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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와인의 조화 - 프랑스 치즈의 모든것

치즈와 와인의 조화 - 프랑스 치즈의 모든것 와인정보 2008.10.15 16:37

 치즈와 와인의 조화 - 프랑스 치즈의 모든것

 


 


프랑스에는 3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치즈가 생산되는데 심지어 작은 마을에서도 수 종의 서로 다른 치즈가 생산될 정도이며 새로운 치즈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이 "이토록 각양각색의 치즈를 생산하는 국민을 통치하기란 참으로 힘들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치즈도 와인과 마찬가지로 같은 원료를 사용해도 생산방법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원산지 통제 호칭이 적용되어 AOC 등급을 받은 치즈만 32종이나 된다. 원산지 통제호칭은 치즈가 어느 지방산인지 구분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치즈 생산의 노하우를  전승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프랑스 최초의 치즈는 생우유로 만든 것

치즈 맛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는 젖소가 풀을 뜨는 시기이다. 농장에서 만들어지는 치즈와 유제품 공장에서 생산되는 치즈는 질적인 차이가 있으며 전자가 전통적인 방식을 더 충실히 구현해낸다.
프랑스에서 최고로 인정하는 치즈들은 주로 생우유를 기본으로하는데 살균처리 되지 않은 우유에는 발효에 유효한 요소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한다. 마치 와인도 하나의 유기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듯 치즈 또한 시간에 따라 변화라는 살아있는 유기체인 것.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치즈들은 장기 저장을 위해 살균 처리된 우유로 생산되기 때문에 생명력이 없는 치즈라고 할수 있다.
치즈의 생산은 아주복잡하고 정교한 과정을 거치는데 어떤 치즈든 우유를 순두부처럼 엉키게 하는 과정이 그 첫 단계이다. 그 다음 치즈는 고유의 특성을 얻게 되는데 맨 먼저 물기를 적당량만 남기고 짜내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 뒤에 형태를 잡아주는 틀에 넣는다. 그 다음 뒤 집어주고 솔질을 하고 헹궈주는데 각 치즈별로 노하우가 다양하다. 그 다음은 숙성을 위해 마련된 까브(지하 저장고)에서 완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소젖을 원료로 하는 치즈들
1. 무른 치즈  노르망디(Normandie)와 브리(Brie)지역에서 생산되는 냄새와 향미가 강한 치즈들로 까망베르(Camenbert)와 꿀로미에(Coulommiers), 브리(Brie)등이 있다.

2. 익히지 않은 단단한 치즈 향미가 아주 좋은 치즈들로 오뜨사부아(Haute-Savoie), 깡달(Cantal), 또메(Tome)등이 있다.
3. 익힌 단단한 치즈 모두 오뜨사부아(Haute-Savoie)내지 그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치즈들로 요리에 흔히 쓰이며 꽁떼(Comt'e), 보포르(Beaufort), 에멍탈(Emmental), 그뤼에르(Gruye're), 라끌레뜨(Ra-clette)등이 있다.
4. 술에 적신 무른 치즈
-퐁레베끄(Pont l'veque), 리바로(Livarot) 노르망디 지역에서 생산한다.
-에뿌아스(Epoisses), 바슈랭(Vacberin)=몽도르(Mont d'or) 모두 부르고뉴에서 생산되는 치즈들로 에스뿌아스는 화이트 와인이나 머스트(Must) 즙에 치즈 덩어리를 한번 적신 것으로 향미가 매우 좋다. 바슈렝은 겨율에만 나는 희귀한 치즈이다.
-마루알(Maroilles) 북부지방 최고의 치즈로 덩어리를 맥주에 헹궈 향이 진하다.
-뮌스터(Munster) 알자스 (Alsace)지방에서 나는 치즈로 섬세한 맛과 향으로 유명하다

 

양젖 또는 염소젖으로 만든 치즈
1. 크로뗑드 샤비뇰(Crottin de Chavignol) 특히 여름에 즐기는 작고 동그란 치즈로 지하 셀러에 숙성을 거친다.
2. 셀쉬르쉐르(Selles-sur-cher) 솔로뉴(Sologne)에서 생산되는 무른 치즈로 여름에서 겨울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3. 쌩뜨모르도뚜렌(Sainte-maure-de-touraine) 뚜렌느의 무른 치즈로 나무토막 모양. 5, 6월이 즐기기에 가장 적당하다.
4. 피꼬동(Picodon) 론 계곡에서 나는둥글고 납작한 치즈이다. 늦여름에서 초겨울까지 즐길 수 있다.

 

블루 치즈
1. 블루드갹스(Bleu de Gex) 쥐라(Jura) 지역에서 나는 소젖 치츠로 파슬리가 들어있다. 습한 지하 셀러에서 3개월 간 숙성을 거치면서 청록생의 곰팡이 줄이 생긴다.
2.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오베르뉴 지역에서 나는 소젖 치즈로 로크포르와 비슷한 곰팡이가 끼어 있다.
3. 블루데꼬스(Bleu des Causses) 동굴에서 숙성을 마치는 치즈로 페니실린을 주입해 푸른곰팡이 줄이 생기게 한다.
4. 로크포르(Roquefort) 양젖으로 만든 치즈로 석회암 동굴에서 숙성된다. 수세기의 전통을 가진 치즈로 '치즈의 왕'이라고 불리운다.
원래 로크포르는 습한빵 위에 난 푸른 곰팡이에 우유를 부어 만들었으나 이제 이러한 관행은 사라지고 우유 덩어리에 페니실린을 직접 주입해 곰팡이를 생성시킨다.

 




치즈와 와인의 조화

프랑스에서 와인과 치즈는 서로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이다. 그러나 치즈에 어울리는 와인이 있는가 하면 어울리지 않는 와인도 있다. 좋은 와인이라고 모든 치즈와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메독 와인과 포크포르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서로 어울리는치즈의향과 와인의 향을 찾는데도 이견들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요령은 같은 지역에서 난ㄴ 치즈와 와인을 조화시키는 것이다. 물론 서도 다른 산지에서 나는 치즈와 와인이라도 향미가 보완되는 경우라면 충분히 어울릴 수 있다. 통상은 레드 와인만이 치즈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식사 중에 고기 요리 다음에 치즈가 서브되면서 생긴 고정관념으로 드라이 화이트나 스위트 화이트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도 얼마든지 있다.

 



무른 치즈들과 어울리는 와인

무른 치즈들은 대개 향미가 강하고 진하기 때문에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고 향이 좋은 레드와인들과 어울린다. 와인의 서브 온도는 15~18도가 적당하다.
- 까망베르(Camenbert) 뿌이이 벵젤(Pouilly-vin-zelles),  부르괴이(Bourgueil), 쉬루블루(Chirou-bles)
- 브리드 물룅(Brie de Melun) 크로즈에르미따쥬(Crozes-Hermitage), 꼬뜨  뒤론(Cote du Rhone), 소뮈르(Saumur)
- 브리드모(Brie de Meaux), 뽀므롤(Pomerol), 뫼르소(Meursault)

 

익히지 않은 단단한 치즈들과 어울리는 와인

이 치즈들은 대게 염분이 적고 향미가 강하지 않아서 보졸레나 뚜렌느의 레드 혹은 차게해서 서브되는 로제, 와이트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 르블로숑(Reblochon) 브루이이(Brouilly), 미네르부아 로제(Minervois rose')
- 셍넥떼르(Saint-Nectaire) 꼬뜨뒤뤼베롱(Cotes du Luberon)  꽁드리외(Condrieu)
- 깡딸(Cantal  따벨(Tavel),  까오르(Cahors)

 

익힌 단단한 치즈들과 어울리는 와인

이 치즈들은 우아한 향미가 있는 치즈들로 화이트 와인이나 경쾌한 와인들과 어울린다.
- 꽁떼(Comte')  쥐라의 뱅죤 뒤 쥐라(Vin Jaune de Jura), 뫼르소(Meursalut)
- 보포르(Beaufort)  루세뜨 드 사부아(Roussette de Savoie)
- 에멍탈(Emmental) 샤르도네 뒤 쥐라(Chardonnay du Jura)

 



술에 행군 치즈들과 어울리는 와인

이 치즈들은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향이 있거나 바디가 강한 동물성 와인들과 어울린다.
- 퐁레베끄 (Pont l'Eveque) 뽀므롤(Pomerol), 메독(Medoc), 삐노달자스(Pinot d'Alsace)
- 리바로 뽀마르 (Pommard), 물렝아방(Moulin A Vent), 꼬르비에르(Corbieres)
- 에뿌아스(Epoisses) 뽀마르, 꼬뜨드뉘(Cote de Nuits), 마디랑(Madiran)
- 바슈렝(Vacherin) 생쥘리앙(Saint-Julien), 사부아블랑(Savoie Blanc), 샤블리(Chablis)
- 마루알(Maroilles) 쎙떼밀리옹(Saint-Julien), 지공다스(Gigondas), 쉬농(Chinon)
- 뮌스터(Munster) 쥘리에나(Julienas), 삐노그리(Pinot gris), 게뷜츠트라미네(Gewurztraminer)


염소젖 치즈들과 어울리는 와인


개성이 강한 이 치즈들은 주로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루아르 산이라면 제드도 적격이다.
- 크로뗑드샤비뇰(Crottin de Chavignol) 샤블리(Chablis), 소뮈르(Saumur), 리슬링(Riesling)
- 쉘쉬르쉐르(Selles sur cher) 부르괴이(Bourgueil), 몽루이(Montlouis), 꼬르비에르(Corbieres)
- 셍뜨모르(Sainte maure) 쉬농(Chinon), 화이트, 에르미따쥬(Hermitage), 부르고뉴 알리고떼(Bour-gogne Aligote)
- 피꼬동(Picodon) 샤또뇌프뒤파프(Chateauneuf du pape), 꼬뜨드프로방스(Cote de Provence) 로제

 

 

블루 치즈들과 어울리는 와인

블루치즈들은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스위트 와인 계열과 어울린다. 레드도 바디가 강하다면 어울릴 수 있다.
- 블루드갹스(Bleu de Gex) 뱅죤느(VinJaune), 포르또(Porto)
-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리슬링(Riesling), 가이악(Gaillac rouge), 뮈스카(Muscat)
- 블루데꼬스(Bleu des Causses) 뽀므롤(Pomerol), 리브잘트(Riversaltes), 게뷜츠트라미네(Gewurzta-miner)
- 로크포르(Roquefort) 소떼른(Sauternes), 꼬뜨뒤레이옹(Coteaux du Layon), 몽바지악(Monbazillac), 그라브(Graves), 가이악(Gaillac) 레드

 

Roquefort (등급 AOC)

프랑스 산 치즈로 영국의 스틸톤(Stilton), 이태리의고르곤졸라(Gorgonzola)와 더불어 세계 3대 명품으로 손꼽히는 치즈이다.
프랑스 정부의 원산지 호칭 통제(AOC)를 받은 공인된 치즈이기도 하다.
산지는프랑스서남부에 입지한 미디-피레네 지방의 오베르뉴(Auvergne)주변마을들이다. 대표적 마을 이름이바로 로크포르이다.
이 곳 말고도 슈르, 술존 등이 있다. 흔히들 이 치즈를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또는 블루치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베르뉴 지역에서 나오기 때문이고 치즈의 속이 푸른 쑥과 같은 점박이가 번져 있다. 원료는 양의 생젖을 쓰는데 피레네 지방 일대에서 자라는 라고누 종(種)등의 양에서 얻은 것이다. 이들은 풀을 먹고 자라며 곡식은 보조사료로 쓴다. 이 치즈의 생김새는 원통형으로 지름이 19~20cm, 높이 8.5~10.5cm, 무게는 2.5~2.9kg에 이른다. 색깔은 아이보리이며 중심 부분에서부터 곳곳에 푸른 색깔이 사방으로 점점이 퍼져 있다. 이 치즈 숙성이 매우 이색적이다. 오베르뉴 지역 안에 있는 로크포르 마을을 위시해서 슈르, 술존 마을에 있는 꼰파르 산의 자연 동굴에서 숙성이 행해진다. 이 동굴에는 자연균열에 의한 틈새들이 있어 연중 내내 9c의 온도와 95%의 습도를 유지해 치즈의 숙성을 돕는다. 이 천연동굴에서 약3~6개월간 숙성이 이루어진다. 통상 4개월이 일반적이다. 숙성이 진행되면서 푸른 점박이의 형상이 번지기 시작한다. 맛은 조금 찝질하지만 금새 입안에서 녹는 듯한 느낌을 준다. 로크포르에 어울리는 와인은 화이트, 레드둘 다 무방하다. 소테른의 화이트,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레드가 걸맞는다고 한다.

 




[ 글 | 앙브루아즈 까리우  알스톰 극동 지사장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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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인 - 황금의 땅, 캘리포니아 와인

미국와인 - 황금의 땅, 캘리포니아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6:24

미국와인 - 황금의 땅, 캘리포니아 와인




 


 
신세계 와인 가운데 국제적 유통 시장에 맨 먼저 데뷔한 것을 캘리포니아 와인이다.  1960년대초, 이들 와인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을 때, 프랑스를 위시한 구세계의 여러나라에서는 별반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단지 프랑스적 향수에 젖은 와인 메이커들이 그들의 꿈을 실현하고자 애쓰는 정도로 여겼을 뿐이다. 따라서 캘리포니아 와인은 아주 싼 값에 거래되었고 게다가 평범한 "저그 와인"(jug wine)이 범람하면서 이 곳의 와인은 한마디로 "싼 와인"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캘리포니아 와인을 폄하하거나 저가의 대명사로 치부할 수 없게 되었다. 그만큼 이 곳의 와인은 지난날의 이미지를 털어버리고 어느 대륙 못지않게 훌룡한 와인을 내옿으면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주(洲)다. 넓이는 410,871km에 달한다. 서쪽으로는 약 2,000km의
해안선이 멕시코 국경에서 오레곤 주까지 뻗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미국에서 가낭 높은 휘트니산(4,418m)이 있는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산맥에 이른다. 남쪽으로는 수많은 골프와 리조트 시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해안지역은 온화한 지중해성 날씨로 인해 일년 내내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북부는 화산과 샤스타 캐스케이드 지역으로서 황야지대와 포도원,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삼나무 숲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주를 유명하게 만든 덧은 바로 와인 생산이다. 미국 전체 생산량의 90%가 이에서 나고 미국 시민이 마시는 와인 4병중 3병은 이 곳에서 난다. 만약 이 주를 하나의 국가 단위로 간주한다면 분명 캘리포니아는 세계에서 4번째 큰 와인산국이 된다. 현재 와이너리는 1,200개소에 달하며 산지의 총면적은 476만 에이커에 달한다. 포도산지는 북부해안, 북부중앙해안, 남부중앙해안, 산 조아퀸 밸리(San Joaquin Vally)에 분포되어 있다. 이 가운데 북부해안 지역의 소노마(Sonoma Country)와 나파밸리(Napa Valley)가 잘 알려진 와인산지이다.
캘리포니아 와인을 빚는데 쓰이는 포도종에는 유럽의 거의 모든 종이 망라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진판델, 까베르네 블랑, 메를로, 삐노그리, 삐노 누아등 7개의 포도종이 으뜸이다. 그 중에서 까베르네 소비뇽이 캘리포니아 와인을 대표하고 진판델이 이 곳 특유의 포도종으로 되어 있다. 오늘날 캘리포니아가 이처럼 세계적 와인산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혹했던 지난날의 역사와 미국인 특유의 창의적 노력이 한 데 어울려 있다.


캘리포니아 와인발전의 역사

'캘리포니아 와인의 역사는 2세기 훨씬 이전 스페인의 탐험가와 프란시스코의수도사들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이 곳으로 선교의 목적으로 건너 왔고 시골품의 선교사 마을을 이루면서 주변에 작은 포도 밭을 가꾸어 이에서 수확한 포도주를 빚어 미사에 썼다'(wine bible)

초기 황금기의 시작

 사실 캘리포니아 와인의 역사에는 프란시스코 수도사들이 그 중심에 있다. 1769년 이들은 당시 미개한 인디언들의 교화, 선교의 목적으로 멕시코에서 이곳 알타 캘리포니아(Alta California)로 건너 왔다. 이 무렵 1779년, 쥬니페로 세라(Pede Ju-nipero Serra)신부가 유럽 포도종을 갖고 들어와서 미사의 목적으로 심은 것이 캘리포니아 와인의 시작이다.
1836년 나파밸리에서 처음으로 5,000헥타르의 포도원이 개간되어 포도묘목을 심었다. 바로 나파밸리 포도원의 역사가 시작된 셈이다.
1837년, 장루이 비뉴(Jean-Louis Vigner)가 그의 고향 보르도에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종의 묘목을 가져와 첫 술 맞아 이곳 와이너리들은 한 때 활기찬 발전을 기약했다. 그러나 그 기간을 길지 못했다. 1870년경 포도나무의 역질인 필록세라가 이 곳 포도원을 덮쳐 모두 황폐화시켰다. 설상가상으로 1920년 금주령(Prohibition)이 내려져 캘리포니아의 와인은 암울한 시기를 맞게 되었다. 140개소의 양조장이 연명했을 정도였다.

제2의 황금기

1933년, 13년간에 걸친 금주령 시대가 끝나고 캘리포니아에는 와인산업의부활이 시작된다. 이 대열에 앞장 선 와이너리가 갤로(Gallo)였다. 값싸고 마시기 쉬우며 믿을 수 있는 평범한  저그 와인(JUG WINE)을 대량으로 생산, 30년대의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60년대부터 오늘날 캘리포니아 와인의 부활을 준비했다. 로버트 몬다비(1960년)가 오크빌에 새로이 자신의 와이너리를 소유하면서 캘리포니아 와인에 새로운 획을 긋고 70년대 들어서면서 캔우드(Ken-wood), 조셉 펠프(joseph Phelps), 스테이그스 립(Stag's Leep), 끌로뒤 부아(Clos du Bois), 샤또 생장(Ch. St. Jean), 도멘 샹동(Domaine Chan-don)등의 기라성 같은 와이너리들이 캘리포니아에 밀려들어 화려한 황금기의 터전을 마련했다. 1979년에 로버트 몬다비는 바론 필립 드 로칠드와 합작 실험을 가지면서 새로운 포도원 투자의 열기를 이끌기도 했다. 이제 캘리포니아는 더 이상 저급한 와인의 산지가 아니다. 천혜의 기후조건, 열정과 실험, 그리고 과감한 투자에 의해 그들의 꿈이 실현되고 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는 미국 속의 '와인 주(wine state)'로 불리면서 약속의 땅이 되었다.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지는 이 넓은 주의 지형만큼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서늘한 해안가의 기후대에서부터 찌는 듯한 내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지에서 제각기 특징을 지닌 와인이 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산지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북부 해안 지역
 -나파지역(Napa county)
 -소노마지역(Sonoma county)
 -멘도치노 지역(Mendocino county)
 -레이크 지역(Lake county)

북부 중앙해안 지역
 -몬트레이 지역(Monterey county)
 -산타 클라라 지역(Santa Clara country)
 -리브모어 지역(Livemore county)

남부 중앙해안 지역
 -산 루이스 오비스포 지역(San Louis Obispo county)
 -산타 바바라 지역(Santa Babara country)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

 

이 가운데 오늘날 캘리포니아 와인의 명소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몇몇 산지를 찾아보기로 한다.

 



나파벨리(Napa Valley)
북부 해안지역의 대표적 와인산지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캘리포니아 와인을 이야기하게 되면 소노마와 더불어 곧장 나파 밸리를 연상할 정도로 익히 알려져 있는 곳이다. 마치 프랑스의 보르도나 이태리의 토스카나와 같은 경우로 비유된다. 그러나 이곳 와인은 캘리포니아 전역의 생산량에 4% 정도다. 샌프란시스코에서 55마일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장이 50마일, 폭이 1~5마일이다. 주변의 산맥으로 인해 포근한 분지로 되어 있으며 해안에서 깊숙히 화산지대로 이어지는 곳이다. 지형적 발달과 상이한 토양으로 와인의 풍미도 서로 다르다.
또한 상이한 기후의 특성으로 이 지역의 와인은 획일성을 거부하고 있다. 1983년, 이 지역 36,000에이커가
캘리포니아에서는 처음으로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로 지정 되었고 이에 더하여 23개의 Subappellation이 지정되었다. 이곳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이유는 눈부신 이름을 가진 와이너리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몬다비, 찰스 크루그, 볼리유 빈야드, 루이스 M, 마티니, 베린져, 마야키마스, 스터링 빈야드, 죠셉 펠프, 샤또 몬텔레나 등 화려한 와이너리들이 바로 이들이다.

 



소노마(Sonoma)
샌프란시스코에서 45마일 북쪽에 캘리포니아 와인의 명산지인 소노마 카운티가 있다. 바로 이웃에 인접해 있는 나파 밸리와 더불어 캘리포니아의 최대 명산지로 손꼽힌다. 6개의 비옥한 계곡으로 된 이곳은 길이가 17마일, 넓이가 16,800헥타르로 이웃 나파 밸리의 2배나 된다. 나파 지역이 단조한 식재배의 문화, 즉 포도경작이 주된 농경문화라 한다면 소노마는 다양한 농촌문화를 포용하고 있어 흔히 프랑스 남불의 프로방스에 비유되고 있다. 또한 소노마는 매우 가족적이고 작은 규모의 전통을 배경으로 한 포도경작의 특성이 있는데 비해 나파는 백만장자의 풍취가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소노마의 AVA는 다음과 같다.

소노마 밸리(sub AVA : 소노마 마운틴)
알렉산더 밸리
러시안리버 밸리(sub AVA : 소노마 카운티, 그린 벨리, 쵸크힐)
드리크리크 밸리
카네로스(Carneros)

 



나파-소노마 중앙계곡(Central Valley)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지는 내륙으로 향하면서 나름대로 특색을 지닌 산지들이 발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로다이(Lodi)와 드닝간 힐(Dunnigan Hill)이 새롭게 떠오르는 와인 산지로 우리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설 전망이다.

 

로다이(Lodi)
캘리포니아 와인산지 구분에 있어서 이 지역은 별개의 AVA(other delimited AVA)와인산지로 분류디기도 한다.
나파에서 동쪽으로 내륙에 들어와 자리하고 있다. 새크라멘토(Sacramento)와 산 조와퀸(San Joaquin)에 속한다. 실은 로다이는 우리들에게 생소한 와인 산지임에 틀림없다. 이 곳 와인들이 아직은 우리들에게 낯설기 때문이다.

 

드닝간 힐(Dunnigan Hill)
이 지역은 신규로 지정된 AVA지역으로서 세크라멘토의 서북쪽에 입지 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욜로(Yolo)카운티에 속한다. 황량한 들판과 구릉에 발달한 이 지역은 곧바로 필립 와이너리(R.H. Phillips)의 본 무대이기도 하다. 더운 기후 탓에 캘리포니아의 주역인 까베르네소비뇽을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샤르도네를 비롯해 론 스타일의 쉬라즈 등이 이 곳 와인의 명성을 더해주고 있다.

 

북중앙 해안(North-Central Coast)
지역적 구분은 샌프란시스코만에서 몬트레이(Monterey)에 이르는 바닷가에 와인 산지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 가운데 대표적 산지로는 리브모어가 있다.

 

와인의 특색

캘리포니아 와인을 특정한 틀에 맞추어 이야기 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 지역의 다양한 기후, 즉 해안가의
서늘한 곳에서부터찌는 듯한 아프리카 열사의 기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밤낮의 높은 기온 차, 미세 기후대의 발전 등으로 인해 와인의 특질이 자연히 다르기 마련이다. 또한 와인산지는 북쪽의 해안 지역에서부터 남쪽의 바닷가, 그리고 뜨거운 내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떼루아로 인해 와인의 풍미가 다르다.



포도의 품종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나는 와인들을 빚는데 쓰이는 포도의 종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많은 편이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종이 이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겠다. 그 수가 대략 100여종에 이른다. 생산되는 와인에 쓰이는 주요 포도 품종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샤르도네 (CHARDONNAY)                               바르베라 (Barbera)
슈냉블랑 (CHENIN BLANC)                              까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프렌치 꼴롱바르 (FRENCH COLOMBARD)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마르산느 (MARSANNE)                                   까리냔느 (Carignane)
게뷜츠트라미네 (GEWURZTRAMINER)               그르나슈 (Grenache)
리슬링 (Riesling)                                            말벡 (Malbec)
뮈스까 꼬넬리 (Muscat conelli)                         메를로 (Merlot)
삐노 그리  (Pinot gris)                                    무르베르도 (Mourvedre)
블랙 뮈스까 (Black Muscat)                            쁘띠뜨 시라 (Petite syrah)
뤼산느 (Roussanne)                                      쁘띠 베르노 (Petit verdot)
오랑주 뮈스까 (Orange muscat)                       쁘띠 누아 (Petit noir)
삐노 블랑 (Pinot blanc)                                  산지오베제 (Sangiovese)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시라 (Syrah)
세미용 (Semillon)                                          진판델 (Zinfandel)
비오니에르 (Viognier)


까베르네 소비뇽
흔히들 캘리포니아 와인을 가리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이라 부를 정도로 이 지역의 대표적 레드 와인 포도종이다. 특색은 매우 파워풀하고 향이 넘치며 복합성을 띄고 있다.(Powerful, Opulence and Complex) 깊이 있는 와인은 거의 오크통에서 긴 숙성시간을 거쳐 나오게 된다. 풍미가 한결 섬세해지고 빛깔은 보다 깊이 있는 현란한 색조를 띄게 되는 것이다.

 

메를로
캘리포니아의 주요 포도 종의 하나이며 이로 빚은 와인은 비교적 구조가 단단한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과 블랜딩되기도 한다.

 

진판델
캘리포니아 특유의 포도종이다. 이 종으로 빚는 레드 와인은 찬란하고도 밝은 색조의 감홍색을 띄며
과일향이 넘치고 마시기에 아주 수월하다. 이종은 달리 핑크 빛깔의 로제를 양조하는데도 쓰인다.

 

샤르도네
이 지역 최대의 화이트 종이다. 캘리포니아의 거의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비교적 서늘한 지역에서 좋은 질의 샤르도네 화이트가 나고 있다.

 

소비뇽 블랑
역시 중요한 이 지역의 포도 종이며 이 종으로 빚은 와인은 비교적 토스티하고 풋풋한 풀향을 함께 보인다. 그리고 향이 강한편이다.





[ 글 | 최훈 보르도 와인아카데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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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수줍은 명주, 발텔리나

알프스의 수줍은 명주, 발텔리나 와인정보 2008.10.15 16:10

알프스의 수줍은 명주, 발텔리나


 

 


발텔리나 슈페리오레(Valtellina Superio-re)와 스포르짜토(Sfor-zato)는 밀라노가 속해있는 롬바르디아(Lombardia) 주의 유일한 레드 D.O.C.G급으로 한국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와인이다. 밀라노 북쪽에는 꼬모(Como)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큰 호수가 있고 이호수의 가장 북쪽에서 다시 동쪽으로는 약 50km에 걸친 긴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계곡 지방의 이름이 바로 발텔리나이다. 이 계곡지방에는 스위스접경지대에 위치한 칸카노(Cancano)라는 호수에서 발원한 아다(Adda)라는 작은 강이 흐르고 있고 북쪽 경사면은 가파른 급경사임에도 햇볕을 잘 받을 수 있어 명품 포도주를 생산하기에 이상적이다.

 


발텔리나 지방 고유의 3가지 특색

발텔리나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크게 3가지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이태리에서는 유일하게 같은 지방에서 같은 품종으로 와인을 빚어 2개의 D.O.C.G를 획득한 것으로, 그 와인 중 하나가 발텔리나 슈페리오레(Valtellina Superiore)이고 다른 하나가 스포르짜토(Sforzato)이다. 두 번째 특색은 산악지역이나 고지대의 경우 대부분 화이트 와인이 재배됨에도, 북쪽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재배되고 있는 레드와인으로는 유일하게 D.O.C.G의 자격을 획득했으며 초급 경사지에서 재배되어 수확시에는 일부 헬기가 동원되기도 한다는것이다. 세 번째 특색은 네비올로(Nebbiolo)로 만들어진 명품 포도주 바롤로, 바르바레스코를 만들어내고 있는 피에몬테 지방의 네비올로 포도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유일한 네비올로 D.O.C.G 와인이라는것이다.

 

발텔리나 슈페리오레

발텔리나 슈페리오레는 네비올로(현지 방언으로는 Chiavennasca)가 90% 이상, 나머지 10%는 피뇰라(Pignola), 로솔라(Rossola)가 섞인 순수 토종 와인이다. 빛깔은 루비 레드이며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에 비해 탄닌도 약하고 빛깔과 맛이 모두라이트(light)한 편이나 상당히 균형잡힌 드라이한 맛이 난다.
양조된지 3년 내지 7년에 최상의 맛에 이르게 되므로 최고급 와인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가격대비(일반 끼안티 클라시코 수준) 품질이나 독특성면에서는 아주우수한 포도주로 평가받고 있다. 발텔리나 슈페리오레는 서쪽으로부터 사셀라(Sasella), 그루멜로(Grumello), 인페르노(Inferno), 발젤라(Valgella), 마로지아(Maroggia)등 5개의 서브존(SUB-ZONE)의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사셀라의 경우 발텔리나 와인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루멜로는 Secondary Grape로 사용된 피뇰라 로솔라 때문에 아몬드 향이 난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인페르노의 경우 포도주 이름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지옥'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도밭 자체가 급경사의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여름에는 그 반사열이 지옥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맛 역시 가장 강열하낟.
발젤라는 가장 넓은 존(ZONE)을 차지함에도 이태리에서 조차 보기 힘든데 그 이유는 생산량이 거의 대부분이 스위스로 수출되기 때문이다. 마로지아(Maroggia)의 경우 2001년에 가장 마지막으로 편입된 서브존(SUB-ZONE)으로 엄선된 포도로 제조되어 탄닌이 적당한 우수한 포도주로 평가 받고 있다.


스포르짜토(Sforzato)

스포르짜토(Sforzato)는 발텔리나 앞에 명주(名酒)라는 표현을 쓸 수 있게 한 이유이자 자부심이다. 스포르짜토가 명주인 것은 아마로네(Amarone)와 같은 방식(가을에 수확한 포도 중 가장 최상품만을 4~5개월반건조시켜 당도를 높인 후 와인을 제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아마로네가 코르비나(Corvina) 품종에 의해 만들어지는반면 스포르짜토는 네비올로(Nebbiolo)에 의해 만들어지며 생산량의 경우 아마로네에 비해 약 1/10(약50만병) 밖에 안돼 아주 귀한 와일이라는점이다.
실제 스포르짜토의 경우 일부 고급식당과 한정된 에노테가에만 직접 공급되고 있어 일반적으로 맛보기가
아주 힘 들다. 가격대는 식당가격 기준 50~60 유로로 아마로네와 유사한 수준이다. 발텔리나 지방의 가장
대표적인 칸티나(Cantina)는 니노 네그리(Nino Negri)로 니노 네그리에서 생산되고 있는 칭케스텔레(Cinque Stelle)라는 스포르짜토 와인은 발텔리나지방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 중 가장 우수한 와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발텔리나 지방의 특색있는 음식으로는 감자와 배추, 치즈가 들어가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피쪼케리(Pizzo-ccheri)라는 옥수수 파스타와 쇠고기로 만든 살루메 종류인 브레사올라(Bre-ssaola)가 유명한데 모두 발텔리나

슈페리오레나 스포르짜토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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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전쟁, 그리고 칠레의 와인

독립전쟁, 그리고 칠레의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4:51

독립전쟁, 그리고 칠레의 와인



 


칠레는 남미 대륙의 한 나라이다. 태평양을 끼고 남북이 3,000여 마일이나 길게 뻗어있고 안데스 산맥을
등지고 바다로 향한 동서의 폭은 겨우 100여 마일에 불과할 정도로 좁다.
그리고 국토의 곳곳은 아주 특이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북쪽은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이 가로막고
동쪽은 해발 20,000피트의 눈 덮인 안데스 산맥이, 서쪽으로는 태평양 그리고 남쪽으로는 빙하의 안타르티카(Antartica)가 자리잡고 있다.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포도의 산지는 이 나라 중심부에 있는 센트럴밸리(Central Valley)를 위시해
아콘카구아 밸리(Aconca-qua Valley), 카사블랑카 밸리(Casa-blanca Valley), 이타타 밸리 (Itata Valley)
그리고 비오비오 밸리(Bio-Bio Valley)에 분포하고 있다.
연중 작열하는태양,안데스산맥의 눈 녹은 풍부한 지하수, 홈볼트 조류에 의한 밤과 낮의 기온차, 입지적 여건에 의한 포도 전염병의 예방, 저렴한 생산비용,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이 칠레를 오늘날 세계 유수의 와인산국으로 이끌어 놓았다. 무엇보다 질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국제 유통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정복자, 선교사, 그리고 프랑스에서 온 와인 메이커

몇몇 나라의 사례에서 보듯 칠레 와인의 역사도 스페인의 정복자(Conquistadores)와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16세기 중반, 헤르난 코르테스(Hernan Cortes)가 이 땅에 처음으로 유럽의 포도 종(vitis vinefera)을 들여온 것으로 돼 있다. 아마도 멕시코를 거쳐 페루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본다. 현재 이 땅의 토종으로 알려진 파이스(Pais)가 그 원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아르헨티나에서는 크리올라(Criolla), 캘리포니아에서는 미션 종(Mission grape)d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러나 칠레의 포도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나라는 스페인이 아니라 바로 프랑스였다. 19세기 중엽부터 부유한 토지 소유자들은 프랑스 보르도 풍의 저택을 짓고 부를 과시하면서 까베르네 소비뇽 등 보르도 원산지의 포도종을 들여오고 이곳 와인 메이커들을 초청하였다. 사실 , 프랑스의 와인 메이커들이 칠레로 들어갈 무렵에는 유럽 전역이 필록세라로 포도밭이 황폐화되어 일자리마저 잃고 있었다. 때문에 필록세라의 피해를 입지 않은 칠레를 찾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은 오늘날 칠레 와인의
기본적 특성이 왜 프랑스의 보르도를 닮았는가 하는 의문에 해답을 준다고 하겠다.

 

독립전쟁과 와인

칠레 와인의 역사는 스페인 정복자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는 과정과 서로 깊이 연관을 갖는다.  1810년, 칠레의 독립을 가져다 준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쿠데타가 일어난 것이다. 산디아고(Sandiago)에서 7인의 시민의회가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스페인과 맞섰다. 물론 스페인이 이를 수용할 리 없었고 결국 내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칠레의 애국독립군대는 죤 맥케나(John Mackenna)와 베르나르도 오히길스 (Bernardo O'Higgins)의 지휘하에 놓였다. 맥케나 장군은 아일랜드 계열의 직업군인이었고 스페인 군복무를 한 이력도 갖고 있었다. 오히긴스 역시 아일랜드 핏줄이고 이웃 페루 왕국의 장교이던 암브로시오 오히긴스(Ambrosio O'Higgins)의 아들이기도 했다. 1814년 오히긴스는 란카구아(Ranca-qua) 전투에서 스페인 군에게 크게 패하게 되었고 그의 120명 부하들은 와인 저장고로 피신해 위난을 면하게 됐다. 오늘날 산타리타(VinaSanta Rita)의 와이너리가 그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오히긴스는 이 와이너리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성공적인 탈출을 하게 되고 여기에서 또 다른 애국지사이던 호세 데 산마르틴(Jose de San Martin)과 합세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다시 눈덮인 안데스를 넘어와 칠레로 진격, 스페인의 마지막 점령군을 축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1820년 칠레는 독립을 쟁취했다.
이처럼 칠레 와인은 건국초기의 이야기들과 여러 면에서 맞물려있다. 120명이 피신했던 역사적 와인 저장고를 내세워 '120'의 숫자를 브랜드화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일로 칠레의 와인 가문들은 독립전쟁과 여러 인연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나라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두 가문이 독립전쟁의 영웅인 맥케나 장군의 직계 후예들이라는 점이다. 운두라가(Undurra-ga)와 에이씨귀레(Eyzaguirre)가 바로 이들 가문이다.

 

칠레 와인의 새로운 진전

칠레 와인의 역사에는 두 차례 큰 시련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첫 번째가 스페인 정복기간에 있었던 일이다.식민지 칠레가 포도주 산업을 융성하게 발전시켜 나가자 종주국 스페인이 위기를 느끼게 되고 스페인은 칠레의 포도주 산업을 막기 위해 여러 차례 왕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고서도 별반 효과가 없자 포도주의 수출을 막고, 포도밭을 뭉개버리기도 했다.
두 번째 재난은 70년대 살바도르 아옌다(Salvador Allende, 1970-1973) 대통령의 사회주의 정권이 급진적인 토지개혁의 미명 아래 수천 헥타르의 포도밭을 뭉개버린데에서 비롯되었다.

  이 정책의 영향으로 70년대 중반에서 80년 경까지 포도주 산업은 불안 속에서 명맥만 유지할 정도였다.
70년대말, 10만9천 헥타르의 포도 경작지 중 거의 절반이 사라지기도 했다. 다시 부활한 칠레 포도주 산업은 이제 엄청난 탄력을 받고 발전하고 있다. 여태까지 칠레 정부는 다른 신세계와 마찬가지로 와인산업에 대한 규제 없이 창이적 양조를 기대해 왔다. 그러나 종전의 입장을 바꾸고 칠레 정부도 1995년 새로이 포도주 산업에 대한 규제적 법령을 마련했다. 한예로써 레이블에 포도 경작지가 표기되면 이 경우에는 적어도 75%의 포도가 이 곳에서 나와야한다는 것이다. 이제 칠레 와인은 넘치는 에너지로 우리 시장에 줄기차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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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와인

아르헨티나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4:45

아르헨티나 와인






 

근래에는 제3국이 새로운 와인 강국으로 급부상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르헨티나 와인은
독특한 맛과 개성으로 인해 그 시선이 더욱 주목된다. 그야말로 남미 와인의 정수이자. 우수한 와인 대열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100년 이상된 와인의 역사
아르헨티나 와인의 중심지는 멘도사이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역사는 1873년 바란까스, 마이푸, 멘도사 지방에
처음으로 포도밭이 만들어지면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약 15곳의 유명한 포도원이 있다.  그 중 핑카 필리치만은 대표적인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유명하다. 1910년을 시작으로 피치만 가족은 피치만 이름의 소유권을 가지고 멘도사강 근처의 황무지에서처음으로 포도밭을 일구었다. 그후 프랑스에서 양조학을 공부한 아들에게 계승되어 훌룡한 와인이 생산되었다. 아르헨티나 와인 '까발레로 데라쎄빠(Caballero de lace-pa)'는 그의 대표적인 산물이다. 양조장은 1983년 아르헨티나 계열회사에 넘겨졌고 1998년에는 쏘그라빼라는 포르투칼의 대표적인 와인 그룹에 넘어갔다. 이 그룹에 의해 아르헨티나 특유의 특성을 가진 최고 수준의 와인이 생산되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포도밭에 둘러싸인 초기의 양조장은 안데스 산맥의 기슭에 위치했다. 그들의 경영자에 의해 와인 재배 기술은 더욱 더 향상 되었다. 냉 발효에 적합한 자동온도 조절이 가능한 2겹의 스테인레스 발효탱크와 프랑스, 미국의 오크동이 그것이다.
피쉬맨의 포도는 포도밭의 300헥타르에서 재배되었는데 대표적인 포도 품종으로는 가메(Gamay), 시라(Syrah), 샤르도네(Chardonnay)이다. 포도밭은 멘도사의 두 지역으로 확장되었다. 한지역은 마이포 지방에 있는 바란까스로 일조량과 일교차, 토양의 수분 침투정도가 포도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포도품종은 까베르네 소비뇽(Cabertner Sau-vignon), 말벡(Mal-bec), 시라(Syrah), 샤르도네(Chardo-nnay)이다. 또 다른 지역은 뚜뿐가또(Tupungato) 지역으로 온화한 질 좋은 모래 흙으로 이 지역을 유명한 포도밭 생산지로 만들었으며 주 재배품종은 메를로(Merlot)이다. 최신의 장비와 기술 그리고 꾸준한 인력개발로 피카 피쉬만은 최고의 와인을 만들 수 있었으며 전세계 와인들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Wine Tasting Room of the Catena Zapata Winery

 

주요 포도 품종, 말벡(Malbec)
아르헨티나의 주요 적포도주 품종은 말벡으로 국제적으로도 아르헨티나 산 말벡이 잘 알려져 있다. 이 품종의 원산지는 프랑스의 라 뚜렌느(La touraine)이며 꼬뜨(Cote)로 불리운다. 풍부한 광물질과 좋은 기후조건에서 생산된 아르헨티나의 말벡이 꼬뜨에 비해 더 좋은 색깔과 모양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메를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비교할 때 좋은 경쟁 상대가 된다. 1968년도 멘도사에서는 아르헨티나 적포도주의 50%를 생산하게 되었다. 1970년대 화이트 와인 선호로 적포주 생산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현재는 약 19,500 헥타르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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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남아공의 와인산업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남아공의 와인산업 와인정보 2008.10.15 14:39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남아공의 와인산업

 





와인은 포도나무가 성장한 토양과 기후, 그리고 와인메이커의 열정을 반영하는 거울이지만 와인산업은 시대를 반영한다.
정치가 잘못된 길로 가면 그만큼 국민경제에 해악을 끼치기 마련이고 와인산업도 예외일 순 없다.
350년 남짓한 와인생산의 역사를 지닌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이 20세기 후반, 특히 1980년대 이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신세계 지역의 와인산업이 현대화 과정에서 크게 뒤쳐지게 된 것은 업계 내부의 문제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국제사회에서 정치적으로 고립되어 산업발전의 동력을 상살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넬린 만델라가 이끄는 민주정부가 수립된 1994년은 남아공 와인산업 현대화의 원년이라 부를 만 하다.


변화의 에너지가 충만한 와인랜드

해를 거듭하며 빠르게 변모하는 남아공 와인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잣대가 한 가지 있다. 현지의 대표적 와인 전문가인
존 플래터(John Platter)가 해마다 펴내는 "John Platter South African Wine Guide"라는 편람의 두께를 살펴보는 것이다. 2003년 가이드의 두께는 520쪽에 달하는데 이는 1999년 가이드보다 무려 1200여쪽이 늘어난 것이다. 그만큼 새로운 와이너리가 탄생하고 수많은 종류의 와인들이 생산된다는 사실. 편람의 편집자도 2003년판 서문에서 와인산업의 팽창은 '폭발'(explosi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남아공 와인의 상징인 피노타쥬

독특한 와인품종으로 미국의진판델, 호주의 쉬라즈, 아르헨티나의 말벡을 지목한다면 남아공은 삐노 누와와 쌩소(Cinsault)의 교배종인 피노타쥬가 있다. 남아공 와인업계는 고유 품종인 피노타쥬의 품질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남아공만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피노타쥬협회가 결성되어 와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피노타쥬만을 대상으로 한 와인경연대회도 두가지가 있을 정도다.
남아공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와인 명가인 캐넌캄 에스테이트(Kanonkop Estate)의 와인메이커 바이어스 트러터(Beyers Truter)는 피노타쥬 고급화에 집념을 갖고 동분서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만든 1995년 빈티지 피노타쥬 와인은 미국의 와인 전문지 와인 스텍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91점을 받았다. 피노타쥬 고급화가 거둔 작은 결실이라 하겠다.


실험정신과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 만들기

남아공의 와인메이커들은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매우 이색적인 와인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데 비상한 관심과 재주를 지녔다. 예컨대, 플랙스토운(Flagstone) 와이너리는 저렴한 화이트 와인으로 'Noon Gun'이라는 이름의 와인을 내놓았는데 2000년 빈티지의 경우 리슬링30%, 슈냉블랑 30%,  소비뇽 블랑 19%, 삐노블랑 9%, 샤르도네 9%, 세미용 3%라는 기발한 블랜딩 방식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잰시스 로빈슨은 '눈 건'이 드라이하면서도 과일 풍미가 넘실대 매력적인 와인이며 야회 피크닉에도 훌룡하고 집에서 가볍게 먹기도 좋다.
실험정신의 사례를 하나 더 들어 보자. 이번에는 이태리 포도 품종을 부르고뉴 또는 보르도의 대표적 품종과 블랜딩하는 방식이다.

부샤드 핀레이슨(Bouchard Finlayson)에서 2002년 말에 출시한 '한니발'(Hannibal)이라는 와인은 산지오베제 67%, 삐노누와 15%, 무르베르도 9%, 네비올로 6%, 바르베라 3%를 블랜딩한 레드 와인으로 18개월의 오크통 숙성을 거쳐 만든 것이다. 워커 베이(Walker Bay) 지역에 위치한 이 와이너리는 주로 삐노누와라든가 샤르도네와 같은 부르고뉴 스타일의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지 언론에서 한니발 와인을 가리켜 '수퍼 버건디언 터스칸' (Supser Burgundian Tuscan)이라고 부른 것도 재치가 번뜩이는 표현이다.
이러한 실험정신은 아마도 구대륙 출신의 이주민들이 아프리카 남단에 정착한 후 미지의 땅에서 고단하고도 개척적인 삶을 영휘하면서 빚어낸 자유로운 상상력의 발로가 아닐까 생각된다. 여기서 한가지 덧붙인다면 이러한 도전정신과 함께 정확히 어떤 포도종이 어느 지역의 어떤 토양과 미세기후에 최적의 하모니를 이루는지 고통스러울 정도로 끈질기게 탐색하고 땀을 흘리는 노력과 연결돼야 한다는 점이다.

근자에 들어 보다 서늘한 기후지역을 찾아 나서거나 최적의 단일 포도원(site specific single vineyards)에 비상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사례가 점증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같은 신세계 지역 국가인 칠레의 몬테스(Montes)사가 '폴리 시라'(Folly Syrah)라는 탁월한 와인을 생산해내기까지 보여준 각고의 노력과 장인정신은 벤치마킹을 해야 할 본보기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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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 와인 (Alsace Wine) 의 모든 것

알자스 와인 (Alsace Wine) 의 모든 것 와인정보 2008.10.15 11:17

알자스 와인 (Alsace Wine) 의 모든 것

 

 

보쥬(Vosges) 산맥

와인산지, 기후와 토양

알자스 와인의 분포는 스트라스부르그(Strasbourg)의 말렌하임(Marlenheim)에서 시작해 남부의 뮐루주(Mulhouse) 인근에 있는 탄(Thann) 마을에 이르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폭2~4km, 전장 120km에 이르는 이곳 와인 산지는 북위 48도인데도 훌룡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는 보쥬 산맥이 크게 일조하고 있다. 비, 그리고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냉습을 막아주는 차단막이 되어주고 또한 포도원들이 대부분 보쥬 산맥의 산자락 남쪽에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덥고 건조하다. 긴 가을은 포도송이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알맞은 햇빛을 주어 최고의 알자스 와인이 탄생하도록 도와준다. 수백만 년 전 보쥬 산맥과 블래 포레스트 산맥이 지각 변동으로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된 화강암, 석회질, 사암, 백악질, 충적토 등의 다양한 토질 위에 알자스의 포도원이 자리 잡고 있다.

 

포도품종

알자스 지방의 와인 성격과 스타일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포도 품종이다. 오랜 기간 이곳 떼루아에 적응하면서 성장해 온 중요 포도의 종에는 다음 것들이 있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화이트 품종이며 와인의 레이블에 표지된다. 사실 프랑스 다른 지역의 경우 와인의 레이블에 당해 와인을 빚는데 쓰인 포도품종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알자스 와인의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 하겠다. 따라서 알자스의 포도 품종은 와인의 브랜드가 되는 셈이다.


리슬링(Riesling)
독일의 리슬링 품종에서 최고급 독일 와인이 나듯이 가장 질 좋은 알자스 와인에는 늘 리슬링이 이바지하고 있다. 어느 면에서는 알자스 지방의 대표적 포도품종이라 할수 있다. 매우 섬세하면서도 품격 있는 와인이 이품종에 의해 빚어진다. 높은 산도와 신선한 과일 향, 넉넉하고 부드러운 질감 등이 조화를 이루며 리슬링 특유의 광물성 부케를보인다. 드라이 리슬링에는 소스나 버터를 바른생선요리가 제격으로 어울린다.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traminer)
이 품종의 이름은 '게뷔르츠(Gewurz)'와 '트라미너(traminer)'의 복합어로 돼 있다. 앞의 낱말은 독일어로 후추 향과 같이 스파이시하다는 의미이며 뒤의 것은 이탈리아 지명으로 알려진 Tramin 또는 Termeno)를 가리킨다.
껍질은 핑크 색상을 띠고 특유의 강렬하고도 스파이시한 향을 보이며 넉넉한 풀바디한 와인으로써  단박에 그 정체를 알 수 있다. 특히 모과, 자몽, 리치 등의 과일 향, 그리고 아카시아, 장미 등의 꽃향기가 어우러져 복잡 미묘한 풍미를 보여 초심자도 금새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높고 신맛이 적은 편이며 로크포르(Roquetfort)와 같이 센 향을 지닌 프랑스 치즈나 인도, 동남아, 중국, 멕시코 등의 향신료 맛이 강한 음식과 조화를 이룬다.


또께 삐노 그리(Tokay Pinot Gris)
이전에는 알자스의 또께란 뜻으로 이 품종을 '또께 알자스(Tokay d'Alsace)'라고 불렀으나 EU에 의해 이 명칭의 사용이 금지되어 지금은 삐노 그리(Pinot Gris)란 이름으로 불린다. 풍부한 맛과 높은 알코올 도수 그리고 진한 황금빛을 띠고 있어 게뷔르츠트라미너와 비슷하나 그보다 향이 덜하다. 스모키한 향, 스파이시하면서도 신맛이 강하다. 레드 와인처럼 힘차고 뒷맛이 오래가며 푸아 그라(foie gras)나 붉은 육류요리와 잘 어울린다. 헝가리의유명한 토카이 와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뮈스까(Muscat)
프랑스 남부 지방의 스취트한 뮈스까와 달리 드라이하며 향기가 진하고 산뜻하다. 우아한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으로 식전주로 알맞다.


삐노 블랑(PINOT Blanc)
과일 향이 풍부하고 섬세한 스타일의 활기찬 와인으로 오래 숙성시키지 않고 신선할 때 즐기는것이 좋다.
대체적으로 모든 종류의 음식과 잘 어울리는 무난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특히 빠떼(pat'e)와 같은 전체요리나 햄버거와도 잘 맞는다.


삐노 누아(Pinot Noir)
알자스의 유일한 레드품종으로 블랙베리, 체리와 같은 붉은 과일 향이나며 스파이시한 맛과 부드러운 탄닌 맛이 입 안에서 어우러진다. 사냥고기(game)나 치즈, 붉은 육류요리와 조화를 이룬다.


실바너(Sylvaner)
한때 알자스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던 품종으로 과일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의 마시기 쉽고 가겨운 와인이 만들어진다.


샤슬라(Chasselas)
40년 전까지만 해도 알자스 포도밭에서 재배되는 품종 중 40%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1.4%만 차지하고 있다.
이는 매우 불규칙적인 샤슬라 품정의 생산성과 관련이 있다. 에델츠비커(Edelzwicker)의 블렌딩에 높은
비율로 들어가는 품종이다.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하자 농부들은 노블한 품종에 열을 올리고 있다.

 

vue sur le champ du feu

 

vallee de ville alsace france



알자스 AOC 와인, 그랑 크뤼(grand cru)와인의발전

알자스 와인은 작은 와인산지에 비해 다양한 질의 와인이 나고 있다. 14,000헥타르에 불과한 좁은 산지에 숱한 포도종이 나고 있으며 이에서 여러 질 좋은 와인이 빚어지고 있다. 근면한 알자스 사람들이 기후과 지형에 알맞은 포도종을 선택 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질 좋은 와인을 일구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와인산업의기록은 그리 평탄치 않았다.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알자스가 프랑스의 영토를되돌려 줬으나 포도밭에 규제는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지 못했다. 1962년에서야 비로소 알자스의 AOC 규제가 이루어졌다. 1975년 알자스는 프랑스 국내에서 몇 안돼는 등급 명시 지역의 하나가 됐다. 바로 '그낭 크뤼(grand cru)'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이 제도가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1983년 이후이다. 현재 이 지역 산지면적의 5%가걍이 그랑 크뤼로 돼있으며 이 카테고리에 드는 와이너리는 50개이다. 이 그랑 크뤼의 요건을 충족시키시 위해서는 

같은 이름을 가진 포도밭에서 난 포도로 와인을 빚을 것

포도의 종은 4가지로 한정한다. 즉 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삐노그리 및 뮈스까의 이른바 noble grapes를 가리킨다.
단일 빈티지 일 것


포도품종이 아닌 AOC 카테고리


알자스 크레망(Cr'emant d'Alsace)'이 있다. 이는 전통적인 샹빠뉴 지방의 양조법에 의해 빚은 것으로써
산뜻하고 기분 좋은 맛이 넘치는 발포성 와인이다. 적어도 9개월 이상 병 속에서 숙성 되어져야 하고
이에 쓰이는 포도종에는 삐노 블랑, 삐노 그리, 삐노 누아, 삐노 오세르와 리슬링 및 샤르도네등이 있다.


방당쥐 따르디브(Vandange Tardive)
흔히 늦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담근 것을 가리킨다. 영어권에서 'late-harvest'라 일컬으며 독일에서는
'auslese', 'beerrenauslese'등의 늦 수확으로 빚은 스위트한 와인으로써 하나의 등급을 이루고 있다.
알자스 지방에서 유서 깊은 위젤(Hugel & Fils) 와이너리가 이 늦 수확의 실체를 이 지방 시스템에
도입키 위해 관련 규정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 1984년 마침내 공식 규정으로 공표하기에 이르렀다.


에델즈비커(Edelzwicker)
알자스 AOC 와인은 포도품종이 브랜드가 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포도품종이 아닌 블렌딩 된 와인의 이름이 레이블에 표지되는 것은 이 경우가 유일한 것이다. 이는 여러 포도품종을 블렌딩해서 양조한 것으로써 드라이하며 풍부한 과실 향과 훌룡한 산을 보인다. 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뮈스까, 삐노그리, 삐노 블랑, 샤슬라 등이 블렌딩의 대상들이다.


알자스 와인의 레이블

알자스 와인은 프랑스 다른 지방과는달리 유일하게 레이블에 포도종의 이름이 보인다. 그리고 이는 곧장 와인의 브랜드로 발전해 있다. 가장 흔히 보이는 포도종의 이름에는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삐노 그리 등이 있다 그러나 가끔 포도종의 이름 대신 '에델즈비커(Edelzwicker)라는 블렌딩 된 와인의 실체가 표지되거나 늦 수확의 포도종으로 와인을 빚은 이른 바 방당주 따르디브 (Vandange Tardive)라는 낱말이 보일 때가 있다. 또한 레이블에는 'clos(부르고뉴 지방의 경작지)'가 붙은 와이너리가 보이는데 이는 '담장으로 둘러쳐진 경작지'의 뜻이 있는바 부르고뉴와 비슷하다. 대부분 질 좋은 와인을 생산한다고 보면 무방하다. 이곳 와인에도 'riserve', 'reserve Personnelle'등의 낱말을 보이는데 이는 'Grand Cru'를 나타내지 않은 와이너리들이 자기네들의 질 좋은 와인을 나타내는데 쓰이는 한 벙법이기도 하다.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 현장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네 (Alphonse Daudet, 1840~1897)가 1871년 발표한 단편소설 <마지막 수업>은 누구나 한번쯤 읽어 보았을 것이다. 이 작품은 모국어를 빼앗긴 피 점령국의 슬픔과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내,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어 널리 사랑받았다.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알자스와 로렌의 귀속문제로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1870~1871)이 벌어지던 때이다.
알자스 지방에 사는 소년 프란츠가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도착해 보니, 평상시와 달리 엄숙한 분위기의 교실 풍경에 놀란다. 교단의 선생님은 평소와 달리 정장차림이었고, 교실 뒷자리에는 마을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선생님은 오늘 수업이 프랑스어로 하는 마지막 수업이라고 말한다. 프랑스가 전쟁에 패하자 알자스 지방의
프랑스어 수업을 금지하고 대신 독일어를 가르치게 된 것이다. 프란츠는 그동안 프랑스어 공부에 게으름을 피운 자신을 마음속으로 자책한다. 선생님은 국어를 굳건히 지키면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깨우쳐 준다. 학교의 괘종시계가 12시를 알리고, 프러시아 병사의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자 선생님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칠판에 "프랑스 만세!" 라고 쓰고는 수업이 끝났음을 알린다.


저마다의 특색을 지닌 세 곳의 주요 도시

알자스프랑스 국토의 최동북 지대, 라인 강을 사이에 두고 독일과 국경을 이루는 곳에 입지한다. 이 지방에는 스트라스부르그(Strasbourg), 꼴마(Colmar), 뮐루즈(Mulhouse) 등 3개의 큰 도시와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마을들이 평온하고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알자스 지방의 행정수도이기도 한 스트라스부르그에는 '유럽의 수도'라는 별칭답게 유럽회의, 유럽의회, 유럽인권법정, 유럽군 등 주요 국제기구들이 모여 있다. 한편 '알자스의 보배'라고 불리는 꼴마는 중세부터 알자스 와인 거래의 중심지였으며 황제의 보호 하에 와인 주조권을 가진 자유도시로 발전해왔다. 특히 알자스 대운하를 통해 와인을 운반하는 거점으로 16세기 최고의 번영을 누리며 '작은 베니스(Petite Venise)'로 이름을 날렸다. 알자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뮐루즈는  뮌스터(Munse-er)계곡에서 나는 뮌스터 치즈의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풍부한 요리와 화이트 와인의 고장

몽테뉴는 종종 알자스 지방 사람들에 대해"거주보다 식사에 더 염려한다"고 말했다. 바다가 없는대신 작은 강들이 많아 식용 개구리, 가재, 송어 등 풍부한 민물고기가 나고, 일상적으로 맥주를  즐겨 마시지만 와인, 브랜디, 리쾨르 등 다양한 마실 거리를 보인다. 유명한 요리로는 돼지고기 베이컨, 소시지, 햄 그리고 절인 양배추로 만든 슈크루트(Chous-route) 등을 위시해 파이 반죽 위에 커스타드 소스와 같은 혼합물을 넣고 오븐에 구운 끼쉬 로렌(Quche lorraine), 쇠고기 간 빠테(pat'e), 훈제 베이커노가 양파, 크림 등을 넣어 구운 파이와 알자스의 상징과도 같은 왕관 모양의 파이(le Baekaoffa)등이 있다.
아무래도 와인의 고장답게 이들 요리는 화이트 와인에 제격이다. 보쥬 산맥이 알자스의 와인 밭을 보호해주고
가드 역할을 하면서 폭 20~30km의 포도밭이 남북으로 발달 되어있다. 이곳에서는 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등의 빼어난 화이트 와인들이 나고 있다.
이런 연유로 이곳 사람들은 고장의 요리들과 제 땅에서 나는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나름대로의 화려한 식사문화를 일구어 낸 것이다. 바로 이러한 것들이 유럽에서도 특이한 이국 풍경을 보이는 알자스 지방의 매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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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길 위에 선 알자스 와인

개혁의 길 위에 선 알자스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1:09

개혁의 길 위에 선 알자스 와인

 

 

 

알자스 포도원이 위기에 봉착했다? 알자스에서는 알자스 와인이 유명하지 않고 잘 팔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팽배하다. 겨우 생산량의 1/4만 수출되고 있으며 그것도 유럽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정도다.
알자스 와인의 3/4을 소비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조차 리슬링이 베럴당 2유로라는 민망스러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알자스 와인은 재고가 없을 정도로 모두 팔리고 있다. 포도원당 평균 수입은 프랑스에서

샹파뉴 지역에 이어 가장 높은, 헥타르 당 12,000에서 13,000유로다. 포도밭 5헥타르만 소유해 경작하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는 소리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이 지역의 약점이다. 현재 킬로 당 포도 값으로
이만한 소득을 내기 위해서는 과잉 생산을 해야 한다. 하지만 과잉 생산은 품질과 반비례한다.
이제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지금 알자스에서는 직업간 연대의식으로 똘똘 뭉친 통찰력 있고 능동적이며 열정적인 지도자들이 알자스 와인이 부흥을 꾀하고 있다.

Ribeauvillé, Alsace

 

vosges 산맥

 

대중 홍보로 와인 소비 촉진
알자스 와인 종사자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확량을 줄이고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고급 와인의 카테고리를 신중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늘려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제품 등급화 정책은 산지 표기와 더불어 단기적으로는 제품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같은 가격대에서도 천차만별의 다양한 와인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홍보하는 것이다. 레이블에서부터 드라이 와인과 잔류물이 있는 스위트 와인들이 구분되어야 한다.
와인의 용도가 완전히 다르고 만족시켜야 하는 고객층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지도상에서 알자스 와인들을 구분하는 방법이 아직까지 없으며 이는 알자스 와인의 소비를 마비시키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생산자들은 자신들의 유산, 즉 떼루아, 포도, 포도나무, 그리고 양조에 대해서 그리고 현대 시장 구조를
이해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중 홍보를 위해 더 많은 시음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떼루아 가치 높이기
반세기 동안 알자스 사람들은 이 지역 와인들의 독창성이 포도품종에서 비롯된다고 믿어왔다. 그도 그럴 것이 뮈스까나 게뷜츠트라미네와 같은 품종의 와인은 저마다 독특한 향으로 특정 지어진다. 소비자들도 이런 인상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신세계가 와인산업에 뛰어들면서 알자스는 진정한 문화적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즉 그들의 떼루아가 품종보다 우위에 선 것이다. 떼루아의 풍부한 역사적.지형적 유산을 재발견함으로써 자신들이 소비하는 와인의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자 하는 신세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킨다. 신세대의 입장에서 볼 때, 원산지 표기를 떼루아를 자연 그래도 이해하고 양조 뿐 아니라 숙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접목시키면서 포도나무의 특징을 강조하는 유일한 지적인 방법이다.

 

새로운 와인피라미드 만들기
와인이 등급화는 와인의 이미지나 와인의 가격을 제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포도품종으로 고르는 와인은 초보자들에게익숙한 와인이다. 영화인으로 마시며 그해 와인과 그 이듬해 와인이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반면 떼루아 와인은 분명히 그 떼루아의 개인적인 특성이나 매 빈티지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왜 알자스를 부르고뉴나 보르도처럼 만들 수 없겠는가! 새로운 규정이 이 지역에서 그랑
크뤼를 형성하도록 기다릴 뿐이다. 알자스 와인의 피라미드 다음과 같을 것으로 보인다. 일층에는 단순한 알자스 아뺄라시옹이다. 이들은 평야의 포도밭이나 언덕의 어린 나무들에서 나온다. 같은 단계에서 장띠 알자스 아뺄라시옹은 소비문화의 변화에 따른 훌룡한 드라이 와인을 상당량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층 아뺄라시옹은
제품의 산지를 보다 명확하게 기입하기 위함이다. 사용된 품종의 기입과 블랜딩 여부도 레이블에 당연히 나오게 된다. 삼층에는 보다 품질이 좋은 와인들로 토지대장에 따라 확실히 구분된 장소명이 기입된다. 생산조건은 보다 엄격하다. 와인 품종들은 단일이건 블랜딩이건 백 레이블에만 기입된다. 맨 위층에는 그랑크뤼 와인들이다. 고유한 이름을 상품화 할 수 있는 보다 엄격한 규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 와인들은 또한 알자스 와인 피라미드의 가장 상부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급 와인이라는 점에서 알자스 와인의 브랜드 가치를 창조하게 될 것이다.

 
떼루아(Terroir)의 특징
알자스의 떼루아는 토양과 지리에 따라 다양하지만 떼루아가 알자스 와인의 맛과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점만 알면 된다. 먼저 언덕과 평야를 구분해야 한다. 평야에서는 단순한 와인들을 생산한다. 이들 와인들은 종종 희석시키기도 하고 일찍 마시는 영와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포도종만의 아로마를 표현한다. 언덕은 포도가 더 잘 익을 수 있는 환경이며 수확에 있어서 보다 위생적인 상태를 보장할 수 있다. 화강암질의 사암과 같이 약한 토양에서는 부드럽고 향이 강하면서 빨리 변하는 와인을 만들 수 있다. 자갈 토양에서는 바디감이 있고 느리게 숙성하는 와인을 만든다. 사엄, 편암 그리고 화산암 토양에서는 향이 강한 와인을 만들 수 있는데 최초의 향에서는 과일 향이 덜하고 미네랄 향이 더 많이 난다.
이 토양은 특히 리슬링이나 뮈스까와 잘 맞는다. 비교적 무게가 나가는 석회암이나 이회암질 토양에서는
미네랄 향과 산도가 올라간다. 특히 게뷜츠트라미네나 삐노그리가 최상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토양이다.
리슬링도 만개할 수 있는 조건이다. 훌룡한 빈티지에서는 이회암 토양에서 나는 포도주를 25년 이상 장기 저장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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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와인에 대하여

스위스의 와인에 대하여 와인정보 2008.10.15 11:03

스위스의 와인에 대하여








스위스 와인의 개관

         •스위스의 와인은 15,000 헥타르의 포도 경작지에서 연간 116만 헥토리터의 적은 양의 생산과

         거의 나라  안 에서 소비되는 연유로 바깥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샤슬라 화이트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여겨진다.

              Vineyard in Commugny
  



 

스위스 와인의 역사

•로마의 통치로 와인산업의 기틀 마련 
 콜로니아 쥬리아 에케스트리스(Colonia Julia Equestris) 및 옥토두럼(Octodurum)에서 포도 경작 성행.
•중세 – 사원과 영주에 의한 포도경작 융성.
•1882년 – 헤르만 뮐러 트루가우 교수에 의해 ‘뮐러 트루가우’라는 새로움 품종 획득.
•시련기- 19세기 말 :  프랑스 바론 로췰드 영지에서 일어난 포도 전염병이 전파되어 포도밭이 황폐화.
                               -1930년대의 공황, 세계대전
•1970년대 – 내국와인수요 증가로 와인산업 부흥.
 
 
대표적 와인산지 
 
■발레(Valais)지역
 -제네바 호수의 왼 켠 론 강안에 발달한 스위스 최대의 포도 경작지.
 -등고에 따라 3구역으로 나뉨 –제1구역(해발 650m까지)
                             -제2구역(해발 650~750m)
                             -제3구역(해발 750m이상)
                             *최상품의 와인은 주로 1~2구역에서 남.
 -스위스 와인 생산의 40% 차지.(포도경작지 4,200헥타르)
 -주된 포도 품종 : 펑당(Fendant, 샤슬라(Chasselas)라고도 함)
 -대표적 와인 :  돌(Dole, 삐노누아 51%)
                *참고-고롱(Goron, 삐노누아 51% 미만)
■보(Vaud)지역
 -스위스 포도 산지 가운데 두 번째로 큰 포도 경작지.
  제네바 호수와 뉘샤텔 호수의 중간지점에 발달한 와인산지.
 -대표적 와인: 샤슬라(Chasselas) 와인
 -4개의 와인산지로 세분됨.-샤블레(Chablais)지역
                          -몽뢰(Montreux)~로잔느시 동쪽 경계지점
                          -로잔느 서쪽 경계~제네바 주의 동쪽 경계 지점
                          -최북단 지역(가장 작은 규모)

 




샤슬라 와인 

•스위스와인의 74%가 샤슬라 종으로 빚어짐.
•독일에서는 구트델(Gutedel),스위스 발레에서는 펑당(Fendant)라고도 부름.
•라이트한 바디로 산이 적고, 알코올이 낮은 편.
•퐁뒤와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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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와인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0:19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와인






 Serbia,Palic, Vine Festival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와인의 개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와인경작 면적은 71,000 헥타르, 생산량도 1,949천 헥토리터에 불과한 적은 규모를 보임(2004년 기준). 와인 산지는 보르도, 론, 삐에몬떼 등과 같은 북위 45° 선상에 걸쳐 있음.

우리가 종전에 알고 있던 유고슬라비아와 오늘날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는 몇 차례 격동기를 거쳐 나라의 구조를 바꾸어 왔음.
2003년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유고슬라비아 정부간의 협상에 의해 국명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바꿈.
2006년 – 몬테네그로가 국민투표에 의해 공식적인 독립을 선언.

 



와인산지

 

북쪽-세르비아 :

                  남동쪽-몬테네그로 :

다뉴브 강안과 구릉지대
                 아드리안 해안등지
                 포드고리차(Podgorica) 주변                             

 

◈포드고리차
            - 몬테네그로 공화국의 수도.

            - 아드리아 해안의 온난한 기후와 포도의 경작에 적합한 토양의 영향을 받음.
            -트라미너와 리슬링으로 빚은 화이트 와인, 브리나츠 포도종으로 빚은 레드 와인의 평판이 좋음. 
            -기본적으로 질 좋은 와인은 몬테네그로가 있는 남동쪽 아드리아 해 연안 쪽에서 남.

 

Podgorica , Montenegro

 

 3. 포도품종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소비뇽 블랑

삐노 블랑

트라미너

세미용

샤르도네

벨슈리슬링(welshriesling)

질라브카 (zilavka)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

삐노 누아

브라나츠 (vranac)

그라타츠 (kra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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