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신용대출, 담보대출, 성형수술, 성형, 지방흡입, 임플란트, 라색, 라식, 화환, 꽃배달, 기념일, 선물, 주식, 펀드, 금융, 여행, 신혼여행, 결혼


'블랜딩'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0.15 와인 블랜딩(Blending)

와인 블랜딩(Blending)

와인 블랜딩(Blending) 와인정보 2008. 10. 15. 17:47

와인 블랜딩(Blending)






거의 모든 와인은 블랜딩을 거쳐 만들어진다. 블랜딩은 와인을 만드는마지막 작업으로 각각의 와인에 독특한 옷을 입히는 작업이다. 이때 어떤 특성을 가진 와인을 얼마만큼의 비율로  배합하느냐가 와인의 맛과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먼저 와인 메이커들은 양조가 끝난 와인들의 샘플들을 뽑아내어 와인의 질과 맛을 확인한다. 그리고 각각의 섬세한 스타일들을 지닌 다양한 샘플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잘 혼합하여 블랜딩한다.와인 메이커들은 그들만의 가장 이상적인 와인 샘플의 매치를 통해 와인의 블랜딩 기본작업을 하는 것이다. 그 후, 기본 작업에서 빚어낸 것과 같은 비율로 와인들을 뽑아내어 본격적인 블랜딩을 한 후 숙성 혹은 병입을 함으로써 블랜딩 와인을 만다는 마지막 작업을 마무리 한다.  

이처럼 와인메이커들의 정교한 솜씨로 혼합된 블랜딩 와인들엔 각기 다른 포도 품종의 특성들이그래도 담겨 있다. 그리고 하나의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만다는 지역에서는 큰포도원이 여러 개의 작은 포도밭으로 나뉘어 있고 작은 포도밭들이 각기 다른 표현을 한다. 그리고 같은 품종이지만 떼루아의 표현이 다른 와인들을 블랜딩한다. 와인 메이커들은 그 해의 일조량과 강우량등 포도들의 자란 환경, 맛과 향등을 고려해 각각의 매력을 찾아 자신들만의 멋진 와인을 만들어 낸다.

블랜딩 작업은 양조 직후 혹은 병입 직전에 이루어진다. 양조 직후에 블랜딩을 한 와인의 경우 숙성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이 있다. 동일한 조건에서 숙성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그것. 가끔 어떤 와인 메이커들이 블랜딩 후 숙성 환경 조건을 잘 조절하지 못하여 기대 이하의 와인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런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블랜딩 후 병입이 끝난 와인을 서로 다른 곳에 나누어 숙성시키거나 숙성 후 병입 직전에 블랜딩한다. 이 경우 동일한 조건에서 숙성된 다량의 와인들을 최상의 순간이 되어있을 때 블랜딩해 바로 병입하면 같은 맛의 많은 와인을 생산하는데 효과적이다.

마지막 블랜딩까지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와인들은 어떻게 될까?  그 지역에 남은 와인들을 모아 블랜딩하는 회사에 벌크 와인으로 판매한다. 이런 와인들에는 브랜드명이 따로 붙거나 지역의 기본 AOC가 붙는다. 아니면 큰 와이너리들은 블랜딩 후에도 많은 양의 와인이 남을 경우, 고유의 세컨드 와인을 만든다. 물론 이 와인들은 먼저 블랜딩된 와인들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단지 오랜 숙성에서 오는 원숙함이나 풍부한 맛을 충분히 내지 못할 뿐이다. 하지만 세컨드 와인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되어 상업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통의 맛과 깊이를 지키려는 와인메이커들의 최선의 노력과 새로운 맛의 와인을 만들어내는데 게을리 하지 않는 열정으로 이루어진 블랜딩 작업을 끝으로 한 해의 노고가 그대로 묻어 있는 와인이 병에 담겨 우리의 손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 글 | 듀이마크햄(Dewey Markham)   번역 | 이정은 ]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단 사이드바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