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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여행] 큐슈 북부 패키지여행 일정

[일본 큐슈여행] 큐슈 북부 패키지여행 일정 국내외 여행정보 2008.11.03 14:20

[일본 큐슈여행] 큐슈 북부 패키지여행 일정

인천 → 후쿠오카 → 유후인 → 벳푸





◇ 큐슈여행 첫째날

첫째 날은 저녁에 인천을 출발해 후쿠오카에 도착, 곧바로 호텔로 이동한다. 호텔에 도착하면 대략 오후 9시 전후가 되므로 잠깐 동안 시내 중심가를 둘러볼 수 있다.

▲ 예약 및 인천 공항에서의 항공권 수령 = 하나투어는 도매 여행사이므로 예약 과정은 하나투어와 계약을 맺은 대리점이 진행한다.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예약하면 대리점들이 일목요연하게 나타나는데, 집이나 회사와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된다.

인천 공항에서의 집합 시간은 항공기 출발 시각보다 2시간 30분 이른 오후 3시 50분이었다. 최근 공항의 배치가 바뀌어서 패키지여행자는 A카운터에서 모였다. 5번 하나투어 테이블에는 인솔자가 나와 있었고, 하나투어 배지와 명찰, 일정표를 나눠주었다.

인솔자가 동행하는 패키지여행은 항공권이 단체로 묶여 있어서 개별 체크인이 불가능하다. 대한항공은 C카운터에서 단체 여행객의 수하물을 부쳐주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15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항공사에서 질서 있게 통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졌다.

 

▲ 항공기, 기내식 = 인천-후쿠오카를 오가는 대한항공의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이다. 좌석 배치는 2-4-2이다. 단체 항공권이어서 마일리지는 80%인 280마일이 적립됐다.

기내식은 일정표에 적혀 있는 '간단한 샌드위치 또는 간식'보다는 든든한 도시락이 나왔다. 장어와 계란, 오이가 밥 위에 올려진 덮밥이었다.

인천-후쿠오카 구간은 비행시간이 짧아서 기내 면세품 판매가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면세품을 사려는 사람은 미리 예약만 하고 인천으로 돌아올 때 수령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 일본 입국 수속 =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문 채취와 사진 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예전보다 수속을 밟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때마침 대만과 홍콩에서 온 관광객과 도착 시간이 겹쳐 입국 도장을 받느라 30분이 소요됐다. 수하물을 찾고 공항을 빠져나가 후쿠오카 시내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도 역시 30분.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자동차로 15분이면 닿는다.

▲ 하카타 엑셀 도큐 호텔 = 도큐 호텔은 일본의 호텔 체인이다. 객실은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보다 약간 더 넓은 편이고 텔레비전, 탁자, 세면도구, 헤어드라이어, 슬리퍼 등이 갖춰져 있다.

하카타 엑셀 도큐 호텔의 장점은 후쿠오카에서 밤거리가 가장 화려한 곳인 나카스(中州)에 자리해 있다는 사실이다. 나카스에는 술집, 레스토랑, 포장마차가 밀집해 있다.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강변을 따라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는데, 유명한 하카타 라멘과 꼬치, 어묵 등을 판매한다.

 

◇ 큐슈여행 둘째날

후쿠오카를 출발해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인 '다자이후텐만구'와 특히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온천 명소 유후인을 거쳐 벳푸로 이동한다. 세 곳 모두 친숙한 여행지이다.

▲ Tour1 ; 다자이후텐만구 = 오전 9시에 모여 버스에 탑승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렸고, 이날은 종일 비가 그치지 않았다. 규슈 지역이 본격적인 장마에 돌입한 터여서, 관광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일본 여행이 나흘 일정이라면 하루나 이틀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우산을 지참해야 한다.

다자이후텐만구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수험생들이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신사여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신사로 들어가는 길 양편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도열해 있어서 눈요기하기에 좋은 편이다.

다자이후텐만구가 가장 볼만한 시기는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 사이의 매화가 필 무렵이다. 하지만 여름에도 녹음이 우거져 들러볼 만하다.

가이드는 본당까지 안내해준 뒤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설명은 그다지 길지 않았지만, 이해하기 쉽고 명료했다. 다자이후텐만구 내부를 둘러보는 데는 10∼20분이면 족하다. 부적 등을 판매하지만, 굳이 살 필요는 없다.

▲ Tour2 ; 유후인 = 작은 호수인 킨린코에 들렀다가 점심식사를 하고 약 1시간의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가이드는 일행을 인솔하지 않고, 중심 거리의 위치만을 알려준 뒤 개별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유후인에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가게들이 많다. 유리 제품, 오르골, 고양이와 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가게의 외관도 잘 꾸며져 있다.

하지만 비가 왔기 때문인지, 일행 대부분은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젊은이, 특히 여성에게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노인에게는 볼 것이 없는 곳이 유후인이다.

고객 후기에도 있듯, 유명한 온천 마을인 유후인에서 숙박은 하지 않더라도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좋을 듯싶다.

▲ Tour3 ; 벳푸 다카사키야마 동물원 = 벳푸 시와 오이타 시의 경계에 있는 다카사키야마 동물원은 원숭이들만 있는 동물원이다. 원숭이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동물원으로 내려오는 진풍경을 지켜볼 수 있다.

본래는 높은 곳에 있는 동물원까지 걸어가야 하지만, 이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 특별히 케이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케이블카에 탑승하려면 100엔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비 오는 날의 다카사키야마 동물원은 지저분해서 여행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오히려 다카사키야마 동물원 앞에 있는 우미타마고 수족관을 관람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우미타마고 수족관은 실내여서 우산을 쓰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볼거리도 더욱 충실하다.

▲ 하몬드 후게츠 호텔 = 지옥 순례로 유명한 칸나와 온천 지구에 위치한 호텔이다. 오후 4시에 호텔에 도착했으므로 온천욕을 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했다. 패키지여행의 일행 대부분이 노년층이었으므로 관광보다는 온천에 더 관심이 많았다.

 

호텔의 1층에는 한국의 목욕탕과 비슷한 대욕탕, 꼭대기인 8층에는 노천온천이 있다. 객실은 다다미방이고, 저녁식사를 하고 오면 이불을 깔아준다. 호텔 주변에는 슈퍼마켓과 편의점이 있으나 시내는 자동차로 10분 거리이다.

▲ 식사 = 일본 비즈니스호텔의 조식은 대개 뷔페이다. 빵과 베이컨, 오믈렛 등의 서양식과 밥, 된장국, 야채절임 등의 일본식이 고루 차려진다. 하카타 엑셀 도큐 호텔의 조식 뷔페는 다른 비즈니스호텔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두드러지는 점은 없다.

그러나 한국인 개별여행객이 많이 묵는 비즈니스호텔들보다는 음식의 종류가 많은 편이다. 오전 8시 30분을 전후해서 가면 사람이 적어서 비교적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다.

점심식사는 유후인에 위치한 식당에서 했다. 일본에는 단체 여행객을 받는 식당이 많지 않다고 한다. 메뉴는 밥과 우동, 두부, 다양한 반찬이었는데 양이 많고, 맛도 괜찮았다. 개별적으로 구입하면 1천 엔이 넘는 식사였다.

저녁식사는 온천 료칸에서 가이세키 요리로 제공됐다. 일행은 다다미가 깔린 방에서 함께 먹었다. 이미 식사가 마련돼 있었기 때문에 밥을 먹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버섯, 고구마, 새우, 달걀, 양배추 등을 함께 넣고 끓인 냄비 요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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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세계일주 결심보다 어려운 `루트 설정`

[세계여행] 세계일주 결심보다 어려운 `루트 설정`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28 14:36

[세계여행] 세계일주 결심보다 어려운 `루트 설정`
 

 


 
 
일단 세계일주를 위한 장기 여행을 결심하고 난 뒤에 가장 큰 고민을 하는 것은 여행의 루트이다. 루트 설정을 잘 해야지 교통비로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시간 안배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여행 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루트짜기다.

◇ 세계일주 소모임을 갖자


루트를 짜기 위해서는 일단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이 어떤 곳인지 많이 알아야지만 한다. 여행 전에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나 여행 사진, 여행 가이드북 등을 많이 보고 들어두면 루트를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된다. 많이 알고 있어야 무엇을 보고 싶은지 알 수 있다.

나의 경우 ‘여행’이라는 동일한 관심분야가 있는 사람들과의 모임을 만들었던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규모가 큰 여행 동호회의 경우 정모가 있을 때 나가면 단지 짧은 만남으로 좀더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얻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세계일주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모아 모임을 만들었고 여행 출발 약 1년여의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각자의 관심 분야를 다른 사람들에게 발표하고 자료를 준비하여 나눠 주는 만남을 가졌다. 이런 모임은 1년 이상의 긴 기간을 한국에서의 삶을 공백으로 만들어야 하는 일 그리고 여행 후의 진로와 인생의 고민을 서로 나누고 의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나 혼자서 가지고 있는 여행 정보나 지식은 작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서 자기 것을 공유 할 때 더 쉽고 빠르게 정보의 양을 늘려 갈 수 있다. 소규모로 직접적인 만남을 가질 때 정보의 전달은 보다 선명하고 확실해진다. 세계일주 모임 멤버들이 하나 둘씩 장기 여행을 떠나고 나면 한 대륙의 여행을 마치고 나온 여행자가 그 곳을 계획하고 있는 다른 여행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이메일을 통해 전달해 주고 대륙 이동이나 루트 설정할 때도 미리 조언을 해주었다. 가끔씩 루트상 겹치는 지역은 약속을 잡고 만나기도 했다. 1년여 기간을 매주 함께 했던 사람들을 여행지에서 만났을 때의 반가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나는 세계일주 중에 멤버들을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이집트 아부심벨에서 태국의 방콕에서 만날 수 있었다.

◇ Wish list를 만들자

단기 여행보다 장기여행은 루트를 짜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대륙이동을 잘못하면 불필요한 동선으로 길가에 버리는 비용이 늘어난다. 시기를 적절히 맞추지 못하면 계획하고자 했던 일을 못하거나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하는 일이 일어날 수 도 있다. 큰 그림을 잡아 놓지 않으면 장기 여행이 모두 끝난 뒤에 후회할 일들이 생긴다. 나의 경우 모든 대륙 중에서 wish list와 적절한 시간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던 동남아 9개월의 여행이 여행 후에 루트설정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었다. 내가 사전에 wish list와 시기들을 잘 고려했었다면 미얀마를 좀 더 여행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을 테고 네팔이나 티벳을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일단 가고 싶은 곳 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어 둔다. 그리고 그 리스트에 적절한 시기도 함께 기록해 둔다. 여행 전 준비기간 동안 일상에서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만들어 두면 내가 여행 중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렷한 그림이 그려진다. 예를 들어 축제 여행을 원한다면 브라질의 카니발이 하는 시기, 태국의 물의 축제 쏭크란이 열리는 날 등을 적어 둔다. 꼭 하고자 하는 트렉킹 코스가 있다면 그 곳을 트렉킹 하기 제일 좋은 시기들을 wish list에 함께 기록한다. 이렇게 정리된 wish list를 세계지도에 점을 찍어 놓고 동선을 고려한다. 물론 시기상 동선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그럴 때면 꼭 가고 싶은 곳을 우선순위로 두면 된다.

여행 중에 루트는 수시로 변한다. 사실 내가 아무리 이 길만 가야지 라고 정해놓았다고 하더라도 하루에도 몇 번씩 변수가 생기는 여행 중에는 길이 바뀌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말 하고 싶은 일, 정말 보고 싶은 곳을 확실하게 정해서 그것들과 내 여행의 동선을 잘 맞추어야 모든 여행이 끝나고 나서 긴 장기여행을 돌아봤을 때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
인생에서 정해진 길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묵묵히 걷기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나 스스로 깨닫고 아는 일 그리고 내가 깨달은 일을 행동하는 일이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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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도여행 3박4일 추천 여행코스

[제주도 여행] 제주도여행 3박4일 추천 여행코스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28 14:13

[제주도 여행] 제주도여행 3박4일 추천 여행코스 

 


 

첫째날

공항 → 애월해안도로 → 한림공원  → 돌마을공원 → 방림원 → 오설록녹차박물관 → 소인국테마파크 →  숙소
 
둘째날

숙소 → 중문관광단지(여미지식물원, 테디베어박물관) → 주상절리(지삿게) → 천제연폭포 → 건강과성박물관 → 용머리해안 → 산방굴사 → 숙소
 
셋째날

숙소 → 닥종이인형박물관 → 열기구체험 → 천지연폭포 → 잠수함관광 → 외돌개 → 신영영화박물관 → 숙소
 
넷째날

숙소 → 제주민속촌박물관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우도투어 → 김녕미로공원 →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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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여행 코스

제주도 2박3일 여행 코스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16 18:41
제주도 2박3일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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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시 꼭 둘러봐야 할 지역별 여행코스

제주도 여행시 꼭 둘러봐야 할 지역별 여행코스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16 18:37

제주도 여행시 꼭 둘러봐야 할 지역별 여행코스





제주에서 가장 제주 적이고 경제적이며 꼭 보아야될 곳으로 추려서 지역 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서쪽으로부터 보시게 되면
애월 해안도로-협재.금능해수욕장-제주돌마을공원-한경면 저지오름-오'설록-송악산-차귀도 해안절벽과 수월봉

애월해안도로-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20km쯤 달리면 하귀 해안도로로 들어서는 안내판이 나옵니다.
하귀-애월 해안도로는 하귀,구엄,중엄,신엄,고내로 이어져 있으며 곳곳에 숨어있는 제주의 문화를 접할수 있는 드라이브가 되실겁니다.

협재해수욕장-조개껍질 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려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백사장은 길이 200미터,너비60미터,평균수심1.2미터 ,경사도 3-8도로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이 해수욕장의 남서쪽 해안은 금릉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데 주민들은 두 해변을 합쳐 협재 해수욕장이라 부른다.

제주돌마을공원-제주에 새로운 관광명소인데 제주 자연석만으로 여러 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화산의 폭발하여 용암이 흐르다 굳은 지형을 고무신(조선 나이키)을 신고 자연 지압을 하며 피로를 풀면 건강에 도움이 되며 원장님의 제주형성과정을 구수하게 설명 하여주며, 신혼부부들의 꼭 보아야만 아들,딸을 낳을수 있는 신비스런 돌과,오복이 들어온다는 오층석탑,커플,부부들이 영원히 헤어지지 못하게 묶어버리는 사랑의 자물석,돌이와 멩이 러브스토리등 진짜 여기가 제주도이구나하고 감탄이 저절로 나올실겁니다.3월28일 SBS생방송 투데이에서 방영할정도로 신기한 나무와 신기한 제주의 자연석이 멋진 자연경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지오름-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숲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

오'설록-한국 최초의 차 박물관이기도 한곳입니다.녹차밭을 걷노라면 해풍에 실려오는 녹차향기를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송악산-대정읍에 위치해 이중분화구로 돼있어 학술가치가 매우 높으며 걸어서 6-7분정도면 정상까지 소요되며 가파도,마라도,형제섬,중문 앞바다까지 보이며 최남단 봉이다.송악산 절벽 밑에는 일제시대때 진지동굴이 있으며 알뜨르 비행장(일본군들의 만듬)과 격납고 등의 있어 문화 관광부와 제주도에서  평화공원으로 개발한다고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월봉-한경면 고산리 자구네(차귀도)포구인데 수편의 영화촬영을 할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며 자구네 포구에서 해녀식당옆으로 시멘트도로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해안 절벽이 가관입니다.그리고 끝쪽으로 가면 수월봉 올라가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차로 수월봉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고 일몰과 경치가 너무 장관이며 하늘과 땅과 바다가 맡닿은 곳이라고도 한다.

이제 동쪽으로 보시면
만장굴-성산 일출봉-우도-승마-성읍민속마을

만장굴-세셰 최장의 용암동굴로서 폭은 약5m,높이는 5-10m가 되며 총 연장은 1만3,422m에 이른다.
전 제주가 화산발생시 한라산 분화구에서 흘러넘친 용암이 바닷가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지금과 같은 커다란 동굴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성산일출봉-99개의 바위 봉우리들이 분화구를 섬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부드러은 능선과 넒은 초원을 이루고 있습니다.일출또한 제주에서는 제일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도-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영화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푸른 바다와 맞닿은 하얀 백사장 풍경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관광지입니다.성산포에서 한시간 간격으로 정기 여객선의 운항됩니다.

성읍민속마을-1984년6월7일 중요민소자료 제188호로 지정되었다.유형,무형의 여러 문화재와 옛생활의 자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제주도의 고유한 생활모습을 엿볼수 있는 곳입니다.

서귀포쪽으로 보시면
중문관광단지-여미지 식물원-주상절리-천지연폭포-감귤박물관-쇠소깍-5.16도로 숲터널.마목장

중문관광단지-남쪽해안가에 있는 관광위락단지로서 사철 기후가 따뜻하고 높이50-60m의 해안절벽과 고운 모래를 자랑하는 중문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여미지 식물원-중문관광단지내에 있으며,화접원,수생식물원,생태원,열대과수원,다육식물원의 5개의 온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시사철 꽃과 나무등의 아름다움을 보실수 있는곳입니다.

주상절리-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긴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를 말한다.
해안에는 기둥모양의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천지연폭포-기암절벽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쳔 폭포,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고 합니다.해마다 9월에는 칠십리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감귤박물관-제주의 상징이자 제주 섬 사람의 삶의 버팀목인 감귤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수 있도록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감귤의 발생,역사,종류,세계 감귤의 모습을 직접 보실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쇠소각-서귀포시 하요동에 위치해 있으며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곳이다.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며 새소리민의 나그네를 반기는 정적의 공간이다.섭씨 18도의 용출수를 유지하므로 가을에 잔잔한 물가로 뛰어들어도 차갑지가 않다.이곳에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전에 분출한 조면암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학술적인 연구도 계속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목마장-국내 유일의 향토마인 제주마(천연기념물 제3백47호)1백30마리가 뛰어노는 곳이다.
5.16도로와 인접해있는 제주목마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마 방목을 8개구획으로
나눠돌아가면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바꿔 올해는 측산진흥원에서 2개구획만을 설정 도로 양쪽에서
관람할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놨다.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제주마의 친근감과 방목풍경의 아름다
움을 느껴 볼수 있을것입니다.

숲터널-한라산 원시림(5.16도로)사이로 뻗어 있는 이도로는 관광도로서 우리나라 최고의 도로이다. 제주도 특산인 덧나무를 비롯해 굴거리 나무,떼죽나무,충충나무등 100여종을 헤아리는 자생나무로 뒤덮여혀있는 이도로는 원시적 경관이 깊은 인상을 주는 곳이다. 그래서 이도로는 '한라산의 숲터널','구름위의 드라이브 웨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어서 제주시쪽으로는
자연사 박물관-삼성혈-용두암-용연계곡(구름다리)

자연사 박물관-제주만의 특성을 갖고 있는 곳이며,제주인의 일생의 의.식.주와 과거 생산산업의 자료들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한편 제주의 형성과정과 동물,식물의 자료들을 생태적으로 볼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삼성혈-1964년6월10일 사적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제주도의 고,양,부씨의 3시조격인 고을나,양을나,부을나,세 신인의 각각솟아났다는 신화가 전하는 유적으로 모흥렬이라고도 한다.

용두암-제주시 용담동 해안에 있는 기암,용두암은 해안가의 바위로 마치 용이 고개를 치켜들고 막 솟아오를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용두암이라 한다.이 바위는 화산폭발로 인해 생성된 용암의 굳은 화산 암이라 한다.

용연구름다리-용연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자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오색물결 빛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과 물속의 바위들의 모습이 수려합니다.또한 선인들의 풍류를 즐긴 장소로도 유명하며 마애명의 절벽에 새겨져있고 용연 야법 축제가 매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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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가락으로 굽이치는 산자락 - 가리왕산

‘아라리~’ 가락으로 굽이치는 산자락 - 가리왕산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4:13

‘아라리~’ 가락으로 굽이치는 산자락 - 가리왕산 
 
 
 

 

하안미 5리 백일동 버스 종점 앞에 세워진 안내판에는 가리왕산∼중왕산 연계 등산코스와 안미 마을의 유래가 적혀 있다. 백일동에서 왼쪽 도치동 방향으로 2㎞쯤 올라서면 계곡은 나뉜다. 오른쪽 천당골로 들어선다. 곧바로 왼쪽에 간이상수도 취수원이 나온다. 100여m 임도를 따르면 천당골 산장이다.

산장에서 50m쯤에 큼직한 소나무에 둘러싸인 작은 성황당이 멋스럽다. 이곳에서 길은 갈라진다. 임도를 벗어나 왼쪽의 소로를 따른다. 산길로 접어들자 주변은 까무잡잡한 돌덩어리들이 펀펀한 사면에 이어진다. 화전민들의 집터였던지, 돌을 쌓아 만든 울타리가 수십 군데에 걸쳐 나타난다. 골짜기와 이어진 길은 내를 건넌다. 천당골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식수 삼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자 누군가 일러준다. “산삼 썩은 물이야, 많이 마셔둬.”

가리왕산은 산삼이 많이 나서 국내 유일한 삼산봉표가 마항치에 있다. 비탈길은 살포시 내린 눈이 신발 창까지 닿는다. 해가 들지 않아 귀가 시리고, 이내 발가락도 마찬가지다. 계곡과 함께 완만하게 따르던 길은 850m 지점에서 중왕산을 가운데 두고 양 안부 지점으로 나뉜다.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중왕산 우측 안부를 50여m 남겨두고 조릿대가 들어찼다. 벽파령(碧波領)에서 중왕산으로 이어진 산줄기 안부다. 안부에 올라 쉰다. 중왕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길이 완만한 까닭이다. 조릿대가 간간이 나타나고, 미역줄 나무는 얼기설기 늘어져 발목을 잡는다.

안부에서 30분만에 헬기장인 중왕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 서니 가리왕산이 한없이 부드럽게만 보인다. 중왕산에서 가리왕산 상봉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한 굽이 급하게 쭈그러졌다 기지개를 켜며 서서히 일어선다. 고개를 치켜든 상봉에는 안테나가 가물거린다. 중간 안부가 바로 마항치(馬項峙)다. 생김새가 말목을 닮아서 그렇다고 한다.

마항치로 내려서는 길. 눈이 내리면 이곳은 빙판이 돼 미끄럽기 그지없다. 잠시 구름이 걷히자 햇살이 드러난다. 마항치는 잠깐이다. 임도가 교차하는 사거리다. 관망대와 대피소, 화장실도 설치돼 있다. 가리왕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임도를 거쳐야만 한다. 야멸차게 산줄기를 끊어놨다. 이 산을 돌고 돌며 산줄기 어느 한 부분도 남김없이 띠를 둘렀다. 서쪽으로 계단이 나 있다. 그 끄트머리에 국내 유일하게 발견, 보존되고 있는 ‘강릉부삼산봉표(江陵府蔘山封標)’라고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 조선시대 산삼의 주산지였던 이 산에서 일반인들의 채삼을 금지하는 구역으로 정한 표석이다.

미역줄 나무가 우거진 숲을 헤쳐 오른 끝에 가까스로 1450m에 올라서고야 비로소 한숨을 내쉰다. 도중에 물고기가 숨어 노닌다는 어은골(魚隱谷)로 떨어지는 길이 우측에 나타난다. 정상을 향하니 조망이 시원하게 뚫렸다. 하늘과 맞닿은 곳, 둥그스름한 산세는 철쭉 군락과 고사목, 주목이 듬성듬성 자라나 황량하고 민둥스럽기만 한 산에 운치를 심어놨다.

정상인 상봉(1561m)에 선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둘레 지형을 살핀다. 군데군데 돌탑이 쌓여 있다. 산불감시탑에는 산불감시용 카메라와 태양열판이 설치돼 있다. 사방이 산이다. 험준한 강원도의 고산준령들이 가리왕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평창군 또한 해발 고도가 500m가 넘는 고원지대다. 1000m가 넘는 산만해도 전국 제일에 속할 정도로 험악한 산악지대를 형성한다. 가리왕산은 이 중에 으뜸으로 평창과 정선군의 지붕 역할을 하고 있다. 가리왕산을 등지고 선 정선 땅에 아리랑이 울려 퍼진 까닭이기도 하다. 이곳의 주민들은 외진 산골짜기, 그들이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정선 아리랑’이란 민요로 구슬프게 읊었다.

자연휴양림에서 평창 하안미리로 한바퀴 돌라치면 산들이 비탈에 일군 옥수수 대처럼 빼곡하게 들어차 둘러싸고, 냇물은 수백 번 굽이치며 흐른다. 이방인에게는 그 산과 내가 빚은 풍경이 무릉도원만치나 아름답게 다가온다. 상봉에서 잇달아 중봉, 하봉이 솟아있다. 봉우리마다 펀펀한 대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상봉에서 150여m 내려서자 장구목이골로 떨어지는 길이다. 다섯 갈래로 가지를 친 나무가 길 한복판에 있다. 산은 육중하고 부드럽다. 한결 아늑한 느낌을 준다. 한 달음에 중봉까지 달려간다.

정상에는 돌탑이 두개 서 있다. 100여m 가면 헬기장이 나타난다. 북쪽으로 박지산이 버티고 섰다. 회동리로 떨어지는 길은 헬기장에서 50여m 정도 더 진행하다가 우측 세곡 임도 방향으로 길을 튼다. 신갈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또다시 휑하게 닦인 임도가 눈앞에 나타난다. 10여m의 절개지를 타고 내려선다. 중봉임도라고 팻말에 쓰여있다. 휴양림까지는 1.5㎞, 길은 곧장 산줄기로 연결된다. 길은 완만하다 다시 칼날능선이다. 가리왕산휴양림 매표소 입구에 있는 얼음굴이 탄광만큼이나 시커멓게 입을 벌리고 있다. 청양골에 놓인 허름한 다리를 건너 이내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매표소에 닿는다. 
 


중봉~휴양림 코스 가팔라 탈진 주의
가리왕산 '산행 길잡이' 

  
 
#하늘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아리랑의 산

하안미 5리 백일동-(30분)-상수도취수원-(1시간30분)-안부-(30분)-중왕산-(50분)-마항재-(1시간20분)-1450봉-(50분)-가리왕산-(1시간20분)-중봉-(2시간)-회동리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北面) 및 평창군 진부면(珍富面) 사이에 있는 산으로 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과 조양강(朝陽江)의 발원지가 된다. 이 산은 갈왕(葛王)이 이곳에 쫓겨와 피신하였다 하여 갈왕산(葛王山)으로 명명된 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가리왕산(加里王山)으로 불리게 됐다.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 5리 백일동이 산행 들머리다. 이곳에서 포장 도로를 따라 도치동 방향으로 2㎞쯤 올라서면 중왕산 방향으로 계곡이 갈라진다. 계곡을 건너 100여m 올라서면 간이상수도 취수원이 있고, 50여m 오르면 천당골 산장과 성황당이 나온다. 등산로는 곧바로 임도에서 벗어나 좌측 소로로 이어진다. 천당골 계곡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도중에 길은 850m 고도에서 중왕산을 중심에 두고 양쪽 안부를 향해 좌우로 나뉜다. 양쪽 모두 가파르기는 마찬가지다.

중왕산에서 마항치, 가리왕산, 중봉에 이르는 길은 몇 번 굽이지지만 완만하여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다. 하지만 중봉에서 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길은 무척 가파르니 보폭을 적게 하고, 낙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중봉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1.5㎞ 내려오면 임도와 만난다. 다시 산등성이를 따라 내려오면 폐가 한 채가 있는 회동 마을에 닿는다. 이곳에서 청양골을 건너 200여m 내려서면 영농집하장이 좌측에 있고, 용탄천에 놓인 회동 2교를 건너면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앞이다.

산행에만 9시간 정도 걸리니 당일 산행을 할 때는 새벽 일찍 나서야 한다. 휴양림 매표소에서 곧장 중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너무 가팔라 탈진할 우려가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하안미 5리 백일동에서 산행을 할 때 식수는 천당골 하류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산에서는 식수를 구하기 어렵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하는 일반적인 등산로는 어은골로 정상을 올라 중봉 거쳐 휴양림 매표소쪽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다.
 
 
#먹을 데, 잘 데

가평동 들머리로 이동 중에 평창 시장(5, 10일 장)에 들르면 평창튀김집(033-332-5125, 이하 지역번호 같음)에서 메밀전병(5장에 2000원), 메밀부침(5장에 2000원)과 같은 간단한 간식거리를 마련할 수 있다.

백일동에는 향토가든과 민박슈퍼를 운영하며 산채, 영양돌솥, 도토리묵, 한방토종닭백숙을 파는 가평매점(332-8622)이 있으며, 가리왕산 휴게소(333-0494), 가평송어횟집(334-2001), 가평 허브찜질방(332-2828), 천당골 산장(332-9943)이 부근에 있다. 가리왕산휴양림 매표소 앞의 가리왕산 관광농원(563-6100∼1)에서는 매식과 숙박을 할 수 있다.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에는 별미로 곤드레나물밥을 즐길 수 있는 동박골 식당(563-2211)이 있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정선읍 회동리의 가리왕산 남동쪽 산자락에 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은 가리왕산에서도 골짜기가 가장 깊은 남쪽, 회동계곡에 마련되어 있는, 총 9449㏊의 광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휴양림 내에는 계곡을 따라 산책로가 호젓하게 나 있다. 위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울창하고 공기가 상쾌하다.

단독 숲속의 집 10동(황토방 1객실), 단체 10∼17인 가능(4객실),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객실(콘도식)이 있으며, 송림 우거진 1야영장 50개소, 2야영장 20개소, 3야영장 10개소의 야영지(텐트장)가 있다.

그밖에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4㎞의 산책로와 체력 단련시설, 어린이 놀이터, 위생시설, 편의시설 등이 있다. 수용인원은 1일 400여명(야영포함). 033―562-5833, www.huyang.go.kr


#교통

중왕산 들머리가 되는 하안미 5리 백일동은 장평에서 오전7시, 8시40분, 11시30분, 오후2시, 5시20분, 대화에서는 오전7시30분, 8시55분, 11시45분, 오후2시15분, 5시40분에 시내버스가 출발한다. 백일동에서 나가는 버스는 오전7시50분, 9시15분, 낮12시5분, 오후2시35분, 6시에 있다. 가평매점(332-8622)이 하안미 5리 백일동 버스종점에 있으니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행은 정선종합터미널에서 시내버스가 8회 다니며, 정선역에서도 버스를 탈 수 있다. 동서울고속터미널(02-446-8000)에서 정선은 14회(오전7시∼오후6시55분·요금 1만5300원)운행되며, 청량리역(철도고객센터 02-1544-7788)에서는 증산역을 거쳐 정선역에 간다.

승용차로는 서울~영동고속도로~진부 나들목~진부시내~6번국도~오대천변 도로~나전삼거리~33번 국도~정선시내~영월·평창방향~상평삼거리 우회전~424번 국도~용탄리~회동리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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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 바위마다 숨쉬는 전설 - 월출산

기기묘묘 바위마다 숨쉬는 전설 - 월출산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4:11

기기묘묘 바위마다 숨쉬는 전설 - 월출산





구름다리 아래로 120m 낭떠러지 '아찔'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의 경계에 솟은 월출산(月出山)은 그 지역 사람들에게 단순한 산이라기보다 신앙의 대상으로 가슴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월출산은 높이 408m의 사자봉을 시작으로 정상인 천황봉, 구정봉, 도갑봉, 주지봉에 이르기까지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며 있다. 남쪽은 강진군이고 그 북쪽은 영암 땅이다.

북쪽은 웅장하고 남쪽은 섬세하며 순탄한 산세를 보여 여성스러운 면모가 특징이다. 동에서 서로 이어지는 월출산 능선은 바위의 전시장이라 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기기묘묘한 바위가 많다.

월출산 자락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월출산과 월출산의 바위 하나마다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의 대상으로 바위를 보았다.

월출산 바위가 가진 전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신령스러운 바위, 즉 영암에 관한 것이다. 이 신령스러운 바위로 인해 월출산의 북쪽 고을 이름은 영암으로 불리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월출산에는 저절로 움직이는 세개의 바위가 있었다.

그 하나는 운무봉에, 나머지 둘은 도갑과 용암 아래에 있었다. 이 동석(動石)은 한 사람이 흔들거나 열 사람이 흔들거나 똑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이 바위로 인해 영암에 큰사람이 난다 하여 시기한 중국 사람이 바위 세개를 모두 산 아래로 떨어뜨렸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월출산에 다시 올라갔다고 한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월출산의 제2위봉인 구정봉 아래에는 ‘動石’이라 새겨진 바위가 있다.

이밖에도 양자암, 용암, 운차, 마차, 록차, 쌀바우, 호암, 힌덕바우, 국사암, 용바위, 희서리바위, 거북바위, 공알바우 등 저마다 전설과 사연을 지닌 바위가 무수히 많다.
 
월출산은 호남정맥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지만 기실 백두대간의 한 맥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독립된 산군을 이루고 있다.

월출산은 동서남북 어느 쪽에서도 이채로운 흥취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월출산 등산로의 대부분은 상수원 보호구역과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있던 천황사, 도갑사, 그리고 금릉경포대계곡으로만 산행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산행들머리는 영암읍 개신리 천황사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골짜기 왼쪽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계곡을 버리고 10분간 거슬러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갈림길이 나타난다. 골짜기 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오르면 천황사 앞을 지나 시루봉으로 향한다.

절 뒤쪽으로 이어지는 대밭 사이 오솔길로 20여분 올라가면 시루봉이 나타난다. 등산로는 시루봉 오른쪽을 돌아 이어진다.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는 시루봉과 매봉 사이에 걸려있다.

매봉에 올라서면 길은 연실봉의 남쪽 허리를 끼고 돈다. 그리고 연실봉 사이의 잘루목에서 사자봉의 뿌리까지 내려간 뒤 주릉으로 올라선다. 주릉에 오르면 기암괴석으로 가득찬 월출산의 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지막 관문인 통천문을 빠져나가면 천황봉이 바로 눈앞이다. 여기서 천황봉까지는 300m에 불과하다. 계곡 코스로는 바람골을 따라 오르면 20분만에 바람폭포와 만난다. 쇠난간을 붙잡고 바람폭포 위로 조심스럽게 오르면 지붕까지 둘러 쌓은 무인대피소에 이른다. 대피소를 지나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천황봉이다.

# 왕인 박사 유적지

왕인 박사가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집터와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오고 있는 성천(聖泉)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또 월출산 중턱에는 박사가 공부를 했다고 전해오는 책굴과 문산재, 양사재가 있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박사가 일본으로 떠난 후 그의 고향 후학들이 인재를 길러낸 곳으로 매년 3월3일 왕인 박사의 추모제를 지냈다고 한다. 책굴 앞의 왕인 박사 석인상은 박사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라 한다.

# 도갑사

구림리 죽정마을 뒷산에 있는 절로 877년 도선국사가 세웠다. 도갑사에는 세가지의 보물이 볼만하다. 국보 50호인 해탈문과 보물 89호 석조여래좌상, 도선수미비. 여의주를 문 거북이 고개를 왼쪽으로 치켜든 자세가 이채로운 도선수미비는 4.8m 높이의 비석을 감싸는 이수부의 용 조각이 정교하다.

# 무위사

강진읍에서 북서쪽으로 16㎞ 떨어져 있다.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이곳 월출산 남쪽 기슭에 창건하여 관음사라 했다가 1555년 태감선사가 지금의 이름인 ‘무위사’로 불렀다고 전한다. 극락보전을 제외하고는, 그 당시 지어졌던 대부분의 건축물들이 임진왜란 때 불탔다. 극락보전은 조선 초기에 지어진 것으로 국보 13호다. 해방 이후 1956년에 극락전을 수리 보수하고 보존각을 새로 세워 그 안에 벽화를 봉안했다. 그 후 1975년에는 봉향각·해탈문·명부·천불전을 다시 지었다. 무위사에는 고려 때 세워진 선각대사 편광탑비(보물 507호)와 삼층석탑(전남 문화재자료 76호)이 있다.



겨울산행 요령은 
장갑 등 안챙기면 ‘동상’ 반드시 해 지기전 하산을 
 
어떤 산이든 겨울산을 경험하지 않고는 그 산을 올랐다고 할 수 없다. 그만큼 눈덮인 겨울산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며 여기서 맛볼 수 있는 기쁨은 각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준비 없이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가볍게 올랐다가 낭패를 보기 십상인 게 겨울산이기도 하다. 주말 주중 가리지 않고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 근교 산일지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시내 기온이 섭씨 영하 4~5도를 밑도는 추운 날, 강풍이 몰아치는 해발700m 정도의 북한산 능선길은 체감 온도가 섭씨 영하 30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이 정도면 디지털카메라를 포함해서 웬만한 자동카메라는 작동이 안되고, 점심으로 준비해간 김밥이나 귤 등 과일과 우유, 음료수 등은 꽁꽁 얼어서 먹을 수 없게 된다. 장갑이나 모자, 방풍 재킷 등의 방한 의류를 갖추지 않았을 경우 얼굴이나 손에 동상을 입을 수도 있다.

서울 근교 산 외에 중부지방 1000m 이상의 산에서는 더 혹독한 조건이 되며, 가족이 조난당해서 사망에 이르는 사고도 더러 발생한다. 모두 겨울산의 특수한 기후 조건과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아 벌어지는 일들이다. 초행길의 겨울산은 그 산을 가본 적이 있으며 산행 경험이 풍부한 리더 없이는 재미가 덜하더라도 가 본 적이 있고, 등산로 안내가 잘 되어있는 국립공원의 산을 택하는 게 현명하다.

겨울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마쳐야 한다. 겨울은 워낙 해가 짧은데다 1000m 이상의 산은 오후 다섯 시면 어두워지기 시작해 금방 깜깜해지고 길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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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색의 향연’ 신선의 그림인가 - 내장산

‘불타는 색의 향연’ 신선의 그림인가 - 내장산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4:07

‘불타는 색의 향연’ 신선의 그림인가 - 내장산
 
 



 
 
전북 정읍시 내장산은 산세가 워낙 빼어나 ‘남쪽 금강산(南金剛)’이라 불린다. 지리, 천관, 월출, 능가산과 더불어 호남 5대 명산으로도 꼽히는 내장산의 진면목은 단풍으로 불타오르는 가을철에 볼 수 있다. 내장산은 단풍으로만 치면 설악산이나 지리산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산이기도 하다.

맑은 가을 날 내장산 전체에 걸쳐 약 40여종의 단풍나무가 그려내는 다양한 색채의 하모니는 흡사 대자연이라는 거대한 화폭에 펼쳐놓은 파스텔 점묘화에 다름 아니다. 그 외에도 내장산 단풍이 누리는 인기의 비결은 북쪽에서부터 설악산이며 오대산, 북한산, 계룡산, 속리산, 지리산 등등의 명산 단풍이 다 지고 난 다음 가장 늦게서야 절정에 이르기 때문이라는 점도 지나칠 수 없다. 뒤늦게라도 단풍놀이의 대열에 합류하고자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내장산 진입로는 그대로 주차장이 되기 마련. 단풍나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물결을 이루며 몰려다니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설악산 단풍이 굵직굵직한 암골 사이사이에 핏빛으로 새겨놓은 듯 선명하고도 현란한 아름다움을 뽐낸다면 지리산 단풍은 능선과 계곡 전체에 걸쳐 은은하게 수놓은 듯한 장엄한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을 압도한다. 내장산 단풍의 아름다움은 설악산의 ‘현란함’도 아니요, 지리산의 ‘장엄함’도 아닌 신비한 마력으로 사람들의 시선과 영혼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것 같으면서도 친근감이 느껴지며, 초가을 산들바람처럼 부드러운 속삭임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이 바로 내장산 단풍이 간직한 비밀이다. 늦가을 온 산을 물들이며 타올라도 딱 알맞은 높이의 그만그만한 봉우리에 머물고 마는 아쉬움이 있기에 내장산은 해마다 그렇게 많은 이들을 끌어들이는지도 모른다.

원적, 금선계곡을 품은 아홉 봉우리 가운데에서 최고봉은 금선대 위의 신선봉(763.2m). 내장사를 가운데 두고 월영봉(406m), 서래봉(622m), 불출봉(610m), 망해봉(645m), 연지봉(670.6m), 까치봉(717m), 연자봉(673.4m), 장군봉(696.2m)이 흡사 아홉 형제처럼 에워싸고 있다. ‘ㄷ’자 형태의 보기 드문 이 산세야말로 내장산을 내장산답게 하는 첫 번째 특징이다. ‘속에 감춘 게(內藏)’ 많다고 하여 붙은 산 이름도 바로 이러한 산세 때문이니 그 감춘 것 중에 핵심은 ‘용굴’이다.

때는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주사고의 왕조실록을 보존하라는 특명을 받은 전라감사 이광은 6월22일 소장 서적을 내장산 은봉암(隱峯庵)으로 옮겼다. 실록본기(實錄本記)가 30여 타(馬太), 고려사기문 등이 20여 타였다. 이어서 7월1일에는 조선태조 수기(目卒寄)를 내장산 ‘용굴암’에 봉안했다. 그후 7월14일 실록을 비래암(飛來庵)으로 옮기고 9월18일에 수기도 이곳으로 옮겼다. 이때 감사 김홍무(金弘武), 승려 희묵(希默)이 이끄는 승군 1000여명이 주야로 호위했다. 이렇게 이안(移安)된 수기와 실록은 이곳 내장산에서 370일 동안 봉안된 바 있다. 이를 기려서 왕조실록 ‘이안사적비(移安事績碑)’가 1991년 내장산 들어가는 길목, 우화정 옆에 세워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용굴’뿐 아니라 굴거리나무숲과 비자나무숲, 백년수와 산삼약수 역시 내장산이 간직한 보물들이다. 산삼약수는 전설에 따르면 약수터 위쪽에 서너평 짜리 산삼밭이 있어서 신비스러운 효험을 보았다고 전하는 곳으로 현재 비자나무숲 부근에 있다. 이 약수를 마시고 백일기도에 전념한 스님이 크게 깨달았다고 하니 내장산을 찾는 이들은 한 번쯤 들러 샘물을 마셔볼 일이다.


 
내장산 볼거리
 

첫 번째 포인트는 전망대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바로 아래로 보이는 냉천골이 내장산 단풍 감상 포인트의 백미를 이룬다. 전망대에서 벽련암 일대와 단풍터널을 보는 것이 둘째, 서래봉에서 장군봉, 연자봉, 문필봉, 신선봉 등 내장산 연봉을 조망하는 것이 셋째다. 추령 넘어가는 길은 네 번째 감상 포인트로 꼽히는데 내장산의 속살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다.

#내장산 케이블카

케이블카 승강장은 내장사 일주문 가기 전 200m 부근, 길 오른쪽에 있다. 케이블카 노선은 우화정 연못부터 남쪽 연자봉 중턱까지 800여m다. 단풍철에는 관광객이 많아 1∼2시간 기다려야 겨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데는 약 5분밖에 안 걸린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성수기인 단풍철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왕복 2500원, 편도 1700원이며, 단체 할인은 없다. 063-538-8120

#굴거리나무숲

천연기념물 91호. 내장산에는 군데군데 굴거리나무 군락이 있는데 5m 높이까지 자란다. 이 지역에서는 만병초(萬病草)라고 부르며 신경통의 약재로 쓰인다. 내장산에서 선인봉 입구까지의 계곡에는 굴거리나무 군락이 있고, 또 선인봉에서 샘터 사이에는 가슴 높이 둘레 20cm, 수고 약 9m의 군락이 있다. 내장사에서 해발 300m의 전망대 사이에도 굴거리나무, 참단풍, 신갈나무, 졸참나무 군락을 볼 수 있다.

#벽련암

지방기념물 73호. 서래봉 중봉 330m 지점에 있으며 원래 내장사로 일컬었다. 근세에 와서 영은암이라 부르던 곳을 내장사로 개칭하고 이곳은 백련암이라 이름붙였으나 그 후 벽련암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백제 의자왕 20년(660) 환해선사의 창건으로 1925년 백학명선사가 본전인 극락보전과 요사를 중건하고 선당(호상서림)을 세웠는데 1951년 소실되었다.

#백양사

기암괴석이 겹겹이 하늘에 솟아 있어 마치 백학이 하늘을 나는 듯한 운치를 주는 백학봉 아래 자리잡고 있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 33년(632)에 여환선사가 창건하여 백암사라 했다. 고려 때 중창, 정토사로 이름을 바꿨다. 조선 선조 때 환양선사가 여기서 법회를 열었을 당시 너무나도 감명깊은 설법에 뒷산 백양이 내려왔다 하여 백양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적암

내장사 서북쪽 비자나무숲을 지나 불출봉 올라가는 길목에 있다. 이 암자는 고려 선종 3년 (1086)에 지었으며, 인도에서 들여온 열반상은 예술적 가치가 중국 와불사 것과 같을 정도로 뛰어났으나 1910년에 도난당했다. 현재의 열반상은 상아로 만들었으며 석가여래의 열반 모습을 조각한 것이다.

#내장사

백제 무왕 37년(636) 영은조사가 창건했다. 원래는 지금의 내장사 어귀인 부도전 일대에 ‘영은사’란 이름으로 50여동의 가람이 있었다고 한다. 고려 숙종과 조선 명종 때 전각과 당우를 크게 고쳐 세웠으나 정유재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고 그 뒤 정조 때 중창했다. 1925년 본사를 백련암으로 옮겨 백련사라하고 옛 절터에 영은암을 두었다. 내장사가 지금의 자리에 세워진 것은 1938년의 일이다.

#조선 동종

전북 유형문화재 49호. 종신의 높이는 0.6m, 안지름은 0.5m의 작은 종이다. 명문이 확실한 조선 후기 범종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원래 전남 보림사(寶林寺)에서 옮겨왔으며 일제 말엽에는 놋쇠의 공출을 피하기 위하여 원적암에 감춰져 있었다. 한국전쟁 때는 정읍시내 포교당에 피신시키는 등 파란만장한 이력을 지닌 종이다.
 
내장산 등산로는 월영봉에서 서래봉을 지나 장군봉에 이르는 내장산 9봉 종주코스를 중심으로 내장사 기점 등산로 다섯과 내장저수지에서 서래봉으로 오르는 길, 대가리에서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 소둥근재로 가는 내장∼백암산 종주길을 합쳐 십여개나 된다. 정확히 몇 개라고 못박을 수 없는 것은 산세가 ‘ㄷ’자 모양으로 휘어져 있어 어디서 출발하든 쉽게 능선에 올랐다가 원하는 곳에서 하산할 수 있는 길이 많기 때문이다.

등산로 가운데 일주문을 기점으로 벽련암∼원적암∼내장사로 이어지는 자연학습탐방코스는 6부 능선의 구릉지대로 길이 나있어 노약자나 어린이가 함께 하는 가족산행코스로 적당하다. 가벼운 리지등반을 하며 단풍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벽련암에서 서래봉∼불출봉∼원적암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용굴은 내장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간다. 3분쯤 가면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왼쪽으로 나있다. 금선계곡을 따라 곧장 올라간다. 금선계곡을 따라 20분쯤 가면 까치봉으로 오르는 길과 금선폭포로 가는 길로 나뉘는 삼거리가 나온다.

용굴은 삼거리에서 금선폭포 방향으로 5분쯤 더 간다. 기름바위 못미쳐 오른쪽으로 난 철사다리를 타고 오르면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용굴이 나온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원적암에서 망해봉까지 3㎞, 전남대수련원 입구에서 남문, 은선골까지 3.5㎞ 구간은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묶여 드나들 수 없다.

#자연학습탐방 코스 3.0㎞

일주문∼벽련암∼원적암∼내장사∼일주문(1시간 20분)

#전망대 코스 3.0㎞

매표소∼내장사∼전망대(50분)

#일주문 코스 5.5㎞

집단시설지구∼일주문∼내장사∼금선폭포(1시간50분)

#내장사 백양사 간 종주코스 10.9㎞

내장사∼까치봉∼대가리∼구암사∼상왕봉 갈림길∼백학봉∼영천굴∼백양사(6시간)

#능선일주 코스 13.8㎞

일주문∼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연자봉∼장군봉∼유군치∼관사앞(9시간)

#서래봉 코스 6.6㎞

일주문∼서래봉∼불출봉∼원적암(4시간20분)

#상왕봉 코스 7.3 ㎞

백양사∼운문암∼상왕봉∼백학봉∼백양사(4시간30분)

#남창 코스 6.7㎞

백양사∼백학봉∼상왕봉∼몽계폭포∼남창(3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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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함과 따뜻함, 겸손 배운다 - 지리산

장엄함과 따뜻함, 겸손 배운다 - 지리산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4:02

장엄함과 따뜻함, 겸손 배운다 - 지리산




 
 
지리산은 그 어떤 산보다 장엄한 넓이와 깊이를 지녔다. 그래서 단순한 산이라기보다 산국(山國)으로 불려 마땅한 곳.

그 바다 같은 장엄함에 눌렸던 것일까? 묘향산 출신의 서산대사는 자신이 쓴 ‘명산록’에서 지리산을 두고 ‘장엄하되 빼어나지는 않다’고 논했다. 그러나 이 품평은 ‘지리산만큼은 너무도 장엄한 까닭에 수려함조차 그 빛을 잃고 만다’고 해석되어야 마땅하다.

삼남지방의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1개시(남원), 4개군(산청군, 하동군, 구례군, 함양군)에 걸쳐 가없는 산자락을 펼치고 있는 지리산은 수려함과 유현(幽玄)함마저 잠식하고 마는 넓이와 깊이를 지니고 있는 까닭이다. 둘레 800리의 지리산 앞에서는 그 거대한 산국을 마주하는 겸손부터 익혀야 한다. 빨치산의 붉은 사상까지 품어주던 지리산의 깊이는 애초부터 어머니의 품과 다름없이 한이 없었다. 가야의 임금이 음악하는 명인을 찾아 정치를 물으려 하자 그가 숨은 곳이 지리산이었으며,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이 초월의 세계를 찾아 사라진 곳도 지리산 기슭이었기에 고운동이란 지명을 남겨 놓았다. 중국에서 선종이 처음 전래되었을 때도 지리산은 그 본거지였으며, 동학을 일으킨 최제우가 경주에서 박해를 받자 남원의 지리산 자락으로 옮겨와 혁명 주체를 키웠다. 그 뿐인가. 구한말 김일부와 강증산의 사상적 뿌리는 지리산에 깊이 박혀 있었다.

산자락 명승지마다 터 잡은 하동의 쌍계사와 칠불사, 중산리의 법계사, 마천의 벽송사, 남원의 실상사, 유평리의 대원사 그리고 구례의 화엄사와 천은사 등 고찰은 지리산 자체가 하나의 대가람이 되게 했다. 하루, 이틀 혹은 사나흘의 산행으로 지리산에 들었다 속세로 돌아온다 해도 지리산은 그대의 심상을 입산 이전과는 다른 산세계에 붙들어 둔다. 지리산을 왜 찾아가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을까. ‘산이 거기에 있기에’라고 답했던 영국 탐험가 말로리의 선문답은 지리산에 적용되지 않는다. 지리산에서 만큼은 그대가 아무리 뛰어난 등산가라 해도 등산이 아닌 ‘입산(入山)’의 참된 체험이 이뤄져야 한다.

산악인들은 말한다. ‘설악은 끌리고(引), 오대산은 편하고(安), 지리산은 모르겠다(不知)’라고.


[ 등산로 ]


#화엄사~노고단~반야봉~벽소령~세석고원~장터목~천왕봉~치밭목~유평리~대원사 매표소.

우리나라에서 단일 산이 가진 능선 중에 최고(最高), 최장(最長)을 자랑하는 하늘금을 가진 곳이 지리산 주능선이다. 지리산만이 지닌 매력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이 길은 들머리와 날머리를 어디로 정하는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성삼재에서 시작해 천왕봉까지 갔다가 다시 하동바위길로 내려서면 가장 짧은 주능선 종주고, 화엄사에서 출발해 코재를 거쳐 노고단에 올랐다가 천왕봉, 치밭목대피소를 지나 유평리로 하산한다면 가장 긴 주능선 종주가 된다.

1500m가 넘는 연봉들로 이루어진 긴 능선길이지만 적당한 간격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샘이 있어 물사정이 좋다.

1박2일에 종주를 끝내려면 이른 시각 노고단을 출발해 세석대피소까지 가야한다. 다음날 장터목 지나 천왕봉을 오른 후에 중산리나 백무동으로 하산하면 된다. 하지만 지리산을 제대로 감상하며 종주하려면 2박3일 일정이 좋다. 첫날 벽소령에서 자고, 다음날 장터목대피소까지 가면 된다. 마지막 날 새벽에 천왕봉을 올라 일출을 감상한 후에 치밭목이나 중산리, 백무동 중 한 곳으로 하산하면 된다.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부운치~세동치~세걸산~고리봉~정령치~만복대~묘봉치~성삼재(10시간).

지리산 능선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서북능선과 주능선, 동부능선이 그것이다. 서북능선은 덕두산에서 성삼재까지(22㎞)며, 주능선은 성삼재에서 40분이면 닿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23㎞)다. 그리고 지금은 통제구간인 동부능선은 천왕봉에서 웅석봉까지(26㎞)를 말한다.

서북능선은 덕두산(1115m), 바래봉, 무명봉(1122.8m), 세걸산(1220m), 고리봉(1304.5m), 만복대(1433.4m), 작은고리봉(1248m)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만도 일곱 개나 되는 거대한 산맥이다. 지리산 내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비교적 찾는 이가 적어 조용히 걷는 즐거움이 크다. 바래봉, 세동치, 정령치, 성삼재 등에 샘이 있어 식수를 구하기도 좋다.

서북능선 종주는 빨리 걸으면 하루에 끝낼 수 있지만 산수도 즐기며 여유를 가지고 갈 경우, 보통 정령치나 만복대 지난 헬기장 쯤에서 하루 비박하는 게 좋다. 식수문제를 생각하면 정령치가 좋고, 밤별을 감상하거나 아침 일출과 운해를 보려면 만복대 지난 헬기장이 좋다. 이 경우 충분한 물을 준비해야 한다.

기타 대표적 등산로 5선

지리산은 통제로 묶인 곳까지 합하면 평생을 가도 다 가보지 못할 만큼 거미줄 같은 많은 코스의 등산로가 있다. 일정이 짧은 등산객들이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찾는 길은 백무동에서 하동바위 코스를 오르거나, 중산리에서 법계사 코스, 유암폭포 코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조금 여유를 가진다면 대원사에서 치밭목대피소를 지나 천왕봉을 오를 수도 있다. 피아골에서 반야봉을 올랐다가 뱀사골로 내려서거나, 피아골에서 돼지평전 지나 성삼재~만복대~정령치를 잇는 길은 가을 단풍철 많은 이들이 즐기는 구간이다.

조망을 즐기고 싶다면 남부능선 코스를 권한다. 이 길은 서로부터 왕시리봉, 황장산, 황금능선, 왕등재를 지나 흐르는 동부능선, 하봉능선에 지리산 주능선까지 모두 조망하며 오르는 멋진 길이다. 청학동이나 쌍계사에서 오르며, 세석대피소에서 1박한 다음 한신계곡이나 거림골로 내려서도 되고, 벽소령, 장터목쪽으로 산행을 이어갈 수도 있다.

한신계곡은 여름 계곡산행지로 좋은 구간이다. 첫번째 나타나는 무명폭포를 시작으로 위쪽에서는 그 모습을 가늠치도 못할 깊은 소를 가진 한신폭포, 일곱 개의 멋진 탕을 이루며 옥빛으로 굽이치며 쏟아지는 오층폭포, 그 깊이를 헤아릴 길 없는 가내소폭포, 첫나들이폭포를 비롯해 계곡 굽이마다 이름을 갖지 않은 아름다운 폭포들로 즐비하다.

지리산의 또 다른 얼굴인 반야봉(1732m)이 만들어 낸 깊고 긴 골짜기가 여러 소들로 유명한 뱀사골이다. 탁용소, 뱀소, 병소, 병풍소, 간장소, 제승대 등 절경이 끝없이 이어지는 뱀사골 계곡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주능선인 화개재까지 이어진다.

천왕봉을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법계사 코스도 있다. 매우 가파르긴 하지만 아름다운 로터리대피소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어진 절집 법계사를 둘러볼 수 있다.

하산은 동북쪽의 중봉 지나 치밭목대피소를 거쳐 윗새재나 유평리로 가거나, 약 40분 능선을 이어 장터목대피소로 내려서면 된다.

 

#피아골~뱀사골 코스 19.2㎞

직전마을~피아골대피소~피아골삼거리~노루목~반야봉~삼도봉~뱀사골대피소~와운교~반선(10시간).

 

#남부능선 코스(쌍계사~세석대피소) 16.5㎞

쌍계사~불일폭포~상불재~외삼신봉~삼신봉~한벗샘~석문~대성골갈림길~음양수~세석대피소(9시간).

 

#한신계곡 코스(거림골~백무동) 12.5㎞

거림~북해도교~세석대피소~한신폭포~5층폭포~가내소폭포~백무동(8시간).

 

#뱀사골 코스(반선~노고단) 15.5㎞

반선~와운교~제승대~뱀사골대피소~화개재~삼도봉~노루목~임걸령~돼지평전~노고단(7시간 30분).

 

#법계사 코스(중산리~법계사~천왕봉~장터목~중산리) 12.7㎞

중산리~칼바위~법계사~천왕봉~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붉은광장~중산리(8시간).

[ 산행정보 ]

◈잘 데와 먹을 데

백무동은 초가집(055-963-9039), 느티나무집(962-5345)이 유명하다. 화엄사 들머리엔 오리전문 음식점인 남악가든(061-782-2715)이 있다. 구례구역 앞에 전주식당(792-3782)의 재첩국이 맛있다.

피아골 입구 직전마을의 피아골 식당 민박(782-8034), 지리산 식당(782-7445), 산아래 첫 집(782-7460)과 뱀사골 입구 반선엔 지리산 산채식당(063-625-9670), 전주식당(626-3362), 달궁식당(626-3473), 일출식당(626-5071)이 입소문 나 있다.

남원시외버스터미널 옆 엄마손식당(063-633-2663)은 하루 전에 전화하면 새벽에도 식사를 할 수 있고, 도시락 주문도 가능.

쌍계사 입구에 청운산장·청운식당(055-883-1666), 단야식당(883-1667), 화개장터 옆의 옛날팥죽(884-5484)도 권할만한 맛집이다.

주능선에는 여덟 개의 대피소가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영의 노고단, 벽소령, 세석, 장터목, 로터리대피소는 1인당 이용료가 7000원씩, 모포 대여료가 1장당 1000원. 뱀사골, 연하천, 피아골, 치밭목대피소는 1인당 이용료 5000원, 모포 1장 1000원, 침낭은 2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성수기엔 미리 예약해 두어야 하는데, 사용일 15일 전부터 국립공원 홈페이지(www.npa.or.kr)를 통해 1인당 최대 3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교통

열차로는 용산역에서 1일 8회(06:50, 08:50, 10:50, 12:50, 14:50, 16:50, 21:50, 22:50) 출발하는 무궁화호로 남원역이나 구례구역까지 간다. 남원까지는 4시간10분, 구례구까지는 4시간40분 걸리며, 평일 기준 남원 1만6800원, 구례 1만8800원. 역 앞에서 대기 중인 택시를 타고 들머리까지 갈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려면 남원시외버스터미널(063-633-1001)이나 구례터미널(061-782-3941)로 문의.

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02-446-8000)에서 백무동까지 1일 6회(08:20~19:00) 직통버스가 다닌다. 5시간 걸리며 1만8800원. 중산리는 진주시외버스터미널(055-741-6039)에서 1일 16회(06:20~21:10) 출발한다. 1시간10분 걸리며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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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구룡폭포… ‘작은 금강산’ - 오대산 청학동 소금강 코스

기암·구룡폭포… ‘작은 금강산’ - 오대산 청학동 소금강 코스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3:58

기암·구룡폭포… ‘작은 금강산’ - 오대산 청학동 소금강 코스 






 
수수한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두루 갖춘 육산(肉山).오대산은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강릉시에 걸쳐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을 이루는 산이다. 주봉인 비로봉(1563m) 주위에 두로봉(1421.9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동대산(1433.5m) 등의 고봉이 솟아 있다. 오대산은 신라시대 이래 불교 성지로 산 이름도 불교 신앙과 관련이 있다. 오대산 월정사에는 중대 사자암, 북대 미륵암, 남대 지장암, 동대 관음암, 서대 수정암 등 모두 다섯 암자가 있다.

그런데 이 암자들이 중대 사자암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는 모양이 마치 다섯 개의 연꽃잎에 싸인 연심(蓮心) 형국을 띠고 있다고 해서 오대산이라 불렸다고 한다.오대산에는 1000m급 봉우리가 무려 24개나 있다. 따라서 산행코스도 그만큼 다양하다. 먼저 상원사를 들머리로 비로봉에서부터 상왕봉, 두로봉을 거쳐 동대산까지 잇는 종주 산행을 할 수 있다. 또 함경남도 삼방약수와 더불어 피부병,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방아다리 약수에서 출발, 비로봉을 거쳐 상원사로 돌아오는 약수산행도 좋다. 그리고 노인봉과 황병산(1407m)에서 흘러내리는 소금강을 따라 계곡산행 또한 가능하다.


산행 들머리는 진고개 휴게소에서 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매표소다. 이곳에서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고랭지 채소밭이 나온다. 오대천의 지류와 연곡천의 분수령인 진고개(970m)는 비가 오면 땅이 많이 질어서 진고개로 불렸다고 전해지며 예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다.

채소밭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한 길로 나있는 길을 따라 1시간 30여분을 오르면 1338m의 노인봉 정상에 도착한다. 나무가 우거진 길로 오르는 내내 찾을 수 없던 바위는 정상에 우뚝 솟아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을 닮아서 노인봉이라 했으며 심마니가 꿈에 나타난 노인의 말에 따라 이곳에서 산삼을 캐서 노인봉이라 전해지기도 한다. 정상에는 사방으로 겹겹이 둘러싸인 산들과 남동쪽에 있는 소황병산, 황병산이 시원스레 눈앞에 펼쳐진다.

오대산 청학동 소금강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인 1970년에 대한민국 명승 1호로 지정된 곳이다. 원래는 청학산으로 불렸으나 율곡 이이선생의 ‘청학산기’에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하여 ‘소금강(小金剛)’이라 기록된 것에서 유래되었다.

노인봉 대피소에서 소금강으로 내려서면 낙영폭포가 나타난다. 대피소에서 1.5㎞거리며 경사가 가파른 길이다. 낙영폭포에서 1시간여를 내려오면 두 번째 폭포인 광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낙영폭포와는 달리 수량이 풍부하며 멋들어진 폭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폭포 바로 아래에는 삼폭포가 있으며 그곳을 지나면 백운대가 나온다. 광폭포에서 5분 정도 내려오면 길이 애매해지는데 길 따라 직진으로 계속 가면 계곡길이다. 이곳에서 주의해 오른쪽으로 접어들어야 한다. 해발 500m에 위치한 백운대는 다양한 크기의 돌들이 거대한 바위를 받치고 있는 일명 소금강의 고인돌이다. 바위 위에는 흙 한 점 없는 바위틈에서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소금강 일대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계곡길인 귀면암(鬼面岩), 향로암(香爐岩), 일월암(日月岩), 탄금대(彈琴臺) 등 다양한 기암들이 다 모인 만물상이 나온다. 만물상 안내판에는 ‘소금강 분소 3.8㎞’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이곳에서 600m 아래에 있는 학유대를 거치면 바로 아래에 있는 철조망 문을 지나야 한다. 그러나 매년 3월1일~5월31일, 11월15일~12월15일에는 산불방지를 위해 문을 닫고 있다. 문을 지나 철계단을 건너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소금강을 대표하는 구룡폭포다. 9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져 하나를 이루는 모습이 꿈틀거리는 용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폭포 아래, 소 또한 깨끗해 하단의 넓은 암반은 훌륭한 휴식처다.

마의태자가 군사훈련을 시키면서 밥을 먹고, 율곡 이이선생이 생가인 강릉에서 이곳에 들어와 공부하고 밥을 먹었다는 식당암(食堂岩)은 구룡폭포에서 800m 아래에 있다. 널찍한 암반으로 깎아지른 암벽이 암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절경이다.

지척에는 비구니의 도량인 금강사가 있다. 진고개~노인봉 코스에선 유일한 암자이며 금강사 앞 길가에는 약수가 마련되어 있다. 금강사에서 5분을 가면 하늘에서 칠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화장대에서 화장하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전해지는 연화담이다. 화강암 절벽이 열십자(十) 모양으로 갈라진 십자소를 지나면 현재 대피소로 이용되고 있는 청학산장이 나온다. 이곳에서부터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가면 날머리인 무릉계곡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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