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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 - 도시는 온통 녹색으로 채색한듯…자연과 조화 이룬 한폭 풍경화

호주 브리즈번 - 도시는 온통 녹색으로 채색한듯…자연과 조화 이룬 한폭 풍경화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6:03

호주 브리즈번 - 도시는 온통 녹색으로 채색한듯…자연과 조화 이룬 한폭 풍경화 
 
 



 
호주는 인구 약 2030만 명으로 6개 주와 2개의 자치령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로, 정확한 국가 명칭은 Commonwealth of Australia이다. 호주는 해안을 접하여 도시가 발달했으며, 가장 큰 도시는 시드니(Sydney)로 인구가 약 390만이고, 멜버른(Melbourne), 브리즈번(Brisbane)이 그 뒤를 잇는다.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Canberra)이다.

지상의 낙원처럼 아름답다는 남반구의 이상향 호주를 향해 출발한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커다란 기대를 하며 비좁은 기내에서의 하룻밤을 백포도주 몇 잔으로 달래본다. 열 시간의 칠흑 같은 밤이 지나가고 새 아침의 일출을 새로운 나라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맞는다. 호주의 날씨는 초겨울이라고는 하나 우리나라의 시원한 가을 날씨와 같다. 한국과 시차도 한 시간밖에 되지 않아 바로 자연스럽게 아침 시간으로 연결된다.

호주의 제3도시 브리즈번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느끼는 시가지의 첫인상은 깨끗한 녹색의 조용한 도시다. 안정감 있고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함께 높고 푸른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아주 상쾌하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그저 코발트블루 그 자체다. 하늘을 향해 고개를 높이 들고 한참을 올려다본다. 태양의 직사광선이 한여름의 날씨같이 자극적이다. 이곳은 한여름에는 섭씨 45도까지 올라가고, 추운 겨울이라 하더라도 8도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브리즈번은 ‘빅토리아 여왕의 토지’라는 의미를 가진 ‘퀸즈랜드’ 주의 중심 도시다. 녹색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가장 번화한 거리 ‘퀸 스트리트’에 필리핀에서 일본군에게 패배하여 후퇴한 맥아더 장군이 사령부를 설치했던 곳이 있고, 대일 공방의 거점으로 삼았던 본부 T&G 빌딩이 있다. 이곳 1층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라고 새겨진 비문도 있다.

호주는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하여 환경보존에 관계되는 일에는 최선의 정책을 쓰고 있다고 한다. 집을 짓는 일, 간판을 붙이는 일, 공항에서 음식물이 반입되는 일 등을 엄격히 통제하여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을마다 아름답고 넓은 공원이 만들어져 있고, 주택들은 작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한 장의 풍경화와 같은 아름다움을 어디에서나 볼 수가 있다. 집 뒤뜰에는 풀장이 있어 건강을 지키는 풍요가 있고, 집 앞은 출렁이는 바다와 연결되어 물 위에는 아름다운 요트가 물결과 함께 넘실대고, 어느 하나 예술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보기 위하여 ‘쿠사’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라고 해서 꽤 높은 건물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예상 밖으로 아주 작은, 한국의 원두막 같은 전망대가 자연의 풍경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시가지를 내려다보니 마치 대형 녹색의 정글을 보고 있는 기분이다. 정글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시내의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브리즈번 강이 숲 사이에서 햇빛에 반사되어 은빛 찬란한 보석 알처럼 반짝인다.

전망대 한 쪽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중학교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브리즈번 시가지를 관찰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아주 자유롭고 즐거운 학습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학생은 10여 명쯤 되는데 그 중에 한국 학생이 한 명 있다. 교사는 유색인으로 검은 얼굴빛을 가진 여교사이고, 학생들도 검은색 피부가 많은데 그 중에 함께 끼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열심히 노력하는 한국 학생의 모습이 자랑스럽기보다는 측은하고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선생님의 피부색 때문은 아닌 듯, 마음 한곳이 찹찹해짐을 느낀다. 이곳 유학생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많은 돈을 내고 사립학교에 유학을 온 부자의 경우가 있는가 하면 가난한 삶 속에서 무료 수업을 위한 유학으로 어렵게 공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특수한 기술 습득을 위한 기능 기술학교 유학도 있다. 아무튼 유학제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시행되어 개인을 아름답게 만들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호주의 전통적인 문화를 찾아 볼 수 있다는 ‘파라다이스 컨추리’ 목장에서 스테이크를 구우며 생음악을 즐기는 점심시간을 가졌다. 호주 젊은이가 코믹한 원맨쇼와 즉흥적으로 댄스를 교습하는데 관광객들이 즐거워한다. 이곳에서는 양과 캥거루, 코알라 등의 동물을 통해서 호주의 특징과 전통문화를 관광객에게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 종일 잠만 자는 코알라의 모습이 우습다. 가끔 고개를 들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고맙다. 익살스러운 소몰이 노인의 코믹한 제스처가 웃음을 선사한다. 뚱보 아저씨가 양털을 깎으며 익살을 부린다. 전통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녹색의 잔디 위에서 부메랑을 던지고 받으러 달려가는 호주 아가씨가 예쁘다. ‘마카데미아 너트’를 자랑하는 한국 아가씨도 있다. 어떻게 이곳에서 카우보이모자를 쓰고 양을 몰며 ‘마카데미아 너트’를 선전하고 있는 것일까? 한국인이 세계 곳곳에 숨어있듯 많기도 하다. ‘마카데미아 너트’가 하와이의 명물인 줄만 알았었다. 1875년 브리즈번의 북쪽 약 50㎞ 지점인 북 모튼 만 부근의 숲에서 저명한 식물학자인 ‘존 마카담’이 희귀한 녹색 열매를 발견하고, 이 열매의 단단한 껍질을 깨고 안에 들어 있는 하얀 열매를 먹어 보았더니 매우 맛이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그 열매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서 ‘마카데미아 너트’라고 명명하였다.

풍요의 나라, 자원이 풍부한 나라, 환경이 아름다운 나라, 그런 호주가 부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한국인에게는 우리끼리 살아가는 우리의 조국이 더 아름답고 더 행복한 우리들의 둥지임이 분명하다.




 

Posted by 비회원

호주 자유여행 시에 꼭 들러야할 명소 3곳

호주 자유여행 시에 꼭 들러야할 명소 3곳 국내외 여행정보 2008.09.30 12:12

호주 자유여행 시에 꼭 들러야할 명소 3곳





정말 가볼 곳도 할 것도 많은 호주에서 꼭 3곳을 추천한다면 바로 이곳이다!

 

브리스번에서는 사우스뱅크를 방문하자!

 


사우스뱅크는 :
몇 년도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국제엑스포를 위해 조성했다는 사우스뱅크는 우리도 이렇게 조성된 명소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도시계획의 모범이 아닐까 한다. 도시내에 있어 시내관광시 좋으며 굉장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래사장까지 조성된 인공풀장, 주변의 다양한 식당들, 간단한 놀이기구들, 네팔사원, 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숲, 벼룩시장, 바로 옆에 Queensland Art Gallery, Queensland Museum와 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와 같은 문화명소까지 브리스번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하루는 사우스뱅크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관광은 이렇게 :
우선 일일버스티켓을 끊어 강을 따라 사우스뱅크를 쭉 흩어보는 것이 좋다. 시내근무자를 위해 운행하는 시티캣이라는 고속페리와 상류에서 하류까지 운행하는 시티캣이 있으므로 적절히 선택해 타는 것이 좋다. 강을 따라 다양한 브리스번 관광명소들이 있으므로 시티캣운행시간표를 지참하고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잠시 하차했다가 다시 타도 된다. 하루짜리 버스티켓의 경우 시티캣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몇 번이고 다시 이용해도 된다. 점심은 사우스뱅크안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해 보자. 사우스뱅크안에 싸고 맛있는 음식점에서 fish and chips를 맛보자. 막 튀겨낸 생선과 감자가 맛이 있다. 배를 채웠다면 잠시 사우스뱅크 주위를 둘러보자. 벼룩시장도 있고, 숲길도 멋지게 조성되어 느긋한 오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소화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Streets Beach’에서 일광욕을 즐기든 물놀이를 꼭 해보자. 물도 깨끗하고 모래까지 깔려 언듯 보기엔 해변처럼 되어 있다. 케언즈에 갔을 때도 이렇게 조성된 라군이 있어 감탄을 했는데 두 곳 다 관리도 잘되어 있고 깨끗하며 안전요원까지 배치해 안전에까지 신경써 아~ 정말 좋구나 라고 몇번이고 갈때마다 감탄했다.

물놀이는 눈으로만 즐기는 편이라면 잘 닦인 길을 걸어 아트갤러리로 가보는 것도 좋다. 만약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사우스뱅크를 방문했다면 아트센터에서 하는 공연을 보는 것도 좋다. 매주 화요일 30세 미만은 89$표를 30$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석은 선착순이므로 빨리 가면 정말 좋은 좌석을 싼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저녁은 강가쪽에 즐비한 식당에 도전해 보자.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강을 바라보며 이국에서의 한끼도 추억이 된다.


시드니에서는 블루마운틴tm과 제놀란 동굴을 방문해 보자

블루마운틴스란 :
유칼립투스 나뭇잎에서 나온 기름이 햇빛에 반사되어 파랗게 보이는 데서 지명이 붙여진 블루마운틴스이라고 한다는데 블루블랙으로 보이는 색이 호주의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함께 마음속을 파고 든다. 전망대에서 끝없이 펼치는 파란색의 숲을 몇시간이고 바라고 있기만 해도 좋았다.

제놀란 동굴은 :
석회암동굴로 주위의 물이나 동굴속의 물이 바위에서 녹은 광물 때문에 신기하기도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파란 색을 띠고 있다. 3가지의 난이도별로의 코스를 진행하는 데 약 한시간정도의 동굴탐험을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가며 즐길 수 있다.

관광은 이렇게 :
운전을 할 수 있다면 렌트를 해서 움직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렌트를 해서 블루마운틴->제놀란동굴로 움직였는데 블루마운틴 바로 아래 동네에 유명한 사탕가게가 있으니 한번 가보시길. 다양한 사탕들이 있으며 왜인지는 모르지만 스위스 시골마을에 온 느낌이어서 잠깐 구경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여의치 않다면 시드니 관광안내센터에 가면 다양한 블루마운틴과 제놀란 동굴 일일투어를 안내받을 수 있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는 일일관광상품이 제일 편하다고 생각한다.

블루마운틴에선 우선 전망대에 잠시 블루마운틴의 색을 감탄한 다음 전망대에서도 그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그 유명한 세자매바위까지 걸어보는 것이 좋다. 가는 길을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상당히 가파르다. 그런데 가서 만질 수 있는 곳까지 접근하면 또 다른 느낌을 받는다. 마치 정말 세자매가 어떤 저주를 받아 돌이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만일 삼형제바위였다면 마법에서 깨어나라고 바위에 뽀뽀를 했을지도. 자연적으로 어떻게 모양이 이토록 오랫동안 유지될까,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바위들을 세 자매라고 했을까 등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한 자매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니 초대한 빨리 방문해 보길…. 세자매바위까지의 길은 가파른 형태를 유지하면 산 아래까지 이어진다. 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굉장히 건강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등반을 할만하다고 하니 시간이 되는 사람은 꼭 해보길…

그리고 옆에 레일도 한번 꼭 이용해 보시길. 보기만 해도 스윙자이드롭 저리가라 할 정도로 나한테는 무서워 보였지만 호주까지 갔는데 이정도의 스릴은 즐겨야 하지 않겠는가!

제놀란 동굴에서 Lucas 코스를 선택해 가이드를 따라 움직였는데 한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Lucas이외에 좀 더 긴 코스의 경우 동굴을 샅샅이 탐험하는지 따로 관리소에서 제공하는 옷까지 입고 더 긴 시간동안 동굴안에 머물렀다. 곁을 지나갈 때보니 동굴 아래쪽까지 가서 그 파란 색 지하수를 만져보는 듯 했다. 각 장소에 대해서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는데 ‘성당’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에서 조명과 함께 음악이 연주되었는데 정말 멋있었다. 자연의 경의로움과 그것을 잘 관리하면서도 관광상품화한 호주사람들에게 잠시 감탄했다.

 
멜버른에서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방문해 12사도와 만나보자

12사도는 & 관광은 이렇게 :
포트캠벨국립공원에 있는 12개의 바위로 해변을 따라 서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광고에서 많이 등장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굉장히 아름다운 해변이다. 바쁜 일정으로 지친 심신에 잠시 진정한 휴가란 이런 것이다 라는 기분을 주는 코스이다. 차를 타고 그냥 드라이브만 했는데도 이국이라는 느낌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는 이것저것 해야지 라면 관광으로 변색하는 나만의 휴가에 잠시 쉼표를 주는 듯 하므로 2~3개월의 긴 일정으로 호주를 여행할 생각이라면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때쯤 한번은 쉬어야지 할 때 넣으면 좋을 듯 싶다. 보통 멜버른에서 다양한 일정의 투어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므로 역시나 이런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편하다고 생각한다.

신을 믿지 않아도 때론 신의 존재를 느낀다. 호주는 일몰이 참으로 예쁘면서 슬프다. 적어도 나에게는. 여행자의 바람인 듯 살랑거리는 바람과 함께 서서히 내려앉는 저녁놀을 보고 있자면 이리 아름다운 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나는 참으로 행복한 인간이구나 싶다. 그 서서히 가라앉는 붉은 빛 사이로 당당하게 서있는 12사도를 보면 ‘아, 절대자는 존재하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경건한 마음이 든다. 아름답다는 말밖에는 묘사할 수 없는 나의 짧은 표현력을 탓할 뿐이다.

거기다 한적한 곳에서라도 묵는다면 호주의 밤하늘의 아름다움은 보너스로 즐길 수 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감흥이 다르지만 위의 세 곳은 호주를 방문한다면 꼭 가보길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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