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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수술] 가슴성형 수술시 사용하는 보형물의 종류

[가슴성형수술] 가슴성형 수술시 사용하는 보형물의 종류 성형정보 2008. 11. 5. 13:10

[가슴성형수술] 가슴성형 수술시 사용하는 보형물의 종류

 





생리식염수

절개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고, 미세한 볼륨의 차이를 조절할 수 있다. 내용물이 새더라도 소변으로 배출되어 매우 안전하다. 촉감면에서는 코젤에 비해 딱딱하고, 유방 밑 주름선에서 보형물이 만져질 수 있다. 또 보형물이 손상된 경우 그 모양을 유지할 수 없다.


코헤시브젤


촉감이 매우 부드러워 자연스럽고, 보형물 주위의 주름지는 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보형물이 손상되더라도 밖으로 내용물이 흐르지 않고, 모양이 유지된다. 미세한 볼륨 차이를 조절할 수 없고, 절개부위가 식염수에 비해 조금 더 크다. 또 배꼽으로 수술이 불가능하다.


더블루맨


이중의 방(double lumen)으로 되어 있어 외측에 실리콘이 채워져 있고, 안쪽에 식염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되어 식염수 백보다 촉감을 개선시키고 수술 후에도 한동안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 미국 멘토사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하이드로겔

이중의 방(double lumen)으로 되어 있어 외측에 실리콘이 채워져 있고, 안쪽에 식염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되어 식염수 백보다 촉감을 개선시키고 수술 후에도 한동안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 미국 멘토사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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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가슴성형시 사용하는 보형물의 분류

[가슴성형] 가슴성형시 사용하는 보형물의 분류 성형정보 2008. 11. 5. 12:43

[가슴성형] 가슴성형시 사용하는 보형물의 분류








생리식염수

장점
ⓐ절개부위를 최소화 할수 있다.
ⓑ미세한 볼륨의 차이를 조절할 수 있다.
ⓒ내용물이 새더라도 소변으로 배출되어 매우 안전하다.
ⓓ배꼽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단점
ⓐ촉감면에서 코헤시브젤에 비해 딱딱하다.
ⓑ유방밑 주름선에서 보형물이 만져질 수 있다.
ⓒ보형물이 손상된 경우 그 모양을 유지할 수 없다.

 


코헤시브젤

장점
ⓐ촉감이 매우 부드러워 자연스럽다.
ⓑ보형물 주위의 주름지는 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보형물이 손상되더라도 밖으로 내용물이 흐르지 않고 모양이 유지된다. 

단점
ⓐ미세한 볼륨 차이를 조절할 수 없다.
ⓑ절개부위가 식염수에 비해 조금 더 크다.
ⓒ배꼽으로 수술이 불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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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의 치료] 다양한 충치의 치료방법.

[충치의 치료] 다양한 충치의 치료방법. 치아 임플란트 정보 2008. 10. 26. 11:40

[충치의 치료] 다양한 충치의 치료방법.

 

 
 
 
충치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바람직 하지만 이미 충치가 생겼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시간적, 경제적 부담과, 환자의 고통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전부터 사용해온 아말감 치료는 경제적인 잇점이 있지만, 수분에 의한 부식과 저작에 의한 파절로 인한 충치 재발의 위험과 수은 함유에 따른 인체 유해성이 있습니다. 근래에는 치료기술과 재료의 발전으로 기능적이나 심미적으로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치료를 하는 것이 요즘의 치료경향이라 하겠습니다  
 

 
레진 인레이

금인레이와 유사한 강도를 가지면서 색으로 인한 심미적인 단점을 해소하는 치료 방법으로 우식범위가 크면서도 눈에 띄는 부위의 치료에 적합합니다.

아말감이나 금인레이로 치료 받은 부위가 눈에 보여서 꺼려하시는 분들께 좋은 치료로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금 인레이

 
충치 부위가 넓거나 씹는 힘이 강한 어금니부위에는 충분한 강도를 가지는 재료인 금으로 수복하게 됩니다. 치과에서 금을 사용하는 이유는 금이 가지는 장점 때문인데 인체에 무해 하고 항상 수분이 있는 입안에서도 부식되지 않으며 강도와 경도가 자연치아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색깔에 있어서의 단점이 있으므로, 특히 여자환자분들은 눈에 띄는 부위에는 꺼려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금이 가지는 뛰어난 물리적 성질 때문에 아직도 널리 사용되는 치료 입니다. 
  
 

복합레진의 충전


충치의 범위가 넓지 않거나 심미적인 면이 더 중요한 부위에 사용하는 치료로 원래의 치아 색조에 맞게 선택된 강도가 높은 플라스틱류의 재료를 우식 부위의 제거 후 충전합니다.

당일 내원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장점이 있지만 넓은 우식 부위에는 약한 강도와 재료의 수축성으로 인한 사용의 제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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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의 사용] 틀니를 오랫동안 잘 쓰는 사용 및 보관 방법

[틀니의 사용] 틀니를 오랫동안 잘 쓰는 사용 및 보관 방법 치아 임플란트 정보 2008. 10. 26. 11:36

[틀니의 사용] 틀니를 오랫동안 잘 쓰는 사용 및 보관 방법







1. 처음 틀니를 끼시면 잇몸에 상처가 생기고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틀니를 빼고 계셔도 좋지만, 치과에 내원하시기 4시간 전에는 다시 끼고 오셔야 어느 부위가 아픈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환자 자신이 도구를 이용하여 틀니를 갈아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2. 처음에는 틀니를 끼신 모습이 어색하게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발음이 잘 안될 때에는 책이나 신문 등을 크게 소리내어 천천히 연습하시면 대부분 수주일 내에 좋아집니다.

3. 새 틀니로 음식을 제대로 씹으시려면 약10-12주가 걸립니다. 연한 음식을 잘게 썰어서, 좌우 양쪽 골고루 천천히 씹어야 합니다. 앞니로는 음식을 자르거나 씹지 않으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앞니로 음식을 자르시면 틀니가 떨어지거나 잇몸이 빨리 흡수되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4. 밤에 주무실 때는 틀니를 빼서 물이 담긴 그릇에 보관해 두었다가 아침에 다시 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도 휴식할 때가 있어야 합니다.

5.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틀니도 깨끗이 보존하여 착색이나 음식물 침착이 안되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2번 이상 잇솔질을 해야 되며, 잇몸과 혀도 잇솔질을 해주시고, 간식 후에도 물로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가 손에서 미끄러져 파절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물을 채운 대야나 젖은 수건을 바닥에 젖은 수건을 바닥에 깔고 잇솔질을 합니다.

너무 빳빳한 칫솔은 좋지 않습니다. 치약보다는 액체 세제(식기 세척용:트리오)를 사용하시는 것이 틀니의 마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6. 최선을 다하여 여러분의 불편한 점을 도와 드리겠지만 여러분의 노력과 협조에 따라 적응되는 기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7. 잇몸은 꾸준히 흡수되어 내려앉아 틀니가 헐거워지거나 제 기능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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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 시 혈액을 얼렸다가 사용해도 되나요?

골수이식 시 혈액을 얼렸다가 사용해도 되나요? 암 정보/묻고 답하기 2008. 10. 11. 00:33
골수이식 시 혈액을 얼렸다가 사용해도 되나요?





질문 :

골수이식 시 혈액을 얼렸다가 사용해도 되나요? 

 

 
답변 :

골수이식에는 환자 자신의 골수를 사용하는 경우인 자가 골수이식과 다른 사람의 골수를 사용하는 동종 골수이식이 있습니다.

자가 골수이식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미리 환자 자신의 골수를 채취하여 얼려 놓았다가 사용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골수 대신 골수의 조혈모세포를 말초혈액으로 나오게 하여 말초혈액 내 조혈모세포를 모아 얼렸다가 사용하는 경우가 보편화되었습니다.

동종 골수이식의 경우는 이식 당일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골수를 채취하여 얼리지 않고 바로 주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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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퀼트폰 사용 후기

스카이 퀼트폰 사용 후기 전자제품 정보 2008. 10. 9. 09:19

스카이 퀼트폰 사용 후기







낡은 핸드폰을 버리고 슬림슬림한 퀼트폰으로 핸드폰을 교체했다.
퀼트폰을 사게된지는 2달정도가 다되어가지만 이제야 후기를 써본다. 
퀼트폰을 두달여간 쓰며 느낀점들을 한번 적어보도록하겠다.

핑크색은 구하기힘들다고하던데, LG 매장으로 간 날 딱 맞추어 핑크가 들어왔다고한다.
들어온지 약 6시간도 안되서 입양해왔다는 반가운소식.

우와왕,퀼트야-여러녀석들이랑 섞여 차타고오느라 고생했지 ^ㅡ^ 
내가 많이 사랑해줄게-끼아악!

퀼트폰 분홍색이 죽어도 가지고싶다면 일본으로 가보라는 말이 있었다. 
일본엔 분홍색 퀼트가 쫙 깔려있다는데, 비록 주파수가 안맞아 쓸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퀼트폰은 한국보다 일본에 먼저 출시되었다고 했다.

퀼트의 생명이자 인기몰이의 원인은 메뉴판!
제일 중심에는 [ez-ok]인터넷접속, 확인입력을 담당하는 버튼이 있다.
그 주위를 둘러싼 네개의 키가 주요기능을 담당하는데 맨 위의 키는 [SKY프로그램],오른쪽 키는 [SKY전화부],아래쪽 키는 [SKY파일],왼쪽 키는 [SKY셋팅]이다.

나머지는 문자,영상통화,통화거는버튼과 종료하는 버튼2개,취소버튼,MP3버튼이 6개가 붙어있다.

퀼트보고 두꺼운 비만녀석,이라고 말하는분들이있는데, 실물로 직접보는것과 사진으로보는것은 다르듯이
퀼트의 실물은 정말 얇다.
아니,1.3cm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얇아보인다.
자로재어보니 퀼트폰은 케이스빼고 중간부분을 쟀을때 1.3cm가 나오고, 케이스를 씌우고 중간부분을 쟀을때는 1.5cm 가 나오더라.조금 두꺼운듯하기도 하지만 직접 보면 얇다.

퀼트의 커버는 가죽이다. 큐브폰처럼 그런 고무느낌의 가죽이 아니다.
생긴건 큐브폰 뒤의 가죽과 똑같지만 큐브폰은 고무가죽이라 가죽의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반면에 퀼트의 가죽은 플라스틱 가죽이라 대단한 가죽감을 기대하지는 않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생긴건 정말 가죽이다.

단점이라면 단점일수있겠다.
폰트가 3개뿐이다. 폰트는 광수체,고딕체,무소체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이것이 퀼트의 옆구리를 푹푹 찔러대는 단점인것이다.

"퀼트야,넌 왜 폰트가 3개뿐이니! 내가 옛날옛적에 쓰던 그 비만폰도 폰트가 10개였다공-!"

슬라이드를 닫은채로 뮤직온실행이 가능하도록 뮤직온과 카메라키는 핸드폰 옆에 하나씩 더 부착되어있다.
별도로 숫자키를 누를필요없는 뮤직온에서는 귀찮게시리 슬라이드를 올릴필요없이 시작부터 종료하는시간까지 계속 슬라이드를 닫은채로 음악을 듣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이 퀼트의 또다른 장점인 자판패드의 색깔
메뉴판이있는 다이아몬드판의 색은 연보라색이고 숫자가있는 키패드의 색은 흰색이다.색을 바꿀수는 없다고 하지만 이미 색이 서로 달라서 그렇고그런 평범한 핸드폰들과는 조명부터 다르다는걸 느낄수있었다.

※주의 : 퀼트는 투명말고 다른케이스 씌울시 즉시 쓰레기가되어버림.

퀼트의 장점

키패드조명의 색이 위에는 연보라색,밑에는 하얀색으로 색이 다르다.
엠피를 슬라이드하나 건드리지 않고 시작하고 끝낼수있다.
슬림하다.(보는사람에따라 슬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색이 다양하다.
(※참고 : 퀼트는 화이트,핑크,블랙 이 세가지색이있는데 하얀색은 깔끔하고 단조로워보이고 분홍색은 부드럽고 여성스럽고 검은색은 광택이 유난히 심해서 반짝반짝거린다.검은색은 세련되어보인달까나) 퀼트 블랙의경우 핸드폰자체에서 광택이 나서 세련됨을 느낄수있다.

액정이 크다.

뒷면이 가죽느낌이 난다.

스카이라 그런지 바탕화면꾸미는 기능이 좋다.

메뉴판을 담당하는 키패드가 이쁘다.(다이아몬드모양.....일명 누빔이불,)

문자판이 하나로 되어있어서(고아라처럼)물들어가서 고장날 염려는 없다.

배터리충전시에 그 작은 탭같은거 끼우고 할필요없이 바로하기때문에 편하다.

디자인이 이쁘다.


퀼트의 
단점

슬림이아니다.(보는사람에따라 슬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화질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닌듯하다,(130만화소라고 한다,)
용량이 작다.
배터리를 하나밖에 지급안해준다.
폰트가 3개밖에 없다.
가죽이 그닥 좋은 가죽이 아니다.
버튼음조절이안된다.(될수도있는데 딜다는 그렇게 알고있음)
버튼이 많아서 외우기힘들다.(전면에 숫자빼고 모두 11개,옆면에2개 총 13개의 키가 있음)

 
지금쓰는 퀼트에대해 아주아주는 아니지만 100분의 38정도 만족하고 있다,
처음 내가 살 때는 1년약정하고 9만원 정도 받았던거 같은데 가격도 많이 내렸고 디자인도 이쁘고 핑크같은 경우 가지고있는사람도 드문것 같고 퀼트자체가 주위에 가지고 있는사람이 나를 포함해서 2명밖에 안되서 특이하고 독보적인걸 원할 때는 퀼트폰 핑크로 강력추천이다!

지금쯤이면 가격 더 쌀테고 디자인이나 기능도 좋고 학생들한테 잘 팔린다고 하니 퀼트폰을 한번 장만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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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사용시의 주의사항

노트북 사용시의 주의사항 전자제품 정보 2008. 10. 8. 11:26

노트북 사용시의 주의사항











1. 음료수나 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키보드에 물 쏟음을 방지 위해 키보드 키스킨을 붙잡해두는것이 좋습니다.


2. 액정은 필름을 부착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이 싫으실 경우에는 자주 닦아 주세요.
잔기스가 많이 생길수있습니다. 

3. usb불량은 자주 꽃았다 뺐다 하면서 생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꽃고, 뺄 때 조금만 조심하면 큰 문제는 안될 것입니다.


4. 노트북은 충격가면 100프로 어떤노트북이던지 망가집니다. 따라서 충격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서 다뤄야 합니다.

 
5. 밧데리를 오래 쓰실려면, 전기가 직접 연결되는 사무실이나 실내에서 쓰실 때는 아답타만 꽃고 밧데리를 빼고 사용하면 밧데리 수명이 자연히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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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아이팩 212 엔터프라이즈 PDA

HP 아이팩 212 엔터프라이즈 PDA 전자제품 정보 2008. 10. 7. 23:10
HP 아이팩 212 엔터프라이즈 PDA






2000년대 초반에 거세게 불던 PDA 바람도, 여러 업체가 손을 떼고 소비자들이 흥미를 잃음에 따라 많이 사그러 들었다. PDA가 맡았던 멀티미디어 재생이나 내비게이션 기능은 PMP나 내비게이션 전용 기기의 몫이 된지 오래다.

여기에 무언가를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 아직은 생소한 우리네 습성도 한 몫 거들어, 개인이 굳이 PDA를 사는 일은 드물어졌다. 미국에서는 휴대전화와 PDA를 결합한 스마트폰이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남의 나라 이야기이다.

이러다 보니 PDA 제조사들은 개인보다는 기업 시장 공략을 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아이팩(ipaq) 제품군을 앞세워 PDA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HP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에 다룰 아이팩 212 엔터프라이즈 핸드헬드(이하 아이팩 212) 역시, 이름에 엔터프라이즈(Enterprise)가 들어간 만큼 개인보다는 기업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 사양

브랜드

iPAQ

제품명

212 Enterprise PDA

프로세서

Marvell PXA310

동작클럭

624MHz

메모리

기본메모리 : 64MB SDRAM
추가메모리 : 256MB 플래시 ROM

네트워크

WLAN 802.11b/g, Bluetooth 2.0(EDR)

디스플레이

10.2cm(4인치 타입) TFT-LCD(LED Backlight)

해상도

640x480, 64000컬러, 16비트

키보드

옵션(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 별매)

인터페이스

터치스크린 및 스타일러스 펜

동기화 도구

미니 USB 데스크탑 동시화 케이블,
USB Host 케이블(iPAQ 인증장비만 해당)

확장 슬롯

SD, CF 슬롯 각 1개 (메모리 확장용)

외장 I/O

동기화 및 충전용 24핀 도킹 커넥터 1개
미니 USB 포트 1개

멀티미디어

마이크, 수신기 내장, 스테레오 헤드폰 잭 1개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MS 윈도우 모바일 6 클래식
>>> 멀티미디어
HP 포토스마트 모바일 소프트웨어
MS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0 모바일
>>> 보안 관리
HP Enterprise Mobility Agent

버튼 구성

5웨이 탐색 버튼 1개
프로그래밍 지원키 4개
녹음버튼 1개
전원버튼 1개
재설정버튼 1개

무게

192g

크기

7.6 x 1.6 x 12.6cm (가로x세로x높이)

작동습도

85% RH

작동온도

5~45℃

제품보증

1년

가격

55만원(부가세 별도, 소비자권장가)

제조사

한국HP (www.hp.co.kr)

4인치의 넓은 화면

아이팩 212는 기업 시장을 목표로 한 만큼,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꺼내면 먼저 4인치(10.2cm)의 큼직한 터치 스크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상도는 480×640의 VGA급이며 16비트(65,536) 색상을 지원한다.

QVGA(240×320)만을 지원하던 PDA 유저라면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넓고 시원하다. LED 백라이트를 이용해 소비 전력과 부피를 모두 줄인 것도 특징이다. 스타일러스 펜은 본체 오른쪽에 꽂혀 있으며, 화면에 펜을 이용해 입력할 때 펜 끝에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남는다.

러버 코팅이 된 제품 뒤쪽에는 효과음 출력을 위한 작은 스피커와 배터리 수납부가 보인다. 배터리는 커버를 벗기고 넣는 방식이다. 아울러 제품 왼쪽에는 간단한 음성 녹음을 위한 녹음 버튼이 자리잡았다.

화면 위쪽에는 전원 버튼과 광센서, 무선/전원 상태를 나타내는 LED 표시등이 자리잡았다. 광센서는 주위의 밝기를 감지해서 어두운 곳에서는 밝기를 낮추고, 밝은 곳에서는 밝기를 올려 사용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 HP iPAQ 212 Enterprise PDA 전/후면

화면 아래쪽에는 포켓 PC 시절부터 관습처럼 굳어진 네 개의 하드웨어 버튼과 5방향키가 보인다. 5방향키는 키보드의 커서 키와 비슷한 역할을 하며, 중간의 큰 버튼을 누르면 엔터키와 같은 동작을 보인다. 연락처나 메일을 잠시 찾는 등, 굳이 펜 입력이 필요하지 않은 조작이라면 굳이 펜을 꺼낼 필요 없이 이 버튼들을 이용하면 그만이다.

각종 입출력 단자들은 제품의 위쪽과 아래쪽에 집중되어 있다. 제품 위쪽에는 SD 슬롯과 CF  슬롯이 마련되어 SD/CF 카드는 물론,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SDHC를 지원하는 메모리 카드도 꽂아서 이용할 수 있다. CF 타입이나 SD 타입의 주변기기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 슬롯에 꽂아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드라이버가 윈도우 모바일 6를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제품 아래쪽에는 24핀 통합형 커넥터와 USB 미니-B타입 커넥터가 보인다. 제품과 함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커넥터에 PC와 어댑터를 연결하면 되지만, MP3나 PMP, 혹은 PSP에 쓰던 미니 USB 케이블을 이용하면 충전과 싱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배터리를 끼웠을 때의 무게는 190g으로, 기존 제품에 비하면 상당히 가벼워 진 셈이다. 하지만 넓은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대신 가로, 세로 길이가 그만큼 늘어나 한 손으로 조작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윈도우 모바일 6 클래식으로 향상된 PC 호환성

아이팩 212에는 윈도우 모바일 6 클래식 한글판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기존의 윈도우 모바일 5와 비교하자면 인터페이스가 윈도우 비스타와 흡사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기본적으로 내장되는 오피스 모바일에서 오피스 2007로 작성한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지난 2008년 1월에 출시된 아이팩 112에서는 버전업된 오피스 모바일을 제공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해 보면 기업 시장에 초점을 맞춘 점이 부각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도 버전업되어 제한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함은 물론, 고해상도 보기가 가능해졌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고해상도 옵션을 켜면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일반적인 텍스트 문서를 보더라도 이제까지와는 다른 느낌, 보다 많은 자료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팩 212는 화면을 가로로 돌리면 VGA급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풀 브라우저에 가까운 웹 서핑이 가능하다. 여전히 프레임 지원이 되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화면을 스크롤 해야 하는 수고가 많이 줄어든 것은 반가운 일이다. 화면은 국내에서도 많이 쓰이는 구글 지메일 모습이다. 보는 바대로, 하나의 스크롤바로 제어가 가능하다.

이외에 윈도우 모바일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한글 입력 기능이 많이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한글이나 영문은 물론 한자 입력까지 지원하며, 한 획씩 그을 때마다 가장 확률이 높은 글자를 입력창 위쪽에 9개까지 보여준다. 심하게 흘려쓰지만 않으면 대부분의 글자를 인식하며 인식 속도도 높다. 포켓 PC 2002 영문판에 디오펜을 설치해서 쓰던 시절과는 천지차이다.

라이브 메신저로 우리에게 친숙한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도 탑재되었으며, 가장 많이 쓰이는 메신저 프로그램 이외에 ‘오늘’ 서비스도 추가되었다. 대기중에 잠깐 시간을 때운다거나, 누군가와 연락을 해야 할때 이용하면 유용하다. 이외에 국산 메신저인 네이트온을 PDA에서 접속 가능한 프로그램인 메이트온(MateOn)도 공개되어 있으므로, 이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무선랜과 블루투스 동시 지원

아이팩 212는 802.11b/g 무선랜은 물론 블루투스 2.0 EDR까지 모두 지원한다. 특히 무선랜은 최신 보안 규격인 WPA2까지 지원하므로 최근에 나오는 유무선 공유기나 라우터 이용에도 문제가 없다. 이런 무선 기능들은 기본 제공되는 프로그램인 HP iPAQ Wireless를 이용해 제어 가능하다. PDA를 켜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화면인 ‘오늘’ 화면에서 무선랜 아이콘이나 블루투스 아이콘을 탭하면 이 두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으며, ‘iPAQ Wireless’ 를 탭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무선랜을 활성화 시키면 자동적으로 무선랜 네트워크를 검색한 다음 가장 높은 신호를 수신한 AP에 자동적으로 연결을 시도한다. 자동으로 검색된 AP가 아닌 다른 AP로 접속하기를 원한다면 네트워크 검색 기능을 이용해 AP를 검색할 필요가 있다. 세부 설정을 이용해 암호화 기능등을 설정해 주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리뷰 기간동안 무선랜 기능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감도나 수신 거리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반면 블루투스 주변기기를 사용하려면 아이팩 212와 해당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페어링(Pairing) 과정이 필요한데, 이 페어링은 별도의 프로그램인 블루투스 관리자로 수행한다. 주위의 블루투스 주변기기를 검색한 다음, 그 주변기기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검색해 서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셋 뿐만 아니라 키보드 등의 주변기기까지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블루투스 호환 주변기기를 여럿 갖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 부분의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높은 성능으로 멀티미디어 활용에도 이상 무

아이팩 212가 기업 시장을 목표로 나온 제품이기는 하지만, 성능이 높은 CPU를 탑재한 탓에 멀티미디어 활용에도 지장이 없다. 아이팩 212가 탑재한 CPU는 마벨사의 PXA310으로, 최대 624MHz로 동작하며, 모바일 MMX-2 프로세서와 하드웨어 비디오 가속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구성하기에 따라서는 작은 PC를 꾸밀수도 있는 하이엔드급 프로세서다.

윈도우 모바일 6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WMP) 10 모바일을 이용하면 MP3나 MPG 파일은 물론 윈도우 미디어 포맷으로 만들어진 음악(WMA)이나 동영상(WMV, ASF)을 재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PMP가 나오기 전부터 자막을 자동으로 넣는 인코딩 유틸리티들이 PDA를 기준으로 대개 개발되었다는 점을 상기하자면, 기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꽤 많음을 눈치챌 수 있다.

하지만 WMP 10만 이용한다면 DivX나 Xvid로 인코딩된 AVI 형식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PDA 사용자들은 TCPMP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640×480 크기의 XviD 동영상을 인코딩해서 재생해본 결과 끊김없이 재생이 가능했다. 바닥이나 곰인코더 등 동영상 변환 프로그램으로 변환한 파일을 2GB 이상의 메모리 카드에 복사해 다닌다면 PMP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동영상 대신 음악을 주로 듣는다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이외에 공개되어 있는 음악 재생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아이팩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PDA들이 가지고 있는 고질병 중의 하나인 화이트 노이즈는 조금 아쉽다. 음질 부분은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에 따로 투자해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타당한 선택으로 보인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나무랄 데 없어

아이팩 212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의 3.7V 2200mAh로, 다른 PDA들이 제공하는 1600mAh급의 배터리와 비교하면 30% 이상 용량이 높다. 화면 밝기를 중간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광센서 기능을 켜고,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0으로 192kbps MP3 파일을 반복 재생하면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텍스트 파일을 읽어본 결과 약 다섯 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다.

같은 조건에서 내장 무선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네 시간, 동영상을 재생할 때는 세 시간 정도가 한계였다. 동영상 재생시에는 CPU의 최고 속도인 624MHz로 동작하므로 배터리 소모가 아무래도 더 심할 수 밖에 없다. PDA 초기 시절을 생각해본다면 준수한 수치지만, 요즘처럼 PMP가 대중화된 시점에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때의 재생시간은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일정 관리나 메모에 사용할 경우,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충전하지 않아도 버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게 본래 PDA의 용도고, 가치라는 점에서 배터리 라이프는 이 부분에 기준을 맞추는 것이 옳다. PDA가 주로 쓰이는 업무 현장에서는 적합한 사용시간이다.


고성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만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아이팩 212는 고해상도의 터치스크린에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 최신 소프트웨어를 고루 갖춘 하이엔드급의 PDA이다. 이런 제품이라면 비단 PDA 마니아 뿐만 아니라 평소에 PDA에 관심이 없던 사람까지 탐낼만 하다. 내친 김에 폰 기능까지 더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전통적인 PDA 플랫폼을 추구한다면 가장 완성도 높은 기체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사양도 높은데다 발매 초기인 만큼, 40만원 후반에서 50만원 초반에 이르는 높은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 높은 생산성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굳이 일시불이 아니더라도 리스등을 통해 도입하면 되겠지만, 개인 사용자라면 초기에 투자해야 할 비용이 커 망설이기 쉽다. 어지간히 큰 결심을 하지 않는다면 쉽게 사들일 수 없다는 점 하나는 가격 하나만 봐도 여실히 드러난다.

현재 출시된 PDA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양판 제품이라는 점은 이 제품의 가치를 명확하게 해준다. PDA도 IT 기기인만큼, 고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국내에 PDA를 꾸준히 공급해주는 곳이 이제 한국HP 하나밖에 안 남았다. 한국 소비자들을 잊지 않고 제품을 꾸준히 소개해 국내에서 PDA의 명맥을 이어주는 모습을 보면, PDA 매니아로써 안타까움과 더불어 안도감마저 느껴진다.






[출처 : http://www.acrof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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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노트 PLK 8212 노트북

리플노트 PLK 8212 노트북 전자제품 정보 2008. 10. 7. 23:01

리플노트 PLK 8212 노트북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로 다뤄지는 것으로 'MID'를 손 꼽을 수 있다. 'Mobile Internet Device'라는 거창한 뜻을 지닌 MID는 우리가 이미 익숙한 '노트북'을 비롯해, 초소형 PC, UMPC, 스마트폰 등 들고다니며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든 기기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단어다. 인터넷만 연결되고, 들고 다닐 수 있다면 다 MID인 셈이다.

인텔이 이처럼 새삼스러운 단어를 들고 나온 이유는 아무래도 시장의 재정의가 필요한 시점인 탓이 크다. 다양한 기기가 나왔지만, 이를 포괄할 공통분모가 딱히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를 먼저 제시한 쪽에 힘이 쏠리기 마련이다. 센트리노 플랫폼을 통해 노트북 세상의 법을 정의하였듯,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의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서는 사전적인 정의 부분을 먼저 잡을 필요가 있었다.

컴퓨텍스 2008에서 단일 칩은 물론 플랫폼까지 대거 라인업을 정비하고 나타났던 아톰(Atom) 프로세서 역시 이런 배경을 지니고 탄생했다. 그런데 아톰에 가려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 하나 있다. 코드명 스틸리(Strealey)로 알려진 맥캐슬린(McCaslin) 플랫폼이 바로 그것. 이 플랫폼에 기반을 둔 제품이 '리플노트 PLK 8212' 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 MID를 표방한 제품은 대개 아톰 프로세서를 쓴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니터는 커봐야 10인치 수준을 넘지 않아 크기가 작은 편이다. 그런데 리플노트 PLK 8212는 12.1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갖춰 UMPC 수준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제품이다. 겉보기만 놓고 본다면 서브 노트북이 더 맞는 표현이다.

PLK 8212가 채택한 인텔 맥캐슬린 플랫폼은 아톰이 버티고 있는 멘로우(Menlow) 플랫폼과 센트리노(Centrino) 플랫폼 사이에 낀 존재다. 노트북에 쓰이는 센트리노에 비해 기판 크기가 작고 초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해 배터리 라이프가 더 길긴 하나, 아톰보다는 큰 게 사실이다. 대신 아톰보다 강력한 성능과 센트리노보다 나은 배터리 라이프라는 중간자적인 입장이 존재한다.

12.1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UMPC에서나 쓰이는 아톰 프로세서의 퍼포먼스는 부족함이 많다. 무엇보다 그래픽코어 부분이나 디스플레이에 수반되는 출력 단자 부분을 감당할 수 없다. 그렇다고 센트리노를 쓰자니 배터리 라이프가 아쉬운 터. 픽셀랩코리아는 이런 상황, 즉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측면에서 보기 힘든 플랫폼을 채택해 PLK 8212 노트북을 만들어 선보였다.

PLK 8212 노트북의 가장 큰 특징인 LCD 디스플레이는 도시바에서 만든 PI-LTD121EW6S LED 백라이트 패널로 만들어졌다. 낮은 전력을 소모하면서 더욱 더 화사한 화질을 내는 LED 백라이트 패널이 UMPC 보다 약간 나은 성능인 제품에 쓰인 것이 매우 이색적이다. 같은 사양의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비싼지는 유명업체의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써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프로세서의 TDP가 3W에 불과하다곤 하지만, 6셀 배터리로 9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은 LED 백라이트 패널이 쓰인 덕도 크다. 전력 소비가 적다고 해서 어두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색감이나 화질 측면에서 나쁜 것도 없다. 되려 어지간한 데스크탑용 모니터보다 색감이나 표현력이 더 우수한 게 사실이다. UMPC 제품 정도로 이 노트북을 봤다면 꽤 당혹스러울 부분.

LCD 패널부의 두께는 7mm 정도다. 프리미엄 노트북들의 베젤 두께가 날로 얇아진다고 해도, 7mm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에 경제성 높은 노트북을 주로 공급해 온 픽셀랩코리아에서 내놓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사양이다. '오버스펙' 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UMPC 급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치고는 매우 좋은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이런 디스플레이를 감당하기에 멘로우 플랫폼은 부족한 측면이 많다. 멘로우에 들어간 내장그래픽은 'Low Power Graphics'라고 표현되는 회로다. DX 9 API가 지원된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화상의 표현 목적인 것이어서, 비스타 에어로 인터페이스 표현이 한계인 칩이다. 반면 PLK 8212에서는 '리틀 리버'라 이름 붙여진 GMA9xx 레벨 내장그래픽이 들어간다. 12.1인치 데스크탑을 쓸만한 수준이다.

노트북 본체 앞 뒤는 다소 밋밋하다. 앞에는 스마트카드 리더와 인디케이터 정도만 보이고, 뒤에는 켄싱턴 락 홀과 배터리, 어댑터 포트 정도만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서브 노트북 스타일로 나온 초박형 제품인 탓에 본체 앞뒤에는 I/O 인터페이스가 배제된 측면이 있다. 평소 노트북 처럼 노트북 PC를 쓰는 사람에게는 꽤 마음에 들 부분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다소 신기해 보일 부분은 '스마트카드 리더'다. PLK8212 노트북은 UMPC 답지 않은 측면으로 '보안성'이 부각되는 제품이다. 보안을 위해 들어간 것으로는 지문인식장치, TPM V1.2 장치가 있는데, TPM과 관련해 스마트카드가 쓰인다. 보안 관련 액세사리에서 살 수 있는 스마트카드는 카드 안에 T머니처럼 칩이 들어 있어, 이를 전용키로 쓰는 케이스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매우 단단해 보이는 편이다. 실제로도 내부 샤시를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으로 성형한데다, 미국 국방성이 군사용 노트북에 적용하는 MIL-STD-810F 실험기준에 의거해 75c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내치는 실험을 통과한 제원이다. 샤시 외에도 기판을 필름형으로 제작한 것도 있고, 하드디스크에 쇼크 방지 장치도 한 것도 있어 내구성 하나는 확실하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쓰는 UMPC나 3~4인치 디스플레이를 쓰는 스마트폰과 달리, 12.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함으로 생기는 넉넉함은 두 말할 나위가 없는 부분이다. 동급 성능을 나타내는 제품들과 달리, USB 2.0 포트가 3개씩이나 제공되고, 랜포트와 무선 네트워크 스위치 등이 일반 노트북과 똑같은 형태로 제공된다.

여기에 외부 확장을 위한 장치도 눈여겨볼만 하다. 우선, UMPC에서는 보기 어려운 D-SUB 디스플레이 포트가 있다. 이를 이용해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쓰거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용성 측면에서 무시 못할 효용성을 지닌 부분이다. 이 외에도 PCMCIA 슬롯과 SD 메모리 리더는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부분이다.

중고급기 DSLR을 쓰는 사람은 CF 메모리를, 중보급기 DSLR 또는 컴팩트 카메라를 쓰는 사람은 SD 메모리를 주로 쓴다. 이중 SD 메모리 리더는 기본 내장한 노트북이 많은데 비해, CF 메모리 리더를 안에 수납할 수 있는 PCMCIA 슬롯 탑재 노트북은 보기 힘든 형편이다. 게다가 최근들어 PCI Express 슬롯을 PCMCIA 슬롯 대신 넣는 노트북이 있어 USB 포트를 쓰는 리더를 따로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PLK8212는 SD 메모리 리더와 CF 메모리 리더를 꼽을 수 있는 PCMCIA 슬롯 모두를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80GB 하드디스크가 들어가 있으니, 이를 이용해 이미지를 백업하거나, 포토샵 등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현장에서 화질 보정 또는 확인이 가능하다. 파이어와이어로 실시간 인코딩을 할 수준은 아니지만, 디지털카메라 취미가 있다면 꽤 구미가 당길 부분이다.

본체에 배치된 키보드는 표준자판을 채용해 노트북 타이핑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어려움 없이 정확도 높은 타이핑이 가능하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7인치 또는 9인치 UMPC들을 보면 축소된 자판을 써 손가락이 굵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치면 실수가 많다. 때문에 큰 자판은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PLK8212는 1.15kg 무게를 갖추면서 대형 자판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PLK8212 키보드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방수 키보드'라는 점이다. 앞서 본 바대로 미국 국방성의 MIL-STD-810F 실험규격을 통과한 제품이다보니, 산업용이나 군사용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안전장치가 매우 많이 달려있다.

방수 키보드도 그 중 하나로, 커피나 물 등을 노트북 자판 위에 쏟아도 빨리 흘려 내 버리면 안전하게 노트북을 쓸 수 있다. 단, 프로세서 쿨러가 밀봉된 것은 아니니, 제품 자체가 침수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다른 I/O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스럽게 처리해야 한다.

본체 하단을 살펴보면 분리가 가능한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배터리, 다른 하나는 명함 반쪽만한 커버다. 커버를 벗기면 PCI Express 슬롯이 하나 나온다. 그 자리에는 802.11a/b/g 네트워크 컨트롤러가 하나 들어 있다. 이 자체로도 쓰기에 부족함이 없으나 약간 다른 생각이 있다면 이 부분을 건드릴 수 있다.

현재 802.11n 규격이 보급되고 있다. 802.11b/g 정도는 하위호환으로 지원하면서 최대 130Mbps 전송 속도를 쓸 수 있어 초고속 무선네트워크를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욕심낼만 하다.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온보드되어 있어 이 부분 업그레이드를 못하는 상황에서 무선 네트워크라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점은 매우 이색적이다.

본래 UMPC 에서는 부품을 따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PLK8212는 무선 네트워크 부분(또는 PCI Express 슬롯 부분)에 사용자가 어느 정도 손 쓸 부분을 마련해뒀다. 만약 무선 네트워크를 안 쓰고 유선 네트워크 단말기 용도로만 쓸 것이라면 이 자리에 다른 부품을 끼워 쓸 수도 있다. '가능성' 측면에서 참고해 둘만한 부분이다.

극단적인 '포지셔닝'이 특징. 컬트 노트북???


▲ 겉보기에는 평범하나, 알고 보면 '비범함' 그 자체.

"돈만 있는 인생"과 "돈 빼고 모두 다 있는 인생" 중 선택하는 식의 철학적인 이야기가 있다.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다. 그런데 이와 같은 고민이 노트북 시장에서도 가능해졌다. 'CPU & RAM'에 충실한 노트북을 사느냐, 아니면 두 부분이 부족한 대신 다른 부분은 풀스펙인 노트북을 사느냐같은 식의 고민이 말이다.

센트리노 플랫폼에서 얻을 수 없는 배터리 라이프를 얻고, 아톰 기반 멘로우 플랫폼에서는 얻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얻고자 맥캐슬린 플랫폼을 선택해 PLK8212 노트북이 탄생했다. 그런데 이는 반대로 말해 센트리노보다 성능이 부족하고, 멘로우보다 배터리는 더 소모한다는 뜻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차라리 이 정도면 모르겠는데, 이것저것 더 붙다보니 일이 복잡해졌다.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장치, TPM V1.2, 스마트카드 리더, 3개의 USB 2.0 포트, D-SUB 포트, 업그레이드 되는 PCI Express 슬롯, PCMCIA 슬롯, SD 메모리 리더, 대형 키보드 등등 멘로우 플랫폼 제품에서는 꿈도 못 꿀 풀스펙이 한 가득 차려진 것이 PLK 8212 노트북이다. 글자 그대로 기능 지향으로 일가를 이룬 구성이다. 성능은 내다 버리고, 기능 만큼은 싹쓸어 담았다.

구매자 입장에서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매우 아리송한 물건이다. 성능 지향을 원한다면 리플노트로 나온 센트리노 플랫폼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 맞다. 손 안의 모빌리티를 원한다면 크리스마스 시즌 때 출시될 아톰 기반 UMPC나 최근 출시되기 시작한 넷북 계열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기능 하나로 끝장을 보는 노트북을 원한다면 PLK 8212다.

PLK 8212는 유례없을 정도로 독특한 포지셔닝 덕분에 컬트적인 관심과 인기를 누릴 제품으로 보인다. 그냥 단순히 성능 외적인 부분이 오버스펙으로 만들어진 비싼 노트북으로 치부할 수도 있는 반면에, 9시간 가량 배터리 라이프를 보장하면서 풀스펙 노트북에 버금가는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무이한 '서브 노트북'으로도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 이렇듯 매우 기이한 포지셔닝이 PLK 8212 매력의 원천이다.





[출처 : http://www.acrof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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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라이프캠 VX-5000

마이크로소프트 라이프캠 VX-5000 전자제품 정보 2008. 10. 7. 22:55

마이크로소프트 라이프캠 VX-5000





요즘 사람들이 '카메라'에 돈 쓰는 거 보면 무서울 지경이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카메라, 렌즈 샵은 예나 지금이나 분위기가 좋다. 수백 수천만원짜리 기계가 우리나라처럼 잘 팔리는 나라도 드물다고 하니, 한국 사람들의 카메라 사랑은 전세계적으로도 화제꺼리다. 그런데 PC에서 쓰는 카메라에 대해서는 굉장히 인색한 편이다. 싼 게 최고라는 인식이 묘하게 감돈다.

국내에 PC용 웹캠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은 1998년, 1999년 경이다. 이 시기에는 IMF 구제금융으로 인해 통신요금을 아끼려는 방편으로 메신저와 인터넷 전화를 활용하는 것이 큰 유행이었다. 또 PC방 등에서 전략적으로 화상 채팅을 수익모델로 부양하는 것까지 맞물려 웹캠 수요가 폭증했다. 물론, 지금도 성인이든 미성년자든 화상채팅이 주된 밥벌이인 곳은 웹캠이 표준사양이다.

문제는 이 당시에 PC방 등에서 대거 발주한 웹캠들의 가격대였다. 대개 개당 2~3만원, 커플석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다고 해야 개당 5만원 정도 제품을 샀다. 대부분 1MB~10MB 대역폭 선로를 나눠 쓰는 형태로 영업하는 곳이 많다보니, 사실 좋은 웹캠 들여도 대역폭 때문에 그다지 티가 나지 않았다. 이런 기억이 있는 사람이 보기에 최근 나온 '라이프캠 VX-5000'은 여러모로 좀 묘한 물건이다.

모든 제품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비싼 거랑 싼 거로. 그런데 라이프캠 VX-5000은 그 경계가 모호하다. 미국 현지에서 49.95 달러에 팔리고 있으니, 환율을 감안하자면 국내에는 5만원 이상 정도로 나올 물건이다. 요즘 국내에서 좀 쓸 만하다 싶은 보급형 웹캠 가격이 3만원 수준이니까 보급형은 아닌 것 같은데, 생긴 걸 보자면 너무 단순해서 보급형처럼 보이는 물건이다.

디자인이 단순하다고 해서, 겉 모양새가 미끈하게 생겨서 되려 저렴하게 착각할 수도 있다. 요즘 나오는 웹캠들 대부분이 겉 모습은 윤기가 자르르 흘러 겉만 놓고 본다면 다 '프리미엄'이긴 한데,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그렇게 다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브랜드가 있다고는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몇몇 기업 제품들은 브랜드를 뛰어넘는 그 무엇인가가 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오는 하드웨어 모두가 윈도우 운영체제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웹캠은 윈도우 최적화와 별도로 특별한 애플리케이션이 더해져 나온다. 키보드와 마우스도 번들 소프트웨어가 있긴 하나, 웹캠 수준은 아니다. 특히 웹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동영상과 이미지, 음성 데이터를 채팅 외적인 용도로 쓰는 것이 가능해 가용성이 매우 높다.

성능은 '평범', 생긴 건 '장난감', 그러나...

 

라이프캠 VX-5000은 정면에서 보면 가로 45mm, 세로 45.6mm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웹캠 테두리를 두른 색띠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붉은색, 파랑색, 녹색 등 세 가지 색띠에 따라 칼라가 다른 것으로 구분된다. 본체 자체는 중후한 검은색으로 만들어졌으며, 렌즈 테두리와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정도만 흰색 처럼 밝은 색조로 만들어져 있다.

렌즈는 130만 화소 사양인데, 640x480 해상도를 지원한다. 화상채팅을 할 때, 메신저나 인터넷전화 소프트웨어에서 주된 해상도가 보통 320x200, 320x240 수준임을 감안하자면 꽤 높은 수준이다. 어느 정도 창을 확대해 써도 보기 좋은 화면을 볼 수 있다. 단, 이렇게 지원 해상도를 제대로 쓰자면 USB 2.0 인터페이스를 써야 한다. USB 1.1은 장착만 되는 규격이라, 데이터 전송시 화면이 밀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웹캠을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플렉시블 베이스(Flexible Base)'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웹캠들이 고정된 클립 방식을 써 LCD 모니터의 베젤이 두꺼운 경우와 CRT 등에 장착하기 어려웠던 경우가 간혹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별도의 고정 방식으로 '플렉시블 베이스'이 도입되었다.

'플렉시블 베이스'란, 유연하게 접고 펼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일종의 고정 장치다. 웹캠의 무게보다 10배 이상 더한 무게로 압력을 줘야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니터에 고정해 둔 이후로 케이블을 잡아당기지 않는다면 고정된 위치에서 분리되지 않는다. 기존 모델들이 정해진 크기를 넘어서는 경우, 고정 장착이 불가능했던 것에 비해자면 장착 편의성이 매우 높아진 편이다.

플렉시블 베이스 끝에 고정된 웹캠은 좌우로 20도 가량 틀 수 있다. 모니터 어느 위치에 배치해 놓아도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을 가르킬 수 있도록 고정할 수 있다. 꼭 피사체를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 화각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은 여러모로 응용할 여지가 많다.

일례로, 여럿 모여 안부를 전할 때에는 화각을 내기 어려워 고정된 웹캠을 모니터에서 분리해 들고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 웹캠을 좌우로 틀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얼굴을 전할 수 있으면 웹캠을 단 보람을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화상채팅을 그룹으로 진행할 때, 진행 연출을 위해 소품을 활용하거나 씬을 물리적으로 나눌 때에도 활용이 가능한 기능이다.

사양만 놓고 본다면 웹캠이 아니라 핸디캠 수준인 물건도 쇼윈도에 여럿 나오는 세상이다. 배터리만 달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들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세상에, '마이크로소프트' 씩이나 되는 회사가 130만 화소 기반으로 웹캠을 내놓은 것이 왠지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다. 옛날 생각한다면 '130만 화소'도 호강이라면 호강인데, 눈만 높아져서 본다면 이 정도는 왠지 우습게 보일 수 있다.

그런데 가격대인 '49.95 달러'를 감안하자면 얼추 업계 평균은 된다. 배터리만 없는 것 같은 핸디캠 수준의 웹캠들은 대개 영상장비 업체에서 채팅하라고 만든 게 아니라 저렴한 형태의 '네트워크 카메라'로 쓰라고 나온 것이다. 고사양이 '가격' 경계 부분을 혼동시키는 측면이 있어서 언급하는 바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예로부터 적당한 가격에 적합한 물건을 출시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와 찰떡궁합

'적당한 가격에 적합한 물건'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업체는 제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VX-5000이 이 표현을 쓸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웹캠 제조사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불가능한 일이라면 아무래도 '윈도우'가 대표적이다. 자사에서 나온 제품이다보니, 특허 걱정 안하고 윈도우와의 완벽한 융합을 이뤄낸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들이다.

윈도우는 운영체제이면서 동시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허브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다. 따라서 하드웨어인 VX-5000이 제 활약을 다하자면 소프트웨어 레벨에서의 서포트가 절대적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회사에서는 구현이 매우 어려운 깊은 수준의 연계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책적으로 밀고 있는 '윈도우 라이브' 플랫폼과의 융합은 인상적인 수준이다.

사용자가 쓰는 인터페이스는 윈도우 데스크탑에 있는 아이콘, 또는 웹캠 위에 있는 라이브 버튼 하나 정도다. 그러나 이걸 통해 구현되는 연계 패턴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웹캠을 이용한 화상채팅, 화상통화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상대방과 고품질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PC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주는 측면이 있다. 이 때문에 타사 제품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 웹캠은 고정 팬이 있을 정도다.

웹캠 설정은 오디오, 마이크 관련 성정에 이어 웹캠 옵션을 다루는 순서로 이어진다. 이 때 웹캠 설정에서 화면의 화질 특성을 다룰 수 있다. 이 부분은 표준에 기반한 것이어서 다른 웹캠과 다른 부분이 없다. 때문에 웹캠을 이미 많이 다뤄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다뤄야 자신에게 맞는 화질을 얻을 수 있는지를 빨리 알아챌 수 있다.

기본 설정 값이 가장 무난한 설정이긴 하나, 조명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른 설정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런 경우는 설정창에 있는 화면을 보고 옵션 값을 하나하나 다뤄볼 수 있다. 별도의 프로파일, 프리셋 저장은 안되기 때문에 만약 상황에 따른 별도의 값을 저장해 쓰는 사람이라면 수치를 따로 적어둬야 할 것이다.

번들로 제공되는 CD-ROM에 들어 있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드라이버 외에 애플리케이션이 하나 더 깔린다. 또 데스크탑에서는 라이프캠, 윈도우 라이브콜 버튼이 생긴다. 라이프콜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가 뜨는데, 이 경우는 메신저 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별도로 제공하는 라이브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주목할 부분은 '라이프캠'이다. 이 소프트웨어에서는 사진을 찍어서 편집하거나, 이메일로 보내거나,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에 올리거나 할 수 있다. 이중 라이브 스페이스 업로드 기능은 만약 라이브 스페이스에서 블로깅을 하는 사람일 경우, 이 기능을 이용해 곧바로 사진을 촬영해 올릴 수 있다.

사진 촬영 외에 녹음 기능도 제공한다. 녹음된 파일은 WMA 파일로 저장되어 메일로 보낼 수 있는데, 한 마디로 '보이스 메일'이 되어 버린다. 웹캠 자체에 내장마이크가 달려 있어 가능한 서비스다. 얼굴 보는 것보다 음성을 전하고 싶거나, 네트워크 사정이 여의치 않아 동영상은 보낼 수 없는 경우라면 활용할 여지가 많다. 참고로 연계된 애플리케이션은 당연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라이프캠 하단에는 세 아이콘이 있는데, 좌측부터 사진촬영, 음성녹음, '녹화'다. 이 중 녹화는 이미 여러 웹캠에서 다뤄진 바 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라이프캠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하기 제일 편하다.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WMV 파일로 녹화를 시작하며, 녹화 이후에 편집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윈도우 무비 메이커에 편집 동영상으로 걸린다.

편집을 하지 않고 통째로 이메일로 보낼 수도 있다. 자주 나가는 엔터프라이즈 업계에 가 보면 기술지원 할 때 말로만 상황을 전파하기 어려울 경우 동영상을 녹화해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싸구려 웹캠은 따로 동영상을 떠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빈약해 쓰기 곤란한 경우가 많아 그냥 핸드폰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VX-5000은 너무나 녹화와 이메일 업로드가 간편해 쓸모가 많아 보인다.

라이프캠 오른쪽 상단에 보면 별표 마크가 있다. 이 마크는 촬영되는 화상에 레이어를 자동으로 덧 씌우는 역할과 화면 옵션 설정을 관할한다. 매우 유희적인 용도와 매우 전문적인 용도가 공존하는 셈이다. 화면에서 생선이 헤엄치고 꽃밭을 깔고 레드카드를 내걸고 싶다면 이펙트(효과) 옵션을, 세부 옵션을 조절하고 싶다면 옵션(설정)을 선택하면 된다. 생긴 게 워낙 직관적이라 따로 매뉴얼은 필요없다.

가지고 놀면 즐거운 웹캠 '라이프캠 VX-5000'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는 웹캠 중에서 넘버를 보자면 딱 중급형 모델이다. 그런데 딱 가운데 넘버링이긴 해도 가장 최근에 나와서 그런지 애플리케이션의 완성도와 가용성은 가장 좋다. 넘버링에 따라 카메라의 화소나 보정회로의 품질이 격을 달리하긴 하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도 나름대로 하드웨어의 가치를 북돋는데 큰 기여를 하곤 한다. VX-5000이 그 좋은 사례다.

하드웨어의 수준은 동급 가격대에 비하자면 중소기업 제품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미흡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인식해야 할 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은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의 가치를 높인다는 점이다. 듣도보도 못했던 조악한 인터페이스, 또는 뭔가 핀트가 어긋난 퀄리티의 소프트웨어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덤비려는 것이 아니라면 VX-5000은 안전한 선택이다.

VX-5000은 과거에 나온 중후한 기풍의 자사 제품과 달리 장난감(TOY) 같은 외형과 가벼움이 특징이다. 또 '플렉시블 베이스'를 도입함에 따라 모니터 고정장치를 붙잡고 그걸 뒤틀고 앉아 있는 것도 나름 재미라면 재미일 물건이다. 그러나 안에 들어 있는 안정된 하드웨어 품질과 제품 가용성을 극대화해주는 소프트웨어의 조화는 너무나 모범적이다. 여러모로 가지고 놀기 꽤 재미있는 물건임이 틀림없다.




[출처 : http://www.acrofan.com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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