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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극복] 건망증 심한 당신, 젊은 뇌를 갖자!

[건망증 극복] 건망증 심한 당신, 젊은 뇌를 갖자! 질병과 건강 2008.10.26 16:48

[건망증 극복] 건망증 심한 당신, 젊은 뇌를 갖자!

 

 

  
 
새벽 골프를 치기 위해 차에 오른 K씨(48). 시동을 걸자 막상 골프장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 서둘러 집 안으로 들어가 부산을 떨던 그는 어이없다는 듯 다시 차로 돌아왔다. 메모한 종이를 골프백에 넣어둔 것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골프장에서 몇 홀을 돌던 그는 이번엔 휴대전화를 받고 화들짝 놀랐다. 이날 대학 동기 모임에서 등산을 가자고 철석같이 약속한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다.

건망증은 때때로 불필요한 기억을 지워 버리도록 도와주는 ‘신의 선물’이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을, 그것도 빈번하게 놓친다면 자신의 건망증을 심각하게 점검해 봐야 한다.


술 마시고 ‘필름이 끊겼다’면…

한 편의 영화를 매일 처음 대하듯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 뇌 속의 해마라는 조직을 제거하면 된다. 기억력은 사람마다 다르고, 컨디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뇌기능의 효율은 뇌 속 기억체계와 관련돼 있다. 우리가 시각·청각·후각·미각, 그리고 피부감각이라는 오감을 통해 포착한 외부 정보는 뇌 속 기억센터의 첫 관문인 해마를 통과한다. 이것이 바로 기억의 첫 단계다. 방금 한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건 해마에 아예 정보가 입력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어졌다’고 하는 것도 해마가 알코올에 마비돼 정보 입력을 게을리 한 거라고 보면 된다. 치매 환자 역시 해마 영역부터 손상을 받는다. 과거의 기억은 살려내도 최근 기억은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해마를 통해 입력된 정보는 단기 저장창고인 측두엽으로 보내져 잠시 보관된다. 이곳에서 가공 분류된 다음 중요한 것은 다시 대뇌신피질 각 부위에 고루 장기 보존된다. 이것이 기억의 두 번째 단계다. 측두엽에 정보가 보관되는 기간은 매우 짧아 몇 분에서 며칠에 불과하다. 예컨대 며칠 전에 외운 영어 단어가 일부 생각나지 않는 것은 측두엽이 정보를 제대로 갈무리해 저장하지 않은 탓이다.

하지만 아무리 정보를 잘 보관해도 잠재워 두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뇌신피질에 보존한 기억을 필요할 때 집어내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부위가 전두엽이다. 이곳에 분포된 뉴런이라는 신경회로가 바로 기억을 되살려내는 네트워크다. 기억을 되살리지 못하다가 연상작용을 하면 ‘아, 그랬었지’ 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것은 전두엽에 잠자고 있던 정보를 자극을 통해 꺼내 쓰는 과정이다.

‘깜빡’과 ‘깜깜’ 건망증의 차이

이런 기억 과정에 따라 건망증에도 종류가 있다. 예컨대 ‘돌아서면 잊어 버린다’ ‘방금 들은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와 같이 ‘깜빡’하는 건망증은 해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컴퓨터로 치면 정보 입력장치인 자판이 부실한 것이다. 특히 자판기에 두 개의 원고를 동시 작업할 수 없듯 한꺼번에 들어온 정보를 해마는 순서를 정해 이 중 하나만 취한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입력조차 되지 않는 것이다.

다음은 단기 기억창고인 측두엽에서 버리거나 잘못 갈무리한 정보 때문에 나타나는 건망증이다. 며칠 전에 외웠던 노랫말 중 한 구절이 생각나지 않는다거나, 주차해 둔 차의 위치를 몰라 헤매는 경우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의 메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주차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측두엽에서 쓸데없는 정보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전두엽에 잘 가공해 보관한 정보가 ‘깜깜’한 장기 건망증이다.

이마 쪽에 위치한 전두엽은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1등 공신이다. 인간에게 침팬지조차 없는 이마가 발달한 것은 바로 전두엽 때문이다. 전두엽은 기억·사고·판단을 하는 ‘종합상황실’로 이 부위가 발달할수록 지능지수가 높다. 기억력이 좋은 이들은 전두엽 중에서도 정보를 되살려내는 뇌 신경회로(뉴런)가 잘 발달돼 있는 경우다. 같은 양의 뇌세포가 있다고 해도 신경회로가 튼튼하고 잘 발달된 사람이 기억력이 좋다. 신경회로는 많이 쓸수록 발달한다. 산 속에 사람이 드나들면서 등산로가 생기고, 길이 넓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지리에 밝은 운전기사가 목적지를 빠르게 찾아간다든가 요리사가 식재료의 맛을 기억해 음식의 조화를 생각하며 요리하는 것은 모두 반복 학습으로 뇌를 자극한 결과다. 실제 공간지각력이 뛰어난 운전기사의 뇌 특정 부위는 일반인에 비해 2∼3% 무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억력을 높이고 건망증을 최소화하려면 뇌를 보호하고 적당히 자극해 줘야 한다. 우선 ^과중한 업무나 학업 스트레스 등을 통해 뇌에 과부하를 주지 말고 ^뇌세포를 파괴하는 술과 담배를 삼가며 ^머리를 때리는 등 뇌에 충격을 가하는 일을 피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해마가 있는 뇌 영역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줄 수 있도록 커피 향이나 레몬 향, 책 읽는 소리, 씹는 행위 등으로 자극한다든지, 간단한 계산 등을 통해 뇌 트레이닝을 해주도록 한다. 뇌에 좋은 레시틴이 많이 함유된 콩류나 달걀 노른자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3·3 전략

NO!
◇과로나 수면 부족으로 뇌를 혹사시키지 마세요.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술과 담배를 삼가세요.
◇꿀밤 등 작은 충격에도 뇌세포는 파괴됩니다.

YES~
◇좋은 향이나 소리로 뇌를 자극해 주세요.
◇간단한 계산이나 운동은 뇌를 활성화해 줍니다.
◇뇌에 좋은 영양소가 콩, 달걀노른자 등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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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자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빠르다?

고학력자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빠르다? 질병과 건강 2008.09.11 12:05

고학력자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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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예시바 대학교(Yeshiva University) 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연구팀은 “고학력자일수록 알츠하이머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늦게 나타나지만 일단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면 그 속도는 저학력자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80년대부터 기억력테스트를 정기적으로 받은 488명의 고령자들 중,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117명의 사람들을 조사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최소 초등학교 3년 과정을 이수한 사람부터 최고 대학원 졸업자들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교육기간이 1년씩 늘어날수록 약 2개월 반정도 기억력 저하가 늦게 나타났으나 일단 기억력 장애가 시작되면 교육기간 1년당 감퇴 속도는 4%씩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 참여한 찰스 B 홀(Charles B. Hall)박사는 “16년동안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초등교육 4년과정을 마친 사람들보다 50%이상 빠른 기억력 감퇴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환자들의 치매 발병속도를 참고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홀 박사팀의 이번 연구는 23일자 미국 의학회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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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막는 간단한 운동

건망증 막는 간단한 운동 질병과 건강 2008.06.12 22:07

건망증 막는 간단한 운동



사람의 기억력이 가장  좋은 때는 10대말에서  20대 초반까지. 그러나 25세를 전후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기억력은  눈에 띄게 쇠퇴하기 시작한다. 생활 스트레스가 크게 늘어나는 40대가 되면 기억력은 더욱 급격히 하락하여 70대에는 젊은 시절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20,30대의 젊은층 사이에서도 건망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심하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가 불가능할 정도가 된다. 이웃나라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건망증을 새로운 ‘현대병’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우산이나 핸드폰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은 기본이다. 멍하게 있다가 했던 말을 되풀이하거나 자기 집 전화번호를  잊어버리기도 하고, 늘 가던 길을 헤매기도 한다. 직장이나 개인적인 일에서의 급작스런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본 고노임상의학연구소의 츠키야마 타카시(50)  박사는 건망증은 뇌의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와 관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뇌세포가 노화나  상처를 입음으로써 손상되거나(하드웨어) 뇌의 기억소프트(소프트웨어)에 ‘시스템 에러’가 생기는 것이라는 것. 특히 젊은 층의 건망증 원인은 기억 소프트에 있다는 것이 츠키야마 박사의 주장이다.

건망증 예방에 도움되는 간단한 손가락 운동법을 활용해 보자.

뇌에 피 공급하는 맨손체조

뇌에 피를 보내 지적  능력을 높여주는 운동. 하루  10회 정도 습관적으로 한다.

1.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손가락을 구부린  뒤 머리 위에서 교차시킨다.

2. 팔을 옆으로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것을 반복한다. 이때  손을 올릴 때는 숨을 내쉬고 팔을 내릴 때는 숨을 들이쉰다.

신경세포 증식 손가락 운동

제2관절이 가능한 한  ‘직각’이 되도록  손가락을 구부린다.
구부리지 않는 손가락은 똑바로 편다. 양손을  동시에 하는 것이 힘들 경우에는 한손씩 따로 연습하도록 한다.

1. 우선 양손의 검지손가락 제2관절을 직각으로 구부린다. 그다음엔 중지, 약지 순으로 구부리고 새기  손가락까지 한 뒤에는 새기손가락부터 거꾸로 반복한다.

2. 1과 같은 동작을 왼손과 오른손의 순서가 거꾸로 되도록 한다(오른손의 검지를 구부릴 경우 왼손은  새기손가락을 구부린다).

3. 이번에는 검지와 약지를 양손에서 동시에 구부린다.  다음엔 중지와 새기손가락을 동시에 구부린다.
1∼3번까지 10회이상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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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장애 원인과 종류

기억력 장애 원인과 종류 질병과 건강 2008.06.11 17:22

기억력 장애 원인과 종류




자동차 부품회사 설계담당 부장 이용수(54.가명) 씨는 최근 들어 컴퓨터 작업도중 실수를 연발, 부품개발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다. 실업계 고교를 나와 직장을 다니며 야간 대학을 마쳤고 나름대로 이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던 그가 컴퓨터 조작을 어눌하게 하는 바람에 설계의 일부분이 날아가 버린 것.
그러나 이 부장은 자신이 왜 실수를 했는지조차 모를 뿐 아니라 화면의 각종 폴더와 파일명도 생소하기만 했다.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주의력을 집중하지 못해 깜박 잊어버리는 건망증과 지나친 걱정과 근심으로 인한 가성 치매와 달리 뇌에 구조적인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기억력 장애는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마저 곤란하게 만든다.

◆기억력 장애 증후군 ‘치매’=단순히 기억력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언어능력, 계산능력, 동작수행 능력 등 인지기능 전반에 걸쳐 기능이 떨어진다면, ‘치매’로 부를 수 있다. 치매는 일종의 뇌기능 저하 증후군으로 생활 속에서 흔히 하던 일을 잘못하게 되면서 실수를 연발하게 하는 뇌질환이다.

이런 치매의 전단계로 ‘경도인지장애’가 있다. 옆에서 보기에 행동이나 언어, 업무처리능력이 이전과 달리 이상해졌거나 매년 한 두 차례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던 사람이 근래 들어 열 차례이상 잃어버린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이 장애가 나타난 사람들은 5년 후 치매환자가 될 확률이 50%정도로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찰과 검사가 필요하다.

◆원인과 종류=뇌구조의 이상에 따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병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은 특별한 이유 없이 뇌에 독성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정상 뇌세포를 서서히 파괴시키는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환자의 뇌 조직을 보면 비정상적으로 뭉친 단백질 덩어리가 잡힌다. 이 덩어리가 독소로 작용하거나 뇌 세포 간 신경물질 이동을 막아 결국엔 뇌세포를 죽게 한다. 이밖에도 유리기 산소(독성이 강해 뇌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소)의 발생이나 외부로부터 유입된 독성물질이 직접, 간접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요인들이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 같은 질환이 생김으로써 뇌 조직이 손상되어 정상적인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이다.


이는 뇌졸중이 여러 차례 반복해 발생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뇌졸중이 생기는 뇌의 위치에 따라 단 한 차례만으로도 치매가 나타날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뇌졸중이 중요 사망원인에 속하므로 상대적으로 혈관성 치매가 차지하는 비율도 외국보다 높은 형편이다.

◆조기발견이 중요=기억력 장애를 단지 ‘나이 든 탓’으로 돌려서는 곤란하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으나 오랜 친구의 이름을 잊는다든지, 집 전화번호를 기억 못한다든지, 평소 익숙한 일상의 일을 잘 못하게 되는 경우 ‘치매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50대에 접어들어 일상의 실수가 많아질수록 한 번쯤 ‘치매가 아닌가’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막는다.

치매는 꼭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이 아니더라도 각각의 원인에 따라 수두증(머리에 물이 차는 병)이나 호르몬 이상, 특정 비타민의 결핍, 알코올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매는 일찍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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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치매

건망증과 치매 질병과 건강 2008.06.11 17:17

건망증과 치매 



휴대전화 통화를 하면서 한 손으로는 열심히 주머니를 뒤져 휴대전화를 찾는다거나 TV 리모콘을 냉장고에 넣어 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가스 레인지에 국거리를 올려놓고 외출 나갔다 불이 날 뻔한 적도 있다. 이 정도라면 건망증이 꽤 심각한 편이다. 혹 이런 것이 발전해 치매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건망증은 단기 기억 장애 혹은 일시적인 뇌의 검색능력 장애로 뇌세포의 손상에 따른 치매와는 다르다. 건망증에서는 기억해야 할 내용이 저장은 돼 있으나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서 꺼내 쓰지 못하는데 반해 치매의 경우는 기억해야 할 내용이 머리에 입력조차 되지 않는 수가 많다.

그래서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그 내용을 다른 사람이 일러주면 '아 참,그랬지'라고 하면서 하는 반면 치매환자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는 수가 많고 때로는 엉뚱한 내용으로 잘못 기억하고 있는 수도 있다. 치매의 증상은 알게 모르게 가까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스로나 주위에서나 간과하기 쉽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환자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환자이며, 80세 이상 노인의 경우엔 여자는 5명 중 2명, 남자는 5명 가운데 1명이 치매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치매 중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뇌의 판단, 기억, 언어기능을 지배하는 부분이 손상된 병을 말한다. 이 병은 서서히 발생하고 천천히 나빠지는 데 현재로서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므로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없는 실정이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고지혈증 등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지닌 환자들에게 있어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지내는 경우 나타나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매병'이라고 해 마치 바보처럼 말이 없으며, 몇 끼를 굶고도 태연하게 지내기도 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모든 의욕이 떨어지고, 심성이 미치광이처럼 난폭하지 않은 것이 매병이라고 했다. 연령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정확한 분류는 어려우나 노년기 치매나 기질성 정신장애 등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치매가 되는 원인으로 몇 가지를 들고 있는데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하는 만성 질환이므로 병을 만드는 원인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쳐 뇌의 순환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며, 오래 지속되는 소화기병도 역시 영향을 미친다.

정서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데 심한 감정 변화와 같은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면 내부에 응어리가 울결되어 직 간접적으로 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자기 뜻을 펴지 못하는 욕구 불만이나 분노에서 울분이 생겨매병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거꾸로 말하면 평소의 식습관을 고치고 기분 좋은 생각과 적당한지적ㆍ육체적 활동 등으로 뇌의 순환을 촉진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어버릴 것이다. 이것이 치매 예방 경구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뇌가 아직 손상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본인도 사람답게 살고 일상생활이나 가정생활을 하는데 커다란 불편이 없을 만큼 치료가 가능하다. 노인 분들은 난청과 시력장애가 치매로 오인 받게 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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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회로 이상땐 건망증 치매는 뇌신경조직 손상탓

뇌신경회로 이상땐 건망증 치매는 뇌신경조직 손상탓 질병과 건강 2008.06.10 10:47

뇌신경회로 이상땐 건망증 치매는 뇌신경조직 손상탓


치매와 건망증 원인부터 다르다 . 나이 50을 바라보는 세 친구가 오랜만에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한 사람은 1시간 늦게 나타났지만 또 다른 사람은 얼굴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가정해 보자.
늦게 온 사람은 "바쁘다 보니 약속을 잠시 잊었어."라고 말한 반면에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친구가 나중에 대뜸 "내가 언제 약속을 했느냐?"고 되묻는다면 두 사람의 증상은 하늘과 땅에 비유할 수 있을 만큼 차이가 있다.
다시 말해 전자는 건망증이라고 할 수 있지만 후자는 불치의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점에서 전문의들은 치매와 건망증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면 잠시 잊었던 사실을 놓고 "내가 벌써 치매가 왔나"라고 생각한다면 치매와 건망증을 혼동하는 것이다 . 잊었다는 사실 자체를 안다면 치매가 아니라 건망증으로 보면 된다.
의학적으로 볼 때 건망증 은 기억이 일시적으로 잘 되지않는 현상이다 . 오래 전에 벌어졌던 과거사나 최근 일을 잊은 것도 포함된다.
그러나 치매는 판단-통찰력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전반적인 지적능력의 이상에서 온다. 작용하는 과정도 다르다.

건망증은 뇌의 신경회로가 좋지 않을 때 나타나지만 치매는 뇌 신경조직 손상으로 일어난다 . 치매는 나이가 들어 신경세포 파괴가 심해지면서 기억력과 판단력의 장애를 부른다.
따라서 건망증이 심한 것을 "이러다가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닐까"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작용하는 기전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진행과정이 다른 만큼 원인도 차이가 있다. 건망증은 어쩌면 과다한 정보량이 원인 이다.
특정한 주제나 일에 너무 신경을 많이 써도 건망증이 온다.
지하철을 탄 영업사원이 하루 일정에 대해 골몰하다 보면 가방을 차에 두고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뇌 손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이 많고 기억해야 할 약속도 많다 보니 잊어버리는 혼동이 생긴다.
이에 비해 치매는 뇌세포가 외부충격으로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원인 이다. 때문에 건망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지만 치매는 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기억회로의 이상은 '수리'가 가능하지만 회로를 구성하는 뇌세포의 손상은 복구가 불가능하다. 전문의들은 술과 담배를 삼가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기억과정이란 어떤 개체가 정신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받아들여서 뇌 속에 기록하고 필요한 기간동안 저장하였다가 이를 다시 끄집어 내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건망증이란 이런 기억 과정에서 일부 장애가 있다는 것을 뜻할 수 있다.

그러나 치매에서의 기억력 상실과 건망증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즉 치매는 뇌세포의 고장으로 생긴 분명한 질병이고, 건망증은 나이가 많아짐으로 나타나는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하나의 현상에 불과하다.

임상적으로 볼 때 건망증은 자신이 어떤 기억이 상실되었음을 잘 알지만, 치매환자는 자신의 기억력이 상실되었음을 알지 못한다.

치매와 건망증을 초기에 구별하는것은 매우 어렵지만, 치매에 있어서는 과거에 자신이 경험하였거나,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을 전반적 으로 광범위하게 모두 잊어버리는 특징이 있으나, 건망증은 기억된 것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잊어버리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또한 치매는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기억으로 설명되는 지남력과 판단력의 전반적인 장애를 일으키지만, 건망증은 지남력과 판단력은 대부분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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