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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적 '활성산소'를 잡아라!

노화의 적 '활성산소'를 잡아라! 질병과 건강 2008.09.24 17:27

노화의 적 '활성산소'를 잡아라!





못이 녹슬고, 사과가 갈변하듯 피부 역시 공기 중에 노출되어 늙고 손상된다. 피부를 즉각적 또는 장기적으로 손상시키는 활성산소, 그 정체와 대처법에 관한 모든 것.

   [ 부추는 활성산소 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산소 같은 여자?

우리를 위협하는 ‘산소’의 두 얼굴
몸에 활력을 주고 머리를 맑게 하는 산소. 산소는 혈관을 따라 몸 구석구석 퍼지면서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우리 몸에 들어온 이후 혈관을 따라 운반되는 과정, 음식물 소화 등 체내 대사 과정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변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를 공격하는 또 다른 산소의 얼굴, ‘활성산소’다.
쉽게 말해, 좋은 산소와 나쁜 산소가 있다는 말. 나쁜 산소인 불안정한 상태의 ‘활성산소’는 스스로 안정성을 회복하고자 정상적인 세포막과 세포를 손상하고, 이렇게 손상된 세포가 다시 건강한 세포를 공격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손상 작용으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한다.
활성산소가 생기지 않도록 막을 순 없다. 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인체 대사 과정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물질이기 때문에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의 2~5% 정도는 활성산소로 바뀐다. 활성산소가 위험한 이유는 무엇보다 즉각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우리 몸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활성산소가 몸속에서 강력하게 산화작용을 하면 세포와 단백질, DNA가 손상되어 세포 구조나 기능 신호 전달 체계에 이상이 발생한다. 또한 체내 유전자에 상처를 내고 지방분을 산화해 콜레스테롤을 만들며 암·당뇨·심장질환·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피부가 녹스는 도미노 현상을 막는 방법
몸속에서 발생한 활성산소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활성산소가 세포막을 공격하면 리포푸신이라는 대사성 쓰레기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것이 정상적인 세포 재생 능력을 방해하고 건강한 세포를 파괴한다. 활성산소로 인한 연쇄적인 세포 손상은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해 피부를 늙게 하고, 기미와 잡티, 주근깨 등을 만든다.
뷰티 기사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항산화’란 바로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 몸은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꾸는 항산화 효소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공해와 스트레스에 싸여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자체적인 항산화 효소만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효소가 풍부한 음식과 화장품 등을 통해 우리 몸에 항산화 성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 Check List 나의 활성산소 지수는?

□ 도시에 살고 있다.
□ 청량음료, 튀긴 음식, 카페인 음료 등을 좋아한다.
□ 패스트푸드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다.
□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거나 격렬한 운동을 즐긴다.
□ 비타민제를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피로를 자주 느낀다.
□ 과식을 자주 한다.
□ 손톱이 잘 부러지고 갈라진다.
□ 생리통이 심하다.

 

 

solution 1.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차단
파장이 긴 자외선 A가 피부층으로 침투하면 피부를 검게 만들고 탄력섬유에 손상을 주어 피부가 늙는 원인이 된다. 또 자외선은 피부 조직에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므로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쓴다.

solution 2. 차(茶)를 규칙적으로 마신다
녹차·홍차 등 차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노화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 사례가 많다. 차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막아내는 효과가 있다. 성분의 효과를 최대한 보려면 찻잎이나 티백을 뜨거운 물에 3분 이상 담갔다 마신다.

solution 3. 최고의 항산화제, 야채와 과일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이 풍부하게 든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체내 활성산소의 양을 줄인다. 키위·양배추·오렌지·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비타민 C가, 아몬드·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에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망고·당근·토마토·고추 등에, 셀레늄은 굴·참치 등 각종 해산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solution 4.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혈관 내에 노폐물이 쉽게 쌓이고 혈액순환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혈액순환 장애는 활성산소의 양을 늘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몸을 꾸준히 움직이고 또 충분히 쉬는 것이 혈액순환을 돕는 지름길. 평소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고, 화장품을 바를 때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solution 5. 유해물질 흡수를 최소화한다
담배 연기, 공해, 먼지,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이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먹을거리를 고를 때도 가능하면 식품첨가물이나 잔류 농약이 적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한다. 일회용품 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실내는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으로 맑은 공기를 유지한다.

solution 6. 스트레스를 피한다
‘활성산소는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활성산소는 대부분 현대인의 무절제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성된다. 특히 몸속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요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다. 자주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당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활성산소를 방어하자.

 

 

[ 출처 : 우먼센스  www.ibestbab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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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주름에 대처하는 방법

늘어나는 주름에 대처하는 방법 성형정보 2008.09.21 14:49

늘어나는 주름에 대처하는 방법




중년층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름에 관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화장품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용성형을
통해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성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때문에 수술 자체에 거부감을 느껴 성형외과로 발걸음을 옮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매직리프트’를 통해
시술을 받는다면 그러한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

칼을 대지 않고 피부를 당겨주는 실과 바늘만으로 주름을 펴주는 이 시술은, 흉터 없이 얼굴의 잔주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술 중에는 약간 따끔한 정도 외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어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다.

시술 범위는 실로 다양하지만 주로 나이가 들면서 광대뼈 부위의 피부가 처져 입가의 팔자주름이 뚜렷해진
경우나, 입가의 볼이 처져 턱의 라인이 늘어져 보이는 경우, 그리고 피부의 탄력성이 저하된 경우에 효과적이며 해결하기 힘들다고 많이 알려졌던 늘어진 목주름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장점만을 겸비한 방법이라고 해도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의 집도하에 시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효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매직리프트와 같은 주름 치료의 경우 환자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한 후 세밀한 시술이 이루어져야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시술자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된다.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택한
병원의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의 여부와 더불어 주위의 평가, 약력 등을 체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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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주름에 대처하는 방법

늘어나는 주름에 대처하는 방법 성형정보 2008.09.21 14:49

늘어나는 주름에 대처하는 방법




중년층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름에 관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화장품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용성형을
통해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성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때문에 수술 자체에 거부감을 느껴 성형외과로 발걸음을 옮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매직리프트’를 통해
시술을 받는다면 그러한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

칼을 대지 않고 피부를 당겨주는 실과 바늘만으로 주름을 펴주는 이 시술은, 흉터 없이 얼굴의 잔주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술 중에는 약간 따끔한 정도 외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어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다.

시술 범위는 실로 다양하지만 주로 나이가 들면서 광대뼈 부위의 피부가 처져 입가의 팔자주름이 뚜렷해진
경우나, 입가의 볼이 처져 턱의 라인이 늘어져 보이는 경우, 그리고 피부의 탄력성이 저하된 경우에 효과적이며 해결하기 힘들다고 많이 알려졌던 늘어진 목주름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장점만을 겸비한 방법이라고 해도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의 집도하에 시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효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매직리프트와 같은 주름 치료의 경우 환자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한 후 세밀한 시술이 이루어져야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시술자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된다.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택한
병원의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의 여부와 더불어 주위의 평가, 약력 등을 체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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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원하는 유익한 먹거리, 우유

우리 몸이 원하는 유익한 먹거리, 우유 질병과 건강 2008.09.11 06:22
우리 몸이 원하는 유익한 먹거리, 우유





'칼슘의 왕’ ‘완전 식품’ ‘어린이·청소년·노인의 영양제’ ‘스위스 패러독스의 원인 식품’…. 모두 우유를 가리킨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우유 소비량은 연간 35㎏(2005년). 덴마크(136㎏)·미국(84㎏)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이다. 우유 소비 부족국가인 셈이다. 국민 건강을 위한 우유의 건강학을 소개한다.

◆칼슘의 왕=미국인은 하루 칼슘 섭취량의 70∼75%를 우유에서 얻는다. 우유엔 칼슘이 풍부할 뿐 아니라(100mL당 100㎎) 우유의 칼슘은 몸 안에서 잘 흡수된다. 일반적인 칼슘 함유식품의 체내 흡수율이 20∼30%인 데 비해 우유의 흡수율은 거의 50%에 달한다. 정부가 정한 하루 칼슘 권장량(성인 기준)은 700㎎. 이를 채우려면 200mL 짜리 우유 팩을 하루에 서너 개는 마셔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만큼 마시기는 힘들다. 한국영양학회가 ‘한국인을 위한 식사지침 10가지’ 중 하나로 ‘우유를 매일 한 컵 이상 마시자’를 넣은 것은 이래서다. 나이를 불문하고 최소한 하루 한 컵은 마셔야 한다는 것.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치아 형성, 노인의 뼈 약화·골다공증 예방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키가 잘 자라지 않고, 뼈·치아가 약해진다”며 “꼬부랑 할머니도 칼슘 부족과 다산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패러독스=먹거리와 관련된 세 가지 패러독스(paradox, 모순)가 있다. 프렌치·아시안·스위스 패러독스다. 특정 식품이 프랑스·아시아·스위스인의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특정 식품은 각각 적포도주·녹차·우유다. 스위스 패러독스는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우유·치즈를 즐겨 먹으면 심장병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우유 등 유제품엔 혈관 건강에 해로운 동물성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데 스위스인의 심장병 발생률은 왜 낮은 것일까.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이 우유에 상당량 들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인의 영양제=관동의대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식사가 부실한 노인에게 우유는 최고의 영양제”라고 표현했다. 고대 그리스의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는 우유를 완전 식품이라고 평했다. 끼니 대신 먹는다면 우유만큼 훌륭한 식품은 없다. 100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이다. 채식주의자라도 우유·계란만은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우유는 장수를 돕는다. 불가리아 등 세계적인 장수촌 주민은 우유·요구르트를 즐긴다. 일본 도쿄 노인종합연구소는 우유를 매일 마시는 사람이 우유를 즐기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우유가 식도암·위암·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학자도 있다. 우유 속에 든 락토페린이 암세포를 죽이는 림프구인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고, 암의 전이를 막아주며,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당 불내증 대처법=우유를 마시기만 하면 속이 거북하다면서 우유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특히 노인 중에 많다. 이들은 우유를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한다고 호소한다. 나이가 들면서 유당(우유 안에 든 당분)을 분해시키는 효소가 덜 분비되기 때문이다. 유당 불내증이다.

이런 사람은 한 번에 마시는 양을 반으로 줄인 뒤 점차 양을 늘려가야 한다. 가령 우유 500mL를 마시고 증상을 일으켰다면 이를 두 번에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거나 유당 분해 우유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또 빵·시리얼 등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유당이 소장에 오래 머물게 돼 소화시키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고창남 교수는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요구르트와 우유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며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장에서 유당을 분해시킨다”고 조언했다.

◆우유의 아킬레스건=우유엔 철분·비타민 B1·C· D 등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있다. 살균 과정에서 비타민 B1·C가 일부 파괴된다. 또 탈지 우유나 저지방 우유 제조 과정에서 지용성 비타민(A·D·E·K)이 함께 제거된다. 따라서 이런 영양소는 다른 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우유 지방의 40%는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 지방이다.

초콜릿 우유·커피 우유 등 가공 우유는 충치 등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2세 이하 어린이에겐 우유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 우유는 햇볕에 노출시켜선 안된다. 우유 속의 비타민 B2가 햇볕에 취약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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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일상생활에서의 주의할 점

치매환자, 일상생활에서의 주의할 점 질병과 건강 2008.06.10 11:55

치매환자, 일상생활에서의 주의할 점



 치매환자가 비교적 초기에 보이는 변화 가운데 하나가 위생관념에 대한 변화와 몸단장하는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위생 관념은 대부분 오랜 기간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이지만 그러한 행동을 실행하는 것은 단기기억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치매환자는 의복을 갈아입는다든가, 목욕을 한다든가 또는 목욕탕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종종 잊어버려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건강한 우리들의 눈에는 이러한 행동들이 간단하게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여러 개의 행동들이 연속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들입니다. 치매 환자는 사고력이 급속히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일부터 먼저 해야 할지 몰라 혼란에 빠지게 되고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치매가 아무리 진행되어도 수치심은 남아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난처한 일을 저지르고 나서는 '이일을 어쩐다지!"하고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가령 대소변을 온전히 가리지 못해 변이 옷에 묻게 되면 속옷을 벗어 슬그머니 옷장 속이나 한쪽 구석에다 처박아둡니다.

이럴 때 '왜 이런 곳에 두는 거예요?'하고 다그치지 말고 별일 아니라는 듯 '아, 여기 있었군. 어떻게 된 걸까?' 하는 정도로 느긋하게 마무리짓는 것이 환자나 보호자 자신에게도 더 바람직합니다. 자신이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단순히 지나치게 되면 마음을 놓게 됩니다. 그러나 치매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내버려두는 방법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환자가 자신도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늘상 대화를 갖도록 합니다. 좋은 일을 했을 때 칭찬해 주거나, 조그만 가사 일이라도 도움을 줬을 때는 고맙다거나 도와줘서 빨리 일을 끝마쳤다는 인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도 집안일이나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족감은 보통 외롭거나 불안하고 초조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나 치료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목욕탕에서의 대처법

치매 환자에게 있어서 목욕은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몸을 개끗이 한다는 점도 물론이려니와 정신적으로도 편안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목욕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실금하는 치매 환자일 경우에는 매일 목욕해야 합니다. 만약 그것이 힘들다면 샤워만이라도 매일 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치매 환자는 후각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어 몸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특히 옷을 모두 벗고 목욕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에게 해가 가해질 것이라고 두려움을 가질 수도 있고, 샤워꼭지 아래에 서 있을 경우 목욕을 하고 있다는 생각보다 빗속에 서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욕조에 들어가 앉으라고 하면 마치 벌을 서는 것으로 착각하고 심하게 몸부림을 치거나 도망을 가려고 하면서 거부반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럴 때 목욕의자를 사용하여 앉게 하면 환자의 적응이 쉬워지고 두려움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는 목욕이 얼마나 필요하며 기분좋은 것이지 설명을 해도 환자를 납득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가 목욕하는 것에 겁을 낼 때는 일부러 시키는 것보다는 다음날로 미루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중에는 가족 이외의 간병인이 목욕시켜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분도 있습니다.
 

<목욕탕은 안전하게>

목욕탕을 안전하게 꾸며 놓는 것도 목욕을 싫어하는 노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겨우 이해시켜
목욕탕에 들어갔는데도 두려움을 느낀다면 다시는 목욕탕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목욕탕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미끄러지기 쉽고, 콘크리트로 된 경우에는 차가워서 추위를 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일 바닥인 경우에는 매트를 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콘크리트 바닥일 경우에는 나무 발판을 놓아서 피부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온도가 바뀌는 것에 빨리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낯선 곳에 버려져 있다는 착각이 들어 심한 거부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잘 알아서 배려해 주도록 합니다.

특히 겨울철의 목욕탕은 반드시 따뜻해야 합니다.
만일 썰렁하거나 창문 틈새로 바람이 들어온다면 미리 신경을 써서 치매환자가

목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난방기를 이용해서 훈훈하게 하고 창 틈도 막아 따뜻한 기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욕조 옆의 벽면에는 붙잡고 일어설 수 있는 손잡이를 붙이면 한층 안전해질 뿐만 아니라 환자 역시 편안함을 느끼게 돼 목욕시키기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치매 환자가 목욕하는 경우에는 세제는 물론이고 락스나 청소 도구 등은 모두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세제나 락스 등을 마실 수도 있고 아무것이나 손에 닿는 것들 들고 물을 휘저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목욕 시간을 충분히 잡기> 


목욕을 할 때는 간호사에게 특별한 부담이 없는 날이 좋습니다. 약속이 있다거나 할 일이 쌓여 있을 때 목욕을 시키게 되면 심적인 부담이 되어 허둥지둥하게 되고 환자 역시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환자는 목욕을 기분 좋게 생각하기보다는 불안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점점 더 환자를 씻기기에 힘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목욕을 할 때에는 옷벗기에서 목욕탕에 들어가 씻기, 옷 갈아입기까지의 시간을 충분히 계산하여 적어도 1시간 30분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옷벗기에서 탕까지는 거부감 없이> 

 
목욕하기 싫다는 것을 억지로 잡아끌어 목욕탕에 데리고 들어가서 입고 있는 옷을 벗기려고 하면, 강도라도
당한 듯한 불안감에 휩싸일 뿐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평상시 지내던 방에서 옷을 벗겨 주도록 합니다. 옷을 갈아입을 때처럼 천천히, 차분하게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목욕탕에 알몸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환자가 욕조에 들어갈 때는 욕조의 한 부분을 손으로 잡고 한쪽 발씩 서서히 넣도록 도와줍니다.
 

<목욕물의 온도는 36∼37도정도> 


물은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고 미지근한 정도로 온도를 맞추어야 합니다. 목욕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섭씨 36∼37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5분 정도 느긋하게 몸을 담그는 것이 노인이나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습니다.

 목욕이 쾌적하고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욕조 속에 서서히 함께 들어갑니다. 단, 목욕을 하고 난 후에는 조금 온도를 올려 목욕 후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조 속에도 함께 들어가기> 

 
목욕을 할 때 치매 노인 혼자만 목욕탕에 들여보내서는 안됩니다. 목욕탕은 사고가 나기 쉬운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환자 스스로가 목욕물을 준비한다고 수도를 틀어 놓고 있게 되면 물이 넘쳐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즉 물의 온도를 느끼지 못해 화상을 입거나, 찬물에 너무 오래 있어서 체온이 떨어져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 욕조 안에 빠져 질식사 할 수도 있고 비누나 샴푸 같은 것을 마셔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 중에는 목욕탕 속에서 감정의 변동폭이 심해 실금한 것을 입 속에 넣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벽에 바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욕조 속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올 뿐 전혀 몸을 씻지 않고 나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험을 막고 몸을 제대로 씻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호자도 목욕탕에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 등도 밀어 주고 수염도 깎아 주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서로간의 친밀감도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수염을 깎을 때 주의할 것은 반드시 전기 면도기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면도칼은 자칫 잘못하면 외상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비단 면도칼에만 국한되는 문제만은 아닙니다. 칼이나 가위 등 흉기가 될 만한 물건들은 치매 노인의 눈에 띄게 해서는 안 됩니다. 노인 자신은 물론이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칼과 같이 예리한 물건들은 치매 노인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목욕은 1주일에 2회 정도> 

목욕을 매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의 탄력성과 윤택성을 잃기 때문에
날마다 목욕을 하면 오히려 피부가 메마르고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호자는 목욕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런 것으로 알고 더욱 빡빡 문질러 오히려 피부를 많이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목욕은 1주일에 2회 정도, 목욕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목둘레, 겨드랑이와 가랑이 사이,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 넓적다리 등 때가 끼기 쉬운 곳부터 씻긴 연후에 가슴, 다리 등을 환자와 함께 씻기면 좋습니다. 비누 역시 노인들의 피부에 맞게 약한 것을 사용하여 피부의 건조를 막아야 합니다.
 

<머리 감기기>

치매 환자의 머리는 가급적 짧은 것이 좋습니다. 머리가 길면 청결을 유지하기에도 힘들 뿐더러 감기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환자 역시 오랜 시간이 걸리면 불편하게 생각할 뿐더러 머리 감는 것 자체에 체력을 소모하게 되어 머리 감는 것은 물론이고 목욕하는 것 자체까지도 싫어지게 되어 거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감은 머리를 말리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려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기기 전에 환자의 머리를 단정하면서도 짧게 정리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목욕할 때 머리까지 감기게 되면 좋기는 합니다.
 

 
 ■ 외출에 대한 대처법 name=2>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치매 환자는 시·공간 능력의 장애로 인해 배회를 하게 됩니다. 심리적인 것으로는
가족들이 자신을 구박하는 것 같아 나간다든가, 산보를 하기 위해 나간다든가, 갑자기 친구가 보고싶어 찾아나서는 등 잠재된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집을 나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울러 본능적으로 계속해서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잠재의식이 있기 때문에 집안에만 있게
되면 답답해서 참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집밖으로 나오게 되면 시간 또는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바깥출입을 막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에 환자가 왜 배회하려
하는지를 이해하고 심리적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여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가벼운 스포츠 등을 하게끔 하여 약간의
피로감을 느끼도록 하며, 함께 외출을 함으로써 환자가 나가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합니다.

함께
산책을 나갔을 경우에는 가까운 파출소에 들러 경찰에게 환자의 얼굴이나 모습 등을 익히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환자 혼자 외출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늘상 보호자와 함께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환자 혼자 외출을 하였을 경우에는 나갈 때의 옷차림을 기억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신발 등에도 색테이프를 감는다든가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적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주소와 성명, 전화번호 등이 쓰여진 명찰을 환자의 옷에 붙여두면 좋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환자 스스로가 명찰을 싫어하므로 외출복은 물론이고 평상복에까지도 본인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붙여 놓으면 좋습니다.

외출을 할 때는 지갑 속에 어느 정도의 돈과 함께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을 적은 쪽지를 함께 넣어두면 혹시 길을 잃어 헤매게 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 환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서 지갑 속이나 주머니 등을 살펴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곧바로 연락이 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신발은 걷기 편하도록 바닥이 평평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금 증상을 보이는 환자와 외출을
할 때에는 보호자가 종이 기저귀와 타월, 손수건 등 꼭 필요한 것들은 준비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음식물에 대한 대처법 name=3>

 
치매가 진행된다고 해서 식욕마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먹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짙어집니다.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치매 환자는 대부분 먹고 나서도 그것을 곧 잊어버리고 하루종일 먹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그럴 경우에는
'지금 식사 준비를 하고 있어요.', '늦어서 죄송해요.'라고 하며 적은 양의 반찬을 접시에 놓아준다거나 차를 끓여 준다거나 또는 과자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오늘 반찬은 어떤가요?', '맛이 어떠세요?' 하는 등의 질문을 던짐으로써 식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확인시켜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다른 가족에게 음식이 2접시씩 돌아간다면 치매 환자의 경우. 그릇에 담는 방법을 달리하여 스스로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릇 수를 늘려서 4접시 정도에 담아 주도록 합니다.
 


<이물질을 먹지 않도록 신경씁니다.> 

치매 노인의 경우에는 대변이나 담뱃재 등 이물질을 먹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이물질을 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배변 후 반드시 화장실에 따라가서 배변을 즉시 물로 흘려보내야 하며, 만일 이물질을 삼켰을 경우에는 입을 크게 벌려 토하게 합니다.
 

<치아가 부실하면 틀니를 해줍니다.>

만일 치아가 부실하여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한다면, 노인에게 잘 맞는 틀니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틀니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경유에는 틀니를 삼키는 경우도 가끔 있으므로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식탁의자는 적당한 높이의 식탁에서 식사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의자 역시 편안한 것을 선택하여야만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식사를 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는 증상을 개선해 나가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단 의자의 다리는 발 끝이 마루에 닿지 않을 정도의 높이를 가진 것이 좋습니다. 의자의 다리가 짧으면 허리의 위치도 덩달아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허리에 주는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의자는 소파와 같이 너무 푹신한 것은 허리에 부담이 가므로 좋지 않습니다. 단단한 목재로 만든 의자에 얇은 방석을 깔고 앉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의자 등받이는 등을 기댔을 때 어깨 끝이 감추어질 정도의 높이여야 합니다.
등받이가 너무 낮으면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뒤로 넘어갈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굴곡이 있는 등받이일 경우 허리 부분의 간격이 너무 큰 것도 좋지 않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활동이 많았던 젊은 시절보다는 수분 섭취량이 적습니다. 그러나 수분 부족은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혈액의 농도를 높여 뇌혈관 장애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의 활력과 생기를 유지할수록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기온이 높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되기 쉬우므로 보리차나 우유 등을 많이 마시게 해야 합니다. 환자 본인이 잘 마시려 하지 않을 때에는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제철과일 등을 먹기에 편하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먹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는 습관 또한 달라지는데 활동량이 줄어들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양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입맛도 없어지므로 음식을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되기 쉽습니다. 특히 치매 환자는 며칠씩 굶거나 똑같은 음식만을 계속해서 먹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매일 규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며 적절한 양의 음식물, 특히 단백질과 칼슘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필수 비타민의 섭취입니다. 그러나 치매 노인이라고 해서 정상적인 노인에
비하여 하루 필요한 영양 섭취량(1,600Cal)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점을 잘 유의하여 영양 장애가 오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알코올은 치매의 진행을 촉진시킵니다.> 


염분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알코올 역시 치매의 진행을 촉진하므로 가족도 음주를
삼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오랜 기간 반주가 몸에 밴 사람이라면 술에 물을 타서 알코올의 농도를 떨어뜨려서 마시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술은 간장이나 신장, 심장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특히나 이런 내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절대 마시게 해서는 안됩니다.
 

<간식은 적당한 간격을 두고 가벼운 것으로 주도록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식사는 물론이고 간식 역시 식사와 다음 식사 사이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가 부를 때 간식을 주게 되면 위장에 부담이 갈 수도 있고 나중에 먹으려고 숨겨 놓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먹기 편한 그릇을 준비합니다> 

 먹기 편한 그릇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우선 손으로 잡기에 편한 것이어야 합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 자칫 실수하여 그릇을 떨어뜨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깨지기 쉬운 그릇일 경우에는 파편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플라스틱제 그릇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그릇에 음식을 담을 경우 음식물이 용기 안에 들어 있을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으나 점차 그릇이 비어갔을 경우에는 그릇이 가벼워 쉽게 엎어지거나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깨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잘 깨지지 않으면서도 손에 중량감을 느낄 수 있고 손으로 집기도 쉬운 것이어야 합니다.
 
젓가락은 목재로 만든 각이 진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음식물을 집기도 수월할 뿐 아니라
흘릴 염려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 의생활에 대한 대처 name=4>

 
<평상복은 자유롭게 입고 편하게 벗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환자는 지금까지 혼자서도 할 수 있었던 것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는 초조감과 불안감으로 인해 생각과
행동을 하는데 있어 더욱더 어긋나게 되면 고함을 지른다든가, 입고 있는 옷의 단추나 실밥을 신경질적으로 잡아뜯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상복 또한 환자가 자유롭게 입고 벗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손가락의 사용이 예전같이 능숙하지 못해서 단추를 잠그거나 풀 때 뜻대로 되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똑딱단추나 매직 테이프를 바느질해서 붙인 것을 준비합니다. 소매나 바지둘레는 넓게 만들어진 것으로 손발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옷이 좋으며 전체적으로 헐렁한 옷을 입으면 좀더 편한 마음으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됩니다.
 

올바르게 입는 법을 가르칩니다.

 실제로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줄 때는 제대로, 단정하게 입도록 돌봐 주어야 합니다.

셔츠가 조금 나와 있어도 괜찮다든가, 옷을 앞뒤가 바뀌도록 입었는데도 괜찮다고 하는 것은 옷을 입는다는 행위 그 자체를 엉터리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옷이 뒤집혔네요.' 라든가, '옷을 거꾸로 입었네요.'라고 부드럽게 말하며 올바르게 입는 법을 가르쳐 주도록 합니다.
 
 
 <잠옷은 흡수성이 뛰어나고 튼튼한 것이 좋습니다.>  
 

치매 노인의 잠옷은 피부 감촉이 좋고 부드러워야 합니다. 소맷부리 등은 꽉 조이는 것보다 느슨하고 편한
상태가 좋으며 배설이나 기저귀 갈기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을 자주 해야 하므로 소재는 흡습성이 뛰어나고 물세탁을 할 수 있는 것이 비교적 좋으며 목면이나 리넨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아울러 단추나 재봉선에 의해 욕창이 생길 염려가 있는 의복은 입히지 않도록 합니다.

아침에는 잠옷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혀 새로운 기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식은땀을 흘린 잠옷은 위생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잠옷 위에 겉옷을 걸쳐 입는 것만으로도 인상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본인이 원하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고를 때는 보호자의 취향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이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본인이
마음에 들어야만 옷을 갈아입힐 때에도 기분좋게 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을 입히고 나서 '참, 잘 어울리네요', '참, 고우시네요.'라는 표현을 해주는 것도 참 좋은 방법입니다.
  

 
 ■ 치매 환자의 이 닦기 name=5>
 

치매 환자는 씻는 것을 싫어하는 만큼 이 닦기 역시 자주 잊어버립니다. 환자가 이 닦는 것을 잊었다
하더라도 간병인이 반드시 이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구강 위생을 소홀히 하게 되면 이 또는 잇몸에 염증이 생길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끼어 충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호흡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환자 혼자서 양치질을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을 경우에는 간병인이 환자를 잘 살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도록 합니다. 의치의 손질 역시 중요합니다.
 

 
■ 치매 환자가 화장을 하려고 할 때 name=6>
 

평소에 화장을 하던 여성 환자는 계속해서 화장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것은 환자가 자신에 대해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자존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병이 계속 악화되면 화장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겠지만 환자가 화장을 하는 동안에는 간편하게 도와주는 것이 환자의 마음과 정신에 도움을 줍니다.
'화장을 하시니까 새색시 같이 어여쁘네요.' 라거나 '얼굴이 환해 보이시네요.'와 같은 칭찬을 해주면 환자의 기분이 상당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가 화장을 하면서 마음대로 예쁘게 되지 않는다고 신경질을 부리거나, 아무렇게 해버리면 점점 쉬운 형태의 화장으로 옮겨 가는것이 좋습니다.
 

 
■ 치매 환자가 면도를 하려고 할 때 name=7>


치매에 걸린 남자 환자의 경우, 면도를 할 때는 턱수염이나 콧수염에 음식물 또는 콧물이 묻어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짧고 단정하게 깎는 것이 위생상·미관상으로도 좋습니다.

판단력이나 운동기능에 이상을 보이는 환자는 일회용 면도기를 피하는 것이 안전상 좋습니다. 전기 연결식은 전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므로 건전지를 사용하는 면도기나 충전식 면도기를 쓰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면도를 하고 나서 적당량의 화장수를 바르게 하는 것도 환자의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할 때 name=8>
 

치매 환자를 간호하는 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은 무엇보다도 배뇨와 배변을 돌보아 주는 일일 것입니다.
특히 자신이 배설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화장실로 유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배설하는 시간을 습관화하게 되면 배설하지 않더라도 그 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화장실을 찾는 경우가 늘어날 것입니다. 치매 노인이 화장실을 쓰게 하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환자와 화장실의 거리입니다. 화장실의 위치는 가능한 한 노인의 방 가까이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아울러서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방에서부터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빨간색 테이프로 붙여놓는다든가 하여 혼동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매 환자들을 단순한 동작마저도 할 수 없게 되어 화장실 안쪽 잠금장치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쪽 잠금장치는 떼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화장실 역시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재래식 화장실보다는 좌변식 화장실이 좋습니다.

그러나 평생 습관을 들여온 탓에 재래식 화장실이 편하다고 할 경우에는 뒷벽에 기댈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주어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변기에 앉아서도 안정감을 주기 위하여 손잡이를 단다거나 휴지는 두루마리보다는 낱장으로 되어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화장실 안에 둔 소독약이나 방향제,청소도구 등은 다른 곳으로 치워야 합니다. 소독약이나 방향제를 마시거나 청소도구를 변기 속에 집어넣어 변기가 막히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기저귀 사용은 신중히

지금이 잦은 환자라 할지라도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어른에 기저귀를 채운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닐 뿐더러 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두 번 정도의 실금이 기저귀를 채우는 일로 연결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환자 자신도 스스로에게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기저귀까지 차게 됐다고 생각하며 자존심마저 상하게 되어 치매 증상이 오히려 더욱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금 증상이 심하여 어쩔 수 없이 채우게 됐을 경우에는 수치심이 들지 않게끔 잘 설득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기저귀를 채우게 된 경우, 간혹 성격이 더 소심해지고 말수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마음 상태를 잘 헤아려 주도록 해야 합니다.
 

 
 - 치매 동의보감 중에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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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치매환자 간병법 (대처법)

상황에 따른 치매환자 간병법 (대처법) 질병과 건강 2008.06.10 11:01

상황에 따른 치매환자 간병법 (대처법)




Q 환자의 식기는 어떤 것을 쓰는 것이 좋은가?
A 환자의 혼동을 줄이기 위하여 무늬가 없고 색깔이 뚜렷한 식기를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접시에 과일이나 꽃무늬는 피하는 것이 좋다. 환자는 그것을 음식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Q 환자가 음식을 거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환자가 음식을 거부할 때는 수저를 마음대로 쓸 수 없거나, 씹을 수 없거나, 삼킬 수 없는 등 여러 원인이 있으므로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두고 시정해 준다.

Q 환자가 컵을 잡기 힘들어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빨대를 사용하여 마시게 한다. 이때 플라스틱 빨대를 사서 원하는 만큼 잘라서 구부려 주어서 입에 잘 맞게 해주고 집게 혹은 클립으로 컵에 고정시켜 준다.

Q 컵은 어떤 것을 쓰는 것이 좋은가?
A 컵은 아주 큰 손잡이가 달린 것으로 무게가 가벼워야 하고 열전도율이 낮은 것이 좋다. 플라스틱 컵이 좋으며 유리컵이나 종이컵은 쓰지 않아야 한다.

Q 환자가 숟가락이나 젓가락 쓰기를 힘들어한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돼나?
A 숟가락의 손잡이에 고무줄을 잡거나 자전거 손잡이용 핸들을 사용해서 손잡이를 뭉툭하게 만들어 주면 쥐기가 약간 쉽다

Q 환자가 음식을 잘 선택하지 못할 때는 어떤 식사 메뉴가 좋은가?
A 반찬 가짓수를 줄이면서 1가지 요리에 다진 채소, 달걀, 고기, 생선 같은 것을 활용한 일품요리를 권한다.
예) 달걀 쇠고기 볶음밥, 하이라이스, 오므라이스, 콩나물 국밥 등

Q 우리 집 할머니는 기억력이 없어져서 식사를 하고서는 식사를 안 했다고 우기면서 또 식사를 달라고 한다.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이때 식사를 했다면서 아무 것도 주지 않으면 환자는 상처를 받게 되고 식구들과의 갈등도 더 커지게 된다. 이때는 알사탕 같은 것을 준비해서 드리든지 저지방 우유나 과일 한쪽, 달걀 반숙(난백만)등 간식을 드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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