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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기억력 좋아지는 손가락 체조

[기억력] 기억력 좋아지는 손가락 체조 질병과 건강 2008.10.26 16:11

[기억력] 기억력 좋아지는 손가락 체조


 



평소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건망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기억력이 떨어졌을 때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손가락 체조를 15~20분씩 하루 3번 해주면 가벼운 건망증에 효과적이다.
 
1. 한 손의 손가락을 다른 손으로 잡고 위로 힘있게 꺾어준다.
2. 중지­검지­약지­엄지­소지 순으로 한다.  
3. 손가락을 아래로 최대한 내려서 구부리는데, 1 과 같은 순서로 한다. 

 

→건망증에 좋은 약재


건망증이 심각하다고 생각되면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약재를 쓰는 것이 좋다. 두뇌의 혈액순환을 돕고 뇌가 기억을 할 때 필요한 물질을 공급해서 기억력을 좋아지게 하는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총명탕과 갈대뿌리차가 있다.
 총명탕
총명탕은 용안육, 석창포, 산조인, 백복신이 들어가는 약으로, 두뇌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것을 체질에 맞는 보약과 함께 먹으면 좋다.   갈대뿌리차
갈대뿌리에는 우리의 뇌가 기억을 할 때 필요한 물질이 들어 있다. 물 1.8ℓ에 갈대뿌리 100g을 넣고 2시간 이상 약한 불에 달여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심하면 치매로?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망증과 치매는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증상이다. 치매의 초기 증세는 건망증과 비슷하니, 치매가 의심되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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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치매] 운동 꾸준히 하면 치매 치료

[운동과 치매] 운동 꾸준히 하면 치매 치료 질병과 건강 2008.10.24 21:32

[운동과 치매] 운동 꾸준히 하면 치매 치료



원인 단백질 감소로 밝혀져...

치매쥐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운동이 치매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 연구원 김용규박사팀은 치매 유발 유전자인 '프리세닐린(PS2)변이 유전자'를 이식시킨 실험쥐를 3개월간 주5회씩 생쥐용 러닝머신으로 운동시킨 결과 해동장애가 뚜렷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LFGJAWNL는 운동후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인 AB-42축적량이 감소했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으며, 몸에 유익한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수치가 증가한 반면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수치는 줄어들었다. 김박사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운동후 치매쥐의 총콜레스테롤과HDL,LDL 수치 등이 거의 정상에 가깝게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로 치매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증거를 얻게 됐다고 김박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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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꾸준히 하면 치매 치료

운동 꾸준히 하면 치매 치료 질병과 건강 2008.09.11 10:17

운동 꾸준히 하면 치매 치료


원인 단백질 감소로 밝혀져...


치매쥐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운동이 치매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 연구원 김용규박사팀은 치매 유발 유전자인 '프리세닐린(PS2)변이 유전자'를 이식시킨 실험쥐를 3개월간 주5회씩 생쥐용 러닝머신으로 운동시킨 결과 해동장애가 뚜렷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LFGJAWNL는 운동후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인 AB-42축적량이 감소했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으며, 몸에 유익한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수치가 증가한 반면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수치는 줄어들었다. 김박사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운동후 치매쥐의 총콜레스테롤과HDL,LDL 수치 등이 거의 정상에 가깝게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로 치매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증거를 얻게 됐다고 김박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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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뇌질환 특효약이 없다… '자기관리'가 상책

노인성 뇌질환 특효약이 없다… '자기관리'가 상책 질병과 건강 2008.06.12 15:32

노인성 뇌질환 특효약이 없다… '자기관리'가 상책
 
소식 · 금연 · 운동 등 예방이 최고 치료법
발병시 응급처지 중요… 약물치료 활성화

늙는다는 것은 몸의 생체기능 저항력 적응력 회복력 등이 감소한다는 걸 말한다. 노인들에게 여러가지 질병이 한꺼번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중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위험한 노인성 질환은 뇌질환과 심장질환. 특히 뇌질환은 더욱 위험하다.


노인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노인성 질환 환자들. 특히 뇌혈관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는 환자와 가족의 지속적인 노력과 치료가 필요하다. <부산일보사 자료사진>  
   
뇌졸중(중풍)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성도 크게 떨어진다. 거기에 어떤 원인에 의해 뇌 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히게 되면('뇌경색') 뇌 세포가 심각하게 손상돼 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통틀어 '뇌졸중'(일명 '중풍')이라 한다.

중풍은 참 무서운 병이다. 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

동아대병원 차재관 신경과 교수는 "중풍은 뇌종양이나 뇌염증과 달리 어느 한 순간 갑작스레 찾아온다"며 "이전엔 뇌출혈이 많았지만 최근엔 뇌경색 빈도가 훨씬 높다"고 말했다.

중풍이 오는 원인은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고질혈증 심장병 등. 또 가족력도 중요한 이유다. 실제로 병원에 입원한 중풍 환자들을 거의 대부분 이런 위험 인자들을 2,3개씩 복합적으로 갖고 있다.

특효약은 있을까? 안타깝지만 '없다'.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일부 건강식품이나 약물들로 예방될 것 같으면 중풍이 그리 무서운 병도 아닐 터.

어떤 의미에서 중풍은 '자기관리'가 무너진데서 출발한다. 체중을 줄이고,담배를 끊고,하루 4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영양에 균형을 갖되 나이가 들면서는 점점 소식(少食)을 하는 습관을 갖느냐가 그 어떤 특효약보다 '더 신비한' 비책(秘策)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지 못해 중풍이 발생했다면 그 땐 응급처치가 최대 관건. 발생한 후 3시간 이내,아무리 늦어도 6시간 이내엔 신경과가 있는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유일하게 검증된 '혈전용해제 요법'조차 6시간을 넘기면 큰 효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거기다 응급치료 여부가 향후 장애 정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중풍이 또 무서운 것은 재발하기 쉽다는 점. 그런 점에서 무너져 있는 '자기관리'를 회복하는 것이 중풍을 막는 '최선의 예방법'이자 또 '최선의 치료법'인 것이다.

치매

초기엔 대개 '최근에 일어난' 사실을 잘 잊어버리는 기억장애 인지장애로 시작한다.

여러가지 이상한 행동도 나타난다. 특히 헛것을 보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는 '망상'이 생겨 남을 의심하고,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고 억지를 부리기도 한다.

원인은 참 다양하다. 그 중엔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있고,치료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전체 치매의 약 10% 정도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 의한 치매,사람에 생기는 광우병 등은 치료하기가 어렵다.

동아대병원 김재우 신경과 교수는 "우리나라 전체 치매 환자의 약 70~80%는 알츠하이머병 또는 '(뇌)혈관(질환)성 치매'에 의한 것인데 그 숫자는 양쪽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이상 단백질들이 쌓이면서 서서히 뇌 신경세포를 죽이는 퇴행성 신경질환. 남성보다 여성에 흔하고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개인차가 있으나 대개 8년 후에 사망한다. 완치약은 아직 없다. 하지만 속도를 조금 늦추고 인지력을 한 때 개선시키는 약물이 개발돼 있긴 하다.

이에 비해 혈관성 치매는 중풍 후유증으로 생기는 것. 그중 뇌경색으로 생기는 게 압도적으로 많다. 단순한 치매 증상 외에 팔다리 마비 등 중풍 증상도 함께 함께 보이는 것이 특징.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발병한 이후라면 몇가지 약물과 함께 적당한 두뇌활동이 요구된다. 나이가 들면 '고스톱(go-stop)'도 필요하다 하지 않던가.

파킨슨병

명확한 발병 원인은 잘 모른다. 하지만 치매가 초기에 기억력 등 인지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과는 달리 파킨슨병은 운동기능에 먼저 장애가 오는 것이 특징. 움직임이 느려지고 손이나 발,머리를 떠는 것이 그래서다. 또 팔다리가 뻣뻣해지거나 보행장애가 일어나기도 한다.

동아대병원 김 교수는 "파킨슨병은 뇌 신경조직,특히 뇌의 중간 분위에 있는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죽으며 천천히 진행되는 질환"이라 말하고 "치료법도 소실된 도파민을 채워주는 것이 핵심"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도파민은 섭취해도 직접 뇌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 대체약물이 주로 사용된다. 물론 진전이 없는 경우엔 수술치료법을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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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치매

건망증과 치매 질병과 건강 2008.06.11 17:17

건망증과 치매 



휴대전화 통화를 하면서 한 손으로는 열심히 주머니를 뒤져 휴대전화를 찾는다거나 TV 리모콘을 냉장고에 넣어 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가스 레인지에 국거리를 올려놓고 외출 나갔다 불이 날 뻔한 적도 있다. 이 정도라면 건망증이 꽤 심각한 편이다. 혹 이런 것이 발전해 치매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건망증은 단기 기억 장애 혹은 일시적인 뇌의 검색능력 장애로 뇌세포의 손상에 따른 치매와는 다르다. 건망증에서는 기억해야 할 내용이 저장은 돼 있으나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서 꺼내 쓰지 못하는데 반해 치매의 경우는 기억해야 할 내용이 머리에 입력조차 되지 않는 수가 많다.

그래서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그 내용을 다른 사람이 일러주면 '아 참,그랬지'라고 하면서 하는 반면 치매환자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는 수가 많고 때로는 엉뚱한 내용으로 잘못 기억하고 있는 수도 있다. 치매의 증상은 알게 모르게 가까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스로나 주위에서나 간과하기 쉽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환자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환자이며, 80세 이상 노인의 경우엔 여자는 5명 중 2명, 남자는 5명 가운데 1명이 치매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치매 중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뇌의 판단, 기억, 언어기능을 지배하는 부분이 손상된 병을 말한다. 이 병은 서서히 발생하고 천천히 나빠지는 데 현재로서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므로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없는 실정이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고지혈증 등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지닌 환자들에게 있어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지내는 경우 나타나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매병'이라고 해 마치 바보처럼 말이 없으며, 몇 끼를 굶고도 태연하게 지내기도 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모든 의욕이 떨어지고, 심성이 미치광이처럼 난폭하지 않은 것이 매병이라고 했다. 연령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정확한 분류는 어려우나 노년기 치매나 기질성 정신장애 등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치매가 되는 원인으로 몇 가지를 들고 있는데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하는 만성 질환이므로 병을 만드는 원인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쳐 뇌의 순환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며, 오래 지속되는 소화기병도 역시 영향을 미친다.

정서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데 심한 감정 변화와 같은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면 내부에 응어리가 울결되어 직 간접적으로 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자기 뜻을 펴지 못하는 욕구 불만이나 분노에서 울분이 생겨매병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거꾸로 말하면 평소의 식습관을 고치고 기분 좋은 생각과 적당한지적ㆍ육체적 활동 등으로 뇌의 순환을 촉진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어버릴 것이다. 이것이 치매 예방 경구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뇌가 아직 손상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본인도 사람답게 살고 일상생활이나 가정생활을 하는데 커다란 불편이 없을 만큼 치료가 가능하다. 노인 분들은 난청과 시력장애가 치매로 오인 받게 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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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우울증, 치매로 오인 마세요

노인성 우울증, 치매로 오인 마세요 질병과 건강 2008.06.11 14:54

노인성 우울증, 치매로 오인 마세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치매로 오인하는 일이 자주 생긴다. 가장 흔한 예가 '노인성 우울증'이다.

배우자의 죽음이나 만성질환으로 오는 통증, 경제적인 문제 등은 행복한 노년생활의 가장 큰 방해 요소다. 때문에 상당수의 노인들이 우울증 증상을 보이게 된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노인인구 중 15% 정도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5∼10%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노년층들의 자살 비율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노인 우울증 증상은 자칫 치매로 오인되기도 한다. 대부분노인 우울증 환자들은 우울함을 느끼기보다는 '몸이 아프다'는 증상을 호소한다고 한다.

말수가 적어지고 체중이 감소되거나 행동이 느려지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기억력이나 집중력까지 저하되는 등 치매와 흡사한 증상을 보여 '가성치매'라고 불리기도 한다. 때문에 많은 노인 환자가 우울증을 단순한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본인은 물론 주변인 역시 이런 우울증 증상을 치매로 착각하기도 한다. 신경과 전문의들은 "노인성 우울증의 경우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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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모든것

치매의 모든것 질병과 건강 2008.06.10 11:58
치매의 모든것



1. 치매란 무엇인가?


- 치매란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지적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2.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치매를 의심해야하는가?



- 치매는 다른 병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치매
증상은 일반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치매 환자들이 가지는 초기 증상들을 염두에 두셨다가 조금이라도 의심이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기억장애 : 전화번호,사람이름을 잊어버립니다. 약속을 잊거나 약 먹는 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을 때가 빈번해집니다. 최근 기억에 비하여 아주 젊었을 때나 오래 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잘 기억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옛날 일을 잘 기억하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2) 언어장애 : 물건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하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이와 병행해서 읽기,쓰기의 장애도 나타납니다.

3) 시 ·공간능력(공간지각능력):방향 감각이 떨어지거나
심해지면 길을 잃고 헤맬 수 있습니다.

4) 계산력 : 물건을 살 때 돈 계산이 틀리거나 돈 관리 하는데 실수가 잦아집니다.

5) 성격변화,감정변화 : 꼼꼼하고 예민하던 사람이 느긋해 진다거나 말이 많고 사교적이던 사람이 말수가 적어지거나 얼굴표정이 없어지고 집안에만 있기를 좋아 한다던가 매사에 의욕적이던 사람이 흥미를 잃기도 합니다.생각이 단순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할 수 있고 남을 의심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매우 깔끔하던 사람이 세수나 목욕을 게을리 하는 등 개인 위생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건망증과 기억장애와 치매와의 관계는?



- 건망증이란 어떤 사실을 잊었더라고 누가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해 내는 현상으로 흔히
정상인 에게도 있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기억장애는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건망증보다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합니다.기억장애 외에도 방향감각 저하,판단력저하 등 다른 사고력에도 장애를 보일 때가 있을 때 비로소 치매라고 합니다.단순 기억장애에서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기억장애가 있을 때 반드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기억장애가수개월을 두고 갈수록 심해지거나 다른 판단력이나 사고력의 저하가 동반되었을 때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기억장애와
치매의 연관성 을 말씀 드리기 위하여 환자 한 분을 소개합니다.



환자는 64세 할머니로서 약 10년 전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발견하였으나 불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 왔다고 합니다.약 3년 전부터 할머니는 어떤 이야기를 한 다음 그 이야기를 한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려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일이 드물었으나 갈수록 빈번해져 1년 전부터는 똑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는 할머니를 가족들이 피하게 될 정도였습니다.비슷한 시기에 할머니는 물건을 어디에 두고서,두었던 장소를 잊어버려 찾는 일이 많아졌고 돈을 장롱 속에 깊숙이 숨겨놓고 하루종일 찾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일하는 아주머니가 훔쳐갔다고 주장하여 아주머니를 해고한 적도 있었습니다.남을 의심하는 경향 때문에 며느리,손자와 언쟁을 한 적도 있었고 의심의 폭이 커지면서 “나를 죽이려고 내 밥에 독을 넣었다 ”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6개월 동안 외출하였다가 길을 잃어 경찰이 모셔온 적이 두 번 있었고 기억장애가 심하여 주소가 박힌 목걸이를 걸어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목걸이가 있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가족들은 노망은 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하여 병원을 찾지 않다가 최근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남의 방문을 두드리고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할 때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물건을 던지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 하여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단층촬영과 뇌동맥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경동맥이 90%가량 좁아져 있었고 왼쪽도 60%가량 좁아져 있었으며 뇌혈관 세동맥(조그만 가지)이 막힌 결과로서 뇌세포의 손상이 매우 심하였습니다.



이 환자의 치매는 혈관성 치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할머니가 3년 전,기억장애를 처음 보이기 시작했을 때 병원을 찾았더라면 그 이후에 나타난 심각한 노망증세를 모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뇌세포는 일단 손상되면 다시 재생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도 늦게 발견하면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따라서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이와 같이 기억장애는 치매의 초기 상태를 말해줄 수 있습니다.따라서
기억장애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있는 것으로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 기억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예방약을 복용하여 치매를 예방하여야 하겠습니다.




4. 치매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는가?



- 치매를 좀더 자세히 정의하자면 환자가 기억장애, 언어장애,시 ·공간
능력의 저하,성격 및 감정의 변화, 그밖에 추상적 사고 장애,계산력 저하 등 뇌의 여러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야만 치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런 뇌의 인지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검사자와 환자가 마주 앉아서 대화도 해보고 환자 분으로 하여금 글씨를 쓰고 그림도 그리게 해 보아야 합니다.여러 자극을 제시하고 이런 것을 얼마나 잘 기억하는 지도 보아야 합니다.이런
검사들을 신경학적 검사 또는 신경 심리검사라고합니다.예를 들어 다른 기능은 다 좋으나 기억력만 떨어져 있는 경우는 치매가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또다른 기능은 다 좋은데 언어기능만 소실되면 치매라기 보다는 실어증이라고 해야 옳습니다.따라서
이와 같은 신경학적검사와 신경심리검사 / 언어검사는 뇌촬영 (CT,MRI,PET)이나 혈액검사와 함께 치매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치매가 있다면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질병은 무엇인가?



-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한가지 병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치매는
진단명이 아니라 두통증 처럼 일종의 증상이고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 증상이 수없이 많은 것처럼 치매의 원인은 실로 다양 합니다.즉,퇴행성
질환 (대표적으로 알쯔하이머병), 뇌혈관 질환 (혈관성치매),대사성질환,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중독성 질환,경련성 질환,뇌수두증, 뇌종양등
무수히 많습니다.이 중에서 제일 많은 원인은 알쯔
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입니다.이들이 전체 치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0~90%입니다.




6. 치료 가능한 치매가 있는가?



- 위에 열거한 여러 가지 질환 중 퇴행성 질환을 제외 하고는 치료가 가능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치매가 많습니다.수두증(뇌에 물이 차는 병),뇌 양성종양,갑상선질환, 신경계 감염,비타민 부족증에 의한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15%를 차지하며 완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혈관성 치매의 경우 조기에 발견 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예방이 가능합니다.




7. 알쯔하이머병이란 무엇인가?



- 알쯔하이머 병이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걸린 병으로 뇌세포들이 하나,둘씩 원인 모르게 죽어가면서 위에 언급한 치매 증상들이 발생하는 병을 말합니다. 아직까지도 왜 뇌세포가 죽어 가는지를 완벽하게 밝히지는 못하였지만 유전자의 이상 때문에 발병한다는 사실이 확실시 되어가고 있습니다.이유전자의 이상 때문에 잘못된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이 잘못된 단백질이 사고력을 담당하는 뇌세포를 손상시킴으로써 치매가 발생합니다.과거에는
치료제가 전혀 없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최근 여러 약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이들은 일시적이나마 증상을 호전 시키거나 증상의 진행 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머지않아 증상의 진행을 중지시키는 약물들이 개발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8. 혈관성 치매란 무엇인가?



- 혈관성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를 말합니다.혈관성
치매는 고혈압,당뇨병, 고지질혈증,심장병,흡연,비만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그
중에서도 고혈압이 가장 무서운 위험 요소입니다.정상적으로 혈관벽은 매우 말랑말랑하고 또한 투명하여 안에 돌아다니는 피가 다 보입니다.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혈관벽이, 풍선이 늘어나는 것처럼 부풀게 됩니다.우리 몸에서는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한 보상작용이 나타납니다.즉,혈관벽의 근육층이 두꺼워지는 것입니다.이런
근육층이 혈관 안쪽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결국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금새 눈에 보이는 장애가 나타나지만 매우 작은 혈관이 막히면 손상되는 뇌세포의 양이 소량이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습니다.그러나
이런 변화가 누적 되면 결국 치매에 이르게 됩니다.



이와 같은 혈관성 치매의 증상은 알쯔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치매의 증상과 일반인이 보기에는 너무나 흡사 합니다.따라서 치매 증상을 보일 때 고칠 수 없는 퇴행성 치매로 단정짓는 것은 금물입니다.이와
같은 혈관성 치매는 기억장애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혈관성 치매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들어보면 몇 년 또는 몇 개월 전에 얼굴이 삐뚤어졌다던가 발음이 나빠졌다던가 한 쪽 팔다리에 약한 마비가 있다가 금방 호전되었던 적이 있습니다.이와
같이 가벼운 증상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문제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고혈압,당뇨병, 고지질혈증,심장병,흡연,비만
같은 혈관성 치매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한다는 것입니다. 소량의 뇌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어떤 때는 증상이 있기도 하고 어떤 때는 증상이 없습니다.




9. 치매를 예방하려면?



① 고혈압을 치료해야 합니다.

② 당뇨병을 조절해야 합니다.

③ 콜레스테롤을 점검해야 합니다.

④ 절대로 담배를 피우면 안됩니다.

⑤ 심장병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아야 합니다.

⑥ 비만을 줄여야 합니다.

⑦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⑧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⑨ 머리를 많이 쓰고,적극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⑩ 여성의 경우 폐경기 후에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⑪ 우울증은 치료 받고,많이 웃고 밝게 살아야 합니다.

⑫ 성병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⑬ 기억장애/언어 장애가 있을 때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⑭ 미리미리 노후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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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일상생활에서의 주의할 점

치매환자, 일상생활에서의 주의할 점 질병과 건강 2008.06.10 11:55

치매환자, 일상생활에서의 주의할 점



 치매환자가 비교적 초기에 보이는 변화 가운데 하나가 위생관념에 대한 변화와 몸단장하는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위생 관념은 대부분 오랜 기간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이지만 그러한 행동을 실행하는 것은 단기기억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치매환자는 의복을 갈아입는다든가, 목욕을 한다든가 또는 목욕탕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종종 잊어버려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건강한 우리들의 눈에는 이러한 행동들이 간단하게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여러 개의 행동들이 연속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들입니다. 치매 환자는 사고력이 급속히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일부터 먼저 해야 할지 몰라 혼란에 빠지게 되고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치매가 아무리 진행되어도 수치심은 남아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난처한 일을 저지르고 나서는 '이일을 어쩐다지!"하고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가령 대소변을 온전히 가리지 못해 변이 옷에 묻게 되면 속옷을 벗어 슬그머니 옷장 속이나 한쪽 구석에다 처박아둡니다.

이럴 때 '왜 이런 곳에 두는 거예요?'하고 다그치지 말고 별일 아니라는 듯 '아, 여기 있었군. 어떻게 된 걸까?' 하는 정도로 느긋하게 마무리짓는 것이 환자나 보호자 자신에게도 더 바람직합니다. 자신이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단순히 지나치게 되면 마음을 놓게 됩니다. 그러나 치매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내버려두는 방법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환자가 자신도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늘상 대화를 갖도록 합니다. 좋은 일을 했을 때 칭찬해 주거나, 조그만 가사 일이라도 도움을 줬을 때는 고맙다거나 도와줘서 빨리 일을 끝마쳤다는 인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도 집안일이나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족감은 보통 외롭거나 불안하고 초조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나 치료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목욕탕에서의 대처법

치매 환자에게 있어서 목욕은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몸을 개끗이 한다는 점도 물론이려니와 정신적으로도 편안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목욕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실금하는 치매 환자일 경우에는 매일 목욕해야 합니다. 만약 그것이 힘들다면 샤워만이라도 매일 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치매 환자는 후각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어 몸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특히 옷을 모두 벗고 목욕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에게 해가 가해질 것이라고 두려움을 가질 수도 있고, 샤워꼭지 아래에 서 있을 경우 목욕을 하고 있다는 생각보다 빗속에 서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욕조에 들어가 앉으라고 하면 마치 벌을 서는 것으로 착각하고 심하게 몸부림을 치거나 도망을 가려고 하면서 거부반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럴 때 목욕의자를 사용하여 앉게 하면 환자의 적응이 쉬워지고 두려움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는 목욕이 얼마나 필요하며 기분좋은 것이지 설명을 해도 환자를 납득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가 목욕하는 것에 겁을 낼 때는 일부러 시키는 것보다는 다음날로 미루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중에는 가족 이외의 간병인이 목욕시켜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분도 있습니다.
 

<목욕탕은 안전하게>

목욕탕을 안전하게 꾸며 놓는 것도 목욕을 싫어하는 노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겨우 이해시켜
목욕탕에 들어갔는데도 두려움을 느낀다면 다시는 목욕탕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목욕탕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미끄러지기 쉽고, 콘크리트로 된 경우에는 차가워서 추위를 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일 바닥인 경우에는 매트를 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콘크리트 바닥일 경우에는 나무 발판을 놓아서 피부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온도가 바뀌는 것에 빨리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낯선 곳에 버려져 있다는 착각이 들어 심한 거부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잘 알아서 배려해 주도록 합니다.

특히 겨울철의 목욕탕은 반드시 따뜻해야 합니다.
만일 썰렁하거나 창문 틈새로 바람이 들어온다면 미리 신경을 써서 치매환자가

목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난방기를 이용해서 훈훈하게 하고 창 틈도 막아 따뜻한 기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욕조 옆의 벽면에는 붙잡고 일어설 수 있는 손잡이를 붙이면 한층 안전해질 뿐만 아니라 환자 역시 편안함을 느끼게 돼 목욕시키기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치매 환자가 목욕하는 경우에는 세제는 물론이고 락스나 청소 도구 등은 모두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세제나 락스 등을 마실 수도 있고 아무것이나 손에 닿는 것들 들고 물을 휘저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목욕 시간을 충분히 잡기> 


목욕을 할 때는 간호사에게 특별한 부담이 없는 날이 좋습니다. 약속이 있다거나 할 일이 쌓여 있을 때 목욕을 시키게 되면 심적인 부담이 되어 허둥지둥하게 되고 환자 역시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환자는 목욕을 기분 좋게 생각하기보다는 불안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점점 더 환자를 씻기기에 힘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목욕을 할 때에는 옷벗기에서 목욕탕에 들어가 씻기, 옷 갈아입기까지의 시간을 충분히 계산하여 적어도 1시간 30분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옷벗기에서 탕까지는 거부감 없이> 

 
목욕하기 싫다는 것을 억지로 잡아끌어 목욕탕에 데리고 들어가서 입고 있는 옷을 벗기려고 하면, 강도라도
당한 듯한 불안감에 휩싸일 뿐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평상시 지내던 방에서 옷을 벗겨 주도록 합니다. 옷을 갈아입을 때처럼 천천히, 차분하게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목욕탕에 알몸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환자가 욕조에 들어갈 때는 욕조의 한 부분을 손으로 잡고 한쪽 발씩 서서히 넣도록 도와줍니다.
 

<목욕물의 온도는 36∼37도정도> 


물은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고 미지근한 정도로 온도를 맞추어야 합니다. 목욕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섭씨 36∼37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5분 정도 느긋하게 몸을 담그는 것이 노인이나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습니다.

 목욕이 쾌적하고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욕조 속에 서서히 함께 들어갑니다. 단, 목욕을 하고 난 후에는 조금 온도를 올려 목욕 후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조 속에도 함께 들어가기> 

 
목욕을 할 때 치매 노인 혼자만 목욕탕에 들여보내서는 안됩니다. 목욕탕은 사고가 나기 쉬운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환자 스스로가 목욕물을 준비한다고 수도를 틀어 놓고 있게 되면 물이 넘쳐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즉 물의 온도를 느끼지 못해 화상을 입거나, 찬물에 너무 오래 있어서 체온이 떨어져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 욕조 안에 빠져 질식사 할 수도 있고 비누나 샴푸 같은 것을 마셔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 중에는 목욕탕 속에서 감정의 변동폭이 심해 실금한 것을 입 속에 넣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벽에 바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욕조 속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올 뿐 전혀 몸을 씻지 않고 나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험을 막고 몸을 제대로 씻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호자도 목욕탕에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 등도 밀어 주고 수염도 깎아 주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서로간의 친밀감도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수염을 깎을 때 주의할 것은 반드시 전기 면도기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면도칼은 자칫 잘못하면 외상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비단 면도칼에만 국한되는 문제만은 아닙니다. 칼이나 가위 등 흉기가 될 만한 물건들은 치매 노인의 눈에 띄게 해서는 안 됩니다. 노인 자신은 물론이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칼과 같이 예리한 물건들은 치매 노인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목욕은 1주일에 2회 정도> 

목욕을 매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의 탄력성과 윤택성을 잃기 때문에
날마다 목욕을 하면 오히려 피부가 메마르고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호자는 목욕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런 것으로 알고 더욱 빡빡 문질러 오히려 피부를 많이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목욕은 1주일에 2회 정도, 목욕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목둘레, 겨드랑이와 가랑이 사이,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 넓적다리 등 때가 끼기 쉬운 곳부터 씻긴 연후에 가슴, 다리 등을 환자와 함께 씻기면 좋습니다. 비누 역시 노인들의 피부에 맞게 약한 것을 사용하여 피부의 건조를 막아야 합니다.
 

<머리 감기기>

치매 환자의 머리는 가급적 짧은 것이 좋습니다. 머리가 길면 청결을 유지하기에도 힘들 뿐더러 감기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환자 역시 오랜 시간이 걸리면 불편하게 생각할 뿐더러 머리 감는 것 자체에 체력을 소모하게 되어 머리 감는 것은 물론이고 목욕하는 것 자체까지도 싫어지게 되어 거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감은 머리를 말리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려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기기 전에 환자의 머리를 단정하면서도 짧게 정리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목욕할 때 머리까지 감기게 되면 좋기는 합니다.
 

 
 ■ 외출에 대한 대처법 name=2>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치매 환자는 시·공간 능력의 장애로 인해 배회를 하게 됩니다. 심리적인 것으로는
가족들이 자신을 구박하는 것 같아 나간다든가, 산보를 하기 위해 나간다든가, 갑자기 친구가 보고싶어 찾아나서는 등 잠재된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집을 나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울러 본능적으로 계속해서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잠재의식이 있기 때문에 집안에만 있게
되면 답답해서 참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집밖으로 나오게 되면 시간 또는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바깥출입을 막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에 환자가 왜 배회하려
하는지를 이해하고 심리적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여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가벼운 스포츠 등을 하게끔 하여 약간의
피로감을 느끼도록 하며, 함께 외출을 함으로써 환자가 나가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합니다.

함께
산책을 나갔을 경우에는 가까운 파출소에 들러 경찰에게 환자의 얼굴이나 모습 등을 익히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환자 혼자 외출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늘상 보호자와 함께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환자 혼자 외출을 하였을 경우에는 나갈 때의 옷차림을 기억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신발 등에도 색테이프를 감는다든가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적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주소와 성명, 전화번호 등이 쓰여진 명찰을 환자의 옷에 붙여두면 좋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환자 스스로가 명찰을 싫어하므로 외출복은 물론이고 평상복에까지도 본인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붙여 놓으면 좋습니다.

외출을 할 때는 지갑 속에 어느 정도의 돈과 함께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을 적은 쪽지를 함께 넣어두면 혹시 길을 잃어 헤매게 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 환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서 지갑 속이나 주머니 등을 살펴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곧바로 연락이 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신발은 걷기 편하도록 바닥이 평평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금 증상을 보이는 환자와 외출을
할 때에는 보호자가 종이 기저귀와 타월, 손수건 등 꼭 필요한 것들은 준비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음식물에 대한 대처법 name=3>

 
치매가 진행된다고 해서 식욕마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먹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짙어집니다.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치매 환자는 대부분 먹고 나서도 그것을 곧 잊어버리고 하루종일 먹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그럴 경우에는
'지금 식사 준비를 하고 있어요.', '늦어서 죄송해요.'라고 하며 적은 양의 반찬을 접시에 놓아준다거나 차를 끓여 준다거나 또는 과자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오늘 반찬은 어떤가요?', '맛이 어떠세요?' 하는 등의 질문을 던짐으로써 식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확인시켜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다른 가족에게 음식이 2접시씩 돌아간다면 치매 환자의 경우. 그릇에 담는 방법을 달리하여 스스로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릇 수를 늘려서 4접시 정도에 담아 주도록 합니다.
 


<이물질을 먹지 않도록 신경씁니다.> 

치매 노인의 경우에는 대변이나 담뱃재 등 이물질을 먹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이물질을 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배변 후 반드시 화장실에 따라가서 배변을 즉시 물로 흘려보내야 하며, 만일 이물질을 삼켰을 경우에는 입을 크게 벌려 토하게 합니다.
 

<치아가 부실하면 틀니를 해줍니다.>

만일 치아가 부실하여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한다면, 노인에게 잘 맞는 틀니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틀니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경유에는 틀니를 삼키는 경우도 가끔 있으므로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식탁의자는 적당한 높이의 식탁에서 식사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의자 역시 편안한 것을 선택하여야만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식사를 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는 증상을 개선해 나가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단 의자의 다리는 발 끝이 마루에 닿지 않을 정도의 높이를 가진 것이 좋습니다. 의자의 다리가 짧으면 허리의 위치도 덩달아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허리에 주는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의자는 소파와 같이 너무 푹신한 것은 허리에 부담이 가므로 좋지 않습니다. 단단한 목재로 만든 의자에 얇은 방석을 깔고 앉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의자 등받이는 등을 기댔을 때 어깨 끝이 감추어질 정도의 높이여야 합니다.
등받이가 너무 낮으면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뒤로 넘어갈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굴곡이 있는 등받이일 경우 허리 부분의 간격이 너무 큰 것도 좋지 않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활동이 많았던 젊은 시절보다는 수분 섭취량이 적습니다. 그러나 수분 부족은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혈액의 농도를 높여 뇌혈관 장애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의 활력과 생기를 유지할수록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기온이 높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되기 쉬우므로 보리차나 우유 등을 많이 마시게 해야 합니다. 환자 본인이 잘 마시려 하지 않을 때에는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제철과일 등을 먹기에 편하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먹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는 습관 또한 달라지는데 활동량이 줄어들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양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입맛도 없어지므로 음식을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되기 쉽습니다. 특히 치매 환자는 며칠씩 굶거나 똑같은 음식만을 계속해서 먹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매일 규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며 적절한 양의 음식물, 특히 단백질과 칼슘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필수 비타민의 섭취입니다. 그러나 치매 노인이라고 해서 정상적인 노인에
비하여 하루 필요한 영양 섭취량(1,600Cal)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점을 잘 유의하여 영양 장애가 오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알코올은 치매의 진행을 촉진시킵니다.> 


염분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알코올 역시 치매의 진행을 촉진하므로 가족도 음주를
삼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오랜 기간 반주가 몸에 밴 사람이라면 술에 물을 타서 알코올의 농도를 떨어뜨려서 마시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술은 간장이나 신장, 심장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특히나 이런 내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절대 마시게 해서는 안됩니다.
 

<간식은 적당한 간격을 두고 가벼운 것으로 주도록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식사는 물론이고 간식 역시 식사와 다음 식사 사이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가 부를 때 간식을 주게 되면 위장에 부담이 갈 수도 있고 나중에 먹으려고 숨겨 놓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먹기 편한 그릇을 준비합니다> 

 먹기 편한 그릇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우선 손으로 잡기에 편한 것이어야 합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 자칫 실수하여 그릇을 떨어뜨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깨지기 쉬운 그릇일 경우에는 파편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플라스틱제 그릇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그릇에 음식을 담을 경우 음식물이 용기 안에 들어 있을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으나 점차 그릇이 비어갔을 경우에는 그릇이 가벼워 쉽게 엎어지거나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깨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잘 깨지지 않으면서도 손에 중량감을 느낄 수 있고 손으로 집기도 쉬운 것이어야 합니다.
 
젓가락은 목재로 만든 각이 진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음식물을 집기도 수월할 뿐 아니라
흘릴 염려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 의생활에 대한 대처 name=4>

 
<평상복은 자유롭게 입고 편하게 벗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환자는 지금까지 혼자서도 할 수 있었던 것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는 초조감과 불안감으로 인해 생각과
행동을 하는데 있어 더욱더 어긋나게 되면 고함을 지른다든가, 입고 있는 옷의 단추나 실밥을 신경질적으로 잡아뜯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상복 또한 환자가 자유롭게 입고 벗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손가락의 사용이 예전같이 능숙하지 못해서 단추를 잠그거나 풀 때 뜻대로 되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똑딱단추나 매직 테이프를 바느질해서 붙인 것을 준비합니다. 소매나 바지둘레는 넓게 만들어진 것으로 손발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옷이 좋으며 전체적으로 헐렁한 옷을 입으면 좀더 편한 마음으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됩니다.
 

올바르게 입는 법을 가르칩니다.

 실제로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줄 때는 제대로, 단정하게 입도록 돌봐 주어야 합니다.

셔츠가 조금 나와 있어도 괜찮다든가, 옷을 앞뒤가 바뀌도록 입었는데도 괜찮다고 하는 것은 옷을 입는다는 행위 그 자체를 엉터리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옷이 뒤집혔네요.' 라든가, '옷을 거꾸로 입었네요.'라고 부드럽게 말하며 올바르게 입는 법을 가르쳐 주도록 합니다.
 
 
 <잠옷은 흡수성이 뛰어나고 튼튼한 것이 좋습니다.>  
 

치매 노인의 잠옷은 피부 감촉이 좋고 부드러워야 합니다. 소맷부리 등은 꽉 조이는 것보다 느슨하고 편한
상태가 좋으며 배설이나 기저귀 갈기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을 자주 해야 하므로 소재는 흡습성이 뛰어나고 물세탁을 할 수 있는 것이 비교적 좋으며 목면이나 리넨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아울러 단추나 재봉선에 의해 욕창이 생길 염려가 있는 의복은 입히지 않도록 합니다.

아침에는 잠옷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혀 새로운 기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식은땀을 흘린 잠옷은 위생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잠옷 위에 겉옷을 걸쳐 입는 것만으로도 인상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본인이 원하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고를 때는 보호자의 취향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이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본인이
마음에 들어야만 옷을 갈아입힐 때에도 기분좋게 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을 입히고 나서 '참, 잘 어울리네요', '참, 고우시네요.'라는 표현을 해주는 것도 참 좋은 방법입니다.
  

 
 ■ 치매 환자의 이 닦기 name=5>
 

치매 환자는 씻는 것을 싫어하는 만큼 이 닦기 역시 자주 잊어버립니다. 환자가 이 닦는 것을 잊었다
하더라도 간병인이 반드시 이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구강 위생을 소홀히 하게 되면 이 또는 잇몸에 염증이 생길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끼어 충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호흡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환자 혼자서 양치질을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을 경우에는 간병인이 환자를 잘 살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도록 합니다. 의치의 손질 역시 중요합니다.
 

 
■ 치매 환자가 화장을 하려고 할 때 name=6>
 

평소에 화장을 하던 여성 환자는 계속해서 화장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것은 환자가 자신에 대해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자존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병이 계속 악화되면 화장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겠지만 환자가 화장을 하는 동안에는 간편하게 도와주는 것이 환자의 마음과 정신에 도움을 줍니다.
'화장을 하시니까 새색시 같이 어여쁘네요.' 라거나 '얼굴이 환해 보이시네요.'와 같은 칭찬을 해주면 환자의 기분이 상당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가 화장을 하면서 마음대로 예쁘게 되지 않는다고 신경질을 부리거나, 아무렇게 해버리면 점점 쉬운 형태의 화장으로 옮겨 가는것이 좋습니다.
 

 
■ 치매 환자가 면도를 하려고 할 때 name=7>


치매에 걸린 남자 환자의 경우, 면도를 할 때는 턱수염이나 콧수염에 음식물 또는 콧물이 묻어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짧고 단정하게 깎는 것이 위생상·미관상으로도 좋습니다.

판단력이나 운동기능에 이상을 보이는 환자는 일회용 면도기를 피하는 것이 안전상 좋습니다. 전기 연결식은 전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므로 건전지를 사용하는 면도기나 충전식 면도기를 쓰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면도를 하고 나서 적당량의 화장수를 바르게 하는 것도 환자의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할 때 name=8>
 

치매 환자를 간호하는 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은 무엇보다도 배뇨와 배변을 돌보아 주는 일일 것입니다.
특히 자신이 배설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화장실로 유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배설하는 시간을 습관화하게 되면 배설하지 않더라도 그 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화장실을 찾는 경우가 늘어날 것입니다. 치매 노인이 화장실을 쓰게 하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환자와 화장실의 거리입니다. 화장실의 위치는 가능한 한 노인의 방 가까이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아울러서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방에서부터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빨간색 테이프로 붙여놓는다든가 하여 혼동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매 환자들을 단순한 동작마저도 할 수 없게 되어 화장실 안쪽 잠금장치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쪽 잠금장치는 떼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화장실 역시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재래식 화장실보다는 좌변식 화장실이 좋습니다.

그러나 평생 습관을 들여온 탓에 재래식 화장실이 편하다고 할 경우에는 뒷벽에 기댈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주어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변기에 앉아서도 안정감을 주기 위하여 손잡이를 단다거나 휴지는 두루마리보다는 낱장으로 되어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화장실 안에 둔 소독약이나 방향제,청소도구 등은 다른 곳으로 치워야 합니다. 소독약이나 방향제를 마시거나 청소도구를 변기 속에 집어넣어 변기가 막히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기저귀 사용은 신중히

지금이 잦은 환자라 할지라도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어른에 기저귀를 채운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닐 뿐더러 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두 번 정도의 실금이 기저귀를 채우는 일로 연결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환자 자신도 스스로에게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기저귀까지 차게 됐다고 생각하며 자존심마저 상하게 되어 치매 증상이 오히려 더욱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금 증상이 심하여 어쩔 수 없이 채우게 됐을 경우에는 수치심이 들지 않게끔 잘 설득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기저귀를 채우게 된 경우, 간혹 성격이 더 소심해지고 말수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마음 상태를 잘 헤아려 주도록 해야 합니다.
 

 
 - 치매 동의보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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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려면

치매를 예방하려면 질병과 건강 2008.06.10 11:39

치매를 예방하려면

1. 고혈압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2. 당뇨병이 있는 경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면서 필요한 경우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사용하면서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3. 금연을 해야 합니다.
담배는 몸 안에 있는 혈관에 많은 해를 가져옵니다. 특히 뇌혈관과 심장에 많은 해를 가져오는데 뇌혈관이 수축해서 혈류를 떨어뜨리고 담배를 피워 적혈구 수가 늘어나면 피가 끈적끈적해져서 모세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통계학적인 근거를 통해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뇌혈관 질환이 훨씬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4. 심장병이 있으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심장병 때문에 생긴 혈전이 이동하여 뇌혈관을 막아 혈관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고지혈증을 조절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자체가 동맥경화를 촉진시켜 뇌혈관질환을 일으키고 나아가 치매를 촉발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고지혈증에 대한 약제가 직접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련 전문가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6.비만치료
비만은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혈관성 치매의 위험인자가 증가하게 됩니다.

7.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당이 조절되고 비만이 해결되고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뇌를 포함하여 신체 각 부분의 노폐물을 없애 줍니다.
또한 많이 산책하고 햇빛을 쪼이면 밤에 잠을 안자는 증상도 없어지기 때문에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8.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9. 머리를 많이 쓰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10. 폐경기 후 여성호르몬 투여를 고려합니다.

11. 기억장애, 언어장애가 있을 때 빨리빨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2. 노화를 방지하는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과다하게 할 경우에는 지방물질이나 노화물질이 축적되어 뇌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13.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14. 나이가 들면 뇌가 노화되기 쉬우나 취미생활 등의 광범위한 부분에 흥미를 가지고 좀 더 창조적인 일을 하면 치매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즉, 일상생활을 의욕적으로 해나가면서 젊은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면 뇌를 사용하게 되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집에만 있게 되면 무관심해지고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게 되어 심신이 노화되고 뇌도 빨리 늙어버리게 됩니다.

15. 손을 자주 움직입니다.

16. 되도록이면 혼자서 지내지 말고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가까이 지냅니다·

17. 항상 주기적인 운동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걷는 것은 몸 전체의 근육을 사용하므로 뇌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걷거나 운동을 하는 습관을 키웁니다.

18. 계획성 있게 생활하면서 지나간 일을 정리하는 일기쓰기 등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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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치매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질병과 건강 2008.06.10 11:37

치매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1. 알쯔하이머병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중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서 알쯔하이머형 치매가 있습니다.

알쯔하이머병은 건강하던 뇌세포들이 죽어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감소되어 기억력, 언어기능, 판단력이 상실되고 성격이 변화되어 결국에는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이 상실되는 질환입니다.

알쯔하이머병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걸릴 위험성은 커집니다. 즉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10명중 1명이 병에 걸리지만 85세 이상에서는 10명중 4명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이 병을 앓은 경우가 있다면 나이가 어린 중·장년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아직까지 이 병을 확진할 수 있는 임상병리검사는 없습니다.

치매에 숙련된 의사가 진찰과 여러 검사 과정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한 질환에 의한 치매인지, 알쯔하이머성 치매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검사에는 혈액검사, 뇨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뇌파검사 및 자기 공명검사(MRI)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검사 외에도 유전자 검사와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술(PET)을 이용하여 초기의 알쯔하이머병 환자들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확진은 환자가 돌아가신 후 사후부검을 통한 뇌조직 검사에 의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알쯔하이머병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없습니다만, 다음과 같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인지기능과 연관되어서는 병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진행을 둔화시키는 약물들이 최근에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 약들은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로서 알쯔하이머병에서 감소되어있는 아세틸콜린의 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병의 초기에 사용시 병의 진행을 감소시키는 것이 입증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되는 행동증상을 밝혀내어 약물치료를 통해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 혈관성치매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손상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를 말합니다.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도 고혈압이 가장 무서운 위험요소입니다.

정상적인 혈관벽은 말랑말랑하고 투명한데 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혈관벽의 근육층이 두꺼워집니다. 이러한 근육층은 혈관 안쪽으로 발달하게 되기 때문에 결국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금방 눈에 보이는 장애가 나타나고, 이런 뇌경색이 반복될 경우 다발성 뇌경색성 치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작은 혈관이 손상되면 그 손상되는 뇌세포의 양이 매우 소량이기 때문이 눈에 띄지 않게 되고 이런 변화가 누적되어 결국 소혈관성 치매에 이르게 됩니다.

알쯔하이머병보다 혈관성치매를 더 시사하는 소견들을 열거하여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매나 인지장애가 갑자기 발생하였다.
치매나 인지장애가 때에 따라 변동한다.
발음장애가 있다.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 사래가 자주 들린다.
얼굴이 삐뚤어진 적이 있다.
한쪽 팔, 다리에 마비가 있다.
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하다.
얼굴표정이 감소되었다.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않는다. 또는 말수가 줄었다.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자려고 한다.
특히 오랫동안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으로 고생하셨던 분들 중에서 언제부턴지 모르게 서서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이상해졌다고 보호자분들이 모시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찰해 보면 상술한 여러 소견들이 관찰되어 혈관성 치매를 의심하고 각종 검사를 시행 후 확진에 이르게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분들 중대다수에서 과거에 경미하게 뇌졸중이 왔던 일이 있었음에도 별다른 뇌졸중에 대한 예방책을 취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조기에 진단할 수 있었다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도 있고 심지어는 호전되어 거의 정상화 되기도 하는 것이 뇌혈관질환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역시 그러합니다.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은 특히 서구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혈관성 치매가 치매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단
알쯔하이머병과 마찬가지로 치매에 숙련된 의사가 진찰과 여러 검사 과정을 통하여 혈관성치매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에 의한 치매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검사에는 혈액검사, 뇨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 뇌파검사 및 자기공명검사(MRI) 등이 있습니다. 치매 증상이 있으면서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소견이 있고 뇌 촬영상 그 이상소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소견이 보이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상기 열거한 혈관성 치매의 위험요소, 특히 고혈압 환자에서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있고 기억장애 등 사고력의 저하가 의심될 때는 일단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을 생각하고 치매 전문병원을 방문하거나 뇌 자기공명영상촬영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치료
혈관성 치매로 진단되면 대부분의 경우 항혈소판제(해열진통제로 널리 쓰이는 아스피린이 가장 먼저 개발되어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티콜로피딘, 콜로피도그렐, 트리플루잘 등도 새로운 약제들이 많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를 투여 받게 됩니다. 이는 좁아진 혈관이 더욱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입니다. 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중요 뇌동맥의 심한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항응고제(경구용 항응고제로는 와파린이 대표적입니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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