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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다이아몬드 결혼 반지의 역사와 반지 디자인의 변화

[결혼반지] 다이아몬드 결혼 반지의 역사와 반지 디자인의 변화 보석정보/다이아몬드 2008.10.31 12:03

[결혼반지] 다이아몬드 결혼 반지의 역사와 반지 디자인의 변화

 


 

다이아몬드 반지의 역사와 유래

기원전 8세기경 인도에서 최초로 보석용으로서 다이아몬드가 사용되어졌을 때는 아름다움 보다는 어떠한 마력에 중점을 두었다.

그 당시 기술로는 다이아몬드의 연마등이 불가했고 불에 강하면서 쇠로도 상처를 낼 수 없는 점과 다이아몬드의 원래 어원인 아다마스(Adamas : 정복할 수 없는)처럼 다이아몬드를 착용 했을 때 그 의미로서 보호 받는다라고 생각을 했다.

또한 다이아몬드를 착용하면 몸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 하여 전쟁에 참가시 착용하는 보석에 속했다.

과거 동방견문록을 저술한 마르코 폴로의 저서에 다이아몬드 골짜기에 대한 전설이 수록되어 있는데 아시아의 한 곳에 사나운 독수리와 뱀들에 의해 보호받는 다이아몬드 골짜기가 있다라는 내용이 있다.

오래전 부터 다이아몬드는 사악한 힘이 접근할 수 없는 강력한 힘과 영원한 힘을 갖고 갖고 있다고 여겨져 사랑하는 이를 보호하고 그 사랑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상징인 결혼 반지로 사용되어져 왔다.


다이아몬드 결혼 반지 디자인의 변화

 
1) 15세기경
초기 르네상스 시대에는 원석의 형태 그대로를 반지에 셋팅하여 결혼반지로서 사용되어 졌다. 이 당시 사용되어진 보석은 과거의 형태를 그대로 복원한 형태의 반지가 대부분이였다. 이 당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유대인들을 추방시켰는데 쫓겨난 이들이 벨기에의 앤트워프에 모여 다이아몬드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수세기에 걸쳐 이루어지며 현재에도 최고의 기술이 몰려있는 시장으로 남게 된다.
 
2) 16세기경
15~16세기 경에는 왕족들과 귀족들의 후원에 힘입어 원석 형태에서 벗어나 반지의 장식(보조석들이 사용)이 화려해졌다.
이 당시 제품에는 다이아몬드와 금, 붉은 색과 검은 색의 에나멜이 장식으로 쓰여졌다.
 
3) 17세기경
왕족이나 귀족의 사치품으로서 주로 사용되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결혼반지로서 사용이 증가 됨. 다이아몬드에 로즈컷(Rose Cut)이 사용이 잦아지며 보조석이 점점 화려해졌다.
또한 현재 가장 대중화 되어 있는 브릴리언트 컷이 이탈리아에서 사용되어 진다.
 
4) 18세기경
과거의 인위적인 디자인 형태와 달리 반지의 모티브로서 사랑의 모양이라 여겨진 하트 모양과 자연에서(나비 등) 얻은  디자인들이 전개되면서 사랑의 증표로서 다이아몬드 반지가 사용 되어진다.
 
5) 19세기경
아프리카에서 다이아몬드의 광산들이 속속 발견되어지면서 결혼 반지로서 사용되는 다이아몬드의 양이 급속도로 늘어가며 다이아몬드를 결혼 예물로서 사용하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다. 다이아몬드의 공급량이 늘어남에 따라 디자인의 형태도 보조석의 화려함을 늘려가는 형태로 발전되어졌다.
 
이 당시 유행했던 디자인은 하트 모양이 겹쳐진 형태와 꼬리를 물고 있는 뱀 모양의 링(Ring)이 인기였다. 과거 마력을 지닌 것으로 인식된 다이아몬드에 꼬리를 물어 연속적인 형태를 갖고 있는 뱀모양의 디자인이 영원성을 강조한다고 여겨진 듯 했다.
 
6) 20세기경
과거와 달리 다이아몬드에 대한 컷팅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디자인의 제약이 풀리면서 화려하고 다양한 형태의 반지들이 결혼반지로서 정착되었다.
 
다이아몬드의 연마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제품의 셋팅 기술 또한 발달함에 따라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반지들이 결혼 예물로서 각광받게 되었다.
 
4. 마무리
수 세기 동안 절대 왕권의 상징과 사랑의 증표로서 사용되어온 다이아몬드는 현재 수많은 신랑과 신부들에게 언약의 증표로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런 다이아몬드가 언약의 증표로서 사용되어진 가장 큰 이유는 같은 다이아몬드 외엔 상처를 낼 수 없는 성질 때문이다.
 
즉,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에게 상처만 주지 않는 다면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히 상처 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 때문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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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강의 언덕, 그리고 독일 와인의 세계

라인 강의 언덕, 그리고 독일 와인의 세계 와인정보 2008.10.15 18:31

라인 강의 언덕, 그리고 독일 와인의 세계




 

"20세기까지만 해도 세계의 와인 생산국 중질좋은 와인을 생산하는나라는 두 나라 밖에 없었다.
이들은 당연히 프랑스와 그리고 놀랍게도 독일이다. 어느나라도 이들나라가 생산하는 우수한 와인에
근접하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지금도 독일은 훌룡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Wine Bible, Karen MacNeil)

"애석하게도 지난 50여년간 많은 양의 독일 와인이 외국으로 싼값에 팔려 나갔다.
이로 인해 이나라 와인은 설탕을 넣어 빚은 형편없는 것으로 그 이미지가 땅에 떨어질 정도였다."
(The ultimate encyclopedia of wine, Robert joseph)

"아마 새롭게 그 진가를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무르익었다고 할 나라가 있다면 바로 독일이다.
리브프롬리히(Liebfraumlich)의 시절은 과거가 아니다. 어느면에서는 이 나라가 지나날의 훌룡한
유산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Sunday Times book of wine, Joanna Simon).

위에서 언급한 세 평가는 독일 와인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적절한 표현이라 할수 있겠다.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와인 생산지역이다. 한해 평균 1,500시간의 일조량이 있어
9월 중순에서 11월까지 과일향이 풍성한 포도들이 수확된다. 지난 10년간 독일와인의 평균 생산량은
9-9.5백만 헥토리터이다. (Wine Seminar, Wineconsale, gmbh) 독일의 포도 경작지는 10만 헥타르에
달한다.

독일 와인을 보는 시각은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나라는 훌룡한 유산과 전통을 갖고
질 좋은 와인을 생산한 바 있으며 지금도 그 점에 있어서는 변함이없다.

다만 일시적으로 독일 와인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독일 와인은
이제 새 모습으로 우르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듯 하다.

 

라인강의 떼루아

독일 와인의 산지는 북방 한계선상에 있다. 북위 49-51에 입지한 이 나라의 대부분의 포도원은
남쪽의보덴호(BODENSEE)에서 비롯하여 북으로 올라가면서 본류(本流)인 라인강을 위시해
모젤, 자르, 나헤, 마인강등 지류의 강안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토양 역시 독일 와인산지의 떼루아를 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훌룡한 포도원을 위해서 열을 받아
흡수할 수 있는 토양이나 바위가 가장 좋은 조건이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게끔 와인 밭에는
슬레이트와 현무암이 깔려있다.

 

역사의 자취

사실, 독일 라인강변의 포도원은로마의 정복 시기였던 기원전 100년경에 이룩된 인프라라 할 수 있다.
굳이 로마의 정복자들이 가파른 강 언덕에 포도원을 일구게 된 배경에는 매우 현실적 사유가 있었다.
군사들에게 마시게 할 와인이 필요했고 와인의 운송에는 강물이 있어야 했다. 또한 낮 시간대에
데워진 강물의 열기가 밤사이에 대안(對岸)의 언덕으로 번져 찬 기온을 조절해 줌으로써 두꺼운
껍질의 포도 알갱이를 얻어 훌룡한 포도주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세 때 포도원은 사원의 소유였다가 1803년 나폴레옹이 라인강 유역을 정복했을 당시 일반에게
공매되어 새로운 주인을 맞게되었다.
1971년, 독일 라인을 규제하는 기본법이 제정되어 이 나라 와인 산업의 틀이 짜여졌다. 이 법에
기초하여 처음 11개소의 와인 산지가 지정되었고 1989년 독일이 통일되면서 동독의 2개 지역이
추가되어 오늘날 13개의 와인 산지가 있다.

 

와인의 품계

독일 와인에도 품계가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보다 논리적이고 실질적이다. 바로 포도 수확 시
포도의 잔류 당도를 측정해서 이의 많고 적음에 따라 와인의 품질이 결정되는 것이다.
잔류 당도는 포도 수확을 일찍 하느냐, 아니면 늦추어서 하느냐에 따라 당도의 비율이 결정된다.
당도가 많은 경우 높은 수준의 알코올을 얻을 수 있고 질 좋은 와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 와인은 4개의 품계로 그 영역(category)이 나누어져 있다.
이때 잔류당도는 잠정적인 알코올 수준(potentiallevel of alcohol)에 기준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이 품계제도는 1971년에 도입되었다.

1.타펠바인(Tafelwein)
독일의 테이블 와인. 여러 포도 품종을 섞어 만든 이른바 blended wine으로서 발효 과정에
설탕 등을 첨가 하기도 한다.

2.란트바인(Landwein)
프랑스의 '뱅드빼이'(vin de pays)와 같은 카테고리로서 규제가 거의 없거나 아주 느슨한 편임.
이 품계의 와인은 17개의 Landwein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3.Qba(Qualitae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지정된 지역에서 나는 질 좋은 와인'이라는 뜻이다.독일 전국에 13개의 생산지가 Qba로 지정되어 있다.
당해 지역의 특성과 맛을 보장할 수 있도록 와인이 빚어지며 정부 및 지역 심사관의 규제가 따르게 된다.

4.Qmp(Qualitaetswein mit Praedikat)
이는 '아주 질 좋은 와인'이라는 뜻이며 최상급의 품계이다 설탕이나 다른첨가물은 일체 허용되지
않으며 이 영역의 와인들은 포도의 성숙과 수확의 시기에 따라 다시 6개의 다른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카비넷트(Kabinett):짧은 기간의 숙성을 거친 가장 알코올이 약한 와인.
-슈페트레제(Spaetless):다소 늦게 수확한 포도로 빚은 와인. 약간 드라이한 편임.
-아우스레제(Auslese):특별히 선별된 포도송이로 만든 와인으로서 감미가 많이편은 아니나 풍 미가 훌룡함.
-베어른아우스레제(Beerenauslese): 아주 늦게 수확한 포도송이를 골라서 빚은 와인으로 깊은 맛을 보이며 주로 후식용에 쓰임.
-트록켄베어른아우스레제(Trockenbeere-nauslese):시들고 거의마른 포도송이로 빚은 와인. 향과 당도가 아주 높음.
-아이스바인(Eiswein):찬 겨울, 얼은 상태의 포도송이로 빚은 와인. 당도가 아주 높으며 후식용.

 

포도의종

독일 와인은 86%가 화이트 와인이며 레드는 14%에 불과하다. 다만 오늘날 레드와인의 선호 추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이의 생산이 늘고있다 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독일 와인의 품종에는 분명히 Riesling이지만 Silvaner, Mueller-Thurgau,
Burgunder, Pinot blanc, Pinot gris와 같은 포도종들이 있다. 레드와인으로는 Spaetburgunder와
Dornfeld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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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보이텔(Bocksbeutel)의 프랑캔 화이트 와인

복스보이텔(Bocksbeutel)의 프랑캔 화이트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8:27

복스보이텔(Bocksbeutel)의 프랑캔 화이트 와인






 
복스보이텔 병속의 화이트 와인

독일 와인산지 가운데프랑캔 지역이 있다. 그리 대단한 명성을 지닌 와인산지는 아니다.참고로 이름난 산지로서는 라인헷센(Rheinhessen), 라인가우(Rheingau), 모젤-짜르_뤼베르(Mosel-Saar-Ruwer) 및 팔츠(Phalz)의 4곳이 있다.

이곳이 특별한 점은 다른 지역과 달리 화이트 와인을 담은 병 모양이 호리병처럼 둥글고 납작한 모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병을 가리켜 복스보이텔 이라고 한다.

프랑캔은 중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동쪽 Bavaria주에 입지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대부분은 바바리아 사람들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 비교적 무거운 이 지방 음식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와인의 질은 라인가우나 모젤 지역에 비해 한결 떨어진다. 이곳 와인을 빚는데 쓰이는 실바너 포도종이 다소 거칠고 억센 맛(sturdy and earthy)을 보이기 때문이다.

라인가우나 모젤지역의 화이트에서 볼 수 있는우아함이나 세련된 맛은 없다.

 

실바너 포도 종의 요람지

프랑캔 화이트에 쓰이는 주 포도 종은 실바너(Silvaner)이다. 라인가우 화이트의 주종이 리슬링인데 비해 매우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지역 포도 경작지는 6,000헥타르에 이르며 수확량은 독일 전역에서 6번째의 서열을 보이고 있다. (German Wine Seminar, Wineconsale Gmbh)

독일 와인의 명산지가 대부분 라인강 본류(Rhein)에자리잡고 있는데 비해프랑캔 지역은 마인강에 이웃하고 있다. 혹독한 겨울, 더 센 서리가 내리는 어려운 기후조건 속에서 빌바너는 가장 강한 내성을 보이는 것이다. 특히 석회석 토양의 함멜부르거(Hammel burger) 실바너는 활력이 넘치며 높은 산도와 우아한 맛을 함께 보인다.


뷔르츠부르그의 고색 창연한 와이너리

프랑캔지역에서 가장 질 좋은 화이트가 나는 곳을 뷔르츠부르그(Wuerzburg)이다. 우리들은 바바리아 주정부가 운영하는유명한 "스타트리히 호프켈러"(Staatlieh Hofkeller)와이너리를 찾았다. 이 와이너리는프랑캔 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며 전국을 통틀어서 두 번째 규모가 큰 고색 창연한 와이너리이다 1128년에 만들어진 본 저택은 UNESCO 세계 유산으로 지정돼 있고 그 지하에 와인 셀러가 있다. 프랑캔 여러 지역에서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빚고 또한 저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1835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곳에서 아이스 와인을 빚었고 또한 1540년의 빈티지를 보인 Steinwein의 고향이기도 하다.

1806년 문호 괴테는 그의 부인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띄웠다 "나에게 약간의 뷔르츠부르그 와인을 보내주오. 어느 곳의 와인도 나를 즐겁게 해주지 못하고 있고." (Oxford compa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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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와인

오스트리아의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8:14

오스트리아의 와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그

 

우리들에게 오스트리아 와인은 별로 인연이 없는 듯 하다. 서울에서 이나라 와인을 거의 찾아볼 수없기 때문이다. 다만 디저트용으로 감미 넘치는 베어른아우스레제(Beerenauslese)가 있으나 테이블 와인 같지않다.
또한 독일 와인의 큰그늘에 가려 있어 더 한층 그러한 듯 하다.
오스트리아 와인을 제대로 알아보는 일도 바람직 한 것 같아 간결하게 정리해 본다.

 

역사의 자취

기원전 5세기 부터 오늘의 오스트리아인인 켈트족이 이 나라에 들어와 포도의 재배를 가졌다.
그리고 로마의 점령 하에서도 와인 세계는 계속 어어졌다.
A.D 800년 경 샤롤대제(Charlemagne)가 포도경작과 등급에 관한 지침을 만들어 포도산업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중세에는 유럽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베네딕트 및 시스터 종파의 사원에서 포도경작이 왕성하게 일어났다.
특히 시스터의 고향인 프랑스 부르고뉴로부터 삐노누아(그라우어 몬크, Grauer Monch로 불림)가들어오고
독일로부터는 리슬링이 유입되었다.
이후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그 왕가는 헝가리를 그의 영양 하에 넣어 오스트로-헝가리제국
(Austro-Hungarian empire)을 통치하면서 토카이 와인의 명성을 국제적으로 번져나게 했다.
186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 경작 및 이에 관한 학교과 리서치센터가
크로스터노이부르그(Klosterneuburg)에 설립되었다.
1866년, 포도의전염병인 필록세라에 의해 오스트리아 전역의 포도원이 망가지고 이후 새로이 재건되면서
저항성 있는 포도 종으로서 그뤼너 벨트리너(Gruener Veltliner), 노이버그(Neuburger) 및 찌어판러더 (Zierfandler)등이 이 나라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1985년 부정한 방법으로 와인을 양조한 매우 부끄러운 스캔들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이 나라 와인은 1900년대 후반까지 국제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한 쓰라린 역사도 있었다.
1972년 와인 법이 제정되고 1985년과 1989년 두 차례 법령의 개정, 강화가 있는 연후 오늘날 이 나라 와인은 훌룡한 질의 수준을 갖게 되었다.

 

와인산지와 포도종

오스트리아는 중앙유럽에서 하나의 갇힌 내륙국가이다.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독일, 슬로베니아
그리고 스위스와 국경을 마주 하고 있다. 현재 와인 생산량도 약 3백만 헥토리터(Oxford companion)로서
독일의 1/3 정도로 보고 있다.
대부분은 독일과 같이 화이트와인이나 보다 풀바디한 일면을 갖고 있다. 주요 산지는 4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니더오스트리아(Niederoesterreich), 부르건란트(Burgenland), 스티리아(Styria)
그리고 비엔나(Vienna)주변이다.
니더오스트리아는 포도경작지가 48,400헥타르에 달하며 이 나라 동부지방의거의 반을 점하는 가장 중요한 와인산지이다.
두번째 부르건란트 지역이다. 20,000헥타르의 포도경작지를 보이는 이곳도 대부분이 헝가리 쪽과 면해있고 비교적 따스한곳이어서 레드와 질 좋은 스위트 화이트가 난다.
세 번째는 2,700헥타르의 스티리아 지역으로 남부 알프스산맥에 자리잡고 있다. 끝으로 비엔나 주변으로서 700헥타르를 보이는 산지이다.
포도의 종으로서는 화이트에 리스링, 프르민트, 그뤼네 벨트리너, 샤르도네, 피노그리 등의 화이트 계열과
슈페트 부르군더등 레드로서 삐노누아, 메를로, 블라우부르거, 빠레르네소비뇽등이 있다.

 

품계제도

독일과 흐바한 품계제도를 보이고 있으나 약간 차이점이 있다

-타벨바인 : 가장 보편적이고 저렴한 가격

-란트바인 : 위의 것보다는 다소 나으나 반드시 공인된 포도의 종을 사용

-크발리테트바인 : 질 좋은 와인으로서 일상생활에서 취음하는 와인, 지정된 산지와 공인된 포도의 종 사용, 또한 챕터리제이션(chapterization)이 허용. 이 그룹에 카비네트(Kabinett)가 있음.
이 또한 쳅터리제이션이 됨

-프레디카츠바인(Praedikatswein) :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질 좋은 와인, 쳅터리제이션은 일체 허용되지 않음. 6가지로 다시 나누어 진다
'Spaetlese
'Auslese
'Strohwein
'Eiswein
'Beerenauslese
'Ausbruch
'Trockenbeerenausl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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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CANA 또스까나 와인 스토리

TOSCANA 또스까나 와인 스토리 와인정보 2008.10.15 18:10

TOSCANA 또스까나 와인 스토리








이탈리아 중심부의 언덕들이 평화롭게 펼쳐져 있는 또스까나 지방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포도밭, 거기에서 일구어내는 '와인의 귀족'이라고 할 수 있는 또스까나 와인을 만나보자.
또스까나를 여행 온 사람들은 피렌체나 시에나 같이 역사 깊은 도시에서 크고 작은 광장과 매혹적인 거리들을 거닐어 본다.
도시의 오래된 건물들과 그 역사속 흔적들의 매력에 젖어보고 유명한 거장들의 작품들로 가득 차 있는 박물관을 방문한다.
또스까나만의 특색들을 구비구비 언덕들 안에담고 있는 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기쁨과 함께 그들의 음식과 와인을 마시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단 한번이라도 또스까나에 방문한 행운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곳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이라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태리 20개 지방 중에서 가장 살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또스까나는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꼽히기도 한다. 또스까나를 찾는 관광객들은 점차 볼거리들 외에도 이 지역 특유의 '맛 기행'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곳곳의 서로 다른 맛과 특색이 가득한 음식, 그리고 여기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훌룡한 와인을 위해 와이너리를 직접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스까나 와인의 역사

매력 넘치는 와인을 만들어 내는 또스까나 와인 농업에는 이 고장만의 특색이 밑받침되어 있다.
약 A.C 1000년 전부터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중부지방에 살던 에투르시끼들에 의해 포도가 경작되고 있었다.
그 후 수세기 동안 로마시대와 중세를 거치면서 또스까나의 언덕들은 지적이고 풍부한 예술적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정착한 뒤, 포도밭과 올리브나무를 재배하기에 알맞은 매우 비옥한 땅으로 가꿔지게 되었다. 숲과 경작지, 성과 대저택, 들판 위의 집들과 교회들의 아름다운 조화는 이 지역 특유의 성격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며 이런 독특함은 르네상스 예술의 거장들을 낳게 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또스까나 와인의 역사는 그 지역의 유명한 귀족가문으로 이어져 발전해 왔고 지금까지도 와인세계에서는 그 명성과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유명한 세 가문을 예로 들어본다. 먼저 '리까솔리(Ricasoli)' 가문. 그들은 이미 12세기부터 브롤리오(Brolio)성 주위에 터를 마련하고 끼안티 끌라시꼬를 만들어 냈다. 두번째는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 가문으로 1300년대에 그들 고유의 고객부터 영국의 왕에까지 와인을 제공한 당대의 커다란 와인상이었다. 마지막으로 여젅히 그 유명세가 높은 '안띠노리(Antinori)' 가문이다. 1385년에 그들은 잘 알려진 피렌체 최상의 와인협회 라르떼 데이 비나띠에리의 화원이었던 지오반니 디 삐에로와 함께 일을 했던 기록이 남아 있고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만들어 낸 그들 와인에 대한 우수성은 익히 할려져 있다. 그들 이외에도 코르시니, 귀차르디니 스트로키, 까뽀니등 또스까나의 귀족 가문들 속에서 그들의 번영과 함께 와인의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 후로도 오랜 세월 동안 또스까나 와인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와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19세기까지는 또스까나의 광활한 지역에서 피렌체와 시에나 주변으로 끼안티가 만들어지는 지역의 경계가 매우 모호했다. 그러나 최근1900년대에 와서 새로운 소비층과 와인애호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격을  사람들에게 인지시키고 이를 위한 차별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몬딸치노의 귀족격인 부르넬로 디 몬딸치노부터 까르미냐노, 볼게리, 모렐리노 디 스칸사노, 베르나챠 디 산 지미냐노등 또스까나를 대표하는 훌룡한 와인에 DOCG와 DOC급 와인 등급을 매기어 그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늘 변함 없는 품질 관리에 주력했다. 주변의 여러 와이너리들은 1980년부터 전통을 밑받침으로 하고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이른바 슈퍼투스칸(Supertus-cans)을 만들어 와인의 혁신을 가져오려고 노력해 왔다.

 


포도품종

또스까나 와인의 특징을 만들어 내는 포도품종은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으면서 이 지역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 지역에서 경작되고 있는 '산지오베제 (Sgiovese)'이다. 이 품종은 최근 10년 간의 연구를 통해 좋은 종자로 개량되었으며 이는 세계의 다양한 종자와 비교하면 포도의 맛이 깔끔하고 후레쉬한 품종이라는 차별화를 둘 수 있다. 레드와인에 쓰는 포도 품종으로는 까나이올로 네로(Canaiolo Nero), 칠리에지올로(Ciliegiolo)와 꼴로리노(Colori-no)가 있고, 화이트 와인으로는 또스까나 지방의 중북부에서 나는 말바시아 델 끼안티 (Mal-vasia del Chianti)와, 까나이올로 비안꼬(Canaiolo bianco), 베르나챠 디 산지미냐노(Vernaccia)와 그레게또(Grechetto)가 있다.
현재 오랫동안 또스까나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제적 품종들로는 레드와인에 쓰이는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삐노 네로와 시라가 있고 화이트 와인으로는 샤르도네와 소비뇽이 있다.

 
포도밭이 주는 선물, 와인

지역적으로 또스까나는 포도를 경작하기에 알맞게 주변 언덕들이 삼각형 모양으로 둘러 싸고 있다. 서쪽으로 해안을 끼고 있어 가장 알맞은 기후인 해발 고도이다. 또스까나 전지역에서 포도밭 면적은 6만5천 헥타르, 그 중에 4만 헥타르의 지역에서 DOC급 이상 와인을 위한 포도를 재배한다. 연간생산되는 2백 40만 핵토리터의 와인중 50%의 와인이 DOC-DOCG SUPER급이다. 그 중 레드와인, 로제와인의 생산율은 전체의 72%로 화이트와인의 생산량인 28%의 두 배 이상일 뿐만 아니라 레드와인의 91%가 DOCG-DOC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3년도에는 유럽내의 극심한 가뭄으로 전체 생산량에서 40만 헥토리터가 감소되었다.  또스까나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정확하게 DOC급으로 인정을 받은 와인은 모두 39가지로 5개의 DOCG와 34개의 DOC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나와 피렌체 주변에 위치한 주변 지역의 오래된 아성은 최근 소비자들의 신생 와이너리에 대하여 관심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한편 유명한 크뤼 사시까이아(Crus Sassicaia)와 오르넬라이아(Ornellaia)를 생산하는 '볼게리(Bolgheri) 지역은 와인산업의 발전으로 최근 새롭게 DOC등급을 받은 남부와인들이 우세한 와인시장에 '모렐리노 디 스칸사노(Morellino di Scansano)'를 새로 선보였다.
또스까나 지역이 이탈리아의 와인세계에서 리더격으로 인정된다는 것은 더 이상 확인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품질 좋은 와인 생산 뿐 아니라 와인과 포도원에 관련된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와인 길'이라는 이름의 와인투어형식의 행사가 조직되어 와인을 직접 만나러 오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각광받고 있다.


토스카나 지역 와이너리 풍광

 

번역|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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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연인, Gevrey Chambertin

나폴레옹의 연인, Gevrey Chambertin 와인정보 2008.10.15 18:03

나폴레옹의 연인, Gevrey Chambertin







와인은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그만큼 품질도 각양각색이다. 이가운데 와인을 만들기에 이상적인 자연조건을 갖춘 곳은그리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프랑스 부르고뉴지방의 주브레 샹베르땡은 바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떼루아를 가진 행운의 마을이라고 볼 수 있다.

황금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Core d'Or는 프랑스 부르고뉴지방에서 훌룡한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한 포도산지 가운데 하나다. 언덕을 중심으로 포도밭이 펼쳐진이 곳에서 주 브레 샹베르땡 마을은 북쪽에 자리해 있다.

이곳 꼬뜨 도르에서 가장 넓은 규모인573헥타르에 이르는주브레 샹베르땡 포도원들, 처음에는 베네딕트파 수도사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포도밭을 경작하고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때가 AD 630여년경이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부터 이곳에 포토밭이 있었던 것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뛰어난 자연 환경 덕에 주브레 샹베르땡 와인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주브레 샹베르때의 애호가가 있는데 바로 나폴레옹 1세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이 샹베르땡 와인이었다는 사실은 여러 기록들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 예를 들어 라 까즈 백작은 자신의 저서에서 이렇게 증언한다.

 '나폴레옹 황제는 15년 동안 한결같이 한 와인만을 마셨는데 그건 바로 샹베르땡 와인이다. 황제는 이 와인을 좋아했다. 사람들은 황제가 건강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와인때문이라고 믿었다. 그는 언제나 이 와인을 들고 다녔는데 독일, 스페인 심지어는 모스크바까지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샹베르땡 와인이 함께 했다.'

그래서 호사가들은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쟁에서 패배한 건 싸움 전날 저녁 식탁에 샹베르땡 와인이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한다. 그리고 유배지에서 그의 죽음을 재촉했던 것도 그가 좋아하는 샹베르땡 와인이 아니라 보르도 와인을 마셨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주브레 샹베르땡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곳 와인을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바로 떼루아의 우월성이다. 주브레 샹베르땡의 포도밭은 훌룡한 떼루아를 위한 모든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햇볕이 잘 들고, 자연적인 배수가 잘 되며, 220에서 350미터의 이상적인 고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토양은 수억년전 바다 밑에서 형성된 석회질로 이뤄졌는데 지금도 포도밭에는 조개 화석들이 널러져 있다. 이들 모두가 명필가의 지필묵과 같은 그랑뱅의 완벽한 조건들인 것이다. 그래서 주브레 샹베르땡은 꼬뜨도르에서 특등급이라할 수 있는 크랑크뤼 포도원이 가장 많은 마을이기도 하다. 그랑크뤼 도도원이 가장 많은 마을이기도 하다. 그랑크뤼 포도원이 9곳 있으며 일등급인 프리미에 크뤼 포도원도 25여곳이나 된다. 그리고 마을 이름인 주브레 생베르땡을 사용하는 AOC 등급이 있다.

이곳의 모든 포도밭은 등급과 위치에 따라 각기 조금씩 토질이 다르다. 그래서 떼루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예를들어 같은 석회질의 토양이라 하더라도 AOC 등급의 포도밭은 그랑크뤼나 프리미에 크뤼의 포도밭보다 석회 성분이 약하거나 진흙성분이 많다. 물론 이런 차이는 맛에서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마을전체가 적포도주만을 생산하는 주브레 샹베르땡 와인의 특징은 강함과 섬세함,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가지가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그래서 색상이 진하고 자두와 체리향이 나며 탄닌과 산도가 잘 어우러져 오랫동안 숙성할 수 있는 안정된 구조감을 보이는 와인이다. 하지만 이런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맛의 차이가 난다.

Saint-Jacques 언덕쪽의 와인들은 탄닌이 강하게 느껴지는 힘있는 맛이 난다. 하지만 특등급 밭이 있는 남쪽으로 내려 가면서 조금씩 부드러워지는걸 느낄 수 있다.

아주 먼 옛날 화산이 폭발했던 흔적이남아있는데 바로 화산 분화구의 위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분화구와 가까울수록 와인의 맛도 강해지는 것이다.

조금 지루한 예기였지만 교향악을 연상하면 어렵지 않다. 서로 같은 삐노누아의 선율을 치더라도 악기에 따라 조금씩 그 느낌은 다른 법이다. 그래서 음악가인 어네스트 아마데우스 호프만은 '샹베르땡은 내게 심포니와 아리아를 선사 해 주었다'고 말했다'

떼루아의 풍부함을 가장 잘 표현한 와인, 삐노누아 품종을 자장 다양하게 드러낸 와인, 주브레 샹베르땡. 최근 들어 더욱 주목할만한 사실은 이곳 생산자들이 선이의 경쟁을 벌이며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는것이다. 양조기술에도 노력을 기울여 떼루아에 의존하지 않고 품질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머지않아 주브래 샹베르땡이 전세계에서 부르고뉴와인의 품질을 대변하는 가장 훌룡한 대사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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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마을 속 동굴 이야기 (생떼밀리옹)

와인 마을 속 동굴 이야기 (생떼밀리옹) 와인정보 2008.10.15 17:36

와인 마을 속 동굴 이야기 (생떼밀리옹)







프랑스 대표적 와인 산지로 알려진 보르도의 북동쪽에 생떼밀리옹이라는 작은 와인 마을이 있다. 인구도 많지 않고 오랜 세월동안 가족 단위의 소규모 와인농장이 수백 개 형성 되면서 마을 주변은 온통 포도밭으로 바뀌었다. 이 곳은 토양의 조건에 따라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 12개의 최고급 와인 성과 62개의 고급 와인 성이 산재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마을 중심부를 이루고 있는 석회암 지역이다.



이곳은 토양속에 석회질과 점토질이 많고 언덕을 이루고 있어 대부분의 최고급 프르미에 그랑 크뤼 와인들이 생산된다. 그 중 주변 언뎍을 메우고 있는 가장 유명한 샤또들로는 생떼밀리옹의 자존심인 오존과 클로 푸르테, 라 가켈리에 등이 있다. 또 다른 그룹 중심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는 자갈과 모래가 많이 있는 토양이다. 대표적으로 샤또 오존과 같은 수준의 슈발 블랑이 있고 그 주변으로 오랜 전통의 샤또 피제악이 위치한다. 생떼밀리옹에서는 풍성한 맛을 갖고 있는 까베르네 소비뇽이 가장 일반적이고 와인의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메를로도 지역에 따라 많이 재배된다. 그러나 보다 많이 재배되고 있는 것은 와인의 완성도를 많이 높여 주고 있는 까베르네 프랑이다. 이렇게 세 포도 품종이 주로 사용되며 간간이 극소량이지만 말벡이 재배되고 있다. 이들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메독과 마찬가지로 오래 숙성시킬 수 있으며 과일 향기가 풍부하고 산도와 알코올 농도가 좋다. 또한 와인의 지속성을 지켜줄 탄닌이 깊고 여러 형태의 아로마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같은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며 젊은 상태로 마셔도 큰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는 것이 이 지역 와인이다. 이 같은 특징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물론 토양과 포도 품종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겠지만 이 곳에는 또 하나의 독특함이 있다. 그것은 메독 지방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석회암 동굴때문이며, 주로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샴페인을 저장하고 숙성하는데 사용하는 곳으로 사시사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와인 숙성에는 최고의 장소다. 이 석회암 동굴이 생떼밀리옹 마을에는 많이 남아 있으며 이는 로만 시대부터 돌을 채취했던 장소였다고 한다. 지금은 돌이 빠져나간 공간에 저장고를 만들어 깊고도 그윽한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내가 이아름다운 동굴 속 와인 저장고를 처음 방문하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 몇 해전 생쎄밀리옹에 자리잡고 있는 샤또 도미니끄를 방문하면서 디렉터를 알게 되었는데 우연히 샤또 프랑크 만의 책임자로 있는 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는 능력 있는 사람은 가만히 놔 두지를 않는다고 능청을 떨며 샤또 구석구석을 보여 주었는데 마지막으로 데려간 장소가 바로 이 동굴이었다.



샤또는 갈로 로만 시대부터 존재했던 길가 언덕 중턱에 있었고 동굴 입구는 샤또보다 위쪽에 자리하는 오래된 작은 성당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는 내게 입구만 알려준 채 그곳에서 내가 찾는 이미지를 찾아보라는 말을 남기고 동굴 깊숙이 사라졌다. 약간은 황당했지만 그는 내가 사진 찍는 모습을 여러 번 봤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 동굴에 어떤 확신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처음부터 놀라고 있었다. 입구에서 약간 들어간 곳에 위쪽이 열려진 두평 남짓한 공간이 있었다. 그 곳으로 빛이 들어왔고 그 빛이 떨어지는 바닥에는 푸른 이끼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모습은 조금 떨어져 바라보면 아주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던 탐험가가 드디어 출구를 찾아 감격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동굴의 공간은 넓어졌고 구석구석에 마련해 놓은 붉은 나트륨 불빛은 정적과 더불어 심오함을 느끼게 했다. 그 공간에서 들리는 것은 내 발자국 소리와 카메라 셔터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이들이 모두 안 들릴 때는 내 숨소리가 느껴졌다. 얼마를 들어 왔을까? 저 멀리 오크통 몇 개가 보이기 시작하고 코 끝으로 향긋한 냄새가 따라 붙기 시작했다.
나는 무슨 보물이라도찾은 듯 급히 달려가 보았는데 그 곳에는 수백 개의 오크 통들이 천연의 석회암 벽 주위로 늘어져 있었다.

이 동굴 역시 옛날에 돌을 채취하던 곳으로 오랜 세월동안 방치해 두었는데 1996년 조요지 푸크루와 재단에서 구입해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고 한다. 동굴은 원형을 보존하면서 유명 건축가에 의뢰해 내부를 환상적으로 디자인 하고 그 곳에 와인 저장고를 만들어 놓았다. 이 동굴의 오크통에서는 프랑크 만의 와인들이 18개월  동안 숙성된다고 한다. 오크통들은 동굴 속 통로를 따로 각도를 달리하며 놓여 있는데 방문하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곡선과 직선, 그리고 작은 공간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방문은 반대편 입구에서 끝나며 그 곳에는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프랑크 만의와인은 적어도 5년 이상이 지나야 그 맛을 내는 것 같았다. 메를로를 90%이상 섞는데도 부드러움 보다는 강한 성격의 와인이며 향과 맛이 풍부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300미터 이상 지하 동굴 속을 헤매며 경이로운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마지막 순간에 맛보는 와인 한잔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매력이었다.
차가운 겨울, 술 익은 향기가 가득한 고도의 마을로 여랭을 떠나보자. 그리고 그곳에서 오크통들이 잠자는 와인 동굴을 상상래 보자. 당신이 조용하면서도 은밀하게 익어가는 와인의 숨소리를 들으며 한잔하는 와인, 혹시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 중이라면 아주 오랫동안 그 속에 머물고 싶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동굴 속 향긋한 와인을 마시며...





[글 |  김혁  와인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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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와인] 벼랑에서 건진 와인 친케 테레

[이탈리아 와인] 벼랑에서 건진 와인 친케 테레 와인정보 2008.10.15 17:13

[이탈리아 와인] 벼랑에서 건진 와인 친케 테레









        
           Riomaggiore

 

            Manarola

 

세계 3대 관광 대국인 이탈리아에는 여러 명소가 많다. 로마, 베니스, 피렌체에서 나폴리, 피사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 이외에도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그 나름대로 멋과 맛과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마을, 지방들이 있으며 이러한 마을, 지방에는 또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최대이 와인 생산국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이태리의 경유 와인은 알프스산맥과 접경되어 있는 아오스타(Aosta), 트랜티노(Trentino) 주로부터 지중해와 접해있는 남부의 칼라브리아(Calabria) 시칠리아(Scicilia) 주까지 와인이 생산되지 않는 지방을 찾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태리란 나라는 여행과 와인의 진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5개의 땅이란 뜻으로 관광지의 명성뿐만 아니라 이곳의 해변가 벼랑에서 재배되는 화이트 와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우선 마을 자체부터 소개하자면 위치는 제노바 항구와 라 스페이자(La Spezia) 항구 사이에 있으며 라 스페이자에 거의 근접되어 있다. 이곳의 특징은 5개의 고립된 작은 마음이 아주 경관이 뛰어난 급경사 절벽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예전에는 육로로는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고 배로만 접근이 가능 했었던 독특한 마을이었지만 현재는 자동차, 철로로도 방문이 가능하다. 

  마을 하나하나를 소개하자면 북쪽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마음을 이름이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i Mare)라는 마을로 작은 해수욕장이 있을 정도로 5개 마을 중에서 가장 크다. 두 번째 마을은 베르나짜(Vernazza)로 마을에 진입했을 때 분위기가 가장 뛰어남을 자랑하며 세 번째 마을은 코로니글리아(Corniglia)로 일단 멀리서 볼 때 경관이 가장 뛰어난 마을로 거의 90도 수직 절벽위에 위치해 있다. 네 번째 마을과 다섯 번째 마을 이름은 마나롤라(Manarola)와 리오마찌오레(Riomaggiore)로 마을 자체는 작은 어촌 분위기이나 두 마을을 이어주고 있는 기암절벽 사이이ㅡ 산책로가 아름다워 영어로는 연인들의 길(Lovers Lane)이라는 명칭을 갖고 있다. 이러한 다섯 개의 마을을 하루에 모두 즐긴다는 것은 좀 무리로 밀라노에서 출발경우 최소한 1박 2일로 잡아야 할 코스이다.

  친케테레 와인의 재배 역사는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폼페이의 유적에서 발견된 와인 항아리에 코르니클리아산 와인이란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친케테레의 와인 재배 역사는 약 2000년 전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우선 유명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포도나무가 자라는 독특한 환경 때문이다.   와인 야드(Wine Yard)가 최소한 50~60도의 급경사 지에 축대를 쌓아 조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급경사지 때문에 수확은 거의 특수 톱니 모노레일(Monorail)로 이루어진다.   이곳에 사용되는 포도는 보스꼬(Bosco)가 60%, 알바롤라(Albarola), 베르멘티노(Vermentino)의 3개종으로 보스꼬와 알바롤라의 경우 아주 오래 전부터 리구리아(Liguria)지방에서 재배되어 왔으나 베르멘티노종은  제노바 공화국 시절 들여온 종으로 추종된다.   색깔은 엷은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향은 옅고 섬세한 레몬향을 갖고 있다. 맛은 라이트하고 후레쉬한 드리아맛으로 10~12도 정도의온도에서 리구리아의 생선요리와 아주 잘 어울린다. 재배 면적은 약 100헥타이며 연중 약 22만병이 생산되고 있다.

  같은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엔 치아케트라(Schiac-chetra')라는 스위트 와인이 있으며 색깔은 금색을 띄고 아카시아꿀과 살구향이 나는 이와인은 친케테레 드라이와 더불어 널리 사랑 받고 있다.   결국 이 친케테레 와인은 아주 명품으로 볼 수는 없으나 재배된 독특한 환경 및 생산량이 제한된 희소성, 포도밭 주면의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해진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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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의 와인, 황금의 언덕에서 캐다

부르고뉴의 와인, 황금의 언덕에서 캐다 와인정보 2008.10.15 16:56

부르고뉴의 와인, 황금의 언덕에서 캐다





 

프랑스의 현란한 와인들을 대하게 되면 사람들은 으레 보르도나 부르고뉴 두 지역의 와인을 꼽는다. 그만큼 이들 두 지역 와인이 바로 프랑스의 자긍심과 영예를 함께 가져다주었다고 할 수 있다.
허나 흥미로운 일은 바로 이들 지역이 긴 세월동안 끊임없는 대립과 충돌의 관계를 이어왔다는 점이다. 보르도는 프랑스 국토의 서남부에 입지하고 있다. 바로 이웃이 대서양이다. 이에 비해 부르고뉴는 이 나라 동남부에 자리하고 내룍의 한가닥이 알프스의 산악으로 향하고 있다. 보르도에는 엄청난 수량을 지닌 강들이 광활한 대지를 적시면서 포도를 잠재운다. 피레네 산맥에서 발원한 갸론느강이 이 지역의 왼쪽 자락을 돌면서 그라브, 소테른 황금벌판을 이루고 오베르뉴산악 지대에서 비롯한 돗도뉴 강이 이 지방 오른쪽 강안을 돌면서 화려한 생떼밀리옹의 포도원을 일구고 있다. 다시 이 두강이 합수하면서 지롱드강이 되고 이 강안에 메독의 화려한 와인산지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드넓은 대지에 숱한 솔밭이 바다에 넘나드는 염분과 바람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보르도 와인의 성장을 일구어내고 있는 것이다.
부르고뉴의 사정은 이와는 다르다. 우선 포도밭의 규모면에서 부르고뉴는 보르도의 1/3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포도원이 아주 영세하다.
그리고 날씨도 포도의 재배에 적합치 않다. 찬 겨울 무더운 여름, 거기에다 때때로 내리는 우박이 한 해의 농사를 깡그리 망쳐 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이 땅에서만 볼 수 있는 몇가지 이점에 대해 다음 4가지 요소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부르고뉴 명주가 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선 이 지방 포도밭의 토양과 지세(좌향)가 빼어난 부르고뉴 명주를 나게하고 다음은 엄격하게 제한하는
포도 수확량이, 세번째로 8-9월 포도 수확기의 풍부한 일조량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지역이 탁월한 양조기법이 여러 어려운 여건을 보상해주고 있다.

 

 


부르고뉴의 입지와 마을들

부르고뉴의 와인산지는 행정구역의 설정과 조금은 차이를 갖는다. 1930년 4월 29일자로 디종의 민사법원에서 법률적 한계선이 설정된 바 있다.
첫번째 부르고뉴 지방을 가장 잘 알려면 파리에서 동남향으로 달리는 TGV를 타고 이의 정착역인 리용에 닿으면 된다. 꼭 2시간의 여행에서 차창으로 비치는 이 지방의 정온하고도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부르고뉴 지방은 이 지방 최북단인 샤블리에서 남으로는 리용시에 채 못 미치는 곳에 있는 보쥬(Beaujeu)까지 160마일이나 길게 뻗은 지대를 가리킨다. 포도산지의 면적은 23,000헥타에 이르고 일년 포도주 산출량은 240만 헥토리터를 넘나들고 있다. 부르고뉴 역사가 말하듯 이 지방의 와인은 곧바로 프랑스의 영광과 자긍심을 함께 하면서 지역 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놓고 있다.
"부르고뉴 포도주의 이야기는 끝이없다. 이들 포도주는 부르고뉴의 역사를 기록한 황금의 책장에 나타나고 이는 곧바로 부르고뉴 지방의 정신이기도 하다. 또한 와인 산업은 언제나 멈추지 않는 이 지역 경제의 중심에 있다"(Info tourristiques Bourgogne)
부르고뉴의 포도산지는 5개로 나뉘어진다. 샤블리 지역, 꼬뜨 드뉘, 꼬뜨 드 본, 꼬뜨 샬로네즈 및 마꼬네의 지역들이 이에 속한다.
우선 샤블리 마을은 노블한 화이트가 나는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곳 토양은 쥬라기 시대의 킴메리지앙(Kimmeridgien)이라
일컫는 석회석과 진흙의 혼합 지층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토양이 이 곳 포도종인 샤르도네의 성장에 가장 이상적인 것이 되고 있다. 다음은 꼬뜨 드 도르 지역이다.
일명 황금의 언덕으로 불리우는 곳이기도 하다. 디종 시 바로 밑에 있는 마르사네(Marsannay)에서 시작하여 본의 남쪽에 있는 마량쥬(Maranges)에 이르는 포도산지를 일컫는다. 통상 디종에서 마랑쥬의 이웃인 상트네까지 61km의 구간을 이 산지로 친다.
소온 강 유역에 마치 포도밭이 모자이크처럼 잘 발달된 곳이다. 황금의 언덕이라 불리는 포도밭들은 표고 400~500m에 이르고 250~300m의 높이에서 최상품의 포도가 난다.
세 번째의 포도산지가 꼬뜨 샬로네즈(Cote Chalonaise)지역이다. 이 곳은 소온에 루아르 지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어느 면에서는 꼬뜨 드 본 지역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형적으로 북족의 샤뉘(Chagny)에서 남쪽의 생 발르랭(St Vallerin)에 이르기까지 약 28km의 포도 경작지대를 가리킨다. 토양, 포도의 종, 전통 환경 등 모든 점이 꼬뜨 드 본과 유사하다. 대표적인 AOC지역은 쥬브레(Gevrey), 메르퀴레(Mercurey), 몽따뉘(Montagny) 그리고 륄리(Rully)가 있다. 끝으로는 마꼬네(Maconnais) 지역이 있다. 이 곳은 부르고뉴 지방 제일 남쪽에 자리잡고 이웃 론 지방과 마주하는 지역이다. 포도경작지는 4,500헥타에 달하고 지역의 범위는 소온 강을 따라 폭 10-15km, 연장 35km에 이르고 있다. 토양은 대체적으로 석회질이어서 사르도네와 같은 흰 포도종의 성장, 재배에 적합하다.
달리 마꽁의 청순한 레드가 나기도 한다. 포도주에는 두 가지 AOC가 주류를 이루는데 하나는 뿌이이 휘세 계열이고 다른 하나는 마꽁 주변의 와인들이다. 황금의 언덕에 나는 명주들 부르고뉴 지방의 중심축은 꼬뜨 도르에 놓여 있다. 일명 '황금의 언덕'이라는 곳이다.
이 지역이 황금의 언덕으로 표현되는 데는 두가지 나름데로의 사연에서 연유한다. 우선 이곳의 들판이 수확기에 보이는 색감에서 기인한다. 9월 포도 수확기에 접어들면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포도밭이 일제히 노란 물결로 황금의 벌판을 이룬다.
또 다른 사연은 이 지역에서 나는 포도주의 값이 황금의 값에 비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다.

와인시장에서는 이들 와인은 황금의 비싼 값으로 거래되고 있다.

 




꼬뜨 드 뉘 지역
우리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꼬뜨 도르는 두개의 지역으로 다시 나눠진다. 북쪽에 위치한 것이 꼬뜨 드 뉘 지역이고 그 아래 남쪽에 자리잡은 곳이 꼬뜨 드 본 지역이다. 꼬뜨 드 뉘 지역은 부르교뉴 지방이 시작되는 시종시 바로 이웃에서 비롯한다. 즉 휙생(Fixin)마을에서
시작해 꼬뜨 드 본의 첫 관문인 꼬르골루엥(Corgoloin)에 이르는 지역이다. 길이 20km, 경작면적이 1,500헥타이다. 폭 800m, 때로는 200-300m에 불과한 포도 경작지의 형상을 보이고 있다. 삐노 누아(pinot noir)로 빚은 붉은 포도주가 주류이다.


꼬뜨 드 본 지역
이 지역은 라두아(La Doix) 마을에서 샹트네의 바로 이웃에 있는 마랑쥬에 이르기까지 전장 25km의 포도 경작지를 가리킨다.
면적은 3,000헥타에 달해 꼬뜨 드 뒤 보다 약 2배에 가까운 규모이다. 지형은 경사지로서 전체적으로 동향이나 때로는 동남간의 언덕이 발달되어있다. 화이트와 레드와인이 함께 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화이트 와인으로 이름나 있는 몽라쉐, 뫼르소(Meursault), 및 꼬르똥 샤를르마뉴(Corton-Charlemagne)의 3개 마을이 또한 이 지역 안에 있다. 포도의 주 품종을 샤르도네이다. 이 세 마을을 한데 묶어 '흰 포도주의 마을'(Cote de Blancs)이라 부르기도 한다.


황금의 언덕에서 나는 포도주들
꼬뜨 도르가 부르고뉴의 중심에 선다고 했다. 와인에 있어서도 부르고뉴의 모든 술 가운데 이 지역 와인이 곧바로 화려한 부르고뉴의 역사속에서 그 한 가운데를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보르도의 명주가 어느 면에서 지극히 권위적인 무게를 더하고 있다면 부르고뉴의 명주는 고귀하고 우아한 품위를 뽐내면서 감히 범접치 못할 기품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들 고상하고도 품위 있는 와인들이 곧바로 부르고뉴의 그랑크뤼이다. 참고로 부르고뉴에는 4가지 서로 다른 와인의 품격, 즉 품계가 설정 돼 있다. 최상급이 그랑 크뤼(grand cru)이며, 그 다음이 마을 AOC(communal appellation)로서 프르미에 크뤼(Premier cru)와 등급이 없는 AOC로 나눠진다. 끝으로 제일 낮은 품격으로서 '지역AOC'(regional appellation)가 있다. 꼬드 도르의 으뜸 되는 자랑은 부르고뉴 최상품이 그랑 크뤼가 샤블리와 더불어 이 지역에서만이 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레드의 경우는 유독 이 지방에만 그랑 크뤼가 나고 있어 이 곳의 성가를 더 한층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알프스의 수줍은 명주, 발텔리나

알프스의 수줍은 명주, 발텔리나 와인정보 2008.10.15 16:10

알프스의 수줍은 명주, 발텔리나


 

 


발텔리나 슈페리오레(Valtellina Superio-re)와 스포르짜토(Sfor-zato)는 밀라노가 속해있는 롬바르디아(Lombardia) 주의 유일한 레드 D.O.C.G급으로 한국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와인이다. 밀라노 북쪽에는 꼬모(Como)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큰 호수가 있고 이호수의 가장 북쪽에서 다시 동쪽으로는 약 50km에 걸친 긴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계곡 지방의 이름이 바로 발텔리나이다. 이 계곡지방에는 스위스접경지대에 위치한 칸카노(Cancano)라는 호수에서 발원한 아다(Adda)라는 작은 강이 흐르고 있고 북쪽 경사면은 가파른 급경사임에도 햇볕을 잘 받을 수 있어 명품 포도주를 생산하기에 이상적이다.

 


발텔리나 지방 고유의 3가지 특색

발텔리나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크게 3가지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이태리에서는 유일하게 같은 지방에서 같은 품종으로 와인을 빚어 2개의 D.O.C.G를 획득한 것으로, 그 와인 중 하나가 발텔리나 슈페리오레(Valtellina Superiore)이고 다른 하나가 스포르짜토(Sforzato)이다. 두 번째 특색은 산악지역이나 고지대의 경우 대부분 화이트 와인이 재배됨에도, 북쪽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재배되고 있는 레드와인으로는 유일하게 D.O.C.G의 자격을 획득했으며 초급 경사지에서 재배되어 수확시에는 일부 헬기가 동원되기도 한다는것이다. 세 번째 특색은 네비올로(Nebbiolo)로 만들어진 명품 포도주 바롤로, 바르바레스코를 만들어내고 있는 피에몬테 지방의 네비올로 포도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유일한 네비올로 D.O.C.G 와인이라는것이다.

 

발텔리나 슈페리오레

발텔리나 슈페리오레는 네비올로(현지 방언으로는 Chiavennasca)가 90% 이상, 나머지 10%는 피뇰라(Pignola), 로솔라(Rossola)가 섞인 순수 토종 와인이다. 빛깔은 루비 레드이며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에 비해 탄닌도 약하고 빛깔과 맛이 모두라이트(light)한 편이나 상당히 균형잡힌 드라이한 맛이 난다.
양조된지 3년 내지 7년에 최상의 맛에 이르게 되므로 최고급 와인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가격대비(일반 끼안티 클라시코 수준) 품질이나 독특성면에서는 아주우수한 포도주로 평가받고 있다. 발텔리나 슈페리오레는 서쪽으로부터 사셀라(Sasella), 그루멜로(Grumello), 인페르노(Inferno), 발젤라(Valgella), 마로지아(Maroggia)등 5개의 서브존(SUB-ZONE)의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사셀라의 경우 발텔리나 와인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루멜로는 Secondary Grape로 사용된 피뇰라 로솔라 때문에 아몬드 향이 난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인페르노의 경우 포도주 이름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지옥'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도밭 자체가 급경사의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여름에는 그 반사열이 지옥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맛 역시 가장 강열하낟.
발젤라는 가장 넓은 존(ZONE)을 차지함에도 이태리에서 조차 보기 힘든데 그 이유는 생산량이 거의 대부분이 스위스로 수출되기 때문이다. 마로지아(Maroggia)의 경우 2001년에 가장 마지막으로 편입된 서브존(SUB-ZONE)으로 엄선된 포도로 제조되어 탄닌이 적당한 우수한 포도주로 평가 받고 있다.


스포르짜토(Sforzato)

스포르짜토(Sforzato)는 발텔리나 앞에 명주(名酒)라는 표현을 쓸 수 있게 한 이유이자 자부심이다. 스포르짜토가 명주인 것은 아마로네(Amarone)와 같은 방식(가을에 수확한 포도 중 가장 최상품만을 4~5개월반건조시켜 당도를 높인 후 와인을 제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아마로네가 코르비나(Corvina) 품종에 의해 만들어지는반면 스포르짜토는 네비올로(Nebbiolo)에 의해 만들어지며 생산량의 경우 아마로네에 비해 약 1/10(약50만병) 밖에 안돼 아주 귀한 와일이라는점이다.
실제 스포르짜토의 경우 일부 고급식당과 한정된 에노테가에만 직접 공급되고 있어 일반적으로 맛보기가
아주 힘 들다. 가격대는 식당가격 기준 50~60 유로로 아마로네와 유사한 수준이다. 발텔리나 지방의 가장
대표적인 칸티나(Cantina)는 니노 네그리(Nino Negri)로 니노 네그리에서 생산되고 있는 칭케스텔레(Cinque Stelle)라는 스포르짜토 와인은 발텔리나지방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 중 가장 우수한 와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발텔리나 지방의 특색있는 음식으로는 감자와 배추, 치즈가 들어가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피쪼케리(Pizzo-ccheri)라는 옥수수 파스타와 쇠고기로 만든 살루메 종류인 브레사올라(Bre-ssaola)가 유명한데 모두 발텔리나

슈페리오레나 스포르짜토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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