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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색의 향연’ 신선의 그림인가 - 내장산

‘불타는 색의 향연’ 신선의 그림인가 - 내장산 국내외 여행정보 2008. 10. 5. 14:07

‘불타는 색의 향연’ 신선의 그림인가 - 내장산
 
 



 
 
전북 정읍시 내장산은 산세가 워낙 빼어나 ‘남쪽 금강산(南金剛)’이라 불린다. 지리, 천관, 월출, 능가산과 더불어 호남 5대 명산으로도 꼽히는 내장산의 진면목은 단풍으로 불타오르는 가을철에 볼 수 있다. 내장산은 단풍으로만 치면 설악산이나 지리산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산이기도 하다.

맑은 가을 날 내장산 전체에 걸쳐 약 40여종의 단풍나무가 그려내는 다양한 색채의 하모니는 흡사 대자연이라는 거대한 화폭에 펼쳐놓은 파스텔 점묘화에 다름 아니다. 그 외에도 내장산 단풍이 누리는 인기의 비결은 북쪽에서부터 설악산이며 오대산, 북한산, 계룡산, 속리산, 지리산 등등의 명산 단풍이 다 지고 난 다음 가장 늦게서야 절정에 이르기 때문이라는 점도 지나칠 수 없다. 뒤늦게라도 단풍놀이의 대열에 합류하고자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내장산 진입로는 그대로 주차장이 되기 마련. 단풍나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물결을 이루며 몰려다니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설악산 단풍이 굵직굵직한 암골 사이사이에 핏빛으로 새겨놓은 듯 선명하고도 현란한 아름다움을 뽐낸다면 지리산 단풍은 능선과 계곡 전체에 걸쳐 은은하게 수놓은 듯한 장엄한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을 압도한다. 내장산 단풍의 아름다움은 설악산의 ‘현란함’도 아니요, 지리산의 ‘장엄함’도 아닌 신비한 마력으로 사람들의 시선과 영혼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것 같으면서도 친근감이 느껴지며, 초가을 산들바람처럼 부드러운 속삭임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이 바로 내장산 단풍이 간직한 비밀이다. 늦가을 온 산을 물들이며 타올라도 딱 알맞은 높이의 그만그만한 봉우리에 머물고 마는 아쉬움이 있기에 내장산은 해마다 그렇게 많은 이들을 끌어들이는지도 모른다.

원적, 금선계곡을 품은 아홉 봉우리 가운데에서 최고봉은 금선대 위의 신선봉(763.2m). 내장사를 가운데 두고 월영봉(406m), 서래봉(622m), 불출봉(610m), 망해봉(645m), 연지봉(670.6m), 까치봉(717m), 연자봉(673.4m), 장군봉(696.2m)이 흡사 아홉 형제처럼 에워싸고 있다. ‘ㄷ’자 형태의 보기 드문 이 산세야말로 내장산을 내장산답게 하는 첫 번째 특징이다. ‘속에 감춘 게(內藏)’ 많다고 하여 붙은 산 이름도 바로 이러한 산세 때문이니 그 감춘 것 중에 핵심은 ‘용굴’이다.

때는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주사고의 왕조실록을 보존하라는 특명을 받은 전라감사 이광은 6월22일 소장 서적을 내장산 은봉암(隱峯庵)으로 옮겼다. 실록본기(實錄本記)가 30여 타(馬太), 고려사기문 등이 20여 타였다. 이어서 7월1일에는 조선태조 수기(目卒寄)를 내장산 ‘용굴암’에 봉안했다. 그후 7월14일 실록을 비래암(飛來庵)으로 옮기고 9월18일에 수기도 이곳으로 옮겼다. 이때 감사 김홍무(金弘武), 승려 희묵(希默)이 이끄는 승군 1000여명이 주야로 호위했다. 이렇게 이안(移安)된 수기와 실록은 이곳 내장산에서 370일 동안 봉안된 바 있다. 이를 기려서 왕조실록 ‘이안사적비(移安事績碑)’가 1991년 내장산 들어가는 길목, 우화정 옆에 세워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용굴’뿐 아니라 굴거리나무숲과 비자나무숲, 백년수와 산삼약수 역시 내장산이 간직한 보물들이다. 산삼약수는 전설에 따르면 약수터 위쪽에 서너평 짜리 산삼밭이 있어서 신비스러운 효험을 보았다고 전하는 곳으로 현재 비자나무숲 부근에 있다. 이 약수를 마시고 백일기도에 전념한 스님이 크게 깨달았다고 하니 내장산을 찾는 이들은 한 번쯤 들러 샘물을 마셔볼 일이다.


 
내장산 볼거리
 

첫 번째 포인트는 전망대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바로 아래로 보이는 냉천골이 내장산 단풍 감상 포인트의 백미를 이룬다. 전망대에서 벽련암 일대와 단풍터널을 보는 것이 둘째, 서래봉에서 장군봉, 연자봉, 문필봉, 신선봉 등 내장산 연봉을 조망하는 것이 셋째다. 추령 넘어가는 길은 네 번째 감상 포인트로 꼽히는데 내장산의 속살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다.

#내장산 케이블카

케이블카 승강장은 내장사 일주문 가기 전 200m 부근, 길 오른쪽에 있다. 케이블카 노선은 우화정 연못부터 남쪽 연자봉 중턱까지 800여m다. 단풍철에는 관광객이 많아 1∼2시간 기다려야 겨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데는 약 5분밖에 안 걸린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성수기인 단풍철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왕복 2500원, 편도 1700원이며, 단체 할인은 없다. 063-538-8120

#굴거리나무숲

천연기념물 91호. 내장산에는 군데군데 굴거리나무 군락이 있는데 5m 높이까지 자란다. 이 지역에서는 만병초(萬病草)라고 부르며 신경통의 약재로 쓰인다. 내장산에서 선인봉 입구까지의 계곡에는 굴거리나무 군락이 있고, 또 선인봉에서 샘터 사이에는 가슴 높이 둘레 20cm, 수고 약 9m의 군락이 있다. 내장사에서 해발 300m의 전망대 사이에도 굴거리나무, 참단풍, 신갈나무, 졸참나무 군락을 볼 수 있다.

#벽련암

지방기념물 73호. 서래봉 중봉 330m 지점에 있으며 원래 내장사로 일컬었다. 근세에 와서 영은암이라 부르던 곳을 내장사로 개칭하고 이곳은 백련암이라 이름붙였으나 그 후 벽련암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백제 의자왕 20년(660) 환해선사의 창건으로 1925년 백학명선사가 본전인 극락보전과 요사를 중건하고 선당(호상서림)을 세웠는데 1951년 소실되었다.

#백양사

기암괴석이 겹겹이 하늘에 솟아 있어 마치 백학이 하늘을 나는 듯한 운치를 주는 백학봉 아래 자리잡고 있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 33년(632)에 여환선사가 창건하여 백암사라 했다. 고려 때 중창, 정토사로 이름을 바꿨다. 조선 선조 때 환양선사가 여기서 법회를 열었을 당시 너무나도 감명깊은 설법에 뒷산 백양이 내려왔다 하여 백양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적암

내장사 서북쪽 비자나무숲을 지나 불출봉 올라가는 길목에 있다. 이 암자는 고려 선종 3년 (1086)에 지었으며, 인도에서 들여온 열반상은 예술적 가치가 중국 와불사 것과 같을 정도로 뛰어났으나 1910년에 도난당했다. 현재의 열반상은 상아로 만들었으며 석가여래의 열반 모습을 조각한 것이다.

#내장사

백제 무왕 37년(636) 영은조사가 창건했다. 원래는 지금의 내장사 어귀인 부도전 일대에 ‘영은사’란 이름으로 50여동의 가람이 있었다고 한다. 고려 숙종과 조선 명종 때 전각과 당우를 크게 고쳐 세웠으나 정유재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고 그 뒤 정조 때 중창했다. 1925년 본사를 백련암으로 옮겨 백련사라하고 옛 절터에 영은암을 두었다. 내장사가 지금의 자리에 세워진 것은 1938년의 일이다.

#조선 동종

전북 유형문화재 49호. 종신의 높이는 0.6m, 안지름은 0.5m의 작은 종이다. 명문이 확실한 조선 후기 범종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원래 전남 보림사(寶林寺)에서 옮겨왔으며 일제 말엽에는 놋쇠의 공출을 피하기 위하여 원적암에 감춰져 있었다. 한국전쟁 때는 정읍시내 포교당에 피신시키는 등 파란만장한 이력을 지닌 종이다.
 
내장산 등산로는 월영봉에서 서래봉을 지나 장군봉에 이르는 내장산 9봉 종주코스를 중심으로 내장사 기점 등산로 다섯과 내장저수지에서 서래봉으로 오르는 길, 대가리에서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 소둥근재로 가는 내장∼백암산 종주길을 합쳐 십여개나 된다. 정확히 몇 개라고 못박을 수 없는 것은 산세가 ‘ㄷ’자 모양으로 휘어져 있어 어디서 출발하든 쉽게 능선에 올랐다가 원하는 곳에서 하산할 수 있는 길이 많기 때문이다.

등산로 가운데 일주문을 기점으로 벽련암∼원적암∼내장사로 이어지는 자연학습탐방코스는 6부 능선의 구릉지대로 길이 나있어 노약자나 어린이가 함께 하는 가족산행코스로 적당하다. 가벼운 리지등반을 하며 단풍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벽련암에서 서래봉∼불출봉∼원적암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용굴은 내장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간다. 3분쯤 가면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왼쪽으로 나있다. 금선계곡을 따라 곧장 올라간다. 금선계곡을 따라 20분쯤 가면 까치봉으로 오르는 길과 금선폭포로 가는 길로 나뉘는 삼거리가 나온다.

용굴은 삼거리에서 금선폭포 방향으로 5분쯤 더 간다. 기름바위 못미쳐 오른쪽으로 난 철사다리를 타고 오르면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용굴이 나온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원적암에서 망해봉까지 3㎞, 전남대수련원 입구에서 남문, 은선골까지 3.5㎞ 구간은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묶여 드나들 수 없다.

#자연학습탐방 코스 3.0㎞

일주문∼벽련암∼원적암∼내장사∼일주문(1시간 20분)

#전망대 코스 3.0㎞

매표소∼내장사∼전망대(50분)

#일주문 코스 5.5㎞

집단시설지구∼일주문∼내장사∼금선폭포(1시간50분)

#내장사 백양사 간 종주코스 10.9㎞

내장사∼까치봉∼대가리∼구암사∼상왕봉 갈림길∼백학봉∼영천굴∼백양사(6시간)

#능선일주 코스 13.8㎞

일주문∼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연자봉∼장군봉∼유군치∼관사앞(9시간)

#서래봉 코스 6.6㎞

일주문∼서래봉∼불출봉∼원적암(4시간20분)

#상왕봉 코스 7.3 ㎞

백양사∼운문암∼상왕봉∼백학봉∼백양사(4시간30분)

#남창 코스 6.7㎞

백양사∼백학봉∼상왕봉∼몽계폭포∼남창(3시간30분)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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