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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인 낙상 예방

겨울철 노인 낙상 예방 질병과 건강 2008.06.12 16:08

겨울철 노인 낙상 예방

집안 사각지대를 없애라
 
발에 걸리기 쉬운 물건 치우고 욕실엔 깔개를 빙판길에서만 노인 낙상 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겨울에는 집안생활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의 가벼운 외상이 척추압박골절의 주요 원인이 되기 쉽다. 특히 화장실,주방,침대 등은 노인들에게 실내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거실의 경우 미끄러운 카펫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낮은 탁자,바닥의 전선 등은 정리해 두는 게 좋다.

화장실은 바닥이 미끄러우면 노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위험할 수 있다. 되도록 바닥에 물이 떨어지지 않게 하고 미끄럽지 않은 실내화나 깔개를 준비한다. 변기나 욕조 옆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할 때는 혼자 목욕하지 말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것이 안전하다.

침대생활도 주의해야 한다. 자다가 바닥으로 떨어지거나,잠이 덜 깬 상태에서 일어나려고 하다가 균형감각을 잃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근력·평형기관 체크하라

- 실내운동으로 근육 강화… 귀·눈 등 이상 점검 


노인 낙상의 가장 큰 원인은 근력 저하. 특히 발목과 무릎이 약해지면 체중부하를 겯디기 힘들고,균형 잡기도 어려워 길에 난 작은 굴곡에도 쉽게 넘어진다.

다리 근력을 강화하는 데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다. '하루 30분 천천히 걷기'만으로도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의자 등받이를 붙들고 발가락 끝으로 서서 무릎을 굽혔다 폈다하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또 두꺼운 고탄력 밴드를 발목이나 허벅지,장딴지에 감아 느슨해진 근육을 꽉 죄어주면 긴장감이 살아나 힘을 기를 수 있다.

평형 감각의 이상으로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멀쩡하게 서 있다 갑자기 비틀거리며 넘어지거나,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다 자주 주저앉는 노인들은 귀 이상으로 오는 어지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녹내장이나 백내장이 있는 노인들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계단이 흐릿해 보이거나 두개로 겹쳐보여 발을 헛디디기 쉬워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이런저런 이상이 없는 데도 자주 넘어지는 노인은 치매나 뇌졸중,뇌종양 등 각종 신경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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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건강, 필요한 양만 식사하고 먹은 만큼 반드시 '일'

노년건강, 필요한 양만 식사하고 먹은 만큼 반드시 '일' 질병과 건강 2008.06.12 16:04

노년건강, 필요한 양만 식사하고 먹은 만큼 반드시 '일'

"과식은 나를 해치고 다른 생명 죽여"
1년 한두차례 일주일 안팎 단식
"자연에 몸 맡기는 결단있어야 웰빙"

도시는 귀하게 내린 눈을 오랜 시간 담고 있지 못한다.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서 기쁨에 설레기보다 출퇴근길을 걱정해야 하는 삭막한 마음 풍경이 집앞이든 도로든 서둘러 눈을 몰아낸다. 전날,눈이 내렸다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던 7일 아침 경남 함안을 향해 나섰다. 그런데…. 부산을 벗어나자 하얀 눈밭이 펼쳐지고 있었다. 산에도 나무에도 들에도 고운 눈은 생기를 잃지 않았다. 올해로 발족 10년을 맞은 전국귀농운동본부의 본부장이자 지리산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장인 이병철(57) 선생의 경남 함안군 산인면 양지마을 붉은벽돌집 역시 눈밭에 도드라져 보였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이 본부장이 귀농운동에 집중하게 된 것은 가히 필연적이라 할 만하다.

대학시절,민청학련사건으로 구속 출감한 이후 이 본부장은 계속 농민운동에 투신해 왔다. '세상을 먹여살리는 농민이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세상이 건강한 세상이라는 신념' 때문이었다. 그런데 농업이 자본주의화하고 생명을 먹여살리는 농산물이 한낱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농민들도 병이 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했다. 돈벌이만 되면 농약이든,화학비료든 되는대로 뿌려대는 농업은 진정한 농업이 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1980년대 말부터는 바른 농사를 짓자는 의미에서 생명의 농업,생태농업 운동을 했다. 우리밀살리기 운동이 그렇게 시작됐고 이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도 가동했다. 농민은 밥상과 건강을 책임지고 소비자는 농민의 생활을 책임지자는 의도였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 귀농운동이다. "농민이 줄어들고 농촌이 붕괴하는 현실에서 농촌을 새롭게 발견하는 사람들이 필요했던 터"였다. 귀농운동본부는 지난 96년부터 10년 동안 생명의 근원인 땅과 자연 속에서 농촌을 생명의 가치로 바라보면서 생활할 사람들을 길러내는 원동력이 됐다.

"자연이 주는 건강함 속에서 살아가려면 도시생활의 풍요와 편리함을 포기해야 하지요. 먹는 것과 입는 것,주거공간을 단순화하고 몸의 건강도 자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본부장은 귀농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밥은 곧 생명이다

이 본부장이 농촌 살리기에 이렇게 나서는 것은 '밥이 곧 생명'임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는 밥이 우리를 만든다. 제철,제 땅에서,사랑을 듬뿍 담은,생명에 충실한 먹을 거리를 통해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하지만 거꾸로,밥의 위기는 곧 생명의 위기다. 그는 "밥을 먹을 때 밥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가진다"면서 "절대 과식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과식은 내 생명을 해칠 뿐아니라 다른 생명도 헛되이 죽인다는 것. 적당한 양을 먹고 먹은 만큼 일하고 움직이는 조화로운 생활이 필수적이다.

"건강 전문가도 아니고 남들보다 특별히 건강한 것도 아니겠지만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생명인 밥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필요한 만큼 먹는 생활이 건강의 밑바탕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침 점심식사 때가 되어 뜻하지 않게 이 본부장의 집에서 신세를 졌다. 밥상에 올라온 것은 무엇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하나도 남기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 동행한 사진기자와 함께 반찬그릇까지 모두 비워냈다.

이 본부장은 "양이 다소 많아 과식했다는 생각이 들면 다음 끼니는 먹지 않는다"고 했다.

비움의 잔치를 벌여라

이 본부장이 지인들과 함께하는 또 하나의 건강법이 있다. 바로 일년에 한두 차례씩 하는 비움의 잔치,즉 단식 축제다. 특히 해마다 12월 31일에는 일주일 안팎으로 단식을 한다. 몸의 묵은 때를 단식을 통해 벗겨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것이다. 단식은 나를 위한 선물인 셈이다. 벌써 20년 이상 자신에게 단식을 선물해왔다.

"새롭게 채우는 것은 비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게 이 본부장의 신조다. 혹독한 겨울을 앞둔 한 그루의 나무가 잎을 떨궈내며 아직 멀리 있는 새 봄을 기약하듯이.

하지만 단식이 어렵고 힘든 기간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단식 축제 기간에는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강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지금 부는 웰빙 바람은 몸과 사회가 병든 일빙(ill-being)으로부터 불가피하게 탄생한 것"이라는 이 본부장은 "건강은 유기농 매장에서 식품을 사먹고,요가를 하고 명상을 하는 것만으로는 찾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본래의 자리인 자연에 몸을 맡기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내가 건강해지는 만큼 사회가 건강해지고 내가 행복해지는만큼 세상이 행복해진다"면서 "내 건강과 내 행복을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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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이후노년의 생활

예순 이후노년의 생활 노인 정보 2008.06.12 16:01

예순 이후노년의 생활

“얘들아, 나 뭐 할 일 없을까.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데 계속 이렇게 아무 것도 안 하고 살아야 한다면 정말 심심할 것 같아.”
결혼 이후 얌전하게 전업주부로 살아온 한 대학동창이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 친구는 전업주부가 적성이자 능력일 정도로 뛰어난 살림꾼에다 항상 쾌활한 성격이었던지라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은 잠깐 어리둥절했다.

“여태까지 살림하느라고 힘들었는데 이젠 좀 놀멘놀멘 살지 나이 육십에 새삼스레 무슨 일이냐?”
계속 사회활동을 해온 다른 친구들은 그렇게 가볍게 손사래를 쳤지만 나는 그 친구의 심정이 충분히 헤아려졌다. 죽을 때까지 무슨 일을 하고 살아야 하나 하는 걱정은 생계가 보장된 중산층 주부가 괜히 관심을 끌려고 부리는 응석이 아니라 평균수명 여든에 달한 장수시대를 살아가는 신노년세대의 코앞에 닥친 심각한 문제다.

여자가 나이가 육십쯤 되면 자손들에게 둘러 싸여 손자 재롱이나 보며 여생을 보내던 호시절은 물 건너갔다. 지금은 둘러 쌀 자손도 몇 안 되는 데다 재롱 떨 손자는 더더욱 드문 시대다. 다행히 돈과 건강이 뒷받침되어 준다 해도 자칫하다가는 앞으로도 몇 십 년을 무위와 고독에 몸부림치다 죽을지 모른다.  
물론 사회에서는 아직까지 노년의 삶의 질에까진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당장 버려진 노인들, 굶는 노인들 거두는 것만 해도 힘이 달리는 판에 웬 사치스런 고민이냐고 핀잔 듣기 십상이다. 그러니 현재 먹고 살만하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사람들은 각자 알아서 자신의 삶을 기획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나라고 뭐 뾰족한 아이디어가 있으랴마는 지난번 뮤지컬 ‘프로듀서스’를 보면서 퍼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사기성이 농후한 뮤지컬 제작자가 돈 많은 유대인 할머니들을 섹스로 꾀어서 투자하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유대인을 비하한 것도, 나이 든 여자들을 비하한 것도 굉장히 불쾌했지만(그래서 당장 글로 써서 욕해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너무 열심히들 공연하는 모습에 져서 포기했다) 결과적으로 문화와 예술의 강력한 서포터스로서의 여성의 힘을 인정하게 만드는 부수 효과는 있었던 셈이다. 실제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흥행에 성공하느냐 못 하느냐는 나이 든 여성 관객을 얼마나 많이 동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잖은가. 시간 많고 돈 많은 그네들의 입소문이 가장 강력한 마케팅이란다.

간단히 말해 예순 이후의 여자들이 문화와 예술의 후원자로 여생을 보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다. 그렇다고 뭐 재벌가의 여자들처럼 큰돈을 들여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지으라는 말은 아니다. 그냥 내 능력이 닿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자는 말이다.

이젠 한 푼이라도 더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갑을 꽁꽁 묶어 놓지 말고, 친구끼리 또는 혼자서 영화관이나 극장, 전시회와 음악회, 무용공연 등에 열심히 자주 가자는 말이다. 천만 명이 보았다니까 그제야 따라 보지 말고 내가 먼저 작은 영화들을 봐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어떨까. 죽기 전에 명품 핸드백을 꼭 들어보겠노라는 욕심 대신 가난한 무명화가의 그림을 사주는 건 또 어떨지. 나중에 대박을 터뜨릴지도 모르잖는가.(책을 보라는 말은 참겠다. 쉰만 넘으면 노안 때문에 신문도 못 읽는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지금 예순둥이들은 젊었을 때 무에서 유를 이루느라고 삶을 즐기지 못한 팍팍한 세대이다. 남자건 여자건 가족 먹여 살리고 뒷바라지하느라고 남은커녕 자기 자신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예순 이후에는 좀 다르게, 사치를 부리며 살아 보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닐까.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삶은 그럴 수 없이 좋다. 나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사회복지를 배우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을 보면 진심으로 존경심이 우러난다. 부럽기도 하다.

그렇지만 적극적인 문화생활로 자신과 남의 삶을 두루 풍요롭게 만드는 노년도 역시 아름답다. 그럴 때 노년은 사회의 짐이 아니라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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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년층의 성형

중·노년층의 성형 질병과 건강 2008.06.12 15:34

중·노년층의 성형 
 
"미용성형 매년 10~20% 증가"
'젊은 중년''젊은 노년' 새 트렌드 자리매김 뚜렷
 

요즘 아줌마들은 정말 나이를 분간하기 힘들다. 40대처럼 보이는데 알고 보면 50대고,30대 후반쯤인가 싶으면 40을 훌쩍 넘었다. 할머니들도 매한가지. 5살,10살쯤 젊어 보이는 것은 예사다.

'젊은 중년''젊은 노년'이 이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인 셈이다. 이른바 '논 에이지(Non-Age)''항(抗)노화(Anti-Aging)'바람. 한때 불었던 '몸짱 신드롬'이나 최신의 '동안(童顔) 신드롬'들도 다 그런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요가나 헬스클럽 등에서 땀을 흘리고 피부관리실을 다니는 게 관리 차원이라면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것은 의사의 손을 빌려서라도 젊어 보이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표시다.

서면 ABC성형외과 김현옥 원장은 "미용성형의 경우 그동안은 젊은층의 '예뻐지려는 성형'이 주종을 이뤘지만 최근엔 중년 이상의 '젊어지려는 성형'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고령화사회가 앞당겨지고 실버 세대의 경제력이 뒷받침되면서 매년 10~20%씩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의 주 관심사는 이마나 뺨,목,눈 주위 살이 처지는 것에 대한 것. 특히 노화현상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눈은 눈 주위 지방이나 눈밑의 '다크서클(dark circle)'을 제거하려는 수술이 많고 얼굴은 눈가나 미간,콧등,입가 주름을 없애는 보톡스 시술,볼을 다시 도톰하게 해 주는 지방이식수술 등이 많다. 또 검버섯이나 기미,주근깨,칙칙하고 넓어진 모공 등을 없애고 탱탱한 피부로 되돌려주는 레이저 클리닉 프로그램도 많이 찾는다.

심지어 40~50대 여성들 중엔 젖가슴을 키우고 예쁘게 하려고 유방성형을 해 달라는 경우도 있고,젊은 여성들처럼 눈밑 '애교살' 수술을 해 달라는 경우도 있다. 세대 간 구분조차 점차 없어져 가는 셈이다.

물론 치료개념까지 함께 든 수술도 있다. 박은숙(68·가명)씨는 최근 이 병원에서 배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다. 그는 "몸이 무거워 나다니기 힘들기도 했지만 단 몇 년 동안이라도 가볍고 날씬하게 한 번 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요즘엔 중년 남성들도 심심찮게 찾는다.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주려는 기업 경영주들이나 재혼을 앞둔 사람,요즘 같은 선거철엔 출마자들까지 다양하다. 부인과 함께 와서는 눈 쌍꺼풀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황혼기 성형을 해서라도 더 아름답게 가꾸고 또 즐기면서 보내려는 중년 노년층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게 새로운 추세다. 하기야 늙으나 젊으나 아름다워 보이고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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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뇌질환 특효약이 없다… '자기관리'가 상책

노인성 뇌질환 특효약이 없다… '자기관리'가 상책 질병과 건강 2008.06.12 15:32

노인성 뇌질환 특효약이 없다… '자기관리'가 상책
 
소식 · 금연 · 운동 등 예방이 최고 치료법
발병시 응급처지 중요… 약물치료 활성화

늙는다는 것은 몸의 생체기능 저항력 적응력 회복력 등이 감소한다는 걸 말한다. 노인들에게 여러가지 질병이 한꺼번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중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위험한 노인성 질환은 뇌질환과 심장질환. 특히 뇌질환은 더욱 위험하다.


노인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노인성 질환 환자들. 특히 뇌혈관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는 환자와 가족의 지속적인 노력과 치료가 필요하다. <부산일보사 자료사진>  
   
뇌졸중(중풍)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성도 크게 떨어진다. 거기에 어떤 원인에 의해 뇌 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히게 되면('뇌경색') 뇌 세포가 심각하게 손상돼 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통틀어 '뇌졸중'(일명 '중풍')이라 한다.

중풍은 참 무서운 병이다. 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

동아대병원 차재관 신경과 교수는 "중풍은 뇌종양이나 뇌염증과 달리 어느 한 순간 갑작스레 찾아온다"며 "이전엔 뇌출혈이 많았지만 최근엔 뇌경색 빈도가 훨씬 높다"고 말했다.

중풍이 오는 원인은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고질혈증 심장병 등. 또 가족력도 중요한 이유다. 실제로 병원에 입원한 중풍 환자들을 거의 대부분 이런 위험 인자들을 2,3개씩 복합적으로 갖고 있다.

특효약은 있을까? 안타깝지만 '없다'.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일부 건강식품이나 약물들로 예방될 것 같으면 중풍이 그리 무서운 병도 아닐 터.

어떤 의미에서 중풍은 '자기관리'가 무너진데서 출발한다. 체중을 줄이고,담배를 끊고,하루 4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영양에 균형을 갖되 나이가 들면서는 점점 소식(少食)을 하는 습관을 갖느냐가 그 어떤 특효약보다 '더 신비한' 비책(秘策)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지 못해 중풍이 발생했다면 그 땐 응급처치가 최대 관건. 발생한 후 3시간 이내,아무리 늦어도 6시간 이내엔 신경과가 있는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유일하게 검증된 '혈전용해제 요법'조차 6시간을 넘기면 큰 효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거기다 응급치료 여부가 향후 장애 정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중풍이 또 무서운 것은 재발하기 쉽다는 점. 그런 점에서 무너져 있는 '자기관리'를 회복하는 것이 중풍을 막는 '최선의 예방법'이자 또 '최선의 치료법'인 것이다.

치매

초기엔 대개 '최근에 일어난' 사실을 잘 잊어버리는 기억장애 인지장애로 시작한다.

여러가지 이상한 행동도 나타난다. 특히 헛것을 보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는 '망상'이 생겨 남을 의심하고,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고 억지를 부리기도 한다.

원인은 참 다양하다. 그 중엔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있고,치료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전체 치매의 약 10% 정도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 의한 치매,사람에 생기는 광우병 등은 치료하기가 어렵다.

동아대병원 김재우 신경과 교수는 "우리나라 전체 치매 환자의 약 70~80%는 알츠하이머병 또는 '(뇌)혈관(질환)성 치매'에 의한 것인데 그 숫자는 양쪽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이상 단백질들이 쌓이면서 서서히 뇌 신경세포를 죽이는 퇴행성 신경질환. 남성보다 여성에 흔하고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개인차가 있으나 대개 8년 후에 사망한다. 완치약은 아직 없다. 하지만 속도를 조금 늦추고 인지력을 한 때 개선시키는 약물이 개발돼 있긴 하다.

이에 비해 혈관성 치매는 중풍 후유증으로 생기는 것. 그중 뇌경색으로 생기는 게 압도적으로 많다. 단순한 치매 증상 외에 팔다리 마비 등 중풍 증상도 함께 함께 보이는 것이 특징.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발병한 이후라면 몇가지 약물과 함께 적당한 두뇌활동이 요구된다. 나이가 들면 '고스톱(go-stop)'도 필요하다 하지 않던가.

파킨슨병

명확한 발병 원인은 잘 모른다. 하지만 치매가 초기에 기억력 등 인지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과는 달리 파킨슨병은 운동기능에 먼저 장애가 오는 것이 특징. 움직임이 느려지고 손이나 발,머리를 떠는 것이 그래서다. 또 팔다리가 뻣뻣해지거나 보행장애가 일어나기도 한다.

동아대병원 김 교수는 "파킨슨병은 뇌 신경조직,특히 뇌의 중간 분위에 있는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죽으며 천천히 진행되는 질환"이라 말하고 "치료법도 소실된 도파민을 채워주는 것이 핵심"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도파민은 섭취해도 직접 뇌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 대체약물이 주로 사용된다. 물론 진전이 없는 경우엔 수술치료법을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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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남성의 性

노인 남성의 性 질병과 건강 2008.06.12 15:26

노인 남성의 性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산율이 저하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나라이다. 일반적으로 노인을 '65세 이상의 남녀'라고 정의하게 되는데, 이들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7%를 점하게 되면 그 국가사회를 '고령화 사회'로서의 특징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 그 비율이 배가 돼 14%에 점하게 되면 '고령사회'라고 부른다.

비뇨기과를 방문하고 치료받는 환자의 많은 수는 노인 남성이다. 노인남성의 증가는 역시 그들만의 고민도 함께 증가한다고 할 수 있겠다.

얼마 전 일흔을 넘은 노인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 '죽어도 좋아'가 상영됐다. '70대 노인들의 사랑과 성'이라는 조금은 낯설고 파격적인 소재로 그들의 사랑을 그대로 솔직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이런 소재로 늘상 비뇨기과 의사는 고민을 한다.

오늘은 노인 남성에서의 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나이가 들면서 개인의 차가 매우 크게 성생활의 빈도가 감소한다. 노화가 성기능에 미치는 생리학적인 영향은 내분비, 신경 그리고 혈관인성 기전에 의한다. 노화가 진행함에 따라 대체로 성욕이 감소한다.

성선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남성호르몬치가 감소하며 여성의 폐경기와 같이 급격한 감소는 없지만 매년 0.4%가량 서서히 감소한다고 한다.

또 남성호르몬에 대한 중추신경이나 말초신경의 남성호르몬 수용체의 민감도가 감소되는 것도 성욕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중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성욕의 감소로 인한 발기기능의 저하를 초래하는 것으로 음경발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또한 발기부전 원인의 50%가 정신적인 원인으로 성행위에 대한 불안이나 성행위 실패에 대한 공포심 등이 원인이 된다. 특히 노인 남성에서는 우울증이나 이혼, 배우자의 사망, 실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성기능장애의 흔한 원인요소로 제공된다.

노년기 남성호르몬의 결핍은 무력증, 근육의 양 감소, 골의 양 감소와 골다공증, 뼈의 통증, 성욕의 감소와 발기부전, 안면홍조, 여성화 현상과 초조감, 우울증, 기억력과 집중력 감소, 피로 등과 같은 정신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는 남성에서 호르몬을 보충하면 신체의 상태가 호전되며 전신적인 웰빙 센스를 느끼게 된다. 궁극적으로 노화 과정에 있는 남성에서 남성호르몬을 공급하는 것은 노화에 따른 여러 과정을 환원하거나 방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성호르몬 치료에서 명심할 것은 남성호르몬이 항상 좋은 기능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남성호르몬 치료가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을 담당의사가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체중, 맥박, 혈압, 혈액 그리고 수면 무호흡 등을 반드시 살피고 전립선의 추적검사도 가장 중요한 주의 사항일 것이다.

고민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한다. 남에게 말하기도 어렵고 부끄럽지만 가까운 병원의 비뇨기과의사를 한 번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어쩜 그동안의 고민이 너무 쉽게 날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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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뼈질환 수술·운동요법 발달… "즐겁게 걷자"

노인성 뼈질환 수술·운동요법 발달… "즐겁게 걷자" 질병과 건강 2008.06.12 15:24

노인성 뼈질환 수술·운동요법 발달… "즐겁게 걷자"
 
퇴행성 관절염 비만인·여성 많아… 인공관절 효과적
골다공증 여성의 절반… 규칙적 운동·식이요법 도움
척추관 협착증 노화가 주원인… 최근 수술만족도 높아

"엄마가 이렇게 많이 아파 고생하니까 사시는 날까지 좀 더 즐겁게 사시라고 아들하고 딸이 수술을 드렸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10년 가까이 고생하던 김영주씨(72·여)는 얼마전 어버이날 선물로 자녀들의 손에 이끌려 수술을 받고 나왔다. 웰빙 시대를 맞아 건강상품이 최고의 효도상품으로 등장했다. 대표적인 노인성 관절·뼈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관절·뼈 질환은 운명처럼 평생 안고 살아야 할 병이 아니다. 적절한 치료와 예방은 행복한 노후를 보장해 준다. 사진은 ①골밀도 검사,②무릎관절 부분치환술(왼쪽)과 전체치환술 ③정상 뼈(위)와 골다공증 뼈조직.  
 
퇴행성 관절염

뼈와 뼈를 연결하는 연골이 닳아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서양 사람들은 엉덩이 관절에 많이 발생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무릎관절에 발생한다. 55세이상 인구의 약 80%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소견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중에 약 1/4 에서 임상 증세가 나타난다.

비만인 사람과 여자가 더 많이 생긴다. 여자의 관절이 남자보다 작은데다 쪼그려 앉아 가사노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관절염 환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운명처럼 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기간 관절약을 복용해 위장장애 및 기타 합병증으로 고생하거나 속칭 '뼈주사(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남발로 관절연골이 더욱 망가져 고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는 연골 영양제를 관절내 주사해 통증을 없애주는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초기 환자에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중기 이후에는 관절내시경 수술,근위경골 절골술 등을 시도하지만 효과가 확실치 않아 선뜻 권하지는 않는다.

확실한 치료법은 역시 인공관절 수술이다.

기존의 인공관절 전체치환술은 무릎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바꾸기 때문에 수술 후 재활치료 과정이 고통스럽고 길었다. 또 무릎의 구부리는 각도가 수술 전보다 못하거나 쪼그려 앉을 수 없어 불만을 털어놓는 환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 미국 FDA 승인이 난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무릎관절의 손상된 부분만을 정밀하게 다듬어 그 자리를 작은 인공관절로 대체한다. 무릎주위의 인대들을 손대지 않으므로 정상적인 무릎과 가까우며,수술 후 재활치료가 사실상 필요없다. 또 양반다리를 하거나 쪼그려 앉는데도 별 무리가 없다.

대동병원 인공관절센터 송무호 과장은 "무릎 관절염은 쉽게 불구가 되는 병이 아니므로 지나치게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수술시간이 1시간 정도로 짧고 상처부위가 작으며 수술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6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남성의 경우도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노인병이다.

뼈는 20대 후반에 가장 튼튼하며 점차 조금씩 약해진다.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약해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뼈에 구멍을 만들어 버린다.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 갑자기 여성 호르몬의 분비감소로 인하여 발생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고령의 남녀 노인에게 발생하는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크게 구별할 수 있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척추부의 둔통과 잦은 피로감을 호소한다. 상태가 악화되면 척추의 변형이나 압박골절로 인하여 허리나 등이 굽어질 수 있다. 또 가볍게 넘어지기만 해도 쉽게 손목뼈와 엉치뼈의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산센텀병원 정형외과 남태욱 과장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로 골다공증 검사를 1년에 한번 정도는 받아야 한다. 남자의 경우도 7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정기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갑상선 질환,당뇨병,피부질환,천식 등으로 장기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약하는 경우는 반드시 정기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뼈가 조금씩 약해지는 경우 규칙적인 운동,특히 걷기가 필요하며 식이요법으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1주일에 한번만 복용하는 골다공증 치료제가 많아서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종류가 다양해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의 차이가 있어 전문의 도움이 필요하다.

척추관 협착증

척추의 신경이 내려가는 둥근 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좁아져서 신경이 압박받아 아픔을 느끼는 증상이다.

신경관이 좁아지는 주원인은 노화이다. 그외에 선천성,외상성,척추 고정 수술후 합병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이 질환은 처음에는 퇴행성 척추염과 비슷하게 허리에 기분 나쁠 정도의 통증과 결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따뜻하게 해주면 증상이 좋아지기도 한다. 장거리 보행을 하면서 서서히 허리,엉덩이,다리의 통증과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서 있을 때 보다는 보행시 통증과 저림현상이 심하고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천천히 증상이 좋아진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을 듣기만 해도 바로 알수 있지만 척추 MRI검사를 하면 정확하게 병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는 수술이 기본이다. 막힌 관을 약으로 녹일 수는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후 점점 악화되든지,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자연치유력에 의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안정 및 운동제한,약물 치료,물리치료,주사치료 등이 있다.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했음에도 통증이 진행되거나,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수술전에 심폐기능 검사와 내과적 검사가 필수적이다. 70세 이상이 되면 수술후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가장 알맞은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수영 한서병원 신경외과 여만수 과장은 "이전까지는 신경을 누르는 부위에 감압술만 시행해 수술 직후 증상이 호전되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술 전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최소침습척추수술 등 진보된 기술과 디암(DIAM)이라는 기구 고정술 사용으로 수술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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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관절질환 예방

노인성 관절질환 예방 질병과 건강 2008.06.12 15:21

노인성 관절질환 예방
 
예방·조기진단·치료 중요 칼슘 섭취·가벼운 운동 병행

'아이고 허리야,다리에 쥐가 나서 걸을 수가 없어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퇴행성 관절염과 골다공증. 오랫동안 사용하여 연골이 닳아서 없어진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며 나이가 들어 뼈에 구멍이 생기면서 약해지는 것을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과 엉덩이 척추 손가락 등에 흔하다. 일단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다시 이전처럼 돌아갈 수가 없으므로 철저한 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료가 아주 중요하다.

척추관 협착증은 노화에 의해 척추관의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조금만 걸어도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걸을 수가 없어 허리를 구부려 앉게 되면 통증이 없어지는 특징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허리에 발생하면 간혹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치료로는 약물치료,물리치료,경막외 주사가 있다.

골다공증이 척추에 생기면 압박골절이 발생하여 척추후만증(새우등)이 생긴다. 팔과 다리에 생기면 넘어지거나 했을 때 손목이나 대퇴골에 골절이 생기게 되므로 골다공증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예방이다. 골다공증은 계속 진행하는 질환이므로 꾸준히 치료하면 골절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골밀도 감소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칼슘섭취와 운동이 필요하다.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체중이 1㎏늘면 무릎 관절에는 7㎏의 무게가 실려 보다 빨리 진행하게 되므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통증조절을 위해 소염 진통제를 사용한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계속 심하게 아프고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관절수술을 받는다.

최근 시행되는 최소 절개술은 통증 및 합병증이 많이 감소되어 조기회복이 가능해져 수술에 대한 부담이 많이 감소되었다.

퇴행성 관절염은 예방이 제일 중요한 치료다.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운동을 하여야 한다. 몸을 심하게 앞으로 구부리는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운동은 피한다. 산보,조깅,자전거 타기,계단오르기,댄스와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주위 근육을 튼튼히 하여 관절연골을 보호하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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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건강한 삶을 위한 ‘항노화 치료’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한 ‘항노화 치료’ 질병과 건강 2008.06.12 15:19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한 ‘항노화 치료’
 
질환 90%가 관련된 과도한 활성산소 제거 

5·31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외모 가꾸기도 만만찮다. 젊어 보이기 위해 머리 염색은 기본이고 뚜렷한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눈썹 문신이나 눈 밑 지방 제거, 처진 볼살 올리기 등은 올해초부터 소문 없이 피부·성형외과에서 성행하고 있다.

모 피부과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동안 40~50대 환자는 2.4배 증가했으며, 특히 주름 관련 치료 항목이 6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건강을 위한 최대의 이슈는 바로 노화방지이다. ‘20대 건강을 60대까지’란 모토가 어느덧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얼짱이나 몸짱 등이 아닌, 동안이 올해 최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더 젊게, 더 어리게, 더 활력있게 보이기 위한 방법으로 항노화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항노화 치료란 무엇인가

항노화 치료의 목적은 과도한 활성산소의 제거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누구나 SOD(Super Oxide Dismutase)란 효소를 지니고 태어난다. SOD란 적정량 이상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는 효소로 인체 내 활성산소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원래는 자연적으로 활성산소가 조절돼야 하나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나 각종 오염, 식품첨가물 남용 등으로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졌다.

◇활성산소는 무엇인가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병원체인 세균 및 바이러스 등과 싸우고 독성물질들에 대한 해독작용을 하는 생체 방어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오히려 인체 조직들을 공격한다. 이같은 활성산소의 독작용을 제거, 생체를 보호하는 물질이 항산화물이다. 항산화물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활성산소가 인체에 축적되면 여러가지 질병이나 노화가 초래된다. 현재 우리가 앓고 있는 질환중 90% 정도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 대표적으로 암, 동맥경화,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간염, 신장염, 교원병, 아토피성 피부염, 파키슨병 등이 있으며 자외선과 방사선에 의한 질병 등도 이에 포함된다.

◇항노화 치료는 30대부터

25세가 지나면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에 기미나 주름살 등이 생기면서 탄력이 없어지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골다공증이 시작되며 몸의 기초대사량도 떨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찐다. 항노화 치료는 이제 노화를 시작하는 30대부터 시작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노화의 3단계

▲초기노화 단계(25~35세)

25~35세는 신체 내에서 호르몬 수준이 떨어진다. 겉으로는 젊게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세포의 손상이 일어나 노화의 초기 단계가 시작된다.

▲노화 이행단계(35~45세)

호르몬 생성이 감소한다. 계속적인 유해산소로 세포 손상이 일어나며 이 시기를 지나면 세포 손상을 되돌릴 수 없다.

▲노화 증세 발현단계(45세 이후)

45세가 지나면 호르몬은 25% 이상 감소된다. 호르몬 감소는 70세까지 계속되는고 겉으로도 노화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시력 저하, 흰머리 발생, 피부 색소 증가로 인한 기미, 주름살 발생 등이 나타난다.

◇항노화 치료과정

1. 기본건강검진-혈액검사를 비롯한 양도락·체질·체성분 검사
2. 체내 독성·스트레스·숙변 확인
3. 간 클리닉-해독요법
4. 체질개선 요법-한약복용
5. IPL-기미나 주름살 제거
6. 태반주사-항산화요법
7. 스킨케어-미백 및 피부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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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내과 질환 합병증 오면 치명적

노인성 내과 질환 합병증 오면 치명적 질병과 건강 2008.06.12 15:16

노인성 내과 질환 합병증 오면 치명적

 
고혈압 젊은층 비해 발생률 4배 염분제한·운동병행 효과
당뇨병 유전·생활습관 병행 발병콜레스테롤·혈압조절해야
심근경색 관상동맥 질환 주원인 빠른 시간내 병원 이송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등은 대표적인 성인병이다. 40,50대 중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선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생활 습관병'이라고도 한다. 이들 내과질환의 주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흡연 과식 운동부족 등이 꼽히고 있다. 당뇨 고혈압의 경우 특히 합병증에 주의해야 한다. 질환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합병증이 오면 위협적이다. 심근경색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를 하루라도 늦춰서는 안된다.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은 서로 연관성이 많은 질환이다. 금연,체중조절,적절한 운동을 통해 예방을 잘하는 것이 최선이다.  
 
침묵의 살인자 - 고혈압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의 심각성을 경고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특이 증상이 없다가 합병증이 생기면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다.

고혈압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뇌출혈이다. 뇌출혈이 발생하면 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고 두통과 구토와 함께 며칠내에 호흡마비로 사망하기도 한다.

고령인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남녀모두 평균수명 80세의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만약 65세까지 전혀 혈압이 없던 어르신이 80세까지 산다고 가정을 하면 남은 15년간 고혈압이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을까.

놀랍게도 그 어르신이 남은 생애동안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은 90%가 넘는다는 통계수치가 보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들은 젊은층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정상혈압이라고 해서 결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방법은 염분의 제한과 체중감량이 효과적이다.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약물을 사용할 때는 2가지 이상을 병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혈압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용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으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침례병원 안병재 순환기 내과 과장은 "6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혈관질환,심부전,심근경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 효과는 70세에 가장 두드러지고 80세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자신의 나이가 70세가 넘는다고 고혈압 치료를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만병의 근원 - 당뇨병

현재 국내 인구의 5% 정도인 240만명이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절반은 자신이 당뇨환자인줄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고신대 복음병원 내과 최영식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각종 위협적인 합병증이 오기 때문이다. 당뇨가 생기면 우선 영양장애와 대사장애로 합병증이 발생한다. 백내장 신부전증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 합병증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당뇨는 기본적으로 유전적인 영향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과 결합될 때 발병한다.

당뇨병 치료는 혈당 뿐아니라 합병증(동맥경화)의 관점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 먼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낮추어야 하고 혈압을 130/80mmHg 이하로 내려야 한다. 이 두가지는 약물 복용으로 조절이 쉽게 가능하다. 반면 혈당은 치료를 약하게 하면 고혈당이 문제가 되고 너무 심하게 치료하면 저혈당의 위험이 있으므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통해 정상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당뇨병은 조기에 관리하면 약물치료 없이 조절이 가능하다. 당뇨병이 발생하면 조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고의 예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 그러나 단순한 것 같지만 이 원칙을 지키기가 쉽게 않다는 것이 고민거리다.

돌연사의 주범 - 심근경색

개그맨 김형곤씨 사망 이후 돌연사에 대한 공포가 몰아치고 있다. 중년층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돌연사의 75% 이상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 질환이 원인이다.

심장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일부 또는 완전히 막혀 혈류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이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하여 약 70%이상 막히면 협심증이 생기고,더 나아가 아주 심하게 좁아진 부위에 혈전으로 꽉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이 생긴다.

위험인자로서 고혈압,흡연,당뇨병,고지혈증,비만증이 있다. 특히 흡연량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비례하며 비흡연자에 비해서 심근경색 발생률이 1.7배에 달한다. 니코틴,타르 함량이 적은 '순한 담배'가 그 해악이 적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로 '독한 담배'에 비해 위험도에서는 차이가 없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진통제 등을 주사하거나 혈전 용해제,항응고제 등을 사용해 막힌 관상동맥을 뚫는다. 최근에는 심장혈관 중재술을 이용해 효과적인 치료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막힌 혈관이 혈전 용해제나 중재술로 해결되지 않을 때는 마취 상태에서 막힌 혈관을 우회해 새로운 혈류 통로를 만들어 주는 관상동맥우회수술을 하게 된다.

부산대학교 순환기내과 홍택종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쇼크에 빠진 경우 2시간 이내에 환자의 약 절반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한다. 갑작스런 흉통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내에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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