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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은 아이] 땀 때문에 여름이 힘든 아이를 위한 한방 육아법

[땀 많은 아이] 땀 때문에 여름이 힘든 아이를 위한 한방 육아법 아이키우기 2008.11.12 21:30

[땀 많은 아이] 땀 때문에 여름이 힘든 아이를 위한 한방 육아법









여름철이면 유난히 땀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진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아이가 힘들어하면 엄마는 더 힘들어진다. 아이가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치료법은 없을까? 해마다 여름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땀’에 대한 궁금증을 한방으로 풀어본다. 모쪼록 아이와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이가 땀을 어찌나 많이 흘리는지 또래 엄마들이 보고 놀랄 정도예요. 잘 때는 물론 가만히 있을 때에도 땀을 많이 흘려서 지난 겨울에는 땀띠를 달고 살았을 정도입니다.”, “아이가 유독 머리 쪽에만 땀을 많이 흘립니다. 머리카락이 짧을 땐 잘 몰랐는데 머릿속에 ‘후후’ 하고 바람을 넣어보면 뜨거운 김이 확 일어나며, 땀 때문인지 머리도 자주 긁는 것 같아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늘 먹이고 입히는 것이 조심스러운데 요즘 유난히 땀을 많이 흘려요. 특히 가만히 있을 때보다 움직이고 놀 때나 밤에 잘 때 많이 흘리는 것 같아요.”...
산천이 나날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건강한 계절 여름이지만, 해마다 이맘때쯤엔 어찌된 영문인지 아이 건강을 우려하는 엄마들의 목소리가 한소끔 늘어난다. 다름 아닌 ‘땀’ 때문이다. 그리고 한결같이 모아지는 걱정은 “혹시 아이 몸이 허해진 건 아닐까요?”이다. 아이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엄마들에겐 아이가 땀이 많아진 것도 걱정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1. 땀이 많으면 몸이 허한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허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의례 보약 한 재 지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모두가 허한 것은 아니다. 땀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흘린다면 문제가 달라지지만, 어떤 경우엔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오히려 건강하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는 약 2백만 개의 땀샘이 존재한다고 한다. 주위 온도와 상관없이 늘 일정한 온도로 체온을 유지해야 하는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고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땀샘에서 쉴새없이 땀을 내보내는 일을 한다. 그러므로 날씨가 덥거나 운동할 때 평소보다 땀이 많아지는 것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적당히 흘리는 땀은 우리 몸 안에서 건강의 조율사 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이런 땀들은 흘리고 난 뒤에도 오히려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식욕이 붙는 등 컨디션이 좋아진다.
이러한 특징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날씨가 덥거나 열심히 뛰놀고 난 뒤 아이의 얼굴이나 속옷이 젖을 정도로 땀 범벅이 되는 것은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몸 안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인 것이다. 특히 한창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어른보다 땀이 많이 난다. 그 가운데서도 땀샘이 많이 모여 있는 이마나 머리 뒷부분, 손바닥, 발바닥 등에서 땀이 많다. 기계가 힘차게 가동을 시작하면 열기가 많아지는 것처럼 아이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니 몸 안에서 하는 일이 많고 열이 많이 발생하지만, 그에 비해 신체 기능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못해 체열을 조절하거나 발산하는 기능이 미숙한 편이다. 그래서 몸 안의 체열을 식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땀을 통해 체내의 열을 발산하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어린 아이들일수록 땀을 많이 흘리는데, 실제로 갓난아기들을 보면 목욕을 시켜놓고 얼마 안 지났는데도 금세 머리가 축축하게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


2. 이유 없이 흘리는 땀이 문제다


그러므로 아이가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자는데 땀을 많이 흘린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체질에 따라 조금만 더워도 땀을 흘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유전적인 영향으로, 또는 남달리 체격이 좋아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도 많다. 실제로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려야 노폐물이 배출되고 몸이 더욱 가벼워지는 아이들에겐 땀을 흘리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문제는 아이가 이유 없이 눈에 띄게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이다. 한방에서는 아이가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원인을 속열이 지나치게 많거나 몸밖의 해로운 기운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기가 약해서 생긴다고 본다. 물을 담는 물통이 단단하지 않아 가는 금이라도 생기면 물이 새는 것이 시간문제인 것처럼 몸을 보호하고 있는 기나 혈이 약해지면 갑자기 땀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거나 땀을 흘리고 난 뒤 기운이 없어지거나 식욕이 없어지는 등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단순히 아이가 허약해졌다는 의미 외에 다른 부위에 이상이 생겼다고 의심해볼 수 있다. 한 예로, 감기처럼 열이 나는 질환에 걸렸을 때 아이는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며, 드물게는 선천성 심장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등과 같이 체력을 소모시키는 병이나 몇몇 심각한 질환 때문에 땀이 나기도 한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해열제를 쓰면 해열제로 인해 열이 사그라져 땀을 증발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가 땀으로 더 축축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릴 때는 그 땀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것인지, 비정상적인 것인지 잘 감별해야 한다. 특히 건강한 아이라도 땀방울이 줄줄 흘러내릴 정도로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 몸 안의 수분이나 전해질이 소실되고 체온이 떨어지는 등 기운과 영양분이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땀이 많은 아이들 가운덴 밥을 잘 먹지 않고 잘 체하며, 설사를 자주 하거나 성격이 예민하여 잘 놀라고 짜증을 잘 내는 아이들이 많다. 툭하면 감기에 걸리거나 폐렴 등의 중병을 앓는 중이거나 선천적으로 허약하여 발육이 부진한 아이들도 대개는 땀을 많이 흘린다. 아울러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속열과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다른 아이보다 땀을 더 흘릴 수 있다.


3. 땀에도 종류가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흘리는 땀이 다 같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땀이 나는 모양을 살펴보면 각각 다른 특징이 있다. 한방에서는 땀이 많은 증상을 ‘다한증’이라고 하며, 땀흘리는 증상을 크게 땀이 언제 나느냐에 따라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으로, 어느 부위에서 땀이 나느냐에 따라 머리 부위에서 땀이 나는 ‘두한’, 손발이 축축할 정도로 땀이 나는 ‘수족한’, 이마에 땀방울이 많이 맺히는 ‘액한’, 사타구니에 땀이 많은 ‘음한’ 등으로 나누어서 치료한다. 그중 특히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자한, 도한, 수족한, 두한에 대해 알아보자.

• 자한  이렇다할 병은 없는데 낮에 활동하는 중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다. 조금만 긴장해도 땀이 난다거나 식은 밥을 먹으면서도 땀을 흘리는 것도 모두 자한에 속하는데, 주로 몸 안에 기가 부족하거나 몸이 냉해지거나 속열이 쌓여서 나타난다. 자한이 많은 아이들은 대개 다른 아이들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 쉽게 지치는 것이 특징이다.

• 도한  잠잘 때 자기도 모르게 도둑처럼 찾아온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밤에 잘 때 땀을 특히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잠자는 사이에 나타나다가 깨어나면 멎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에는 아예 이불이나 베개까지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는 아이들도 있으며, 주로 몸 안에 혈이 부족하거나 열이 많을 때 나타난다. 참고로, 낮이건 밤이건 수시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은 대개 기와 혈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이다.

• 수족한  손과 발이 축축할 정도로 땀이 나는 증상이다. 주로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긴장을 잘하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 두한  머리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다. 주로 몸 안에 열이 많을 때 나타난다.


4. 땀 종류와 체질 따라 근본 치료해야


이렇듯 겉으로 보기에는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땀에도 저마다 특징이 있다. 따라서 땀 흘리는 증상만을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땀을 흘리게 만드는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어야 한다. 땀의 종류 및 아이의 체질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져야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그런 탓에 한방에서는 양기를 보충해야 하는지, 몸 속의 열을 제거해야 하는지, 또는 수분이나 혈액을 보충해야 하는지, 땀의 종류와 아이의 체질에 따라 근본 치료를 하고 있다.

일례로 한방에서는 낮에 땀을 많이 흘리는 자한증에 소화 기능을 개선시키는 백출과 피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방풍, 땀구멍의 조절 기능을 개선시키는 황기 등의 세 가지 기본 약재에 아이의 체질과 부수적인 증상에 따라 약재를 첨가하는 처방을 하게 된다.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도한에는 당귀 외에 여섯 가지 약재가 들어간 당귀육화탕을, 머리에 땀이 많은 두한에는 양격산화탕을, 손발에 땀이 많은 수족한에는 소화기능을 촉진시켜주는 가미소건중탕을 처방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린다 싶을 땐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땀이 나는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땀은 적당히 나오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순기능을 하지만, 지나치면 땀과 함께 몸 안의 기와 영양분이 빠져나가 아이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5. 집에서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땀을 나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도 여름철의 무더운 날씨는 건강한 아이들에게도 땀을 많이 나게 만든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 땀 많은 아이를 보송보송하게 키우기 위한 관리법을 알아보자. 

• 운동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신체 기능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은 땀구멍의 닫히는 힘이 약해서 땀 조절 기능이 약하므로 피부를 튼튼하게 해주어야 한다.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덥지 않은 오전 시간을 택해 창문을 열어놓고 아이를 2~3분간 발가벗겼다가 얇은 이불로 다시 2~3분간 덮어주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아이의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왕이면 신생아 때부터 하는 것이 좋겠다. 아울러 부드러운 천이나 손으로 매일 피부가 상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마찰해주거나, 시원한 물에서 수영을 시키는 것도 좋다.

• 순면 옷으로 보송보송하게  아이가 땀을 흘릴 때마다 수시로 닦아주고 마른 옷으로 갈아 입혀준다. 그래야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떨어지거나 감기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옷은 약간 서늘한 듯 입혀야 땀이 덜 나고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길러진다. 그렇다고 아주 벗겨 놓고 키우는 것은 금물이다. 땀이 피부에 말라붙어 땀구멍을 막아버려 오히려 땀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낮 동안에 기저귀의 앞부분을 열어놓고 공기를 통하게 해주면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속옷 역시 흡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옷을 5~6장 정도 넉넉히 준비했다가 자주 갈아 입혀준다.

• 땀 흘린 뒤 수분 보충은 필수!  여름철엔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먹여야 한다. 건강한 아이들도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어 자칫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분유를 먹는 아기들은 수분이 더 필요할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물을 먹이도록 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이는 것이, 금방 자고 일어났을 때는 내장의 운동성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이므로 약간 미지근한 물이나 수정과, 식혜 등을 먹이는 것이 좋다. 제철 과일이나 과일 주스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지치지 않게 푹 재워야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쉬 지치고 식욕이 떨어지는 만큼 충분히 수면을 취하게 하여 몸이 더 축나지 않게 해야 한다. 아이가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잔다면 약하게 냉방을 해주는 것도 괜찮다. 단, 바깥 온도와의 차이를 5℃ 이내로,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이 아이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잠이 들면 체온이 떨어지니 선풍기나 에어컨 등은 끄도록 하고, 얇은 타월이나 긴 웃옷으로 배를 덮어주는 것이 좋다.


6. 땀 흘리는 아이에게 좋은 한방 음식 & 차


• 황기죽(낮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기운이 없는 아이에게 좋다)
황기를 10g 넣고 한시간 정도 달인 물에 아이가 한끼 먹을 쌀을 넣어 죽을 만든다. 황기만 하루 30g 달여 2~3차례 마시거나, 모려라는 약재를 8g정도 섞어 달여 마셔도 좋다.

• 지황죽(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에게 좋다)
생지황 20g과 당귀 4g을 찧어서 30분간 끓인 물에 아이가 한끼 먹을 쌀을 넣고 죽을 만든다. 도한이 심한 아이라면 황기 30g에 황금(열을 내리는 약재) 8g을 섞어서 차로 달여 마셔도 좋다.

• 대추죽(식은땀을 흘리는 아이에게 좋다)
물에 찹쌀을 풀어 불에 올려놓고 끓기 시작하면 씨를 빼고 곱게 다진 대추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준다.

• 완두콩 수프(땀이 많거나 설사나 변비가 잦은 아이에게 좋다)
물 1000cc에 백복령 20g을 넣고 달인 뒤 건더기를 건져내고 난 물을 준비한다. 완두콩 50g을 깨끗이 씻어 백복령 다린 물을 넉넉히 붓고 푹 끓인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우리 통 밀가루 1/2큰술을 넣고 볶는다. 황금색이 나면 으깬 완두콩을 넣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살짝 끓인 뒤 볶은 소금으로 간하고 불을 끈다. 

• 황기 삼계탕(원기를 북돋워주어 땀이 지나치게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여름 보양식)
토종 약병아리의 배를 갈라 황기 반근과 황정 및 하수오 각 100g씩을 넣은 다음 넣은 다음 질그릇이나 약탕기에 물 3ℓ를 붓고 3~4시간 동안 푹 고아낸다. 이 약물을 하루 3회 정도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 생맥산차(기를 더해주어 땀을 걷어주는 등 여름철 처진 맥을 회생시켜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준다)
뿌리에 물관 등의 가는 심이 없는 맥문동을 고른다. 맥문동•인삼•오미자를 2(8g): 1(4g): 1(4g)의 비율로 잡아 5시간 정도 끓인다. 평상시 물 대용으로 마시면 갈증 및 피로 회복에 좋다. 

• 상엽(뽕잎)차(식은땀을 흘리는 아이에게 좋다)
상엽 한 웅큼을 넣고 보리차와 같이 끓인 뒤에 오곡조청이나 꿀, 황설탕 중에 선택하여 50~75cc 정도를 상엽물 2리터에 넣고 잘 흔들어 놓은 뒤에 2시간 정도 상온에 놔두었다가 냉장실에 넣고 시원하게 해서 수시로 먹게 한다.

• 두부 부추 부침(밤에 자면서 땀을 흘리는 아이에게 좋다)
두부 한 모를 거즈에 싸서 손으로 으깨 물기를 뺀다. 부추는 2cm 정도로 짤막하게 썬 다음 파 다진 것, 설탕, 소금, 검정깨, 참기름 등으로 만든 양념장에 두부와 부추를 넣고 무친다.






 

Posted by 마이플라워

[교육학] 겁이 많은 아이

[교육학] 겁이 많은 아이 아이키우기 2008.11.10 15:30

[교육학] 겁이 많은 아이







"아기처럼 굴지마"

가끔씩 엄마들은 일상사에 지쳐 살림과 육아에 힘들다보니 어린 아이들의 정서에 무감하게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무섭지도 않으면서"라는 말로 어린애처럼 군다고 핀잔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실제로 겁을 내고 있는지 알수 없는 일입니다.

이럴때, 아이에게 핀잔이나 꾸지람을 해서 수치심을 느끼게 해서는 결코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합니다.
예를들어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진공청소기, 트러그 천둥, 방문닫는 소리, 커다란 모자나 인형, 또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는 노인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며 두려움에 떨기도 합니다.

또 아이들은 동물을 무서워하며, 그 중 특히 개를 무서워하거나, 어두운 것과 제복입은 군인이나 경찰, 의사를
겁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미지의 것을 두려워합니다.
아직 키도 다 자라지 않아 세상의 모든것은 너무나 크고 거대하게 느껴지고 자신의 힘은 너무 미약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또한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던지 잠자리가 바뀐다던지 부모와 떨어지게 된다는 것들도 아이들이 겁을 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럴때, 현명한 부모라면 이런 두려움들이 아이들에겐 정상이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두려움에 떠는 아이들을 안심시켜주는 말을 하며 따뜻하게 안아줄 것입니다.


아이들은, 무섭다고 말 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네가 무서워 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엄마가 너를 지켜 줄 것이라는 말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야 합니다.

치과나 병원에 가게 될때에도 아이에게 미리 마음의 준비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순간에 닥쳐 이야기를 하게 되거나 준비없이 행하게 되는 일은 아이를 더욱 두려움에 빠뜨리게 됩니다.
순간에 아이에게 아무일도 없을 것이라고 아무리 말해봐야 아이에게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아프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란다...하고 말이죠.


아이들에게 엄마나 아빠가 외출을 할 때에는 아이에게 금방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아이들의 감정에 상처를 남기지 않고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현명한 부모의 역할입니다.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을 분명하게 느끼게끔 집이나 학교에서도 안전하다는 확신을 갖도록 격려해주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실은 우리 아이들은 두려움이 많다는 것을 늘 상기하십시오.
여러분의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출처 : 소피의 교육학 이야기 ]


 

Posted by 마이플라워

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성형정보 2008.09.10 08:11


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얼마 전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미니홈피에 노영심·한지승 부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한지승 감독을 ‘형부’라고 부르며 자신의 아들 라익을 안고 있는 한지승·노영심 커플의 사진을 올려놓은 것. 홈피엔 노영심이 선물한 라익이의 신발과 옷, 아동용품 등도 공개되어 있었다.

현대아파트, 타워팰리스, 삼성동 주택가…연예인들 많이 살기로 유명

이들 두 부부는 서울 평창동 빌라 위아래 집에 살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웃사촌인 두 부부는 서로의 살림을 살뜰히 챙겨주며 이웃을 넘어서 형제같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이. 특히 윤종신과 노영심은 결혼 전부터 잘 알고 지냈지만 전미라, 노영심은 결혼 후에야 처음 만났다. 하지만 이웃사촌이 되면서 전미라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는 동안 노영심이 든든한 언니 역할을 해주며 더욱 친해졌다고 한다.

이렇듯 위아래 층 혹은 같은 아파트에 모여 살며 우정을 나누는 스타들이 있다.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안에 함께 살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과 노홍철, 강호동도 그런 케이스. 유재석과 노홍철은 같은 소속사로 ‘무한도전’ 녹화가 있는 날엔 같은 밴을 타고 촬영장으로 함께 출근한다. 강호동의 신혼집은 유재석 집과 걸어서 3분 거리이다. 강호동이 사는 65동은 건축된 지 30년이 넘은 현대아파트에서 유일하게 나 홀로 재건축된 곳이다. 때문에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눈에 띄는 곳으로 대림에서 재건축을 담당해 이곳만 ‘아크로빌’이라고 불린다. 이곳 65동에는 강호동 부부 외에도 김희애·이찬진 부부가 두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영화계의 소문난 단짝 감우성과 김수로 역시 울타리 하나를 두고 바로 옆집에 산다. 감우성은 결혼 후 경기도 양평에 전원주택을 지어 신혼집을 꾸렸다. 이후 김수로가 감우성 집에 초대되었다가 동네 경관에 반해 바로 옆집으로 이사해 신혼 살림을 시작했다. 감우성은 와인을 너무 좋아해 집 안에 와인 창고를 따로 만들었는데, 소문난 술꾼인 김수로 때문에 그의 와인 창고가 자주 위협당하고 있다는 후문. 두 사람은 텃밭도 함께 가꾸고 2세가 생기면 사돈을 맺을 것이라는 얘기도 종종 하고 있다. 두 부부가 함께 해외여행도 다녀오는 등 친구 이상, 가족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정은·이서진 커플 역시 이웃사촌이 연인으로 발전한 사례다. 두 사람은 방배동 서래마을에 살고 있는데 이곳 역시 연예인 동네로 잘 알려져 있다. 서래로에 진입하면 양쪽으로 고급 빌라가 밀집되어 있고 언덕길을 오르면 와인 숍이며 빵집, 식료품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임백천, 김정은, 하지원, 전광렬, 이서진 등이 이곳 빌라 촌에 모여 사는 연예인이다. 서래마을의 예쁜 카페에서 연예인들이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특히 김정은, 이서진은 SBS 드라마 ‘연인’에 나란히 출연하며 공식 연인이 되었는데, 두 사람은 이후에도 맨 얼굴과 캐주얼 차림으로 서래마을 카페와 와인바 등지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 나갔다.



사생활 보호 필요, 친분 유지 등이 연예인 이웃사촌 배경

경기고등학교 뒤편 고급 주택 단지인 ‘현대주택’도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연예인 동네’로 불리는 곳. 연예인들이 많이 살아 이곳엔 일반 승용차보다 밴을 더 자주 볼 정도라고. 예전에는 서세원·서정희, 이재룡·유호정,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살았고, 지금은 가수 비, 송혜교,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이 단지 안에서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살던 집은 가수 비가 낙찰 받아 살고 있으며,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집 바로 옆에는 송혜교가 살고 있다. 송혜교 집 역시 이전에는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살던 집이었다. 신애라는 자신의 집에 송혜교가 이사 왔다는 얘기를 나중에야 듣고 “혜교가 이사하는 줄 알았다면 집값을 좀 낮춰 주었을 것”이라고 지인들에게 말하기도 했다고. 송혜교는 이사 오기 전 몇 개월에 걸친 인테리어 공사와 집수리를 한 후 부모님과 함께 이 집에서 살고 있다. 또한 현대주택 맞은편 단지에는 이미연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인근 100미터 안 근처 빌라엔 유호정·이재룡 부부와 최지우, 그리고 탤런트 이혜영이 살고 있다. 이웃사촌인 신애라, 유호정, 최지우, 김남주, 이혜영은 모두 10년 지기 ‘미용실 친구’로 서로의 가족 대소사까지 모두 챙기는 소문난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곳을 꼽으라면 도곡동 타워팰리스도 빼놓을 수 없다. 박중훈, 심형래, 이효리, 주현미, 안성기, 신현준 등은‘타워팰리스파’이다. 특히 박중훈과 안성기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단짝일 뿐 아니라 20년 우정을 과시하는 사이답게 촬영장 밖에서도 이웃사촌으로 지내고 있다. 2003년 지어진 서초동 현대수퍼빌 역시 연예인들이 한 아파트에 살며 친분을 나누고 있다. 탤런트 이영하와 MC 이상벽 그리고 지휘자 금난새가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5년 동안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동부이촌동도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 동네. 인근 100미터 사이에 사미자를 비롯해 이무송·노사연 부부 그리고 김자옥이 살고 있다. 이들은 자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은 물론 김치도 나눠 먹을 정도로 돈독한 사이. 동부이촌동 고급 빌라에는 장미희도 이사해 살고 있는데, 이 빌라는 선배 영화배우 김지미가 오랫동안 살았던 곳.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장미희는 동부이촌동으로 이사하면서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평창동 역시 연예인 이웃사촌들이 많다. 이웃사촌을 넘어 아예 한 집에 같이 사는 김영애와 전노민·김보연 부부가 대표적이다. 또한 영화배우 조재현과 오정해, 이한위가 평창동에 이웃해 살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조재현과 이한위는 시간이 날 때마다 북한산에 함께 오르며 같은 취미 활동을 즐기는 단짝 친구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끼리끼리 모여 사는 배경으로는, 주로 사생활 보호가 철저한 곳을 찾다보니 우연찮게 이웃사촌이 된 경우가 많다. 타워팰리스나 현대수퍼빌의 경우 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의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고, 이중 삼중의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사생활이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한때 타워팰리스는 삼엄한 경비로 “자장면을 시키면 퉁퉁 불어서 배달된다”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 또한 삼성동 현대주택은 주거 형태가 단독 주택이라서 아이를 둔 연예인 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다. 넓은 마당이 딸려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하기 때문. 또한 거주자들 대부분이 집 안과 연결되어 있는 차고를 통해 바깥으로 나오고, 사설 경비 업체에서 운영하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생활을 침해받을 염려가 없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어 연예인들에게 인기다.

워낙 친분이 두터워 이웃에 사는 경우도 요즘은 흔하다. 앞서 얘기한 유재석·강호동, 박중훈·안성기를 비롯해 감우성·김수로와 조재현·이한위 등이 대표 케이스. 이들은 단순한 이웃사촌을 넘어, 가족과도 같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성형정보 2008.09.10 08:11


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얼마 전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미니홈피에 노영심·한지승 부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한지승 감독을 ‘형부’라고 부르며 자신의 아들 라익을 안고 있는 한지승·노영심 커플의 사진을 올려놓은 것. 홈피엔 노영심이 선물한 라익이의 신발과 옷, 아동용품 등도 공개되어 있었다.

현대아파트, 타워팰리스, 삼성동 주택가…연예인들 많이 살기로 유명

이들 두 부부는 서울 평창동 빌라 위아래 집에 살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웃사촌인 두 부부는 서로의 살림을 살뜰히 챙겨주며 이웃을 넘어서 형제같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이. 특히 윤종신과 노영심은 결혼 전부터 잘 알고 지냈지만 전미라, 노영심은 결혼 후에야 처음 만났다. 하지만 이웃사촌이 되면서 전미라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는 동안 노영심이 든든한 언니 역할을 해주며 더욱 친해졌다고 한다.

이렇듯 위아래 층 혹은 같은 아파트에 모여 살며 우정을 나누는 스타들이 있다.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안에 함께 살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과 노홍철, 강호동도 그런 케이스. 유재석과 노홍철은 같은 소속사로 ‘무한도전’ 녹화가 있는 날엔 같은 밴을 타고 촬영장으로 함께 출근한다. 강호동의 신혼집은 유재석 집과 걸어서 3분 거리이다. 강호동이 사는 65동은 건축된 지 30년이 넘은 현대아파트에서 유일하게 나 홀로 재건축된 곳이다. 때문에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눈에 띄는 곳으로 대림에서 재건축을 담당해 이곳만 ‘아크로빌’이라고 불린다. 이곳 65동에는 강호동 부부 외에도 김희애·이찬진 부부가 두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영화계의 소문난 단짝 감우성과 김수로 역시 울타리 하나를 두고 바로 옆집에 산다. 감우성은 결혼 후 경기도 양평에 전원주택을 지어 신혼집을 꾸렸다. 이후 김수로가 감우성 집에 초대되었다가 동네 경관에 반해 바로 옆집으로 이사해 신혼 살림을 시작했다. 감우성은 와인을 너무 좋아해 집 안에 와인 창고를 따로 만들었는데, 소문난 술꾼인 김수로 때문에 그의 와인 창고가 자주 위협당하고 있다는 후문. 두 사람은 텃밭도 함께 가꾸고 2세가 생기면 사돈을 맺을 것이라는 얘기도 종종 하고 있다. 두 부부가 함께 해외여행도 다녀오는 등 친구 이상, 가족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정은·이서진 커플 역시 이웃사촌이 연인으로 발전한 사례다. 두 사람은 방배동 서래마을에 살고 있는데 이곳 역시 연예인 동네로 잘 알려져 있다. 서래로에 진입하면 양쪽으로 고급 빌라가 밀집되어 있고 언덕길을 오르면 와인 숍이며 빵집, 식료품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임백천, 김정은, 하지원, 전광렬, 이서진 등이 이곳 빌라 촌에 모여 사는 연예인이다. 서래마을의 예쁜 카페에서 연예인들이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특히 김정은, 이서진은 SBS 드라마 ‘연인’에 나란히 출연하며 공식 연인이 되었는데, 두 사람은 이후에도 맨 얼굴과 캐주얼 차림으로 서래마을 카페와 와인바 등지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 나갔다.



사생활 보호 필요, 친분 유지 등이 연예인 이웃사촌 배경

경기고등학교 뒤편 고급 주택 단지인 ‘현대주택’도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연예인 동네’로 불리는 곳. 연예인들이 많이 살아 이곳엔 일반 승용차보다 밴을 더 자주 볼 정도라고. 예전에는 서세원·서정희, 이재룡·유호정,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살았고, 지금은 가수 비, 송혜교,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이 단지 안에서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살던 집은 가수 비가 낙찰 받아 살고 있으며,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집 바로 옆에는 송혜교가 살고 있다. 송혜교 집 역시 이전에는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살던 집이었다. 신애라는 자신의 집에 송혜교가 이사 왔다는 얘기를 나중에야 듣고 “혜교가 이사하는 줄 알았다면 집값을 좀 낮춰 주었을 것”이라고 지인들에게 말하기도 했다고. 송혜교는 이사 오기 전 몇 개월에 걸친 인테리어 공사와 집수리를 한 후 부모님과 함께 이 집에서 살고 있다. 또한 현대주택 맞은편 단지에는 이미연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인근 100미터 안 근처 빌라엔 유호정·이재룡 부부와 최지우, 그리고 탤런트 이혜영이 살고 있다. 이웃사촌인 신애라, 유호정, 최지우, 김남주, 이혜영은 모두 10년 지기 ‘미용실 친구’로 서로의 가족 대소사까지 모두 챙기는 소문난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곳을 꼽으라면 도곡동 타워팰리스도 빼놓을 수 없다. 박중훈, 심형래, 이효리, 주현미, 안성기, 신현준 등은‘타워팰리스파’이다. 특히 박중훈과 안성기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단짝일 뿐 아니라 20년 우정을 과시하는 사이답게 촬영장 밖에서도 이웃사촌으로 지내고 있다. 2003년 지어진 서초동 현대수퍼빌 역시 연예인들이 한 아파트에 살며 친분을 나누고 있다. 탤런트 이영하와 MC 이상벽 그리고 지휘자 금난새가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5년 동안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동부이촌동도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 동네. 인근 100미터 사이에 사미자를 비롯해 이무송·노사연 부부 그리고 김자옥이 살고 있다. 이들은 자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은 물론 김치도 나눠 먹을 정도로 돈독한 사이. 동부이촌동 고급 빌라에는 장미희도 이사해 살고 있는데, 이 빌라는 선배 영화배우 김지미가 오랫동안 살았던 곳.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장미희는 동부이촌동으로 이사하면서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평창동 역시 연예인 이웃사촌들이 많다. 이웃사촌을 넘어 아예 한 집에 같이 사는 김영애와 전노민·김보연 부부가 대표적이다. 또한 영화배우 조재현과 오정해, 이한위가 평창동에 이웃해 살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조재현과 이한위는 시간이 날 때마다 북한산에 함께 오르며 같은 취미 활동을 즐기는 단짝 친구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끼리끼리 모여 사는 배경으로는, 주로 사생활 보호가 철저한 곳을 찾다보니 우연찮게 이웃사촌이 된 경우가 많다. 타워팰리스나 현대수퍼빌의 경우 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의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고, 이중 삼중의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사생활이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한때 타워팰리스는 삼엄한 경비로 “자장면을 시키면 퉁퉁 불어서 배달된다”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 또한 삼성동 현대주택은 주거 형태가 단독 주택이라서 아이를 둔 연예인 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다. 넓은 마당이 딸려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하기 때문. 또한 거주자들 대부분이 집 안과 연결되어 있는 차고를 통해 바깥으로 나오고, 사설 경비 업체에서 운영하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생활을 침해받을 염려가 없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어 연예인들에게 인기다.

워낙 친분이 두터워 이웃에 사는 경우도 요즘은 흔하다. 앞서 얘기한 유재석·강호동, 박중훈·안성기를 비롯해 감우성·김수로와 조재현·이한위 등이 대표 케이스. 이들은 단순한 이웃사촌을 넘어, 가족과도 같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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