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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계획하기] 완벽한 7월 휴가를 위한 해외여행 계획표

[해외여행 계획하기] 완벽한 7월 휴가를 위한 해외여행 계획표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28 15:53

[해외여행 계획하기] 완벽한 7월 휴가를 위한 해외여행 계획표 

 

 


배낭여행 1세대 호텔자바의 김형렬 실장이 짠다! 
    
 
7월 초 해외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만족스러운 여행 스케줄을 짤 수 있다. 특히 항공은 예약 시기에 따라 비용은 물론 여행 자체를 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 닥쳐서 가려고 하면 이래저래 돈이 새기 마련. 휴가 목적에 맞게 하나하나 계획을 짜두는 현명한 트래블러가 되는 방법.
 
 

동남아 리조트형 해외여행

아무것도 안 하고 철저히 쉬기만 하겠다.
우리 몸이 혈액형에 따라 차이가 있듯이 여행도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면 완전 쉬고 오겠다는 타입은 R(resort) 형이다. R형은 여행 준비도 간단해야 한다. 두꺼운 가이드북, 영어 지도책, 복잡한 여정 대신 두 가지만 결정하면 된다. 그 다음부터는 결정한 대로 하면 될 뿐!
 
 
■ 첫째, 목적지 선택하기
비행기를 반나절만 타면 세계 최고의 해변들이 동남아 전역에 널려 있다. 푸껫과 발리는 한국 허니무너들에게 인기 상위권 지역이다. 필리핀의 세부, 보라카이도 인기 있는 지역이고,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와 랑카위, 싱가포르 앞의 빈탄, 중국의 하이난도 많이 알려진 해변 리조트 지역이다. 태국의 코사무이, 후아힌, 인도네시아의 롬복, 인도양의 몰디브, 전통의 하와이도 결코 빠뜨릴 수 없다. 최근 들어서는 호주의 골드코스트, 케언스, 퍼스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 둘째, 가는 방법 선택하기
패키지, 에어텔, 완전자유여행의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리조트 패키지 상품은 일반 패키지 상품과는 좀 다르다. 일정 중에 최소 1일 이상의 자유 일정이 포함되어 있고 한국인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편하다. 에어텔은 항공사가 숙박을 함께 묶어 내놓은 상품이라 모든 일정이 자유롭고 호텔이 일정 수준 이상이다. 완전자유여행은 항공과 호텔을 스스로 골라 따로 예약하는 것이다. 원하는 요금의 항공과 출발과 도착 시간을 자신의 스케줄에 맞출 수 있고, 호텔도 모든 등급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일정도 에어텔처럼 자유롭다.

이들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패키지와 에어텔은 2인 1실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므로 혼자 갈 때는 ‘싱글 차지single charge’라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1급 리조트의 경우 싱글 차지는 1박에 40만원 선에 달한다. 또 리조트 패키지 상품은 자유 일정이 있는 날의 식사가 제외되므로 여행자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항공사 에어텔은 휴양지 상품의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고, 꼭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상품가를 확인해야 한다. 완전자유여행은 예약할 때 항공과 호텔을 따로 해야 한다는 약간의 수고만 감수한다면 패키지와 에어텔의 단점은 없다. 무한한 자유에 대한 책임만 스스로 지면 된다.
 
 

도시 체류형 해외여행


매혹의 유럽 도시 한두 곳만 정해 골목골목을 누벼보고 싶다. 세상의 멋진 것, 맛난 것, 재미난 것을 찾아 골목골목을 누비는 당신은 C(city)형이다. C형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계획을 세우며 자신만의 관점으로 여행지를 바라보며 즐긴다. 준비를 얼마나 일찍부터 시작하느냐에 따라 C형 여행의 질과 폭이 달라지는 건 당연한 일. 여름 휴가 때를 위해 100일 전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많이 얻는 얼리 버드형이다. 이에 비해 막판에 닥쳐서 떠나는 형은 라스트 미니트last minute형이다.
 

리조트 패키지 여행 상품 잘 고르는 방법
리조트 패키지 상품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급의 리조트에서 머무느냐 하는 것이다. 물론 상품가가 높을수록 리조트나 호텔도 고급으로 올라가기 마련이지만, 상품 가격은 비슷한데 여행사마다 호텔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다. 더구나 리조트명을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는 상품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여행사에 어떤 리조트인지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어느 수준의 리조트인지 홈페이지에 들어가 다시 스스로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투어케빈www.tourcabin.com, 웹투어www.webtour.com, KRTwww.krt.co.kr 등의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여행 상품과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다.

여름 성수기 대비, 항공을 싸게 예약하는 법
우선 여행카페를 통한 공동구매와 항공사 제공 얼리 버드early bird 요금을 이용하는 것이다. 공동구매는 카페와 특정 여행사가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방식이라 회원만 가능하고 수량이 한정된 경우가 있다. 또 유레일패스와 함께 패키지로 판매하기도 한다. 얼리 버드 요금은 항공사마다 출발일 기준 90일 전부터 7일 전까지 천차만별이다. 루프트한자나 영국항공BA의 경우에는 예약 후 만 72시간 이내 발권하면 요금이 할인되는 항공권도 판매한다.

유럽행 싼 항공권을 구입할 때 꼭 한번 문의해야 할 것은 유스Youth 요금 적용 여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실제 학생 여부와 상관없이 만 30세까지, 일본항공은 만 35세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때 ‘유스 요금을 적용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끊어달라’고 하면, 대략 15~20만원 정도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것.

유스 요금을 할인받은 항공요금은 외항사 요금과 별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이럴 때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으로 보다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에미레이트항공의 경우는 신혼여행객에게 특히 싼 요금을 제공하기도 한다. 여름 성수기 항공권은 가격 못지않게 좌석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계획한 날의 90일 전부터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성수기 호텔을 예약하는 법



성수기 때 유럽 내 거의 모든 도시에서는 객실 확보를 위한 전쟁을 치른다. 특히 여행에 편한 도심지에 위치하면서 요금이 저렴하고 깔끔한 시설의 호텔들은 3개월 전 예약이 필수다. 해외 호텔을 예약할 때는 인터넷 실시간 호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검색 후 호텔 간 가격 비교를 통해 즉석에서 예약을 확정받을 수 있으며, 결제는 체크인 날짜에 맞춰 천천히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또 전 세계 호텔마다 제공하는 스페셜 오퍼special offer나 핫세일hot sale을 이용해 무료 숙박 혹은 할인 이벤트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호텔 측에서 사전예약을 하라고 명시하는 이벤트 기간에 예약을 하면 최대 50%까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호텔자바www. hoteljava.co.kr가 유일하게 핫세일 호텔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 예약을 할 때 꼭 챙겨야 할 것은 정확한 호텔 지도와 찾아가는 법이다. 호텔이용권voucher과 지도를 함께 제공
하는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유용한 여행 웹사이트


www.tripadvisor.com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 관련 지식in 사이트. 여행객들이수천 개의 호텔에 ‘댓글’ 형식으로 달아놓은 꼼꼼한 평가가 유명. 영문
http://wikitravel.org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여행 가이드북. 영문
www.whichbudget.com 전 세계 저가항공 디렉토리 서비스. 영문
http://bahn.hafas.de/bin/query.exe/en 유럽 철도 구간 노선 검색, 영문
www.officiallondontheatre.co.uk 런던 극장 공식 사이트, 영문
www.hoteljava.co.kr 전 세계 3만 개 호텔 실시간 예약 사이트. 한글
www.islandmarketing.co.kr 동남아 리조트&호텔 전문 사이트, 허니무너나 리조트형 여행
자에게 유용한 사이트. 한글
www.prettynim.com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 여행 커뮤니티. 한글





Posted by 비회원

세계 최대의 수영장 - 산 알폰소 델 마르

세계 최대의 수영장 - 산 알폰소 델 마르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14 18:59

세계 최대의 수영장 - 산 알폰소 델 마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알가로보에 위치한 산 알폰소 델 마르(San Alfonso del Mar) 리조트의 수영장 모습.  세계 최대 수영장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 수영장은 길이 1013m, 면적이 8㏊(8만㎡ ; 약 2만4000평)에 이르며, 25만㎥의 물을 담을 수 있다.(바닷물이 아닌 민물로 채워짐)

 

최고 수심은 35m 나 되며, 안에 들어갈 물만 총 2,500,000 리터라고 한다. 또한 수영장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식당, 각종 리조트는 물론 수영장 안에서 요트도 즐길 수 있다. 일반 주택용 수영장의 약 6,000배에 달한다고 하며, 위성 사진으로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영장은 두바이에 위치한 회사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인공 수영장 옆에는 고급 아파트 및 빌라, 수족관, 쇼핑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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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 라마다 푸껫

수중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 라마다 푸껫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14 18:37

수중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 라마다 푸껫
 
 

 

 

끄렝짜이로 이룩한 ‘평화의 나라’, 태국
태국인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마음의 ‘평화’(타이)다. 영어 국가명 ‘타일랜드(평화의 땅)’에도 이런 뜻이 담겨 있다. 이 가치관은 여행 중에 만나는 태국인의 일상에서도 관찰된다. 태국 식 인사법 ‘와이’가 그 하나다. 합장한 두 손을 신체 가까이에 두고 머리를 손으로 가져가는 인사법인데 지위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유교적 가치(장유유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와이’는 ‘내게 무기가 없다‘는 제스처에서 비롯됐다. 그 점에서는 서양식 인사인 악수와 기원이 같다. 하지만 좀 더 면밀히 살펴보라. 상대방(지위)에 따라 몸을 굽혀 존경을 표하는 태도가 다르다. 그런 면에서 평등을 전제한 악수와 차별된다. 절대적 지위의 왕과 왕비, 승려는 절대로 와이를 하지 않는다. 팁을 준 손님도 마찬가지로 종업원에게 와이를 하지 않는다.

존경의 와이라도 상대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코끝이 손가락 끝에 닿도록 머리를 숙이지만 더 깊은 존경의 표시라면 이마를 엄지 아래 부분까지 숙인다. ‘지위(계급)와 존경’이 태국 사회의 근간임을 안다면 와이가 그것을 보여주는 예(藝)임도 이해할 수 있다.

와이는 ‘배려’의 마음으로 채운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상대방을 인정하는 자세다. 그 와이를 통해 얻으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갈등의 회피를 통한 정신적 편안함, 곧 마음의 평화다. 이 과정을 태국인은 ‘끄렝짜이’(일종의 겸양지덕)라고 부른다. 무려 11가지나 되는 2인칭 대명사(너 또는 당신)의 뿌리 역시 끄렝짜이다. 태국인 심성에 깊이 뿌리박힌 끄렝짜이라는 심리. 평화로운 마음이 여기서 비롯되니 태국을 동양 최고의 투어리즘(관광) 대국으로 이끈 동인(動因)도 역시 그것이라는 사실을 쉽게 추리해낼 수 있다.

어린이를 배려한 특별한 호텔, 라마다 리조트 푸껫
요즘 여행의 화두는 휴식과 럭셔리, 그리고 가족이다. 아무리 여행의 주제가 ‘패밀리’라고 해도 아이들에 대한 배려는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 리조트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해봐야 고작해서 ‘키드클럽’ 정도다. 이곳도 따지고 보면 어른들을 편하게 해주기 위한 대안이지 전적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휴식을 위한 장소는 아니다. 사실상 아이들은 럭셔리한 휴식에서 실제로는 소외된 상태다.

푸껫의 카롱비치에 이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이른바 ‘테마 객실’(themed room)이라고 불리는 어린이 전용 객실을 갖춘 ‘라마다 리조트’다. 카롱비치는 푸껫 섬의 ‘해운대’라고 할 만큼 번화하고 놀 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한 빠똥비치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의 조용한 해변. 라마다 리조트는 이 해변도로의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다.

객실은 모두 121개. 리조트치고는 소규모다. 외관상으로도 아담하다. 이 리조트가 어린이 손님을 위한 휴식처임을 보여주는 시설은 많다. 어른 풀보다 훨씬 큰 공룡테마의 어린이 전용 다이노풀, 풀 안의 다양한 놀이시설(공룡캐릭터, 물 대포), 18홀 규모의 미니골프와 풀사이드의 영화관, 자동차를 천장에 거꾸로 매단 1950년대 스타일의 레스토랑 ‘조 쿨스’,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장식하고 비디오게임 룸과 무비 룸을 갖춘 동화나라 분위기의 키즈 클럽과 어린이 전용 레스토랑 등이다.

이것만으로는 ‘어린이를 배려한’ 리조트라고 부르기에 부족하다. 그 진수는 ‘테마 객실’이라는 특별한 시설이다. ‘언더워터’(수중) 테마의 객실을 먼저 찾았다. 객실로 들어서니 다크 블루의 신비한 푸른빛에 휩싸인 심해 잠수함의 실내가 펼쳐졌다. 스쿠버다이버들의 수중탐사 장면(사진)이 정면 벽 전체에 펼쳐져 잠수함 분위기는 더욱 생생했다. 다른 벽도 산호와 물고기 등 수중 산호의 신비한 모습이 투영된 창문으로 장식됐다. 실제 물고기가 담긴 수족관도 벽에 두 개나 설치됐다.

실내등을 끄자 객실 안은 한순간에 수족관과 수중 모습의 유리창에서 비치는 푸른빛으로 감겨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했다. 벽 아래 놓인 침대에 눕자 마치 수중에 떠있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 침대와 마주한 벽에는 커다란 벽걸이형 TV모니터와 함께 전자오락 조정기와 의자 두 개가 놓여 있다. 비디오게임을 즐기기 위한 특별한 시설이다. 그 옆 미니바(작은 냉장고)에는 주스와 우유, 초콜릿이 들어 있었다.

화장실 역시 마찬가지. 사방이 어른거리는 물결 무늬로 장식되고 천장은 거대한 가오리 한 마리가 수면 아래를 지나는 듯한 모습이다. 그 공간 연출 솜씨는 어른도 수중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할 정도로 정교하고 훌륭했다.

두 번째 객실은 ‘아우터 스페이스’ 객실. 언더워터와 똑같은 크기와 구조인데 실내를 깜깜한 우주공간을 비행하는 우주선으로 꾸민 점만 달랐다. 정면에는 반쯤 보이는 아름다운 지구의 사진이 벽 한쪽을 장식하고 있었다. 천장과 벽은 대형 유리창을 통해 수많은 별로 반짝이는 우주, 은하수 및 성단이 펼치는 환상적인 광경의 사진과 신비한 조명으로 치장됐다. 역시 한쪽 벽에는 대형 모니터와 게임기, 의자가 설치됐는데 마치 우주선의 조종실을 연상케 했다.

언더워터, 아우터 스페이스 두 객실 모두 침대와 소파가 놓인 메인객실(부모용)과 일체를 이룬 스위트 형이다. 테마 객실은 문 하나로만 격리된 커넥팅 룸이어서 부모와 아이는 언제든 문을 열고 오갈 수 있다. 객실에서는 길 건너 카롱비치의 해변과 바다가 조망되며 자그마한 어른 풀 옆에는 온종일 피자와 버거 등을 먹을 수 있는 캐슬 바&그릴도 있다.

리조트 홍보담당인 리나와티 코 씨는 “멋진 테마 객실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요리교실과 아인슈타인 과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면서 “어른은 물론 어린이도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리조트로 완벽하게 리노베이션을 마쳤다”고 말했다.




여행정보

◇라마다 리조트 푸껫 ▽찾아가기 △항공로=인천∼푸껫, 인천∼방콕∼푸껫. △차량=푸껫국제공항에서 45분 거리. △홈페이지=www.ramadaphuket.com


◇기후=가장 더울 때는 3∼5월(최고 35도), 우기는 7월부터 4, 5개월간. △여행 적기=11월∼이듬해 2월. 전혀 비가 내리지 않고 기온은 20∼25도. △비수기=4∼10월. 가격이 낮아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숙박 패키지=3박 4일(리조트 3박) 일정에 가격(1인)은 114만 원부터. 테마객실 이용 시에는 비용 추가. 판타지쇼, 아로마 스파, 산호섬과 왓찰롱(불교사원) 투어 및 코끼리 트레킹 포함. 리조트 전문여행사 가야투어(www.kayatour.co.kr)의 현지법인 한국인 직원이 직접 안내. 가야투어 157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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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펄에서 독특한 체험-나만의 휴식

인디고펄에서 독특한 체험-나만의 휴식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14 17:52

인디고펄에서 독특한 체험-나만의 휴식

 
 


《‘쪽빛’은 한국인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빛깔이다. 이 쪽빛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인류가 사용해 온 천연 염료 가운데 가장 오랜 빛깔 중 하나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귀하게 여겨져 왔다. 그 선명한 푸른 빛깔의 기원은 동남아시아다. 자연에서 그 빛깔을 얻는 방법은 천연 염료 가운데서도 복잡하기로 이름났다. 쪽빛을 가리키는 서양의 단어가 ‘인디고(indigo)’다. 서양에서 인디고는 그 깊고 푸른 빛에서 잉태되는 묘한 분위기 덕분에 곧잘 ‘신비로움’의 대명사로 이용된다. 태국 푸껫 섬의 조용한 해변 나이양 비치에 자리 잡은 고품격 리조트 ‘인디고 펄(Indigo Pearl)’. 인디고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영롱한 진주(Pearl)에 투영시켜 얻어 낸 상상 속의 보석을 연상시킨다. 실제로도 그렇고.》

 

환경과 자연이 주제인 빌 벤슬리의 건축 작품
 푸껫 국제공항에서 택시로 10분. 나이양 비치는 공항에서 아주 가까웠다. 큰 길을 벗어나 비치로 통하는 좁은 마을길로 접어들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주택가인데 이런 곳에 리조트가 있을까 싶을 만큼 한적했다. 로비에 들어서자 ‘인디고 펄’을 연상시키는 동그란 쪽빛 유리가 보석처럼 장식된 로비의 열주(列柱), 푸른 빛깔 소파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 강렬한 빛깔에 현혹된 눈으로 찬찬히 내부를 살펴보았다. 한마디로 포스트모던 스타일이다.

 로비 건물은 100년 전의 낡은 캔(깡통)공장. 그대로 노출된 천장의 기름때 찌든 서까래가 역사를 말해 줬다. 이는 건축가의 의도된 시도였다. 천장 구조물의 투박한 질감과 인디고 펄 유리장식으로 치장한 화려한 콘크리트 기둥과 천장 샹들리에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표출된 묘한 분위기를 염두에 둔 연출이다.


 웰컴 드링크가 놓인 소파의 탁자. 거기에는 낡은 주물제품 빙수기계가 놓여 있다. 복도에는 주워 모은 고철부품을 용접해 만든 리사이클링 아트 조각도 보였다. 인디고 펄의 모든 소품과 조각은 저마다 개성이 있었다. 탁자도, 스탠드 조명과 샹들리에도, 심지어 재떨이까지도. 모두가 낡은 공장에서 뜯어낸 부품처럼 보이는 잡동사니를 이리저리 모아다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조해 낸 작품이었다.


 이런 발상의 주인공, 과연 누굴까. 그 이름을 듣고는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빌 벤슬리. 미국 태생으로 하버드대를 졸업했고 세계 최고의 호텔 체인 ‘포시즌스’의 많은 리조트를 설계한 사람이다. 그는 원래 조경 건축가다. 환경과 자연의 조화를 설계의 최우선으로 삼던 그인 만큼 뒤늦게 들어선 건축가의 길이라고 해서 다를 리 없었으리라. 몇 해 전 개관한 태국 코사무이 섬(남중국 해변)의 포시즌스 리조트가 그 실례다.


 나무 한 그루 해치지 않고 지어 관심을 모았던 포시즌스 코사무이 리조트. 그 자리에서 자라는 856그루의 코코넛트리는 80채 빌라가 새로 들어선 그 땅에서도 여전히 주인이다. 이런 건축은 쉽지 않다. 건축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17차례나 현지를 찾았다고 한다. 이런 건축가의 손길을 인디고 펄에서 직접 느끼게 되니 그 여행이 어찌 즐겁지 않을까.

 
 인디고 펄은 안다만 해의 해변에 있다. 로비 앞에 야외 풀 정원, 그 앞에 야외연회장 시설(리바)과 잔디밭, 그 앞에 마을과 비치, 바다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정원은 양편의 객실로 감싸인 형국인데 건물(2층)이 코코넛트리의 키를 넘지 않아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나머지 공간을 온통 키 작은 나무로 조경하고 그 사이로 야외 풀을 조성했다.


 정원의 빈 공간마다 세워 둔 다양한 철제 조각도 보기 좋다. 이 정원은 양편 객실의 테라스(10m²)에서도 보인다. 테라스에는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어 차 마시고 책 읽기에 그만이다.


 로비 층 아래(지상 층)에는 온종일 음식과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툭 트인 오픈 레스토랑 ‘틴 마인(TIN MINE)’이 있다. 식당 앞에는 그 이름을 철판으로 조형한 명패가 검은 모래가 담긴 바닥의 콘크리트 좌대 위에 세워져 있다. 틴 마인은 ‘주석광산’이라는 뜻이고 검모래는 광산을 상징한다.


 환경과 자연에서 건축과 조경의 영감을 얻어온 벤슬리라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 이 땅의 유산이었다. 푸껫은 섬 전체가 한때 주석광산이었다. 그러나 폐광 여파로 1960년대까지만 해도 갱도에서 유출된 오수와 버려진 자재로 폐허처럼 버려졌던 곳. 체류 내내 리조트 곳곳에서 만나는 깡통(캔)과 볼트 너트 등 쇠 조각 이미지의 소품은 이런 역사성을 담은 그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알루미늄 캔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깡통의 재질은 주석이었다.

 
독특한 체험, 나만의 휴식
 정원이 조망되는 ‘펄 베드(Pearl Beds)’ 객실에 들었다. 침실과 파우더룸(화장실과 샤워부스 욕조까지 망라한 다목적 공간), 테라스 이렇게 세 공간으로 구성된 객실(60m²·약 18평)로 고전스타일의 주물제품 욕조와 표면을 부드럽게 가공한 콘크리트 벽체의 문 없는 샤워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침실은 오각공간으로 구성해 단조로움을 탈피했고 파우더룸의 테이블은 벽에 일자(一字)형 붙박이로 설치해 기능적이고 편리했다. 거기에 초고속인터넷 라인까지 연결되고 TV는 위성채널이었다. 커피머그, 탁상조명, 거울, 샴푸용기 등 소품을 보자. 모두가 철제공예품으로 모두 설계자의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작품이다.


 객실에는 초청장이 놓여 있었다. 오후 6시 리바(Rebar) 라운지에서 열리는 칵테일 파티였다. 화요일마다 투숙객을 위해 여는 이벤트다. 석양에 물든 안다만 해의 바다를 배경으로 리바 앞 잔디밭에서 열린 스탠딩 파티. 디너에 앞서 아페리티프(식전주)를 홀짝이며 식욕을 돋우는 선다우너(sun-downer·해넘이 보기를 즐기는 사람)를 위한 호텔 측의 배려가 돋보이는 서비스였다.


 이날 저녁식사는 ‘블랙 진저’라는 인디고 펄의 태국 전통 레스토랑에서 들었다. 이 전통 가옥의 멋진 레스토랑은 직원의 안내가 없었다면 찾지 못했을 만큼 요리조리 리조트의 숲 속과 연못을 통과하는 긴 오솔길의 끝, 연못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었다. 실내는 테이블 위의 촛불에도 불구하고 앞사람의 얼굴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두웠는데 무척이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음식은 매번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큰 접시에 담겨 제공되고 디저트를 포함한 다섯 가지 코스요리는 태국의 수도 방콕의 유명 레스토랑 ‘블루 엘리펀트’에 못지않을 만큼 그 맛이 훌륭했다.


 인디고 펄에는 특별한 공간이 몇 개 있는데 ‘컬리너리 클래스’(조리 실습실)와 도서실이 그렇다. 여기에서 조리사로부터 태국 음식 조리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그것으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도서실은 벤슬리의 예술적 감성이 가장 집중적으로 표현된 공간이다. 공간은 리사이클링 아트와 인디고 펄의 색감 이미지가 잘 조화를 이루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파와 피트니스센터 역시 모두 정원의 숲에 자리 잡았다. 정적의 공간에서 운동과 명상을 두루 즐긴다. 짐(피트니스센터)의 요가 클래스는 특별하다. 이런 공간에서 명상과 호흡을 하면 그 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생각된다. 작은 문으로 나가니 바로 해변의 마을이다. 그리고 흙길을 건너니 그대로 나이양 비치와 바다다. 해변에서는 그물 던져 고기를 잡거나 배를 몰고 바다를 오가는 주민과 늘 마주친다. 그 비치에 인디고 펄 투숙객만을 위한 사설 비치도 있다. 안다만 해의 싱그러운 바람을 언제든 맞을 수 있도록.

 



◇인디고 펄

▽위치=푸껫 섬의 서북부 안다만 해안의 나이양 비치. 푸껫 국제공항에서 택시로 10분, 푸껫 타운(상업 중심지)에서 30분 거리. ▽시설=객실은 펄 베드(83개) 등 6개 타입 277개, 식음료시설 6개, 스파, 피트니스센터, 야외풀 3개(풀바 3개), 어린이 놀이터, 도서관, 다이빙센터 등등. ▽홈페이지=www.indigo-pearl.com


◇패키지 상품

리조트전문여행사인 가야투어(www.kayatour.com)는 인디고 펄 가족 및 허니문 패키지를 판매 중. 예약 및 문의는 1577-1331

▽가족패키지=‘항공권+인디고 펄 3박(펄 베드 혹은 플랜테이션빌라 객실·조식포함)+피피 섬 호핑 투어(스피드보트 이용)+전통마사지(2시간 전신)+사이먼 쇼 관람+코끼리 트레킹’으로 구성. 인디고 펄에서 점심 및 저녁식사(각 1회·블랙진저), 온 더 락 레스토랑의 시푸드, 퉁카 레스토랑의 태국 전통 요리도 포함. 가격(1인)은 139만 원부터.

▽허니문 패키지=가족패키지에 꽃으로 장식된 객실 내 조식(룸서비스)과 와인을 곁들인 캔들라이트 디너(인디고 펄 레스토랑), 빠똥 비치 나이트투어 등이 추가된다. 가격(1인)은 164만 원부터. 일정연장 및 다른 리조트와 연계 일정, 골프 부킹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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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바다를 두루 갖춘… 태국 푸켓 라군

호수와 바다를 두루 갖춘… 태국 푸켓 라군 국내외 여행정보 2008.10.14 17:48

호수와 바다를 두루 갖춘… 태국 푸켓 라군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유적을 테마로 꾸민 푸껫 라구나 비치의 테마 폴.
정글 한가운데 돌로 지은 앙코르와트 유적을 여행하는 듯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여행을 잘하려면 질문을 많이 해야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신도 나기 때문이다. 또 지식이 늘어나면서 가슴이 뿌듯해진다. 그런 점에서 여행은 기자의 일과 비슷하다. 기자란 질문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 태국인의 미소, 과연 어디서 오는 걸까.
미소의 나라, 태국. 태국인들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그 선량한 미소는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태국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졌다. 덕분에 태국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로 편안한 리조트 휴양지로 우뚝 서게 된 배경을 이해하게 됐다.

태국인의 미소. 거기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정반대로 아무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외국인의 시각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고 그냥 웃고만 있다면 그것은 안부를 묻는 미소다. 실수를 사과하는 사람에게 미소를 짓는다면 용서의 의미다. 베푼 친절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에게 던지는 미소는 겸연쩍다는 표시다. 의견이 충돌할 때 짓는 미소는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는 말을 피하겠다는 회피의 미소다. 그리고 황당한 상황에서의 미소라면 잘못을 인정함과 동시에 이를 고치겠다는 적극적인 의미까지 내포한다.

이 질문을 통해 태국인의 심리를 이해하게 된 것보다 더 소중한 게 있다. 그것은 미소도 하품처럼 전염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격언이 상하(常夏)의 나라 태국에서는 ‘미소는 또 다른 미소를 낳는다’로 승화했다. 그런 태국에서의 휴식이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맑은 하늘의 뜨거운 태양 아래 멋진 해변에서 항상 미소 짓는 사람들 가운데서 게으름을 피우며 쉴 수 있으니.

○ ‘최고의 리조트=바다와 호수를 두루 갖춘 해변’
한국의 화진포에 대한 기사에서 서양인들이 찾는 최고 리조트의 조건이 ‘호수와 바다를 두루 갖춘 해변’이라고 쓴 적이 있다. 화진포와 원산(북한)을 보면 안다. 원산의 명사십리 해변은 1930년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선교사가 여름 휴가지로 선택한 최초의 휴양지다. 뒤로는 호수,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진 송림 두른 금빛 모래해변이었다. 화진포 역시 똑같다.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제가 명사십리에 비행장을 건설하면서 선교사 별장은 화진포로 소개(疏開)됐다. 화진포 역시 앞으로 바다, 뒤로 호수인 송림 낀 해변이다. 화진포의 김일성 별장과 이기붕 별장은 모두 외국인 선교사가 사용했던 별장이다.

허다한 리조트가 길고 긴 해변에 도열하듯 늘어선 태국 안다만 해의 푸껫 섬. 그중에서 이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 딱 한 곳 있다. 푸껫 라군이다. 라군이란 해변의 사주(沙柱)에 의해 형성된 호수인 석호(潟湖)를 이르는 말. 화진포도 역시 석호다. 그 석호 주변에는 모두 다섯 개의 리조트가 있다. 이들 가운데 해변에 접한 리조트는 하나뿐이다. 푸껫 라군의 ‘라구나 푸껫 라구나비치’가 바로 그것이다.

○ 사라진 밀림의 왕국, 앙코르와트를 테마로 한 푸껫 라구나비치
앙코르와트만큼 서양인에게 동양에 대한 신비스러움을 불러일으킨 유적도 드물다. 그래서 앙코르와트는 세계의 여러 리조트에서 테마로 이용됐다. 대표적인 것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카지노호텔인 ‘더 팰리스 오브 로스트 시티(The Palace of Lost City)’다. 앙코르와트 사원을 그대로 형상화한 건축은 화려하다 못해 환상적이다.

푸껫 라구나비치는 앙코르와트(사원)와 앙코르톰(성)에서 물과 관련된 유적만 골라내어 워터파크와 정원에 응용한 리조트다. 커다란 야외 풀은 좁은 수로를 통해 정원의 자쿠지로 연결되고 그 수로를 따라 수영하다 보면 수로 양면의 벽을 장식한 다양한 조각과 우거진 숲 그늘로 인해 앙코르 유적을 직접 탐험하는 듯한 신비로움까지 느껴진다. 또 앙코르유적 가운데 하나인 코끼리 테라스를 연상시키듯 매일 오전 어린이 풀에서는 코끼리와 함께 수영을 즐기는 프로그램까지 있다.


○ PIC의 편안함이 돋보이는 패밀리 리조트
푸껫 라구나비치의 풀은 하나의 워터파크였다. 스쿠버다이딩과 윈드서핑을 배울 수 있는 풀과 워터슬라이드 등 모두 30여 가지의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또 PIC 괌과 사이판에서 보았던 클럽메이트와 같은 SRC(Sports Recreation Coordinator)가 상주해 휴식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객실(254개)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모두 마쳐 실내는 새 리조트를 방불케 할 만큼 고품격으로 꾸며졌다. 태국의 전통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실내에는 전용 발코니와 테라스가 있어 바깥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실내에 마련한 태국 전통방식의 응접실인 ‘뎅’이라는 공간이었다. 바닥에 앉아 지내는 우리네 좌식 문화에 딱 어울리는 시설이었다.

푸껫 라구나비치에는 투숙객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키즈클럽(4∼11세)도 그중 하나인데 특별한 행사가 없는 한 무료다. 조기 영어교육 실시 이후로는 아이들의 언어장벽마저 허물어져 가는 추세인지라 한국인 투숙객도 이제는 눈여겨보는 시설이 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낮 12시, 낮 12시∼오후 5시고 주말인 금요일에는 저녁(오후 6∼9시)에도 서비스를 한다. 또 다른 배려는 체크아웃 시간(대개는 낮 12시)을 오후 2시까지 늦춰 주는 것. 물론 사정이 허락하는 한도 이내이니 사전 확인은 필수다. 참고로 이곳은 PIC의 자매 리조트다.

○ 식도락과 아로마 세러피로 배가되는 휴식의 즐거움
리조트휴식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식도락인데 이 리조트의 식당 4개 가운데 스테이크와 로브스터를 내는 그레인지 그릴은 그런 행복을 느끼게 하는 멋진 식당이었다. 즉석에서 그릴에 구워 내는 따끈한 음식에 와인 한 잔은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호반의 물가에 자리 잡은 태국전통식당 림탈레에서 즐기는 해산물 요리도 잊을 수 없다. 이 두 식당은 저녁에만 문을 여는 디너전용식당이어서 드레스코드(규정된 옷차림)를 지켜야 한다. 투숙객 가운데 골드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는 주스 한 잔과 소프트드링크 혹은 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호반의 오솔길은 산책로로 그만이다. 그 호반을 어슬렁거리다가 호젓한 곳에 자리 잡은 멋진 태국전통 건물을 발견했다. 앙사나 스파였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고품격 체인 스파다. 적막감까지 감도는 조용한 호반의 태국전통가옥에서 아로마 향기에 감싸인 채 세러피 트리트먼트를 받다 보니 마치 시간이 정지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호반 휴식 장소로는 최적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라군의 보트투어도 잊지 말고 체험해 보자. 커다란 호수 주변으로는 모두 다섯 개의 리조트가 있고 그 리조트는 무료 운행되는 보트로 오갈 수 있다. 출발장소로 되돌아오는 데 한 시간이 걸린다. 이웃 리조트에 내려 식사도 즐기고 쇼핑도 할 수 있으니 색다른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한국인 직원에게 물으면 된다. 2명이 근무 중이다.


 

■ 여행정보

◇라구나 푸껫 라구나비치 리조트=푸껫 라군에 들어선 모든 시설을 운영하는 라구나 푸껫 리조트의 일부. 전 체적으로 1100개의 객실과 21개의 레스토랑, 18홀 규 모의 골프클럽, 6개의 스파, 쇼핑센터(캐널빌리지) 등 으로 구성.
▽홈페이지=www.lagunabeach-resort.com
▽위치=푸껫국제공항과 파통비치에서 자동차로 20분, 푸껫타운에서는 25분 거리.
▽앙사나스파=미화 45∼155달러 www.angsanaspa.com
▽예약(한국)=PIC코리아(www.pic.co.kr) 02-73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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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제주여행 서비스 - 다인리조트

풀코스 제주여행 서비스 - 다인리조트 국내외 여행정보 2008.09.09 12:14
풀코스 제주여행 서비스 - 다인리조트



리조트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요즘처럼 좋은 숙소가 넘쳐나는 세상에 웬만큼 ‘레벨’이 되지 않는다면 입에 올리기도 쉽지 않다. 특별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리조트를 하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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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으로 시작한 제주 여행.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은 여름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9월의 볕에 반짝이고 있었다. 매끈하게 뻗은 공항 활주로에 내려 소금기 묻어나는 바람 부는 가을 제주를 만난다. 크게 심호흡 한 번. 뒷머리 묵직하도록 고민하며 살던 도시를 떠나왔으니 며칠 동안 한없는 여유와 호사스러움을 누리는 것은 당연하다.

멋진 밴 한 대가 미끄러지듯 다가온다. 클럽다인리조트에서 여행객을 마중 나온 것이다. 수줍은 미소의 리조트 스태프가 가방을 받아 들더니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넨다. 예약한 렌터카 업체를 찾아 공항 주차장을 두리번거리는 불편이 없으니 참 편하다. 게다가 안락하기 그지없는 밴 뒷좌석에 몸을 깊이 파묻는 기분도 꽤 쏠쏠하다. 밴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인 하귀-애월 간 도로를 달린다.

한없이 투명한 블루빛 바다와 기묘한 갯바위가 조화를 이루는 해안 풍경이 여행자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유쾌하기 그지없는 기분으로 도착한 다인리조트. 바닷가 언덕 위에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안녕하십니까?”
“도와드릴 일이 있습니까?”
“좋은 시간 되십시오.”

리조트에 도착해 두리번거리자 푸른 하와이언풍 셔츠를 입은 스태프가 돌아가면서 인사를 건넨다. 몸에 밴 듯한 친절함이라 더욱 반갑다.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제주 여행에서 발이 되어 줄 파란색 푸조 스포츠카 키를 받아들고는 여장을 푼다. 여행의 시작이 만족스럽다. 이번 제주 여행은 틀림없이 완벽할 것이다.
       

 
레저 파라다이스 클럽다인리조트

다인리조트는 단지 머물고 가는 숙소가 아니다.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겁게 레저할 수 있는 체류형 리조트다. 캐나다에서 들여왔다는 짙은 오크색의 빌라에는 고급스러운 객실 외에 각종 부대시설과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다. 19평 객실에서 30, 32, 50평의 독채형 빌라까지 모두 90채의 객실이 있다.

이국의 모습을 간직한 빌라는 모두 바다를 향해 들어앉았다.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시시각각 그 색을 달리한다. 밤이 되면 그 바다는 점점이 불을 밝힌 고기잡이 어선으로 가득해진다.

가까이 보이는 불빛은 한치잡이배, 좀더 멀리 보이는 불빛은 은빛 갈치를 낚는 배다. “찌르르 찌르르” 풀벌레 우는 리조트의 밤 풍경은 참 아름답다. 도시의  잿빛에 익숙해 날카롭던 시신경이 비로소 안정을 되찾는다.
       
 
다음 날 아침, 조금은 아쉬운 잿빛 하늘 아래 요트 세일링에 나섰다. 리조트에서 10분 거리의 애월항에 다인리조트의 12인승 세일링 요트가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레포츠 마니아들이 수많은 제주의 리조트를 제치고 다인리조트를 선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크기별로 다양한 세일링 요트와 스킨스쿠버, 제트스키 등 제주의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수준급 시설을 자체 운영하기 때문이다. 그중 요트는 바다 레포츠의 백미다. 날렵한 몸매의 요트에 올라 흰 돛 펄럭이며 바다를 달리는 기분은 마치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하다.

롤링에 따라 이리저리 자리를 바꿔 앉기도 하고, 선장이 돛을 풀고 묶는 일을 돕기도 하며 항해한다. 잠시 갤리(요트의 선실)로 내려갔던 선장이 칠레산 와인 한 병을 들고 나온다. 짙푸른 바다와 요트, 요트 갑판에 걸터앉아 마시는 와인 한 잔. 배시시 웃음만 나온다.

골퍼라면 더 좋다. 다인리조트는 20여 개에 이르는 제주도 대부분의 골프클럽과 연계해 있다. 다인리조트 회원이라면 리조트 예약과 동시에 원하는 클럽에서 무료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100% 부킹을 할 수 있으니 골퍼는 행복하다.
       
 
곧 진행할 리조트 2차 사업을 통해 1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별장, 해수사우나와 더불어 골프클럽 하우스와 연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 하니, 클럽을 찾기 전 잠시 연습장에서 몸을 풀고 나가면 공이 더없이 잘 맞겠다. 여기에 제주 한라산 자락에서 즐기는 승마는 기분 좋은 덤이다.

제주에 평생 별장 한 채 마련해볼까

물론 지금까지 말한 모든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클럽다인리조트의 회원이 돼야 한다. 콘도 회원권을 구입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19평 루비 회원권은 890만원, 30평 사파이어는 1,250만원, 32평 다이아몬드는 1,480만원. 결코 만만한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일일이 따져본다면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일단 1년에 12박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제주 여행이라면 2박 3일, 3박 4일 일정이 대부분. 넉넉하게 잡더라도 계절별로 한 번씩 제주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성수기에도 최소 3박 이용을 보장해준다. 렌터카도 무료다. 여행 기간 동안 리조트 소유의 에쿠스나 중형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와 별도로 밴이나 리무진으로 공항을 오가는 픽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요트 세일링도 공짜다.
       

매년 10회 정도 골프 부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다양한 레포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만 준비한다면, 리조트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항공권을 알선해준다. 식비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비용을 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한번 회원이 되면 평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 푸른 바닷가에 별장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언제든지 마음 내킬 때마다 찾을 수 있는 편한 집 한 채가 필요하다면, 열심히 일한 만큼 스스로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그다지 아깝지 않은 비용이라 할 수 있겠다.

혹시 회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궁금하다면 리조트에 ‘회원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볼 수 있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모든 혜택을 경험해볼 수 있게 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솔깃해할 만한 보너스 정보 한 가지. 내년 리조트 주변에 제주 영어마을 원더랜드(주)가 들어선다. 그렇게 되면 아이도 부모도 모두 만족할 만한 제주 여행이 될 듯하다.


여행정보

064-799-2610  l  www.dyneresort.com  l  객실 수 90개  l  평형별로 전망에 따른 룸 타입이 나뉜다. 리조트만 이용한다면 룸 타입에 따라 10만~23만원까지. 32평형은 복층 구조로 한실과 양실 외에 다락방이 있어 8명까지도 수용 가능. 제주공항에서 12번 순환도로를 타고 직진하고 하귀-애월 간 해안도로로 진입. UFO카페를 지나 3분 정도 더 직진하면 좌측에 다인리조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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