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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이유식을 주기위한 기본 원칙 및 주요 재료, 알레르기 음식과 대처 방법

[이유식] 이유식을 주기위한 기본 원칙 및 주요 재료, 알레르기 음식과 대처 방법 아이키우기 2008.11.19 21:01

[이유식] 이유식을 주기위한 기본 원칙 및 주요 재료, 알레르기 음식과 대처 방법








● 이유식을 주기 위한 기본 원칙

1. 이유식 초기 시중에서 판매하는 이유식을 분유와 함께 우유병에 타서 먹이는 것보다는 미음처럼 반유동식인 음식을 숟가락으로 떠먹이는 시도를 하는 것이 좋다. 아기가 음식물을 혀로 밀어내는 경우는 음식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아직 먹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이유식 초기에는 쌀로 만든 미음을 먹이는 것이 좋다. 쌀은 아기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적다. 또한 여러가지 음식물을 썩는 것 보다 한가지 음식물 만을 먹이는 것이 좋다.

3. 새로운 음식물을 먹이고 싶다면 한번에 한가지씩 첨가하여 피부발진, 구토, 설사 등을 하지 않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중지 시킨다. 음식물을 첨가하는 기간은 약 1주일 정도가 좋다.

4. 이유식은 모유나 분유를 주기 전에 먹이고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좋다.

5. 이유식 양은 1숟가락 정도에서 시작하여 양을 점차 늘려 나간다.

6. 이유식을 데울 때는 체온 정도의 온도로 데우는 것이 좋다. 따라서 직접불을 가하여 데우거나 전자렌지에 데우는 것 보다는 중탕을 해서 천천히 데우는 것이 음식물을 골고루 데울 수 있는 방법이다.

7. 이유식에 설탕, 소금, 조미료 등은 첨가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

8. 이유식을 먹일 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일정한 형식(시간, 장소, 도구 등)을 갖추어 먹인다.

9. 이유식 후기에 고형식을 먹일 때 잘 먹는 다고 아무거나 주지말고 잘 가려서 먹이는 것이 좋다. 특히 소세지, 당근, 땅콩 등은 사례가 들리기 쉽고 기도흡착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이유식에 많이 쓰이는 10가지 재료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주 에너지원이 되는 재료로서 양질의 담백질도 함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덩어리가 전혀 없는 미음을 먹이다가 점차 수분을 줄여 후기에는 어른과 같은 밥을 먹인다.

육 류
고단백 식품군으로 지방과 힘줄이 없는 부분을 사용한다. 사골 및 고기국물은 모든 이유식에 활용이 가능하며 초기에는 고기 대신 두부를 먹인다.

달 걀
달걀은 이유식 중기 부터 먹이는 것이 좋다. 중기에 노른자를 먹이고 이유식 후기에 가서 흰자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초기에는 먹이지 않는다.

멸 치
풍부한 칼슘원으로 아이들의 뼈 발달에 도움을 준다. 국물을 내거나 갈아서 사용하고 이유식 후기에 가서는 후라이팬에 튀겨 먹여도 된다.

두 부
부드러운 단백질 식품으로 이유식 초기에 콩을 대신해 먹일 수 있으며 이유식 초기에는 두부보다 순두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콩은 영양가는 높으나 소화가 잘 않되는 식품이므로 이유식 초기에는 두부나 된장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유식 후기에 가서 콩을 그대로 삶아 주는 것이 적당하다.

당 근
당근에는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 성분이 들어 있어 이유식으로 안성맞춤인 재료이다. 또한 철분과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며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즙을 내서 먹이거나 삶아서 먹인다. 초기에는 즙과 녹말 국물을 섞어 사용하고 후기로 갈수록 수분 양을 줄이고 크기도 점점 크게 하여 먹인다.

시금치
철분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이유식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채소이다. 초기에는 고운 체에 내려 육수를 붓고 녹말을 풀어 약간 걸쭉하게 사용하면서 점점 수분을 줄여 나간다.

감자와 고구마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삶아서 으깨면 부드러워짐으로 이유식에 안성맞춤이다.

흰살 생선
가자미, 도미, 동태 등 흰살생선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식품이므로 이유식 초기부터 사용해도 좋다. 생선은 중불에 부드럽게 익혀 주는 것이 좋다.


● 알레르기 유발 음식과 대처 방안

영유아의 약 8%가 식품알레르기에 노출되어 있다. 식품알레르기란 특정한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 이상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식품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식품은 달걀, 우유, 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식품 알레르기는 대부분 1 ~ 7일 이내에 반응이 나타나며, 반응을 보이는데도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과밍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한번 나타나면 점차 알레르기에 취약해지는 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이면 회복할 수 없는 알레르기 환자가 될 수 도 있다. 그러므로 식품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여 알레르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증상

- 얼굴이나 살에 붉은 반점이 생길 경우
- 가려움증으로 여기저기를 긁을 경우
- 복통, 설사, 구토를 할 경우
-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기침을 할 경우
- 몸에 두드럭기가 날 경우
- 콧물을 자주 흘리고 코와 눈 주위를 비빌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 음식

우유 알레르기
모유나 분유는 비슷해도 우유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먹일 경우 주의해야 한다. 우유알레르기가 발생하면 우유 뿐만아니라 유제품 및 소고기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우선적으로 쇠고기를 먹여 본다. 별 이상이 없으면 유제품을 먹여 보고 유제품도 이상이 없을 경우 우유를 먹인다.

피해야할 음식 : 우유, 유제품, 커피, 치즈, 버터, 마가린, 요구르트, 우유로 만든 스프, 화이트 소스, 초콜릿, 쿠키, 비스킷, 웨하스, 각종 케이크, 크림, 푸딩, 아이스크림, 햄, 밀크 코코아, 소시지 등

달걀 알레르기

달걀 알레르기를 일으킬 경우 달걀 뿐만아니라 달걀과 관련된 음식에 주의한다. 증상이 호전되어 의사로 부터 달걀을 먹어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지면 우선 달걀에 비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적은 닭고기 부터 먹여본다. 그리고 삶은 달걀, 달걀 가공품, 반숙, 생란 등의 순서로 먹여본다.

피해야할 음식 : 달걀, 메추리알, 닭고기, 생선알, 달걀 제품, 각종 달걀 요리, 마요네즈, 달걀을 함유한 과자, 튀김가루, 크로켓, 인스턴트식품 등

콩 알레르기

콩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콩뿐만 아니라 콩과 관련된 모든 음식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콩관련 음식을 모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주의해야 할 식품은 식용유와 조미료이다. 콩알레르기의 경우 대부분 단백질이 원인이 되므로 저단백질 음식 부터 먹여 본다.

피해야할 음식 : 메주콩, 팥, 각종 콩종류, 식용류, 쇼트닝, 튀김용 기름, 튀김, 두부, 유부, 콩기름, 된장, 천국장, 간장, 인스턴트 식품, 튀김과자, 땅콩버터, 초콜릿, 우유, 코코아 등




[출처 : http://www.atopib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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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유식] 아이의 식습관을 망치는 시판 이유식

[아기 이유식] 아이의 식습관을 망치는 시판 이유식 아이키우기 2008.11.19 19:55

[아기 이유식] 아이의 식습관을 망치는 시판 이유식











출산의 고통 끝에 얻은 아기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영양가 있는 것을 먹이고 싶어 하는 것이 모든 부모의 공통된 심정일 것이다. 그래서 요즘 엄마들은 아이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아기 먹을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할 즈음이 되면 온갖 정보에 귀를 기울인다. 이유식만큼 주변에 정보가 많은 것도 없다. 이웃집에서 "나는 이런 것을 먹인다" 하거나 TV나 신문광고에서 쌀, 야채, 과일, 고기 등 아이 몸에 좋은 여러 각종 영양소를 특별히 강화한 제품이라고 하면, 그것을 먹여야지만 아이 건강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 듯 해서 귀가 솔깃해지기도 한다.

또 대부분 서점에 가서 꼼꼼히 이유식 요리책을 살펴보고 한 권쯤 사가지고 온다. 특히 첫 아이일 때는 더욱 그렇다. 집에 가지고 와서 열심히 밑줄 그어가며 이유식 요리책에서 하라는 대로 예쁜 그림 그려진 아기용 그릇, 컵, 스푼도 사고, 비닐 턱받이도 준비하고, 때로는 고가품인 인스턴트 이유식 제품 이용도 마다하지 않고 준비한다. 그리고서는 강판에 과일을 갈고, 고기즙을 내고, 다지고, 치즈를 녹이고 온갖 법석을 떤다. 그런 결과로 만들어진 이유식이 아이 입에 흘러 들어가면 그 이유식의 영양가에 무한한 신뢰를 보이면서 뿌듯해 하기도 한다.

반대 경우도 있다.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이유식 요리책의 메뉴대로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행여 아이 성장에 내가 소홀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자책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유식은 젖이나 분유 외에 아이에게 먹이는 첫 음식인지라 모든 엄마가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이를 반영하듯 서점에 가보면 요리책 코너에 이유식 요리책의 종류가 참으로 많다. 그런데 한 가지, 이렇게 양산되는 이유식 요리책에 나와 있는 정보와 내용이 정말 올바를까 하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책자로 만들어지고 TV를 통해 얘기하고 있으면 일단 신뢰를 보내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결코 그렇지 않다. 안타깝게도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이유식 요리책에는 잘못된 내용들이 의외로 많다.

한 예로 어떤 이유식 요리책을 보면 초기(생후 3~5개월)에 동물성 단백질인 달걀죽, 고기암죽 등을 먹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 그릇된 정보다. 이 시기의 아기는 소화기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단백질을 끝까지 소화시키지 못한 채 흡수하는 등 식사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아토피 증상도 이른 시기에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12개월 이전까지는 달걀, 치즈, 육류와 생선은 가끔 맛만 보여줄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12개월 이후에라도 17~24개월까지는 동물성 단백질은 조금씩 먹게 하면서 육식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는 것이 좋다. 사실 두 돌 이후에도 곡류 및 채식과 육류의 비율을 4 : 1 정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또 하나 시판 이유식과 관련해서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이유식은 말 그대로 젖을 떼어가는 과정의 음식이다. 젖을 먹던 아이가 씹을 수 있는 고체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방향으로 먹을 것을 바꾸어 가는 단계의 음식이다.

그러나 시판 이유식은 대부분 분말 형태라 씹어 삼키는 능력을 키우기 어렵게 되어 있다. 또 아기가 다양한 음식의 맛과 향기, 질감을 접함으로써 두뇌가 발달되고,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는데, 시판 이유식은 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아이에게 새로운 재료의 맛을 공부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문제도 그렇다. 보충식인 이유식과 주식인 조제 분유를 함께 먹이는 경우가 많아 영양 과잉이나 소아 비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지나치게 많은 과당, 설탕을 함유하고 있어, 이렇게 단맛이 강한 이유식을 아기 때부터 먹이게 되면 계속해서 단 것을 찾는 아이로 커나갈 수 있다는 문제점 또한 있다.

엄마가 주관을 가지고 아이를 대해야 하는 것이 많지만, 그 중 이유식 역시 정말 주관이 필요하다. 여러 정보가 쏟아져도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몇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올바른 이유식 만들기

가장 먼저, 이유식은 결코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른이 먹는 것에 가까워지게끔 유도하는 형태로 하는 게 좋다. 따라서 가족의 식사 준비 중에 일부를 좀더 부드럽게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먹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미음을 만든다고 할 때도 어른이 먹는 밥과 함께 간단히 준비할 수 있다. 밥솥에 밥을 할 때 조그만 스테인리스 간장 종지를 쌀 위에 올려 놓고 밥을 하면 된다. 밥이 다 되어 뚜껑을 열어 보면 밥물이 아주 잘 끓인 미음처럼 종지 안에 고여 있게 되는데, 이것을 아기에게 떠먹여주면 아주 잘 먹는다. 쌀 미음이 별 다른 게 아니다.

또, 어른이 먹는 국도 아기랑 같이 먹기 위해 맵지 않은 된장국, 콩나물국, 무국 등을 주로 끓여, 국이 다 되면 파, 마늘을 넣기 전에 국물만 좀 떠서 밥과 함께 으깨줘도 된다. 청국장에 멸치다시마 우린 물을 끓여 순하게 해줘도 좋고, 감자를 잘 삶아 콩나물 국물에 살짝 끓여서 주어도 좋고, 미역국에 밥을 끓여서 줘도 좋고, 된장찌개 끓일 때 두부나 호박을 건져서 으깨 먹여도 좋고, 밥 지을 때 감자를 하나 더 넣어서 으깨 먹여도 좋다. 무한히 많이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아기 이유식"이라고 제목이 붙어 나오는 것보다 이렇게 어른이 먹는 것을 응용한 것이 아기를 훨씬 정상적인 식사에 적응하기 쉽게 만든다.

둘째, 처음부터 한꺼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지 말아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아기가 다양한 음식의 맛과 향기, 질감을 접하는 것이 좋고, 그러할 때 두뇌가 더욱 발달되고,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곡류부터 시작하며, 동물성 단백질은 12개월 이후부터 먹게 한다. 사람의 소화기는 곡류에 제일 익숙해져 있다. 그러니까 아기가 소화시키는 능력이 먼저 생기는 것이 곡류이다. 다음으로 야채, 과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육류와 달걀 등은 제일 마지막에 먹이도록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간 동물성 단백질은 독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는 배설되지만 일부는 체내에 흡수되어, 아직 모든 장기가 미숙한 아기의 경우 이러한 독소가 다른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

넷째, 단맛, 분유맛(엄마 젖 맛과 비슷한 맛)을 선호한다고 해서 단 것과 우유를 주로 주면 안 된다. 이유식 단계에서부터 젖맛(우유맛)과는 멀어지도록 하는 것이 나중에 아기가 다 큰 후의 섭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 사회에서 그런 맛을 가진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그 외에 일반적인 원칙이 또 몇 가지 있다. 오염이 덜 된 안전한 먹을거리를 주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제철에 난 국산 재료로 만들어 먹여야 하며, 설탕이나 조미료 등은 일체 넣지 말아야 하며,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은 먹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소하게는, 아기의 체질에 따라 필요한 먹을거리가 있으니까 아기가 아주 좋아하고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은 좀 넉넉히, 오랜 기간 주어도 좋을 것이다.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아기가 절대로 거부한다면 비슷한 영양가를 포함하고 있는 다른 먹을거리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이유식은 뭔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아니, 뭔가 특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특별한 이유식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정상적인 식사에 얼른 적응하지 못해서 인스턴트 식품 같은 것을 오히려 즐겨 찾게 만들 수도 있다. 요즘 매스컴에서는 "특별한 이유식"에 대한 선전이 요란하다. "별난 식사"는 "별난 사람"을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 유기농, 무첨가로 생산된 안전한 우리 먹을거리로, 우리가 늘 먹는 맛에 가깝게, 그러나 아주 소화가 잘 되는 방식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보통의 식사에 가깝게 주는 음식, 그런 것이 가장 이상적인 이유식이다.

작은애가 두 돌도 되지 않아 고사리나물, 잔멸치볶음, 숙주나물을 개의지 않게 먹거나 물김치 국물을 입맛 다시며 떠먹고, 된장국에 맛있게 비벼먹는 것을 보고는 주변에서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곤 했다. 작은애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잘 씹어 삼키는 것은 내가 작은애의 이유식 시기를 잘 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에 바른 먹거리로 아이들을 훈련시키면 엄마가 힘들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수월할 수 있다. 음식재료 맛을 제대로 길들이면 다양한 반찬을 가리지 않고 이것 저것 잘 먹으니 편식과 씨름하지 않을 수 있어 좋으며, 아이 음식을 특별히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어른들 먹는 음식 그대로 줘도 되니 번거롭지 않아 좋기 때문이다.

이유식, 그 시기야말로 아이가 세상 맛을 알아가는 시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깡통" 안에 갇힌 세상 맛을 익히게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불행한 것 아닌가. 이유식 시기에 아이가 드넓은 세상 맛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잘 도와줘야 할 것이다.




 

[출처 : 김순영의 먹거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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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감기 예방] 환절기 감기 & 알레르기 예방하는 비타민 이유식

[아기들 감기 예방] 환절기 감기 & 알레르기 예방하는 비타민 이유식 아이키우기 2008.11.10 17:50

[아기들 감기 예방] 환절기 감기 & 알레르기 예방하는 비타민 이유식






 

저항력이 약한 아기들은 날씨가 쌀쌀해지면 갑작스런 기온변화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평소 제철 식품을 이용한 이유식을 먹여 면역력을 키우면 감기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환절기 감기를 거뜬하게 이겨내는 튼튼 이유식단.

 



비타민C 풍부한 식품으로

비타민C는 감기 예방은 물론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평소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아기들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 때문에 환절기 감기에 잘 걸리는데 비타민C가 이런 기온 변화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가을부터 겨울을 날 때까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먹이는게 좋다. 비타민C가 많은 식품으로는 풋고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감귤류, 감자 그리고 녹색잎 채소 등이 있다.


저항력 키워주는 식품 필수

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코, 목, 장 등 점막이나 내장의 저항력이 약해져서 그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것 때문에 열, 콧물, 가래, 설사 등을 일으킨다. 비타민 A는 이런 증상에 대해 저항력을 키워주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 A가 많은 식품으로는 버터, 치즈, 달걀, 곶감, 달걀노른자, 고구마, 녹황색채소 등이 있다.


단백질 풍부한 식품으로 영양 보충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대비해 충분한 영양과 휴식이 필요하다. 또 감기에 걸렸을 때는 회복식으로 지방이 많은 고열량 식품, 에너지원이 되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야 감기도 빨리 낫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는게 좋다.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닭고기, 두부, 소고기 등이 있다. 대부분 이유식에 많이 쓰이는 재료이므로 한 가지만 먹이기보다는 번갈아가면서 먹여 단백질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 잣, 호두 같은 견과를 이용한 이유식도 함께 먹인다.


열이 날 때는 수분 보충을 해준다

이유식 초기 아기들이 감기에 걸려 열이 날 때는 미온수로 온몸을 닦아 열을 내리게 해주면서 보리차, 결명자차 같은 음료를 먹여 수분을 보충해준다. 기침을 많이 할 때는 배의 속을 파낸 다음 찜통에 쪄서 우러난 물을 아기에게 먹이면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기침 심하고 천식 있다면 견과류

이유식 중기부터는 잣이나 호두같은 견과류를 먹여도 되므로 이 시기의 아기가 감기에 걸리려 기침을 심하게 하고 천식기가 나타나면 잣죽이나 호두죽을 쑤어 먹여본다. 쌀을 갈아서 죽을 쑤다가 잘게 간 잣이나 호두를 넣어서 죽을 쑤면 되는데,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설사동반한 감기엔 부추죽

일단 감기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몸의 여러곳으로 옮겨 다니게 되는데, 그로인해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설사를 하거나 장염에 걸리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는 부추를 이용해서 죽을 쑤어먹이거나 파뿌리를 넣어서 죽을 쑨다. 부추는 장내의 독성 물질을 제거하며, 지사 작용을 한다. 파뿌리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살균작용을 하여 설사치료에 효과적이다.


무설탕절임은 감기 예방식으로 제격

수분과 당도가 풍부한 가을무를 얇게 저민 다음 황설탕을 넣어서 재워두었다가 따뜻한 물에 타서 아기에게 먹이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다. 월령에 따라 중기에는 설탕, 후기 이후에는 황설탕을 넣는데 설탕은 가능하면 유기농 설탕을 이용하는 게 좋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skyesca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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