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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닌 최근의 운동이 수명 연장

과거 아닌 최근의 운동이 수명 연장 질병과 건강 2008.06.12 18:50

과거 아닌 최근의 운동이 수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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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했던 운동은 소용이 없고 최근에 했던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풀베다 원호병원의 스코트 셔먼 박사는 의학전문지 아메리칸 하트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프레이밍햄 심장조사 (1948년에 시작)에 참여하고 있는 남녀 2천372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수
명에 보탬이 되는 것은 과거에 했던 운동이 아니라 최근에 한 운동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셔먼 박사는 1956-1958년과 1969-1973년의 자료를 중심으로 이들의 육체적인 활동량을 조사하고 1973년이후에는 이들 전체의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분석했다. 1973년 현재 이들중 심혈관질환 환자는 없었다.

그 결과 1969-1973년사이에 운동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이 운동을 가장 적게 한사람에 비해 1973년이후 사망률이 39-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956-1958년사이의 운동량은 전반적인 사망률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분석에는물론 연령과 기타 요인들이 고려됐다.

셔먼 박사는 운동량과 심혈관질환사이의 관계도 분석했지만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남자의 경우는 과거에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게 나타났으나 여성은 반대로 높았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셔먼 박사는 말했다.

셔먼 박사는 어느 정도 운동을 해야 수명 연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는 조사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몸을 별로 움직이지않고 살아온 사람들은 지금부터 운동을 시작해도 늦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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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도 운동해야 노후건강 유지

70대 여성도 운동해야 노후건강 유지 질병과 건강 2008.06.12 18:45

70대 여성도 운동해야 노후건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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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가 넘는 여성 노인이 건강을 유지하기에 적당한 운동 회수는 주 3회 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중앙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소장 진영수.울산의대 운동의학과 교수)는 최근 연구보고서 "노인들의 운동과 건강체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0~80대 여성 30명에게 유연체조를 한번에 40분가량, 1주일에 3회이상 실시했더니 평균적으로 허리둘레가 6, 엉덩이 둘레 2 , 체지방이 2% 감소했다.

또 노인건강체력의 중요 요소인 유연성은 4 , 좌우악력(손으로 쥐는 힘) 3 , 배근력 5 , 평형성이 2초 증가했다. 그렇지만 운동을 전혀 하지않거나 주 1회 실시한 대상자는 유연성, 좌우악력, 배근력 등이 그대로이거나 감소했다.

진영수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 여성은 체력이 약해서 운동하다가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운동을 하지 않거나 약하게 해야한다는 통념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 4회
이상을 해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3회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산책.수영은 20~40분, 빨리 걷기는 20분, 요가는 30분 정도가 노인들이 한번에 할 수 있는 적당한 운동량이다. 그렇지만 등산, 배드민턴, 조깅은 관절상해, 골절 위험성이 있어서 노인에게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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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사는 25가지 방법

오래사는 25가지 방법 질병과 건강 2008.06.12 14:43

오래사는 25가지 방법

 
미국 MSNBC방송 소개 8만건 연구 거쳐 검증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꼭 많은 돈이 드는 것은 아니다. 마치 자동차의 정비를 제 때 제 때 잘해주면 오래가는 것처럼 사람 인체도 관리하기 나름이다. 미국 MS NBC 방송은 최근 '건강하게 사는 법 25가지'를 소개했다. 무려 8만건 이상의 연구를 거쳐 검증된 방법들. 이제 그렇게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선택만 남았을 뿐이다.

1. 50세 이상의 여성과 40세 이상의 남성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해라.

2. 아이들에게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볼거리 풍진 소아마비 B형간염 수두 독감 등의 예방백신을 접종해라.

3. 흡연자는 무조건 담배를 끊으라.

4. 50세 이상 성인은 대장암 검사를 받아라.

5. 모든 성인은 혈압을 체크하고 필요하면 고혈압 약으로 치료해라.

6. 50세 이상 성인은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라.

7. 65세 이상의 성인은 폐렴백신을 접종해라.

8. 술버릇이 있는 지 검사 받고 술을 줄여라.

9. 65세 이상 노인은 시력 검사를 받아라.

10.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21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라.

11. 35세 이상 남성과 45세 이상 여성은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라.

12. 50세 이상 여성은 유방암 정기 검진을 받아라. 40~49세 여성은 의사와 상담하라.

13. 정기적으로 성적 관계를 갖는 25세 이하 여성은 클라미디아 검사를 받아라.

14. 사춘기 소녀와 여성은 칼슘 보충제를 섭취해라.

15. 5세 이하 어린이는 시력 검사를 받아라.

16.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은 엽산 보충제를 섭취해라.

17. 비만인 사람은 비만을 측정하고 식이 요법 및 운동 상담을 받아라.

18. 성인은 우울증 검사를 받아라.

19. 65세 이상 노인은 청각 검사를 받아라.

20.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카시트)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 조치를 취해라.

21. 65세 이상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라.

22. 심장병 위험인자가 있는 20~35세 남성과 20~45세 여성은 고위험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라.

23.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고혈압인 성인은 당뇨병 검사를 받아라.

24.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만성병이 있는 환자는 식이 요법 상담을 받아라.

25. 성인은 10년마다 파상풍-디프테리아용 효능 촉진 주사를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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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살면 일찍 죽는다

홀로 살면 일찍 죽는다 질병과 건강 2008.06.12 13:55

홀로 살면 일찍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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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혼, 이혼, 별거한 사람들과 비교할 때 조기 사망의 위험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밝혔다.

이 대학 연구팀은 지난 1989년부터 1997년 사이 미국 성인 6만7천명을 포함하는 전국 인구 통계 및 사망 증명서 자료들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1989년에는 이들 가운데 2명 중 약 1명이 결혼했고 10명 중 약 1명이 과부였고 8명 중 1명이 이혼했으며 3%는 별거, 5%는 동거, 5명 중 약 1명은 결혼한 적이 없었다.

1997년에 이르러 노령과 건강 악화가 사망의 주요 원인이었으나 연구진은 결혼의 존속과 장수간에 강력한 연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이와 건강 상태의 요소들을 제외했을 때 과부가 된 사람은 결혼이 존속된 사람과 비교할 때 1898-1997년 사이에 사망 가능성이 약 40% 더 컸다.

이혼했거나 별거한 사람들은 사망 가능성이 27% 더 높았으나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무려 58%나 사망 가능성이 더 컸다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영국의학협회가 발간하는 '면역학과 보건' 최신호에 보고했다.

평생 결혼하지 않은 19-44세 사이 남성들의 사망 위험이 가장 컸는데 결혼한 같은 연령대의 남자들보다 사망 가능성이 무려 배나 컸다.

연구팀은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사회적 고립과 어린이와 다른 친척들의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며 건전하지 못 한 성행위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등을 통해 사망을 촉진할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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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유전(유전자)와 무관

장수 유전(유전자)와 무관 질병과 건강 2008.06.12 12:41

장수 유전(유전자)와 무관

 

 
  "인간 수명은 유전성이 아주 강한 키 같은 신체 특성과는 전혀 다르다. 유전자가 똑같고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  일란성  쌍둥이의 수명도 평균 10년 이상 차이가 난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 1일자에서 독일 로스토크 막스 플랑크연구소  생존.의학연구실 제임스 W. 포펠 박사는 오랜 연구에도 불구하고 장수의 비밀은 여전히 풀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간 수명 결정요인에 대한 과학계의 견해는 그동안 큰 변화를 겪었다. 20여년 전에는 음식과 운동, 의료 등 환경을 강조하는 견해가 많았고 다음에는 관심이 유전자로 옮겨졌다. 장수 유전자를 물려받으면 기름기 많은 스테이크를 먹고 담배를  피워도 오래 살 것이라는 식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은 인간의 수명을 결정하는데, 그리고 질병을 결정하는데 유전자는 중요 결정요인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례적인 장수 집안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포펠 박사는 부모의 키가 평균 보다 얼마나 큰가 하는 것으로 당신 키를 80~90% 설명할 수 있지만 부모가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는 당신의 수명에 대해 3% 밖에 설명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과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간 인간 수명이 유전적 요인과 연관성이 있는지,  있다면 연관성은 어느 정도인지 밝히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고전적인 연구방법이 똑같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일란성 쌍둥이와 형제자매처럼 유전자가 다른 이란성 쌍둥이를 조사하는 것이다.

    서던 덴마크대학의 카레 크리스텐센(유행병학) 교수는 최근 1870~1910년 사이에 덴마크와 핀란드, 스위스에서 태어난 모든 쌍둥이 기록을 조사해 이중 성별이 같은 1만251쌍의 일란성.이란성 쌍둥이를 추적한 결과를 과학전문지 '인간유전학'에 발표했다.

    유전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과학자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었다. 또 일란성 쌍둥이들은 이란성 쌍둥이들 보다는 수명이 조금 더 비슷했지만 절대 다수는 사망 연도가 크게 차이 났다.

    크리스텐센 교수는 쌍둥이들이 비교적 일찍 숨지는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60세를 넘기면 유전이 장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여자 쌍둥이들의 경우 한명이 100세까지 살면 다른 한명이 100세까지 살 확률은 4%였다. 이는 일반 여성의 경우 1%밖에 안 되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것이지만 큰 의미가 있는 차이는 아니다. 누이가 100세까지 살 경우 남자 형제가 그  나이까지  살 확률은 0.4%, 일반 남성은 이 수치가 0.1%로 떨어진다.


암처럼 유전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질병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폴 리히텐슈타인 박사는 2000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서 스칸디나비아지역 쌍둥이 4만4천788쌍을 조사한 결과  암  중에서 유방암과 전립선암, 결장암에만 두드러진 유전적 요인이 있었다고 밝혀다.

    그는 그러나 이들 암에서도 유전적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란성 쌍둥이 중 하나가 이들 암에 걸렸을 때 다른 한명이 같은 병에 걸릴 확률은  15%이하였다. 일반인보다 5배 높은 것이지만 그렇게 큰 위험은 아니다.

    그러나 장수의 비결을 유전자에서 찾으려는 노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미 국립노화연구소(NIA)는 미국 내 3개 의료센터, 그리고 덴마크 크리스텐센 교수팀과 함께 장수 가족을 찾아 이들의 유전적 차이를 조사하는 새로운 연구에  착수했다.

    NIA 에반 해들리 노인병학.임상노인학 과장은 "이례적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도록 하는 요인을 찾을 수 있다면 사람들이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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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넘도록 장수하는 9가지 비결

80세 넘도록 장수하는 9가지 비결 질병과 건강 2008.06.11 22:39

80세 넘도록 장수하는 9가지 비결


 
과음하지 않기, 금연, 결혼, 과체중 피하기 등이 건강하게 늙기를 바라는 중년 남성들의 장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학협회 저널' 이번주호에 발표됐다.

미국 호놀룰루 소재 태평양건강연구소 연구팀은 하와이 거주 일본계 미국인 약 6천명에 대한 약 40년 간에 걸친 연구에서 80세 이상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라는 중년 남성들에게는 9가지 요소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9가지 요소는 ▲낮은 혈압 ▲낮은 혈당 ▲낮은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 ▲강한 악력(握力) ▲높은 교육 수준 ▲과음하지 않기 ▲금연 ▲결혼 ▲과체중 피하기 등이다. 검사를 통해 측정되는 악력은 상체의 힘을 잘 보여준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남성들은 연구 시작 당시인 1965년 평균 54세였는데, 이 9가지 기준들을 모두 만족시킨 남성들이 80세까지 산 확률은 80%였고 질병 없이 늙을 가능성도 훨씬 더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5천820명의 당초 참가자들 중 2천451명(42%)은 85세까지 생존했고, 655명(11%)은 심장질환, 암, 당뇨병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들을 겪지 않고 85세에 도달했다.

이번 연구 수석 저자인 브래들리 윌콕스 박사는 "이 9가지 위험 요소들을 만약 피한다면 85세에도 건강할 가능성이 60% 이상이며, 위험 요소들이 6개 이상이면 80세 중반까지 살 가능성은 10%도 안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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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마을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장수 마을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질병과 건강 2008.06.11 22:36

장수 마을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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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장수촌은 뉴질랜드 와나카 처럼 대개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100세 이상 장수를 누리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장수 노인들이 많이 나오는 장수 마을을 들여다보면 그 비결이 보이지 않을까.

필자는 지난 3년간 국내외 이름난 장수마을 을 다니며 100세가 넘은 장수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많이 발견했다.장수마을 노인들은 음식을 가리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쉬지 않고 일하되 심한 육체 노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또 대개 활기차고 여유로운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물 맑고 공기 좋은 환경에서 살고 건강에 좋은 고유 음식을 섭취한다.

한국의 남성 장수인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東北) 지역에, 여성 장수인은 제주․전남을 비롯한 서남(西南) 지역에 많다.100세 이상 장수 노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전남이고, 2위는 제주, 3위는 전북 순이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이 20명을 넘는 곳’이 세계적인 장수마을 기준이다.또 인구 65세 이상 인구 중 80세(또는 8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을 장수 마을의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한국 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는 2001년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제주도와 전북 순창, 전남 담양․함평․영광․곡성․보성․구례, 경북 예천․상주, 경남 거창 등 전국 13곳을 장수마을로 분류했다.이들 장수마을은 표고 300~400m의 중산간 지역에 주로 자리하고 있으며 맑은 공기와 청정 지하수가 나오는 쾌적한 농촌지역이다.

전북 순창군은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되는 노인 비율이 28.9명으로 전국에서 장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주민들은 농사를 짓거나 밤을 재배하고, 소를 키우며 생활하는데 식생활은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다.이곳 주민들은 장수 비결이 채식에 있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인근 지리산에서 채취한 산나물을 즐겨 먹으며, 반찬도 대개 마을에서 생산된 것이다.잡곡밥보다는 쌀밥을 주로 먹으며 된장찌개와 고추장 같은 장류도 거의 매일 먹는다고 한다.

충남 청양군 비봉면 주민들이 장수하는 요인 중에는 구기자나 표고버섯 같은 특산품을 평소 즐겨 먹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구기자는 비봉면의 대표적 특산물로 예로부터 강장제, 해열제, 간장병 등 만병통치 치료제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한약재이다.주민들은 구기자를 물에 넣고 끓여 숭늉처럼 자주 먹는데, 이런 점도 비봉면을 장수마을로 만든 요인인 듯싶다.

한국의 100세 이상 노인, 전남·제주·전북 순으로 많아

제주도 주민들은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다.세계 최고의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도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데, 제주도도 같은 섬이고 돼지고기를 잘 먹고 서로 나라 제일의 장수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돼지고기를 삶으면 몸에 나쁜 지방이 상당 부분 제거된다.삶는 조리법은 굽는 것에 비해 발암물질 및 노화물질 발생을 줄여준다.제주도 곽지리 주민들이 즐겨 먹는 것은 양배추·양파·마늘 등이다.여기에 길이 10cm 정도의 멸치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

100세인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맞는 장수 식단은 우리 고유의 전통 식단임이 밝혀진 바 있다.주식으로는 잡곡밥이나 흰 쌀밥을 선호했고, 부식은 생야채보다 반드시 나물이나 무침 형태의 조리된 야채를 섭취했다.또 김치·간장·된장·고추장 같은 발효 식품은 필수다.그리고 장수인들은 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기 위해 소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량에 걸맞는 충분한 열량을 섭취했다.90% 이상의 장수 노인들이 매일 된장국을 즐겨 먹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된장은 항암 작용과 면역력 강화 작용이 뛰어나며 인슐린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또 어떤 음식에나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최고의 장수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어느 나라에서나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  
세계적인 장수촌들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우선 사계절이 뚜렷하고 연중 기후가 선선한 지역이 많다.파키스탄 훈자 마을처럼 고산지대에 장수촌이 있는 곳도 있지만 열대 지방에는 전혀 분포하지 않았다.장수촌의 공통된 지역 특징은 가급적 적은 양의 에너지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지역이 많다는 사실이다.열대 지방에 장수촌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날씨가 항상 더우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고산 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적은 농도의 산소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유해산소 발생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장수의 기본 조건을 갖추게 된다.지나치게 따뜻하게 지내는 것은 장수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여름이든 겨울이든 약간 서늘한 듯하게 지내는 것이 장수하기에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겠다.

대표적 장수촌들의 자연 조건을 살펴보면 오키나와는 평균 기온 22.5℃로, 아무리 더워도 33℃를 넘지 않는다.또 최저 기온은 10℃ 안팎이다.카라코람 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형성된 파키스탄 훈자 마을은 겨울철 추울 때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가고 여름에는 30도까지 올라갈 만큼 급격한 온도 변화를 보인다.그러나 해발 2,500m에 있는 훈자 마을의 산소량은 16.5%, 습도는 50%로 건강에 좋은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높은 산속에만 장수마을이 있는 것은 아니다.남프랑스의 보르도 지방은 야트막한 평원 지대에 자리잡고 있는데 붉은 포도주를 즐겨 마셔 장수촌을 이루는 독특한 곳이다.인위적으로 조성된 실버타운도 장수마을을 이루는 곳이 많다.예를 들면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케이프타운은 많은 유럽 사람들이 노년기를 보내려고 찾아오는 곳이다.이곳 야트막한 산 위의 고급 주택가는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뒤편으로는 삼림이 울창한 산을 두고 있다.건강에 신경 쓰며 좋은 자연 환경 속에서 살기 때문인지 이곳에서 장수 노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공기가 맑고 자연 경관이 수려한 뉴질랜드의 퀸스타운과 와나카 등에는 일종의 양로원인 독립형 주거타운이 많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음식이다.사람이 생명을 영위하는 데 음식이 첫째가는 조건이기 때문이다.세계적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와, 파키스탄 훈자, 에콰도르 빌카밤바, 중국 위구르 자치구 노인들의 장수 비결은 각종 생야채와 과일, 견과류 등을 꾸준하게 먹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여유 있게 생활한다는 점이다.

일본 오키나와·파키스탄 훈자, 에콰도르 빌카밤바가 대표적 장수촌

세계의 유명한 장수촌 중에는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곳도 적지 않다.일본 오키나와 장수촌 노인들은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며, 중국 신강성 위구르족 노인들은 양고기를 즐겨 먹는다.이들은 일반적인 고기 조리법인 불에 굽는 방법 대신 물 속에다 고기를 넣고 푹 삶아 기름을 뺀 다음 국물은 버리고 살코기나 연골 부위 등만을 골라 먹었으며 절대 태워서 먹는 경우가 없었다.

에콰도르 빌카밤바 마을이나 중국 위구르 자치구 같은 장수마을에서는 노인들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었고, 카페인이 적은 차나 녹차를 많이 마셨다.프랑스 같은 곳에서는 붉은 포도주를 매일 소량씩 마시는 사람이 많았다.기름진 음식인 닭 껍질, 크림, 버터, 치즈, 고기, 단과자 같은 인스턴트 식품 등은 장수 노인들이 기피하는 음식이다.많은 가공식품을 섭취한 탓에 현대인의 자연 치유력은 매우 약해져 있다.각종 방부제, 색소, 조미료 등 화학물질, 과다한 육류 섭취, 과음,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인체의 면역력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다.자연의 생명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음식(식품)을 먹는 것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은 없다.

장수마을의 고유 음식을 살펴보면 일본 오키나와에는 은부시와 참플이 있다.은부시는 생선과 채소를 넣어 끓인 국물인데 심장병 예방에 좋다.두부와 채소를 뒤섞어 볶아 만든 참플은 양질의 단백질과 미네랄원으로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식품이다.소금을 적게 먹는 것은 오키나와 주민들의 큰 특징이다.파키스탄 훈자마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는 차파티(효모를 넣지 않고 밀가루를 물에 반죽해 구운 것)가 있다.과일은 대개 껍질을 벗기지 않고 씨까지 모두 먹는데, 겨울에는 살구 같은 과일을 말렸다가 먹는다.에콰도르 빌카밤바 주민들은 유카라는 감자류를 주식으로 먹고, 부식으로 야채류를 많이 먹는 편이다.중국 신강성 위구르 주민들은 옥수수 가루로 얇게 구운 빵과 차를 즐겨 먹는다.주식으로는 ‘차한’이 있는데, 쌀밥에 고기와 우유, 식물성 기름을 넣고 만든 일종의 볶음밥이다.위구르 주민들은 과일을 많이 먹는다.많이 먹는 과일은 살구·봉숭아·사과·포도·수박 등이다.

    
  100세 이상 되는 노인 비율이 가장 높아 한국 제일의 장수 마을로 꼽히는 전북 순창군 노인들.이곳 노인들의 장수 비결은 채식 위주 식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프랑스 보르도 지방은 곳곳에 100세가 넘는 장수 노인들이 많은 곳으로 순환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낮다.이 지역 사람들은 붉은 포도주를 많이 마신다.네덜란드에서 즐기는 건강식으로는 더치헤링이 있다.청어를 간단하게 조리해 신속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인데 익히지 않고 날로 먹기 때문에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몽골의 독특한 음식으로는 마유주가 있다.말젖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도수 5도인 술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즐겨 마신다.술이라고는 하지만 적당량을 마시면 건강에는 오히려 좋은 식품이다.이집트의 고유음식으로는 물루키야(molokhia)라는 수프가 있다.푸른잎 채소에 마늘, 후추, 고추를 넣고 묽게 끊인 것인데 쌀밥과 함께 먹는다.또 많은 이집트인들은 콩으로 만든 걸쭉한 스튜에 토마토와 향료를 넣어 맛을 낸 풀(fool)이라는 음식을 즐긴다.마늘은 이집트에서 오래 전부터 애용되어온 식재료로 이집트인들은 이미 5천년 전부터 마늘의 효능을 깨닫고 먹었다.최근 마늘은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 장수촌의 공통점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맑고 수질이 좋은 물을 마시고 산다는 점이다.고산 지대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은 건강과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파키스탄 훈자 지방 주민들은 자신들이 건강하고 오래 사는 비결이 7천m 이상의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생수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파키스탄 훈자 마을의 물은 현지에선 ‘생명의 물’이라고 불리는데, 이 물로 주민들은 밥을 해먹고 식수로 마신다.물은 회백색으로 탁해서 불결해 보이지만 철·망간 등 몸에 좋은 광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세계적인 장수촌들은 대개 외진 곳에 위치하며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이다.음식은 가공하지 않은 소박한 음식을 적게 먹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은 대부분 자신이 태어난 곳을 떠나지 않고 직접 지은 농산물을 먹는 신토불이의 원칙을 지키고 있었다.음식에서 이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첫째로 반찬보다 주식의 비중이 크고, 둘째는 주로 채식을 한다는 점, 셋째로 차를 즐겨 마시고 유산균 발효식품을 자주 먹으며, 넷째로 소금이나 고추, 향료도 많이 먹으며 술과 담배도 적당히 즐긴다는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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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울수록 오래산다.

많이 배울수록 오래산다. 카테고리 없음 2008.06.11 22:00

많이 배울수록 오래산다.

 
과학자들 "미래에는 평균수명 120세"
‘장수(長壽)하고 싶다면, 학교를 더 오래 다녀라.’

인간 수명을 좌우하는 요인에는 흔히 인종·소득수준·거주지역·인간관계 등이 꼽힌다. 하지만 결정적인 수명 연장 요인으로 ‘교육’을 꼽는 전문가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미 국립 노화연구소의 리처드 호즈(Hodes) 국장은 “(수명 연장 문제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 수명의 상관(相關)관계 연구는 애드리애너 레러스 무니(Lleras-Muney) 프린스턴대 교수가 시작했다. 그는 미국 각 주에서 입법을 통해 의무교육 기간을 늘린 시점 전후의 평균 수명 변화에 주목했다. 개인이 얼마나 교육을 받느냐는 부모의 소득이나 아동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법으로 의무 교육기간을 늘리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고루 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주별 인구 센서스 자료를 뒤진 결과는 놀라웠다. 평균적으로 학교를 1년 더 다닐 수 있게 되자, 35세에서의 평균 기대 수명이 1.5년 늘어났던 것이다.

1999년 레러스 무니 교수의 연구가 나온 뒤 스웨덴 덴마크 영국 웨일스 등에서도 같은 연구가 잇따랐다. 그 결과 거의 모든 나라에서 평균 교육년수가 증가함에 따라 평균 수명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집트의 경우 평균 교육기간이 2.1년 길어지자 평균 수명이 10년 더 늘어나기도 했다. 〈그래픽〉

왜 더 많이 배울수록 더 오래 살게 되는 걸까. 미 랜드연구소의 제임스 스미스(Smith) 박사는 “배움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고 (건강을 해치는) 쾌락을 통제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흡연자의 사망률은 비흡연자의 두 배에 달한다. ‘흡연이 안 좋다’는 것은 배운 사람도 못 배운 사람도 다 안다. 하지만 교육받은 사람은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흡연이라는 현재의 쾌락을 포기할 줄 안다. 이런 차이가 평균 수명의 차이를 낳는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이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고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도 잘못된 통설이라고 NYT는 전했다. 스탠포드대 빅터 푸치스 박사는 “영국의 경우 40년 이상 공공의료보험을 통해 국민들에게 동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의 계층간 건강 차이는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즉, “소득이 낮아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 나빠서 소득도 낮아진다”는 것이다.

물론 인종, 소득수준, 거주지역, 인간관계 등 다른 요소도 무시할 수는 없다. 따라서 아직은 국민 수명 연장을 위해 정부가 보건의료 혜택보다 교육기회 확대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식의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라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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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세까지 장수하는 비결 10가지

150세까지 장수하는 비결 10가지 질병과 건강 2008.06.11 21:58
150세까지 장수하는 비결 10가지
 



100세 노인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난 200년 동안 인간의 수명이 2배 이상 연장됐고 150세까지 장수를 누릴 첫 번째 인간이 이미 탄생했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공식 출생증명서로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람 중 가장 오래 산 사람은 1998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프랑스 여성 잔 칼망이다. 그는 장수의 비결로 올리브 오일이 풍부한 음식과 포도주, 그리고 미소를 꼽았다. 하지만 병약한 상태로 100세를 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7일 '건강하게' 수명을 연장하는 10가지 비결을 소개했다.


◇ 규칙적인 운동 = 일주일에 3회 규칙적으로 수영, 산책 등의 운동을 30분씩만 해도 수명을 몇 년 연장할 수 있다. 운동은 젊음을 유지하는 최고의 명약이다.

◇ 약간의 스트레스 = 심하지 않은 선탠, 한 잔의 포도주, 저준위 방사선은 건강의 재앙처럼 들리지만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신체의 자연적인 회복 메커니즘을 자극할 뿐 아니라 활력을 주고 노화과정을 늦춘다.

◇ 좋은 지역에서 살기 = 어느 곳에 사느냐도 장수에 중요하다. 일본 오키나와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노인들이 많아 장수촌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에 비해 영국 글래스고처럼 가난하고 오염된 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수명은 54세에 불과하다.
 
◇ 성공하기 = 재산과 기회가 많고 성공을 거두고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더 오래 산다는 연구 보고서들이 발표된 바 있다. 아카데미상을 받은 배우들이 그렇지 못한 배우들보다 장수한다는 보고서도 나온 적이 있다.

◇ 건강에 좋은 음식 먹기 = 시금치, 브로콜리처럼 항산화성분과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들은 노화과정을 지연시켜 장수에 도움이 된다.

◇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기 =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다. 뇌가 자극을 받고, 활동을 하면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우울증부터 치매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병의 발병이 늦춰질 수 있다.

◇ 생활을 즐기기 = 좋은 인간관계는 장수의 비결이다. 기혼 남성은 평균 7년, 기혼 여성은 평균 2년을 더 장수한다. 초콜릿, 포도주, 웃음도 좋은 장수 약이다.

◇ 신 혹은 친구를 찾기 = 종교는 사후 세계뿐만 아니라 생전에 이미 보상을 해준다. 종교를 가진 사람이 무신론자보다 평균 7년 더 장수한다는 100여 편의 보고서들이 발표됐다. 종교처럼 친구도 행복한 장수 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 식사량 줄이기 = 섭취 열량을 10∼60%쯤 줄이면 대사작용과 해로운 활성산소의 생산을 낮춤으로써 수명을 늘릴 수 있다.

◇ 정기적으로 건강 점검하기 =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정기적으로 건강을 점검하는 것도 100세를 살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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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비결] 아침식사

[장수비결] 아침식사 질병과 건강 2008.06.11 21:54

[장수비결] 아침식사



 

쉴새없이 피를 뿜어내느라 정신이 없는 심장, 꼴딱꼴딱 식도로 넘어오는 타액, 그리고 바쁘게 돌아다는 혈액들. 깜깜한 어둠의 아수라장 속에서 오늘도 나는 힘겨운 아침을 맞습니다. 제 이름은 '위장'.

제가 모시고 있는 주인님은 올해 29세의 여자 회사원인 ○○○ 씨랍니다. 오늘도 주인님은 신나게 울려대는 알람을 끈 뒤 한참을 이불과 싸움을 하다 8시가 가까워서야 겨우 털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부리나케 샤워를 하고 30여분을 공들여 화장을 한 뒤 집을 나서지요. 아침식사요? 그런거 구경 못해본지가 벌써 10년 가까이 됐습니다. 대학시절에는 늦잠때문에, 직장생활하면서는 과도한 업무로 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그냥 건너뛰는 날이 부지기수입니다. 당연히 저는 죽을 맛 이지요. 오늘은 제 넋두리 한번 들어보실래요?

▶ 먹을걸 줘야 일을하지

주인님이 아침을 안먹는 이유는 '바빠서'랍니다. 그러나 속마음은 그게 아니지요. 한끼라도 덜 먹어야 살이 덜찌지 않을까라는 것이 주인님의 솔직한 속마음입니다. 아침밥을 먹는 것이 오히려 점심, 저녁 폭식을 줄일수 있어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인데도 주인님은 이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습니다.

사실 아침을 안먹는 것은 제 입장을 전혀 생각지 않은 처사랍니다. 생각해보세요. 전날 저녁 식사를 소화시키고 난 뒤 저는 무려 18시간을 텅빈채로 보내야 합니다. 그나마 잠자는 동안은 괜찮지요. 하지만 주인님이 눈을 뜨면서부터 저는 넘어오는 침과 함께 일을 시작하지만 아무런 소화시킬 거리가 없으니 초록색의 위액만 자꾸 뿜어낼 뿐입니다. 이것은 제 살을 스스로 갉아먹는 행위와도 같은 것이지요. 저는 이미 위궤양 초기 단계랍니다.

아침에 10분만 일찍 일어나서 생식이나 샐러드 한 접시만 챙겨먹어도 저의 고통을 훨씬 덜수 있으련만, 주인님의 게으름 때문에 저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 나도 힘들어. 저요, 저요.

사실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힘든 것은 저 뿐만이 아니랍니다. 제 친구인 뇌도 피로함을 호소합니다. 그가 활동하는데는 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는 포도당의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아침을 먹지 않으니 일을 할 수가 없답니다. 뇌를 움직이는 혈당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뇌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가 없는 노릇이지요.

장도 괴롭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제 주인님도 마찬가지지만 여성들의 상당수가 겪고 있는 변비문제. 이를 해결하는데도 아침식사가 필수적입니다. 위장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수축, 연동운동을 일으키면서 변의를 생기게 하지만 아침을 거르니 배변이 제대로 될 턱이 없습니다.


'웰빙'을 위해 여러가지 몸에 좋다는 건강식을 찾지만 사실 아침만 먹어도 각종 건강식을 챙기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유익합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적정한 영양을 우리 장기들에게 공급해준다면 비만,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식도암, 위장암, 신장암의 발생이 줄어들게 되니까요.

▶ 장수하려면 아침 꼭 드세요

얼마전 전북 순창에서 열린 '세계 백세인 심포지움'에서 미국 조지아대 레너드 푼 교수는 " 전세계에서 1백세를 넘겨사는 장수인들은 아침밥을 꼭 챙겨먹는다."고 단언했습니다.

선조들은 하루 세 끼 중 아침에 가장 많은 양을 먹었다고 합니다. '아침은 임금처럼, 저녁은 거치처럼'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아침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데는 딱 2주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입맛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되지만 2주일만 꾹 참고 한번 아침식사를 해 보세요. 주인님이 오전 내내 고민하는 '점심때 뭘 먹을까'라는 탐닉도 사라지고, 저녁도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며, 아침은 점점 맛있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테니까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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