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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와인을 사보자 ...

해외에서 와인을 사보자 ... 와인정보 2008.10.14 21:53

해외에서 와인을 사보자 ...
[ 출처 :   http://cafe.naver.com/wine/21611,  작성자 : 선샤인 ]







5대 샤토 몰아마시기 계주 케리상입니다.

알마비바 9만 9천원에 팔던것이 9월인데 (백화점 소비자가) 어느덧 4개월 사이에 ... 신의물방울 덕도 없진 않겠지만 18만원 달고 다니는 군요.

 ... 어머나!

 코스트코(costco)에 2002년 마고가 289000원이던 것이 없어지고, 1999년 마고가 59만원을 달고 있습니다. (02년과 99는 가격차이가 1.3배정도여야 맞습니다. <= 제 생각)

아, 진정 수입상들이여 2007년 와인 수입한 이후 최대 흑자라는 ... (재무제표 나오면 한번 분석해보겠지만 (5월이나 되야 인터넷에 뜨겠죠?) 것이 사실인것 같은데... 

2005 그레이트 빈티지 이후 06 가격이 오른 것으로 인하여 원가 상승은 이해하겠으나... 기존에 있던 와인들(04)을 가격을 바꿔 붙이면.... 아 밉습니다.  

정말 굳세게 해외 구매 대행을 잘 하지 않고 있던 케리상.... 이제 그 눈을 해외로 돌렸으니..... 
그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보고자.. 정리해 봅니다.

1.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알고 있으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됩니다.

2. 정보가 공유되서 발생하는 피해(?)는 순간적이겠으나, 곧 더 좋아집니다. (해외구매가 많아지면 국내 가격이 내리겠죠... (그래야 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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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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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반입 세금

 

정확한 정보 : 여행자휴대품의 면세범위는 여행자 1인당 면세범위는 미화 400달러이지만, 1리터 이하로서 미화 400달러 이하의 주류 1병, 담배 1보루, 향수 2온스에 대하여 추가로 면세를 해주고 있다. 쉽게 말하면 위에 언급한 술과 담배, 향수를 제외한 물품

의 가격이 400불이내로서 여행자 휴대품으로 인정될 경우 면세가 되는 것이다.

 

400불만 생각하시고, 와인만사고 사랑하는 우리 마눌님의 지갑하나 안 사오시는 분들...이제 다 공개됩니다. 지갑도 사오셔도 됩니다.

 

 다만, 만 19세 미만인 미성년자가 반입하는 주류 및 담배에 대해서는 면세를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주류의 경우 단위당 용량 또는 금액이 면세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체 금액에 대하여 세금을 부과한다. 예를 들면 주류 2리터 1병 휴대반입시에는 1리터를 공제하지 않고 주류 구입가격 전체에 대하여 세금을 부과하며, 주류 1리터 이하라도 미화400 달러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구입가격 전체에 대하여 세금을 부과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http://www.joseilbo.com/news/news_read.php?uid=57469&class=3
조세일보에 나온 사설 내용입니다. 정확한 정보! -> 케리상

 

B. 인터넷 구매 세금

개인이용의 경우 상품대금 + 운임이 15만원 초과일 때 과세의 대상입니다.

기본적으로 상품수령시 관세를 청구하며, 과세금액이 큰 경우 사전에 관세 입금 후 상품수령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00 이상인 경우에는 정식통관처리됩니다.

이건 또 무슨 말인냐?
그러면 정식통관이 아닌 15만원초과 600불 이하는 어쩌란 말이냐?

자 궁금한 건 다 알려드리는 케리상이 알려드립니다.
아래 그림 보시면.... 간이와 정식의 세금 부과 비율이 보이실 겁니다.

 

 

즉, 600불이하이면서 과세대상은 간단하게 %로 계산하고, 그 이상은 정식으로 세율을 따져서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의 경우만 해당되며, 사업자의 경우에는 이와 다른 비율이 적용됩니다.

정확한 정보는 관세청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관세청 홈페이지 관세 정보 아래한글 파일 첨부 !

와인이 주류보다 낮게 책정된 것이 그나마 다행(?) 입니다. (관세청 파일에는 포도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

600불 기준에 대해서는 세관에 도착하는 날의 관세청 고시 환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조금 여유있게 주문하셔야 합니다. 기본은 1병이 기준입니다. 2병 주문시에는 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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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해외 인터넷 사이트 구매


A.1. 직접 배송

직접배송은 일단 어렵습니다. 사기를 당할 우려도 있고, 배송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개별 이메일을 통해서 연락을 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전화로 문의해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범?으로 저렴한 것을 한번 시도해보는 것은 좋습니다. (영어공부 차원에서도)

www.wine-searcher.com

여기서 검색하시면, 해당 와인을 판매하는 인터넷샵의 정보들이 뜹니다. 그 중에서 선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미국 사이트나 기타 영어권 사이트들의 특징은, 배송이 늦다!는 것입니다. 한달이 걸릴 수도 두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너무 정직(?)해서 와인 가격을 정확하게 포장지에 적어서 보냅니다. (과세대상이기 쉽습니다. ㅋ)

아래는 그동안 간단게시판등에서 언급되었던 사이트들의 묶음입니다. (제 북마크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

www.67wine.com
www.jjbuckley.com
www.nicks.com.au
www.erobertparker.com
www.discountwines.com
www.cellarbrokers.com
www.boccaccio.com.au
www.ultimowinecentre.com.au
edinburgh.com.au
www.kemenys.com.au


위 사이트들은 저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www.erobertparker.com  유료회원 가입하시면 여기도 검색하면 샵이 바로 링크가 됩니다. 저는 여기를 주로 이용합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의 온라인 잡지(?) 사이트 : 1년 99불)

 

A.2. 구매 대행이용

구매대행을 이용하면, 구매대행비용이 들기는 합니다만, 보험등을 들 수 있으므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www.applepip.co.kr
www.bidbuy.co.kr

이 정도의 구매대행을 많이 이용하십니다.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해당 사이트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나 간단히 말씀드리면

http://j2k.naver.com/j2k_frame.php/korean/www.rakuten.co.jp

이렇게 검색하시면, 한글로 번역되서 나옵니다. (주로 구매대행은 일본 라쿠텐에서 많이 합니다. )

일본에서는 www.rakuten.co.jp에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가장 저렴합니다. 경매이긴 하지만

와인은 경매로 나오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것은 거의 실시간으로 마감됩니다.

라쿠텐의 활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일본사이트번역을 통해서 와인 카테고리를 외웁니다. 해당 카테고리에 일본어사이트로 접속해서

빈티지를 칩니다. 그런다음에 가격 소팅을 해서 원하는 가격대의 와인을 찾습니다.

번역사이트를 통하면 검색이 잘 안됩니다. 이런식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래에 가격비교한 ㅈㅋ님 글을 참고하십시요. 하단에 링크걸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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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해외 직접 구매


B.1. 직접 가서 가지고 온다.

아시다 싶이 2007년 3월1일부터 기내에 와인을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붙이는 짐에 붙여서 가져오거나 면세점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1. 면세점은 비쌉니다. (우리나라 생각하지 마십시요) 일본 면세점에는 와인이 거의 없고, 독일 면세점에는 그랑크뤼가 없으며 프랑스 면세점은 안좋은 빈티지의 상대적으로 비싼 녀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일본사람이 삽니다. 요즘은 한국 분이 더 많다고

...)

2. 프랑스나 독일의 경우에는 할인점(케리상은 이런곳을 좋아합니다.) 가서 구매를 할 준비를 합니다. 독일의 경우는 백화점이 무지 쌉니다. 12% 세금 할인도 되므로 백화점도 유리합니다.(백화점 면세는 12-18% 보통 12%) 그러므로 여기서 사서 붙이는 짐에 넣어야 합니다.

이럴경우 포장이 문제인데, 포장은 아래 그림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나무상자는 안됩니다. 나무가 깨질 위험이 큽니다. 아래 종이 상자는 설/추석때가 아니라도 주요 백화점 와인코너에서 포장해달라고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개당 5천원에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

요렇게 포장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깨진적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붙이는 짐에 붙이셔야 하는데, 경유지로 들어오시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확률이 조금은 있습니다.
 
(LA->나리타->인천) 중간에서 짐이 걸리는? 경우가 생기면 해당 국가의 법을 따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아직 본적은 없습니다.

 되도록 옷이 들어간 가방에 넣으심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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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의 해외 구매 관련 포스팅 참고
http://cafe.naver.com/wine/19182
http://cafe.naver.com/wine/13128

http://www.dearwine.com/ <= 직접 구매대행해서 가져다 주는 사이트 회원가입하면 가끔? 괜찮은 가격의 와인정보가 날라옵니다. (깔롱세귀르 2000이 18만원이던가... 최근에 눈에 띄던 메일),
물론 이 사이트도 저와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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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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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와인의 기초 용어 및 상식

이태리 와인의 기초 용어 및 상식 와인정보 2008.10.14 21:42
이태리 와인의 기초 용어 및 상식






세계의 와인 생산 국가들에 대한 설명을 시작한 후에 독일와인을 하다가 필자의 글이 막혔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는 좀 더 쉽게 설명하고픈 발효와 양조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다시 원래의 집필 의도에 따라서 이번에는 구세계 와인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이태리 와인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일단은 그 첫 번째 Chapter 로 이태리 와인의 기초 용어 및 상식적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원어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필자는 와인 관련된 용어의 원어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기본적인 용어들과 등급체계 용어, 그리고 가장 기초적인 지역의 이름들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첫째. 기본 용어 (1)


일반적으로 이태리 와인의 Label 에 꼭 적혀 있을 만한 몇 가지 단어들을 살펴보겠다.

일단은 Wine 이 이태리어로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Il Vino (일 비노)”이다. 굳이 앞에 Il (일) 을 붙인 이유는 나중에 Spain 와인에 대해서 설명할 Wine 이란 단어가 같은 Vino 를 쓰지만 앞에 관사가 El (엘) 이 붙는다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언급했다. 즉, Il (일) 은 관사라고 보시면 된다.

다음은 White 를 일컫는 말이다. 이태리어로는 “Bianco (비앙꼬)” 라고 한다.

Red 는 이태리어로 “Rosso (로쏘)” 라고 한다.

다음은 Sparkling Wine 을 일컫는 단어이다. 이태리 와인의 Sparkling Wine 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강한 거품을 가진 “강발포성” 와인과 조금 약한 거품을 가진 “약발포성” 와인으로 나뉜다. 보통 강발포성 와인은 “Spumante (스푸만떼)” 라고 하고, 약발포성 와인은 “Frizzante (프리잔떼)” 라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와인에 표기가 되는 Vintage 는 이태리어로 “Annata (안나따)” 라고 한다. 또한 “Vendemmia (벤뎀미아)” 라는 추수를 뜻하는 단어가 쓰이기도 한다. 

그 다음은 불어에서 이야기하는 Mis en bouteille au chateau 또는 domaine 이라는 문장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와인은 샤또 또는 도멘에서 병입 했다는 뜻이다. 이 문장 역시 이태리 와인의 대부분에 표기가 되어있는데, 바로 "Imbottigliato da *** (임보띨리아또 다 ***)“ 라고 읽으며, 뒤에 *** 에는 대부분이 Winery 이름이 나온다.

이상으로 가장 기초적인 용어들 몇 가지를 짚어 보았다.



둘째. 기본 용어 (2)


위의 기본사항 이외에 조금 덜 사용되어지는 말들이지만, 알아두면, 이태리 와인의 라벨을 이해하기 한결 쉬운 명사들이다. 먼저
Winery 를 뜻하는 몇 가지 단어가 있다. “Cantina (깐띠나)” 라는 단어도 있고 "Tenuta (떼누따)“ 라는 단어도 있고, 좀 더 큰 의미로 쓰이는 몇 몇 와이너리들의 연합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Consorzio (꼰쏘르찌오)“ 도 있다. 눈치를 채신 분도 있겠지만, 영어의 Consortium 과 같은 뜻이다. 그 외에 영어의 Factory 에 해당하는 ”Fattoria (파또리아)“ 라는 단어 역시 조금 큰 Estate 라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로 쓰이기도 하며, "Vigneto (비녜또)” 역시 같은 뜻으로 쓰인다. 위에 설명한 단어들 모두 영어의 Estate, 불어의 Chateau 또는 Domaine 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와인 라벨에 많이 써 있는 단어인 “Colle (꼴레), Colli (꼴리), Collina (꼴리나), Colline (꼴리네)” 등의 단어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모두 Hill (언덕) 을 뜻하는 단어로 조금 세부적인 지역이나 때론 와이너리를 뜻하는 용어로도 쓰이는 경우가 많은 단어이다.

양조할 때 보통 오크통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Oak 역시 225리터들이의 통을 “Barrique (바리끄)“ 라고 부른다. 그 외에 보통 Slovenia산  밤나무로 만드는 5,000리터들이의 아주 큰 통을 부르는 ”Botte (보떼) 또는 Botti (보띠)“ 라고 부르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셋째. 등급체계 관련 용어


사실 와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애호가들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태리 와인의 등급체계일 것이다. France 역시 당연히 어렵긴 하지만, 많은 변화가 일지는 않기 때문에, 필자는 오히려 Up-Graded Data 를 구하기에는 오히려 이태리 와인이 더욱 어렵다고 생각한다. 일 년 사이에도 몇 번에 걸쳐서 새로운 D.O.C.G 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 용어들만 짚어 보겠다.

가장 낮은 등급인 일명 Table Wine (테이블 와인) 급을 이태리어에서는 무엇이라고 부를까? 뜻이 같은 "Vino da Tavola (비노 다 따볼라)“ 라고 부른다. 눈치를 채신 독자들도 계시겠지만, 이미 Vino 는 와인을 뜻하며, Tavola 가 영어의 Table 과 같은 단어라고 기억하시면 좀 더 쉽지 않을까 싶다.

그 다음 등급으로 D.O.C 등급을 들 수 있다.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데노미나찌오네 디 오리지네 꼰뜨롤라따)” 의 약자이다. Denominazione 는 Appellation (=Name) 에 해당하는 단어이며, Origine 는 영어의 Origin (원산지), Controllata 는 영어의 Control (통제) 해당하는 단어이다. 굳이 번역을 하지 않아도 무슨 뜻인지는 아실 것이다.

그 다음 가장 높은 등급으로 D.O.C.G 등급을 들 수 있다. 앞에 부분은 위의 D.O.C 와 동일하며 뒤에 “e Garantita (에 가란띠따)” 가 따라온다. 역시 영어의 Guarantee 와 같은 단어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 이태리 와인에서만 나타나는 조금은 특이한 등급이 있다. 바로 I.G.T 등급이다. 이는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 (인디까찌오네 제오그라피까 띠삐까)” 의 약자이다. Indicazione 는 영어의 Information 에 해당하며, Geografica 는 Geographic, 그리고 Tipica 는 영어의 Typical 에 해당하는 단어이다. 혹자는 프랑스 와인의 등급체계인 A.O.C 의 Vins de Pays (뱅 드 뻬이) 등급과 같다고는 하지만, 약간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차후에 좀 더 깊게 설명할 예정이다.) 

하여간, 이태리 와인의 등급은 이렇게 크게 4개의 등급으로 나뉜다는 정도만 알고 계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일단은 D.O.C.G 등급을 갖고 있는 와인은 최고급 품질로 일컬어지는 와인이라고 보시면 된다.



넷째. 지역 명칭 (대분류)


Italy 는 Wine 생산 지역을 France처럼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다. 즉, 이태리의 행정구역 자체가 바로 와인을 생산하는 전 지역 이라고 보시면 된다. 즉, 행정구역의 이름 (우리나라의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등에 해당하는 단어들) 만 외워도, 일단 이태리 와인의 생산지역 명칭 중에서 대분류는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이런 이름들은 알고 있어야만, 라벨에 적혀 있는 이 이름을 찾아내어 북쪽인지, 남쪽인지, 섬인지 등등의 와인생산지역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외울 필요가 있느냐고 되물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필자가 항상 이야기하는, 적어도 Wine Shop 이나 Bar 에서 와인리스트를 보고 내가 원하는 맛을 찾아내기에는 가장 중요한 상식이라 강조한다.

이태리는 BC 4세기 이후에 Greece 사람들이 이태리를 둘러보면서 전 국토에 와인을 만드는 포도나무가 그득한 것을 보고 Oenotria (외노트리아 = 와인의 땅) 라고 일컫기도 했다. 그만큼 전국토가 와인을 만드는 포도나무와 그 외에는 올리브 나무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보신 분들도 꽤 많을 것이다. 아무튼, 이태리의 행정구역 중에서 우리나라의 “도” 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살펴보겠다.


1. 북서부 지역 :


1) Valle d'Aosta (발레 다오스따) 

2) Piemonte (삐에몬떼) : 영어식으로는 Piedmont 라고 표시하기도 하지만, 이태리식 이름은 Piemonte 가 맞으며, 이태리와 와인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들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3) Liguria (리구리아)

4) Lombardia (롬바르디아) : 중북부 지역의 알프스 산맥과 바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이태리 최고의 Spumante 라고 일컫는 Franciacorta (프란치아꼬르따) 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5) Emilia Romagna (에밀리아 로마냐)


2. 북동부 지역 :


1) Friuli-Venezia-Giulia (프리울리 베네찌아 지울리아)

2) Veneto (베네또) : 이태리 4대 와인산지에 들어가며 이태리 와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한 Soava (소아베)와 유명한 Amarone (아마로네) 의 산지이기도 하다. Verona에서 열리는 Vinitalia (비니딸리아) 라는 유명한 와인전시회가 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3) Trentino-Alto-Adige (뜨렌띠노 알또 아디제)


3. 중부 지역 :


1) Toscana (또스까나) : 이태리 4대 와인산지 중 하나이다. Brunello Di Montalcino, Chianti, Chianti Classico 등의 와인으로 유명하며, Sassicaia 나 Masseto, Ornellaia 등의 Super Tuscan 와인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2) Umbria (움브리아)

3) Marche (마르께)

4) Abruzzo (아부르쪼)

5) Latio (라티오) : 때론 Lazio (라찌오) 로 쓰고 읽는다.

6) Molise (몰리세) 등의 지역이 있다.


4. 남부 지역 :


1) Campania (깜빠냐)

2) Apulia (아뿔리아)

3) Basilicata (바실리까따)

4) Calabria (깔라브리아) 등의 Miner 와인산지들이 모여 있다.


5. 섬 지역 :


1) Sicilia (시칠리아)

2) Sardegna (사르데냐) 등의 큰 두 개의 섬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Sicilia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인기 많은 와인산지이기도 하다.


이상으로 이태리 와인의 기본 용어 및 지역 명칭 중에서 대분류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 호에서는 이태리 4대 와인산지인 Veneto 지역의 와인에 대해서 좀 더 세부적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그 다음은 Piemonte, Toscana, Sicilia 등의 순서로 앞으로 4회에 걸쳐서 이태리 와인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민족의 명절인 추석도 지났다. 아침에는 이불을 움켜쥘 만큼 쌀쌀한 바람이 분다. 점점 와인이 더욱 맛있어지는 계절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독자 여러분들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 저녁에도 이태리 와인 한잔 기울이시기 바란다. 좀 더 포근한 저녁이 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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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Veneto (베네토) 지방의 와인 용어

이탈리아 Veneto (베네토) 지방의 와인 용어 와인정보 2008.10.14 21:41
이탈리아 Veneto (베네토) 지방의 와인 용어








예고한 바와 같이 이번 호에는 Italy 의 4대 주요 와인 산지 중에서 가장 북동부에 위치한 유명한 Wine산지인 Veneto 지방의 와인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Italy 의 지도를 한 번 살펴보면, (사진1) 북동부에 3개의 주가 있다.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Friuli-Venezia-Giulia (프리울리-베네치아-지울리아)주가 있고, 북쪽에는 알프스 산맥에서 이어지는 Trentino-Alto-Adige (트렌티노-알토-아디제) 라는 주가 있다. 그리고 북동부의 최고의 와인산지인 Veneto (베네토) 지방이 자리하고 있다.  이 3곳의 지역 중에서 현재 Italy 의 최대 와인산지인 Veneto 지방에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멋진 와인들이 있다. 그 와인들의 이름과 관련된 용어를 설명해 보겠다.

 

첫째. 화이트 와인의 대명사 Soave (소아베)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Italy는 단지 생산량만 많으며 품질은 그저 그런 와인만 나오는 것으로 세계 와인시장에 알려져 있었다. 모든 국토에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었기에 옛 그리스인들은 Oenotria(외노트리아 - 와인의 땅)라고 Italy 를 일컫기도 했다.

이런 Italy 와인에 대한 편견을 지워버린 와인이 바로 Veneto 지방의 Soave 이다. 산도가 높고 상큼한 White Wine 인 Soave 가 미국이나 영국시장에 알려지면서 Italy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며, 최고의 Apertif (食前酒) 로 알려지면서 Italy 와인을 세계에 알리는 선봉장이 된 것이다.

Soave (소아베) 를 만드는 품종부터 알아야 하겠다. Soave 는 “Garganega (가르가네가)”"Trebbiano di Soave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 라는 품종으로 만들어진 White Wine 이다. 원래 Soave 라는 단어는 이태리어에서 ”부드럽게, 사랑스럽게, 상냥하게“ 라는 뜻으로 쓰이며, Opera Aria 나 악보에서도 흔히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와인을 Tasting 해 본다면, 의미가 가슴에 와 닿지는 않을 듯하다. 갖고 있는 강한 산도 때문에 조금은 날카롭긴 하지만, 입맛을 돋우기에는 가히 최고의 식전주가 아닐까 싶다. "Soave Superiore (소아베 수페리오레)” 는 Veneto 지방의 3개의 D.O.C.G (이태리 와인의 등급체계 중 가장 높은 등급) 중에서 2001년 10월 29일 가장 늦게 승격한 D.O.C.G 이기도 하다.



둘째. 레드 와인의 대명사 Valpolicella (발폴리첼라)


Valpolicella (발폴리첼라)
는 Veneto 지방의 큰 도시인 Verona市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넓은 마을 이름이다. 이곳에는 마을 이름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Red Wine 이 생산되고 있다. 이 와인을 만드는 품종은 3가지의 품종이 주로 쓰인다. Corvina (꼬르비나), Rondinella (론디넬라), Molinara (몰리나라) 라는 품종을 Blending 하여 주로 사용한다. 약간은 달콤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어느 정도의 산도도 제법 갖고 있으며, 아무 때고 편안하게 마시기에는 아주 좋은 Red Wine 이 바로 Valpolicella 이다.



셋째. Amarone (아마로네) 와 Recioto (레치오토)


위의 두 용어를 알아나가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양조법 이름이 있다. 바로
Appassimento (아파씨멘토) 공법 이다. 이 공법은 포도를 수확할 때 가장 최고의 품질을 가진 포도를 모아서 이듬해 2월~3월까지 약 5개월간 대나무로 만든 건조장에 놓아 자연적으로 건조가 되게 하는 것이 그 첫 번째 공정이다. 이 기간이 Amarone 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는 것 또한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건조가 되고 나면 수분의 약 40% 만이 남게 된다. 즉, 발효와 양조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당도가 아주 높은 포도알갱이만 남게 된다. 이때의 포도 모양을 보면 거의 건포도에 가까운 모습을 띈다. (사진2) 이 알갱이를 압착하여 모으게 되는 포도즙이 발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포도즙 안에 있는 당도가 완전히 없어질 때 까지 발효를 시키면 당연히 와인의 알코올 농도는 15~17도까지 올라가게 되어 가장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와인이 탄생하게 된다. 이 와인이 바로 Amarone (아마로네) 인 것이다. 이 과정 중에 다른 하나의 Dessert Wine 이 탄생하게 된다. 당도가 높은 포도즙을 가지고 발효를 시키다가 어느 정도 시점이 지난 후에는 발효를 중지시켜서 만드는 와인이다. 발효가 중지되었다는 것은 당도가 어느 정도 남아있는 상태의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 탄생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와인이 바로 Recioto (레치오토) 이다.

위에 설명한 Soave 와 Valpolicella 로 만들어지기에 Amarone 와 Recioto 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붙게 된다. 하나는 Recioto di Soave (레치오토 디 소아베), Amarone della Valpolicella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Recioto della Valpolicella (레치오토 델라 발폴리첼라) 가 그것이며, Amarone di Soave (아마로네 디 소아베) 라는 와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에 대한 제조방법을 완전히 이해했다면, 아마로네는 아주 드라이하면서 알코올 도수가 높은 레드와인이라는 것과, 레치오토는 뒤에 붙는 소아베 (화이트와인) 발폴리첼라 (레드와인) 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어느 정도의 알코올과 충분한 당도를 가진 디저트 와인임을 Label 의 정보만 가지고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넷째. 그 외의 용어들.


Verona 에서는 매년 4월 첫째 주 쯤에 Italy 최고의 Wine Exhibition 인
Vinitaly (비니딸리)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보통 5일간에 걸쳐서 열리게 되는데, 이 전시회 기간 동안의 베로나는 거의 축제의 분위기에 가깝다. 어림잡아도 30,000가지 정도의 와인이 출품되는데, 5일이라는 기간 동안 전체의 와인을 모두 다 Tasting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이 지방의 주민들도 이 기간만큼은 최대한 시간을 내어 좋은 와인을 맛보는데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여행객들을 위한 Hotel 들도 거의 주변에는 남아있는 방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전시회이다.

이 지방의 주민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와인은 Amarone 로 여겨진다. 다른 France 의 와인이나 심지어 Italy 의 다른 지방의 와인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거의 알지 못한다. 오로지 그들에게는 Amarone 만이 있을 뿐이다. 전시회 첫 날 아침에 전시장 입구는 찾아온 이 지방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룬다. 전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으로 들어가 제일 먼저 찾는 와인은 바로 Amarone 이다. 보통 전시 2일째 되는 날이면 모든 부스에서 전시중이거나 시음중인 Amarone 는 찾아볼 수 없는 진풍경도 연출되기도 한다. 대낮부터 와인에 취해 노래를 부르거나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는 것 또한 마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기까지 하다. 이 지방 사람들에게 그 만큼 아마로네는 꿈의 와인이자 일생에 몇 번 마셔보지 못하는 값비싸고 고귀한 와인으로 여겨진다.

이런 폐해(?)가 발생하자 이 지방 사람들은 하나의 목적의식에 사로잡히게 된다. 바로 고가의 아마로네와 가장 비슷한 맛을 가지나 가격은 좀 저렴한 레드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욕망이다. 아마로네를 만들고 난 포도껍질이나 남아있는 잔해를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워서, 같은 포도즙인 Valpolicella 포도즙을 이 잔해에 넣고 두 번째 발효를 시키게 된다. 이 와인의 이름이 Ripasso (리빠쏘) 또는 Ripassa (리빠싸) 라고 불린다. 일반 발폴리첼라 와인과 비슷하긴 하지만, 아마로네의 풍미를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게 만들었으며 가격은 일반 아마로네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게 만든 것이다. 재활용의 묘미라고나 할까? 아무튼 재활용 와인(?)까지 만들 정도로 이 지방 사람들에게 Amarone 는 그들의 꿈이자 희망인 것이다.

또 한 가지 이 지방을 대표하는 와인 이름 하나를 잊어버릴 수는 없다. Bardolino (바르돌리노) 가 그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Soave Superiore 와 Recioto di Soave 와 함께 Verona 지방의 3대 D.O.C.G 에 들어가는 와인이 Bardolino 이기 때문이다. 비교적 가벼운 레드 와인으로 프랑스의 보졸레와도 비교가 되는 바르돌리노 역시 한 번쯤은 맛보아야 할 Verona 의 와인일 것이다.


Verona는 거장 William Shakespeare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Romeo & Juliet (로미오와 줄리엣)” 의 배경이 된 곳이다. Soave라는 이름이 왜 지역명이나 품종이 아닌 “부드러움” 이란 뜻의 단어가 와인의 이름이 되었는지에 대한 전설 같은 두 개의 이야기가 있다. 13세기의 위대한 시인이자 유럽인들의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Dante (단테)” 가 그 와인을 보고 “부드럽다”라고 말했다는 이야기와, 로미오가 줄리엣과 함께 있다가 그녀와의 입맞춤을 위해 시종이 준비한 와인을 마시고 “Soave!" 라고 외쳤다는 전설이다.


왕족과 귀족에 의해 찬양받던 소아베 와인은 이 와인의 애호가인 시인 Gabrielle d'Annunzio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에 의해 아름다운 칭송을 듣게 된다.


“이 와인은 젊음과 사랑의 와인이다. 오랜 세월동안 점차 신중해지고 사려 깊어진 나에게 더 이상 어울리는 와인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내 화려한 과거에 대한 찬미로 이 와인을 마신다. 이 와인이 나에게 다시 젊음을 돌려주지는 못하지만, 그것을 다시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비록 차가운 겨울이 다가 오지만, 사랑하는 이와의 입맞춤 직전의 부드러운 소아베 한잔이면 나도 나만의 줄리엣을 사랑하는 로미오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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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Toscana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용어 "B"

이탈리아 Toscana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용어 "B" 와인정보 2008.10.14 21:36
이탈리아 Toscana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용어 "B"




(Super Tuscan 에 대하여)


지난 호에 이어서 Italy 의 Toscana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용어편이 이어진다. 첫 번째 글에서는 Toscana의 주요 포도품종인 Sangiovese 로 만들어진 와인들과 관련된 용어를 정리해 보았다면, 이번 호에서는 Super Tuscan 에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외래 품종으로 만들어진 Toscana 지방의 와인에 대해 적어보겠다.



첫째. Super Tuscan (수퍼 투스칸) 이란?


우선은 Super Tuscan 이란 이름은 “이것이다!” 라고 확실하게 정의할 수는 없음을 전제로 하고 시작한다. 이른 바 새로운 이름을 짓기 좋아하는 일종의 언론플레이로 생긴 이름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Tuscan 이란 말은 “Toscana 사람” 이라는 뜻의 영어단어이며, Super 는 초등학생도 알만한 단어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름에서 의미하는
Super Tuscan 은 "Toscana에서 생산된 와인 중에서 최고의 품질을 갖고 있는 와인“ 이라고 정의내리면 될까?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이름이 생긴 배경이나, 현재 이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Wine 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마 좀 더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까 싶다.



둘째. Super Tuscan 의 시작.


우선 이 이름을 처음으로 달게 만들었던 Wine 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다. 바로
Tenuta San Guido (떼누따 산 귀도)사에서 만드는 최고의 와인 중 하나인 “Sassicaia (사씨까이아)” 라는 와인이 그것이다.

 
늘 재미삼아 Super Tuscan 의 시작을 이렇게 이야기 하곤 한다.
원래 이야기는 Pisa에서 공부하던 Marchesi Mario Incisa della Rocchetta 씨가 어린 시절부터 최고 품질의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고, Bolgheri 에 있는 Tenuta San Guido 에 정착하면서 프랑스산 포도나무 묘목을 들여와서 만들어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정설이나, 전에 Italy에서 만난 한 노인의 이야기를 풀어내면 좀 더 재미난 이야기를 엮을 수 있다.

Mario 는 Pisa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맛 본 France, Bordeaux 산 와인의 맛을 잊을 수 없었고, France 와 Italy 의 정치적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았을 때 Bordeaux (보르도) 산 와인을 더 이상 맛 볼 수 없자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그 고민을 들은 와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어떤 사람이 한마디를 Mario 에게 던진다. “그렇게 먹고 싶으면 같은 포도로 만들어 먹으면 되잖아!!” 이 말을 들은 Mario 는 France 로부터 여러 가지 종류의 포도나무 묘목을 들여왔고, 이를 자신이 산 Tenuta San Guido 라는 Toscana 의 Bolgheri 에 위치한 땅에다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연도를 들자면 1944년 정도라고 한다. 이후 1948년에서 1960년대까지는 그냥 동네에서나 팔리는 와인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 때 Mario 가 심었던 포도 품종은 Cabernet Sauvignon (꺄베르네 소비뇽), Merlot (메를로), Cabernet Franc (꺄베르네 프랑) 등의 전형적인 France Bordeaux Style 의 포도들이었다. 이 포도는 완벽한 와인을 생산해 내는 데 까지는 너무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노력도 더욱 더 필요했었다. 하지만, Mario 는 포기하지 않고 이 포도 품종으로 최고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뜻이 하늘에 닿았을까? 1968년! 드디어 “Sassicaia (사씨까이아)”라는 이름을 달고 Mario 의 노력의 결실이 시장에 팔리게 되었다.

1978년에는 Decanter라는 영국의 잡지에서 수상하는 최고의 와인의 영예를 1972년산 Sassicaia 가 차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1987년에는 유명한 Wine Master 인 Hugh Johnson 에게 1982년산 Sassicaia 가 최고의 이태리 와인이라는 칭송을 듣게 된다. 그 후, 1996년 미국에서 열린 Sassicaia 의 Vertical Tasting (버티컬 테이스팅 - 같은 와인을 각 빈티지별로 테이스팅 하는 행사)의 입장료가 650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매진되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다. 이 때 최고의 빈티지로 불린 것은 1985년산이다.

"Sassicaia (사씨까이아)“ 라는 와인의 이름은 이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이 ”자갈이 많은“ 땅이기에 붙은 이름이다. 지금은 Cabernet Sauvignon 85%, Cabernet Franc 15% 로 Blending 되고 있으며 Sangiovese 가 들어간 "Guidalberto (귀달베르또)” 라는 일종의 2nd Wine 개념의 와인도 최근 한국에 수입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셋째. Antinori (안티노리) 사의 도전.


Sassicaia 를 만들었던 Tenuta San Guido 사는 원래 해외나 국내 모두에 영업력 없었다고 한다. 이 때 Sassicaia 의 맛을 진정으로 평가했던 것인 바로 유명한 와인집안인
Antinori 집안이라고 한다. Antinori 사는 Sassicaia 의 주인인 Mario 에게 접근하여 이 와인의 판권을 달라고 한다. 자기가 만든 와인을 전국과 다른 나라로 팔아주겠다고 한 Antinori 사를 Mario 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원래 동네에서 팔던 저렴한 가격보다도 싸게 Antinori 사에게 그 판매를 맡겼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나라로 여행하던 Mario 는 자신의 Wine인 Sassicaia 가 아주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자신의 와인으로 아주 큰 이익을 보고 있는 것에 화가 난 Mario 는 Antinori 사와의 거래를 끊고, 직접 영업에 나섰다. 큰 수익 모델이 없어진 Antinori 사의 도전정신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Sassicaia 를 만드는 포도밭 바로 옆의 포도밭을 사서 역시 France 의 포도품종들을 심기 시작한다. 바로 그 와인이 Ornellaia (오르넬라이아) 이다. Cabernet Sauvignon 을 주품종으로 하여 Merlot 를 Blending 한 와인이다. 이 와인을 시작으로 Piero Antinori 와 Ludovico Antinori 형제는 Super Tuscan 의 큰 손이 되기 시작한다. 이들의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도전의식에서 우리는 지금도 수많은 멋진 Super Tuscan 와인을 맛보게 된다.

Cabernet Sauvignon 과 Merlot 의 Blending 이 성공하자, 100% Merlot 로도 와인을 만들게 된다. 힘 있는 와인의 대명사인 “Masseto (마쎄토)”가 생산되기 시작했고, 또 다른 Blending 을 생각해 내게 된다. 바로 Cabernet Sauvignon 과 Sangiovese (토스카나의 토속품종이라 할 수 있는) 의 Blending 이다. 이 와인의 이름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Tignanello (티냐넬로)” 이다. 그 외에도 많은 Super Tuscan 와인들이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해 주는데, “Solaia (솔라이아)”는 C/S 75%, Sangiovese 20%, Cabernet Franc 5%의 조합을 자랑하고, “Guado Al Tasso (구아도 알 타소)” 는 C/S 60%, Merlot 30%, Syrah 10% 을 섞어 만든다.

 


넷째. 또 다른 Super Tuscan 와인들…….


Sassicaia 와 Antinori 형제들이 만들어낸 멋진 와인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각종 와인 평가 기관인 Wine Spectator, Robert Parker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자, 그 외에도 수많은 Super Tuscan Wine 들이 생산되기 시작한다. 물론 그 중심에는 Antinori 가문이 있음을 간과하면 안 될 것이다.

1994년. 지금으로부터 불과 10년이 살짝 넘은 시점에 Antinori 형제는 새로운 Tenuta (떼누따 - Winery 를 일컫는 이태리어임.)를 설립한다. 바로 “Tenuta Campo di Sasso (떼누따 깜뽀 디 싸소)”이다. 그 동안 Antinori 가문의 명성을 드높였던 Ornellaia 를 세계적인 Wine 회사인 Frescobaldi (프레스코발디)사 와 미국의 Robert Mondavi 사가 합쳐진 조인트 벤쳐 기업에 팔고 Tenuta Campo di Sasso 에만 매진하기로 한다. 이곳은 Bolgheri 의 Bibona (비보나) 언덕 북쪽에 위치하여 Ornellaia 와도 아주 가까운 곳이지만, 최고의 Terroir (떼루아) 를 자랑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최고의 Super Tuscan 은 불과 몇 년 전인 2003년 Vintage 로 2004년에 첫 출시된 “Insoglio (인솔리오)”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역시 Antinori 사와 쌍벽을 이루는 와인회사인 Castello Banfi (까스텔로 반피) 사의 “Summus (수무스)” 역시 최고의 Super Tuscan 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며, Le Macchiole (레 마끼올레) 사의 “Paleo (빨레오)” 역시 국내에서 소개된 와인 만화의 영향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언젠간 마셔보고 말겠다는 리스트에 꼭 들어가 있을 만한 와인일 것이다. Paleo 는 매년 포도의 Blending 방법이 바뀌는 와인으로 이러한 종류의 와인의 대표적인 미국의 Cult Wine 인 Opus One 과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Tuscany그 외에도 수많은 Super Tuscan 들이 있지만, 중요한 와인들만 몇 가지 소개해 보았다.



다섯째. Super Tuscan 의 등급…….


원래 이태리의 와인 등급체계인 Goria's Law, 즉, D.O.C 등급체계는 이태리의 토속 포도품종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겨났다. 하지만, France 등의 외래포도품종으로 만든 와인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이태리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퍼뜨리자, 이태리 정부는 이 등급에 대해 무척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Super Tuscan 들은 현재의 D.O.C 법에 따르면 Vino da Tavola (비노 다 따볼라- Table Wine 등급) 을 받을 수밖에 없으나, Sassicaia 같은 와인을 Table Wine 으로 분류하기에는 이미 그 명성이 너무 높아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Sassicaia 를 필두로 현재는 많은 Super Tuscan 와인들이 D.O.C 등급을 받고 있다.

향후 세계적으로 알려진 Super Tuscan 와인들은 D.O.C.G 등급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기도 하다.


Super Tuscan 이야기를 끝으로 Toscana Wine 에 대한 글은 일단락 지을까 한다. 그냥 좋은 와인이려니~라고 치부해 버려도 그만이지만, 우리는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와인의 등급체계에만 눈이 어두워 좋은 와인의 선택의 폭을 줄이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들께서는 전 세계의 Table Wine 급 들 중에도 얼마든지 좋은 와인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편견을 접으시길 당부하며 이번 호를 마친다.


얼마 전에 지인을 통해 선물을 하나 받았다. 전에도 접해 보았지만, Power 면에서는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 2000년 빈티지의 Masseto이다. 조만간 좋은 이들과 함께 좋은 자리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한 잔 할 계획이다. 눈이라도 펑펑 내려주면 정말 최고의 아름다운 밤이 될 거라 지레 짐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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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A"

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A" 와인정보 2008.10.14 21:33
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A"






(D.O.C.G 관련 용어)


이번 호 부터는 Italy 의 북서부의 최고의 와인산지라고 할 수 있는
Piemonte (삐에몬떼 / 영어로는 Piedmont 라고 쓰기도 한다.) 지방의 와인에 대해서 3 회 정도로 이어서 적어볼까 한다. 먼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Piemonte 지방의 D.O.C.G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 이태리 와인 등급에서 가장 높은 등급) 관련한 용어와 기본적인 사항만 이번 호에서 다루어 보겠다.



첫째. Piemonte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Piemonte 지역은 이태리의 지도상에서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France 의 Provence (프로방스) 지방과 맞닿아있고, 북쪽으로는 Valle d'Aosta (발레 다오스따) 라는 작은 산악지방과 인접해있으며, 남쪽으로는 “ㄱ” 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Liguria (리구리아) 지방과 붙어있다. 아울러 동쪽으로는 Lombardia (롬바르디아) 지역으로 이어진다.

Piemonte 지방의 주도(州都)는 얼마 전에 열렸던 동계올림픽 주최도시였던 Torino (토리노) 이며, 와인산지의 구분은 크게 다음의 4군데의 지역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첫째는 Le Denominazioni del Nord (북부지역), 둘째는 Le Langhe (랑게 지역), 셋째는 L'Astigiano (아스띠 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Il Monferrato (몬페라토) 지역으로 나누어 와인의 특징에 따라 설명하기도 한다. 물론 이 지역의 구분은 와인의 특징이나 명칭 등에 의해 구분된 것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겹치는 지역이 있음을 미리 전제한다.



둘째. Piemonte 지역의 등급에 대한 이해


Piemonte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우선
I.G.T 등급이 없는 지역이라고 이해하시기 바란다. 모든 와인 산지가 D.O.C 와 D.O.C.G 로 나뉜다는 의미이다. D.O.C 지역을 하나하나 설명하기에는 45개라는 분량이 너무 큰 관계로 그냥 위에 설명한 4개의 지역에 있는 D.O.C 지역의 개수만 설명한다.

먼저 Le Denominazioni del Nord 지역에는 총 15개의 D.O.C 가 있으며, Le Langhe 지역에는 10개, L'Astigiano 지역에 10개, Il Monferrato 지역에 10개 등 총 45개의 D.O.C 가 있다.


다음은 D.O.C.G 이다. 이태리 와인의 등급체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D.O.C.G 가 2007년 1월말 현재 총 35개가 이태리 전체에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 하나의 지방으로서는 가장 많은 D.O.C.G 인 9개의 D.O.C.G 가 바로 이 Piemonte 지역에 존재한다.

다음으로 많은 지역이 바로 이전 호까지 설명했던 Toscana 지역으로 총 7개 (가장 최근에 D.O.C.G 가 된 Morellino di Scansano (모렐리노 디 스칸사노) 까지 포함해서) 를 갖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Piemonte 지역이야 말로 진정한 Italy 와인의 최강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셋째. Le Denominazioni del Nord 지역의 D.O.C.G


총 15개의 가장 많은 D.O.C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이 북부 지역은 의외로 D.O.C.G 는 2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Gattinara (가띠나라)Ghemme (겜메) 이다. 아주 작은 와인 산지이며 또 Gattinara 의 바로 동쪽에 Ghemme 가 인접해있는 아주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Terroir 를 보여주는 재미난 와인 산지이다.

Gattinara 는 1990년 10월 20일자로 D.O.C.G 등급으로 조정이 되었으며, 100% Rosso Riserva 만 해당되는 D.O.C.G 이며, Ghemme 는 1995년 2월 28일자로 D.O.C.G 등급으로 조정이 되었으며, 역시 100% Rosso Riserva 만 해당되는 D.O.C.G 이다.


 
※ TIP : 참! 여기서 하나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어서 Tip 을 달아 본다.
바로 Italy D.O.C.G에서 가장 애호가들에게 혼동을 주는 부분일 것이다. 하나의 D.O.C.G 이름을 달고 있지만, 그 D.O.C.G 의 와인이 Spumante (= Sparkling Wine), Bianco (= White), Rosso (= Red), Rosato (= Rose), Dolce (= Dessert Wine) 등 총 5가지가 모두포함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D.O.C.G 이름이지만, 각기 다른 와인이 포함되기도 하여 이전에 한 가지 와인만 마셔본 기억을 더듬는 애호가들의 머릿속에 온통 거미줄만 쳐 놓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아래의 다른 지역의 D.O.C.G 를 설명하면서 예를 들어 보기로 하겠다.



넷째. Le Langhe 지역의 D.O.C.G


총 9개의 D.O.C.G 중에서 4개의 D.O.C.G 를 갖고 있는 멋진 Langhe 언덕의 와인들을 소개해 보겠다.

그 첫 번째 D.O.C.G 는 바로 “The King of Wine! The Wine of King" (와인의 왕이면서 왕의 와인!) 으로 알려진 Barolo (바롤로) 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라면 100% Nebbiolo (네비올로) 라는 품종으로 만드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 중 하나라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Barolo 는 모두가 Rosso (= Red) 와인만은 아니다. 즉, 위의 Tip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Barolo 와는 전혀 다른 Style 의 와인(?)인 Barolo Chinato (바롤로 끼나또) 라는 Dessert 와인이 있다. Barolo 와인에다 각종 약재 같은 향미료가 첨가되는 달콤한 와인(?)이 바로 Chinato 이며, 이 Chinato 까지 포함하는 즉, 바롤로는 Red + Chinato 가 모두 D.O.C.G 등급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100% 순수한 와인을 사랑하시는 애호가들께서는 아마도 Chinato 는 와인으로 취급하지 않으실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런 예외적인 것들이 포함되어 하나의 D.O.C.G 로 부르고 있는 사실만큼은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두 번째 D.O.C.G 는 Barbaresco (바르바레스꼬) 이다. Barolo에서 남서쪽으로 치우쳐있는 와인 산지로 역시 품종은 100% Nebbiolo 만을 사용하며, 이 지역에는 다른 예외 없이 모두 Rosso 만을 D.O.C.G 로 삼고 있다.

Barolo 와 Barbaresco 는 각각 1980년 7월 1일과 10월 3일에 D.O.C.G 등급을 받았다.

세 번째 D.O.C.G 는 Roero (로에로) 이다. 2004년 12월 7일에 D.O.C.G 등급을 받았으며, 위의 Tip에서 이야기 한 것과 마찬가지로 Arneis (아르네이스) 라는 품종으로 만든 Vino Bianco (화이트 와인) 과 Arneis Spumante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Roero Rosso Riserva 라는 Vino Rosso모두 Roero D.O.C.G 에 해당한다. Roero Rosso 의 경우는 95% 이상 Nebbiolo 로 만들어 져야만 한다.

네 번째 D.O.C.G 는 Dolcetto di Dogliani Superiore (돌체토 디 돌리아니 수뻬리오레)Dogliani (돌리아니) 이다. 2005년 7월 6일자로 D.O.C.G 가 되었으며 모두 Red 와인만 해당된다. 역시 하나의 D.O.C.G 로 취급된다.



다섯째. L'Astigiano 지역의 D.O.C.G


2개의 D.O.C.G 를 갖고 있으며, 첫 번째는
Asti (아스띠) 라는 D.O.C.G 로 1993년 9월 29일 승격되었다. 역시 Asti Spumante (아스티 스푸만테) 라는 Sparkling Wine 과 Moscato d'Asti (모스까또 다스띠) 라는 Frizzante (프리잔떼 / 약발포성 와인) 의 2가지 Version 을 갖고 있다.

두 번째는 Brachetto d'Acqui (브라께또 다뀌) 또는 Acqui (아뀌) 라는 D.O.C.G 로 1996년 4월 24일 D.O.C.G 로 승격되었으며, Rosso 와 Spumante 의 두 가지 Version 을 갖고 있으며 하나의 D.O.C.G 로 취급된다.



여섯째. Il Monferrato 지역의 D.O.C.G


총 9개의 Piemonte 의 D.O.C.G 중 마지막 1가지만 남았다. 바로
Gavi (가비) 또는 Cortese di Gavi (꼬르떼세 디 가비) 라고 불리는 하나의 D.O.C.G 이다. 1998년 7월 9일자로 D.O.C.G 가 되었으며 White 와 Frizzante, Spumante 가 모두 해당된다.


다음 호에서는 D.O.C.G 이외의 와인인 D.O.C 지역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D.O.C 를 골라 정리해 볼 것이며, 그 다음 호에서는 Piemonte 지방의 몇 몇 유명한 Winery 들과 그 Winery에서 나오는 멋진 와인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다.


최근 읽은 책 중에 Phil Doran (필 도란) 이란 미국의 방송작가가 쓴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이라는 책을 보면 이태리에 대한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이 실려 있다. 물론 배경은 Piemonte 가 아닌 Toscana 이지만, 아무튼, “지구상 어디에서도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이탈리아에서는 일어난다.”란 재미난 본문이 떠오른다. 그것이 바로 이태리의 매력이 아닐까? 더욱이 이번 주에는 이태리 와인에 푸욱 빠져있는 동호회원들이 “자전거 도둑” 이라는 멋진 이태리 영화를 보면서 와인을 한 잔 하고 싶단다. 이 들을 위해 준비된 와인은 바로 Piemonte 의 멋진 Barbaresco 이다. 이번 주는 그들과 함께할 시간을 기대하며 보내게 될 것 같다. 멋진 영화와, 멋진 와인과 맛난 음식들과 함께할 것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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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B"

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B" 와인정보 2008.10.14 21:30
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B"






(D.O.C 관련 용어)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에도 역시 Italy 북서부의 와인산지인 Piemonte 의 Wine 들을 둘러보겠다. 지난 호에는 D.O.C.G 등급의 Wine 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예고해 드린 바와 같이 이번 호에서는 D.O.C 등급의 Wine 들을 소개해 보겠다. 아직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은 D.O.C 들이 많은 관계로 이번 호는 한두 번 정도 읽어 보면서 눈이나 입에 익혀놓을 수 있는 정도면 애호가의 지식으로써는 큰 문제없을 것이다.


전술 한 바와 같이, Piemonte 지역은 크게 4곳의 세부지역으로 나뉜다. 그 지역 구분을 그대로 적용하여, D.O.C 등급의 와인들에 대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첫째. Le Denominazioni del Nord 지역의 D.O.C 와인들.


이 지역은 2개의 D.O.C.G 와인 (Gattinara 와 Ghemme) 를 제외하고, 총 15개의 D.O.C 와인 지역이 존재한다.

이 지역의 주된 포도 품종은 역시 Nebbia (네비아 - “안개” 라는 뜻)에서 유래한 Nebbiolo (네비올로) 라는 품종을 들 수 있다. 여타의 포도 품종에 비해 비교적 키도 크고, 생존력이나, 보유하고 있는 힘이나 진한 색들이 큰 특징이 될 것이다.

대표적인 D.O.C 로는 Canavese (까나베세) 를 들 수 있다. White, Rose, Red 와인을 모두 생산하고 있는 D.O.C 로, Valle d'Aosta 의 바로 아래 Torino 의 북쪽에 위치한 산지이다. 또 하나 White 와 Red 를 모두 포함하는 D.O.C 는 바로 Colline Novaresi (꼴리네 노바레시) 이다. Canavese 보다도 더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D.O.C 에 비해 Nebbiolo의 허가 함량이 Minimum 30% 로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 외 Coste della Sesia (꼬스떼 델라 세시아) 가 White, Rose, Red 를 모두 포함하는 D.O.C 이며, 색다르게 White 와 Sparkling, Passito (빠씨또) 등의 3가지 Version 으로 되어있는 Erbaluce di Caluso o Caluso (에르발루쎄 디 깔루쏘 오 깔루쏘) 가 있다. 또 하나 소개할 D.O.C 는 Pinerolese (삐네롤레세)가 Rose 와 Red Version 을 갖고 있다. 이 지역의 특징으로 들 수 있는 것은 바로 Nebbiolo 보다는 Barbera 가 더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며, 특히 France 의 Provence 지방에서 연결되는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기억해 두시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여러 가지 Version 을 갖고 있는 D.O.C 는 Freisa di Chieri (프레이사 디 끼에리) 로서, Red 와 Sparkling 만 해당된다.  

그 외 Red Wine 만을 D.O.C 로 갖고 있는 지역들을 소개한다면, Valsusa (발수사), Sizzano (시짜노), Lessona (레쏘나), Fara (파라), Colline Saluzzesi (꼴리네 살루쩨씨), Colline Torinese (꼴리네 또리네세), Carema (까레마), Bramaterra (브라마떼라), Boca (보까) 등의 9개가 있다.



둘째. Le Langhe 지역의 D.O.C 와인들.


Barbaresco, Barolo, Dolcetto di Dogliani Superiore / Dogliani 와 Roero 의 4가지 D.O.C.G 를 보유하고 있는 이 지역의 D.O.C 는 총 10개가 있다. Sparkling Wine 만을 D.O.C 로 보유하고 있는
Alta Langa (알따 랑가)부터 시작해서, White 와 Red 만을 갖고 있는 Langhe (랑게), 그리고 Sparkling 과 Red 를 D.O.C 로 보유하고 있는 Nebbiolo d'Alba (네비올로 달바) 등이 여러 개의 Version 을 갖고 있는 D.O.C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Red 와인만을 갖고 있는 D.O.C 는 Barbera d'Alba (바르베라 달바), Dolcetto d'Alba (돌체또 달바), Dolcetto delle Langhe Monregalesi (돌체또 델레 랑게 몬레갈레시), Dolcetto di Diano d'Alba / Diano d'Alba (돌체또 디 디아노 달바 / 디아노 달바), Dolcetto di Dogliani (돌체또 디 돌리아니), Verduno Pelaverga / Verduno (베르두노 뻴라베르가 / 베르두노), Dolcetto di Ovada (돌체또 디 오바다) 등이 있다.

이 지역의 특징을 들여다보면, D.O.C.G 의 대표적인 와인인 Barolo 와 Barbaresco 등 최고의 Nebbiolo 가 생산되고 있는 지역임에 반해, D.O.C 는 Barbera 나 Dolcetto 라는 품종이 위주로 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Langhe 지역의 Nebbiolo 야말로 진정한 Piemonte 지역의 최고의 포도 품종이라고 볼 수 있는 반증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 D.O.C 중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White Sparkling, Rose Sparkling, Red Sparkling 을 모두 생산하고 있는 Alta Langa 지역이다. 이태리의 고유의 포도품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바로 D.O.C.G 법이지만, 이 Alta Langa 의 포도품종은 Pinot Nero (= Pinot Noir), 와 Chardonnay 등의 France 포도품종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독자들께서 필히 알아두어야 할 D.O.C 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Nebbiolo d'Alba 이다. 보통은 Nebbiolo 라는 Red Wine 포도품종으로 Alba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나, 특이하게도 Sparkling 이 포함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이 D.O.C 의 Sparkling 역시 100% Nebbiolo 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란다. 이 이야기는 Nebbiolo 라는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무조건 Red Wine 이라는 편견을 버리시기 바란다는 의미이다.



셋째. L'Astigiano 지역의 D.O.C 와인들.


Asti (Moscato d'Asti, Asti Spumante) 와 Brachetto d'Acqui 등의 달콤한 Sparkling (Semi Sparkling 포함) D.O.C.G 와인으로 유명한 Asti 지역의 D.O.C 와인들을 살펴보겠다.

Rose 와 Red 와인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Albugnano (알부냐노)와 Sparkling 과 Red 와인을 포함하는 Freisa d'Asti (프레이사 다스띠), Sparkling, Rose, Red, Passito 까지 다양한 Version 을 갖고 있는 Malvasia di Casorzo d'Asti (말바시아 디 까쏘르쪼 다스띠)가 있으며, Malvasia di Castelnuovo Don Bosco (말바시아 디 까스뗄누오보 돈 보스꼬) 라는 D.O.C 는 조금 특이한 여러 가지 Version 을 갖고 있다. 이 D.O.C 의 Spumante 는 Chardonnay, Pinot Nero, Pinot Grigio, Pinot Bianco 품종으로 만들 수 있으며, 단일 품종으로 명기되는 White Wine 의 경우는 Cortese, Chardonnay 는 적어도 85% 이상을, Moscato의 경우는 100%, Pinot Bianco, Pinot Nero, Pinot Grigio 는 85%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야만 하며, 단일 품종으로 명기되는 Red Wine 의 경우, Barbera, Grignolino (그리뇰리노), Bonarda (보나르다) 등이 85% 이상 들어갔을 때만 가능하다는 다소 복잡한 규정을 갖고 있다. 기타 한 가지 Red Wine Version 만 갖고 있는 D.O.C 는 Barbera d'Asti (바르베라 다스띠), Dolcetto d'Asti (돌체또 다스띠), Grignolino d'Asti (그리뇰리노 다스띠), Ruche di Castagnolo Monferrato (루체 디 까스따뇰로 몬페라토), Cisterna d'Asti (치스떼르나 다스띠)가 있으며, 아주 독특하게도 달콤한 Dessert Wine 만을 D.O.C 로 갖고 있는 Loazzolo (로아쫄로) 가 이 지역의 D.O.C 이다.



넷째. Il Monferrato 지역의 D.O.C 와인들.


Gavi / Cortese di Gavi 만 D.O.C.G 로 보유하고 있는 Monferrato 지방은 총 10개의 D.O.C 가 있다.
Barbera del Monferrato (바르베라 델 몬페라토) 는 Red Wine 만을 D.O.C 로 하고 있으며, Cortese dell'alto Monferrato (꼬르떼세 델랄또 몬페라토) 는 화이트, 세미 스파클링, 스파클링을 포함하는 D.O.C 이다.  Dolcetto d'Acqui (돌체또 다뀌), Gabiano (가비아노), Grignolino del Monferrato Casalese (그리뇰리노 델 몬페라토 까살레세), Rubino di Cantavenna (루비노 디 깐따벤나) 등의 D.O.C 는 Red Wine 만을 말한다.

Strevi (스뜨레비) 라는 Dessert Wine D.O.C 도 독특한 D.O.C 라고 할 수 있다.

조금 복잡한 D.O.C 들 3개만 남았다. 그 하나는 D.O.C 중에서 가장 복잡하다 할 수 있는 Colli Tortonesi (꼴리 또르또네시) 이다. 이 D.O.C 는 독일이나 프랑스의 화이트 포도품종들을 포함한 화이트 와인도 포함하며, Cortese, Timorasso, Favorita 와 Moscato 까지 포함하는 단일품종으로 화이트나 Sparkling (Semi 포함) 을 만들기도 하며, Rose 와인과 Vino Noveli 로 불리는 (프랑스의 Beaujolais Nouveau 와 비슷하게 당해 생산한 포도로 만든 와인) 와인도 생산되며, Barbera, Dolcetto, Croatina 등의 품종으로 만드는 Red Wine 도 해당하며, Sottozona 라는 Barbera 를 주품종으로 만드는 와인도 역시 포함되는 등 아주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

또 하나 복잡한 D.O.C 는 마치 하나의 큰 지역 이름처럼 쓰이고 있는 Monferrato (몬페라토) Piemonte (삐에몬떼) 이다. Monferrato 는 화이트와인과 로제와인, 레드와인이 모두 생산되고 있으며 로제의 경우 Barbera, Bonarda, Cabernet Franc, Cabernet Sauvignon, Dolcetto, Freisa, Grignolino, Nebbiolo 를 포함하여 Pinot Nero 까지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독특한 D.O.C이다. 그 외에 Cortese 로 만드는 White 와인과 Dolcetto 와 Freisa 로 만드는 Red 와인이 모두 해당한다.

마지막 D.O.C 는 바로 Piemonte (삐에몬떼)로서,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 같은 명칭의 주(州) 이름이기도 하나, Chardonnay, Pinot Grigio, Pinot Bianco, Pinot Nero 등으로 모두 만들 수 있는 Sparkling Wine과 White Wine (Cortese, Chardonnay, Moscato 등으로 만든다.) 와 Red Wine (Barbera, Grignolino, Bonarda, Brachetto 등으로 만든다.) 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는 아주 복잡한 D.O.C 이다.



이상으로 Piemonte 지역의 D.O.C Wine 모두를 지역별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서두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아주 많이 복잡하고, 낯선 이름들로 가득한 페이지이지만, 그래도 두어 번 읽다 보면 아마도 조금은 이름이 낯이 익어질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지 않은 와인들이 대부분이긴 하나, 혹시라도 Italy Piemonte 지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 번 씩은 마셔볼 만한 와인이라 여겨진다.


Italy Wine 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라면, 바로 D.O.C.G 와인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별로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와인이 있는가 하면, D.O.C 라고 하여도 생각보다 아주 맛난 와인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성이라고 하겠다. 지난 시간에도 언급한 내용을 다시금 강조한다면, 결코 등급체계에 얽매일 필요가 절대 없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이번 호의 마지막도 역시 같은 말을 반복하고자 한다.


이제 슬슬 봄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비행기를 타고 나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하실 것이다. 이 기회에 좋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Piemonte 행 비행기에 몸을 한 번 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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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기타 지역의 와인들

이탈리아의 기타 지역의 와인들 와인정보 2008.10.14 21:27
이탈리아의 기타 지역의 와인들






 

이번 호가 Italy Wine 의 마지막 편이다. Italy Wine 에 대해 다루기 시작하여 벌써 7번째의 글이 되었다. 기본적인 사항들을 먼저 정리했고, Veneto 와 Toscana 그리고 Piemonte 까지 쭉 거쳐 오면서, 많은 와인들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Italy Wine 이 결코 기존에 언급했던 지역에서만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란 것을 독자들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기존에 언급했던 Wine 생산지역을 제외한, 그 외의 지역들에서 꼭 머릿속에 담아두어야 할만한 Wine 들 몇 가지를 D.O.C.G를 중심으로 적어본다.

 

첫째. Lombardia (롬바르디아) 지역의 와인

 

Italy 북부에서도 Alps 산맥으로부터 내려오는 북부 중앙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 지역의 D.O.C.G 는 현재 3개가 존재한다. 이 중 가장 먼저 D.O.C.G가 되기도 했거니와, Italy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내 놓는 Sparkling Wine 이 있다. 이름은 Franciacorta (프란치아꼬르따) 이다. Metodo Tradizionale (= Traditional Method) 라고 불리는 정통 Champagne 지방의 Sparkling Wine 을 만드는 방법을 그대로 살려 만드는 Italy 최고의 Sparkling Wine 이라 할 수 있다. 물론 Franciacorta 는 White Wine 도 같은 D.O.C.G 에 포함되어 2가지 Version 이 모두 D.O.C.G 인 경우에 속한다.

그 외의 D.O.C.G 는 Valtellina Superiore (발뗄리나 수뻬리오레) 라는 가파른 계단식 포도밭으로 유명한 와인이 있으며, Sforzato di Valtellina (스포르자또 디 발뗄리나 = Sfurzat di Valtellina) 라고 두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D.O.C.G 가 존재한다.

 

둘째. Umbria (움브리아) 지역의 와인

 

이 지역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며, D.O.C.G 역시 2개만 보유하고 있는 와인산지이다. 우리나라 축구선수인 안정환 선수가 처음 Italy 의 Serie A (세리에 아) 로 진출하여 선수생활을 했던 Perugia (페루지아) 가 주된 와인산지이자, 주요 도시가 된다. 이 Umbria 지역의 와인 중 D.O.C.G를 받고 있는 와인 두 가지는 Torgiano Rosso Riserva (또르지아노 로쏘 리쎄르바) 라는 와인과 Montefalco di Sagrantino (몬테팔코 디 사그란띠노) 의 두 가지가 있다. 그 외에도 11개의 D.O.C 까지 보유하고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와인 생산지역이다.

 

셋째. Marche (마르께) 지역의 와인

 

토스카나와 반대편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와인 생산 지역이다. 이 지역 역시 2개의 D.O.C.G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Wine 이 하나 존재한다. 먼저 D.O.C.G부터 살펴보면, Vernaccia di Serrapetrona (베르나치아 디 세라뻬뜨로나) 가 있다. 2003년에 D.O.C.G 등급으로 승급되었으며, 특이하게도 Rosso Spumante (= Red Sparkling) 와인이다. 물론 Dry 한 것과 Sweet 한 것 모두 해당하는 D.O.C.G 이다. 또 한 가지의 D.O.C.G 인 Conero (꼬네로) 는 Red 와인만 해당하는 D.O.C.G 이다. 이 지역의 주된 레드 와인 포도품종인 Montepulciano (몬테풀치아노) 가 최소한 85% 이상 들어가야 하고, Sangiovese (산지오베제) 는 최대한 15% 만 허용되는 D.O.C.G임을 알아두는 것도 좋은 상식이 될 것이다.

이런 2개의 D.O.C.G 이외에 꼭 알아두어야 할 Wine 이 하나 있다. Verdicchio dei Castelli di Jesi (베르디끼오 데이 까스뗄리 디 예지) 라는 와인이다. 우리가 보통 알기로는 Italy 중부의 최고의 와인은 Toscana 와인을 드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무시하지 못하라 와인이 바로 이 베르디끼오 데이 가스뗄리 디 예지라는 와인이다. Spumante 와 Passito, Riserva, Classico 등의 다양한 Version 모두가 해당하는 D.O.C 등급의 와인이지만,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맛보아야 할 이 지역 주민들이 가장 아끼는 와인이기도 하다.

 

넷째. Friulli Venezia Giulia (프리울리 베네치아 지울리아) 지역의 와인

 

이태리 북동부 3개주 중의 하나인 Friulli Ven. Giulia 지역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지역 역시 2개의 D.O.C.G를 보유하고 있는 좋은 와인산지이기 때문이다. 특이하게도 이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두 개의 D.O.C.G. 는 모두 Passito (빠씨또) 나 Dolce (돌체) 라고 불리는 달콤한 Dessert Wine 계통임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그 중 하나는 2001년에 승급한 Ramandolo (라만돌로) 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2006년 3월 30일에 승급한 Colli Orientali del Picolit (꼴리 오리엔탈리 델 삐꼴릿) 이라는 와인으로 이제 1년도 되지 않은 새로운 D.O.C.G 이다. 이 외에도 8개의 D.O.C를 보유하고 있는 좋은 와인 산지임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다섯째. Campagna (깜빠냐) 지역의 와인

 

어쩌면 남부지방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산지라고도 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이 깜빠냐 지역이다. 와인 애호가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와인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3개의 D.O.C.G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와인은 바로 남부의 Nebbiolo (네비올로 - Piemonte 의 Barolo, Barbaresco 등을 만드는 최고의 강건한 포도 품종) 라고 불리는 Aglianico (알리아니꼬) 라는 품종이 주가 되는 Taurasi (따우라지) 라는 와인이다. 절대로 Young 한 Vintage 의 와인은 잘 숙성 보관시켰다가 드시길 바란다. 여러 차례 맛볼 기회가 있었지만, 그 때 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Vintage들은 대부분 병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와인들이라 너무 아쉬움을 남겼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도 몇 가지 Taurasi 는 이미 소개가 되어 암암리에 이태리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그 외의 D.O.C.G 는 White 만을 칭하는 Fiano di Avellino (피아노 디 아벨리노)와 White 와 Sparkling의 두 가지 Version 을 갖고 있는 Greco di Tufo (그레꼬 디 투포)가 있다.

 

여섯째. D.O.C.G를 각 1개씩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와인

 

이제까지 설명한 지역들은 모두 2개 이상의 D.O.C.G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었다. 이제 4개의 지역이 남아있는데 이 지역들은 모두 1개의 D.O.C.G 만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 Emilia Romagna (에밀리아 로마냐) : Albana di Romagna (알바나 디 로마냐) 라는 1개의 D.O.C.G와 함께 20개의 D.O.C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알바나 디 로마냐는 화이트 와인과 일종의 디저트 와인의 두 가지 Version 을 갖고 있다.

- Abruzzo (아부르쪼) : Montepulciano d'Abruzzo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라는 국내에도 이미 소개가 많이 된 D.O.C.G 1개와 함께 3개의 D.O.C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나 더 정확히 알아두어야 할 부분은 Montepulciano d'Abruzzo 라는 이름이 좀 더 광의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D.O.C.G로 등급 매겨진 Montepulciano d'Abruzzo 는 단지 Colli Teramane (꼴리 떼라마네) 라는 지역에서 나오는 것만을 의미한 부디 혼돈이 없으시길 바란다.

- Sardegna (사르데냐) : 많이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이태리 서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섬지역이다. 바로 사르데냐 섬 위쪽에 위치한 섬이 France 령이자 Napoleon 이 태어난 Corsica (코르시카) 섬이다. 이 Sardegna 섬에도 D.O.C.G가 하나 존재하는데 그 이름은 Vermentino di Gallura (베르멘티노 디 갈루라)이며, 화이트 와인만 해당한다. 그 한 단계 아래인 D.O.C 등급을 갖고 있는 와인도 무려 19가지나 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이 섬에는 아주 독특한 D.O.C 등급의 와인이 하나 있다. 바로 Alghero (알게로) 라는 와인인데 와인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종류, 즉, Sparkling, White, Rose, Red를 비롯해 Dessert Wine 까지 모두 D.O.C 등급으로 표기되는 아주 독특한 와인이 있다.

- Sicilia (시칠리아) :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는 4대 이태리 와인산지를 꼽으라면 Veneto, Toscana, Piemonte를 제외하고는 당연히 Sicilia 가 들어갈 것이다. 영화 “대부 (Godfather)" 의 배경이 된 마피아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기에 일명 ”깡패 와인“ 이라고도 불리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성격을 갖추고 있는 좋은 와인들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외래 품종들도 상당히 많이 생산되고, Nero d'Avola (네로 다볼라) 라는 이 지역 특유의 품종이 아주 잘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이 지역의 D.O.C.G 는 Cerasuolo di Vittoria (체라수올로 디 비또리아) 라는 레드와인만 갖고 있다. 이 D.O.C.G 는 Nero d'Avola 라는 품종을 50~70%, Frappato (프라빠또) 라는 품종을 30~50% 까지 섞어서 만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Don Pietro (돈 삐에뜨로) 라는 와인이 Sicilian Wine 의 붐을 일으키기 시작하여, Planeta (플라네타), Donnafugata (돈나푸가타 - ”집 나간 여인“ 이라는 재미난 이름의 와이너리), Gulfi (굴피) 등의 이름으로 흔히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잘 알려진 와인이 꽤 많을 것이다.

 

이상으로 Italy Wine 에 대한 글을 모두 마무리 짓고자 한다.

왜? 고대에 Italy를 점령했던 Greece 사람들이 Oenotria (외노트리아 = 와인의 땅)라고 불렀는지 아마 어렴풋이나마 짐작이 가실 것이다. 전 국토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고개만 돌려도 포도밭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그런 곳이 바로 Italy 이다. 같은 반도국이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과 가장 비슷한 급한 성격을 갖고 있기에 프랑스처럼 기다렸다 마시는 와인보다는 병을 따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좋아하고 만드는 나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에 가장 적합한 와인이라고 할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은 Italy 와인은 말 그대로 진정한 Italy Wine Mania 들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요즘 유행하는 와인관련 만화에서조차 이태리 와인만 마시는 재미난 인물 (물론, 이 인물 캐릭터의 설정 이유가 좀 벗어난 주제일지는 모르지만….) 이 존재하는 것 또한 흥미로운 사실일 것이다.

 

이번 주는 Redigaffi (레디가피) 와 Tenuta di Trinoro (떼누따 디 뜨리노로)를 마실 기회가 있다. 좋은 친구가 힘들게 준비해온 와인이다. 금요일이 오기 전까지 이 좋은 와인들과 함께할 좋은 음식도 고민해야 할 것이며, 답례로 준비할 와인 역시 고민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그 고민 역시 너무도 행복한 고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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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이용한 뷰티 노하우

술을 이용한 뷰티 노하우 피부미용 다이어트 2008.09.23 13:14

술을 이용한 뷰티 노하우



술을 바르면 정말 예뻐질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오랫동안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천연 재료인 술을 활용하면 피부 깊숙이 축적된 화학물질을 소독하는 기능을 하며 혈액을 순환시켜 건강하게 만든다. 마시다 남은 술이 더 효과적인 이유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탄산 성분이 빠져나갔기 때문.

주의할 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염증이나 가려움증, 상처 난 부위에는 바르지 말고 민감한 눈가와 입가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아토피 피부, 모세혈관 확장증, 여드름 피부에 술을 바르면 안드로겐의 생성을 촉진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한다.

1 진정 작용이 뛰어난 맥주

맥주팩 화장솜에 먹다 남은 맥주를 적셔 얼굴에 5분 정도 올려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맥주는 피부 진정 작용을 해 겨울철에 빨갛게 변하는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맥주의 탄산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먹다 남은 김이 빠진 맥주를 사용한다.  
   
2 노화 방지에 탁월! 와인

와인스케일링 깨끗이 세안한 뒤 얼굴에 거즈를 덮고 화장솜 3개를 겹쳐 올린 다음 와인을 발라 피부 속까지 와인이 스며들게 한다. 거즈가 마르면 벗겨내고 냉장고에 둔 차가운 와인을 화장솜에 적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와인의 AHA 성분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노화 방지 기능도 한다. 특히 김이 빠지고 향이 날아간 와인은 피부에 좋은 영양소가 가라앉아 있어 효과가 탁월하다.

와인에센스 꿀과 레드 와인을 1:1 비율로 섞은 뒤 글리세린을 약간 첨가한다. 이것을 소독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에 한두 번씩 흔들어준다. 일주일 후면 피부에 좋은 천연 에센스 탄생.

글리세린이란, 천연 알코올 성분으로 수세기 동안 사용되는 보습제 가운데 하나다. 피부에 윤기를 주고 세포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피부에 바를 때는 레드 와인이든 화이트 와인이든 상관없다. 최초의 와인은 레드 와인으로 포도즙과 포도껍질로 만들고, 화이트 와인은 포도의 즙만 정제해서 만든다.
레드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은 동물성 지방의 분해를 촉진해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해 다이어트와 미용에 효과적이다.  
 
3 기미를 없애는 청주

청주스케일링 제사 때 쓰고 남은 청주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다음 얼굴에 바르고 톡톡 두드리면 피부가 팽팽히 조여들고 탄력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기미와 주름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밤에는 피부 온도와 비슷하게 데운 청주를 얼굴에 바르고 가볍게 두드린다. 청주를 바른 뒤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청주 꿀팩 청주 2큰술과 꿀 1큰술을 섞은 다음 피부에 바르고 10분 정도 있다가 물로 깨끗이 씻는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청주 레몬스킨 청주 2큰술과 레몬즙 1큰술을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정도 두드린다. 햇볕을 많이 쬔 날 바르면 미백 효과가 있다.

청주 달걀흰자팩 달걀 1개분의 흰자를 거품 낸 다음 청주 2큰술을 섞는다. 이것을 취침 전에 세안한 얼굴에 고루 펴 바른 뒤 15분 정도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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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이용한 뷰티 노하우

술을 이용한 뷰티 노하우 피부미용 다이어트 2008.09.23 13:14

술을 이용한 뷰티 노하우



술을 바르면 정말 예뻐질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오랫동안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천연 재료인 술을 활용하면 피부 깊숙이 축적된 화학물질을 소독하는 기능을 하며 혈액을 순환시켜 건강하게 만든다. 마시다 남은 술이 더 효과적인 이유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탄산 성분이 빠져나갔기 때문.

주의할 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염증이나 가려움증, 상처 난 부위에는 바르지 말고 민감한 눈가와 입가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아토피 피부, 모세혈관 확장증, 여드름 피부에 술을 바르면 안드로겐의 생성을 촉진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한다.

1 진정 작용이 뛰어난 맥주

맥주팩 화장솜에 먹다 남은 맥주를 적셔 얼굴에 5분 정도 올려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맥주는 피부 진정 작용을 해 겨울철에 빨갛게 변하는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맥주의 탄산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먹다 남은 김이 빠진 맥주를 사용한다.  
   
2 노화 방지에 탁월! 와인

와인스케일링 깨끗이 세안한 뒤 얼굴에 거즈를 덮고 화장솜 3개를 겹쳐 올린 다음 와인을 발라 피부 속까지 와인이 스며들게 한다. 거즈가 마르면 벗겨내고 냉장고에 둔 차가운 와인을 화장솜에 적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와인의 AHA 성분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노화 방지 기능도 한다. 특히 김이 빠지고 향이 날아간 와인은 피부에 좋은 영양소가 가라앉아 있어 효과가 탁월하다.

와인에센스 꿀과 레드 와인을 1:1 비율로 섞은 뒤 글리세린을 약간 첨가한다. 이것을 소독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에 한두 번씩 흔들어준다. 일주일 후면 피부에 좋은 천연 에센스 탄생.

글리세린이란, 천연 알코올 성분으로 수세기 동안 사용되는 보습제 가운데 하나다. 피부에 윤기를 주고 세포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피부에 바를 때는 레드 와인이든 화이트 와인이든 상관없다. 최초의 와인은 레드 와인으로 포도즙과 포도껍질로 만들고, 화이트 와인은 포도의 즙만 정제해서 만든다.
레드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은 동물성 지방의 분해를 촉진해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해 다이어트와 미용에 효과적이다.  
 
3 기미를 없애는 청주

청주스케일링 제사 때 쓰고 남은 청주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다음 얼굴에 바르고 톡톡 두드리면 피부가 팽팽히 조여들고 탄력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기미와 주름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밤에는 피부 온도와 비슷하게 데운 청주를 얼굴에 바르고 가볍게 두드린다. 청주를 바른 뒤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청주 꿀팩 청주 2큰술과 꿀 1큰술을 섞은 다음 피부에 바르고 10분 정도 있다가 물로 깨끗이 씻는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청주 레몬스킨 청주 2큰술과 레몬즙 1큰술을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정도 두드린다. 햇볕을 많이 쬔 날 바르면 미백 효과가 있다.

청주 달걀흰자팩 달걀 1개분의 흰자를 거품 낸 다음 청주 2큰술을 섞는다. 이것을 취침 전에 세안한 얼굴에 고루 펴 바른 뒤 15분 정도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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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와인이 만든 ‘최고의 맛 ’

한우와 와인이 만든 ‘최고의 맛 ’ 요리 맛집 정보 2008.09.05 20:48

한우와 와인이 만든 ‘최고의 맛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과 쇠고기의 만남, 계룡대 신도안의 명소 ‘랑데브’의 특별한 맛을 이젠 대덕밸리서도 만날 수 있다.
계룡대 골프장뒤 호숫가에 자리한 ‘랑데브’는 이미 군인, 연구원, 교수, 공무원들 사이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 지난 3월부터는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에도 ‘랑데브’(주인 최용숙·김희연 모녀)란 이름 그대로 가게를 하나 더 열었다.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은 바로 와인쇠고기와 돼지통갈비, 그리고 점심특선으로 제공되는 묵은지전골돌솥밥과 갈비탕.
우선 와인쇠고기는 최상급 한우암소 생고기를 24시간 동안 와인에 재어 충분히 와인이 스며들게 한 뒤 1주일간 0℃ 저온숙성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준비된 쇠고기는 은은한 향과 함께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 숯불에 살짝 익혀 입에 넣으면 와인 특유의 향긋한 향과 함께 고기가 부들부들 씹는 듯 마는 듯 입안에서 살살 녹아든다. 여기에 달콤한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최고급 스테이크는 저리가라 할 정도.
갖은 양념으로 맛있게 숙성시킨 돼지통갈비는 1인분에 300g, 맛도 양도 만족도 300%.
묵은지전골은 잘 익은 묵은지에 된장과 매실엑기스를 섞어 맛과 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멸치, 다시마, 대파뿌리, 명태머리, 양파, 무 등 갖가지 해물과 야채로 국물을 낸 개운한 육수에 푹 익은 묵은지와 돼지목살을 넣고 ‘보글보글’, 새콤한 냄새과 함께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벌써 침이 꼴깍 넘어간다. 사골육수, 마늘, 생강, 소금, 고춧가루만으로 담갔다는 묵은지는 4년이 지난 지금도 아삭아삭 배추가 살아 숨쉬고 있는 듯하다. 진하게 우러난 국물과 묵은지, 돼지고기를 푹푹 떠서 ‘고슬고슬’ 돌솥밥과 함께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그릇이 뚝딱, 한 공기 추가는 기본이다.
12시간 동안 커다란 가마솥에서 우려낸 한우목뼈 육수에 6년근 금산인삼과 각종 한약재를 넣고 끓인 갈비탕은 구수하고 진하면서도 개운하고 맑은 맛이 특징이다.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 상큼한 맛과 잘 어울린다. 사골육수로 만든 평양식 메밀냉면은 부드러운 면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와인쇠고기 2만7000원 ▲돼지통갈비 7000원 ▲갈비탕 7000원 ▲묵은지전골돌솥밥 5000원 ▲평양식냉면 5000원.
☎042(671)6671

우리집 자랑

어느 멋진 스카이라운지에 와있는 듯. 테크노밸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8층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랑데브’는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아늑한 조명, 그리고 늘 감미로운 재즈가 흐르고 있는 분위기 좋은 곳이다. 호수, 다리, 도로마다 불이 켜지는 밤이면 편안한 식사와 함께 야경을 즐기려는 손님들로 창가 테이블이 모자랄 정도.
이집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식사 후 제공되는 맛있는 원두커피. 오후시간엔 점심을 마치고 커피 한잔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손님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한 와인도 이 집을 찾는 큰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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