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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건강, 필요한 양만 식사하고 먹은 만큼 반드시 '일'

노년건강, 필요한 양만 식사하고 먹은 만큼 반드시 '일' 질병과 건강 2008.06.12 16:04

노년건강, 필요한 양만 식사하고 먹은 만큼 반드시 '일'

"과식은 나를 해치고 다른 생명 죽여"
1년 한두차례 일주일 안팎 단식
"자연에 몸 맡기는 결단있어야 웰빙"

도시는 귀하게 내린 눈을 오랜 시간 담고 있지 못한다.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서 기쁨에 설레기보다 출퇴근길을 걱정해야 하는 삭막한 마음 풍경이 집앞이든 도로든 서둘러 눈을 몰아낸다. 전날,눈이 내렸다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던 7일 아침 경남 함안을 향해 나섰다. 그런데…. 부산을 벗어나자 하얀 눈밭이 펼쳐지고 있었다. 산에도 나무에도 들에도 고운 눈은 생기를 잃지 않았다. 올해로 발족 10년을 맞은 전국귀농운동본부의 본부장이자 지리산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장인 이병철(57) 선생의 경남 함안군 산인면 양지마을 붉은벽돌집 역시 눈밭에 도드라져 보였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이 본부장이 귀농운동에 집중하게 된 것은 가히 필연적이라 할 만하다.

대학시절,민청학련사건으로 구속 출감한 이후 이 본부장은 계속 농민운동에 투신해 왔다. '세상을 먹여살리는 농민이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세상이 건강한 세상이라는 신념' 때문이었다. 그런데 농업이 자본주의화하고 생명을 먹여살리는 농산물이 한낱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농민들도 병이 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했다. 돈벌이만 되면 농약이든,화학비료든 되는대로 뿌려대는 농업은 진정한 농업이 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1980년대 말부터는 바른 농사를 짓자는 의미에서 생명의 농업,생태농업 운동을 했다. 우리밀살리기 운동이 그렇게 시작됐고 이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도 가동했다. 농민은 밥상과 건강을 책임지고 소비자는 농민의 생활을 책임지자는 의도였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 귀농운동이다. "농민이 줄어들고 농촌이 붕괴하는 현실에서 농촌을 새롭게 발견하는 사람들이 필요했던 터"였다. 귀농운동본부는 지난 96년부터 10년 동안 생명의 근원인 땅과 자연 속에서 농촌을 생명의 가치로 바라보면서 생활할 사람들을 길러내는 원동력이 됐다.

"자연이 주는 건강함 속에서 살아가려면 도시생활의 풍요와 편리함을 포기해야 하지요. 먹는 것과 입는 것,주거공간을 단순화하고 몸의 건강도 자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본부장은 귀농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밥은 곧 생명이다

이 본부장이 농촌 살리기에 이렇게 나서는 것은 '밥이 곧 생명'임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는 밥이 우리를 만든다. 제철,제 땅에서,사랑을 듬뿍 담은,생명에 충실한 먹을 거리를 통해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하지만 거꾸로,밥의 위기는 곧 생명의 위기다. 그는 "밥을 먹을 때 밥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가진다"면서 "절대 과식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과식은 내 생명을 해칠 뿐아니라 다른 생명도 헛되이 죽인다는 것. 적당한 양을 먹고 먹은 만큼 일하고 움직이는 조화로운 생활이 필수적이다.

"건강 전문가도 아니고 남들보다 특별히 건강한 것도 아니겠지만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생명인 밥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필요한 만큼 먹는 생활이 건강의 밑바탕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침 점심식사 때가 되어 뜻하지 않게 이 본부장의 집에서 신세를 졌다. 밥상에 올라온 것은 무엇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하나도 남기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 동행한 사진기자와 함께 반찬그릇까지 모두 비워냈다.

이 본부장은 "양이 다소 많아 과식했다는 생각이 들면 다음 끼니는 먹지 않는다"고 했다.

비움의 잔치를 벌여라

이 본부장이 지인들과 함께하는 또 하나의 건강법이 있다. 바로 일년에 한두 차례씩 하는 비움의 잔치,즉 단식 축제다. 특히 해마다 12월 31일에는 일주일 안팎으로 단식을 한다. 몸의 묵은 때를 단식을 통해 벗겨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것이다. 단식은 나를 위한 선물인 셈이다. 벌써 20년 이상 자신에게 단식을 선물해왔다.

"새롭게 채우는 것은 비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게 이 본부장의 신조다. 혹독한 겨울을 앞둔 한 그루의 나무가 잎을 떨궈내며 아직 멀리 있는 새 봄을 기약하듯이.

하지만 단식이 어렵고 힘든 기간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단식 축제 기간에는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강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지금 부는 웰빙 바람은 몸과 사회가 병든 일빙(ill-being)으로부터 불가피하게 탄생한 것"이라는 이 본부장은 "건강은 유기농 매장에서 식품을 사먹고,요가를 하고 명상을 하는 것만으로는 찾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본래의 자리인 자연에 몸을 맡기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내가 건강해지는 만큼 사회가 건강해지고 내가 행복해지는만큼 세상이 행복해진다"면서 "내 건강과 내 행복을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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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업무 복귀 시간

암 환자의 업무 복귀 시간 암 정보 2008.03.29 11:12

암 환자의 업무 복귀 시간


암 환자는 , 치료나 수술 후 서서히 활동 시간을 늘려 나가고,
 
수술후 1개월 정도되면 직장이나 평소 일하던 장소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업무량을 조절하여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심한 육체적 활동을 요하는 일은 3개월 이후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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