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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이의 발달 장애에 대하여

[발달장애] 아이의 발달 장애에 대하여 아이키우기 2008.11.19 23:07

[발달장애] 아이의 발달 장애에 대하여







근긴장도가 저하된 영아

근긴장도란 관절의 저항성 및 안정 상태에서의 근 탄력성을 일컫는 말입니다. 따라서 근긴장도가 저하된 아기는 잘 움직이지 않으려 하고 눕혀 놓으면 정상적 아기와는 달리 무릎을 세우지 못한 채 개구리 다리와 같은 비 정상적인 자세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동안 근긴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엔 늘 한 자세로 누워 있어 머리 뒤통수가 납작하거나 가슴 부위의 근약화로 새가슴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안면 근긴장 또한 약화되어 늘 침을 흘리거나, 입을 벌리고 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를 앉은 자세를 취하게 하면 고개를 꼿꼿이 세우지 못하고 앞으로 떨구고 팔을 늘어뜨린 채 앉은 자세를 잘 유지하지 못합니다. 누워 있는 자세에서 팔을 잡아 당겨 일으킬 때도 긴장도가 떨어져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축쳐져 있습니다. 산모의 자궁 내에서도 근긴장도가 떨어진 상태로 있었던 태아는 출생 시에도 고관절 탈구나 선천성 관절 위축의 상태에서 출생하는 경우가 있슴니다.
이런 아기들은 성장해 감에 따라 운동 발달을 제대로 하지 못해 5-6개월 경에 뒤집기, 7-8 개월 경의 기기와 앉기, 돌무렵에 붙잡고 일어서고 걷기 등의 운동 발달을 따라가지 못하는경우가 많고 잦은 호흡기 감염에 시달리거나 수유가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근 긴장도 저하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 뇌, 척수, 말초 신경, 근육의 기능 등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가 모두 필요합니다. 또한 각 병변의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의 원인도 다양하여 그 원인을 찾기 위한 단계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소아 신경 전문의를 통한 자세한 병력 청취, 신경학적 검사, 지능 발달 검사 등을 시행해야 하며 원인 질환의 진단 및 감별 진단을 위한 혈액 검사 및 대사 이상 검사, 근전도 및 근육 조직 검사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영유아의 근긴장도 저하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중추 신경계 이상에 의한 저 긴장 증으로 뇌저산소성 손상, 만성 비 진행성 뇌병증, 프레더-윌리 증후군을 포함 하는 염색체 이상, 여러 가지 대사 이상 및 유전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신경-근육계의 이상에 의한 저 긴장증으로는 척수의 손상, 척수 근 위축증, 여러 종류의 선천성 근병증, 선천성 근디스트로피, 대사성 근육병, 선천성 말초 신경병증, 기타 신경-근 접합부의 이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근긴장도가 저하된 아기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보일 경우엔 소아 신경 전문의를 방문하여 적절한 신경학적 검사 및 병력 청취등을 통해 원인 진단을 위한 적절한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및 예후는 원인 및 아기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우선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달 장애에 대해

최근 소아과 외래를 방문하는 어린이들 중 특별한 병이 있기 보다는 부모님들의 걱정에 의해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기를 처음 나아 기르는 초보 엄마 아빠들은 우리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인지, 숨어 있는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혹시 옆집 아기보다 우리 아기가 뒤쳐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은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방문하는 어린이의 대다수는 자신의 성장 곡선을 따라 적절하게 성장하고 발달하지만 소수의 어린이들에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평가와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받아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경우에 우리 아기가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지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발달 장애의 정의와 원인

소아기의 특징은 나이에 따른 성장과 발달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이란 연령의 증가에 따라 신체를 이루고 있는 장기의 무게 및 크기의 증가에 따른 신체 측정의 변화를 뜻하며 발달이란 연령의 증가와 함께 일정한 순서에 따라 여러 새로운 기능을 획득하여 가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발달지연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정상발달에 대한 이해와 발달지연에 대한 진단적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발달 장애란 해당하는 나이에 이루어져야 할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발달선별 검사(developmental screening test)에서는 해당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25%가 뒤져 있는 경우 발달 장애가 있다고 말합니다. 발달 장애의 원인으로는 염색체 이상, 미숙아, 주산기 이상 등과 같은 생물학적인 요인과 산모의 음주, 부모의 약물 중독, 그리고 부모와의 격리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들이 있습니다.

발달의 평가

발달의 평가는 대상 연령에 따라 그 목적이 달라지는데 신생아 시기에는 신경학적인 이상을 찾아 내는 데에, 영아기에는 운동, 감각, 인지 부문의 문제를, 학령 전기와 학령기에는 학습과 사회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조치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선별 검사로는 덴버 발달 선별 검사, 서울 발달 선별 검사, 조기 언어 선별 검사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검사상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발달 전문의에게 보내져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 시점에서의 발달 정도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의 발달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반복 검사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발달선별 검사를 이용한 발달의 평가는 전체운동, 미세운동, 인지 및 사회성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게 됩니다.

1. 전체운동발달 (Gross motor development)

1세 이하의 영아에서는 주로 운동 발달이 이루어지며 따라서 뒤집기, 앉기, 서기, 걷기 등이 흔한 지표가 됩니다. 발달 지연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5 개월 : 뒤집지 못한다
*7-8 개월 : 혼자 앉아 있지 못한다
*9-10 개월 : 붙잡아 주어도 서질 못한다
*15 개월 : 걷지 못한다
*2 세 :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가지 못한다
*2.5 세 : 두발로 동시에 뛰지 못한다
*3 세 : 한 발로 잠시라도 서 있질 못한다
*4 세 : 한 발 뛰기를 못한다
*5 세 : 직선 거리를 똑바로 앞 뒤로 왔다 갔다 못한다

2. 미세 운동 발달 (Fine motor development)>

사람이 동물과 구별되는 중요한 기능 발달로서 눈과 손의 합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운동 장애와 지능을 평가하는데 전체 운동 발달보다 더 도움이 됩니다. 발달 지연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3.5 개월 : 주먹을 꽉 쥐고 펴지 못한다
*4-5 개월 : 장난감을 쥐지 못한다
*7 개월 : 한 손에 쥐지 못한다
*12 개월 : 엄지와 검지로 정확히 잡지 못한다
*18 개월 : 장갑이나 양말을 혼자 못 벗는다
*2 세 : 5개의 입방체를 쌓지 못한다
*3 세 : 8개의 입방체를 쌓지 못한다. 직선을 못 그린다.
*4 세 : 10개의 입방체를 쌓지 못한다. 원을 못 그린다.
*5 세 : 십자가를 못 그린다

3. 언어 발달

언어 발달은 지능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 발달에는 개인차가 많아 정상적으로 늦은 것인지 병적으로 늦은 것인지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8 개월이 되어도 의미 있는 단어를 하나도 말하지 못하거나 만 3 세가 되어도 의사 표시를 위한 문장을 못 할 때에는 언어 발달의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언어 발달 지연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5-6 개월 : 옹알이가 없다
*8-9 개월 : "다", "브" 를 못한다
*12 개월 : 엄마, 아빠를 못한다
*18 개월 : 의미 있는 한 단어를 못한다.
*2 세 : 의미 있는 두 단어 이상을 못한다
*3 세 : 문장을 말 못한다

4. 사회심리 발달

사회 심리적 발달은 감정 발달 장애의 한 척도가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행동의 이상한 나타나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문제가 됩니다. 사회 심리적 발달 지연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3 개월 : 미소를 안 짓는다
*6-8 개월 : 유쾌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웃지 않는다
*1 세 : 달래기가 어렵고 비협조적이다
*2 세 : 아무 이유없이 치고, 물고, 소리를 잘 지른다
*3-5 세 : 다른 아이와 어울리지 못한다

발달 장애의 진단

발달 선별 검사에서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면 진단 과정에 들어 가게 되는데 이때에는 소아과 의사, 소아 정신과의사, 심리학자, 교사, 사회 사업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일하게 됩니다. 진단 과정에는 주산기를 위시한 상세한 가족력과 가족의 병력, 자세한 진찰 그리고 시력 및 청력 검사를 비롯한 여러 검사가 포함이 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염색체 검사, 뇌 촬영, 대사이상 검사, 그리고 혈중 납 농도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발달 지연 증상에 따른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동 발달 지연 : 뇌성 마비, 정신 지체, 근육, 말초신경 및 신경근 질환
*언어 발달 지연 : 청력 소실, 정신 지체, 자폐증
*전체적 발달 지연 : 뇌기형, 염색체 이상, 자궁 내 감염, 주산기 이상, 진행성 뇌병변

발달 장애의 조기 발견과 치료

뇌성마비, 정신지체 등의 발달 장애의 경우 근본적인 치유라는 개념은 드물기 때문에 발달 장애의 조기 발견이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각 장애의 경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언어 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으며, 상당한 부분의 뇌성마비 환자들은 Bobath, Vojta 등의 조기 치료에 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요인에 의한 발달 장애의 경우도 조기 치료에 의해 좋은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의학적 지식에 기반을 둔 발달 전문가의 조기 진단과 치료는 발달 장애 아동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발달 장애의 예방

이미 발생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더 심해지지 않도록 조기에 조치를 취하는 것도 장애예방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조기발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사람은 아마도 아동의 발달과 발육상태를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부모들입니다. 따라서 장애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육아상담 등 정기적인 소아과 진단을 받아야만 합니다. 정상아는 생후 4주부터 6개월까지는 매월 한번씩, 그 다음 6개월은 2개월에 한번씩, 만 1 세 때에는 3개월에 한번씩, 그 후에는 반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느 질환이나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고 효과가 크지만 발달 장애와 같이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 어린 미혼모들로부터 음주와 마약 등에 의한 발달 장애 아동의 출현은 100 % 예방할 수 있는 질환들이지만 건전한 가정과 사회 구조, 건강한 문화(특별히 성문화)가 기반이 될 때 이루어 질 수 있겠습니다. 발달 장애의 예방에 중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신 전 건강진단

전염성 질환(예비 부모에서 시행) : 결핵, 간염, 성병(임질, 매독, 헤르페스), 내분비 질환 : 고혈압, 심장 질환, 갑상선 질환, 당뇨병, 혈액의 Rh 인자 검사

2. 유전상담이 필요한 경우

1) 가족 중에 유전병이나 선천성 기형이 있는 경우
2) 이미 태어난 아기에게 신체, 행동 및 정신발육지연이 있을 경우
3) 임산부가 35세 이상일 경우
4) 약물복용이나 기형 유발성 및 돌연변이성 물질에 장기간 노출됐을 경우
5) 조기 신생아 사망,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증이 있었던 경우

3. 임신 중 예방

산부인과 정기검진, 음주, 흡연, 마약, 약물 복용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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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우식증] 우유병 우식증이란 무엇이고, 그 원인고 예방법은?

[우유의 우식증] 우유병 우식증이란 무엇이고, 그 원인고 예방법은? 아이키우기 2008.11.19 22:51

[우유의 우식증] 우유병 우식증이란 무엇이고, 그 원인고 예방법은?








 

우유병 우식증이란? 


우유병 우식증이란 아기의 대부분의 치아에 급성 충치가 생기는 것으로 가장 처음 나오는 위쪽 앞니에 가장 많이 생긴다. 

 

우유의 우식증의 원인  

 
우유, 쥬스 등 단 음료수가 제거되지 않고 아기의 치아에 장시간 달라붙어 발생한다. 이러한 음료수에 들어있는 당은 입 속의 세균이 자라는데 좋은 먹이가 되고 세균과 음료수의 당분 등이 작용하여 산이 생겨 치아가 상하게 된다 

 

우유의 우식증의 예방법 

 
우유나 젖을 먹인 후 아기의 잇몸을 깨끗하고 축축한 가아제 등으로 닦아주고 첫 번째 치아가 나왔을 때부터 양치질을 시작한다 
 
우유, 쥬스, 단 음료가 들어있는 우유병을 물고 잠들지 않게 하며 필요하면 물이 든 우유병을 준다.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면 즉시 치과를 방문하고 적어도 첫번째 생일부터는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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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이] 언청이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언청이] 언청이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아이키우기 2008.11.19 22:47

[언청이] 언청이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태아 때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 중 대표적인 구강질환으로는 구순 파열과 구개 파열을 들 수 있다.  


언청이의 원인  


구순 파열과 구개 파열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임신 6∼12주 사이에 태아의 입천정과 입술이 형성되는데 이때 임산부의 정신적 스트레스, 영양결핍, 방사선 노출, 약물복용, 과다한 흡연으로 인한 저산소증, 유전적 영향 등이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언청이의 증상   


구순 파열된 아기, 구개 파열된 아기 중 구개 사이의 공간이 좁은 경우는 수유할 수 있으며 여러 보조 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어린이들은 세균과 액체가 귀에 잘 들어가 귀에 감염이 잘 생기고 치과학적 문제,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의사를 방문해야 한다. 가족이나 또래 친구들로부터 소외당하기 쉬워 정신적인 지지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언청이의 치료 


아이가 적당한 연령이 되고 전신상태가 양호하면 수술을 하게 된다. 환자의 신체 상태, 파열의 크기 등에 따라 다르나 구순 파열의 경우 생후 1∼2개월에, 구개 파열의 경우 생후 18개월경에 수술을 한다. 이후 교정수술을 하는 등 여러 단계의 수술을 거친다. 
 
성형외과의사, 구강외과의사, 치과의사, 이비인후과의사, 정신과의사, 언어치료사, 사회사업가 등이 팀을 이루어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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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더듬는 아이] 말더듬이의 유형과 가정지도

[말을 더듬는 아이] 말더듬이의 유형과 가정지도 아이키우기 2008.11.19 22:42

[말을 더듬는 아이] 말더듬이의 유형과 가정지도








말더듬의 유형

말-언어 장애 중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유형이 말더듬이다. 많은 학자들이 말더듬은 개인의 심리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생긴다고 생각하는 반면, 일부 학자들은 기질적인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질적인 원인을 주장하는 학자들 중에서 뇌의 좌반구와 우반구의 청각 정보 처리의 불협음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일면 타당성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이론이 모든 유형의 말더듬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심리적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이 말더듬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실증과 연구가 많다. 특히, 어린이가 자라나온 발달 환경과 여기에 기인한 이상 심리의 형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Van Riper, 1973, 1982: Bloodstein, 1981). 이러한 주장은 말더듬의 시작 시기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5세 이전이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즉, 정신 지체 등 특수 장애에 수반된 말더듬이 생기는 경우라든가 또는 어른이 뇌수술을 받은 후에 갑자기 말더듬이 생기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말더듬이 3~5세에 나타난다.

1957년(Morley, 1957)과 1964년(Andrew and Harris, 1964)에 영국에서 실시한 종단 연구(longitudinal study)에 의하면 1000명의 말더듬 아동을 출생부터 이들이 15세가 될 때까지 추종 연구를 했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1) 대부분의 말더듬은 5세 이전에 나타났으며 11세 이후에 말더듬이 시작된 사례는 없었다.

(2) 말더듬는 어린이들 중에서 약 1/3은 2세와 4세 사이에서 말더듬 증상이 뚜렷하였다. 이 현상을 발달 말더듬(developmental stuttering)이라고 한다.

(3) 또 다른 1/3의 말더듬는 어린이들은 말더듬이 다른 어린이들보다 늦게(평균 연령 7.5세) 시작하였으며 이들의 말더듬의 정도는 경미하였고 약 2년 정도 지속되었다.

(4) 나머지 1/3의 말더듬는 어린이들은 3세에서 6세 사이에 말더듬이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그후 계속 말을 더듬었다.

말더듬의 대부분이 5세 이전에 시작된다면 어린이들의 말-언어 발달과 말더듬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이들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말-언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1세 전후해서 첫낱말(first word)을 쓰기 시작하고, 1년 6개월경부터 2세 사이에 두 낱말을 이어서 문법적인 개념이 언어 표현으로 실현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2세 후반부터는 세 낱말로 이루어진 문장을 쓰기 시작하면서 말-언어 능력이 급속도로 발달하게 된다. 그래서 말-언어 발달 과정에서 2세부터 4세까지를 '말-언어 습득의 신비의 시기'하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다(Bloom, 1970: Menyuk, 1969, 1977). 세 낱말의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 시기의 2~3년 동안에는 발달 과정을 추적할 수 없을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또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말-언어 능력이 확대된다.

그러나 이 시기의 이러한 발달이 어린이의 입장에서 보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는 어른들의 말-언어 표현을 피동적으로 듣기만 하고 들리는 표현을 기계적으로 반복 모방만 하며 배우는 것은 아니다. 어린아이 나름으로는 들리는 말-언어 표현에서 규칙성을 찾아내야 하고 한 가지 규칙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이 가설을 스스로의 창조적인 말-언어 표현으로 실현해 보고 어른들 또는 주위의 다른 아이들의 반응을 보고 자기의 가설이 맞았는지 또는 틀렸는지를 실험하고, 틀렸으면 수정을 해서 새로운 가설을 세워서 다시 실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말-언어를 습득하고 있는 것이다. 서너 살된 어린이들의 지능과 인지 능력의 수준을 생각하면 '무한히 복잡한' 말-언어의 구조를 배운다는 과제는 사력을 다 해야 되는 일인지도 모른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사람의 고유의 특권으로 말-언어를 배울 수 잇는 '타고난 비상한 능력'(innate idea)(Chomsky, 1965, 1972, 1986)을 가지고 왔을 가능성이 많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린 나이에 말-언어라는 엄청난 대상을 정복하는 일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힘에 겨운 역사임에 틀림없다. 그러니 3, 4세 어린이가 말-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시행착오의 연속일 수에 없다. 틀리고, 고치고, 다시 틀리고 고치고.

그래서 유치원에 가서 어린이들이 모여서 노는 것을 보면, 한 없이 혼자 지껄이다가 옆에 있는 또래에게 되지도 않는 말로 남이 무엇이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고 주고 받고 '대화'를 한다. 이 광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린이들은 같은 표현을 여러번 반복하며, 고치고, 때로는 '한 없이'말을 더듬는다. 이렇게 말을 해야 옳은지 저렇게 말을 해야 옳은지 살펴가며 말을 하자니 더듬을 수 밖에 없고 또한 자기의 말을 이리저리 구조와 낱말을 바꾸어 더듬어야만 상대방의 반응을 더욱 확실히 살필 수 있게 된다. 이들 어린이들의 말더듬 현상은 말-언어 발달의 험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정상적인 말더듬인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 장면을 한 어린이의 어머니가 관찰하고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이 어머니는 자기의 아들 또는 딸이 다른 어린이들보다 훨씬 똑똑하고 남보다 모든면에서 뛰어나다고 믿고 있으며 자식을 키우는 일에는 자신이 어느 다른 젊은 엄마들보다 아는 것도 많고 자기는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만은 부족함 없이 다 해내고 있다고 확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이게 무슨 연유인가? 자기의 아들이 말을 더듬고 있지 않은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자기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대개는 그 결과가 뻔하다. 아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어머니는 아들의 말을 스스로 검토하기 시작하고, 조금이라도 더듬는 기색이 있으면 "다시 해봐", "천천히 해봐"라고 교정을 하다가는 뜻대로 되지 않으면, "애가 왜 이러지?"하고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드디어는 영문을 모르는 아들을 야단치기에 이른다. 그날부터 어머니는 항상 아들의 말더듬이 마음에 거리고 이를 없애는 방법을 백방으로 찾게 된다. 아들이 집에 돌아오면 앉혀 놓고 엄마가 하는 말을 수없이 따라 하게도 하고, 야단을 치고 드디어는 체형까지 서슴지 않게 된다.

자기의 말에서 아무 잘못을 찾지 못하고 있던 아들은 엄마의 '도움'으로 무엇인가 잘못이 있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하게 된고, 잘못을 의식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엄마가 지적하는 '잘못'을 스스로 깨닫게 되고 이날부터 자기의 말이 크게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엄마의 아들에 대한 완전주의적 집념이 드디어 아들이 인식하고 있지 않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자연스러운 말더듬을 병적인 말더듬으로 바꾸어 놓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학자들은 말더듬이 "어린이의 입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귀에서 시작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Van Riper, 1973).

이제, 말더듬의 증상을 살펴보기로 하자. 말더듬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우리 주위에 으례히 말을 더듬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말더듬을 일면 '유창성(fluency)의 장애'라고 하듯이 말이 막히는 현상을 말더듬이라고 한다. 모든 사람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일상 대화에서 말을 종종 더듬는 일은 흔히 있다. 이를 정상적인 비유창성이라고 한다. 다만, 말더듬 현상의 빈도가 정도를 넘고 심리적인 부담을 갖게 되면 이를 말더듬이라고 한다.


말더듬의 외형적 현상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로 나타난다.

(1)말소리 또는 음절의 반복(repetition)

예를 들어 '학교'하는 낱말을 말하려고 할 때 "ㅎ ㅎ ㅎ ㅎ ㅎ 허 허 허 하 학교"라고 한다든가 "ㅎ ㅎ ㅎ 학교"라고 하든가, '산'이라는 낱말을 말할 대, "ㅅ ㅅ ㅅ 사 사 사 산" 또는 "ㅅ ㅅ ㅅ 서 서 서 서 사 사 사 산"이라고 하는 경우들이다. 말소리 하나를 여러번 반복하다가 하나의 음절을 여러 번 반복한 다음에 목표한 낱말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30초 내지 2~3분씩 같은 말소리 또는 음절을 반복하는 극단적인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말더듬 현상을 말소리 또는 음절의 '반복 현상'(sound repetition 또는 syllable repetition)이라고 한다. 낱말의 첫말소리 또는 첫음절을 반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혹 낱말 전체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으나(즉, "산 산 산" 또는 "학교 학교 학교"등) 이는 정상의 비유창성에 더 가까운 반복이라고 할 수 있다.

때때로 문장의 중간에서도 반복현상이 일어난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들의 반복 현상을 잘 살펴보면 문장의 중간에서 말을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할 때 반복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곳은 문장을 처음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2) 말소리의 막힘(blocking)

말을 하려고 할 때 말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막혀서 말을 이어갈 수 없는 현상을 말더듬의 '막힘 현상'(blocking)이라고 한다. 한번 막히면 여기에서 빠져 나오기가 퍽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 막힘 현상도 낱말 또는 문장의 처음 부분에서 생긴다. 말을 더듬는 사람이 반복 현상에 더하여 막힘 현상까지 나타내면 말더듬의 증상이 반복 현상만 있을 때보다 악화된 상태를 말한다.

(3) 부수적 행동(accessory behaviors)

말이 막히면 이 막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말더듬 증상이 심화된 사람에게서는 이 노력이 신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부수적 행동을 '빠져나오려는 행동'(attention-distracting behavior)을 하여 더듬기를 회피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떤 말더듬이는 말을 더듬을 때마다 오른쪽 발로 땅을 구르는가 하면, 뒷짐을 쥐고 한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다른 손의 손바닥을 아플정도로 누르기도 하며, 고개를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말을 하기도 하고, 턱을 별안간 윗쪽으로 치켜올리면서 말하기도 한다. 말더듬을 이렇게 피해보려고 하는 행동을 '회피 행동'(avoidance behavior)라고 한다. 극단적으로 심해진 말더듬이는 한 마디 말을 하기 위하여 한 가지의 회피 행동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비틀면서 온몸으로 회피 행동을 한다.

(4) 낱말 공포(word fear)와 상황 공포(situation fear)

(가) 낱말 공포
말을 심하게 더듬는 사람들은 경험을 통하여 말이 잘 단 되는 말소리, 낱말 등을 알고 있다. 어느 사람은 된소리('ㅃ, ㄸ, ㄲ, ㅉ, ㅆ')로 시작되는 낱말만 나오면 더듬고, 다른 사람은 모음으로 시작되는 낱말을 모두 더듬는다.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자기가 말을 잘 더듬는 말소리 또는 낱말을 두려워 한다. 짜장면을 먹고 싶어서 중국 음식점에 들어간 말더듬이가 '짜장면'이라는 말이 두려워서 짜장면을 먹지 못하고 있다가 하루는 큰 마음을 먹고 오늘은 꼭 짜장면을 먹으리라고 결심을 한다. 그런데 막상 중국 음식점 종업원이 다가와서 "무엇을 드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 "우동 주세요"하고 만다는 것이다.

(나) 상황 공포
말을 더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특히, 선생님), 낯선 사람,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와 말을 할 때 더 더듬는다. 어떤 사람은 눈을 감고 이야기를 하면 더듬지 않고, 상대방을 보면서 말을 하면 더듬는다. 얼마 전에 말을 더듬는 사람이 한 명 찾아왔다. 책상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하는데 전혀 더듬지를 않는다. 이상해서 "당신은 더듬지 않는데요"라고 했더니 굳이 더듬는다고 우기는 것이었다. 30분이상을 이야기를 하는 동안 필자는 도저히 이 사람이 더듬는 것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혹, 이 사람이 내면 말더듬(internalized stuttering)으로 말더듬 현상이 겉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속으로는 말더듬이가 아닌가 생각도 하였다. 그런데 이 사람도 오늘은 이상하게 더듬지를 않는다고 하는 것이었다. 필자(이 사람에게는 필자가 말더듬에 대한 전문가로 생각이 되었고 비밀스러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마음 놓고 이야기를 하였으리라)와는 안 더듬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헤어질 시간이 되어 이 사람이 일어서서 약 5m 정도 떨어진 방문 쪽으로 가더니 돌아서서 인삿말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말이 안 나오는 것이었다. 꽉 막혀서 한 마디도 못하는 것이었다. 필자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시 책상으로 와서 앉으라고 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해보았더니, 이게 무슨 영문인가? 조금 전과 같이 말이 다시 유창하게 나오는 것이었다. 이 사람은 상대방과 가까이 있으면 말이 잘 되고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는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말을 더듬는 사람의 대부분은 전화 공포증이 있다. 극단적인 경우로는 사람과 대면해서 말을 할 때는 더듬지 않지만, 전화로 이야기 할 때는 심하게 더듬는 사람들이 많다. 전화를 자기가 걸 때 보다도 남에게서 온 전화를 받을 때가 말하기가 더 어렵다.


말더듬의 가정 지도

자녀가 말을 더듬는다 싶으면 부모나 가족들은 무엇을 해주려고 덤비지 말고 Ban Riper가 한 말을 되새기며 자기 반성부터 해야 한다. 어린이들의 말더듬은 "어린이의 입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귀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말더듬의 초기 단계에서는 어른이 말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어린이의 말더듬 증상을 초연하게 받아들이고 전과 다름 없는 '자연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가정 생활을 계속해야 한다. 이는 어린이에게 무관심하라는 것과는 다르다. 어린이의 말더듬에 대해서만 무관심하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이가 말을 더듬을 때마다 엄마는 하던 행동을 멈추고 숨을 죽이는가 하면, 신문을 보고 있던 아빠는 '네가 말 더듬는 것을 나는 못 들었어'하는 듯이 신문 뒤로 얼굴을 감추는 행동들은 오히려 어린이에게 마음의 부담을 주고 말더듬을 심화시키게 된다. 엄마가 숨을 죽이는 소리는 "천둥 번개 소리보다 더 큰 소리로 어린이의 가슴을 때린다"고 한다.

말더듬의 경우는 다른 말-언어 장애와는 달리 부모나 가족들이 말더듬을 직접 고쳐주려고 하면 대부분 역효과를 가져온다. "다시 해봐", "천천히 해봐", "크게 해봐"등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어른의 지도가 어린이에게는 심리적인 부담만 증가시킬 뿐이지 말더듬 자체에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린이가 어느 특정 말소리나 낱말의 발음을 못해서, 할 줄 몰라서, 또는 호흡 기관, 발성 기관, 조음 기관 등에 신체적인 이상이 있어서 말을 더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부모나 가족들이 말을 더듬는 어린이를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어린이가 말을 더듬더라도 자연스러운 가정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첫번째 돕는 일이다. 그리고 둘째는 말더듬 현상 자체를 직접 고쳐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일은 전문 언어치료인에게 맡겨야 한다. 물론, 어린이가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선의의 '처벌 양식'을 미리 어린이와 약속을 하고 시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한 번 더듬을 때마다 토끼뜀을 다섯번씩 시킨다든가, 머리를 숙여서 가랑이 사이로 뒤를 두번씩 보게 하는 등.

그 외에 부모나 가족들이 말을 더듬는 어린이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들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어린이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놀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준다.

엄마가 하라는 것이 너무 많으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읽게 된다. 말더듬은 스스로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극복할 수 있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피아노 렛슨 가야하고, 그것이 끝나면 태권도 도장에 가야하고, 집에 돌아오면 국어 선생, 산수 선생, 거기에다 영어 선생이 주을 이어서 어린이를 괴롭힌다. 주말에는 스키장에 가야하고, 하기 싫은 야구까지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해야 한다.

(2) 어린이를 과보호하지 않는다.

앞에서 말하였듯이 스스로를 이길 수 있어야 말더듬을 이길 수 있다. 보모의 심경을 모르는 바가 아니나, 어린이가 측은해서 무엇이든 엄마가 다 해주면 말더듬을 없애는 일도 자기가 할 일이 아니라 엄마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어 버린다. 약 1년 전에 국민학교 2학년 남자 아이를 데리고 온 어머니가 있었다. 필자의 방에 엄마와 아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어린이가 엄마의 손을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몸을 비스듬이 엄마에게 기댄채 들어오고 있는 것이었다. 여러 날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하루는 눈이 온 뒤라 길이 조금 미끄러운 날이었다. 이 어린이가 올 대쯤 해서 창으로 밖을 내다 보았더니 엄마가 국민학교 2학년 된 아이를 업고 오는 것이 아닌가. 그날, 엄마를 호되게 나무랐다. 그 뿐이 아니다. 다음부터는 아들의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이 한 번만 내 눈에 뛰면 필자에게 오지 못하게 하겠다고 경고를 단단히 하였다. 그리고 어디서나 그러게 하겠다고 굳게 약속을 받았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 어린이의 말더듬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었다.

(3) 가족들(특히, 형제들)이 어린이의 말더듬을 놀리지 말도록 한다.

(4) 어린이가 말이 막혀서 이어가지 못할 때, 도와주는 목적으로 하지 못한 나머지 말을 대신 해 주지 않는다.

말을 더듬는 어린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이 남이 자기를 대신해서 말을 해주는 것이다. 이 때에는 도와주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한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대신 말을 해주는 일이 잦아지면 말하는 용기가 더욱 없어진다.

(5) 어린이에게 모든 사람이 말을 어느 정도는 다 더듬는다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사람이 말을 더듬는다는 일은 극히 자연스럽고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어서 말을 더듬는 일이 자기에게만 가해진 '하나님의 벌'이라는 의식을 없애주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몇 번이나 그리고 얼마나 자주 더듬는 가를 세어보게 하는 것도 좋다.

(6) 말더듬의 빈도가 줄어들면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어느 특정한 사람과 말을 잘 하게 되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과 말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점차적으로 대화의 대상을 넓혀줌으로써 사람에 따른 상황 공포를 없애주어야 한다. 때로는 동네 가게에 어린이를 혼자 보내서 물건을 사오도록 하는 것도 좋다. 마찬가지로, 엄마와 같이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는 어린이로 하여금 점원과 '흥정'을 하도록 한다.

(7) 학교 선생님에게 국어 시간에 다른 어린이들 앞에서 책을 소리내어 읽도록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는다.

어린이가 말을 더듬는 사실을 선생님과 학급의 다른 어린이들이 알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어린이의 말더듬을 선생님이 받아들여달라고 부탁하고 가능하면 학급의 다른 어린이들도 말더듬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지도하여 줄 것을 선생님에게 부탁한다.

 


 


[출처 : http://speechcure.nazn.net/]

Posted by 마이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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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아이들 장염 치료하기

[장염] 아이들 장염 치료하기 아이키우기 2008.11.19 22:32

[장염] 아이들 장염 치료하기








장염이란?


장염이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을 말합니다. 장염에는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생기는 장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이며 그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가성콜레라입니다. 세균성 장염에는 이질 장티푸스 식중독등 간혹 신문을 장식하는 병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흔한 가성 콜레라를 예로 들면서 장염의 기본적인 치료법과 집에서의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의 종류가 달라도 기본적인 치료는 비슷합니다.


가성 콜레라란?


가성 콜레라는 로타 바이러스라는 이름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입니다. 가성콜레라라는 이름이 콜레라와 비슷해 무시무시하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콜레라와는 사돈의 팔촌 관계도 없는 전혀 다른 병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성 콜레라는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데 아마도 위생 상태가 좋아진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성 콜레라의 증상 

장염에 걸린 아이는 열이 나고 토하고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처음에는 열부터 시작합니다. 열이 펄펄 나고 아주 심한 경우는 열성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토하기 시작합니다. 토하는 것이 심할 때는 먹은 것을 다 토하고 물을 먹이면 물도 토해서 아가가 처지게 됩니다. 약을 먹이면 그것마저도 토하기 때문에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보통 2-3일 열이 나고 토하는데 토하는 것이 약간 줄면서 설사를 같이 할 수 있는데 심한 경우는 설사를 좍좍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일주일 정도면 대개의 경우 좋아집니다.

가성 콜레라가 걸린 초기에는 열감기와 아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는 열감기라고 진단을 붙이고 치료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가성 콜레라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되므로 전혀 다른 치료를 한 것은 아닙니다.

흔히 아이가 가성 콜레라에 걸리면 할머니들은 아이가 체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밤중에 소아과에 갈 수가 없으면 손발을 따고 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것은 별로 권장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언제 응급실에 가나

장염에 걸린 아이들은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데 심한 경우 아이들은 몸에서 필요한 수분이 다 빠져나가 탈수증상이 일어나고 처지게 됩니다. 먹지 못해 아가가 처지거나 8시간 정도 소변을 보지 않으면 응급실로라도 가야 합니다.


장염의 전염과 예방

장염은 주로 바이러스와 세균이 일으키는데 장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묻어 있는 손을 입에 넣거나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군이 뭍은 옷가지 등을 빨아먹어도 장염이 걸립니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다가 전염되기도 합니다. 장염이 덜 걸리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면 손 자주 씻고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설사하는 아이를 만지고 다른 아이들을 만질 때는 손을 잘 씻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저귀를 간 후에는 비누로 잘 씻어야합니다. 엄마의 손을 통해서 사방으로 장염균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손과 얼굴을 열심히 씻겨주고 옷을 자주 갈아 입혀주는 것도 생각보다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장염으로 설사한 변이 뭍은 아이의 옷을 가급적 다른 아이의 옷과 분리해서 세탁을 하시는 것이 나을 것이고 세탁도 철저히 하십시오. 세탁을 할 때 살균 소독제를 사용하실 수가 있으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단 생활과 장염

우선 장염에 걸린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을 막기 위해서 유아원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아원을 꼭 보내야만 한다면 다른 아이들과 접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하다면 다른 방에서 따로 놀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없이 같이 생활해야 한다면 모든 아이들의 손을 자주 씻기십시오. 변기 청소도 잘해주어야 합니다. 변기에 묻었던 미세한 변이 다른 아이의 손을 통해서 입으로 들어가 병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단체 생활을 할 때 기저귀는 가능하다면 허벅지 부위로 변이 새는 것이 적은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전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힘들더라도 유아들을 봐주는 분들이 한번 더 손을 씻는 것이 한 아이라도 장염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굶기지 마세요

요즈음은 설사를 하는 아이들을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굶기면서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과는 달리 성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오래 굶길 경우 성장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굶기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소아과 의사가 꼭 굶겨야 할 때는 굶겨야 합니다.


장염의 치료

가성콜레라와 같은 바이러스성 장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는 말은 치료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아가의 증상에 따라 소아과 의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세균성 장염은 그 종류에 따라서는 반드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단 항생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아이가 멀쩡해 보여도 일정기간 이상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 할 수도 있고 재수 없으면 세균이 몸 속에서 자리잡아 보균자가 되어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세균을 퍼뜨리기도 합니다. 특히 변에 코나 피 같은 것이 나올 때는 반드시 세균성 장염을 의심하고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열이 나면 

밤에 갑자기 열이 심하게 나면 일단 해열제를 사용해서 열을 떨어뜨려 주어야 합니다. 흔히 사용되는 약은 부루펜 시럽이나 타이레놀 시럽인데 6개월 이전의 아가에게는 부루펜 보다는 타이레놀 시럽을 사용하는 것을 저는 권장합니다. 만일 아이가 해열제를 토하면 좌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약도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용량을 잘 지켜야 합니다. 옷은 벗기고 물을 좀 더 먹이고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여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고 열이 계속 심한 경우는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온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토하면 

아이가 밤에 갑자기 토하면 우선 먹는 것을 조절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먹어도 토할 수 있습니다. 심하게 토하는 것을 처음 보면 솔직히 겁납니다. 하지만 아픈 아이 앞에서 놀라거나 당황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아이는 아픈데다가 겁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속으로는 놀라더라도 아이 앞에서 너무 놀란 모습은 보이면 안됩니다.

아가가 토하면 몸의 수분을 잃게 되어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토할 때 하루 정도는 밥이나 반찬 같은 고형식을 먹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꾸 토하는 경우 처음에는 좀 기다렸다가 맹물을 먹이십시오. 약간 차게 해서 먹여도 좋습니다. 위가 가득 차면 찰수록 토하기 쉽기 때문에 적은 분량을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자꾸 토하는 경우는 티스푼으로 한 스푼씩이라도 10분 정도의 간격으로 먹일 수 있으면 먹이십시오. 3시간 정도 아이가 토하지 않으면 양을 늘려갈 수 있는데 30분에서 한시간 사이에 한 번에 20-50cc까지 먹일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전해질 용액을 사서 먹일 수 있습니다. 흔히 파는 전해질 용액으로는 "페디라 용액"과 "에레드롤"이라는 가루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구하기 힘들면 맹물을 먹여도 좋고, 120cc 물에 설탕을 티스푼으로 반스픈(2.5cc) 넣어서 설탕물을 만들어 먹여도 좋습니다. 이런 것을 두 번 정도 먹여보고 토하지 않으면 분유 먹는 아이는 분유를 돌이 지난 아이는 생우유를 반정도로 희석해서 먹일 수 있습니다.

계속 토하지 않으면 서서히 한 번에 먹는 양을 늘리고 12시간에서 하루 정도 토하지 않으면 분유도 원래 농도로 타서 먹이시고 이유식을 하는 아이의 경우는 원래의 이유식을 하십시오. 토하면서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소변을 좀 많이 눈다고 싶을 정도로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이내에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아이가 아프면 다시 장이 나빠질까봐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가지 못하고 몇 일간 멀건 죽만 먹이는 것을 보는데 너무 오랫동안 묽은 음식을 계속 먹이면 아이의 체력이 딸리게 되고 장의 회복이 더 느려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모유를 먹는 아가의 경우 토한다고 모유를 끊어서는 안됩니다. 모유를 먹이는 아가 역시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여서 1-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자꾸 토할 때는 젖양을 더 줄이고 더 자주 빨리는데 5분 이내의 짧은 시간만 젖을 빨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2시간 정도 토하는 것이 멎으면 재대로 모유를 먹이십시오.

아이가 밤에 자꾸 토하면 무엇인가 해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에 소아과 의사에게 진찰 받지 않고 아이에게 장약을 임의로 먹이시려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소위 장약이라는 것은 대개 장의 운동을 느리게 만들어 증상을 없애주는 것으로 잘못 사용하면 회복기에 아이들이 더 큰 고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아과 의사들은 아이가 토하고 설사를 할 때 집에서 약을 함부로 먹이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일 심하게 토해서 아이가 너무 처지거나 8시간 정도 소변을 보지 않거나 토하는데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토하는 것의 색깔이 노랗거나 초록색을 띠면 밤중이라도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긴 요즈음은 대개의 도시지역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아가가 심하게 아픈데 엄마가 당황스러우면 바로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도 아이를 덜 고생시키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3. 설사를 하면

장염에 걸리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설사를 할 때는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1) 심하지 않는 설사

먹는 것을 별로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모유나 분유를 먹는 아이는 그대로 주어도 좋으며 생우유나 밥 먹는 아이는 그대로 주어도 좋습니다. 다만 기름기가 많거나 너무 차가운 음식은 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당분이 많은 주스나 음료수들은 도리어 설사를 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주스를 주고 싶을 때는 반정도 물로 희석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나 익힌 사과는 좀 주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토하는 것이 동반될 때는 토할 때에 준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도 초기에는 피하고 전해질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소아과 의사 중 일부는 가벼운 설사하는 어린아이를 위해 BRATT 식사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BRATT는 다음의 약자입니다: Bananas(바나나), Rice(밥), Applesauce(사과 소스), Toast(토스트), Tea or watered-down juice(차나 물탄 주스)

2) 설사가 좀 심할 때

설사가 좀 심할 때는 먹는 것을 처음 24시간 정도는 먹이는 것을 잘 조절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24시간 이상 음식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설사가 심한 경우 당연히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고 집에서는 다음의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공급입니다. 아이들이 설사를 하게 되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급성 설사를 하는 병은 그 원인에 따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단 탈수를 줄이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엄마들께서 설사에 대해서 꼭 아셔야 하는 것은 탈수를 막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아무리 설사를 하는 아이라도 일단 수분 섭취만 충분히 되면 당장 큰 일은 나지 않습니다.

수분 보충용으로 제일 좋은 것은 전해질 용액으로 이것을 설사 초기에 분유 먹는 아가는 분유 대신 달라는 대로 먹을 수 있는 만큼 주면 됩니다. 이유식을 하는 아가는 쌀미음을 먹일 수도 있습니다. 이 전해질 용액과 죽은 보통 반나절에서 하루정도는 먹이게 되는데 이 때는 죽을 제외한 나머지 고형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를 먹는 어린 아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유를 계속 먹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조금씩 먹이다가 서서히 양을 늘여야 합니다.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전해질이나 죽을 먹인 후에 설사가 좀 좋아지면 이제 슬슬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오래 동안 식사를 제한하면 아이들이 기운을 차릴 수가 없으니 좀 좋아지면 하루 정도 지나면 바로 식사를 약간씩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를 먹는 아가는 모유를 먹이고 분유를 먹는 아가는 물을 정량의 두배를 타서 묽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먹일 수 있는 과일도 있습니다. 바나나와 사과 익힌 것과 배는 급성기가 지난 후에는 조금씩 주어도 좋습니다. 정 불안한 경우는 물을 좀 타서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생우유를 먹는 아이들은 하루 이틀 생우유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제 슬슬 이유식 먹은 아이는 죽을 질게 해주고 밥을 먹는 아이는 진밥을 좀 주고 감자라든지 고구마 같은 것은 한번 더 삶고 으깨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설사가 계속적으로 심할 경우는 특수 분유를 먹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기 때문에 아가를 진료해주고 있는 소아과 의사에게 이점을 문의하여 분유를 처방 받아야 합니다. 만일 콩 분유를 사용할 때는 설사가 멎은 후에도 3일 정도는 더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경구용 포도당-전해질 용액

이것이 설사를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하고 안전한 수단입니다. 설사하는 아이에게 입으로 수분을 공급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약국에 가시면 페디라 용액이나 에레드롤 같은 전해질 용액을 먹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해질 용액에는 포도당과 설탕 소금 같은 것들이 들어 있어서 아이에게 기본적인 염분과 열량을 보충해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해질 용액을 잘 먹는 아이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 또 문제입니다. 맛을 조금만 보아도 고개를 홱 돌리거나 구역질을 하거나 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외국의 소아과 의사 중에는 Kool-Aid라는 물에 타먹는 음료 만드는 파우더를 첨가하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도 큰 할인매장에 있습니다.

전해질 용액은 아가가 탈수가 심할수록 잘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설사때 전해질 용액을 먹지 않으려 했어도 이번에 탈수가 심하며 잘 먹는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해 보아야 합니다.

흔히 설사를 할 아가에게 보리차를 먹이는 엄마들이 많은데 가벼운 설사의 경우는 상관없으나 설사가 심할 때는 보리차나 녹차 같이 전해질의 농도가 낮은 것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과 의사가 권장하는 것은 전해질 용액입니다.

만들어 먹이는 전해질 용액 

하지만 소아과도 갈 수 없고 전해질 용액도 살 수 없는 경우는 아주 묽은 쌀죽이나 많이 희석한 과일 주스에 물을 섞어 500cc를 만들 후 소금을 1/4티스푼(1.25cc)를 섞어서 먹이면 됩니다. 밍밍해서 아가가 싫어하면 여기에 설탕을 1 테이블스푼(15cc) 넣어서 줘도 좋습니다. 이것도 안 먹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포카리스웨트라는 이온 음료에 물을 1:1로 섞어 500cc를 만든 후에 소금을 1/8티스푼을 섞어 먹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카리스웨트를 먹이는 것은 원칙이 아니고 편법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먹일 수 없을 때만 사용하십시오. 그리고 평소에는 이온 음료를 아가에게 먹이는 것을 권장하는 소아과 의사는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먹일 때는 상온 정도로 만들어 차지 않게 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

모유를 먹는 아가는 설사를 할 경우 대개는 계속 먹여도 됩니다. 다만 설사를 좀 많이 할 때 초기에는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먹이는 양을 줄였다가 서서히 늘려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2-3분간만 먹이고 3-4시간 간격으로 1-2분씩 수유 시간을 늘여갑니다. 먹이는 양으로 따지면 아이가 모유를 빨 때 처음 2분간에 전체 먹는 양의 50%를 빨고 처음 4분간에 빠는 양은 전체의 80-90%에 달하므로 1-2분 정도 빠는 시간을 늘이라는 말은 보통 때에 가깝게 모유 먹는 양을 많이 늘이란 이야깁니다. 그리고 모자라는 부분은 전해질 용액으로 보충합니다.

설사가 아주 심한 경우 소아과 의사의 판단아래 일시적으로 모유를 끊고 전해질 용액만 먹이다가 몇 시간 후에 다시 모유를 먹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설사가 심한 경우 소아과 의사와 먹이는 것에 대해서 반드시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

모유는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서 엄마의 몸에서 아이의 몸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진 음식이므로 설사를 할 때 먹여도 장에도 그리 많은 부담을 주지는 않습니다. 간혹 물젖이라 모유가 묽어서 설사를 한다고 설사를 하는 아이에게 모유를 못 먹게 하고 모유를 끊는 엄마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모유를 먹으면 우유를 먹는 경우보다 아가의 변이 묽어지는 데서 오는 오해입니다. 설사를 이유로 모유를 끊어서는 안됩니다.

분유나 생우유

분유나 생우유를 먹는 아이의 경우는 일단 끊는 것이 좋고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설사를 하는 경우 분유를 먹는 아가는 급성기가 지나서 하루 정도는 물을 배로 섞은 묽은 분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히 농도를 높이십시오. 돌이 지나 생우유를 먹이는 아이는 생우유를 하루나 이틀 정도는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수 분유

그리고 흔히 설사 분유로 말씀하시는 호프D나 매일 MF1이란 특수 분유를 보통 분유대신 먹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기에는 이런 것보다는 전해질 용액이 좀 더 낫습니다. 이런 분유는 글자 그대로 설사할 때 먹을 수 있는 분유이지 설사를 치료하는 분유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우유 알레르기에 먹는 특수분유인 소이A, 호프A, 매일 HA, HA-21 등을 먹일 수가 있는데 이런 분유는 반드시 소아과 의사가 우유 알레르기라는 진단을 붙인 후에 사용하기 시작해야합니다. 엄마가 아가 분유먹이면 설사하고 이런 특수분유 먹이면 설사를 안한다고 함부로 먹여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콩으로 만들어서 아가들이 먹을 수 있다고 선전하는 것 중에서 소아과 의사들이 먹이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것이 있기 때문에 콩 분유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일과 남양이라는 분유회사에서 콩 분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간혹 설사를 좍좍 하는 아가에게 이런 특수 분유만 먹이시면서 기다리시는 엄마들도 있으신데 좀 무모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설사를 할 때 먹는 분유는 특수한 가공을 해서 설사를 하는 아이들에게 먹여도 장을 더 나빠지게 하지 않고도 영양을 보충해줄 수 있는 분유입니다. 설사할 때 먹을 수 있다는 것 이상은 아닙니다.

또 간혹은 특수분유를 하염없이 먹이는 분도 잇습니다. 설사할 때 소아과 의사가 설사 분유를 먹이랬는데 언제 끊어야 할지 모르고 보통 분유로 먹이려니 장이 다시 나빠질까봐 겁이 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다가 애라 모르겠다고 특수 분유만 계속 먹인답니다. 소아과 의사가 특수분유를 먹이라고 권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의 변의 상태가 바뀌면 얼마나 계속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반드시 물어 보셔야 합니다. 특수 분유를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 끊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정맥 수액 요법

설사를 하는 아이가 입으로 먹지 못하거나 탈수가 심할 때에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링게르주사라고 부르는 수액을 많이 맞았지만 요즈음은 입으로 먹이는 경구용 포도당-전해질 용액이 설사 치료에 효과적이라 알려지면서 정맥주사를 맞히는 경우가 많이 줄었습니다. 간혹 입으로 잘먹을 수 있는 아이에게 영양제를 맞춰달라시는 엄마가 있으십니다. 입으로 먹을 수 있는 보통의 아이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영양제도 고깃국물만 못합니다. 흔히 말하는 링게르 주사는 설탕 소금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못 먹고 설사가 심해서 탈수현상이 있을 때는 링게르 주사를 맞추는 것이 생명을 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먹을 수 있고 설사로 인한 탈수가 별로인 아이에게 의사가 권하지도 않는데 영양제를 맞추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주사 맞는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렇게 치료를 해서 설사가 멎으면 서서히 평소에 먹던 음식을 묽게 해서 먹이면서 양을 늘여가야 합니다.

2살 이전의 아가에게 소아과 의사의 진찰과 처방 없이 설사약을 함부로 먹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두돌 이전의 아이들에게도 설사약을 함부로 먹여서는 곤란합니다. 이런 약들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그래도 아픈 장에 더 심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을 마비시켜 회복을 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흔히 설사약으로 엄마들이 많이 사용하는 약들은 장염 자체를 치료하기보다는 장을 잘 움직이지 않게 해서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라는 것은 우리 몸의 장에 나쁜 것이 있을 때 빨리 내보내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세균성 장염의 경우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은체 설사를 함부로 멎게 하면 병이 갑자기 심해지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운동을 느리게 만들면 설사가 똥구멍으로 나오는 것은 줄일 수 있지만 아이의 배속에서 설사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어서 만들어진 설사가 배속에 고여있는 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탈수가 일어나지만 몸무게가 줄지 않아 아이의 탈수가 심각한 상태에 이를 때까지 발견하지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설사약은 소아과 의사의 처방없이 함부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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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이유식을 주기위한 기본 원칙 및 주요 재료, 알레르기 음식과 대처 방법

[이유식] 이유식을 주기위한 기본 원칙 및 주요 재료, 알레르기 음식과 대처 방법 아이키우기 2008.11.19 21:01

[이유식] 이유식을 주기위한 기본 원칙 및 주요 재료, 알레르기 음식과 대처 방법








● 이유식을 주기 위한 기본 원칙

1. 이유식 초기 시중에서 판매하는 이유식을 분유와 함께 우유병에 타서 먹이는 것보다는 미음처럼 반유동식인 음식을 숟가락으로 떠먹이는 시도를 하는 것이 좋다. 아기가 음식물을 혀로 밀어내는 경우는 음식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아직 먹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이유식 초기에는 쌀로 만든 미음을 먹이는 것이 좋다. 쌀은 아기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적다. 또한 여러가지 음식물을 썩는 것 보다 한가지 음식물 만을 먹이는 것이 좋다.

3. 새로운 음식물을 먹이고 싶다면 한번에 한가지씩 첨가하여 피부발진, 구토, 설사 등을 하지 않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중지 시킨다. 음식물을 첨가하는 기간은 약 1주일 정도가 좋다.

4. 이유식은 모유나 분유를 주기 전에 먹이고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좋다.

5. 이유식 양은 1숟가락 정도에서 시작하여 양을 점차 늘려 나간다.

6. 이유식을 데울 때는 체온 정도의 온도로 데우는 것이 좋다. 따라서 직접불을 가하여 데우거나 전자렌지에 데우는 것 보다는 중탕을 해서 천천히 데우는 것이 음식물을 골고루 데울 수 있는 방법이다.

7. 이유식에 설탕, 소금, 조미료 등은 첨가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

8. 이유식을 먹일 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일정한 형식(시간, 장소, 도구 등)을 갖추어 먹인다.

9. 이유식 후기에 고형식을 먹일 때 잘 먹는 다고 아무거나 주지말고 잘 가려서 먹이는 것이 좋다. 특히 소세지, 당근, 땅콩 등은 사례가 들리기 쉽고 기도흡착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이유식에 많이 쓰이는 10가지 재료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주 에너지원이 되는 재료로서 양질의 담백질도 함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덩어리가 전혀 없는 미음을 먹이다가 점차 수분을 줄여 후기에는 어른과 같은 밥을 먹인다.

육 류
고단백 식품군으로 지방과 힘줄이 없는 부분을 사용한다. 사골 및 고기국물은 모든 이유식에 활용이 가능하며 초기에는 고기 대신 두부를 먹인다.

달 걀
달걀은 이유식 중기 부터 먹이는 것이 좋다. 중기에 노른자를 먹이고 이유식 후기에 가서 흰자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초기에는 먹이지 않는다.

멸 치
풍부한 칼슘원으로 아이들의 뼈 발달에 도움을 준다. 국물을 내거나 갈아서 사용하고 이유식 후기에 가서는 후라이팬에 튀겨 먹여도 된다.

두 부
부드러운 단백질 식품으로 이유식 초기에 콩을 대신해 먹일 수 있으며 이유식 초기에는 두부보다 순두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콩은 영양가는 높으나 소화가 잘 않되는 식품이므로 이유식 초기에는 두부나 된장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유식 후기에 가서 콩을 그대로 삶아 주는 것이 적당하다.

당 근
당근에는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 성분이 들어 있어 이유식으로 안성맞춤인 재료이다. 또한 철분과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며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즙을 내서 먹이거나 삶아서 먹인다. 초기에는 즙과 녹말 국물을 섞어 사용하고 후기로 갈수록 수분 양을 줄이고 크기도 점점 크게 하여 먹인다.

시금치
철분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이유식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채소이다. 초기에는 고운 체에 내려 육수를 붓고 녹말을 풀어 약간 걸쭉하게 사용하면서 점점 수분을 줄여 나간다.

감자와 고구마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삶아서 으깨면 부드러워짐으로 이유식에 안성맞춤이다.

흰살 생선
가자미, 도미, 동태 등 흰살생선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식품이므로 이유식 초기부터 사용해도 좋다. 생선은 중불에 부드럽게 익혀 주는 것이 좋다.


● 알레르기 유발 음식과 대처 방안

영유아의 약 8%가 식품알레르기에 노출되어 있다. 식품알레르기란 특정한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 이상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식품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식품은 달걀, 우유, 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식품 알레르기는 대부분 1 ~ 7일 이내에 반응이 나타나며, 반응을 보이는데도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과밍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한번 나타나면 점차 알레르기에 취약해지는 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이면 회복할 수 없는 알레르기 환자가 될 수 도 있다. 그러므로 식품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여 알레르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증상

- 얼굴이나 살에 붉은 반점이 생길 경우
- 가려움증으로 여기저기를 긁을 경우
- 복통, 설사, 구토를 할 경우
-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기침을 할 경우
- 몸에 두드럭기가 날 경우
- 콧물을 자주 흘리고 코와 눈 주위를 비빌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 음식

우유 알레르기
모유나 분유는 비슷해도 우유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먹일 경우 주의해야 한다. 우유알레르기가 발생하면 우유 뿐만아니라 유제품 및 소고기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우선적으로 쇠고기를 먹여 본다. 별 이상이 없으면 유제품을 먹여 보고 유제품도 이상이 없을 경우 우유를 먹인다.

피해야할 음식 : 우유, 유제품, 커피, 치즈, 버터, 마가린, 요구르트, 우유로 만든 스프, 화이트 소스, 초콜릿, 쿠키, 비스킷, 웨하스, 각종 케이크, 크림, 푸딩, 아이스크림, 햄, 밀크 코코아, 소시지 등

달걀 알레르기

달걀 알레르기를 일으킬 경우 달걀 뿐만아니라 달걀과 관련된 음식에 주의한다. 증상이 호전되어 의사로 부터 달걀을 먹어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지면 우선 달걀에 비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적은 닭고기 부터 먹여본다. 그리고 삶은 달걀, 달걀 가공품, 반숙, 생란 등의 순서로 먹여본다.

피해야할 음식 : 달걀, 메추리알, 닭고기, 생선알, 달걀 제품, 각종 달걀 요리, 마요네즈, 달걀을 함유한 과자, 튀김가루, 크로켓, 인스턴트식품 등

콩 알레르기

콩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콩뿐만 아니라 콩과 관련된 모든 음식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콩관련 음식을 모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주의해야 할 식품은 식용유와 조미료이다. 콩알레르기의 경우 대부분 단백질이 원인이 되므로 저단백질 음식 부터 먹여 본다.

피해야할 음식 : 메주콩, 팥, 각종 콩종류, 식용류, 쇼트닝, 튀김용 기름, 튀김, 두부, 유부, 콩기름, 된장, 천국장, 간장, 인스턴트 식품, 튀김과자, 땅콩버터, 초콜릿, 우유, 코코아 등




[출처 : http://www.atopib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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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건강] 소아 식욕부진, 밥 안 먹는 아이의 한방치료 방법에 대해

[아이 건강] 소아 식욕부진, 밥 안 먹는 아이의 한방치료 방법에 대해 아이키우기 2008.11.19 19:24

[아이 건강] 소아 식욕부진, 밥 안 먹는 아이의 한방치료 방법에 대해







현대사회는 먹거리가 풍부하여 영양섭취가 부족한 아이들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진료실에서 자주 상담하는 내용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식욕부진입니다.


1. 식욕부진 아동의 특징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들은 밥을 잘 먹지 않고 편식이 심하며 영양섭취가 부족하여 체중, 키의 성장발달이 느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식욕부진으로 인해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되면 위장발달에도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먹는 양이 줄어드는 식욕부진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위장의 크기도 줄어들고 위장흡수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위장에서 흡수하는 영양분이 줄어든 만큼 장부의 발달과 키, 체중 성장도 뒤떨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비위를 "후천(後天)의 근본(根本)", 즉 출생 후의 성장발달은 비위의 소화흡수력이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 소아 식욕부진의 치료

소아의 식욕부진이 나타나는 원인은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섭생, 생활관리의 장애로 인한 경우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1) 선천적인 비위허약아

선천적인 요인은 아이가 저체중아로 태어나거나 혹은 정상체중이어도 비위의 위장기능이 약하게 태어난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 비위가 약한 경우는 부모님이 비위가 약한 체질을 유전적으로 영향받았거나 혹은 산모의 입덧이 심한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 영양결핍 등이 원인이 됩니다.

2) 후천적인 위장기능의 허약

잘 먹던 아이들도 후천적으로 섭생, 생활관리의 미숙으로 위장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요인은 감기와 알레르기 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성장은 같은 에너지원을 사용하게 되는데, 감기에 걸리거나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게 되면 면역에 쓰이는 에너지가 늘어나고 성장이나 영양섭취에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들게 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대부분 식욕부진을 겸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는 일정한데 감기바이러스에 에너지가 더 투입되면 당연히 위장기능이나 성장도 뒤쳐지게 됩니다.

또한 외부적인 질환에 걸리지 않더라도 아토피, 만성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과항진되면 감기와 유사하게 식욕부진과 성장이 뒤쳐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알레르기 치료와 더불어 소화기능을 강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식욕부진이 올 수 있습니다.

장염을 심하게 앓은 후에 흔히 식욕부진이 오는데, 장염을 겪고나면 장의 운동성도 떨어지고 장점막에서 음식물을 소화흡수하는 기능도 약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장의 운동성을 되살려주고 장기능을 개선하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변비가 심한 경우에도 식욕부진은 옵니다.

위장에 열이 많고 장의 운동성이 약하거나 편식이 심해서 변비가 올 수 있는데, 변비가 오게 되면 위장의 기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변비로 인한 고통 때문에 심리적으로 대변을 보지 않기 위해 먹는 것을 거부하는 심인성 식욕부진도 올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심담이 허약하여 예민한 아이의 경우에 스트레스성 식욕부진도 올 수 있으며, 체기가 자주 있거나, 질병으로 인한 경우에도 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소아의 식욕부진은 각각의 원인을 잘 살펴서, 이에 알맞는 치료를 병행해야 잘 먹는 아이로 바뀌어질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인 아이들은 위장의 크기도 작고 소화흡수력도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갑자기 위장의 크기가 커지거나 소화력이 정상아동 수준으로 돌아오기는 힘듭니다.

아이에 맞게 단계적으로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해주어야 잘 먹는 아이로 바뀔 수 있으며 성장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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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키우는 방법] 성장 막는 질병부터 고치자

[키 키우는 방법] 성장 막는 질병부터 고치자 아이키우기 2008.11.19 19:19

[키 키우는 방법] 성장 막는 질병부터 고치자






잘 먹는 내 아이 왜 안 크지?


'숨은 키를 찾아라'가 연재되면서 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키는 유전이며 '팔자 소관'이라고 포기했던 부모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감사의 전화도 있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성장은 후천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우리의 키가 부모보다 크고, 또 자녀 세대에선 더 성장한다는 사실이 '키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마지막 회에선 성장을 방해하는 질환과 치료를 소개한다.


선천적 저성장 질환 어떤 것이 있나

유전적 저신장증인 연골무형성증은 최종 신장이 125~130㎝에 불과하다. 부모 가운데 한 명이 걸려도 자식에게 나타날 확률은 50%에 이른다. 터너증후군도 여아 4000명당 한 명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신생아 때 손발 부종, 목에 주름이 생기고, 3세 이후엔 또래보다 키 작은 것이 뚜렷하다. 대사장애가 있으면 뼈의 주성분인 칼슘과 인산의 정상적인 대사가 어려워 성장이 느리다.

비타민D 결핍, 칼슘의 흡수 장애가 주요인이다. 조기 발견해 성장호르몬이나 성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작게 태어나는 아이(SGA)도 키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정상 임신기간에도 불구하고 남아 2.56㎏ 미만, 여아 2.5㎏ 미만의 경우 3.1%가 저성장아로 자란다.

임산부의 음주, 흡연, 영양 부족도 자궁 내 발육지연을 초래해 작은 아이를 출산할 수 있으므로 임신 전부터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후천적인 성장방해 요인들

영양결핍은 성장 잠재력을 방해한다. 식사장애인 신경성 식욕부진도 한 요인이다. 키와 체중 모두 작은 것이 특징이다.

빈혈 역시 키를 작게 한다. 혈액이 부족하면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빈혈이 있는 아이는 창백하고, 보채며 쉽게 지친다. 청소년은 누웠다 일어날 때 가벼운 두통을 경험한다.

만성 전신성 질환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음식의 흡수를 저해하는 장질환, 심장질환, 콩팥질환, 당뇨병 등이 그것이다.

설사.폐렴과 같은 감염에 자주 걸려도 아이가 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다. 또래에 비해 키가 많이 작고, 연 성장이 4㎝ 미만인 경우다. 출생시 엉덩이가 먼저 나오는 과거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성장호르몬 잘 쓰기

의학적으로 키가 작은 저신장은 3퍼센타일(백분율) 미만에 속해야 한다. 100명의 아이들을 세워놓았을 때 키가 작은 순서로 세번째까지다. 혈액검사를 통해 성장호르몬 부족을 알아보고, 유전적 소인을 밝히기 위한 염색체 검사를 받는다.

수면 중 또는 운동 후 검사하는 선별검사와 성장호르몬을 자극하는 주사를 맞고 검사하는 방법이 있다.

성장호르몬은 매일 오후 9시 피하주사한다.

사춘기가 끝나기 전 뼈가 자라는 기간에 치료받아야 효과를 본다. 대상은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증후군,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이다.

내분비질환이 있으면 관련 호르몬을, 사춘기가 빨리 나타나는 아이들에게는 성호르몬을 함께 쓴다.

건강기능식품도 잘 골라 쓰면 무방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 2월 제정한 건강기능식품법에 의거해 만든 제품들로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는 표기가 가능하다. 종근당의 아이앤본과 클로본, 한미약품의 플러스키즈, 광동제약 본칼슘 등이 소개돼 연 3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성분은 칼슘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 미네랄, 한약성분으로 구성된다.

종근당 제품의 경우 돼지를 대상으로 4주간 실험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10~20% 척추 길이가 길고, 성장호르몬은 10~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플러스키즈는 3주간에 걸친 쥐실험에서 쥐의 대퇴골 무게 12%, 길이 4%가 더 증가했다. 그러나 아직 인체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는 없다.

이들 제품은 건강기능성식품으로 분류된 만큼 성장호르몬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편식.소식과 같은 식사장애를 개선하고, 영양 공급을 방해하는 소화흡수 장애, 스트레스, 수면 장애 등을 개선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출처 : www.enpea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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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밥 잘 먹이는 방법(체질에 따른 밥 안 먹는 원인과 좋은 식이요법)

어린이 밥 잘 먹이는 방법(체질에 따른 밥 안 먹는 원인과 좋은 식이요법) 아이키우기 2008.11.19 19:13

어린이 밥 잘 먹이는 방법(체질에 따른 밥 안 먹는 원인과 좋은 식이요법)

 


 

어린이는 의사의 표현이 없고 울거나 힘없어 하고 증세만 나타나므로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물며 의학에 대하여 잘 모르는 엄마, 아빠의 경우에 속이 타는 것은 더욱 심할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아기들의 변화를 잘 관찰하여 보아야 어디가 아픈지 겨우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어린이들은 어른들에 비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적기 때문에 병이 많은 편은 아니고 쉽게 낫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체하거나 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세들이다.

그러나 사상체질의학을 하는 입장에서는 체질감별하기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며. 자주 나타나는 증세와 얼굴과 체형 등의 외모로만 가지고 판단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세중의 하나가 밥을 안 먹고 소화가 안되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거나 구토를 하는 증세이다. 아직 밥이나 죽을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많은 엄마들이 분유나 이유식을 먹이지만 소음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분유나 이유식을 먹이면 살이 안 찌고 소화기능이 약하여 잘 먹지 못하고 설사를 하거나 구토를 하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또 이유식이나 분유 중에 인공적인 성분이 많이 있는 것을 먹을 경우에는 체질에 관계없이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되도록 모유를 먹이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특히 모유는 몸의 면역체계, 저항력, 정서적문제. 성격의 형성 등에도 좋은 영향을 주므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엄마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시기에는 처음으로 외부의 음식을 먹기 위한 준비를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되도록 인스턴트 음식이나 화학조미료를 적게 넣은 것을 먹여야 깨끗하고 건강한 소화기를 유지 할 수 있고 인스턴트나 화학적인 조미료에 적응이 되면 점점 몸의 면역기능과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어 평생 영향을 받게 된다.

어느 정도 밥도 먹고 음식도 먹는 경우에는 어린이들은 어른과는 다르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하여 예민한 반응을 하게 된다. 깨끗하고 좋은 음식인 경우에는 몸에 부작용이 없지만 인스턴트나 화학적인 것, 패스트푸드에 맛이 들여지면 오직 혀끝의 입맛에만 음식을 선택하게 되면 여러 가지 자연의 음식에서 나오는 비타민, 미네랄, 필수 영양소등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여러 난치병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고 평생의 식생활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한국의 전통음식과 자연식에 적응을 시키는 것이 처음에는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보다는 맛은 덜하고 적응이 힘들지만 적응이 되면 한국전통의 음식과 자연식의 담백한 맛에 길들여지면 면역력이 있고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보장받게 된다.

차분하고 얌전하며 정리정돈을 잘하거나 입이 짧은 경우는 소음인인 경우가 많으며 소화기가 약하고 찬 음식을 먹거나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조금 무리를 하거나 부모님에게 혼이 나면 쉽게 밥맛을 잃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항상 따뜻한 음식을 먹이고 소화될 수 있을 만큼만 먹이는 것이 좋고 음식은 닭고기, 염소고기, 꿀, 사과, 귤, 복숭아, 명태, 도미, 조기, 멸치, 시금치, 양배추, 카레, 감자, 찹쌀 등이 소화에 좋다.

집안에서도 가만히 있고 않고, 산만한 편이며 매우 활동적인 경우는 소양인인 경우가 많으며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안찌지만 큰 병이 있는 것은 아니며 먹는 것에 비하여 활동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살이 안 찌는 것이다.

화와 열이 많기 때문에 몸에 반점이 생기거나 코피가 나거나 아토피성 피부증세가 나타거나 열이 오르면 경기가 오거나 열이 있으면서 구토의 증세가 올 수 있다. 따라서 화와 열을 내려 줄 수 있는 돼지고기, 오리고기, 게. 잉어, 가물치, 배추, 오이, 호박, 참외, 딸기, 보리, 팥 등이 소화에 좋다.

무엇이든지 잘 먹고 활동량이 적으며 비만하며 느긋한 경우는 태음인이 많으며 너무 과식을 하고 운동량이 적다가 보니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고 구토의 증세가 올 수 있다. 따라서 필요한 양만큼만 먹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하거나 자주 움직이게 하며 고단백의 저칼로리의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고, 음식은 소고기, 우유, 콩, 고구마, 미역, 다시마, 김, 밤, 잣, 호도, 무, 토란, 버섯, 땅콩 등의 음식이 좋으며 비만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저돌적이고 앞뒤를 안 가리고 행동을 하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하여 후회를 안 하는 편인 경우에 태양인인 경우가 많으며 기운이 위로 많이 오르므로 음식을 잘못 먹으면 구토의 증세가 나타나거나 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세가 올 수 있다. 따라서 기운이 많이 오르므로 화를 적게 내고 저칼로리나 담백한 음식이 좋으며, 음식은 메밀, 냉면, 새우, 조개, 해삼, 붕어, 포도, 머루, 다래, 감, 모과 등이 소화에 좋다.





[출처 : http://www.sasang-f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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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기] 키 작은 우리아이, "키가 컸졌으면"

[키크기] 키 작은 우리아이, "키가 컸졌으면" 아이키우기 2008.11.13 11:54

[키크기] 키 작은 우리아이, "키가 컸졌으면"


 


정상적인 어린이는 연간 5㎝이상 자란다. 사춘기가 끝나지 않은 아이가 1년 동안 4㎝이하로 자라면 성장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 부모 중 한사람의 키가 매우 작은 경우, 표준 신장과 비교해 10cm 미만인 경우도 성장장애를 염두에 둬야 한다.

키는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노력에 좌우되는데, 부모의 키가 자녀의 키에 미치는 영향은 20~30%로 매우 낮다. 

키가 크는 것은 관절 근처 성장판의 연골세포가 자라면서 뼈가 되는 과정이다. 성장판 연골은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빨리 분비될수록 성장호르몬 분비는 줄어든다.

최근 청소년들의 평균키가 갈수록 높아지는데 반해 저성장 청소년도 늘고 있다. 일찍 자란 후 서둘러 성장이 멈춰버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뜻이다. 급성장하는 아이의 부모들은 계속 클 거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는데, 제2의 급성장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조만간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부모의 잘 못된 잔소리도 키 크기를 방해해요!

부모들이 아이의 성장에 관심이 많을수록 키는 더 클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과 잔소리는 오히려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할 뿐 아니라 음식물의 소화, 흡수도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또 심리적으로 우울해 지고 호르몬 분비 기관을 관장하는 자율 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할 수 도 있어, 결국 성장판 연골세포의 분화를 자극하는 성장호르몬도 정상적인 경우보다 더 적게 분비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열량 음식과 인스턴트, 운동 부족도 인체에 과잉에너지를 축적하게 하고 체지방량의 증가로 이어져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은 성장기 어린이의 키 크기를 방해하고 뇌세포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아토피 등 만성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골고루 먹고, 열심히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풀면, 키가 쑥쑥!

유전적인 요소가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건 맞지만 영양과 운동 및 생활습관 등의 후천적인 노력도 중요하다. 성장은 유전, 영양, 수면, 운동, 스트레스, 질병 등의 영향을 받는 요인들이 많다. 이중 균형 잡힌 영양공급, 충분한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D가 포함된 것들이다. 이런 필수 요소들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는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 해조류와 빙어, 멸치 등 통째로 먹는 생선 등이 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등을 적게 먹어 지방섭취를 제한하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중금속 축적을 막으려면 현미, 보리와 같은 섬유질이 많은 식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당근과 같은 채소,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한약의 주원료인 치커리 당귀 영지버섯 홍화 쑥 등의 약초들도 중금속 완화물질로 보고되어 있다.

깊은 숙면을 취할수록 성장호르몬은 더 많이 분비된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숙면상태에서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일찍, 오래 숙면을 취할수록 성장에 도움이 된다. 낯선데서 잠을 자거나 코고는 소리, TV나 컴퓨터소리 등으로 방해를 받으면 뇌파가 교란되어 깊은 잠을 방해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장판은 물리적인 자극에 활발하게 반응한다.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이 최고 25배까지 증가하고 세포분열이 더욱 왕성해져서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배드민턴, 줄넘기, 농구 등 점프 동작이 많은 운동을 즐겁게 자주 하면 키 성장에 효과적이다.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부모인 경우가 많다.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지시와 간섭으로 일관할 부모의 경우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더욱 크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들의 심리적인 상태를 잘 읽어서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할 수 있게 대화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 출처 :  박달나무한의원 ]

Posted by 마이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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