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신용대출, 담보대출, 성형수술, 성형, 지방흡입, 임플란트, 라색, 라식, 화환, 꽃배달, 기념일, 선물, 주식, 펀드, 금융, 여행, 신혼여행, 결혼


[인기 요리]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 7가지 만들어보기

[인기 요리]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 7가지 만들어보기 요리 맛집 정보 2008.11.02 18:22

[인기 요리]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 7가지 만들어보기

 


  
  

버섯 낙지전골 만들기

 
재료 : 낙지 1마리(냉동낙지 가능), 버섯류(표고버섯, 새송이버섯, 해송이버섯 등) 400g, 숙주 300g, 부추·미나리 80g씩, 굵은 파 1줄기, 붉은 고추·풋고추 1개씩, 소금 약간, 육수 4컵
양념장 : 간장·맛술·다진 파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참기름·설탕 1작은술씩, 구운 소금 약간

● 만들기
1 낙지는 소금으로 잘 주물러 끈기가 없어지도록 한 다음 흐르는 물에 미끈거리지 않을 때까지 씻는다.
2 버섯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표고버섯은 채 썰고, 해송이버섯은 손으로 찢는다. 새송이버섯은 길이대로 자른 다음 한두 번 더 자른다.
3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어 뿌리 부분을 다듬고, 깨끗이 손질한 부추와 미나리는 4cm 길이로 썬다.
4 굵은 파는 굵게 어슷 썰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잘게 어슷 썬다.
5 ①의 낙지 머리는 2~3등분으로 자르고 다리 부분은 7cm 길이로 잘라낸다.
6 전골냄비에 ②와 ③, ④의 채소를 주변에 깔고 가운데 ⑤의 낙지를 넣는다.
7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⑥에 육수를 붓고 섞는다.
8 ⑦의 냄비를 불에 올리고 끓으면 중간 불에서 낙지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 noda's cooking tip
요즘은 낙지를 구입하면 깨끗이 다듬어주지만 낙지 껍질의 미끈한 것은 소금과 물로 직접 씻어내야 합니다. 소금으로 주무를 때 회색으로 배어나올 때까지 잘 문질러야 먼지 등 불순물도 제거할 수 있어요. 이런 과정이 번거롭다면 냉동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냉동제품은 사전처리가 끝난 재료로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잡채 만들기

 
재료 : 당면 100g, 쇠고기(불고기용, 냉동) 150g, 목이버섯(말린 것) 5g, 오이 ½개, 당근·양파 ⅓개씩, 숙주 200g, 달걀 1개, 올리브유·참기름·굵은 소금 적당량씩
쇠고기 양념장 : 간장 3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맛술·참기름·깨소금·설탕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 볼에 당면과 미지근한 물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불린다.
2 쇠고기는 채 썰어 쇠고기 양념장에 버무린 후 잠시 재워두었다가 기름기 없는 팬에서 익을 때까지 잘 볶고. 목이버섯은 충분히 불린 뒤 곱게 채 썬다.
3 오이는 돌려깎아서 껍질째 곱게 채 썰고 당근과 양파도 비슷하게 채 썬다.
4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열기를 식힌 다음 물기를 짠다.
5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각각 올리브유를 바른 팬에 올려 약한 불에서 익힌 후 오이 크기로 채 썬다.
6 참기름을 두른 팬에 ②, ③, ④의 채소를 각각 숨이 죽을 정도로 볶는다.
7 ①의 불린 당면을 끓는 물에 20초간 데쳐낸 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8 기름기 없는 팬에 ⑦의 당면을 넣은 뒤 ⑤의 지단과 ⑥의 채소, ②의 볶은 쇠고기를 넣고 양념장을 천천히 넣으면서 버무려가며 살짝 볶는다.

● 요리 팁
달걀지단을 고운 색으로 깔끔하게 부치는 것은 초보자에게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천천히 약한 불에서 굽는 느낌으로 익히세요. 노릇하게 되면 실패하므로 눈을 뗄 수가 없죠. 당면은 굵기에 따라 삶거나 볶는 방식이 각각 다르답니다. 일반적으로 잡채에 사용하는 당면은 가늘기 때문에 삶아서 드시면 됩니다.


돼지갈비찜  만들기 

 
재료 : 돼지갈비(또는 목살) 600g, 감자 3개, 양파 2개, 당근 1개, 마늘 8쪽, 물 적당량
양념장 : 간장 4큰술,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파·맛술·청주 2큰술씩, 생강즙·설탕·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 만들기
1 돼지갈비나 목살은 뼈 사이에 칼집을 넣어 살코기를 잘라낸 뒤 살코기 중간 중간에 칼집을 넣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한 다음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물기를 제거한다.
2 감자, 양파, 당근은 모두 껍질을 벗긴 후 3×3cm 크기 정도로 사각 썬다.
3 마늘은 슬라이스해서 채 썬다.
4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
5 기름기 없는 팬에 ①의 고기를 넣고 중약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골고루 노릇해지도록 볶는다.
6 ⑤의 고기가 노릇해지면 ②의 감자, 양파, 당근과 ③의 마늘을 넣고 같이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고기가 자작하게 떠오를 정도로 물을 붓는다.
7 ⑥을 센 불에 올려 끓이다 감자가 익으면 ④의 양념장을 넣고 끓인다.
8 ⑦의 국물이 반 정도로 줄 때까지 졸인다.

● 요리 팁
돼지갈비나 목살은 먹기 좋게 손질한 후 찬물에 담가 반드시 핏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누린내가 덜하고 조리도 편해지죠. 또한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으면 감자보다 단맛을 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 좋답니다.

쪽파 새우전  만들기 


재료 : 쪽파 100g, 숙주 150g, 새우 80g, 밀가루 1컵, 달걀 2개, 올리브유 2큰술, 소금 약간, 물 1½컵
양념장 : 간장·물엿 2큰술씩, 다진 마늘·다진 양파·식초 1큰술씩, 올리고당(또는 설탕) 1작은술

● 만들기
1 쪽파는 전의 크기를 고려해 적당한 크기로 썰고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손으로 살짝 부순다.
2 새우는 굵게 다진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볼에 밀가루, 달걀 1개, 물을 넣고 소금을 간한 뒤 주걱으로 떠보아 두꺼운 실처럼 걸쭉하게 내려올 때까지 잘 섞는다. 남은 달걀 1개는 풀어 달걀물을 만든다.
4 올리브유를 두른 팬을 중약 불에 올리고 ③의 반죽을 둥글게 올린 다음 주변이 익기 시작하면 ①의 쪽파와 숙주, ②의 새우를 올린다.
5 ④의 위에 반죽을 살짝 뿌려 덮은 뒤 달걀물을 윗면에 고루 바른다.
6 ⑤의 전을 조심스럽게 뒤집은 후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7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전과 곁들여 먹는다.

● 요리 팁
해물을 재료로 쓸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다음에 사용하면 조리할 때도 편하고 물기가 잘 나오지 않아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전을 부칠 때는 무엇보다 반죽이 중요한데 반죽을 떨어뜨려서 물처럼 묽게 떨어지거나 덩어리가 나오면 다시 잘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명심하세요.

비빔밥  만들기 


재료 : 밥 1공기(210g), 다진 쇠고기 4큰술, 숙주 150g, 깻잎 1~2장, 양파 ½개, 양상추 100g, 새싹채소 50g, 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김 약간
양념장 : 고추장·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설탕·고춧가루 1작은술씩

● 만들기
1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을 중약 불에 올린 후 다진 쇠고기를 넣고 익을 때까지 볶는다.
2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어 끓는 물에 삶은 뒤 물기를 짠다.
3 깻잎은 동그랗게 말아 채 썰고, 양파는 가늘게 채 썰거나 채칼로 썬다.
4 새싹채소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고, 손질한 양상추는 잎 부분만 채 썬다.
5 김은 비닐백에 넣고 비벼 가루를 만들거나 가위로 잘라 준비한다.
6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7 그릇에 밥을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린 다음 ②, ③, ④의 채소를 보기 좋게 올리고 가운데 ①의 쇠고기를 올리고 김가루를 뿌려 낸다. ⑥의 양념장은 따로 담거나 쇠고기 밑에 넣는다.

● 요리 팁
생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대충 털어내고 채 썬 뒤 찬물에 담가놓으면 아삭한 질감 그대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채소는 생채소를 주로 사용하는 만큼 유기농 채소를 기호에 맞게 넣는 것이 좋답니다.


제육볶음  만들기 


재료 : 돼지고기(불고기용) 600g, 팽이버섯 2봉, 양파 1개, 굵은 파 1줄기, 검은깨 약간
양념장 : 간장 4큰술, 다진 파 3큰술, 다진 마늘·참기름·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씩, 깨소금·설탕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 돼지고기는 뭉치지 않게 3cm 크기로 썬다.
2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 후 손으로 찢어서 2등분한다.
3 양파는 껍질을 벗긴 뒤 반 잘라 채 썰고, 굵은 파는 손질한 후 어슷 썬다.
4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는다.
5 볼에 ①의 고기와 ④의 양념장을 넣은 뒤 양념이 고기에 잘 배도록 손으로 버무린다.
6 기름기 없는 팬에 ⑤를 넣고 중간 불에서 볶다가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②의 팽이버섯과 ③의 양파를 넣고 주걱으로 뒤적이며 볶는다.
7 ⑥의 양파가 숨이 죽으면 불을 끈 뒤 ③의 굵은 파를 올리고 검은깨를 뿌린다.

● 요리 팁
마트에서 불고기용 돼지고기를 구입하면 대부분 냉동육으로 되어 있어요. 냉동육도 고기의 질은 많이 떨어지지 않으므로 살짝 녹인 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제육볶음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지만 고기를 양념장에 잘 버무려야 채소와 같이 볶을 때 고루 잘 섞이고 맛이 좋답니다.


해물탕 만들기 


재료 : 모시조개·바지락 100g씩, 오징어 몸통 1마리분, 주꾸미 2~3마리, 깐 새우 4~6마리, 콩나물 250g, 무 300g, 쑥갓 80g, 붉은 고추·풋고추 2개씩, 물 3½컵
양념장 : 고춧가루·다진 마늘·다진 파·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씩, 고추장·다진 청양고추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 모시조개와 바지락은 깨끗이 씻어 조리하기 전까지 찬물에 담가놓는다.
2 오징어 몸통은 소금으로 잘 주물러서 물에 씻어 2×2cm로 사각 썬다.
3 주꾸미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2등분하고 새우는 그대로 사용한다.
4 콩나물은 깨끗이 씻은 뒤 지저분한 뿌리를 잘라내고 머리 부분을 손질한다.
5 무는 껍질을 살짝 벗겨낸 뒤 얇게 어슷 썰고 2등분한다.
6 쑥갓은 3cm 크기로 썰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비슷하게 어슷 썬다.
7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
8 냄비에 ⑤의 무를 바닥에 깐 다음 ①, ②, ③, ④의 재료를 모두 넣고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센 불에서 끓인다.
9 국물이 끓고 무가 반 정도 익으면 ⑦의 양념장을 ½ 분량 넣고 끓인다.
10 남은 양념장으로 간을 맞춘 뒤 불을 끄고 ⑥의 채소를 올린다.

● 요리 팁
양념장은 두 번에 나누어 넣는데, 국물이 충분히 우러났을 때 양념장을 넣고 섞는 것이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거품이 나오는 것은 그때그때 걷어내세요. 작은 정성이 깔끔한 맛을 좌우하죠. 오징어는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도록 구입할 때 사전처리한 것을 사고, 깐 새우가 없을 때는 칵테일새우를 사용하세요.
 
 

Posted by 비회원

커다란 놋그릇에 밥 한공기, 그위에 나물과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 비빔밥

커다란 놋그릇에 밥 한공기, 그위에 나물과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 비빔밥 요리 맛집 정보 2008.09.05 21:16

 
커다란 놋그릇에 밥 한공기, 그위에 나물과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 비빔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커다란 놋그릇에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따뜻한 밥 한 공기를 쏟아 넣고, 그 위에 갖가지 나물과 계란, 그리고 빨간 찹쌀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까지 듬뿍 얹고 그저 수저로 쓱쓱….
한국인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그저 생각만으로도 저절로 침이 ‘꼴깍’ 넘어가게 하는 비빔밥. 하지만 이런 비빔밥에도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오묘한 맛의 차이가 있다. 바야흐로 온갖 채소와 나물의 향연이 펼쳐지기 시작하는 봄, 비빔밥 그 맛의 깊이를 찾아 떠나보자.

◇전주비빔밥이 맛있는 ‘전주옥’
평양냉면, 개성탕반(장국밥)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음식으로 알려진 전주비빔밥.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9층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전주옥’(주인 강경성)은 이러한 전주비빔밥 전통의 맛과 멋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음식점이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만 이 집만의 별미는 역시 전주옥비빔밥과 육회비빔밥. 도라지, 표고, 참나물, 취나물, 콩나물, 고사리, 청포, 생채, 당근 등 갖가지 나물로 맛의 조화를 이룬 전주 전통음식에 청·적·황·백·흑(청색은 동쪽·봄, 적색은 남쪽·여름, 황색은 중앙·땅, 백색은 서쪽·가을, 흑색은 북쪽·겨울을 의미)의 오방색을 맞춰내는 멋까지 가미, 일단 그 고소한 냄새와 화려한 꾸밈새새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우선 전주옥비빔밥은 일반적으로 밥 위에 나물만 얹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서부터 맛깔스럽게 비벼져 나온다는 점이 특징. 갓 지은 기름기 좔좔 흐르는 따스한 밥에 적당량의 야채와 나물을 넣고 찹쌀고추장과 참기름으로 일단 비빈 후 그 위에 다시 각종 나물과 불고기를 얹어 나오는데, 이것을 다시 잘 비벼 입안에 한 술 떠 넣으면 고슬고슬 찰진 밥과 나물, 양념 각각의 맛이 잡스럽게 뒤섞이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매콤하며, 담백하게 조화를 이뤄 입안에 착착 달라붙는다.
육회비빔밥은 이보다 한 수 위. 잣, 은행 등 견과류를 넣고 지은 돌솥밥 위에 갖가지 나물과 노란 계란 노른자를 얹은 신선한 육회가 듬뿍 들어가는데, 육회와 배의 달착지근한 즙이 따스한 비빔밥에 그대로 스며들어 상큼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 나물과 밥, 부드러운 육회와 아삭한 배가 동시에 입안에서 어우러져 씹을수록 입안에 상큼하고 고소한 맛이 가득 배어난다.

▲전주옥비빔밥 1만원 ▲육회비빔밥 1만2000원 ▲돌솥비빔밥 7000원.
☎042(489)2249.

◇콩나물비빔밥이 맛있는 ‘전통콩나물밥’
‘콩나물밥으로 25년, 변함없는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는 곳.’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사거리 목원대골프연습장 앞에 위치한 ‘전통콩나물밥’(주인 정종부· 김선창 모자)은 몇 안되는 콩나물밥 전문점. 오랜 전통과 노력, 그리고 푸근한 인심으로 대를 이어가며 우리의 먹거리를 새롭게 부활시켜 나가고 있다.
커다란 그릇 가득 담긴 콩나물비빔밥에 우거지탕, 깍두기, 배추김치, 열무김치. 소박한 상차림이라고 해서 맛까지 속단하는 것은 금물.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고 어느 누구도 감히 흉내내지 못할 맛이 진가가 그 안에 숨어있다.
이집 콩나물밥의 노하우는 역시 양념장. 재료가 15가지나 들어간다는 양념장은 그냥 찍어먹어 봐도 간간하고 매콤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단맛이 느껴진다. 여기에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듬뿍 넣어 고소하고 향긋한 냄새가 저절로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할 정도다.
콩나물밥을 만드는 방법도 색다르긴 마찬가지. 일단 삶아 급속냉동한 콩나물과 고슬고슬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밥에 들기름과 약간의 물을 섞어 센 불에서 빨리 볶아내는 것이 바로 콩나물의 수분을 유지하고 비린내를 없애 맛있는 콩나물밥을 만드는 비법이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콩나물밥에 양념장을 듬뿍 넣고 쓱쓱 비비면 일단 먹을 준비는 끝. 잘 익은 배추김치를 올려 함께 입에 넣으면 그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가히 일품이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김치, 그리고 기름기 좔좔 흐르는 밥이 한데 어우러져 ‘콩나물밥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것 이었구나’ 저절로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환상적인 맛을 연출한다. 얼큰하고 개운한 우거지탕과 시원하게 맛이 든 열무김치까지도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 영업시간 오전9시-밤 12시. 매월 둘째주 토요일은 휴무.

▲콩나물비빔밥 4000원 ▲두부두루치기 7000원. ☎042(822)9886.


◇돌솥비빔밥이 맛있는 ‘귀빈돌솥밥’
대전시 서구 만년동 새로남교회 앞에 위치한 ‘귀빈돌솥밥’(주인 정대용)은 대전시민이라면 이미 한번쯤 들러봤을 정도로 유명한 집. 중구 대흥동에서 시작해 10년 전 이곳에 자리를 잡아 지금까지 근 20년을 갓 지은 따끈따끈한 돌솥밥과 20여 가지가 넘는 푸짐한 상차림으로 손님들에게 늘 흐뭇함과 만족함을 전하고 있다.
표고에서부터 시작해서, 무나물, 콩나물, 숙주, 취나물, 미역, 고구마줄기, 돗나물, 피마자, 호박나물, 감자, 도라지, 마늘쫑, 시래기 등등 이집에선 우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제철나물이 총 집합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다 불고기와 생선전, 굴무침, 각종 김치와 호박죽, 된장국까지 그야말로 상다리가 휠 정도다.
이렇게 많은 반찬과 돌솥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단 하나, 돌솥의 온기가 식기 전에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나물을 듬뿍듬뿍 넣고 고추장 한 수저 푹 떠 넣은 다음 쓱쓱 비비는 것. 참기름은 이미 나물을 무칠 때 충분히 들어가 따로 넣을 필요가 없다. 포인트는 나물을 많이 넣을수록 수분이 많이 배어나 약간 진 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씹는 맛이 더 좋아지게 된다는 점.
잘 섞인 비빔밥이 돌솥에서 지글지글 한 번 더 익으면 시원한 동치미와 개운한 된장국과 함께 고소하고 매콤달콤한 맛을 즐기기에 딱 좋은 시점이다. 갖가지 나물향에 참기름의 고소함까지 더해 돌솥비빔밥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없던 식욕까지 솟아나게 만든다.
돌솥비빔밥의 좋은 점은 또 어느 정도 먹고 난 뒤 솥에 붙어있는 누룽지를 긁어 먹는 재미가 있다는 것. 약간 딱딱하게 굳은 비빔밥 누룽지는 특히 더 고소하고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있어 좋다.

▲돌솥밥 9000원. ☎042(488)3340


Posted by 비회원
TAG 비빔밥
1 
하단 사이드바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