염일 확률이 높다.

초기에는 방사선 사진상 정상이더라도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관절 간격이 현격히 좁아지며 심한 경우는 관절면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골극이 형성되고 뼈도 경화돼 하얗게 보이며 관절면의 불규칙성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문진과 방사선 사진, 피 검사만으로도 확진가능하다.


◆치료는 어떻게=노화가 주된 원인인 퇴행성관절염이 완전히 낫는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도 체중관리, 운동, 약물치료, 수술 등을 통해 증상의 완화를 유도할 수 있다.

통증이 심하면 우선 소염 진통제를 이용해 고통을 줄여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는데 속이 거북하거나 쓰리고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상태에 따라 붙이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선택할 수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과 달리 스테로이드라는 호르몬 제제는 효과보다 체중 증가, 고혈압 등 부작용으로 인한 문제점이 커 퇴행성관절염에는 잘 쓰지 않는다. 통증이 너무 심하고 다른 약물이 효과를 보이지 않을 때만 스테로이드 제제의 관절 내 주사(일명 뼈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이 듣지 않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으나 이는 소수의 관절에 제한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다른 관절에도 마찬가지로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약물치료와 다른 치료방법들도 꾸준히 병행하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고 외부 충격을 잘 견뎌내도록 단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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