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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고혈압아저씨, 비만 아가씨가 먹어야 할 음식 '죽순'

[맛집] 고혈압아저씨, 비만 아가씨가 먹어야 할 음식 '죽순' 요리 맛집 정보 2008.11.02 16:13

[맛집] 고혈압아저씨, 비만 아가씨가 먹어야 할 음식 '죽순'
 

 

 

5월의 제철음식 - 죽순

이른 새벽 대숲에 나갔다. 어제 저녁 아무 것도 없던 땅 여기저기 죽순이 불쑥 고개를 내밀고 있다. 한 시간에 2~3㎝, 하루 한 뼘 넘게 쑥쑥 자란다. 기운 왕성한 녀석들이다. 죽순이 자라며 소리를 낸다면, 아마도 대숲은 와글와글 시끄러울 지도 모른다.

요즘 전남 담양은 죽순이 한창이다. 죽순의 한 종류인 맹종죽이 대숲 여기저기 나고 있고, 5월 말부터는 분죽이 나온다. 죽순은 대나무의 땅속 줄기 마디에서 돋는 어린 싹이다. 대나무가 될 준비를 모두 마치고 땅속에서 대기하다가, 생장조건이 맞으면 순식간 솟구친다.

죽순은 몸에 좋은 음식이다. 식이섬유 함량이 23.3%나 된다. 변비와 숙변 제거,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B, 무기질이 풍부하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다. 대나무수액이 고로쇠수액보다 10배 좋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죽순이 나는 철이면 죽순과 대나무수액을 약처럼 먹는 고혈압, 중풍 환자도 있다.

맛도 훌륭하다. 아작아작 특유의 씹는 맛이 기분 좋다. 희미하지만 청량한 감칠맛이 배어 있다. 티로신, 아스파라긴산, 발린, 글루타민산 등 아미노산이 당류, 유기산 등과 만나 빚어내는 감칠맛이다. 무미(無味)한 듯 담백하다. 요리의 주인공인 주 재료가 화려하게 빛나도록 받쳐주는 조연(助演)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다.

한국에 자생하는 대나무는 70여 종. 이중 맹종죽과 분죽, 왕죽이 식용 가능하다. 맹종죽은 겉껍질에 보랏빛 갈색이 돈다. 아작아작 씹는 맛이 좋다. '솜대'라고도 하는 분죽은 맹종죽보다 작지만 맛이 순하고 쫀득해서 죽순 중 최고로 친다. 6월 중순에야 나오는 왕죽은 가장 맛이 떨어진다.

죽순은 '아침에 캐면 저녁에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선도가 중요하다. 쓴맛을 내는 호모젠티신산 성분은 죽순을 파내는 순간부터 증가한다. 갓 캔 죽순은 날로도 먹지만, 대부분 데쳐 먹는 건 이 쓴맛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쌀뜨물이나 고추를 넣은 물에 삶으면 떫은 맛이 한결 덜하다. 삶은 물과 함께 밀폐용기에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까지는 보존 가능하다. 싱싱한 죽순은 끝이 황색이고 겉에 광택이 있으며 절단면이 깨끗하다.

음식연구가 배은주씨는 "죽순은 맛이 강하지 않는 재료이니 양념이 강하지 않으면서 특유의 씹는 맛을 살리도록 하는 것이 요리 포인트"라면서 "들깨가루에 나물 무치듯 해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자기 주장이 강한 재료가 아니어서인지, 죽순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찾기 어렵다. 그나마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 가야 죽순회, 죽계탕, 죽순된장찌개, 죽순전, 대통밥, 댓잎술 따위를 맛볼 수 있다. 그래도 죽순전문식당은 없다 봐도 틀리지 않다. 죽순회를 사이드 메뉴처럼 내는 대통밥식당은 꽤 있다. 하지만 그렇잖아도 달콤새콤 맛이 강렬한 초고추장에 양파처럼 강한 재료까지 넣어 버무려 죽순 고유의 맛을 가려버린다. 아쉽다.


죽순 맛보려면

죽림원은 대숲이 아름다운 식당이다. 초고추장에 우렁, 미나리, 양파 등을 넣고 버무린 '죽순회' 1만5000원. 갖은 잡곡과 찹쌀, 검은콩, 수수, 밤, 대추, 버섯 등을 넣고 찐 대통밥 8000원, 영계를 대통에 넣어 찐 '대통찜토종닭' 3만8000원. 갖은 반찬도 기본 이상은 하는데, 대통에 담겨 나와 운치있다. '송죽정'은 담양에서 역사가 오랜 식당이다. 대통밥 8000원, 죽순회 1만5000·2만·2만5000원. 대통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딸려 나온다. 청국장처럼 콩이 씹히는 된장에 마른새우, 우렁, 콩나물, 두부, 애호박 따위를 넣어 구수하고 시원하다. 죽림원 (061)383-1292, 송죽정 (061)381-3291

죽순 사려면

담양에는 죽순 채취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몇 있다. 이중 이상진(010-3095-8080)씨는 분죽만 한다. 1㎏ 1만원, 5㎏ 이상 주문 가능하다. 삶고 물에 담가 아린맛을 뺀 죽순을 얼음과 함께 스티로폼 상자에 담아 부쳐준다. 택배비는 별도.

담양 관광 정보

대숲 사이로 초록빛 바람이 불어와 머리카락을 훑고 지나간다. '대나무골 테마공원'과 '죽녹원'이다. 대나무골 테마공원은 언론사 사진기자 출신 신복진씨가, 죽녹원은 담양군에서 조성한 대나무숲이다. 대나무골 테마공원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아동 1000원. (061)383-9291, www.bamboopark.co.kr. 죽녹원 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아동 500원, (061)380-3244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뽑을 때 항상 1위 후보에 오른다. 담양과 순천을 잇는 24번 국도로, 우회로가 생긴 뒤로 차들이 다니지 않아 더 한적하고 안전해졌다. 휴게소 옆 자전거 대여점도 있다.

담양 하면 떡갈비가 대나무만큼 유명하다. '신식당(061-382-9901)'과 '덕인갈비(061-381-2194)'가 오래됐다. 떡갈비 1인분에 신식당에선 1만8000원, 덕인갈비에선 1만9000원 받는다.

'승일식당(061-382-9011)'은 담양에서 "모르면 간첩" 소리 듣는 돼지숯불갈빗집이다. 입구 곁 숯이 가득 담긴 긴 석쇠 앞에 아주머니 셋이 나란히 앉아 구워대는 엄청난 양의 돼지갈비가 손님을 압도한다. 달착지근한 양념이 너무 짙지도 옅지 않게 절묘하고, 훈제향이 기막히다. 3인분을 시키면 2인분 먼저 가져오고, 1인분은 나중에 따로 낸다. 식지 않은 따뜻한 고기를 먹으란 배려. 1인분 8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우)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천안~논산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거쳐 전남 장성IC까지 간다. 장성에서 담양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담양IC에서 빠진다. 길이 막히지 않으면 4시간쯤 걸린다.

→ 문의
담양군 문화관광과 (061)380-3150 www.damyang.go.kr/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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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갈비구이 한조각, 프랑스요리집 '줄라이'

[맛집] 양갈비구이 한조각, 프랑스요리집 '줄라이' 요리 맛집 정보 2008.11.02 15:53

[맛집] 양갈비구이 한조각, 프랑스요리집 '줄라이'

 

 

  

양갈비구이 한 조각에 佛요리의 섬세함 느껴져

프랑스식당 줄라이에선 시간이 빨리 간다. 설명을 유심히 들어가며 음식마다 담긴 좋은 재료, 섬세한 손길, 비범한 열정을 차근차근 음미하다 보면 두 시간이 금세 간다.

코스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사이 글자 그대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앙증맞은 전채 ‘아뮈즈 부슈(amuse-bouche)’부터 정성이 배 있다. 작은 유리컵, 바닥엔 차가운 토마토 젤리를 위엔 뜨거운 토마토 수프를 담아 맛·식감·온도 차를 한입에 누리게 했다. 젤리는 토마토에 소금을 뿌려 8번쯤 체에 내린 끝에 얻은 맑은 토마토 워터를 굳혀 만든다. 치킨 크로켓은 코코넛향과 커리향에 잰 닭다리를 은은한 불에 4시간 익혀 발라낸 살을 다지고 허브 넣어 반죽해서 튀겼다.

7코스 저녁이 구운 가리비, 버섯소스 농어, 삼겹살 찜, 등심, 셔벳, 초콜릿·아이스크림, 차·과자 순으로 이어졌다. 삼겹살은 슬로 쿠킹(slow cooking)의 정수다. 땅콩버터와 흰 일본 된장, 타임으로 양념한 삼겹살을 진공 포장해 75도 물에 12시간 담가 익힌다. 육즙이 살아 있고 소스가 잘 밴 데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게 동파육 뺨친다. 팬에 구워낸 호주산 와규(和牛) 등심도 부드럽고 고소하다. 손가락 둘 굵기만한 두 쪽을 올린 게 ‘겨우 이건가’ 싶게 적어 보인다. 그러나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배가 불러 부족함이 없다.

셔벳은 미국 NASA가 우주음식을 만들 때 쓰는 극세 분쇄기 ‘파코젯’으로 갈아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다. 디저트로는 ‘초콜릿의 페라리’라는 발로나 초콜릿을 올린다. 생과자들도 오밀조밀 감탄스럽게 빚어놓았다. 매일 차림이 바뀌는 7코스가 7만원.

한 두 달마다 바뀌는 11만원짜리 ‘셰프 코스’엔 입이 더욱 호사한다. 트뤼플(송로버섯) 수프, 바닷가재와 전복, 구운 푸아그라(거위 간)가 오른다. 수프는 트뤼플과 역시 야생버섯인 모렐 다진 것에 송이 한쪽을 얹고 보는 앞에서 트뤼플 소스를 부어준다. 야생의 향이 진하다. 푸아그라도 진공 저온으로 익혀 겉은 아삭하고 속은 크림 같다.

백미는 역시 저온에서 조리한 메인 양갈비구이<사진 앞>다. 진공 포장한 채로 미지근한 45~50도 물에 10분 담가 조직이 부드럽게 풀리면 팬에 지져 낸다. 그래서 썰어도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 탱탱한 육질이 과육(果肉)처럼 사각사각 씹힌다. 푸아그라 버터를 쓰고 트뤼플과 양뼈를 갈아 만든 페리그소스를 부어 향이 풍요롭다. 코스 속 양갈비는 한 쪽밖에 안 나오지만 단품 메인 (4만8000원)을 시키면 넉넉하게 맛볼 수 있다.

점심엔 4코스(35000원)와 5코스(5만5000원)가 있다. 부가세 10%까지 치면 값이 만만치 않지만 특별한 날 가볼 만하다. 손길을 최대한 줄여 재료 본래 맛을 살리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실험적이고 장식적인 이 집 음식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조명을 너무 줄여 답답할 정도다.

미국 명문 요리학교 ICE를 나온 야심찬 셰프 오세득이 작년 10월 열었다. 제과 파티시에 2명을 포함해 8명의 젊은 요리사들이 모여들었다. 2층 전체를 쓰는 주방엔 조리기기만 1억1000만원어치를 사들여 모두 2억3000만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업계 사람들과 요리학도들이 견학 오는 화제의 주방이다. 원하면 누구나 구경할 수 있다. 3층엔 요리책을 모아 서재 같은 도서관도 마련했다.

서래마을 방배중 삼거리에서 법원 쪽으로 100m쯤 간 오른쪽. 겉보기와 달리 너른 공간에 50석을 여유롭게 들였다. 일요일엔 쉰다. 예약 필수. 주차는 알아서 해준다. (02)534-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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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만들기] 나들이용 김밥 만드는 방법

[김밥 만들기] 나들이용 김밥 만드는 방법 요리 맛집 정보 2008.11.02 15:51

[김밥 만들기] 나들이용 김밥 만드는 방법

 

 


한입에 쏙~ 봄나들이 김밥 만들기

  

포근한 봄바람이 솔솔 부는 주말, 맛있는 김밥을 싸 들고 봄소풍을 나가보면 어떨까요? 속재료를 많이 준비하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김밥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봄소풍 필수품, 김밥을 만들었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따뜻한 봄이 왔어요! 추위를 싫어하는 저는 누구보다도 봄이 오기를 눈이 빠지게 기다린답니다. 봄이 되면 가벼워지는 옷차림만큼이나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거든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이면 소풍을 가기도 좋고요. 봄을 맞이한 기념으로 이 달에는 봄나들이 필수품인 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첫 번째로 도전한 것은 김치고기김밥. 김에 밥을 깔고 볶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올려 만드는 것으로 김치볶음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친정엄마가 개발해낸 레시피예요. 만들기 쉽고 먹기도 편해 고등학교 때는 일주일에 한 번꼴로 도시락으로 싸주셨는데, 친구들에게도 인기만점이었답니다. 김치고기김밥을 만들려면 우선 밑간한 다진 돼지고기와 송송 썬 배추김치를 달달 볶아야 해요. 이때 고춧가루와 설탕으로 간을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김치의 신맛이 없어지고 칼칼한 맛이 더해지거든요. 넣는 양은 김치의 익은 정도나 식성에 따라 조절하고요. 김에 밥을 깔고 깻잎을 두 장 올린 뒤 볶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올리면 김밥에 향긋함이 더해지고 김칫국물이 새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는 꼬마김밥과 참치삼각김밥을 만들어봤어요. 꼬마김밥은 일반 김밥의 미니어처 버전으로, 반으로 자른 김 위에 밥을 깔고 단무지나 어묵, 햄, 오이 등 준비한 속재료 중 하나만 올려 돌돌 말아 만들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하나씩 꼬치에 꽂아두면 보기에도 예쁘고 먹을 때 손에 묻지 않아 편해요. 참치삼각김밥을 만드는 법도 간단해요. 참치통조림의 기름을 따라낸 뒤 반은 마요네즈와 다진 양파를 섞어 버무리고, 나머지는 고추장과 마늘을 넣어 볶아 속을 만들었어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용 틀에 밥을 담고 속재료를 넣은 후 다시 밥을 올려 틀로 꾹 누르면 완성!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양념할 때 후리가케를 섞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훨씬 맛있답니다.

이렇게 세 가지 김밥을 만들고 나니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가고픈 생각이 절로 들어요. 매년 벚꽃축제는 마감기간과 겹쳐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는데 올해만큼은 직접 만든 김밥을 들고 가까운 공원에 나가 눈송이처럼 예쁜 벚꽃을 마음껏 구경해봐야겠어요. 독자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김밥을 만들어 가까운 공원이나 산으로 나가 오붓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남편의 시크릿 쿠킹 다이어리를 공개합니다!

김밥 하면 어린 시절 어머니가 싸주셨던 도시락이 생각난다. 소풍 가는 날이면 음식솜씨가 좋으신 어머니는 새벽같이 일어나 김밥을 말아 도시락으로 싸주셨는데, 언제나 친구들에게 인기라 도시락을 두 개씩 가져가야 했다. 담임선생님도 봄소풍 때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을 맛보시고는 가을 소풍 때는 아예 도시락 하나를 부탁할 정도였다. 이 달에는 이렇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김밥을 만든다고 하니 시작하기 전부터 잔뜩 기대가 됐다.

맨 처음 도전한 것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볶은 뒤 속재료로 넣어 만드는 김치고기김밥.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이했을 때 아내가 만들어줘 처음 먹어봤는데(서울에서 나고 자라 명절 때 멀리 가본 적이 없는 아내는 명절이면 내려가는 데만 6~10시간이 걸리는 본가(부산)에 가는 일이 여행 가는 것처럼 설레인다며 김밥까지 준비했다^^;), 칼칼한 맛이 나 배가 부른데도 계속 손이 갔다. 만드는 법은 무척 간단하다. 다진 돼지고기는 양념하고 배추김치는 송송 썰어 팬에 볶기만 하면 속재료 준비 끝! 김에 밥을 깔고 깻잎과 속재료를 올린 뒤 돌돌 말면 쉽게 완성된다.

그 다음으로는 꼬마김밥을 만들었다. 김을 반으로 잘라 밥을 깔고 단무지 하나만 올려 돌돌 말았더니 작고 앙증맞은 김밥이 됐다. 같은 방법으로 어묵이나 햄, 오이 등을 하나씩 넣어 돌돌 말았다. 이것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으니 속재료에 따라 알록달록한 색깔이 나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한입에 쏙 들어가 먹기는 편하지만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내가 먹으려면 적어도 열 줄 이상은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참치삼각김밥에 도전했다. 처음에 아내가 삼각김밥을 만든다고 할 때는 밥을 삼각형 모양으로 뭉치기가 쉽지 않을 텐데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마트에 가보니 삼각김밥용 틀을 팔았다. 틀에 밥을 반 정도 넣고 속재료를 올린 뒤 다시 밥으로 덮어 틀을 꾹 누르니 신기하게도 삼각김밥이 뚝딱 만들어졌다. 김을 두르지 않은 것만 빼고는 맛도, 모양도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과 비슷했다.

김밥은 속재료 준비부터 시작해 손이 많이 가 차라리 사 먹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만들어 본 세 가지 김밥은 재료도, 만드는 법도 간단해 쉽게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내의 마감이 끝나면 이번에 만들어본 김밥 도시락을 싸 들고 가까운 공원으로 봄나들이를 가야겠다.


김치고기김밥

■ 준·비·재·료 다진 돼지고기 150g, 고기양념(간장·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½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배추김치 200g, 양파 ½개, 깻잎 4장, 올리브오일 약간, 고춧가루·설탕 1큰술씩, 김 4장, 밥 2공기, 밥양념(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 만·들·기

1 돼지고기는 고기양념에 버무려 재우고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송송 썬다.

2 양파는 굵게 다지고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다가 배추김치와 양파를 넣어 볶는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춧가루와 설탕을 넣고 다시 한 번 볶는다.

 
4 김 위에 밥(밥은 밥양념을 넣어 고루 섞어요.)을 깔고 깻잎 두 장을 올린 뒤 ③을 넣어 돌돌 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Check Point 김치를 볶을 때 넣는 고춧가루와 설탕은 간을 보며 양을 조절하세요. 김밥을 썰 때 김밥과 칼에 참기름을 고루 바르면 김밥이 터지거나 뭉개지지 않고 깨끗하게 자를 수 있어요.


꼬마김밥

■ 준·비·재·료 밥 2공기, 밥양념(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소금 1작은술), 오이 ½개, 소금 약간, 김밥용 어묵·햄·단무지 2줄씩, 김 3장

■ 만·들·기

1 밥에 밥양념을 넣어 고루 섞는다.(깨소금도 함께 넣어요.)

2 오이는 단무지 크기로 썰고 소금을 뿌려 10분간 재운 뒤 물기를 제거하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볶는다.

3 어묵(어묵은 끓는 물을 끼얹고 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빼요.)과 햄은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살짝 볶고 단무지는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4 김을 반으로 잘라 그 위에 ①의 밥을 깔고 준비한 재료를 하나씩만 올려 돌돌 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Check Point 당근, 맛살, 달걀지단 등 속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하세요. 김밥을 말 때 김발 위에 랩을 깔고 김과 재료를 올린 뒤 랩을 당겨가며 말면 김발의 울퉁불퉁한 자국이 남지 않는답니다. 김밥을 싼 뒤 랩으로 돌돌 말아 감싸두면 김밥이 마르지 않고요.


참치삼각김밥

■ 준·비·재·료 밥 2공기, 밥양념(참기름 1큰술, 후라가케 적당량, 소금 1작은술), 참치마요네즈(참치통조림 ½통, 양파 1-6개(다진 오이 피클 1½큰술로 대신했어요.), 마요네즈 1큰술), 참치고추장(참치통조림 ½통, 고추장 1큰술(½큰술을 더 넣었어요(식성에 맞게 조절하세요).), 다진 마늘 ½작은술, 식용유 약간), 김 ½장

■ 만·들·기

1 밥에 밥양념을 넣어 고루 섞는다.(후라가케도 넣어요)

2 양파를 다진 뒤 기름을 따라낸 통조림참치와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 참치마요네즈를 만든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기름을 따라낸 통조림참치를 볶다가 고추장과 다진 마늘을 넣은 뒤 타지 않게 저으면서 볶아 참치고추장을 만든다.

4 삼각김밥 틀에 밥을 반 정도 채우고 참치마요네즈나 참치고추장을 도톰하게 올린 뒤 다시 밥으로 덮어 틀을 꾹 눌렀다가 뺀다.

5 김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④의 밑면을 감싼다.

■ Check Point 밥에 양념을 할 때 후리가케를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보통 김밥은 밥을 고슬고슬하게 짓는데, 삼각김밥을 만들 때는 좀 질게 지어야 찰기가 생겨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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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맛! 정원이 있는 5월의 맛집 소개

[서울 맛집]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맛! 정원이 있는 5월의 맛집 소개 요리 맛집 정보 2008.10.31 20:50

[서울 맛집]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맛! 정원이 있는 5월의 맛집 소개

 
   

 

초여름의 기운이 한창이다. 연일 이어지는 더운 날씨와 도심의 매케한 매연에 몸이 축축 쳐지는 요즘이다. 이런 때 푸른 녹음에서 정기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산이나 수목원을 찾는 것도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밥 한 끼, 차 한 잔 마시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자. 향긋한 풀내음에 젖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초여름의 기운이 한창이다. 연일 이어지는 더운 날씨와 도심의 매케한 매연에 몸이 축축 쳐지는 요즘이다. 이런 때 녹음의 정기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산이나 수목원을 찾는 것도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밥 한 끼, 차 한 잔 마시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자. 향긋한 풀내음에 젖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역삼역 인근에 자리한 ‘늘보리’는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보리밥 전문점이다. 정원 크기만 약 500㎡(150여 평)으로 도심 속,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정원에는 무려 200년 가까이 된 모과나무를 비롯, 감나무 사철나무소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보리밥을 시키면 쌀밥이 섞인 보리밥이 넉넉히 담긴 커다란 양푼이 등장한다. 이어 숙주나물, 호박, 고사리 등 8가지의 나물이 가지런히 담겨 나온다. 딸려 나온 된장찌개, 고추장과 함께 쓱쓱 비벼도 되고, 쌈장을 찍어 쌈야채로 싸먹어도 좋다.

모든 음식에는 조미료를 쓰지 않는게 철칙. 지리산에서 공수해온 장까지 더해 깔끔한 맛을 더한다. 보리밥 외에도 삼겹살, 삼합 등 메뉴가 다양하니 저녁시간 소주 한 잔 걸치기에도 적당하다. 보리밥 7000원. 02-567-5454.

청담동 트라이베카 3층에 위치한 ‘그레잇(greEAT)’은 이탈리아와 일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실내는 마치 한 여름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하다. 온실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기도 하다. 천장과 벽은 높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갑갑하지 않다. 깨끗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다.

비가 오면 더욱 운치 있다.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고 싶다면 브런치(오후 3시까지)를 이용하면 효율적이다. 캘리포니아롤, 아시안 누들, 파스타, 샌드위치 등 20여 가지 음식을 뷔페식으로 내놓아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푸짐한 양의 브런치 세트가 부담스럽다면 매일 직접 굽는 빵과 케이크,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맛볼 것을 권한다. 신선한 베이커리와 진한 원두커피 역시 브런치 메뉴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브런치 2만 6000원. 파스타류 18000원. 02-3448-4556.

연대 동창회관 옆에 자리한 ‘석란’은 실속 있고 알찬 한정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도심과는 어울리지 않게 잘 가꿔진 우리 전통 스타일의 정원이 정갈하게 맞는다. 작은 연못과 석등 등이 곳곳에 놓여 있다. 오밀조밀하게 정비된 수목과 잘 어우러진다. 정원도 좋지만, 통창으로 내려다 보이는 정원을 감상하며 실내에서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 과한 양념을 자제하고 자체 개발한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여 담백한 본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메뉴로는 궁중정식(5만 8000원), 반가정식(4만 4000원), 석란정식(3만 4000원)가 있다. 간단한 점심정식에는 주반상(2만 2000원)과 선정식(2만 8000원)이 있다. 가격에 따라 갈비구이, 대하구이, 수삼, 새송이불고기 등이 추가된다. 그 중 옛날 방식대로 숯불로 끓여내는 신선로가 이 집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02-393-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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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 맛집 소개] 손맛이 좋은 만두, "성북동 집"

[서울 성북동 맛집 소개] 손맛이 좋은 만두, "성북동 집" 요리 맛집 정보 2008.10.31 20:47

[서울 성북동 맛집 소개] 손맛이 좋은 만두, "성북동 집"

 


   


요즘은 매스콤의 다양한 맛집 소개 프로때문인지 웬만큼 소문난 집들은 주말만 되면 용량초과라서 기다리는 것은 좋지만 서비스는 포기하고 음식 마저 평소에 비해 형편없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일 피크타임을 살짝 피해서 둘러봐야 제대로 맛을 볼 수 있답니다.

 
특히 소문난 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성북동은 주말엔 소문난 집들마다 넘쳐나는 손님들로 번호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니 시간 선택을 잘 하는 요령이 필요한데 대개 놀토를 포함해서 주말엔 1시 무렵이 점심시간의 피크타임입니다. (아예 12시 전에 가던지 아니면 2시 넘어서 가는게~)


성북동 쌍굴다리 근처에 있는 소문난 집들은 최소한 들려 볼만한 집들입니다.
연탄불구이 돼지불백으로 유명한 성북동 돼지갈비집, 쌍다리 기사식당, 금왕돈까스, 선동보리밥 비빔밥집 유정식당, 성북 설렁탕 그리고 오늘 포스트의 주인공 만두와 손칼국수의 성북동집, 게다가 혜화동으로 넘어가는 삼거리 언덕길(성곽길 옆)에도 우리밀국시, 서울왕돈까스와 한성대  쪽으로 내려가면서 손국시집까지 한 곳에서 한 두개의 메뉴로 오랜 내공을 갖고 있는 집들입니다.

주변엔 산책코스(성곽길, 길상사 등)도 있어 주말 가벼운 나들이와 맛있는 점심코스로 좋답니다. 

성북동집은 사실 이렇게 혼잡스러운 집이 아니었는데 워낙 근방에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어느새 이집도 기다렸다 먹어야 하는 집이 되어버렸더군요. 자리도 얼마 안되는 조그만 집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단골들은 만두를 포장해가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먹깨비의 先酒 패턴은 이집에선 먹혀들어갈 수가 없군요.
맛있어 보이는 김치를 내오지만 그냥 김치만 먹을 수 밖에 없네요. 막걸리 한잔 곁들이면 좋을텐데...

배추나 열무 모두 아삭거리는 맛이 좋군요. 만두나 칼국수 나오기전 에 한 쪽씩 먹어보는 이 김치 맛에 기대 또는 실망을 갖게 되는 법이지요. 식욕이 더 강해지면서 기다려집니다.

주문한 접시만두와 칼국수 중 접시만두가 먼저 나오는데 만두피는 보기에도 꽤 쫄깃해 보입니다.

만두 속은 적당하게 담백하면서도 알찬 느낌입니다, 쫄깃한 만두피의 맛에 지지 않는.
만두를 좋아하는 먹깨비가 먹어본 여러 곳의 만두 중에서 손 꼽아줄만한 집이네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칼국수에 넣는 고추다대기를 살짝 얹어먹으면 더 깜찍한 맛이 ^^)

두 사람이라 칼국수는 아예 조그만 그릇에 반씩 덜어서 내오는군요. 센스도 좋네요.
아마도 이렇게 주문하는 손님이 많았던 듯, 만두 먼저 먹고 칼국수는 나눠서 먹는.

쫄깃한 만두피 맛만큼이나 칼국수 면의 씹는 맛도 좋습니다. 육수보다 면 맛이 더 좋은 듯.
육수는 성북동, 혜화동에 많이 모여있는 칼국수 집들처럼 고기육수인데 가까운 곳의 손국시 보다는 두터운 느낌입니다. 아마도 면이 더 쫄깃해서 이에 맞춘 것 같네요. 

수육 외에는 고기, 김치만두와 칼국수, 칼만두만의 메뉴로 단골손님들을 확보하고 있는 손맛이 좋은 집입니다. 손님이 몰리면 서비스는 내팽겨쳐지는 주변 음식점들에 비해 착실한 편이라 정이 가는 곳인데 평일 조금 한가한 시간에 선주의 패턴으로 다시 한 번 들려 먹어보고 나서는 "맛집 즐기기"로 옮겨볼까 합니다.

가까운 곳에 1930~40년에 소설가로 활약하신 이태준 생가의 수연산방이라는 차분한 찻집도 있고, 좀 더 걸어가야 하지만 대규모 정원 같은 풍경의 길상사도 있으니 주말 일찍감치 편한 신발만 신고 나서보시기 바랍니다.

성북동집은 성북동에서 삼청동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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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보관법] 식재료별 보관 방법 소개

[식재료 보관법] 식재료별 보관 방법 소개 요리 맛집 정보 2008.10.31 20:45

[식재료 보관법] 식재료별 보관 방법 소개







 
식재료 보관은 알뜰한 부엌 살림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처음에 막 사왔을 때 와서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두고두고 편리하고 낭비 없이 재료를 쓸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소개하는데요, 이 방법들을 응용하면 대부분의 재료들을 보관할 수 있을 거예요.


대파 보관법

파는 보통 3등분을 해서 사용해요. 맨 위의 흰 부분은 양념용으로 얇게 썰거나 잘게 다져서 양념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죠. 중간의 초록색 부분은 찌개 등의 고명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나머지 초록색 잎 부분은 육수 낼 때 쓰세요. 진액이 많이 나와서 양념이나 고명으로 쓰면 안 좋아요. 육수 낼 때도 너무 많이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1. 대파를 3등분해서 나눈다.
2. 사용 용도에 따라 흰 부분과 연초록색 중간 부분을 썬다. 잎 부분은 육수에 넣었다가 꺼낼 때 편리하도록 큼직하게 썬다. /
3. 각각의 부분을 지퍼백에 넣은 후, 공기를 빼고 냉동 보관한다


베이컨 보관법


베이컨은 길게 펼쳐 서로 겹쳐진 채로 포장되어 있는데 한번 사용하고 남은 분량을 그대로 냉동 보관하면 베이컨들이 모두 달라붙어서 다음 번에는 쓰기가 힘들어요. 그럴 때는 아래와 같이 한 장씩 돌돌 말아서 지퍼백에 넣은 후 냉동 보관하세요. 이렇게 해두면 한 장씩 똑똑 잘 떨어지고 해동도 쉽게 되기 때문에 쓰기가 좋아요. 아예 처음부터 용도에 맞게 잘라서 보관하는 것도 편해요.

1. 베이컨은 한 장씩 돌돌 만다.
2. 지퍼백에 하나씩 차곡차곡 담는다.
3. 공기를 빼고 냉동 보관한다.


버터 보관법

버터는 보통 냉장 보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 보관해서 쓰는 게 더 좋답니다. 마트에서 파는 버터 한 덩이는 보통 450g짜리에요. 이것을 포장을 벗기고 20등분으로 나눠보세요. 그러면 한 조각당 대략 20g 정도씩 되거든요. 이렇게 버터를 잘라 냉동해 두면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 편하게 양을 가늠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수프를 만들 때도 한 조각씩 넣으면 딱 알맞답니다.

1 버터를 칼이 들어갈 정도로 살짝 녹인 후 일단 2등분 한다.
2 1번의 버터를 다시 2등분 해서 4조각으로 만든다.
3 각각의 조각을 5등분 하여 총 20조각으로 만든다.
4 버터가 녹기 전에 재빨리 지퍼백에 넣은 후 냉동 보관한다.


생강 보관법


생강은 마늘처럼 매일 사용하는 양념은 아니지만 생선조림이나 돼지고기 요리를 할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양념이죠. 적은 양이라도 넣을 때와 안 넣을 때의 음식 맛은 천지차이랍니다. 마늘처럼 다져 놓고 쓰기 보다는 껍질을 제거한 후에 작게 잘라 냉동해 두었다가 사용하기 10분 전에 꺼내 해동해서 다지거나 잘게 잘라서 쓰세요.

1 생강 껍질을 벗긴다.
2 생강을 한 조각씩 잘게 썬다.
3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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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잔치국수 만들어 먹기

[잔치국수] 잔치국수 만들어 먹기 요리 맛집 정보 2008.10.31 20:40

[잔치국수] 잔치국수 만들어 먹기





잔치국수 재료

 
다시마 5cm 2장, 무 100g, 멸치 50g, 보리새우·쇠고기 30g씩, 대파 1대, 애호박 1/2개, 달걀 1개, 소면 200g, 고기양념(간장·설탕 1작은술씩, 다진 마늘·다진 파·후춧가루 약간씩), 양념간장(진간장·조선간장 1큰술씩, 고춧가루 2작은술, 통깨·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다진 청양고추 1개분, 참기름·설탕 약간씩)


잔치국수 만드는 법


1 다시마는 깨끗한 면포로 겉면을 닦고 멸치는 내장을 제거한다. 무는 4등분한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멸치, 무, 보리새우, 파를 넣고 끓이다 30분 정도 후에 다시마를 건지고 40분 정도 더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쇠고기는 가늘게 채 썰어 기름을 두른 팬에 분량의 양념 재료와 함께 넣어 볶는다.
4 애호박은 겉만 돌려 깎아 채 썬 뒤 소금에 살짝 절였다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볶는다.
5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각각 지단을 부쳐 채 썬다.
6 면을 삶아서 그릇에 담고 고기, 호박, 황백 지단을 올린 다음 육수를 붓는다. 기호에 따라 양념간장과 함께 낸다.

잔치국수 요리팁

잔치국수의 육수는 아무래도 멸치다시마 국물이 가장 기본이 되면서 맛있다. 멸치다시마 국물을  만들 때는 다시마를 넣었다가 20~30분가량 지나면 반드시 건져내도록.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나와 국물이 깔끔하지 않다.


곁들이 반찬

손님상에 잔치국수를 낼 때 간단한 전류나 떡볶음을 곁들이면 과하지 않은 적당한 면상이 된다. 게살두부전, 깍두기와 잔치국수를 함께 먹으면 국수의 허전함을 채워줄 수 있어서 한끼 식사로 든든하다. 잔치국수는 깍두기 외에 열무김치, 잘 익은 파김치, 부추김치 등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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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국수] 남해국수 만드는 방법

[남해국수] 남해국수 만드는 방법 요리 맛집 정보 2008.10.31 20:37

[남해국수] 남해국수 만드는 방법





남해국수 재료

 
아귀(소) 1/2마리, 조개(바지락)·무 100g씩, 멸치 50g, 보리새우 30g, 양파1/2개, 대파 1대, 마늘 3쪽, 소면 200g, 국간장 1큰술, 양념간장(진간장·조선간장 1큰술씩, 고춧가루 2작은술, 통깨·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다진 청양고추 1개분, 참기름·설탕 약간씩)


남해국수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을 넣고 아귀, 조개, 무, 멸치, 보리새우, 양파, 대파 2/3대, 마늘을 넣고 푹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둥글게 사리를 지어둔다.
3 체에 걸러낸 육수는 국간장으로 간한 다음 한번 더 바르르 끓인다.
4 국수를 끓인 육수에 담갔다 건지기를 반복하여 그릇에 담고 대파를 썰어 올린다. 기호에 따라 양념간장과 곁들여 낸다.


남해국수 요리팁

남해지방은 해산물이 풍부하여 육수를 대구나 아귀, 조개, 새우 등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해물로 육수를 만들 때는 체에 밭쳐 잡티나 불순물을 제거한 뒤 젖은 면포에 걸러 사용하면 깔끔하다.


곁들이 반찬

시원한 국물맛이 특징인 아귀육수로 우려낸 남해지방식의 국수는 멸치젓갈로 막 버무려낸 봄동 겉절이와 안성맞춤이다. 남해지방은 해산물이 풍부하여 어류를 이용한 음식이 많은데, 특히 멸치를 발옙쳐?맑은 액젓을 만들어 두고 간장처럼 쓴다. 이 멸치젓을 넣고 배추나 향긋한 봄나물 등을 금방 무쳐서 상에 내면 그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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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국수] 검은콩국수 만들기

[검은콩국수] 검은콩국수 만들기 요리 맛집 정보 2008.10.31 20:33

[검은콩국수] 검은콩국수 만들기





검은콩국수 재료


불린 검은콩 1컵, 검은깨(볶은 것) 1/3컵, 오이 1/3개, 중면 200g, 물 1ℓ, 잣·소금 약간씩

검은콩국수 만드는 법


1 불린 검은콩은 잘 씻어 냄비에 넣고 2시간 정도 삶은 후 물을 넣어가며 믹서에 곱게 간 다음 검은깨를 넣고 함께 간다.
2 오이는 씻어 곱게 채 썬다.
3 중면은 끓는 물에 삶아 건져 물기를 빼둔다.
4 그릇에 중면을 담고 국물을 부은 뒤 오이채, 잣을 올려낸다. 소금간은 먹기 직전에 한다.

검은콩국수 요리팁

검은콩을 물에 3시간가량 충분히 불렸다가 2시간 정도 푹 삶는다. 삶은 콩은 식혀서 믹서에 껍질째 넣어 검은깨와 함께 갈아주면 맛이 담백하고 입자가 곱다.


곁들이 반찬

검은콩국수는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이나 신장 질환, 생식기 질환에 좋은 음식. 단백질이 풍부해 더운 여름 몸의 수분을 보충하고 독소를 제거해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여성의 유방암 예방에 좋지만 비타민A·C가 부족하므로 배추겉절이나 열무김치, 오이무침 등과 함께 먹어야 영양에 균형이 잡히며 느끼하지 않아 맛과 영양이 조화된 면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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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수탕면] 임자수탕면 만들어보기

[임자수탕면] 임자수탕면 만들어보기 요리 맛집 정보 2008.10.31 20:30

[임자수탕면] 임자수탕면 만들어보기





임자수탕면 재료


닭 1/2마리, 양파1/2개, 대파1/2대, 생강 2cm, 마늘 3쪽, 달걀 1개, 중면 200g, 깨 100g, 소금 약간, 닭고기양념(다진 청양고추 1/2큰술, 다진 마늘·다진 파·조선간장 2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임자수탕면 만드는 법


1 닭은 기름기와 핏물을 제거하여 깨끗이 씻은 후 양파, 대파, 생강, 마늘을 넣고 1시간가량 푹 삶는다. 육수는 여과지에 걸러둔다.
2 삶은 닭고기는 손으로 결대로 찢은 뒤 다진 마늘, 다진 파, 다진 청양고추, 간장, 후춧가루를 넣어 무친다.
3 깨는 잘 씻어 물기를 없앤 뒤 팬에 살짝 볶은 다음 물을 약간 넣고 믹서에 간다. 간 깨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체에 내려 즙을 받는다.
4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소금을 약간 넣고 지단을 부친 뒤 마름모꼴로 썬다.
5 중면은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둥글게 사리를 짓는다.
6 그릇에 중면을 담고 여과지에 거른 닭육수와 깨즙을 한데 섞어 붓는다. 닭고기 무친 것, 지단, 파를 고명으로 올려 장식한다. 먹을 때 기호에 따라 소금간을 한다.

 

요리팁

참깨를 씻어서 물기를 빼고 팬에 볶아 식힌 다음 믹서에 물을 약간 넣고 곱게 간다. 간 깨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숟가락으로 눌러 체에 내리면 뽀얀 즙을 받을 수 있다.


곁들이 반찬

임자수탕면은 진한 닭육수와 깻물을 우려 만들어 깊고 구수한 맛이 나지만 약간 느끼할 수 있으므로 칼칼한 밑반찬이 잘 어울린다. 매콤달콤한 마늘종고추장장아찌나  마늘장아찌, 깻잎장아찌, 오가피잎장아찌 등 장아찌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마늘장아찌: 소금에 절인 마늘종을 적당한 길이로 썰어 고추장, 물엿, 통깨 등을 넣고 무쳐서 먹거나, 고추장에 박았다 꺼내어 물엿, 통깨 등으로 양념하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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