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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0 그리스 와인에 대해서
  2. 2008.02.20 bknah님의 그리스 로마지역 크루즈 여행기

그리스 와인에 대해서

그리스 와인에 대해서 와인정보 2008.03.20 06:09

그리스 와인에 대해서



그리스는 깨어지지 않는 전통과 긴 역사를 지닌 와인 생산국이다.


포도나무는 페니키아인에 의해 지중해 동쪽 해안가로부터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오늘날 그리스로 알려진 크레타섬에서 체계적으로 경작 되었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주 관련 서적은 BC 17세기경 미노스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게해 북쪽에 자리잡은 다소스(Thasos)섬에서 와인을 보관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항아리에서 와인 자국이 발견 됨으로써 와인이 기원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이것은 그로부터 23세기 후 프랑스에 의해 소개된 와인계통이라는 명칭보다 앞서는 것이다.

이러한 발견은 고대 그리스의 와인 제조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고대 그리스는 와인 제조에 있어 세계에서 최고로서 지중해를 통해 각국에 무역을 통해 전해 주었다. 또한 그들은 프랑스의 론 밸리(Rhone valley)에 포도나무를 전해 주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또한 와인을 특별히 숭상하며 재배와 종교의식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그들은 반의식 상태의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위대한 선물로 숭배시 되는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Dionysus)를 창조해 냈다.

포도 경작은 비잔틴 문명에 의해 계속 이어져 왔으며, Malmsey(Madeira 원상의 독하고 단 포도주)와 같은 특별한 와인은 오늘날 가장 주목 받게 되었다. 그러나 1453년 오트만족에 의한 콘스탄티노플 정복과 이어서 비잔틴 제국의 몰락은 그리스의 와인 무역의 쇠퇴를 가져왔다.

와인제조는 터키 정복자의 지배 아래 서유럽에서 그리스로 정착한 수도원에서 그 생명이 이어져 내려와 거의 400년 동안 침체에 빠져있던 그리스 와인을 발전할 수 있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오늘 날 그리스 고유의 품종이 다양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이다.

1821년에 독립한 그리스는 여전히 평화로운 땅이 아니었다. 예전의 평화로움을 되 찾는데는 거의 10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리스의 오늘날 국경은 도데카네스 섬(Dodecanese island) 의 소유권을 회복한 1946년에서야 비로소 확정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는 이후 두번의 시민전쟁과 7년의 독재를 경험하였다. 이러한 불안정한 시기는 오늘날 활발한 와인제조발전을 저해 하였다. 사실 그리스에 평화와 번영의 시기는 1981년 유럽공동체의 회원국의 일원이 된 최근30년 전부터에 불과하다. 이 시기가 바로 그리스 와인 제조의 부활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고대의 포도품종은 변하지 않은 체 남겨 져 있다-여기에는 무려 250여 가지의 그리스 고유의 품종이 있다. 또한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와인 제조자들은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고 새로운 와이너리(Winery)를 세웠다. 그리고 그리스의 다양한 고유의 포도품종은 현대적인 방법과 기술로서 와인 제조에 사용 되였으며 또한 특색 있는 마케팅은 그리스의 와인을 세계시장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리스내 주요 와인 생산지>

● 필로폰네소스(Peloponessos)

필로폰네소스는 상당히 오랜 포도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개중에는 그 역사가 7,0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인구가 해안가를 따라 집중됨에 따라, 포도 재배 또한 마찬가지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파트라스(필로폰네스의 북부도시)의 품종 목록은 이오니아 섬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남부 및 동부지역에는 친숙한 크레타와 에게 지방의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내륙지역의 경우에는, 아이오르이티코(Agiorgitko)와 모스코필레로(Moschofilero)라는 두 가지 품종이 변함없이 지배적이다.

# 네메아(Nemea)

남부 그리스의 네메아는 새로운 와인 산업에 있어 왕관의 보석(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간주된다. 그리스가 그간 이 지역에서 얻은 성과, 그 중에서도 아이오르이티코 품종의 잠재력을 개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은 정당한 일이다. 이 품종은 네메아에 완벽하게 적응한 품종이라는 사실은 큰 동의를 얻고 있다. 이 품종은 해발고도가 450미터에서 650미터에 이르는, 상이한 고도를 지닌 3개 지역의 중심부에 특히 완벽히 적응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준(準)산악지대”라고 불리는 곳으로 여러 가지 이상적인 조건이 겹쳐짐으로써 뛰어난 과실, 산도, 형태 및 색깔을 낳아 세계 시장에서 주요 와인에 대한 현재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네메아 지역표시와인에는 100% 아이오르이티코가 요구된다.

# 만티니아 (Mantinia)

네메아 북쪽 고지대의 만티니아는 아카디아(Akadia) 트리폴리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두터운 토양의 고원지대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고도(600미터)가 높기 때문에 성장기간이 길고, 이로 인해 포도원 경영자들은 늦은 9월 수확기 이전에 당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 만티니아 원산지 표기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85%의 모스코필레로가 요구되며, 이는 이 지역의 토착종인 아스프로우데스(Asproudes)와 혼합된다. 보우타리 그룹의 레이블이 된 캄바스(Cambas)만이 만티니아 원산지 표기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으나 그 이후로 만티니아라는 명칭은 그리스 국내 시장에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인해 이 지역은 와인거래활동의 본산이 되었다. 이 지역 외부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무수히 많은 레이블들이 이 명칭의 사용권을 얻기 위해 이 지역의 시설에서 와인을 양조하면서 만티니아 OPAP (Onomasía Proléfseos Anotéras Piótitos) 와인을 공급하고 있다.


● 마케도니아(Makedonia)

마케도니아는 여러 가지 면에서 그리스의 다른 와인 산지들과 다르다. 북부 에게 지방과의 근접성에도 불구하고, 확연히 구분되는 국지 기후와 지리적 환경은 이 지역에 – 그리고 이 지역산 와인에 – 비할 바 없는 대륙적 풍미를 주고 있다. 비록 광범위한 다양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 지역의 지형은 에게 지역보다는 발칸 지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해안선을 따라서 펼쳐져 있는 대지의 모래와도 같은 부드러움은 남부 그리스의 복잡한 해안선 그리고 대부분의 그리스 내륙지방과 큰 대조를 이룬다. 산이 많은 서부 마케도니아의 여러 곳은 확연히 고산지대와 같은 느낌을 준다. 북부와 중부지방의 완만한 구릉과 평평한 평원은 남부 그리스의 드라마를 진정시켜주는 휴식처이다.

# 나우싸(Naoussa)

나우싸의 부흥은 이오니스 보우타리(Ioannis Boutari) 가 처음으로 지역산 와인을 병에 담았 던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등록 생산자 수는 지역 와인 명칭법이 제정된 1971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현재 수준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나우싸 지역의 성공은 그리스 내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것으로, 아민다이오(Amyndaio), 구메니사(Goumenissa) 및 지안니사(Giannitsa)를 비롯한 서부 마케도니아 전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나우싸 OPAP 지역 와인 명칭 하에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품종인 시노마브로(Xynomavro) 는 마케도니아에서가장 널리 재배되는 와인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와인생산국으로서 그리스의 국제적 위상이 좌우되는 두 가지 적포도 품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나우싸는 항상 마케도니아 와인 산지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져 왔고, 오늘날 외국인들 사이에서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으로 생각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보우타리社가 쇠퇴 일로에 있는 나우싸의 포도재배를 역전시켰다고 점을 인정하고 있다. 이오니스 보타리는 1879년 이 지역에서 최초로 와인을 병에 담은 사람이다. 보우타리는 제1차 세계대전 전 수년간에 걸쳐 발발했던 재앙과도 같았던 포도나무뿌리 진디의 창궐 이후 나우싸 지역의 포도밭에 시노마브로(Xynomavro)를 광범위하게 다시 심게 되는 계기가 된 인물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이오니스 보우타리의 아들인 스텔리오스는 상표명을 만들고 이 지역 와인제조의 경제적 토대를 닦음으로써 사업을 대내외적으로 확장했다. 1960년대 후반, 그의 아들인 야니스와 콘스탄틴이 가업을 승계하였고, 결국 자신들의 사업범위를 거의 그리스 전역으로 확대했다.

# 구메니사(Goumenissa)

과거와 현재 모두 나우싸의 그늘에 가려 간과되고 있기는 하지만, 구메니싸는 항상 마케도니아의 중요한 와인 중심지였다. 낮은 고도, 기후에 대한 에게해의 영향 그리고 토양에 함유된 낮은 칼슘 수준은 나우싸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성격의 와인을 낳았다. 구메니사 원산지 표기 와인은 시노마브로와 연관되어 있으나 숙성된 최소 20%의 네고스카(Negoska)와의 혼합을 요구한다.


● 에게해의 섬(Aegean Islands)

에게海의 섬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 중 한 곳이다. 페니키아 문화와 이집트 문화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에게海의 섬들은 고대 포도재배가 지중해를 건너 서진(西進)할 때 그 첫 번째 정착지가 되었다. 일부 섬에서 생산된 와인은 그 고아한 풍취로 인해 극찬을 받고 있으며 원산지 표기 명칭법의 첫 번째 적용대상이자 국제 무역의 초점이 되었다.

에게海 섬들의 기후는 물론 세계의 포도재배지역 가운데에서 가장 따뜻하고 할 수 있다. 현대적 기준(그리스보다 북부인 프랑스)에 따르자면, 이는 양질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장애물로 간주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여부와 상관없이 많은 에게 해의 섬들은 고도, 해풍이나 계곡에 의해 형성되는 유리한 국지기후뿐만 아니라 지역에 잘 적응한 포도품종과 같이 분명히 높은 온도의 영향을 완화시키는 풍토적,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경험은 이들의 잠재적 경쟁력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오로지 현대적 양조기법의 적용대상이 되도록 할 필요성 있음을 나타낸다.

# 크레타(Crete)

그리스 와인 생산의 20%를 차지하는 크레타는 잠자는 거인이다. 여러가지 역사적, 제도적 또는 환경적요소(포도나무뿌리 진디의 피해 등)로 인해 그리스 본토보다 현대적 개념의 와인생산업의 성장이 더디었으나 그리스 와인 산업의 우상이자 최대의 와인생산자인 보우타리는 1990년 카토 아르하네스에 판탁소메토코(Fantaxometocho) 농원을 설립함으로써 크레타에 뿌리를 내렸다. 양조장 관리자인 야니스 콘스탄타키스(Yiannis Konstantakis)의 지휘 아래, 이 농원은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기후, 전통적 품종 및 현대적 양조방법 간의 최적 조합을 찾는 어려운 과업에 착수했다. 이 지역의 대표적 토착 포도품종인 코트시팔리(Kotsifali)는 일부 서유럽 품종과 나란히 재배되고 있으며, 보우타리는 이들 품종들이 국제적 수준의 크레타 와인이라는 약속을 실현해 줄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판탁소메토코 양조장을 비롯한 아르하네스 협동조합이 포도나무뿌리 진디의 피해로부터 서서히 그러나 차분하게 복구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페자 협동조합은 인상적인 방문객 센터의 추가 설립을 포함, 제품개발 및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왔다.

크레타 동쪽의 시티아(Sitia) 지역은 리아티고(Liatiko)라고 불리는 품종의 원산지이다. 이 품종은 복합적인 특성을 가진 조생종 포도로서 진지한 포도 재배자들에 의해 세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 산토리니(Santorini)

산토리니는 키클라데스(Kyklades) (씨라[Thira]라고도 알려져 있는) 군도 남단에 위치한 섬으로서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에 속한다. 산토리니는 포도재배를 위한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와인 산지일 것이다. 화산섬인 산토리니는 1500 B.C. 경 재앙과도 같은 화산폭발을 겪었고 이로 인해 섬의 중심부가 있던 자리에 거대한 침강 칼데라 호수가 형성되었다. 그 결과, 산토리니는 그리스 내에서도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 화산재, 용암 및 경석 아래 백악과 혈암이 존재하는 – 가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특성은 포도나무에 이례적으로 많은 과실이 열리게 하는 일종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포도는 약 1,000피트 높이 그러나, 포도나무는 밤에 대지에 흡수된 수분을 섭취하며, 이는 포도나무가 생존하고 과실을 결실하는데 필요한 극히 최소한의 지형과 기후의 변덕스러운 안배이다. 포도는 약 1,000피트 높이의 날카로운 서쪽 능선에서 시작하여 이 섬의 유명한 검정색 해변의 해수면에서 끝나는 칼데라의 능선 동쪽 사면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과잉경작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포도나무간의 간격은 부득이하게 전통적 거리의 두 배이다. 또 다른 압박은 이 섬에 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겨울을 제외하고, 산토리니에는 연중 거의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더욱이, 성장기간에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다. 염분을 제거한 해수가 섬의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늘 불어오는 서풍은 포도의 결실을 방해하고, 이는 높은 수준의 당도와 산도가 함께 발달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 바람은 매우 가혹하여 어린 포도나무의 생존을 위협하고, 이런 까닭에 고대인들은 비록 아주 단순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이 섬에서는 아주 유명한 전통이 된 해법을 고안해냈다. 즉, 포도나무들이 원형 모양의 바구니로서 그 중앙에 포도송이들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는 스테파니(stefani,왕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손질하는 것이 그것이다.

만약 적절한 품종이 없다면, 많은 노동을 요하는 포도나무 가지 정지작업은 무용한 것이 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산토리니는 와인생산을 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산토리니의 포도 재배자들에게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준 뛰어난 백포도 품종의 원산지이다. 아시르티코(Assyrtiko) (산토리니 포도원의 70%를 차지)는 흔히 그리스 최고의 화이트 와인용 포도라고 묘사된다. 이 품종은 저위도 지중해 지역에서 자라는 품종 가운데에서 숙성되었을 경우 높은 당도와 함께 – 따라서 높은 알코올 도수 –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전통적으로 이 품종은 과실이 많이 맺히는 아이다니 아스프로(Aidani Aspro)와 공급이 충분한 앗시리(Athiri)와 혼합되어 사용된다.

산토리니는 두 개의 원산지 표기 명칭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는 신맛의 화이트 와인을, 다른 하나는 단맛의 화이트 와인을 위한 것이다. 신맛의 화이트 와인에 원산지 표기 명칭을 붙이기 위해서는 아시르티코, 앗시리 및 아이다니 아스프로가 요구된다. 단맛의 원산지 표기 와인은 아시르티코와 아이다니만을 그 요건으로 한다.

비록 이 섬이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지도 않고 레드 와인을 위한 원산지 표기 명칭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적포도 품종인 만딜라리아(Mantilaria) (산토리니 포도원 면적의 20%)와 마브로트라고나(Mavrotragona)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에 있어서 점차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혹 과거 그리스가 신대륙에서의 디저트 와인 유행과 관련하여 완전히 기회를 상실했다고 하기도 한다. 비록 그리스의 마브로다프니와 무스카토 일부가 유럽에서 잘 알려져 있다고는 하지만, 기회만 주어진다면 앞의 최고의 토착 와인과 훌륭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전통와인 및 신품 와인에 대해 무지하다. 고대시대에 그 기원을 가지고 있는 산토리니 전통와인인 빈센토(Vinsanto)가 바로 그런 와인이다. 빈센토의 경우, 잘 익은 포도가 통상 8일에서 14일에 걸쳐 햇빛에 건조되어 건포도가 된 후,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발효된다. 빈센토는 일반적으로 알톨 도수가 낮고 병에 담기기에 앞서 수년 동안 통 속에서 숙성된다. 과거에는 백포도인 아시르티코와 적포도인 만딜라리아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인 혼합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오늘날, 산토리니 원산지 표기 와인은 빈센토가 아시르티코와 아이다니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증하고 있다.

# 사모스(Samos)

사모스는 수년간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에게 해의 섬들 가운데에서 가장신록이 우거진)섬이다. 화재로 인해 섬의 나무들이 소실되었지만 다행히도 그 포도원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모스는 터키 해안에서 매우 뚜렷이 보이며, 산과 바위가 많은 지역이지만 그리스 섬들 중에서는 드물게 풍부한 수량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사모스 와인의 고전적 특성은 여전히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 프랑스를 포함하여 – 모스카토를 정의하는 특성이며, 이러한 특성은, 1900년대 초까지 수출되는 거의 모든 사모스의 와인이 결코 와인이 아니라 뱅 드 리큐르(vin de liqueur)였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 그리스다움(Greekness)을 연상시키는 일체의 것을 넘어서는 사모스 와인의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 파로스(Paros)

파로스는 에게 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키클라데스(Kyklades) 군도 중에서 가장 큰 섬 중 하나이다.

이 섬에서의 와인제조는 비잔티움 시대를 거쳐 살아남았으며, 그 이후 중세시대 말기 다시 부상하여 말바시아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포도나무뿌리 진디에 의해 프랑스의 포도원이 황폐화된 이후, 이 섬들은 프랑스를 위한 혼합와인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그리스의 국내 벌크 와인 시장은 생산상이 좋지만 질긴 만델라리아(Mandelaria) – 에게 해 지역에서 일반적인 품종으로서 다행히도 파로스에서 가장 좋은 특질을 발현하는 –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 섬에 도입된 보다 생산성이 뛰어난 사바티아노(Savatiano)를 선호하여, 다른 대부분의 품종의 재배를 포기하도록 만들었다. 말바시아 와인 생산 시대로부터 전래된 것임이 분명한 모넴바시아(Monemvasia)는 소량만이 살아 남았다가, 2/3의 모넴바시아와 1/3의 만델라리아의 비율을 규정하고 있는, 신맛이 나는 파로스의 (OPAP) 원산지 표기 레드 와인에 포함된 이래로 다시 소생하게 되었다.


● 중앙 그리스 지역(Central Greece)

현대에 들어, 중앙 그리스 지역은 풍부하고 오래된 와인양조의 역사와 현재 와인산업계의 혁명에 의해 야기된 높은 표준의 압력 사이에 사로 잡혀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지리적 특성이 다양하고 포도재배에 유리한 반면, 극히 무더운 기후는 와인의 스타일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서쪽으로 갈수록 더욱 험한 산악지형이 되기 때문에, 상업적인 와인생산이 이루어지는 지역은 동쪽 유역으로서, 여기에는 해안에 위치한 넓은 섬인 에비아(Evia)와 아티카(Attika), 그리고 아테네 주변 지역이 포함된다. 인접한 해안선을 따라 해양의 미풍이 고온의 영향을 누그러뜨려줄 수도 있겠지만, 온도는 이 지역의 포도생산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고온 친화적인 품종이 이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는 사실이 상당한 도움이 되어 왔지만, 그리스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렛시나(restina)에 대한 인기는 외국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과 생산방법을 추구하는 전통적 와인 회사들에게는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상황이 이제 변하고 있다. 현대적 방법이 적용되고 더 많은 토착 및 외래 품종이 식목되고 있다.

중앙 그리스는 렛시나의 전통적인 근거지이며, 식목은 주로 렛시나의 양조 원료가 되는 사바티아노(Savatiano)품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바티아노는 아티카에서 이루어지는 생산의 대부분(대략 90%)과 에비아에서 이루어지는 생산의 상당 부분(대략 75%) 및 보에티아(Voetia)에서 이루어지는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중앙 그리스 지역의 다른 주요 품종은 로디티(Roditi)로서 이는 보에티아와 마케도니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인 테살리(Thessaly)로부터 건너온 것이다. 이 포도는 흔히 “Pinkish”라고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는 이 포도로 만든 와인이 모든 의미에서 블랑 드 그리(Blancs de Gris)로 칭해진다는 의미보다는 이 포도가 과피가 포함된 진정한 로제 와인을 산출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로제 와인의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이 포도는 높은 고도에서 생장할 경우 과일 맛이 나는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산출할 뿐만 아니라 다른 품종과 혼합될 경우 숙성을 촉진하는 요소로 기능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타의 백포도에는 아시르티코, 아티리, 샤도네이 및 쇼비뇽 블랑이 포함된다. 적포도 품종의 생산은 제한적이지만, 까베르네가 새로운 포도식목을 위한 선택품종으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리스의 주요 포도품종>

# 레드 품종

▷ 아이오르이티코(Agiorgitiko)

아이오르이티코는 많은 그리스 와인 생산자들이 자신들의 희망과 자부심을 걸고 있는 두 개의 적포도 품종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시노마브로이다).

아이오르이티코는 적어도 여타의 그리스 산 주요 적포도 품종에 비해 우월한 한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품종은 보다 친숙한 품종과 비교의 여지가 없다.. 느메아 혹은 기타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의 아이오르이티코 와인은 풍부한 양의 “우수한” 탄닌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 결과, 이 와인들은 품격 있는 통 속에서의 숙성과 탄산가스 침용을 위한 가장 뛰어난 후보가 된다. 과실과 향기는 중간 체리 향에서 짙은 베리 향까지 다양하다.

아이오르이티코는 개별적인 압착이나 대규모의 생산 모두에 적합하다. 소규모 수확 및 대규모 수확간의 차이점이 중요하고 대부분 포도원의 고도에 의해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느메아 원산지 명칭 표기 지역 내에서 이러한 구분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광역 원산지 명칭 표기(super-appellation)가 요구되어 왔다.

주요 생산지는 필로폰네스 지방의 네메아, 코린시아, 메시니아, 아르골리아.

▷ 시노마브로(Xynomavro)

시노마브로는 그리스의 적포도 품종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두 개의 품종 중 한 가지이다(다른 한 가지는 아이오르이티코이다). 이 품종은 마케도니아 전역에 편재(遍在)하며, 나우싸의 와인에서 이 품종이 수행하는 역할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품종은 나우싸 및 아민타이오 (OPAP) 원산지 명칭 표기법 하에서 허용되는 유일한 품종이며 구메니싸 원산지 명칭 표기법 하에서는 네고스카와 함께 두 종류의 품종 중 하나이다. 심지어 최고의 와인 저술가들 조차도 이 포도에 대한 서유럽식의 판단기준을 찾아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노마브로라는 명칭은 산(acid)과 검정색(black)을 뜻하는 그리스 어의 합성어로서 이 품종이 가지고 있는 특성의 일부를 암시하고 있지만, 또한 분명히 가지각색인 특성에 대한 카리스마 넘치는 표현의 대부분을 배제하였다는 사실 또한 암시하고 있다. 니코 마네시스(Nico Manessis)는 숙성된 시노마브로의 향이 “뛰어난 부그군디 레드 와인을 떠올리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 코트시팔리(Kotsifali)

코트시팔리는 그리스 적포도 품종의 희생자이다. 그리스 밖에서 이 품종은 큰 관심이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포도재배에 있어서 보다 급격하고 약동적인 발전을 경험했던 지역들을 선호하여 크레테를 간과하고 있는 그리스의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또한 프랑스와 신대륙과 관련하여 “범세계적”인 품종을 위한 시장주도적 취향 변화를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사실상, 코트시팔리는 보다 지중해적인, 어쩌면 보다 절충적인 부류의 품종일 것이다. 그러나 코트시팔리는 크레테의 비밀무기라고 말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페자와 아르하네스의 원산지 명칭 표기법은 코트시팔리가 일정한 양의 만딜라리아와 혼합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80 대 20에서 60 대 40 사이의 비율이 일반적이다. 코트시팔리의 경우, 만딜라리아는 특히 다행스러운 개량자이다. 코트시팔리에 있어서 탄닌 성분을 증가시키고, 산도를 낮추며 알코올 도수를 완화하는 것에 더하여, 만딜라리아가 또한 색을 더욱 짙게 만들고 이 와인을 보다 안정적으로 만든다.

▷ 만딜라리아(Mantilaria)

에게海 지역에서 가장 넓게 재배되고 있는 적포도 품종인 만딜라리아는 탄닌 성분이 높고 (숙성되지 않은 경우에는, 떫은 맛을 내는) 일반적으로 –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 알코올 도수가 낮다. 크레타의 경우, 페자 및 아르하네스 지구의 원산지 명칭 표기를 위한 요건을 준수하여, 숙성과정으로부터 큰 이점을 얻는 레드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20-40%의 만딜라리아가 코트시팔리와 혼합된다. 만딜라리아의 첨가는 탄닌의 구조를 강화하며, 코트시팔리의 상당히 높은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코트시팔리의 특징인 오렌지 빛깔을 다소간 붉게 만든다 (코트시팔리에 관해서는 위의 내용을 참조).

▷ 마브로다프니(Mavrodafni)

마브로다프니는 유럽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그리스의 적포도 품종일지도 모르겠다. 사실상, 이 품종이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이야기는 중요한 유럽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마브로다프니가 이오니아 섬에서 유래한 것이라 할지라도, 1854년 파트라스의 고지에 양조장을 세워 최초로 이 품종이 지닌 잠재력을 개발해 낸 것은 바이에른 사람인 구스타프 클라우스였다.

마브로다프니의 일반적인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강화된 단맛의 와인으로서 통상 15%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며 풍부한 건포도 맛과 기분 좋게 쌉쌀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짙은 호박색에 가까운 붉은 빛깔을 가지고 있다. 알코올 도수가 강화된 다른 와인과의 비교는 특별히 도움이 되는 것도 그렇다고 해서 정당한 것도 아닌데, 이는 이 와인이 같은 부류의 와인들이 가지고 있는 맛의 스펙트럼에 있어서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 속에서의 숙성을 통해 세심하게 통제된 산화과정에도 불구하고, 이 와인은 흠잡을 데 없는 품종 와인의 특성을 나타낸다. 그 결과, 이 와인은 분명히 포트 와인 측에 속한다. 심지어 이 와인을 포트 와인의 측면에서 검토해 보아도, 적색과 황갈색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세심한 조사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 강도, 복합성 및 코코아 색은 이 와인을 너무나도 절충적인 것으로 만들어 디저트 와인의 범주에 쉽게 들어맞도록 만든다. 이 와인은 초보자의 입맛에는 진정한 도전이며, 그러한 측면에서 확실히 포트 와인 측에 속한다. 달콤하지만 여전히 쏘는 맛이 강하고 짙은 캐러멜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농후한 맛을 가지고 있었다.

▷ 네고스카(Negoska)

네고스카(또는 네고트스카[Negotska])는 마케도니아의 가장 중요한 품종으로서, 그 명칭은 나우싸를 뜻하는 슬라브어 네구쉬(Negush)에서 유래했으며, 시노마브로와 가까운 친척관계일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고스카는 현재 구메니싸와 더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네고스카의 높은 당도와 잘 익은 베리와 같은 과실은 구메니싸 OPAP 레드 와인에 함유된 보다 단단한 시노마브로를 완전하게 만들어 주는데 있어서 이상적이다. 이 원산지 명칭 표기법은 시노마브로와 최소 20%의 네고스카의 혼합을 규정하고 있다.

# 화이트 품종

▷ 아시르티코(Assyrtiko)

이 품종은 흔히 그리스 최고의 화이트 와인용 포도라고 묘사된다. 아시르티코는 익었을 경우 높은 산도를 갖게 되는 남부 지중해의 백포도 품종과 확연하게 구분된다. 토양, 기후 및 고도는 양조의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아스르티코가 지배적인 역할을 행하고 있는 산토리니의 화이트 와인은 그리스에서 가장 품격 있는 와인에 속한다. 이 품종은 높은 페놀 성분을 가지며 산화에 매우 민감하다. 아무리 통제된 산화과정을 거친다 하더라도, 그러한 산화과정의 결과, 아시르티코가 갈색으로 변하고 짙은 향을 풍기게 되는 경향은 빈센토의 양조에 있어서 이점이 되지만, 오크에 대한 이 품종의 반응은 – 특히 새로운 오크에 대한 – 저장용기 선택 및 시기와 관련된 와인 생산자의 기술을 검증할 수 있다. 저장용기에서 숙성된 것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아시르티코 와인은, 과도한 오크 처리의 위험이 존재하는 경우의 가능성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안정성 제일주의의 산물로 여겨진다. 아시르티코는 새로운 오크보다는 오래된 오크에서 더욱 오래 견딘다. 최근, 그 재배범위가 그리스의 북부지역인 드라마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이 품종의 다소 변화무쌍한 특성을 충분히 존중하는 사람들의 손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 모스코필레로(moschofilero)

지난 10년간, 모스코필레로는 그리스 내에서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의 중요한 생산자로 간주되게 됨으로써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 품종은 펠로폰네소스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유전자 연구(M.보우타리에 의한)는 이 품종이 중세시대 동안 말바시아의 생산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역의 동쪽 해안에서 유래한 몇 가지 품종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 품종은 아슬라티온 품종과의 비교를 이끌어 내는데 있어서 그리스 모스카토 다음이다. 이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흔히 모스카토나 트라미너(Traminer)과 비교되지만, 이러한 비교는 실제 유사점을 지나치게 과장하고 있다. 모스코필레로가 트라미너 포도와 연관이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증명되었다. 모스코필레로 와인의 가장 중요한 생산은 만티니아 고원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지역은 펠로폰네소스의 아카디아 북부 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토양이 풍부한 평원이다. 이러한 고도에서 (600미터 이상), 당분과 알코올은 낮아지고 산도는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비교 대상이 되는 대륙의 포도와는 달리, 모스코필레로는 악천후(특히, 비)에 민감하여, 그 불안정한 균형을 상실할 수 있다. 최상의 경우, 이 포도는 차분한 특성의 와인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들 와인의 특성은 품위 있고, 산뜻하며 장미 꽃 향기를 낸다는 것이다.

▷ 로디티스(Roditis)

로디티스는 주로 펠로폰네소스 북부에서 재배되지만, 비록 간헐적이라 할지라도 마케도니아와 같은 북단에서도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로디티스는 사실상 과피의 색깔이 분홍에서 붉은 색까지 다양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변형 품종의 가족이다. 전형적인 로디티스 포도원은 이러한 다양한 변형 품종이 혼합되어 있다. 어떠한 그리스 품종도 로디티스만큼 그 품질에 있어서 광범위한 와인을 생산할 수 없을 것이다. 높은 고도, 북향 및 코린트 만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완화는 펠로폰네소스의 파트라스와 에기오 지역을 자연스럽게 이 품종의 재배를 위한 유리한 환경으로 만들었다.

▷ 빌라니(Vilana)

빌라니는 크레테의 이라클리오 현의 주요 포도 품종이며, 화이트 와인을 위한 페자 OPAP 원산지 명칭 표기 하에서 허용되는 유일한 품종이다. 빌라니는 산뜻한 저알콜 와인을 생산하며, 그 원산지에서는 단숨에 들이키는데 가장 적합한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품질은 포도원의 고도, 방향 및 산출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최고의 경우, 빌라니는 코와 입에서 파란 사과(Granny Smith)의 향과 맛을 느끼게 한다.

▷ 다프니(Dafni)

다프니는 크레테의 전통 품종으로서, 거의 멸종 단계에 처해 있었다. 다프니는 그리스 어로 월계수를 의미하는데, 그 향기가 이 와인의 향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또한 배와 흡사한 향과 과실을 가지고 있으며, 상쾌하면서도 미묘한 산도를 가지고 있는 매우 깨끗한 와인을 생산해냈다. 이 와인은 일부 기준에 따르자면 알코올 성분과 안정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리스 화이트 와인 중에서 최고의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보우타리社의 마브로다핀의 경우 솜씨 있게 양조되었고, 국제적이며 독창적이다.


그리스의 와인등급

현재 그리스에는 4등급의 원산지표기가 있다.

● O.P.A.P.

O.P.A.P. (Onomasía Proeléfseos Anotéras Piótitos)란 “Appellation of High-quality Origin” 또는 불어의 'V.L.Q.P.R.D.'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 현재 이 표기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25개의 규정을 지켜야 하며, 이들 대부분은 달지 않고 ‘Dry’한 적포도주와 백포도주에 적용되고 있다. 현재 아래와 같은 20개의 O.P.A.P.가 있다.

※ Amyndaio, Anhialos, Arhanes, Goumenissa, Dafnes, Zitsa, Limnos, Mantinia, Messenikola, Naousa, Nemea, Paros, Patra, Peza, Playies Melitona, Rapsani, Rodos (Rhodes), Robola of Kefalonia, Santorini, Sitia


● O.P.E

O.P.E (Onomasía Proeléfseos Eleghoméni)란 말은 “Appellation of Controlled Origin” 또는 불어의 'V.Q.P.R.D.'이란 말과 같은 뜻이다. 현재 8개 지역 또는 생산품이 있고, 이들 모두가 (Samos의 포도주를 포함하여) ‘Sweet 와인’들이다.

※ Mavrodafni of Kefalonia, Mavrodafni of Patra, Muscat of Kefalonia,

Muscat of Limnos, Muscat of Rhodes, Muscat of Patra,

Muscat of Rio of Patra, Muscat of Samos

= Reserve and Grande Reserve =

OPAP와 OPE 포도주 생산자들은 2년간 숙성시킨 백포도주 (최소 6개월간은 통속에서, 또 6개월간은 병 속에서)와 3년간 숙성시킨 적포도주 (백포도주와 같이 상기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에 대해서 “Reserve”란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Grand reserve”는 3년 이상 숙성시킨 백포도주 (최소 1년간을 통속에서, 또 1년간은 병 속에서)와 4년을 숙성시킨 적포도주 (최소 2년간은 통속에서, 또 2년간을 병 속에서)에 대해서 쓸 수 있는 말이다.

● Topikos Inos (티피코스 아이노스)

Topikos Inos (본고장 포도주)란 그리스 말로서 불어의 “Vins de pays”에 해당하는 말이다. 현재 139 가지의 원산지표기가 있다. 이 범주에 드는 것으로 “Appellation by Tradition”라는 특별표기가 있는데, 이에는 ‘Retsina’와 ‘Verdea’가 있다.

= Cava =

Topikos Inos 등급의 와인중 2년간 숙성시킨 백포도주 (최소 6개월간은 통속에서, 또 6개월간은 병 속에서)와 3년간 숙성시킨 적포도주 (최소 6개월간은 새로 만든 참나무 통 속에서, 또는 12~18개월간을 묵은 참나무통 속에서 지내고 또 18개월간을 병 속에서 지낸)에 대해서 “Cava” (대충 번역해서, cellared – 지하저장소에서 숙성한 – 라는 말로서, 그리스에서는 질적인 의미를 연상시키고 있다.)라는 용어를 쓸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 Epitrapezios Inos (에피트라페지우스 아이노스)

Epitrapezios Inos (식탁용 포도주)란 말은 불어의 “Vin de Table”과 같은 말이다.

[출처 : liquortown.co.kr : winenar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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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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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nah님의 그리스 로마지역 크루즈 여행기

bknah님의 그리스 로마지역 크루즈 여행기 크루즈여행 2008.02.20 16:01
다음은 bknah님의 그리스 로마지역 크루즈 여행기 입니다.
너무 멋지네요, ^^

퍼온곳 :  

http://blog.naver.com/bknah/5002810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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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 인천~아테네, 로마~인천 멀티 티켓구매

   크루즈 티켓은 프린세스 호텔에서 근무한 경력으로 10박 11일짜리 250불에 구매(거의 공짜 ㅋㅋ)...학교도 째고 혼자 나갔당..

   아테네에서 내린후 택시를 타고 인근 부두로 고고씽~~~항구이름 까먹었당..ㅋㅋ

   드디어 저 크루즈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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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일 좋고...크루즈 이름은 로얄 프린세스

   프린세스 크루즈중 중간 사이즈였다

   은퇴한 노령 연령층만이 대부분의 승객이었고 더군다가 동양계인 나는 희소성있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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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는 러...럭셔리 그 자체다..

  사진을 그닥 좋아라 하지 않는 나로썬 카메라를 막 들이대진 못했다.. 후회막급..ㄷㄷ

  식사는 크루즈 티켓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고 단 음료수 & 주류만 모든 투어가 끝나면 지불하면 되는 것이다

  호텔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탑승시 크레딧카드로 디파짓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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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안 인테리어를 보면 영국계 선박회사라 다이애나비의 사진이 걸려있다

  미용실+겜블장+선물샵+사진관+바 etc....있을건 다있다..

  혼자가서 열라 심심했다..밥먹을때는 지정된 테이블에서 모르는 사람과 함께 해야했다.

  전부 노인네들...ㄷㄷ 혼자온사람만 모아논 듯 싶었다..하지만 산해진미는 다먹었다.. 언제 먹을지도 모르는 상어알=캐비어 헐.....죽이더라..

  크루즈안에서 할머니들이랑 썸씽생길일도 없고..왜 먹었는지..

  아침은 어메리칸 스타일 브렉퍼스트 점심은 투어하느라 야외에서..저녁은 예술...

  난 크루즈에서 배멀미할 줄 몰랐다..저 큰배에서 조차도 하더라..ㅋㅋ 키미테를 안사간게 후회스러웠다..

  딱 하루 새벽 이  큰배가 요동이 치는데 밖을 보니 엄청난 파도..밤샜다..힘들었다..그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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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지나고 인근 관광명소인 그리스 로즈 아일랜드로 향했다..

   요사진 딱 한장 남았다...왜 그리도 사진을 찍기 싫어했을까..ㅋㅋ

   말로 표현하자면 깨끗, 고요, 성으로 감싸여진 이곳은 고대 문명의 자취가 그대로 남겨져 있다..

   안쪽 거리엔 관광상품 파는곳과 카페로 이루어져있다..

   난 죽을 정도가 아니면 혼자 아무것도 안사먹는다...챙피해서 ㅡ.ㅡ

   암튼 혼자 돌아다니다가 크루즈로 돌아와야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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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로 정박한 항구 터키 쿠사다시

  크루즈에서 내리기전에 옵션이 있다...배에서 휴식을 취하는것과 여러 종류의 투어를 선택하는 것이다.

  젊은 나이에 배에 쳐박히기 싫어서 그 중 하나의 투어를 신청하였다..

  사진위에 보이는 산에 오르는 투어를 골랐다..

  희미한 기억을 살리자면 마리아상이 있었고 약수터 같은 곳이 있는데 그 물이 신성한 물이라고 한 기억이 난다.

  고대 로마가 다스린 이곳은 로마 문화가 그대로 남아 역사의 산증인이 되었다

  사실..여긴 말만 터키지 완전 로마다..아..위에 신전같은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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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에서 출발후 도착한 곳은 고대 문명 발상지의 하나인 이집트

  이번에도 고심끝에 선택한 투어 피라미드 관람이다...

  사실 여러가지 투어중에 이집트 수도 카이로안에 있는 피라미드관람도 있었지만 투어가격도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1박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일급 호텔이지만 난 별루..

  그래서 알렉산드리아 근처에 있는 가자지구 피라미드로 고고씽~~~

  이날 날씨도 따스하고 아 참 이때가 11월달이었다..



  드뎌 도착 투어코스에 빠지지않는 저 파란 티켓 ㅋㅋㅋ 터키에서 이집트까지 크루즈로 이틀걸렸다.. 멀긴멀다..

  노인네들과 탑승한 관광버스에서 우둑허니 혼자 앉아 이집트 여자 가이드가 설명하는 이해 못할 소리들...머래?

  버스로 3시간 열라 달리더니 바로 도착...신기했다..스케일이 엄청 커...컸어요

  이  사진도  혼자 간 관계로 하나 겨우 건졌다..

  낙타 태워주는 이집트 남정네들이 찍어 주겠다고 난리다.. 하지만 먼가 이상해서 거부했다..

  계속 찍어주겠다고 우긴다...돈을 원한듯... 난 노우~~노노노..속으로 fuck 이 나왔다..

  이말을 하다간 낙타용 채찍으로 맞을거 같았다...혼자간게 죄지...ㄷㄷ

  옆에 있던 노인부부가 날 도왔다... 이 어르신들이 찍어주신댄다...쌩유를 연발하며...난 비스듬히 얼짱 각도로 섰다..열라 어색하다..ㅜ.ㅜ

  서둘러 피라미드 땅굴로 들어갔다.. 열라 좁다..거진 허리를 굽혀서 들어가야 했는데 그래도 미이라라도 볼 요량으로 참았다..

  하지만 미이라는 없었다..그 자리만 남아있고..사진 촬영은 금지되어있었다..

   들어갈때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이 그닥 좋지 않았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개 낚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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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마치 스핑크스에 숭배를 온 마냥 사람들은 모였고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그 중하나가 나당..!!ㅋㅋ

   사진보면 그저그렇지만...실제로 보면 어케 저걸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존내 커~~

   짜증나는 것은 이집트 동네 꼬마들이 막 따라다닌다..1달러짜리 물건사달라고..

   한명이 팔면 다 달라 붙는다 자기껏도 사달라고 옆에서 곁눈질을 열심히 한 나는 거부하였다...ㅋㅋ

   혼자 생각했다..그래도 이집트 왔으니깐 하나사자..ㅋㅋ 히잡하나 구매..좋아...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점심먹으러 갔당..먹고 혼자 할게 없어서 호텔 밖으로 나갈려는데 택시가 열라 많다..

   이집트 남정네가 서로 나한테 말붙인다.. where to go???

   난 이거 위험한데..납치라도 하면 어쩌지 하며... I am not going anywhere...외쳐댔다..

   괜히 나갔다가 버스 출발 시각못맞추면 난 고아가 되는것이다..여권도 크루즈에 있고 돈도 별로 없었다..

   항구로 향하는 길은 멋졌다..나일강을 거슬러 오다가 보니 빈민가가 눈에 띠었다...흙으로 만든 문도 없는 집...

   물건팔러 다니는 동네꼬마들이 생각났다...좀 많이 사줄걸...하며..

   나일강에서 서서히 없어지는 태양을 보면서 내눈도 감겼다..눈부셔서..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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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투어의 마지막 나라 이탈리아..남부

  여긴 카프리..맥주 생각많이 나더라..

  곤돌라를 타고  저 위족으로 향했다..텔레비에서본 좁은 골목 골목...난 저기에 사람들이 안사는줄 알았는데 많더라..

  잠깐 길을 잃기도 했지만 좁아서 찾기 쉬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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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소렌토....

  버스안에서 찍은건데 절경이다...멋져 멋져..~~~

  고대 신전도 가고 폼페이 그 머냐 화산....응 거기도 들르고

  근데 나 완전 원숭이 취급당했다..

  이태리 학생들인데 위쪽에서 왔다보다..수학여행 같은거  쇼핑몰에서 구경한 사진찍을려고 밖에 나왔는데 이 여학생들이 나만 쳐다본다.

  수근수근..사...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동양사람 첨보나 부다... 브이라도 해줄걸 그랬나??

   모든 투어 일정이 끝나고 난 기차를 타고 로마로 향했고 인터넷 카페로 알게 된 민박집에서 집을 푼 뒤 로마 관광에 나섰다..

   민박집 가족분들 좋으셨다..아들이름은 아직도 안잊어버린다...성은 이...이름은 태리.. 이태리다..멋지다..

   이집트에 사셨으면 이집트였을까? ㅋㅋㅋㅋ

   생각보다 이태리는 밤에 위험하지 않았다..단 소매치기 열라 많은 거빼고

   대놓고 쓰리하려고한다...걸려도 쌩깐다..아놔 웃겨서..

   이태리 거리를 다니면서 여러나라에서 온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보통 와인시키면 와인 글래스가 없다..온더락잔으로 준다..

   약간 쇼킹했지만 그게 더 좋았다...몇백년이 된 와인바에서 와인을 마시니 감회가 새로웠고 단 자리가 열라 비좁아요

   거리에서 만난 흑인 친구와 이태리 나이트도 가보고 거기서도 난 원숭이 취급받았다..나만 동양인...ㄷㄷ

   일주일만 더 있고 싶었지만... 학교 걱정에 서둘러 로마를 떠나야했다...굿바이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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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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