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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와인 사랑의 이야기 - 제퍼슨 대통령

대통령과 와인 사랑의 이야기 - 제퍼슨 대통령 와인정보 2008.10.15 08:37

대통령과 와인 사랑의 이야기 - 제퍼슨 대통령

 


 

몬티셀로(Monticello)의 포도원

숱한 명사들의 와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한 나라를 통치했던 대통령과
와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그리 흔치 않다.
미국 제 3대 대통령이며 독립선언서의 기초자인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1743~1826)은 남달리
와인과 깊은 인연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단지 와인을 취미로 즐긴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와인에 대한 열정과 희망 그리고 깊은 식견을 보였다. 원래 버지니아 농촌 출신인 그는 1807년, 자신이 직접 포도 묘목을 심고 미국 와인 산업의 희망을 걸어 보기도 했다. 그는 몬티셀러(Monticello)에 포도원을 가꾸고 그의 정열을 기울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퍼슨이 남달리 와인과 깊은 인연을 맺은데는 나름데로 유리한 기회가 있었다. 바로 프랑스 주재 미국 초대 대사로서 무려 5년간(784-9) 그곳에 머물면서 이 나라가 자랑하는 질 좋은 와인과 명품들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와인을 사랑하기에 스스로 전문가적 식견을 넓혀가면서 프랑스의 일류 와인 산지를 두루 살펴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태리와 독일까지 여행하면서 그들 지방의 와인에 대해서도 폭넓은 지식을 가꾸어 나갔다. 숱한 주변의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이 제퍼슨에게 와인에 대한 자문과 선택을 의뢰해온 일화는 널리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더 그의 전문지식이 어떠했는가를 가히 짐작케 해준다.
한편, 기회 닿는데로 와인 테이스팅을 증기면서 주변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토대로 기록을 정리해 두기도 했다. 그리고 그가 구입하거나 취득한 와인은 반드시 레이블에 흰 팽키로 표지를 하고 그의 와인 셀러가 있던 몬티셀로로 보내졌다고 한다. 특히 제퍼슨 대통령은 보르도 와인데 대해 남다른 사랑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보르도의 샤또 주인들은 그들의 와인을 알아주는 이국의 대사를 식탁에 초청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할 정도였다고 한다.


1787빈티지

1987년, 제퍼슨이 구입했던 1787년 빈티지의 샤또 라피트(Chateau Lafit) 한 병이 정확히 200년이 지난 시점에서 런던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187,000 미불(한화 약 2억원)에 팔린 일이 있었다.
이는 미국의 거부이며 포버스 잡지의사주인 말콤 포버스(Malcom Forbes)에게 세기적 가격으로 낙찰되었던 것이다. 이때 모든 사람들은 200년이 지나고서도 이 와인이 애초의 그 질을 그래도 유지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졌다. 그런데 어느 날 정말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사람 좋은 말콤 포버스는 이 와인에 대해 한 번 보고 싶어 안달을 하는 친구의 청을 뿌리칠 수 없어 그에게 잠시 빌려준 일이 있었다.
그 친구는 그의 뉴욕 와인샵에다 자물쇠를 잠그고 제퍼슨의 와인을 전시해 두었다. 어느 날 가게 안으로
매우 중요한 단골 손님이 들어오기에 주인은 자랑삼아 이를 보여 주고픈 유혹에 끌렸다.
보관함에서 200년 묵은 와인을 끄집어내는 그 손님에게 자랑삼아 보여주려고 했다. 그에게 다가서던 순간
그만 주인은 지나친 흥분에 못이겨 마루바닥에 엎어지고 병은 산산조각이 났다.
마침, 곁에 있던 홀 지배인이 부랴부랴 티스푼을 들고 와 마루바닥에 떨어진 몇 방울 와인을 담아 보았다.
아뿔싸! 이미 와인은 식초로 변한지 오래였다. 산화가 수해 전부터 진행되었음이 분명했다.




[ 글 | La revue du vin de France 인용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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