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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지방흡입] 얼굴및 엉덩이의 지방흡입, 그 특징과 시술 방법 소개

[성형수술, 지방흡입] 얼굴및 엉덩이의 지방흡입, 그 특징과 시술 방법 소개 성형정보 2008.11.02 14:45

[성형수술, 지방흡입] 얼굴및 엉덩이의 지방흡입, 그 특징과 시술 방법 소개







얼굴 지방흡입

얼굴은 체중이 증가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고 또 얼굴이 갸름한 경우에라도 턱밑에 살이 많이 이중턱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아래턱과 목 사이의 경계 부위의 턱선이 지방층에 의하여 두툼하고, 턱 끝 밑의 이중턱일 경우는 아무래도 좀처럼 잘 빠지지 않는다.

안면부 지방흡입은 이중턱, 목, 볼살 등의 과잉된 지방을 특수한 지방흡입기구를 이용해 흡입하는 수술로서, 피부 바로 아래층의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피부탄력성을 증가시켜서 날씬하고 탱탱한 피부로 회복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이다. 특히 이중턱 같은경우에는 거의 100%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부위라 할 수 있고 국소마취하에 시술되며 귀뒤쪽이나 턱 아래, 콧볼등 잘 안 보이는곳을 3mm정도 절개하여 미세한 흡입관을 사용하여 지방을 흡입해내게 된다.

안면부 지방흡입은 수술 후 특별한 부작용은 없고 큰 통증을 느끼지는 않고 수술후 얼굴의 압박마스크는 부기가 어느정도 가라앉을때까지 착용하시게 되고 약 3개월이 지나면 수술 결과가 확연히 드러나게 된다.


엉덩이 지방흡입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엉덩이부위에 지방의 축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많은 여성들이 엉덩이와 허벅지가 만나는 바깥쪽 부위에 지방의 축적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엉덩이의 처짐과 지방의 축적이 허벅지까지 연결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엉덩이부위의 지방흡입은,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엉덩이의 지방흡입은, 주로 바깥쪽 2/3부위를 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며(엉덩이의 중앙부위가 너무 납작해지지 않도록), 이를 통해 젊은 형태의 엉덩이 곡선으로 교정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는 엉덩이의 윗부분, 즉, 허리의 아래 부분과 엉덩이가 만나는 지점에 조그만 국소지방의 축적이 있는데, 지방흡입술을 통해 윗 엉덩이 모양을 교정함과 동시에, 측면에서 보았을 때, 허리와 엉덩이가 이루는 측면곡선을 아름답게 다듬을 수 있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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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 특가 카텔 상품안내, 태왕사신기셋트장 할인쿠폰

[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 특가 카텔 상품안내, 태왕사신기셋트장 할인쿠폰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28 14:07

[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 특가 카텔 상품안내, 태왕사신기셋트장 할인쿠폰

 

 

특가카텔 상품 안내


 

제주도여행가는데 바다가 잘 보이는 펜션 코코비치리조트
    
 
- 상품구성 : 코코비치리조트18평형1박 + 토스카(오토, LPG)24시간 = 113,000원
- 숙소위치 : 서귀포시
- 객실 : 18평형(원룸형 + 테라스) , 바다전망 . 2인조식제공

 

제주도여행 태왕사신기셋트장 할인쿠폰 


 
잊혀가는 고구려의 역사가 제주에서 다시 시작된다 ....

1500년전 국내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한 파크서던랜드는 궁궐을 비롯한 태학, 내성문, 해자, 연가려 저택, 호화객잔, 외성문, 야시장, 귀족마을, 서민마을에 이르기까지 당시 귀족과 서민의 생활상이 담긴 태왕사신기 오픈세트장으로 초대합니다.
 
 
구분 성인 청소년 어린이
정상가 8,000원 6,000원 4,000원
할인가 7,600원 5,800원 3,800원

관람시간
6월 - 10월 : 09:30 ~ 18:00
입장마감시간 17:00
11월 - 5월 : 09:30 ~ 17:00
입장마감시간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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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안내

현대캐피탈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안내 대출정보 2008.10.23 10:59

현대캐피탈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안내

 

 (현대캐피탈 CF - 프라임론 주문방법편)

1. 현대 캐피탈 프라임론이란?

 

대상고객
전문직 종사자
최소 근무 기간 2개월 이상, 연봉 1,200만원 이상의 모든직장인
(비정규직, 공무원, 교사, 직업군인 포함)
- 직장정보에 따라 최소 근무기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개업 1년 이상의 모든 자영업자
아파트거주자이며 근로소득증빙이 가능한 배우자를 둔 주부
(연봉 및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은행 및 타금융기관에서 이미 대출을 받았지만, 더 필요한 경우도 신청 가능

대출한도
최저 2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 까지 대출 가능

대출금리
최저 7.49%
 
대출금리               연체이자율
연 7.49%~38.99%   연 19.49%~49.00% (취급수수료별도)

상환방식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 동안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상환 가능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대출 후 3개월간 이자만 납부하다가, 3개월 후부터 원금을 분할 상환 가능 (3개월 거치상환)
고객님의 신용도와 선택여부에 따라, 상환방식이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상환 예시]
대출금액: 1,000만원
대출기간: 12개월
적용금리: 7.49%
월 납입금: 867,528원



담보 보증

무담보, 무보증으로 고객님의 신용만으로 대출 가능

수수료
중도상환 수수료
 
                       기본            수수료 면제옵션
첫 결재일 이내  4.0%             3.5%
3개월 이내       3.5%             3.5%
1년 이내          2.5%             2..5% 
2년 이내          2.0%             2.0%
2년 이후          1.5%             1.5%



대출금 상환 면제제도

 
프라임론 이용 고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 드리는 제도로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여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시행하는 서비스

서비스 적용 기간 중 상해로 인한 사망, 50% 이상의 고도 후유장해 발생시 사고 발생 시점의 채무 잔액을 면제
은행보다 높은 한도, 은행만큼 낮은 금리, 여유로운 상환 기간, 담보와 보증이 필요없는 편리한 신용대출로, 전문직/직장인/자영업자/주부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한도는 200만원부터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 (은행에 대출이 있더라도 추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7.49 ~ 38.99%(우량기업 종사자 금리 우대)입니다.

상환기간은 12~60개월(원리금균등분할상환, 3개월 거치 상환도 가능)입니다. 

프라임론 고객이 된 후 지인에게 프라임론 소개를 하면, 최대 120만원 (대출금의 2%)을 현금으로 지급해드립니다.

 

2. 현대캐피탈 e프라임론이란?

 

무서류, 무방문, 무담보, 무보증, 고객님의 신용만으로 즉시 대출해드리는 편리한 신용대출로, 우량직종 재직자, 상장기업 및 대기업 계열사 종사자,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7.49%입니다.

또, 현대캐피탈에서는 ATM에서도 프라임론을 주문할 수 있다는 그 말을 듣고 역시나 현대캐피탈의 프라임론이 편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대캐피탈 프라임론 ATM으로 대출가능금액 조회서비스를 들여다 보자.

고객 서비스

‘대출금 상환면제제도’ 를 시행하여 대출고객 상해사고 발생시 채무잔액을 면제해드리며, ‘플러스멤버쉽’을 통해 현대캐피탈 PLUS 멤버쉽에 가입하면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립니다.
(금융강좌 초대, 신용안심서비스, 해비치리조트 무료숙박기회, 각종제휴할인쿠폰 제공 등)
 
※ 대출금 상환면제제도란?

대상고객
2007년 6월 4일 이후 프라임론을 신규로 이용하시는 고객님

내용
프라임론 이용 고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 드리는 제도로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여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시행하는 서비스 
서비스 적용 기간 중 상해로 인한 사망, 50% 이상의 고도 후유장해 발생시 사고 발생 시점의 채무 잔액을 면제

 

(현대캐피탈 CF - 대출금 상환면제제도)

 

3. 현대캐피탈 프라임 모기지론이란?

현대캐피탈 프라임모기지론 주택담보대출

아파트, 일반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시세의 최대 85%를 대출한도로 합니다.
금리는 최저 8%대로 상환기간은 5~25년(원리금균등분할상환, 추가로 최대 5년간 이자만 납부 가능)입니다.
혜택으로는 설정비와 취급수수료 면제가 가능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 사업자급 대출시 한도 우대해 드립니다. 

현대캐피탈 프라임모지기론 전세자금대출

은행보다 높은 한도, 부담 없는 고정금리, 직접 찾아가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입주잔금 또는 생활자금 대출을 원하시는 모든 고객님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개인, 신규 전세입주 예약 고객 포함)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최대 5억원)가능합니다.
금리는 최저 연 8%대로 고정금리이며, 상환기간은 전세계약기간 이내(6~24개월, 만기일시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입니다.

고객 서비스

‘주택화재보상금제도’ 를 시행하여 대출로 산 집에 화재발생 시 최대 1억원 까지 보상해 드립니다.
(단, 전세자금대출시는 최대5천만원까지 보상)
‘고객방문서비스’ 실시로 상담신청 후 담당직원이 고객을 방문하여 친절히 상담해 드립니다.
또한 ‘플러스 멤버쉽’으로 현대캐피탈 PLUS 멤버쉽에 가입하면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립니다.
(금융강좌 초대, 신용안심서비스, 해비치리조트 무료숙박기회, 각종제휴할인쿠폰 제공 등)
 
※ 주택화재보상금제도란?
 
주택화재 보상금제도는 현대캐피탈의 프라임모기지 주택담보대출 또는 전세자금대출로 마련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
무료로 보상금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보상금은 프라임모기지 주택담보대출 고객은 최고 1억원(건물 8000만원, 가재도구 2000만원),
프라임모기지 전세자금대출 고객에게는 최대 5000만원(건물 4000만원, 가재도구 1000만원)이 지급된다.
화재로 곤경에 처한 고객에 대한 위로금 성격으로, 모기지 대출 잔액은 그대로 유지된다.
 
 

(현대캐피탈 CF - 안전장치편 : 주택화재보상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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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용대출] 씨티은행 아파트신용대출 상품 소개

[아파트 신용대출] 씨티은행 아파트신용대출 상품 소개 대출정보 2008.10.22 21:48

[아파트 신용대출] 씨티은행 아파트신용대출 상품 소개

 


 

상품특징

   a. 담보설정 없이 신용만으로 대출 가능

   b. 최저 5백만원에서 최고2천만원

 

누구를 위한 상품인가?

   a. 1억원 이상의 아파트 소유자



상품요약

   a. 대출금리: 최저 연 9.5%

   b. 대출한도: 최소 5백만원 ~ 최대 2천만원까지

   c. 대출대상: 1억원 이상의 아파트 소유자

   d. 대출기간: 최장 3년



상품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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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국세도 신용카드로 납부 년 1.5% 수수료

[세금] 국세도 신용카드로 납부 년 1.5% 수수료 대출정보 2008.10.22 21:23

국세도 신용카드로 납부 년 1.5% 수수료

10월부터 소득세, 부가가치세, 종부세, 주세, 개별소비세 적용.

 

국세청은 올 10월 1일부터 개인납세자가 납부하는 200만원이하 국세에 대해 "신용카드 국세납부제도"를 시행한다.

납부대상 세목은 1일 이후에 신고 또는 고지되는 개인납부분(법인제외) "이 제도가 도입되므로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고생하는 영세사업자는 신용카드 납부를 통해 체납에 따른 각종 불이익을 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급공사대금 수령을 위해 납세증명서가 필요한 체납자는 세금을 신용카드로 전국 어느 세무서에서도<실시간> 납부하고 납세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아 공사대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인다. 납부대행수수료도 납부금액의 1.5%의 최소한으로 부담하여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체납 할 때 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하다. 

신용카드로 국세를 납부 방법은



▲납세자가 전국 세무관서를 방문하여 신용카드단말기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국세를 납부 할 수도 있고,

▲사무실이나 안방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신용카드 납부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신용카드 단말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납세지 관할과 관계없이 전국 어느 세무서에서나 납부가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납부할때는 국세납부대행기관으로 지정된 금융결제원의 홈페이지(www.cardrotax.or.kr)를 이용하면 되며, 접속방법은 공인인증서를 통해 접속 해 세금고지분은 세목, 세액 등이 자동으로 조회되고 납부가 가능하며, 신고분은 세목, 세액 등을 직접 입력하여 납부하면 된다.

신용카드회사는 비씨, 삼성, 현대, 롯데, 신한, KB, 외환, 씨티, 전북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수협은행 등 주요 은행, 카드사 12개사가 참여하여 납세자들이 이용에 있어서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신용카드 국세납부에 대한 문의사항은 금융결제원 신용카드 국세납부 홈페이지(www.cardrotax.or.kr) 나 국세청 홈페이지 (www.nts.go.kr), 상담전화 1577-5500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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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월드리조트 정보

사이판 월드리조트 정보 숙박정보 2008.10.09 13:52

사이판 월드리조트 정보



월드 리조트
는 전객실 오션뷰, 한식당 운영, 사이판 최고의 테마 워터파크 시설등의 장점으로 많은 가족여행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리조트로, 객실 전망과 테마 워터 파크 시설 위주의 가족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월드리조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단 리조트 규정상 전일정 리조트식사를 포함해야지 객실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판 월드 리조트는 수페리어룸, 디럭스룸 그리고 스위트룸의 총 265개의 객실을 보유한 한국계 리조트로 전객실 모두 남태평양을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입니다. 이국적인 열대지방이라는 기본 테마를 가지고 화이트와 파스텔톤의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을 받도 있습니다.



페리어 룸 : 총 175개의 객실이며 2~5층 사이의 객실로 월드 리조트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객실입니다. 물론 전객실 오션뷰이며 투숙객에게는 생수 2개, 커피, 티백, 열선포트등의 무료 서비스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럭스 룸 : 6~10층 사이에 위치한 80개의 디럭스룸은 수페리어 룸과 크기는 동일하며 단지 고층이라는 의미를 더한 객실로 수페리어룸 기본 서비스에 맥주와 탄산음료까지 더 서비스를 해 줍니다.

로얄 디럭스룸 : 7층에 위치한 Royal Deluxe 룸은 황실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마치 황실 침실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디럭스 이상 급의 객실에는 첫날 맥주 2명과 소다 2병이 무료로 제공이되며 물은 매일 1일 2병씩 무료로 제공됩니다.

위트 룸 : 5개의 스위트룸을 보유한 월드 리조트는 투숙객의 품위에 맞는 격조높은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객실개요 : 월드리조트 2층에서 5층사이에 위치한 객실인 수페리어 룸 기본 객실 (전객실 오션뷰룸)
객실면적 : 수페리어룸, 디럭스룸 기준. 32평방미터 (가로 700cm X 세로 410cm X 높이 275cm), 나무바닥
객실전망 :전객실 웨이브정글과 환상의 에머랄드빛 바다가 보이는 전객실 오션뷰룸, 객실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어 카페트가 깔려 있는 객실 이용시 더러움이나 냄새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였음.
객실수 : 수페리어룸 230개, 30개의 로얄 디럭스룸, 5개 럭셔리 스위트룸을 포함하여 총 265 객실

 

수페리어룸 : 베드는 싱글베드 (200cm X 120cm) 두개를 결합하여 붙여놓은 형태이며 매트리스(두께 20cm)를 얹어놓은 형태로 전체적인 크기는 킹사이즈 베드 사이즈입니다. (100% 순면 이불) 엑스트라베드 요청시 소파가 있는 객실은 소파(110cm X 180cm)를 베드 메이킹을 하여 준비해 주며 소파가 없고 티테이블이 있는 객실은 엑스트라베드를 발코니쪽으로 설치해 준다.

 

 

디럭스룸 : 기본적으로 객실 컨디션은 수페리어룸과 동일하며 객실이 6층에서 10층까지의 고층에 위치해 있어 객실 전망이수페리어룸보다 좋습니다. 디럭스룸만의 특징은 체크인 첫날 미니빠에 맥주 2개, 쥬스 2개, 음료2개가 무료서비스되며 모든 객실의 베드는 트윈 베드로 구성되며 수페리어룸이 싱글베드 2개를 하나의 베드로 결합한데 반해서 디럭스룸은 크기가 다른 두 개의 퀸사이즈 베드(200cm X 140cm, 200cm X 120cm)가 서로 분리가 되어 있는 트윈 베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럭스룸부터는 각객실 인테리어가 서로 다르게 되어 있어 같은 디럭스룸이라고 해도 객실 인테리어가 객실마다 조금씩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로얄 디럭스룸 : 객실크기, 발코니, 욕실 구조는 수페리어와 디럭스룸과 로얄 디럭스룸이 동일합니다. 다만 로얄 디럭스룸은 7층에 위치한 허니문 전용 디럭스룸으로 허니문에게 우선적으로 배정이 되며 객실 복도는 커튼블라인드로 가려져 있으며 킹사이즈 베드(200cm X 240cm) 하나가 있으며 전일정 미니빠에는 맥주 2개, 쥬스 2개, 음료 2개가 무료 서비스됩니다. 또한 허니문 플랜 프로모션으로 예약시 불가리 목욕용품이 제동되기도 합니다.
30개의 한정적인 객실로 인해 허니문시즌 예약이 늦을경우 7층이 아닌 6층으로도 객실 배정이 되기도 합니다.

 

 

 

객실비품 : 티포트 (커피믹스, 홍차, 녹차 각 2개),  대형 평면 HDTV, 슬리퍼, 에어콘,미니 냉장고(비워있음), 전기 포트, 전화, 귀중품 보관용 금고, 케이블 TV(유료채널, 한국채널 있음 ), 아이스 버켓, 슬리퍼, 옷장, 옷걸이, 시계. 인터넷 엑세스룸은 별도로 요청하여야 하며 노트북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 1일 생수 2개 무료 서비스 제공

발코니 : 사다리꼴 형태의 발코니로 (420cm X 160cm ) 티테이블이 놓여있으며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발코니 문이 열려 있으며 에어컨이 자동적으로 꺼진다.

욕실 : 욕실과 샤워실이 함께 있으며 크기는 220cm X 160cm이며 목욕용품은 시세이도 제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샤워시 샤워커튼을 욕조 안쪽으로 넣고 물이 바닥으로 흐르지 않게 사용하셔야 객실내로 물이 넘치지 않습니다. 1회용 치약, 치솔, 면도기, 샤워캡, 샴프, 린스, 바디젤, 비누, 대형타월2개, 일반타월 2개, 손타월 2개, 헤어드라이기, 위생팩, 면봉.

비고 : 동일한 객실이라도 소파가 있는 객실이 있고 테이블이 있는 객실이 있으며 헤어드라이기도 가정용과 붙박이형 두가지 형태이며 알람시계가 있거나 벽시계가 있는 객실 나뉘어져 있으며 현재 계속 교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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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 인근의 민박이나 팬션 등 숙박시설 정보

아침고요 수목원 인근의 민박이나 팬션 등 숙박시설 정보 숙박정보 2008.10.09 13:16

아침고요 수목원 인근의 민박이나 팬션 등 숙박시설 정보






아침고요 수목원 근처에 숙박시설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좀 나와서 마을에 숙박시설이 많았는데 많은 변화가 생겼더군요.
숙박은 어디서 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그 주위에서 하신다면 고요한 산야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실테고, 청평으로 나오셔서 한다면 청평호반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구요.
취향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인근숙박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홈페이지 주소가 다 있으니 가셔서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과 분위기를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인근 민박집을 잡으시면 픽업을 나오니까 청평역이나 이런곳에서 이동하기도 쉽고 수목원까지도 금방갈 수 있습니다. 민박요금은 아래 홈페이지들을 방문하시면 자세히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인근 민박

뿌리가 있는 집
- 031) 584-9593
- 홈페이지 http://www.roothouse.co.kr
- 앞마당이 각종 뿌리로 장식된 운치있는 집,
- 수목원에서 도보 5분 거리

아침이슬펜션(구 청운민박)
- 011-9978-5231 031) 584-5231
- 홈페이지 http://www.dewhouse.co.kr
- 유럽식 통나무 펜션, 한국식 황토방 펜션, 30인 단체식 펜션
- 취사도구 완비, 욕실완비

붉은 벽돌 이층집
- 031) 584-4229
- 홈페이지 http://gopicnic.hompy.com
- 주인이 붉은 벽돌로 손수 지은 양옥집, 식사도 준비됨.
- 수목원에서 도보 5분 거리

청솔민박
- 홈페이지 http://sky3415.hompy.com
- (031) 584-9373
- 수목원 외부주차장내에 위치하고 있음
- 수목원과의 거리 (민박집중 최단거리 도보시2분)

늘푸른산장
- (031)584-5360, 011-319-3170
- 수목원 바로 위쪽
- http://www.alwaysgreenhouse.com
- 단체손님 환영, 큰거실 있음

부성펜션(잣나무숲펜션)
- 031) 584-9662, 585-9662, 016-321-9664
- 홈페이지 http://my.netian.com/~pusunghouse/
- 잣나무 숲 속에 자리잡은 유럽풍 펜션
- 수목원에서 6분거리

즐거운 편지(콘도식민박)
- 031)584-3448,016-9322-3370
- 홈페이지 http://happyletter.designkkun.co.kr
- 각방마다 취사및 샤워시설 완비
- 넓은 주차장과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

두메산골 민박
- 031) 584-4092,011)9770-3261
- 홈페이지 http://dumesangol.hihome.com
- 황토,흙벽돌,너와,물레방아가 어우러진 한옥식 주거공간
- 사계절 맑은 계곡물이 흐름, 수목원 도보 2분거리

언덕마루 민박
- 031) 584-5368 011-9860-3427
- 홈페이지 http://my.netian.com/~ondukmaru
- 차와 식사가 가능한 곳
- 수목원에서 차량 5분 거리

아이리스 jun 펜션
- 031)584-1322
- 홈페이지 http://www.semmul.co.kr
- 옹달샘이 흐르는 자연속의 통나무로 지은집
- 계곡과 아이들의 물놀이터가 있는곳
- 수목원에서 위로 도보 5분(차량2분)

한울터
- 031-584-1254
- 011-213-2180
- 콘도식 민박집. 취사, 샤워시설 완비
- 수목원에서 2분거리

포레스트펜션(숲속산장)
- 전화 : 031)584-5632, 584-5282
- 핸드폰 : 011-9124-5632
- 홈페이지 : http://forestpension.com/

명보민박
- 031)585-6859,011)9984-6934
- 홈페이지 http://www.myoungbo.wo.to
- 가평군 상면 행현2리 325-8

축령가든(민박집)
- 031) 585-5858
- 홈페이지 http://www.morningcabin.com
- 수목원에서 차량 7분거리

황토방 민박
- 전화 : 031-585-6422
- 휴대폰 : 017-328-6422
- 별장형 독채 25평형 황토방임
- 수목원에서 10분거리(상면초등학교 후문에 위치)

현주네 민박
- 김 석 영
- 전 화 : 031) 584-5465
- 핸드폰 : 017) 299-5465

섭이네 민박
- 031-585-9630
- 011-9098-4019
- 콘도식 민박
-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15분거리

일송정 민박
- 홈페이지 http://ilsongjung.wo.to
-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7분거리
- 전화번호 : 031) 585-4311, 585-0533
- H.P : 011-9723-4394 , 011-473-4394

언덕 위에 하얀집
- 유럽식 콘도형 펜션
-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5분거리
- 전화번호 : 031) 584-5265, 585-4528
- H.P : 016-480-8444
- http://www.hillwhitehouse.co.kr
- http://언덕위에하얀집.com

산장의 아침
- 잣나무 숲과 계곡 사이의 통나무, 황토집
-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
- 전화번호 : 031) 584-5255
- http://morningcamp.com.ne.kr

곰들산장
- 홈페이지 http://gomdul.hihome.com
- 수목원에서 도보 2분거리
- 전화번호 : 031)585-6398 011)9094-7918

솔내음 그윽한 아침
- 홈페이지 http://www.solmorning.com
-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6분거리
- 통나무집 펜션
- 전화번호 : 031-585-6293, 011-9867-6291

통나무 산장(구 통나무샘물집)
- 031)584-3850
- 통나무산장
- 수목원에서 도보로 5분
- 홈페이지 http://www.mountainvilla.co.kr

숲속의 공간
- 031)585-3553, 3663, 3773, 011-726-9863
- 콘도식 민박
-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5분
- 홈페이지 http://www.supsokhouse.com/


콘도 및 호텔

콘도미니엄 / 호텔
- 산장 호텔 031) 584-0351
- 청평풍림콘도 031) 584-9380 (후렌드리 콘도)
- 코레스코 가족호텔 031) 584-3324

훼밀리 산장
- 031-585-9110
- 홈페이지 http://dokbakgol.co.kr
- 가평 8경 "축령백림"(독박골 계곡)에 자리함
-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6분 거리

밀레니엄파크
031)585-8111


수련원

- 가평수련원 031) 585-6001
- 청평 아키데미 유스호스텔 031) 584-5500



 

Posted by 비회원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5:46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아침은 눈부셨다. 하늘은 지난 저녁 보았던 Grand Lake처럼 투명하고 맑았다. 햇살은 눈부셨다. 열린 창으로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했다. 창밖으로 지나는 사람들의 말소리들과 자동차 소리들이 들려왔다. 그 뒤로 Rocky Mountain National Park의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모습이 보였다. 커피를 타 창가에 앉았다. 보안을 위해 설치한 쇠 그물 창 위로 새가 날아와 앉으려는 듯 퍼덕였다. 날개 짓 소리가 요란했다. 지나는 이들마다 창살 사이로 새들에게 먹이를 던져 주었던 것일까. 창가를 떠나지 않았다.
 
우리는 지난 저녁 Rocky Mountain National Park로 들어가는 서쪽 입구인 Grand Lake Village에 도착하였다. 아치스 국립공원을 떠난 지 6시간 만이었다. 그랜드 호수는 멀리서부터 우리를 맞이했고 마을은 이야기 속에나 나올 듯 고즈넉했다. 한 여름 늦은 노을이 깃들고 있는 호수가의 마을은 이야기가 끝나가는 동화 속의 마을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갑판이 어수선한 채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배조차도 아름다웠다. 노을은 하늘을 타고 흘러 내려 호수까지도 붉게 물들였다. 잔물결이 일 때마다 호수는 반짝이며 붉은 빛을 토해냈다. 그 모습이 마치 저녁 강가에서 붉은 안개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다.
 
아무리 훌륭한 화가가 그린 그림일지라도 어찌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가슴 저린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밤을 보낼 곳을 찾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호수가의 아름다운 Lodge의 데스크에서는 안내인을 만날 수 없었다.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와 함께 요 앞 맥주 집에 가서 한 잔이라도 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마을에 들어오며 보아 두었던 Bighorn Lodge에 짐을 풀었다. 안내 책자에 이 Lodge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기도 하였지만 빅혼(Bighorn)이라는 이름이 더없이 정겹게 느껴졌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그 이름을 어떻게 잊을 수 있단 말인가. 하늘 길을 찾는 듯 차를 타고 끝없이 오르고 오르기만 하던 Bighorn National Forest의 산 정상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세계를 품고 있었다.
 
산의 정상은 산이 아니었다. 산이라고 느낄 수 없었다. 눈앞에 펼쳐진 것은 광활한 목초지였다. 그 사이 사이로 맑게 흐르는 시내들이었다. 드문드문 서 있는 키 작은 나무들이었다. 목초지를 멀리서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바위들뿐이었다. 그 아름다웠던 땅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그 뿐이던가. 위대한 추장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는 리틀 빅혼(Little Bighorn)에서 카스터 장군의 기병대를 몰살시킴으로서 자신의 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빅혼(Bighorn)이라는 이름은 내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었다. 빅혼이라는 이름에 대해 품고 있는 나의 정겨움과 경이로움이 무언 중 전해졌던 것일까. Lodge의 주인장인 노인의 손녀라는 꼬마 숙녀는 매우 다정하고 친절했다.
   
Rocky Mountain Village의 저녁과 아침은 달랐다. 붉은 노을이 깊게 스며들은 저녁은 먼 길을 걸어온 나그네가 찾아들은 집과 같았지만 투명하도록 맑은 하늘을 지닌 아침은 먼 길 떠나는 나그네의 걸음을 인도하는 햇살처럼 눈부셨다.
 
우리는 그 햇살을 따라 길을 나섰다. Bighorn Lodge를 떠나 Rocky Mountain National Park로 향했다. 로키산맥은 미국의 중부를 떠받치고 있는 산맥이다. 이 산맥을 기점으로 광활하고 거대한 미 대륙의 동부와 서부가 나누어진다. 땅만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다. 함께 내리던 빗물도 나뉘고 강물도 나뉘어 흐른다. 함께 내린 빗물이라도 흐르는 물길은 제각기 다르다. 서쪽으로 내린 빗물은 콜로라도 강과 하나 되어 태평양으로 흘러들고 동쪽으로 내린 빗물은 미시시피 강과 하나 되어 대서양으로 흘러든다. 위대한 강 콜로라도와 미시시피를 품어 흐르게 한 산이라는 것만으로도 로키산맥은 위대했다.
   
산으로 들어섰다. 아침 숲의 기운은 서늘했고 작은 냇물들은 졸졸졸 소리를 내며 흘렀다. 숲은 깊었다. 우리는 Bear Lake Area에서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둘렀다. Kawuneeche Visitor Center에서 공원 지도와 트레일 안내를 받은 후 곧 바로 34번 도로를 따라 Coyote Valley Trail로 향했다. Trail 곁으로 이어진 들판에는 눈송이처럼 작고 흰 꽃들이 가득했다. 마치 한 여름 들녘에 하얀 눈이 내린 것 같았다. 그 흰 꽃 만발한 들녘 끝에 작은 내가 흐르고 있었다. 깊게 흐르는지 소리 없이 흐르고 있었다.
 
Trail을 떠났다. 차창 밖으로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큰 가문비나무 몇 그루가 보인다. 그 나무들 뒤로 눈 덮인 산들이 첩첩하고 구름들 뭉실뭉실 피어오른다. 그 구름들이 비 되어 뿌린 탓일까. 산 사이로 난 협곡에도 푸른 풀 가득한 목초지가 있고 시내가 흐르고 있다. 그 시내가 흐르는 길의 저편 끝에 Lake Irene가 보였다. 공원 지도에는 한 점으로 표시된 작은 호수였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맑아지는 아름다운 호수였다.
 
호수는 호수 밖의 것들을 고스란히 품고 있었다. 가문비나무 뒤에 있던 산과 구름과 하늘 뿐 아니라 가문비나무들까지도 품고 있었다. 그러나 호수에 담긴 세상은 호수 밖의 세상과 달랐다. 호수가 품고 있는 세상은 호수 밖의 세상과 달리 마음을 씻어주었다. 그것은 전혀 다른 별세계였다. 세상사는 슬픔에 쫓겨 온 이들의 마음을 씻겨주었다. 세상사는 절망에 쫓겨 온 이들의 마음을 씻겨주었다. 세상사는 고단함에 마음을 빼앗겨 온전히 바라보지 못한 제 삶의 모습이 거기 있었다. 우리는 Milner Pass에 잠시 멈추어 다시 Lake Irene를 바라보았다. 그리움을 남겨 두고 떠나는 듯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다.
   
해발 3,713m을 지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도로인 Trail Ridge Road는 지나는 곳곳마다 아름다움을 품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눈 덮인 설산의 곁에 세워진 Alpine Visitor Center도 멋지기 이를 데 없었고 Alpine Ridge Trail의 나무 계단 곁에 자라난 하얀 꽃을 피운 채 잎줄기를 난처럼 늘어뜨린 야생화도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12,000피트 Trail의 정상에서 내려다 본 산들의 장엄한 아름다움 또한 어찌 빠질 수 있으랴. 산이 산을 품고 또 산이 산을 품은 채 첩첩히 늘어선 장엄한 아름다움 앞에서 내 가슴은 터질 것만 같았다.
 
산은 저렇게 첩첩히 늘어서 수 만 년, 수 십 만 년, 수 억 년을 지나오면서도 말이 없는데 이제 오십년의 세월을 가까스로 넘기며 살아온 내가 무슨 할 말이 있으랴.
 
그저 말없는 바위처럼 묵묵히 앉아 가물가물 멀리 보이는 산을 바라 볼 뿐이다.
산과 산이 전하는 말없는 이야기들을 조용히 들고 있을 뿐이다.
   
산과 산 사이로 이어져 있는 길을 따라 나서자 차들은 하늘로 오르려는 듯 구름 속으로 들어가려는 듯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하늘을 향해 오르기만 했다. 그 모습의 위태로움과 경이로움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 뒤차의 운전자가 불빛을 번쩍이며 손짓을 한다. 차를 세우니 벌써 차를 세운 뒤차의 운전자는 다가와 앞바퀴에 바람이 빠졌다고 알려준다. 고마운 일이다. 여행 중 만난 미국 사람들은 친절이 몸에 배 있었다. 그들은 친절을 베푸는 것이 삶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행 중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도움을 청하지 않아도 늘 먼저 물어 오곤 하였다. '도와 드릴까요?' '사진 찍어 드릴까요?' 하고 말이다.
 
우리는 천천히 차를 몰아 Cub Lake Trail로 향했다. Cub Lake로 가는 길은 한가했다.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들녘 가득 피어난 노란 들꽃들과 풀 섶 사이 나무 사이를 지나던 토끼들과 프레리 독들만이 우리를 반겼다. 경계심 유달리 많은 것으로 알려진 프레리 독이지만 우리를 경계하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공격을 당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리라.
   
로키 산은 가는 곳마다 야생화와 소리 없이 흐르는 시내들과 호수들로 아름다웠다. 한 시간 남짓 야생화 가득한 들녘과 소나무와 전나무 그리고 백송나무들 사이를 지나자 부끄러워 몸을 움츠린 듯 Cub Lake가 작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노란 꽃망울을 품고 있는 수초들이 눕고 선 채 호수를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이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 신비스럽게 느껴졌다. 서로 눕고 선 채 엉켜 있는 수초들의 모습으로 인해 호수는 날줄과 씨줄로 촘촘히 짜인 아름다운 천 조각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늘과 구름과 산과 나무와 바람과 새들이 새겨진 색색의 넓은 보자기처럼 보이기도 했다. 수초 위에 머물러 있는 바람 한 점 없는 나른한 오후의 정경도 담겨 있을 듯 했다.
나는 호수를 바라보았다. 산의 모든 것들이 호수에 담겨 있었지만 호수 곁에 선 내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호수 곁에 서있는 내 모습은 그곳에 없었다.
 
당연한 일인가.
제 삶의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는 생명들만이 이 아름다운 호수에 머물 수 있는 것인가.
제가 살아가야 할 삶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거짓말에 속아 비틀린 삶을 살아가는 생명들은 이곳에 머물 자격이 없는 것인가.
   
세상이 가르쳐 준 뜻과 신념에 마음을 빼앗겨 제 사랑을 잃고 살아온 이들의 삶은 이처럼 맑고 아름다운 호수에는 비춰지지 않는 것인가.
 
  자연이란 이토록 무섭게 정직한 것인가.
  이처럼 엄격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것인가.
  나는 한동안 호수를 바라보았다.
  무엇엔가 오래 동안 마음을 빼앗겼던 것일까.
 
  나는 내가 호수 곁에 서 있는지 호수가 내 곁에 서 있는지 잊은 채 한동안 수초만 세고 있었다.
  수초 사이로 오리 가족이 한가로이 지나고 있었다.
  조금 떨어진 숲에서 새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숲을 바라보았다.
  나뭇가지 사이로 따가운 햇살이 빛나고 있었다.  
  
 
우리는 Trail Ridge Road를 벗어나 Bear Lake Road로 접어들었다. 열린 차창으로 만년설을 이고 있는 로키 산의 서늘한 기운이 들어왔다. 깊은 숲과 호수들을 지나오며 서늘해진 바람들이었다. 바위와 흙과 작열하는 태양과 타버린 나무들만이 머물던 땅 아치스(Arches) 국립공원에서 머물었던 시간들이 아주 오랜 옛날처럼 느껴졌다. 기억나지도 않는 오래 전 시간들처럼 멀리 느껴졌다.
  
어제 일이었다. 대지를 달군 태양의 열기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며 갈증에 허덕였던 순간들도,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왼다리를 절룩이며 걷고 걸었던 순간들도, 흐르는 땀을 주체하지 못해 그저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도 모두 어제 아침 일이었다. 불과 하루 전 일이었는데도 그런 시간을 가져 본 적도 없는 것처럼, 그런 곳에 가본 적도 없는 것처럼 가물가물하고 아스라했다. 아득하기만 했다. 갑자기 변한 자연 환경 때문일까.
 
어제와 오늘은 지나 온 땅 유타(Utah)와 머물고 있는 땅 콜로라도(Colorado)의 차이만큼 달랐다. 아치스 국립공원이 있는 땅 유타 주는 정말 메마른 땅이었다. 하루 종일 차를 타고 달려도 보이는 것은 붉은 바위와 흙과 모래와 언덕에 자라난 잡초들과 키 작은 관목 몇 그루뿐이었다. 모르몬교도들을 이끌어 주었다는 죠수아 나무들만이 드문드문 서서 갈 길을 알려주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유타 주와 붙어 있는 콜로라도는 비옥한 땅이었다. 유타 주에서 콜로라도 주로 들어오면 급격히 변하는 색깔로 인해 누구나 '야아~!'하고 탄성을 지르게 된다. 누렇거나 불그스레하거나 회백색 정도인 유타의 산에 비해 콜로라도의 산은 푸른색이다. 숲은 울창하고 깊고 곧게 자란 나무들 사이로 콜로라도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가는 곳마다 푸른 산과 넓은 목초지와 호수들을 만날 수 있는 땅이다. 화씨 108도를 넘어가던 아치스의 열기는 콜로라도로 넘어오는 순간 거짓말처럼 화씨 52도로 떨어졌다. 이런 차이들 때문이었을까. 하루 전 시간들이 지나 온 적도 없는 시간들처럼 아스라하게만 느껴졌던 것이 말이다.
 
Bear Lake Trailhead가 눈앞에 있었다. 우리는 Bear Lake를 둘러 본 후 Nymph Lake를 거쳐 Dream Lake까지 올라가기로 했다. 20억 년 전에는 바다 밑에 있었다는 로키 산은 여러 차례의 빙하기를 거친 탓인지 호수를 많이 품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호수 가에 머물고 있었으나 Bear Lake는 고요했다. 수면은 그저 머물러 있는 듯 잔잔하기만 했다. 잔물결도 일지 않았다. 오직 수면에 남았다 사라지는 바람 지난 흔적만이 그곳이 호수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호수 주위로 빼곡히 들러선 소나무, 전나무와 가문비나무도 말없이 먼 길 찾아 온 길손을 맞이했다. 호수를 품었던 산도 호수에 드리워진 채 말이 없었다. 사위는 고요하고 깊은 산은 더욱 고요했다. 호수는 맑고 깊었다. 오래 전 쓰러진 나무들이 맑고 깊은 호수 바닥에 누워 수많은 생명들을 품어 살리고 있었다. 호수 주위로 빙 둘러 나 있는 Trail을 걸었다. 이따금 들려오는 새소리가 반가웠다. 호수의 건너편 쯤 이르렀을 때 백송나무가 보였다.

이곳에 백송나무가 있다니.
반가운 마음이었다. 나는 백송나무 아래 놓인 의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았다. 호수를 둘러선 침엽수들 위로 눈 덮인 로키 산이 보였다. 호숫가에는 아직 피지 않은 작은 흰 꽃송이들을 품은 수초들이 가득했다. 수초들은 물속으로 뿌리를 길게 드리우고 있었다. 수초들 사이에서 어린 오리가 먹이를 찾으려 머리를 물속으로 박으며 자맥질에 한참이었다. 호수로 내려갔다. 손을 담갔다. 물은 차가웠다. 수면에 일던 파문이 가라앉고 잔잔해지자 얼굴이 비쳤다. 낯선 얼굴이었다. 수염 덥수룩한 낯선 이가 거기 있었다. 온 얼굴 뿐 아니라 목젖 부위까지 수염이 덮고 있었다. 나이 오십을 훌쩍 넘긴 낯선 내가 낯선 땅에 낯선 모습으로 거기 있었다.
 
  참으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던 것일까.
  왜 저렇게 낯선 모습으로 이곳에 있는 것일까.
   
열심히 자맥질하던 어린 오리 한 마리가 내 곁으로 다가와 나를 바라보았다. 눈이 맑은 아주 예쁘게 생긴 오리였다. '안녕!'하고 인사를 하자 내 말을 알아듣는다는 듯 더욱 가까이 다가서며 고개를 까닥였다.

작별 인사를 하였다. Nymph Lake와 Dream Lake로 가기 위해 Emerald Lake Trail로 향했다. 숲이 깊은 탓인지 뜨거운 여름날인데도 길마다 야생화 함초롬히 피어 지친 길손의 마음을 위로한다. 조금 경사진 숲길을 부지런히 걸으니 샛노란 꽃을 가득 품은 수련으로 덮인 작은 호수가 나타났다. Nymph Lake는 너무나 황홀한 아름다움을 품은 채 부끄러운 듯 숲 깊은 곳에 머물고 있었다.
   
호수를 찾은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에 취해 자신을 잊은 듯 망연히 바라보다 다른 이들의 발자국 소리에 놀라 사진을 찍었다. 어둠이 일찍 깃드는 깊은 숲에 조금씩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 탓인지 호수는 얕은 어둠에 잠겨 신비스러웠다. 물은 푸르고 짙었다. 호수의 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신비스러웠을까. 정말 이 호수에 숲의 요정인 님프가 살고 있을 것만 같았다. 적어도 오래 전에는 살았을 것만 같았다.
 
그 때문이었을까. 님프가 살고 있기 때문이었을까. 살고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일까.
   
나는 호수를 바라보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호숫가 얕은 물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지 않았다.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조차도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저녁이 오고 있음을 말해 주려는지 숲 깊은 곳에서 바람이 불어왔다. 수련 위에 핀 샛노란 꽃들이 가녀린 모습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향해 길을 나섰다.
  
길은 참 아름다웠다. Nymph Lake로 오는 길도 아름다웠지만 Dream Lake로 올라가는 숲길은 더욱 아름다웠다. 갈라진 바위틈에서 피어난 야생화들은 그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눈부셨다. 갈라진 바위틈 좁은 터에 바람을 타고 날아 온 흙먼지들이 쌓이고 꽃이 폈다.
   
저 작은 풀 잎 하나 꽃 한 송이도 저렇게 살아가는 것을...
 
숲길은 생명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으로 가득했다. 그 때문이었을까. 바위와 바위, 나무와 나무, 숲과 숲 사이로 흐르던 물들도 그 투명한 맑음으로 내 마음으로 흘러들었다. 아름답고 놀라운 순간이었다. Dream Lake에서 흘러내리는 물이었다. 나는 흐르는 물길을 거슬러 올라갔다. 작은 다리를 지나 작은 굽이를 지나자 산과 호수로부터 흘러 내려오던 작은 물길들이 만나 하나로 흐르는 곳에 다시 자그마한 다리가 놓여 있었다. 그 다리 너머로 호수가 보였다.
 
Dream Lake는 신비로웠다. 호수 주위의 숲은 수 백 년 수 천 년을 살아오며 하늘에 닿을 듯 꼿꼿이 솟은 장대한 나무들과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나무들로 빼곡하였다. 소나무와 전나무, 가문비나무도 보이고 굴참나무와 신갈나무도 보였다. 마치 원시림에 들어선 듯 했다. 호수 안에도 쓰러진 나무들은 엇갈리고 포개진 채 겹겹이 누워 있었다. 어느 것이 숲인지 호수인지 구별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물은 티 한 점 없이 맑기만 했다. 눈물도 비칠 것만 같았다. 작은 흙 알갱이 한 알, 먼지 하나도 모두 또렷하게 보였다. 내 모습도 보였다. 수염 텁수룩한 내 얼굴도 거기 있었다. 호수 바닥의 흙 알갱이 옆에, 부서져 내린 나무 조각 곁에, 구멍 난 나무 기둥 속에, 시리도록 차가운 맑은 물속에 있었다. 편안한 듯 웃고 있는 것만 같았다. 바라보다 들려오는 새소리에 고개를 들으니 숲 나무 사이에서도 내 모습이 보였다. 산책을 하는 것만 같았다. 마치 아주 오래 전부터 거기서 그렇게 산책을 하고 있었다는 듯이 자연스러워 보였다.

나는 내가 올라온 곳으로 내려가기 위해 일어섰다.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서쪽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숲에는 어둠이 깃들고 있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숲도 나무도 호수도 모두 웃는 것처럼 보였다. 소나무의 삐죽하니 솟은 잎은 웃고 있는 입 모양을 닮은 것 같았고 전나무와 가문비나무의 늘어진 가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여 들썩이는 어깨를 닮은 것 같았다. 신갈 나무와 굴참나무도 그 너른 잎 펄럭이며 박수를 치고 있는 것 같았다.

어둠 깃드는 숲길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 앞서 들려오던 새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길 옆 숲에서 오색딱따구리의 '딱딱딱딱 딱딱따다닥'하는 나무 쪼는 소리가 들려왔다. 붉은 노을 탓이었을까. 아니면 내리고 있는 어둠 탓이었을까. 숲길에 핀 야생화들은 더욱 빛을 발하며 눈부셨다. 아름다웠다. 숲도 호수도 나무도 꽃들도 바위도 바람도 오색딱따구리도 모두 아름다운 저녁이었다.
 
숲이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Posted by 비회원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자이살메르성 - 인도기행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자이살메르성 - 인도기행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5:42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자이살메르성 - 인도기행



 


자이산메르성의 아침이 밝았다. 작게 뚫어놓은 예쁜 창 틈 사이로는 새들만이 들락거릴 수 있다. 성 안으로 아침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 성 밖의 풍경은 붉은 태양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사막횡단을 준비를 위해 이곳에서 며칠을 머물 것이다. 밖은 알 수 없는 언어들의 소란스러움으로 하루를 맞이할 채비로 분주하다. 서둘러 아침을 먹고 자이산메르성 안을 둘러본다.

성안의 성 Salim Singh Ki Haveli의 정교하게 쌓아 올려진 건축예술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성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인도의 건축기술을 엿볼 수 있어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단청 같은 예뿐 문양들, 성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자이산메르 전경, 사막 지평선 너머로 지고 있는 붉은 태양 등 경이롭다.

사람의 언어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한 색채, 어떤 말로도 형언 할 수 없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성 안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도인들의 삶,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동물들, 동물의 생명과 뭇 생명체들을 소중히 여기는 인도인들, 나는 지금 인도에게 미쳐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 사막의 아침 해를 맞이한다. 지평선 넘어로 떠오르는 붉은 햇덩이가 가슴속 깊은 곳까지 물들여 버린다. 숙연하다. 잠깐의 멈춤 같은 자연 그리고 사람. 한참 일출을 감상하고 해가 지평선을 빠져나와 빠르게 정오로 이동 중이다.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의 아침식사는 하늘과 바람과 사막과 태양이 함께 옥상 만찬이 펼쳐진다. 자이살메르성과 함께.

일행은 사막횡단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사막에서 사용할 생필품을 사고 먹을거리 준비로 성 밖 시장으로 나선다. 우선 인도와 어울리는 모자와 의상을 샀다. 예쁜 인도여인이 되는 듯한 묘한 긴장감이 감돈단.

시장엔 곳곳 노상에서 두두(Hot Milk)를 처음으로 먹어보고 땡볕으로 기온은 섭씨 30도가 넘어 더위를 피해 시장구석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해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한입 물어 더위를 식히고 있으니 내 주변으로 아이들이 몰려든다. 몰려드는 아이들을 앞에 두고 먹으려니 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않아 먹던 것을 아이들에게 주었다. 아이스크림을 받아든 아이들은 신이 나서 친구들과 시장 통 속으로 이내 사라진다.

시장에서 하루 종일 보내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도 게스트하우스(수리아)옥상에서 만찬을 벌였다. 옥상에는 범상치 않은 카페가 준비되어 있었다. 평수를 알 수 없는 하늘 정원, 넓게 펼쳐진 사막 앞마당. 카페에서 나는 '초미'라는 인도국수를 시키고 '라쉬'(인도의 요구르트)와 함께 성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벌였다. 일행 중 가장 연장자이신 H가 가끔 던지는 무표정한 개그가 웃음폭탄 터져 나오면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 저녁식사 자리는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자이살메르성 수리아의 밤은 깊어간다.




 

Posted by 비회원

‘아라리~’ 가락으로 굽이치는 산자락 - 가리왕산

‘아라리~’ 가락으로 굽이치는 산자락 - 가리왕산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05 14:13

‘아라리~’ 가락으로 굽이치는 산자락 - 가리왕산 
 
 
 

 

하안미 5리 백일동 버스 종점 앞에 세워진 안내판에는 가리왕산∼중왕산 연계 등산코스와 안미 마을의 유래가 적혀 있다. 백일동에서 왼쪽 도치동 방향으로 2㎞쯤 올라서면 계곡은 나뉜다. 오른쪽 천당골로 들어선다. 곧바로 왼쪽에 간이상수도 취수원이 나온다. 100여m 임도를 따르면 천당골 산장이다.

산장에서 50m쯤에 큼직한 소나무에 둘러싸인 작은 성황당이 멋스럽다. 이곳에서 길은 갈라진다. 임도를 벗어나 왼쪽의 소로를 따른다. 산길로 접어들자 주변은 까무잡잡한 돌덩어리들이 펀펀한 사면에 이어진다. 화전민들의 집터였던지, 돌을 쌓아 만든 울타리가 수십 군데에 걸쳐 나타난다. 골짜기와 이어진 길은 내를 건넌다. 천당골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식수 삼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자 누군가 일러준다. “산삼 썩은 물이야, 많이 마셔둬.”

가리왕산은 산삼이 많이 나서 국내 유일한 삼산봉표가 마항치에 있다. 비탈길은 살포시 내린 눈이 신발 창까지 닿는다. 해가 들지 않아 귀가 시리고, 이내 발가락도 마찬가지다. 계곡과 함께 완만하게 따르던 길은 850m 지점에서 중왕산을 가운데 두고 양 안부 지점으로 나뉜다.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중왕산 우측 안부를 50여m 남겨두고 조릿대가 들어찼다. 벽파령(碧波領)에서 중왕산으로 이어진 산줄기 안부다. 안부에 올라 쉰다. 중왕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길이 완만한 까닭이다. 조릿대가 간간이 나타나고, 미역줄 나무는 얼기설기 늘어져 발목을 잡는다.

안부에서 30분만에 헬기장인 중왕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 서니 가리왕산이 한없이 부드럽게만 보인다. 중왕산에서 가리왕산 상봉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한 굽이 급하게 쭈그러졌다 기지개를 켜며 서서히 일어선다. 고개를 치켜든 상봉에는 안테나가 가물거린다. 중간 안부가 바로 마항치(馬項峙)다. 생김새가 말목을 닮아서 그렇다고 한다.

마항치로 내려서는 길. 눈이 내리면 이곳은 빙판이 돼 미끄럽기 그지없다. 잠시 구름이 걷히자 햇살이 드러난다. 마항치는 잠깐이다. 임도가 교차하는 사거리다. 관망대와 대피소, 화장실도 설치돼 있다. 가리왕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임도를 거쳐야만 한다. 야멸차게 산줄기를 끊어놨다. 이 산을 돌고 돌며 산줄기 어느 한 부분도 남김없이 띠를 둘렀다. 서쪽으로 계단이 나 있다. 그 끄트머리에 국내 유일하게 발견, 보존되고 있는 ‘강릉부삼산봉표(江陵府蔘山封標)’라고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 조선시대 산삼의 주산지였던 이 산에서 일반인들의 채삼을 금지하는 구역으로 정한 표석이다.

미역줄 나무가 우거진 숲을 헤쳐 오른 끝에 가까스로 1450m에 올라서고야 비로소 한숨을 내쉰다. 도중에 물고기가 숨어 노닌다는 어은골(魚隱谷)로 떨어지는 길이 우측에 나타난다. 정상을 향하니 조망이 시원하게 뚫렸다. 하늘과 맞닿은 곳, 둥그스름한 산세는 철쭉 군락과 고사목, 주목이 듬성듬성 자라나 황량하고 민둥스럽기만 한 산에 운치를 심어놨다.

정상인 상봉(1561m)에 선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둘레 지형을 살핀다. 군데군데 돌탑이 쌓여 있다. 산불감시탑에는 산불감시용 카메라와 태양열판이 설치돼 있다. 사방이 산이다. 험준한 강원도의 고산준령들이 가리왕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평창군 또한 해발 고도가 500m가 넘는 고원지대다. 1000m가 넘는 산만해도 전국 제일에 속할 정도로 험악한 산악지대를 형성한다. 가리왕산은 이 중에 으뜸으로 평창과 정선군의 지붕 역할을 하고 있다. 가리왕산을 등지고 선 정선 땅에 아리랑이 울려 퍼진 까닭이기도 하다. 이곳의 주민들은 외진 산골짜기, 그들이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정선 아리랑’이란 민요로 구슬프게 읊었다.

자연휴양림에서 평창 하안미리로 한바퀴 돌라치면 산들이 비탈에 일군 옥수수 대처럼 빼곡하게 들어차 둘러싸고, 냇물은 수백 번 굽이치며 흐른다. 이방인에게는 그 산과 내가 빚은 풍경이 무릉도원만치나 아름답게 다가온다. 상봉에서 잇달아 중봉, 하봉이 솟아있다. 봉우리마다 펀펀한 대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상봉에서 150여m 내려서자 장구목이골로 떨어지는 길이다. 다섯 갈래로 가지를 친 나무가 길 한복판에 있다. 산은 육중하고 부드럽다. 한결 아늑한 느낌을 준다. 한 달음에 중봉까지 달려간다.

정상에는 돌탑이 두개 서 있다. 100여m 가면 헬기장이 나타난다. 북쪽으로 박지산이 버티고 섰다. 회동리로 떨어지는 길은 헬기장에서 50여m 정도 더 진행하다가 우측 세곡 임도 방향으로 길을 튼다. 신갈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또다시 휑하게 닦인 임도가 눈앞에 나타난다. 10여m의 절개지를 타고 내려선다. 중봉임도라고 팻말에 쓰여있다. 휴양림까지는 1.5㎞, 길은 곧장 산줄기로 연결된다. 길은 완만하다 다시 칼날능선이다. 가리왕산휴양림 매표소 입구에 있는 얼음굴이 탄광만큼이나 시커멓게 입을 벌리고 있다. 청양골에 놓인 허름한 다리를 건너 이내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매표소에 닿는다. 
 


중봉~휴양림 코스 가팔라 탈진 주의
가리왕산 '산행 길잡이' 

  
 
#하늘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아리랑의 산

하안미 5리 백일동-(30분)-상수도취수원-(1시간30분)-안부-(30분)-중왕산-(50분)-마항재-(1시간20분)-1450봉-(50분)-가리왕산-(1시간20분)-중봉-(2시간)-회동리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北面) 및 평창군 진부면(珍富面) 사이에 있는 산으로 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과 조양강(朝陽江)의 발원지가 된다. 이 산은 갈왕(葛王)이 이곳에 쫓겨와 피신하였다 하여 갈왕산(葛王山)으로 명명된 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가리왕산(加里王山)으로 불리게 됐다.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 5리 백일동이 산행 들머리다. 이곳에서 포장 도로를 따라 도치동 방향으로 2㎞쯤 올라서면 중왕산 방향으로 계곡이 갈라진다. 계곡을 건너 100여m 올라서면 간이상수도 취수원이 있고, 50여m 오르면 천당골 산장과 성황당이 나온다. 등산로는 곧바로 임도에서 벗어나 좌측 소로로 이어진다. 천당골 계곡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도중에 길은 850m 고도에서 중왕산을 중심에 두고 양쪽 안부를 향해 좌우로 나뉜다. 양쪽 모두 가파르기는 마찬가지다.

중왕산에서 마항치, 가리왕산, 중봉에 이르는 길은 몇 번 굽이지지만 완만하여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다. 하지만 중봉에서 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길은 무척 가파르니 보폭을 적게 하고, 낙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중봉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1.5㎞ 내려오면 임도와 만난다. 다시 산등성이를 따라 내려오면 폐가 한 채가 있는 회동 마을에 닿는다. 이곳에서 청양골을 건너 200여m 내려서면 영농집하장이 좌측에 있고, 용탄천에 놓인 회동 2교를 건너면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앞이다.

산행에만 9시간 정도 걸리니 당일 산행을 할 때는 새벽 일찍 나서야 한다. 휴양림 매표소에서 곧장 중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너무 가팔라 탈진할 우려가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하안미 5리 백일동에서 산행을 할 때 식수는 천당골 하류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산에서는 식수를 구하기 어렵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하는 일반적인 등산로는 어은골로 정상을 올라 중봉 거쳐 휴양림 매표소쪽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다.
 
 
#먹을 데, 잘 데

가평동 들머리로 이동 중에 평창 시장(5, 10일 장)에 들르면 평창튀김집(033-332-5125, 이하 지역번호 같음)에서 메밀전병(5장에 2000원), 메밀부침(5장에 2000원)과 같은 간단한 간식거리를 마련할 수 있다.

백일동에는 향토가든과 민박슈퍼를 운영하며 산채, 영양돌솥, 도토리묵, 한방토종닭백숙을 파는 가평매점(332-8622)이 있으며, 가리왕산 휴게소(333-0494), 가평송어횟집(334-2001), 가평 허브찜질방(332-2828), 천당골 산장(332-9943)이 부근에 있다. 가리왕산휴양림 매표소 앞의 가리왕산 관광농원(563-6100∼1)에서는 매식과 숙박을 할 수 있다.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에는 별미로 곤드레나물밥을 즐길 수 있는 동박골 식당(563-2211)이 있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정선읍 회동리의 가리왕산 남동쪽 산자락에 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은 가리왕산에서도 골짜기가 가장 깊은 남쪽, 회동계곡에 마련되어 있는, 총 9449㏊의 광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휴양림 내에는 계곡을 따라 산책로가 호젓하게 나 있다. 위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울창하고 공기가 상쾌하다.

단독 숲속의 집 10동(황토방 1객실), 단체 10∼17인 가능(4객실),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객실(콘도식)이 있으며, 송림 우거진 1야영장 50개소, 2야영장 20개소, 3야영장 10개소의 야영지(텐트장)가 있다.

그밖에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4㎞의 산책로와 체력 단련시설, 어린이 놀이터, 위생시설, 편의시설 등이 있다. 수용인원은 1일 400여명(야영포함). 033―562-5833, www.huyang.go.kr


#교통

중왕산 들머리가 되는 하안미 5리 백일동은 장평에서 오전7시, 8시40분, 11시30분, 오후2시, 5시20분, 대화에서는 오전7시30분, 8시55분, 11시45분, 오후2시15분, 5시40분에 시내버스가 출발한다. 백일동에서 나가는 버스는 오전7시50분, 9시15분, 낮12시5분, 오후2시35분, 6시에 있다. 가평매점(332-8622)이 하안미 5리 백일동 버스종점에 있으니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행은 정선종합터미널에서 시내버스가 8회 다니며, 정선역에서도 버스를 탈 수 있다. 동서울고속터미널(02-446-8000)에서 정선은 14회(오전7시∼오후6시55분·요금 1만5300원)운행되며, 청량리역(철도고객센터 02-1544-7788)에서는 증산역을 거쳐 정선역에 간다.

승용차로는 서울~영동고속도로~진부 나들목~진부시내~6번국도~오대천변 도로~나전삼거리~33번 국도~정선시내~영월·평창방향~상평삼거리 우회전~424번 국도~용탄리~회동리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으로 갈 수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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