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신용대출, 담보대출, 성형수술, 성형, 지방흡입, 임플란트, 라색, 라식, 화환, 꽃배달, 기념일, 선물, 주식, 펀드, 금융, 여행, 신혼여행, 결혼


와인 블랜딩(Blending)

와인 블랜딩(Blending) 와인정보 2008.10.15 17:47

와인 블랜딩(Blending)






거의 모든 와인은 블랜딩을 거쳐 만들어진다. 블랜딩은 와인을 만드는마지막 작업으로 각각의 와인에 독특한 옷을 입히는 작업이다. 이때 어떤 특성을 가진 와인을 얼마만큼의 비율로  배합하느냐가 와인의 맛과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먼저 와인 메이커들은 양조가 끝난 와인들의 샘플들을 뽑아내어 와인의 질과 맛을 확인한다. 그리고 각각의 섬세한 스타일들을 지닌 다양한 샘플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잘 혼합하여 블랜딩한다.와인 메이커들은 그들만의 가장 이상적인 와인 샘플의 매치를 통해 와인의 블랜딩 기본작업을 하는 것이다. 그 후, 기본 작업에서 빚어낸 것과 같은 비율로 와인들을 뽑아내어 본격적인 블랜딩을 한 후 숙성 혹은 병입을 함으로써 블랜딩 와인을 만다는 마지막 작업을 마무리 한다.  

이처럼 와인메이커들의 정교한 솜씨로 혼합된 블랜딩 와인들엔 각기 다른 포도 품종의 특성들이그래도 담겨 있다. 그리고 하나의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만다는 지역에서는 큰포도원이 여러 개의 작은 포도밭으로 나뉘어 있고 작은 포도밭들이 각기 다른 표현을 한다. 그리고 같은 품종이지만 떼루아의 표현이 다른 와인들을 블랜딩한다. 와인 메이커들은 그 해의 일조량과 강우량등 포도들의 자란 환경, 맛과 향등을 고려해 각각의 매력을 찾아 자신들만의 멋진 와인을 만들어 낸다.

블랜딩 작업은 양조 직후 혹은 병입 직전에 이루어진다. 양조 직후에 블랜딩을 한 와인의 경우 숙성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이 있다. 동일한 조건에서 숙성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그것. 가끔 어떤 와인 메이커들이 블랜딩 후 숙성 환경 조건을 잘 조절하지 못하여 기대 이하의 와인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런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블랜딩 후 병입이 끝난 와인을 서로 다른 곳에 나누어 숙성시키거나 숙성 후 병입 직전에 블랜딩한다. 이 경우 동일한 조건에서 숙성된 다량의 와인들을 최상의 순간이 되어있을 때 블랜딩해 바로 병입하면 같은 맛의 많은 와인을 생산하는데 효과적이다.

마지막 블랜딩까지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와인들은 어떻게 될까?  그 지역에 남은 와인들을 모아 블랜딩하는 회사에 벌크 와인으로 판매한다. 이런 와인들에는 브랜드명이 따로 붙거나 지역의 기본 AOC가 붙는다. 아니면 큰 와이너리들은 블랜딩 후에도 많은 양의 와인이 남을 경우, 고유의 세컨드 와인을 만든다. 물론 이 와인들은 먼저 블랜딩된 와인들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단지 오랜 숙성에서 오는 원숙함이나 풍부한 맛을 충분히 내지 못할 뿐이다. 하지만 세컨드 와인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되어 상업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통의 맛과 깊이를 지키려는 와인메이커들의 최선의 노력과 새로운 맛의 와인을 만들어내는데 게을리 하지 않는 열정으로 이루어진 블랜딩 작업을 끝으로 한 해의 노고가 그대로 묻어 있는 와인이 병에 담겨 우리의 손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 글 | 듀이마크햄(Dewey Markham)   번역 | 이정은 ]



Posted by 비회원

쉐리(Sherry) - 와인의 또 다른모습

쉐리(Sherry) - 와인의 또 다른모습 와인정보 2008.10.15 17:45

쉐리(Sherry) - 와인의 또 다른모습




흔히들 꼬냑이 와인으로 만든 브랜디란 것을 잘 알지 못하는 것처럼 쉐리도 와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쉐리와 와인은 어떻게 다른가?

첫째, 쉐리는 발효 후 와인으로 만든브랜디를 첨가하여 알코올 도수가 15% 이상 높아지는 포티화이드 와인(fortified wine)이다. 같은 포티화이드 와인인 포르투칼의 포트 와인은 발효 중에 블랜디를 첨가한다. 와인에 브랜드를 첨가하게 된 이유는 17세기 무렵 스페인 헤레즈 지역의 와인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수출되면서 운반 도중 와인의 변질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것이 쉐리의 독특한 맛을 형성하게 되고 차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숙성 시스템을 거쳐 쉐리는 대표적인 포티화이드 와인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쉐리는 그 종류와 스타일에 따라 알코올의 함량이 달라진다. 피노나 만쟈니아의 경우 알코올 도수는 15%, 올로로쏘 종류가 17& 혹은 그 이상까지 함량을 높이게 된다.

두번째, 알코올 도수를 끌어올린 와인들은 600리터짜리 오크통에 넣어져 숙성에 들어간다. 이때 피노나 만쟈니아와 같이 효모가 아직 활동할 수 있는 알코올 15%의 강화된 와인 표면에는 '플로르(Flor)'라는 쉐리 특유의 6mm 두께 효모막이 형성된다. 이 효모막이 와인 표면을 공기 접촉으로부터 차단시켜 산화를 방지하고 쉐리의 숙성과 독특한 풍미를 가져다준다.

셋째, 쉐리는 빈티지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서로 다른 빈티지의 와인이 오랜 시간에 걸쳐 숙성되고 그 과정 속에 블랜딩되어 각 양조장마다 독특한 개성의 쉐리가 만들어진다. 브랜드의 특성을 지니면서도 오랜 세월 항상 일정한 품질과 맛을 가진 쉐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가틍케 하는 것이 바로 쏠레라(Solera)시스템이다. 이는 와인 통들을 수평으로 3~4층 정도로 쌓고 지면에는 여러 빈티지의 와인들을 블랜딩한 가장 오래된 통들을 깐다.  그위에 다음 오래된 통들을 쌓고 맨 위에 아직 블랜딩이나 숙성되지 않은 와인통(anada)을 쌓는다.
쉐리의 병입을 위해 지면에 있는 와인 통에서 쉐리를 뽑게 되면 일정 양의 와인이 빠져나가고 그 자리 바로 위에 있는 크리에데라(쏠레라 시스템의 각 숙성 단계에 있는 와인)에서 일정한 양의 와인이 빠져 나가고 그 자리 바로 위에 있는 크리에데라(쏠레라 시스템의 각 숙성 단계에 있는 와인)에서 일정한 양이 보충되고 이런 과정을 거쳐 빈티지와 숙성년도가 다른 와인들이 블랜딩 된다. 각 와인 통에서는 다른 단계로 와인이 유업될 때 한번에 3분의 1이상(평균20%) 이동하지 않으며 단계별로 블랜딩 되는 비율이 각 양조장마다 달라 브랜드 별로 개성이다른 쉐리가 탄생된다.

 


쉐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쉐리를 빚는데 쓰이는포도 품종을 3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팔로미노(Palomino)가 전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며 품질좋은 쉐리를 만드는데 쓰인다. 페드로 씨메네스(PedroXimenez)좋은 수확 후 햇볕에 잘 건조되어 다른 종류의 쉐리에 당도를 높이거나 같은 이름의 스위트 와인을 만다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모스까뗄(Moscatel)이 있다. 쉐리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피노(Fino) : 아주 옅은 볏짚 색에 황금 빛 기운이 살짝 감돌며 아몬드 향이 난다. 입안에서
가볍고 드라이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략 15-17% vol0
만자니야(Manzanilla) : 피노와 비슷한 성격을 지녔지만 산루까 데 바라메다(Sanlucar de Barrameda)라는 지역에서 숙성되는 쉐리이다.
아몬띠아도 (Amontillado) : 숙성과정 중에 홀로르가 소멸되며 오랫동안 숙성된 피노(aged Fino)로
드라이하며 호박색 기운이 도는 노란색을 띄고 견과류 맛이 난다.
패일크림 : (Pale Cream) : 옅은 잿빛이며 햇볕에 말린 농축된 포도즙을 첨가하여 단맛이 나는 가벼운 스타일의 피노 쉐리이다.
올로로쏘(Oloroso) : 진한 호박색이나 마호가니색이고 드라이하며 호두향에 풀바디의 강한 스타일의 쉐리이다.(17-22% vol)
빨로 꼬르따도(Padro Cortado) : 밝은 마호가니 색에 아몬드띠야도의 섬세하며 부드러운 맛과 올로로쏘의풍부하며 강한 맛이복합된 쉐리이다.
크림쉐리(Cream) : 패드로 씨네메스(Pedro Ximenez)나 모스까델 와인을 첨가하여 단맛을 낸 올로로쏘의 한 종류이다.
패드로 씨메네스(Pedro Ximenez) : 포도 품종과 같은 이름의 진한 마호가니색에 향이 좋고 단맛이 강한 좋은 품질의 다이어트 와인이다.(15~22% vol0


참고로 영국이나 싸이프러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화국등 여러 곳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포티화이드 와인을 생산하지만 샴페인의경우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의 쉐리를 제이하고 기타 오느 지역의 포티화이드 와인에도 공식으로 수출할 때 레이블에 '쉐리' 명칭을 사용할수 없다.


영국에서 만나는 쉐리

'쉐리'하면 영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술이라고 떠울릴 만큼 쉐리는 오랜 세월동안 영국인인들에게 사랑받았다. '쉐리'의 어원은 스페인의 최남단에 위치한 까디스(Cadiz) 지방의 무역도시인 헤레스 델 라 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나 그 이웃 마을들이 함께 인연을 갖고 있다. 원래 이들 지역에서 만든 와인들이 무역항을 통해 17세기 초 영국으로 수출되면서 영국인들이 'Jerez'를 영어로 잘못 발음하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세익스피어 시대에는 'Sack'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쉐리는 17, 18세기에 유럽 전역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19세기 빅토리안 시대에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싸구려 진이나 영국산 맥주에 싫증났던 영국인들에게 달콤한 맛의 쉐리는 고상하고 품격 있는 술로 여겨졌고 낮이 짧고 밤이 긴 춥고 지루한 겨울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였다. 하지만2 0세기 후반에 들어와 쉐리는 그 전성기를 잃고 최근 10년 사이에는 그 소비가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다. 실제로 와인 샵이나 슈퍼마켓에 와인 코너를 둘러보면 쉐리 종류도 기대보다 많지 않고 장바구리네 쉐리를 담는 사람들로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영국에서 쉐리는 50대 이후, 특히 60대 후반에게 사랑을 받고 반면에 40대 이전의 젊은 층에게는 별로 인기가 없다. 일반 와인이나 맥주가 훨씬 인기가 있다.


쉐리를 즐기는 방법

쏠레라 시스템에 의해 보데가에서 숙성되고 있는 쉐리는 종류에 따라 10년, 20년, 30년 때론 100년씩 묵기도 하지만 병입되어 제품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가볍고 신선하며 섬세한 맛이 특징인 피노나 만쟈니아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신선함이 감소되므로 병입한 지 18개월 안에 마셔야 한다. 아몬띠야도 쉐리도 조금 더 보관할 수 있지만 병입한지 3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반면에 올로로쏘냐, 크림, 페드로 씨메네스 처럼 산화와 숙성의 과정을 거친 쉐리들은 보관 환경이 양호하다면 오랫동안 그 특성을 간직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쉐리는 병마개를 여는 순간 그 특유의맛과 향을 조금씩 잃기 시작한다. 피노나 만쟈니아의 경우 개봉하면 일주일 내 다 마시는 것이 좋고 남ㅇㄴ 것은 냉장고와 같이 서늘한 것에 보관해야 한다. 개봉하지 않은 쉐리는 어둡고 진동이나 소음이 없는 조용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세리의 표면이 공기에 닿는 면적을 최고화하여 산화를 줄이기 위해 다른 와인과 달리 세워서 보관한다.
쉐리를 마시기에 가장 적합한 잔은 코피따(Copitas)라는 높이가 11cm정도되고 잔의 가장자리가 꽃봉오리처럼 오므라진 모양의 작은 잔이다. 하지만 꼬피따가 없을 경우 튜울립 모양인 샴페인 잔이나 작은 화이트 와인 잔으로도 즐길수 있다. 쉐리는 전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처럼 차갑게 마시는데 피노나 만쟈니아처럼 가벼운 쉐리의 경우 7도에서 9도 정도로 차게 서빙하고 패일 크림은 10도, 아몬띠야도나 드라이 올로로쏘는 13~14도 정도로 즐기면 적당하다. 쉐리는원래 아페레티브 와인이다. 특히 스페인의 타파스(tapas : 메인 디쉬 전에 입맛을 돋구기 위해 육류, 해산물, 야채, 치즈 등 각종 재료를 요리해서 작은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에피타이져)와 아주 잘 어울린다.



Posted by 비회원

꿈꾸는 캘리포니아 와인

꿈꾸는 캘리포니아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7:39

꿈꾸는 캘리포니아 와인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캘리포니아는 와인의 고장이 아니다. 대부분 사랑스러운  미키마우스, 금발의 서퍼, 랜스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골든게이트 브리지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들어 와인용 포도나 와인등의 농산물이 점점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미국의 황금주인 캘리포니아가 몇몇 농산물 생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아보카도, 호두, 마늘, 브로콜리, 그리고 식용 포도와 와인용 포도로 유명하다.

미국 와인 생산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캘리포니아는 미국와인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캘리포니아가 하나의 독립국이었다면 와인 생산 분야에 있어서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에이어 4번째 와인 생산국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병입된 와인의 가격이 2~200달러까지 다양한 품질의 와인이 생산된다. 캘리포니아 58개 카운티 중 45개 카운티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전 세계 와인용 포도 생산의 5%를 차지하고 있음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단적인 예만 봐도 와인이 캘리포니아 주의 주요 산업임을 감지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쉽게 둘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해변지역은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15%를 차지하지만 품질적 측면에서는 슈퍼 또는 프리미엄 와인을 80% 생산하는 고급와인의 본고장이라 할수 있다.그에 반해 그레이트 센트럴 밸리의 산지는 재배면적의 85%를 차지하지만 고급 와인의 비율은 20%가 채 되지 않는다.
해변 지역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잇으며 태평양 연안을 따라 중요한 지역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북부 해안지역은 멘도시노(Mendocino), 레이크(Lake), 소노마(Sonoma), 나파(Napa)등의 카운티가 있다. 샌프란시스코만 연안에서는 리버모어 밸리(Livermore Valley) 지역과 산타 클라라(Santa Clara), 산타 크루즈(Santa Cruz) 그리고 산베니토(San Bentio)등이 있다. 중앙 해안 지역으로 이동하면 몬트레이 카운티(Monterey Country)와 산 루이스오비스토(San Luis Obisto)의 북부 그리고 산타 바바라 카운티(Santa Barbara county)와 만나게 된다.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바다 옆이거나 혹은 바다와 인접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배적인 기후는 미국 국토의 중앙지대보다 훨씬 서늘하며 전통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기후다. 실제로 이 해변 지역에서는 식용 포도는 별로 찾을 수 없으며 사실상 거의 모든 품종의 포도가 와인 생산을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마다 다양한 아펠레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보르도 지역에서 쎙떼스떼프(Saint Estephe), 뽀이악(Pauillac), 그라브(Graves)의 아펠레이션으로 구분하듯이 소노마 카운티도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 소노마 마운틴(Sonoma Mountain) 그리고 알덱산더 밸리(Alexander Valley)등으로 구분된다.

그레이트 센트랄 밸리(Great Central Valley)는 매우 광범위하며 미국 내륙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 북부의 시원한 지역에서는 품질이 좋은 와인을 만날 수 있고 사크라멘토 벨리(Sacramento Valley), 시에라 풋힐즈(Sierra Foothills) 그리고 엘도라도 카운티(EI Dorado Country)등의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남쪽으로 이동하면 거대한 산 조아킨 밸리(San Joaquin)에 이어 남부 산 조아킨으로 이어진다. 이 두 지역에서 미국 포도 생산량의 약 40%가 생산된다. 모데스토에서는 나머지 30%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센트럴 밸리에서 생산되는 포도들의 대부분이 식용 포도이며 포도 주스용이거나 건포도용이라는 것을 언급해야 한다.  또한 다른 중요한 농산물 품목들도 생산하는 비중 있는 곳이다.




Posted by 비회원

와인 마을 속 동굴 이야기 (생떼밀리옹)

와인 마을 속 동굴 이야기 (생떼밀리옹) 와인정보 2008.10.15 17:36

와인 마을 속 동굴 이야기 (생떼밀리옹)







프랑스 대표적 와인 산지로 알려진 보르도의 북동쪽에 생떼밀리옹이라는 작은 와인 마을이 있다. 인구도 많지 않고 오랜 세월동안 가족 단위의 소규모 와인농장이 수백 개 형성 되면서 마을 주변은 온통 포도밭으로 바뀌었다. 이 곳은 토양의 조건에 따라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 12개의 최고급 와인 성과 62개의 고급 와인 성이 산재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마을 중심부를 이루고 있는 석회암 지역이다.



이곳은 토양속에 석회질과 점토질이 많고 언덕을 이루고 있어 대부분의 최고급 프르미에 그랑 크뤼 와인들이 생산된다. 그 중 주변 언뎍을 메우고 있는 가장 유명한 샤또들로는 생떼밀리옹의 자존심인 오존과 클로 푸르테, 라 가켈리에 등이 있다. 또 다른 그룹 중심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는 자갈과 모래가 많이 있는 토양이다. 대표적으로 샤또 오존과 같은 수준의 슈발 블랑이 있고 그 주변으로 오랜 전통의 샤또 피제악이 위치한다. 생떼밀리옹에서는 풍성한 맛을 갖고 있는 까베르네 소비뇽이 가장 일반적이고 와인의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메를로도 지역에 따라 많이 재배된다. 그러나 보다 많이 재배되고 있는 것은 와인의 완성도를 많이 높여 주고 있는 까베르네 프랑이다. 이렇게 세 포도 품종이 주로 사용되며 간간이 극소량이지만 말벡이 재배되고 있다. 이들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메독과 마찬가지로 오래 숙성시킬 수 있으며 과일 향기가 풍부하고 산도와 알코올 농도가 좋다. 또한 와인의 지속성을 지켜줄 탄닌이 깊고 여러 형태의 아로마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같은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며 젊은 상태로 마셔도 큰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는 것이 이 지역 와인이다. 이 같은 특징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물론 토양과 포도 품종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겠지만 이 곳에는 또 하나의 독특함이 있다. 그것은 메독 지방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석회암 동굴때문이며, 주로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샴페인을 저장하고 숙성하는데 사용하는 곳으로 사시사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와인 숙성에는 최고의 장소다. 이 석회암 동굴이 생떼밀리옹 마을에는 많이 남아 있으며 이는 로만 시대부터 돌을 채취했던 장소였다고 한다. 지금은 돌이 빠져나간 공간에 저장고를 만들어 깊고도 그윽한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내가 이아름다운 동굴 속 와인 저장고를 처음 방문하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 몇 해전 생쎄밀리옹에 자리잡고 있는 샤또 도미니끄를 방문하면서 디렉터를 알게 되었는데 우연히 샤또 프랑크 만의 책임자로 있는 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는 능력 있는 사람은 가만히 놔 두지를 않는다고 능청을 떨며 샤또 구석구석을 보여 주었는데 마지막으로 데려간 장소가 바로 이 동굴이었다.



샤또는 갈로 로만 시대부터 존재했던 길가 언덕 중턱에 있었고 동굴 입구는 샤또보다 위쪽에 자리하는 오래된 작은 성당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는 내게 입구만 알려준 채 그곳에서 내가 찾는 이미지를 찾아보라는 말을 남기고 동굴 깊숙이 사라졌다. 약간은 황당했지만 그는 내가 사진 찍는 모습을 여러 번 봤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 동굴에 어떤 확신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처음부터 놀라고 있었다. 입구에서 약간 들어간 곳에 위쪽이 열려진 두평 남짓한 공간이 있었다. 그 곳으로 빛이 들어왔고 그 빛이 떨어지는 바닥에는 푸른 이끼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모습은 조금 떨어져 바라보면 아주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던 탐험가가 드디어 출구를 찾아 감격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동굴의 공간은 넓어졌고 구석구석에 마련해 놓은 붉은 나트륨 불빛은 정적과 더불어 심오함을 느끼게 했다. 그 공간에서 들리는 것은 내 발자국 소리와 카메라 셔터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이들이 모두 안 들릴 때는 내 숨소리가 느껴졌다. 얼마를 들어 왔을까? 저 멀리 오크통 몇 개가 보이기 시작하고 코 끝으로 향긋한 냄새가 따라 붙기 시작했다.
나는 무슨 보물이라도찾은 듯 급히 달려가 보았는데 그 곳에는 수백 개의 오크 통들이 천연의 석회암 벽 주위로 늘어져 있었다.

이 동굴 역시 옛날에 돌을 채취하던 곳으로 오랜 세월동안 방치해 두었는데 1996년 조요지 푸크루와 재단에서 구입해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고 한다. 동굴은 원형을 보존하면서 유명 건축가에 의뢰해 내부를 환상적으로 디자인 하고 그 곳에 와인 저장고를 만들어 놓았다. 이 동굴의 오크통에서는 프랑크 만의 와인들이 18개월  동안 숙성된다고 한다. 오크통들은 동굴 속 통로를 따로 각도를 달리하며 놓여 있는데 방문하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곡선과 직선, 그리고 작은 공간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방문은 반대편 입구에서 끝나며 그 곳에는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프랑크 만의와인은 적어도 5년 이상이 지나야 그 맛을 내는 것 같았다. 메를로를 90%이상 섞는데도 부드러움 보다는 강한 성격의 와인이며 향과 맛이 풍부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300미터 이상 지하 동굴 속을 헤매며 경이로운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마지막 순간에 맛보는 와인 한잔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매력이었다.
차가운 겨울, 술 익은 향기가 가득한 고도의 마을로 여랭을 떠나보자. 그리고 그곳에서 오크통들이 잠자는 와인 동굴을 상상래 보자. 당신이 조용하면서도 은밀하게 익어가는 와인의 숨소리를 들으며 한잔하는 와인, 혹시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 중이라면 아주 오랫동안 그 속에 머물고 싶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동굴 속 향긋한 와인을 마시며...





[글 |  김혁  와인칼럼리스트]


Posted by 비회원

성경 속의 포도주 와인

성경 속의 포도주 와인 와인정보 2008.10.15 17:31

성경 속의 포도주 와인







즐거운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술에 대한 의견은 사람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기독교인도 술을 마시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 확실하게 잘라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대체로 신교 측은 술에 대해서 엄격하고, 구교 측은 약간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듯 하지만 개인의 신앙심과 취향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반응을 나타낸다. 이것은 성경 자체가 술 특히포도주에 대해서 이중적인 태도 즉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지혜의 왕 솔로몬이 쓴 전도서의 한 구절을보면 '너는 가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지다. 이는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으이니라'(전도서9:7)  즉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즐겁게 포도주를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는 문구이다. 그렇지만 잠언에서는 이렇게 충고하고 있다.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잠언(23:31) 같은 포도주를 놓고 한 사람의 의견이 이렇게 다른 이유가 성경의 애매함 때문인지, 아니면 앞 뒤 구절을 생각하지 않고 너무 단편적인 문구만으로 판단하기 때문인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포도는 중요한 생활의 양식 포도나무는 기름진 땅에 심는 작물이 아니다. 조금은 척박하고 건조한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옛 사람들도 중동지방에 정착한 뒤 오늘날 같이 포도나무를 기르고 묶어 주고 흙으로 덮어서 겨울을 지내고, 봄이 오면 흙을 걷어내고 가지를 쳐주면서 포도를 수확하고 포도주를 담았을 것이다.  '우리가 일찍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포도 움이 돋았는지꽃술이 퍼졌는지...'(아가7:12)
또 성경에서는 여자들이 포도를 재배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누가 현숙한 여인을 얻겠느냐... 밭을 간품하며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잠언31:10-16) 이런 구절로 미루어 포도주는 옛날부터 이들 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는사실을 알 수 있다.

 

포도주 틀을 밟는 자와 같으뇨

성경에 나오는 포도주와 포도나무는 비유에 많이 인용되는 것으로 등장하지만 그 비유를 통해서 어떻게 포도주를 담았는지, 포도주를 담아본 사람이라면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주 틀을 밟은 자와 같으뇨'(이사야 63:2) 이 구절을 예수의 고통을 예견한 이시야의 예언이지만, 포도즙을 짤 때 포도주 틀(압착기)에 포도를 넣고 발로 밟아서 작업을 했으며, 일하는 도중에 붉은 포도즙이 옷에 묻어 엉망이 되어있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포도조를 만드는 방법에 근본적인 차이란 있을 수 없다. 다만 현대적인 방법은 기계를 사용하고 그 제조원리를 알고 한다는것뿐이다. 붉은 포도주는 포도를 수확하여 바로 으깨어 발효시키고, 발효가 진행되면 압착기로 그 즙을 짜서 온도가 일정한 곳에보관하며 찌꺼기를 가라앉히고 숙성시킨다.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가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꺼기 위에 있고 이 그릇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과 같아서 그 맛이 남아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 하였도다'(에레미아48:11) 물론 이 구절도 비유에 사용된 것이지만, 포도주를 담고 나서 찌꺼기를 조심스럽게 취급해야 된다는 점을 충고하고 있다. 요즈음 같이 여과 기술이 발달해도 찌꺼기를 다루는데 상당히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옛날에 찌꺼기가 없는 맑은 술을 만들려면 상당한 끈기와 숙련된 기술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도주를 이 그릇 저 그릇 옮기면 찌꺼기가 가라않지 않고 맛과 냄새가 변한다고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또 사용하는 용기에 관한 충고도 있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약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리라'(마가복음 2:22)이 비유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잘 알고 있는 구절이다. 지금은 기술이 발달하여 여러 가지 포도주를 담는 욕기가 많지만, 예수가 살았던 시절에는 포도를 항아리 같은 큰그릇에 넣고 발효를 시켰고, 완성된 술은 가죽부대에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마시거나 운반하는 수단으로 쓰였다. 그런데 옛날에는 당분이나 알코올 측정하는 방법으로 혀나 코의 감각을 이용했기 때문에, 새 포도주에는 알코올 발효가 덜 된 상태로 당분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다. 다행히 새 포도주를 온도가 낮은 곳에서 보관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온도가 높으면 다시 발효가 일어나 탄산가스가 나오게 된다.
부드러운 새 가죽부대에서는 어느 정도 가스가 차더라도 부대가 팽창하여 여유가 있지만, 오래되어 딱딱한 가죽부대는 쉽게 터지게 된다. 특히 한 낮의 온도가 높은 중동지방에서는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 포도주가 다시 발효를 시작하여 헌 가죽부대를 터뜨리는 일이 허다했을 것이다. 이런 구절은 포도주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이나 포도주가 생활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서양 사람만이 애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포도주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고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사도 바울은 초기 기독교의 엄격한 전도자였지만, 이천 년 전에 이 사실을 간파하고 그의젊은 친구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디모데전서 5:23) 포도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알코올과 상승작용으로 순환기,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치유 또는 예방한다. 그리고 포도주는 무엇보다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시편에서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시편104:15) 이러한 구절은 포도주가 사람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의학적인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아울러 '조금씩 쓰라'는 전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 글 | 김준철  서울 와인스쿨원장 ]

Posted by 비회원

알리고떼와 실바너 -Aligote and Sylvaner

알리고떼와 실바너 -Aligote and Sylvaner 와인정보 2008.10.15 17:24

알리고떼와 실바너 -Aligote and Sylvaner





흰 포도주를 빛는데 쓰이는 여러 포도 종 가운데 알리고떼와 실바너는 몇 가지 닮은 데가 있다. 두 품종 모두가 다른종에 비해 약간 시큼한(sour) 맛을 보이고, 또한 원산지가 서로 다르기는 하나 현재 중앙 유럽과 동유럽쪽에서 많은 식재(植裁)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부르고뉴의 알리고떼(Aligote)

숱한 포도 종들이 무대 위에서 화려한 각광을 받고 있을 때 이 알리고떼는 무대 뒤에서 외로움을 만끽하는 포도 종이다.
어쩌면 별로 알아주는 이 없는 외로운 포도의 종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원산지는 프랑스 동남부의 부르고뉴 지방이다. 흔히들 부르고뉴의 와인을 이야기하게 되면 으레 "삐노 누아"(pinotnoir)를 연상한다. 그만큼 삐노 누아는 이 지방에 있어서 거의 유일한 포도 종에 가깝다. 그러다 보니 이 지방의 또 다른 포도 종인 알리고떼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고 또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알리고떼는 부르고뉴 원산의 포도 종이다. 다른 종에 비해 두꺼운 껍질을 지니고 있으며 맛이 매우 시큼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콜의 함량도 적정한 편이다. 

  부르고뉴 지방에서는 넓은 지역에 알리고떼가 나고 있다. 그러나 이의 질은 그리 높게 평가받지 못하는 형편이다. 숱한 AOC마을 가운데 알리고떼의 포도 종으로 빛은 포도주가 AOC로 인정되는곳은 유일하게 "부르종(BOUZERON)" 마을뿐이다. 다만 태양이 따갑게 내련 쪼인 해에 수확한 포도는 질이 양호한 것으로 제대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이 알리고떼는 흔치 않게 부르고뉴의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부르고뉴의 크레망(Cremant de Bourgogne)"양조에 쓰이기도 한다.   또 달리 과실주인 "크렘 드 꺄시스(Creme de cassis)"에 흰 포도주를 섞어 만든 끼르(kir), 즉 포도주의 칵테일을 만드는 경우 어느 흰 포도주보다 부르고뉴의 알리고떼가 최상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알리고떼로 빚은 포도주의 라벨에는 생산지의 지명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원산지 대신 "부르고뉴 알리고떼"로 표지 한다.
그러나 부즈옹 마을에서 빚은 알리고떼의 포도주는 유일하게 AOC를 받고 있어 어느 면에서는 알리고떼 와인의 최상급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 와인은 영(YOUNG)할 때 마시는 것이 좋다.   3년을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참고로 부즈롱은 본(Beaune)의 남쪽에 있는 '꼬뜨 샬로네(Cote Chalonais)' 지역의 첫 머리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륄리(Rully)"가 이웃에 있다. 알리고떼의 흰 포도주는 상큼하면서도 약간의 신맛이 배어 있어 부르고뉴의 또 다른 흰 와인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상쾌한 맛의 실바너

흰 포도주의 여러 스타일 가운데 가장 가벼운(light)와인은 들라하면 실바너의 포도 종으로 빚은 와인을 가리키게 된다.
그만큼 이 포도 종은 상쾌한 과일 향(fresh and aro-matic grape)의 맛과 신맛을 함께 동반하는 특질을 보인다.

  원산지는 오스트리아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알자스 지방을 비롯해 중용 유럽과 남부 유럽 쪽에서 널리 분포되고 있다. 또한 라인강 유역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에서도 이 포도 종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독일의 경우, 이 실바너는 근래 급격하게 식재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다. 케르너(Kerner), 쇼이르브(Scheurebe), 바쿠스(Bacchus)등의 포도 종들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면서 실바너는 지난날 우세하던 영역을 내놓게 된 것이다. 

   이 포도 종은 다산(多産)에 속하며 일찍 수확하는 계열에 속한다. 때로는 독자적인 맛을 내는 와인을 빚을 수도 있으나 그리흔한 일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다른 포도 종과 블랜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모리오 무스카트(Morio-Muskat)와 좋은 파트너가 되고 있다.
  대체로 기온이 약간 찬 곳에서 빚은 와인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편이다. 알자스지방 이외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에델즈빅케르(Edelzwicker)의 원료도 이 포도종으로 빚고 있다. 실바너의 와인은 라인강 계열의흰포도주로서치며 민물생선과 함께 애용된다. 이 포도 종에 대한 이름도 독일에선느 질바너(Silvaner), 또는 프랑켄(Franken)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오늘날 남아공, 뉴질랜드, 호주, 그리고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매우 넓게 번져나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스위트 와인(Sweet Wine)의 세계 - 늦 수확 와인(Late harvest wine)과 아이스 와인(Ice wine)

스위트 와인(Sweet Wine)의 세계 - 늦 수확 와인(Late harvest wine)과 아이스 와인(Ice wine) 와인정보 2008.10.15 17:20

스위트 와인(Sweet Wine)의 세계 -  늦 수확 와인(Late harvest wine)과 아이스 와인(Ice wine)





 

와인을 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감미가 넘치는스위트 와인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럴 때마다 그들은 이 와인의 세계를 보다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말하자면 스위트 와인의 장르(영역), 이 술을 빚는 방버, 이에 쓰이는 포도의 종 그리고 식사와의 연계 등에 관해 보다 깊은 이해를 갖고자 하는 것이다.

 

장르와 양조

스위트 와인의 영역은 원래 화이트 와인의 계열이다. 우선 상쾌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전해주는 단 맛의 와인(light sweet wine), 단맛의 농도가 진하게 배어있는 와인(rich sweet wine), 질감이 중후한 단 맛의 와인(intensely sweet wine) 그리고 레드 와인 계열이면서 단 맛이 넘치는 와인(red sweet wine)등이 있다.
스위트 와인을 양조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다른 와인과의 차이는 우선 포도당(grape sugar)을 진하게 끌어올리는 데 있다.
이 와인을 빚는 데에는 바로 높은 당도(糖度)의 포도송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당이 높은 포도를 얻으려면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안이 있다.첫 번째가 늦 수확(late harvest)을 통해 포도의 당을 끌어올리는 일이다. 정상적인 포도 수확 계절에서 한결 늦추어 포도를 수확함으로서 농도 진한 포도송이를 얻게된다. 늦가을의 찬 서리, 햇살 속에서 포도송이가 얼고 녹는 일이 되풀이되고 또한 차가운 아침과 햇볕 드는 오후의 따스함 속에서 포도송이는 얼고 녹기를 되풀이 한다. 이로서 포도 송이는 한쪽이 뭉글어 지는 병리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를 가리켜 botrytis 또는 noble rot 현상이라 한다. 이러한 포도송이에서 성한 것만을 손으로 채취하여 와인을 양조할 때 우리는 늦수확 포도주라 일컫는다.
  한편 아주 늦은 시기, 말하자면 12월에서 1월까지 포도송이를 수화하지 않고 밭에 그냥 두었다가  이른 아침 언 상태의 포도를 수확, 순간 압착을 거쳐 높은 당을 머금은 과즙으로 양조한 와인을 가리켜 아이스 와인이라 한다.

  이러한 자연적 양조법 이외에 인공적으로 스위트 와인을 양조하는 경우가 있다. 포도송이를 아예 매달거나 땅바닥 같은데서 말려 당도를 끌어올린 후 이를 양조하거나 아니면 발효가 진행하는 중에 아예 알콜을 첨가시켜 높은 당도를 얻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일부 신세계의 몇몇 나라에서는 아예 양조장에서 인공냉동으로 포도송이를 얼려 높은 당을 얻은 연후 양조하기도 한다.

 

Pictured below are two brave souls who helped with the harvest this January 8.
It was very cold and windy as these two brave souls helped with the harvest at 6:00 A.M. at the Colio Estate vineyards in Harrow.


The two pictures below show grapes still not harvested because as of Jan. 2nd., the weather has not been cold enough.

Videl grapes awaiting harvest.


Cabernet France grapes awaiting harvest.

 

단맛이 넘치는 와인들의 세계

 짙은 당도의 포도송이로 얻어진 스위트 와인은 스타일과 기후대에 따라 이름이 달리 불려지고 있다. 우선 늦수확을 통해 스위트 와인을 생산하는 나라들은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이다. 이와 더불어 아이스 와인을 생산하는 나라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호주, 캘리포니아 등이 있다.
  앞의 것의 대표적인 것에는 프랑스 보르도의 그라브와 소떼른 마을의 스위트 와인, 독일의 베른아우슬레스(Beer-enauslese)와
트록켄베른아우스레스(Trokenbeere-nauslese)와 헝가리의 토카이(Tokay)등이 있다.  아이스 와인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아이스 바인(eis wein), 캐나다의 아이스 와인(ice wine)등이 있다. 이에 더하여 인위적으로 아이스 와인의 카테고리에 호주와 캘리포니아가 포함된다.

 

단 술을 빚는데 쓰이는 포도의 종

스위트 와인을 빚는데 쓰이는 대표적인 포도의 종은 리슬링(Riesling)과 세미용(Semillon)이다. 독일 스위트 와인의 거의 대부분은 리슬링이, 보르도의 스위트 와인에는 세미용이 쓰인다. 이외에 프랑스 루아르(Loire)지방의 스위트 와인에는 슈냉(Chenin)과 뮈스꺄(Muscat), 또한 론 지방 봄 드 베니스의 VDN(vin doux naturel. 감미의 포도주)도 뮈스꺄이다. 그리고 알자스에서는 게퀼츠트라미네(Gewurtz-traminer), 헝가리이 토카이 와인은 푸르민트(Furmint),  캐나다의 아이스 와인에는 슈냉블랑(Chenin blanc), 메를로(Merlot), 삐노 블랑(Pinot blanc)등이 쓰인다.   이태리의 레드에는 레치오또(Recioto), 남아공에서는 뮈스꺄델(Muscadel)등이 쓰이며 캘리포니아에서는
슈냉(Chenin)과 뮈스꺄(Muscat)가, 그리고 남아공에서도 같은 종이 쓰인다.

 

몇 가지 딸린 이야기

 스위트 와인의 영역에는 낮선 이야기도 있다. 오스트리아의 "아우스부르크"(Ausbruch)는 통상적으로 늦수확의 대표로 불리우는 트록켄베른아우슬레스(Trokenbeerenauslese)보다 더 늦게 수확한 포도송이로 포도주를 빚는 것이다.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친다.   우리들 어린 시절, 찬 서리가 내리는 늦가울 까치밥으로 남겨 놓은 감나무에 매달린 감홍시, 한겨울 숲 속의 갈잎에 떨어져 있는 노란 빛깔의 밤송이, 이러한 과일과 열매들이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스위느 와인의 틀 속에 있는 것이다.
  끝으로 스위트 와인은 디저트 와인으로 가장 흔히 쓰인다. 식사와 곁들여 와인을 마신 후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위해 이 와인을 들게 된다.




[글 :  최훈 | 보르도 와인아카데미 원장 ]

Posted by 비회원

[이탈리아 와인] 벼랑에서 건진 와인 친케 테레

[이탈리아 와인] 벼랑에서 건진 와인 친케 테레 와인정보 2008.10.15 17:13

[이탈리아 와인] 벼랑에서 건진 와인 친케 테레









        
           Riomaggiore

 

            Manarola

 

세계 3대 관광 대국인 이탈리아에는 여러 명소가 많다. 로마, 베니스, 피렌체에서 나폴리, 피사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 이외에도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그 나름대로 멋과 맛과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마을, 지방들이 있으며 이러한 마을, 지방에는 또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최대이 와인 생산국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이태리의 경유 와인은 알프스산맥과 접경되어 있는 아오스타(Aosta), 트랜티노(Trentino) 주로부터 지중해와 접해있는 남부의 칼라브리아(Calabria) 시칠리아(Scicilia) 주까지 와인이 생산되지 않는 지방을 찾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태리란 나라는 여행과 와인의 진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5개의 땅이란 뜻으로 관광지의 명성뿐만 아니라 이곳의 해변가 벼랑에서 재배되는 화이트 와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우선 마을 자체부터 소개하자면 위치는 제노바 항구와 라 스페이자(La Spezia) 항구 사이에 있으며 라 스페이자에 거의 근접되어 있다. 이곳의 특징은 5개의 고립된 작은 마음이 아주 경관이 뛰어난 급경사 절벽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예전에는 육로로는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고 배로만 접근이 가능 했었던 독특한 마을이었지만 현재는 자동차, 철로로도 방문이 가능하다. 

  마을 하나하나를 소개하자면 북쪽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마음을 이름이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i Mare)라는 마을로 작은 해수욕장이 있을 정도로 5개 마을 중에서 가장 크다. 두 번째 마을은 베르나짜(Vernazza)로 마을에 진입했을 때 분위기가 가장 뛰어남을 자랑하며 세 번째 마을은 코로니글리아(Corniglia)로 일단 멀리서 볼 때 경관이 가장 뛰어난 마을로 거의 90도 수직 절벽위에 위치해 있다. 네 번째 마을과 다섯 번째 마을 이름은 마나롤라(Manarola)와 리오마찌오레(Riomaggiore)로 마을 자체는 작은 어촌 분위기이나 두 마을을 이어주고 있는 기암절벽 사이이ㅡ 산책로가 아름다워 영어로는 연인들의 길(Lovers Lane)이라는 명칭을 갖고 있다. 이러한 다섯 개의 마을을 하루에 모두 즐긴다는 것은 좀 무리로 밀라노에서 출발경우 최소한 1박 2일로 잡아야 할 코스이다.

  친케테레 와인의 재배 역사는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폼페이의 유적에서 발견된 와인 항아리에 코르니클리아산 와인이란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친케테레의 와인 재배 역사는 약 2000년 전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우선 유명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포도나무가 자라는 독특한 환경 때문이다.   와인 야드(Wine Yard)가 최소한 50~60도의 급경사 지에 축대를 쌓아 조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급경사지 때문에 수확은 거의 특수 톱니 모노레일(Monorail)로 이루어진다.   이곳에 사용되는 포도는 보스꼬(Bosco)가 60%, 알바롤라(Albarola), 베르멘티노(Vermentino)의 3개종으로 보스꼬와 알바롤라의 경우 아주 오래 전부터 리구리아(Liguria)지방에서 재배되어 왔으나 베르멘티노종은  제노바 공화국 시절 들여온 종으로 추종된다.   색깔은 엷은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향은 옅고 섬세한 레몬향을 갖고 있다. 맛은 라이트하고 후레쉬한 드리아맛으로 10~12도 정도의온도에서 리구리아의 생선요리와 아주 잘 어울린다. 재배 면적은 약 100헥타이며 연중 약 22만병이 생산되고 있다.

  같은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엔 치아케트라(Schiac-chetra')라는 스위트 와인이 있으며 색깔은 금색을 띄고 아카시아꿀과 살구향이 나는 이와인은 친케테레 드라이와 더불어 널리 사랑 받고 있다.   결국 이 친케테레 와인은 아주 명품으로 볼 수는 없으나 재배된 독특한 환경 및 생산량이 제한된 희소성, 포도밭 주면의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해진 와인이다.

 

 

Posted by 비회원

보졸레의 모든것 - 보졸레 누보의 이해를 위해

보졸레의 모든것 - 보졸레 누보의 이해를 위해 와인정보 2008.10.15 17:03

보졸레의 모든것 - 보졸레 누보의 이해를 위해








매년 11월 세째주 목요일이 되면 보졸레 누보 축제가 열린다. 이축제를 보졸레 와인을 생산하는
산지보다 오히려 다른 나라. 특히 일본 등이 들떠서 보졸레 누보의 축제로 여긴다.


보졸레 지역은 지역적으로 다소 애매한 프랑스의 포도산지아다. 일부는 부르고뉴 지방 또다른 경작지는
론지방에 몰려 있어서 흔히 부르고뉴의 보졸레 또는 론의 보졸레로 불려지기도 한다.  포도주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으레 '보졸레'라는 낱말을 듣게 된다. 특히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그리 긴 역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계 포두주 시장에  기린아와 같이 나타난 기존의 영역은 새로운 시장을 석권하면서 보졸레 와인에 대한 명성을 널리 과시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보졸레는 분명히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주목받는 와인으로 등장한 것이 틀림없다.  보졸레는 북으로는 부르고뉴 지방의 제일 남쪽에 있는 마콩의 남쪽 8km 경계지역에서 비롯하여 리용시 외곽에 이르는 길이 약 90km의 포도 재배지를 일컫는다. 또한 이 지역은 총 22,000헥타의 경작지에 폭 15km를 넘지 않는 포도원이 거의 동향으로 펼쳐져 있다. 달리 보졸레 지역은 소온느 강의 바로 서안에 위치하면서 남불의 중앙산악지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곳의 포도 경작지는 부르고뉴 지방 전체의 포도 경작지에 비해 절반 이상이나 되는 넓은 면적을 보이고 있다. 포도원의 고도는 해발 300m에 달하며 기후는 남방 대륙성 기후이다.

 

포도주의 품종과 산지

보졸레 와인의 품종은 갸메(Gamay)이며 이의 가장 큰 특징은 붉은 포도주의 경우 다른 지방의 것과는 달리 매우 선명하고도 화사한 빛깔을 띄우며 과일 내음이 풍부하고 신선한 맛을 전해주는 데 있다. 보졸레는 두 개의 포도 재배지로 나뉜다. 빌프랑쉬(Villefranche) 주변(Nizerand)을 기점으로 해 북으로 마콩에 이르는 지대를 '윗쪽 보졸레' (Haut Beaujolais) 그리고 남쪽지역을 '아래쪽 보졸레'(Bas Beaujolais)라 한다. 그리고 북쪽 보졸레 지역에 우수한 재배지(cru)가 한데 몰려있다.

 

보졸레 입지의 특성

이 두 지역의 기초적인 상이점은 토양에 있다. 북부 지역은 화강암질, 반암질 또는 편암질의 토양으로 되어 있으며 남부지역은 빌프랑쉬 일대를 중심으로 진흙 석회질이나 철분의 함유가 많은 고형(固形)의 석회질 토양으로 되어 있다.
이른바 10개이 포도 경작지가 모두 북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 이 지역은 보졸레 전체 포도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25%가 39개이 마을(commune)에서 나오고 있으며 라벨에 보졸레 빌라쥬가 붙는다.
남쪽 보졸레 지역에서는 북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약 50%의 포도주가 생산되는데 질은 보통 포도주(humble wine)로 평가된다.


보졸레 AOC 4가지

1. 보졸레 (Beaujolais) 남부 보졸레 지역의 59개 마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알콜도수는 10 이하로 제한되는 비교적 평범한 포도주이며 신선한 과일 내음을 갖고 숙성기간이 짧은 편이다.
2. 보졸레 슈페니어 (Beaujolais Superieur) 위의 '보졸레'와 마찬가지로 이곳 남부지역의 같은 마을에서 나는 포도주. 다만 알콜10 이상 허용되고 있다.
3. 보졸레 빌라쥬 (Beaujolais Village)는 39개의 마을에서 생산되는 보졸레 포도주의 AOC로서
통상적으로 보졸레 빌라쥬 (Beaujolais Village)를 쓰든가 아니면 단순히 보졸레 (Beaujolais)의 뒤에다가 자기 마음의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들 보졸레 빌라쥬의 생산 마을은 행정구역상 소온느 에 루아르 지역과 론지역 양측에 다 분포되고 있다.
4.크뤼(Crus)는 가장 훌룡한 보졸레 포도주를 생산해 내는 10개이 경작지에 주어진 하나의 등급이며 주로 북쪽 보졸레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6,300 헥타의 경작지가 이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방향이 짙고 상큼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와인이다. 10개의 경작지 명칭은 다음과 같으며 보졸레 포도주의 선택에 있어서 이들의 이름은 기억해둘 만하다.

 

-부루이(Brouilly)    -쉐나(Chenas)    -쉬루블(Chiroubles)                  
-꼬트 드 부루이이(Cote de Brouilly)   -플뢰리(Fleurie)
-쥘리에나(Julienas)  -모로공(Morgon)  -물랭아방(Moulin-a-Vent)
-레니에(Regnie)      -생따무르(Saint-Amour)


보졸레 누보아 프리뫼르 (Beaujolais Nouveau / Primeur)

보졸레 포도주를 이야기할 때 '보졸레 누보'를 단지 그 해 빚은 햇 포도주로만 이해하고 빨리 마셔 없애야 하는 와인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 보졸레 햇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기 유통기간이 상이함을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하나가 보졸레 누보이며 다른 하나가 보졸레 프리뫼르이다. 보졸레 누보는 양조, 출시된 이후 그 다음해의 수확 직전인 8월 31일까지 유통이 허용되며 그 이후는 금지된다. 이러한 법률적 규제는 INAO(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s d'Origine)에 의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의 경우 보졸레 누보와 프리뫼를 혼돈하여 통상적으로 보졸레 누보를 2개월 이내에 소비하여야 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보졸레 누보는 1950년대 새로운 공격적인 포도주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은 195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파라의 시민은 보졸레 포도주에 관해 잘 알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훌룡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오늘날 세계적 와인으로 그 명성과 더불어 유통을 성공 시킨 것이다. 실은 이 포도주의 신선한 향과 맛에 향수를 느끼는 많은 포도주의 애음가들이 이 시기를 고대하는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수확 후, 단 몇주에 걸쳐 숙성시킨 햇 포도주는 과실 내음이 풍만하고 투명한 루비의 붉은 빛을 띄우고 있어 더 한층 포도주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해에 약50만 핵트리틀 이상이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 전부터 이 술은 리용 시민의 갈증을 풀어주는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뜻에서 리용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리용 사람들은 론강과 소온느강 그리고 보졸레 와인에 의해 적셔지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부르고뉴의 와인, 황금의 언덕에서 캐다

부르고뉴의 와인, 황금의 언덕에서 캐다 와인정보 2008.10.15 16:56

부르고뉴의 와인, 황금의 언덕에서 캐다





 

프랑스의 현란한 와인들을 대하게 되면 사람들은 으레 보르도나 부르고뉴 두 지역의 와인을 꼽는다. 그만큼 이들 두 지역 와인이 바로 프랑스의 자긍심과 영예를 함께 가져다주었다고 할 수 있다.
허나 흥미로운 일은 바로 이들 지역이 긴 세월동안 끊임없는 대립과 충돌의 관계를 이어왔다는 점이다. 보르도는 프랑스 국토의 서남부에 입지하고 있다. 바로 이웃이 대서양이다. 이에 비해 부르고뉴는 이 나라 동남부에 자리하고 내룍의 한가닥이 알프스의 산악으로 향하고 있다. 보르도에는 엄청난 수량을 지닌 강들이 광활한 대지를 적시면서 포도를 잠재운다. 피레네 산맥에서 발원한 갸론느강이 이 지역의 왼쪽 자락을 돌면서 그라브, 소테른 황금벌판을 이루고 오베르뉴산악 지대에서 비롯한 돗도뉴 강이 이 지방 오른쪽 강안을 돌면서 화려한 생떼밀리옹의 포도원을 일구고 있다. 다시 이 두강이 합수하면서 지롱드강이 되고 이 강안에 메독의 화려한 와인산지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드넓은 대지에 숱한 솔밭이 바다에 넘나드는 염분과 바람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보르도 와인의 성장을 일구어내고 있는 것이다.
부르고뉴의 사정은 이와는 다르다. 우선 포도밭의 규모면에서 부르고뉴는 보르도의 1/3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포도원이 아주 영세하다.
그리고 날씨도 포도의 재배에 적합치 않다. 찬 겨울 무더운 여름, 거기에다 때때로 내리는 우박이 한 해의 농사를 깡그리 망쳐 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이 땅에서만 볼 수 있는 몇가지 이점에 대해 다음 4가지 요소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부르고뉴 명주가 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선 이 지방 포도밭의 토양과 지세(좌향)가 빼어난 부르고뉴 명주를 나게하고 다음은 엄격하게 제한하는
포도 수확량이, 세번째로 8-9월 포도 수확기의 풍부한 일조량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지역이 탁월한 양조기법이 여러 어려운 여건을 보상해주고 있다.

 

 


부르고뉴의 입지와 마을들

부르고뉴의 와인산지는 행정구역의 설정과 조금은 차이를 갖는다. 1930년 4월 29일자로 디종의 민사법원에서 법률적 한계선이 설정된 바 있다.
첫번째 부르고뉴 지방을 가장 잘 알려면 파리에서 동남향으로 달리는 TGV를 타고 이의 정착역인 리용에 닿으면 된다. 꼭 2시간의 여행에서 차창으로 비치는 이 지방의 정온하고도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부르고뉴 지방은 이 지방 최북단인 샤블리에서 남으로는 리용시에 채 못 미치는 곳에 있는 보쥬(Beaujeu)까지 160마일이나 길게 뻗은 지대를 가리킨다. 포도산지의 면적은 23,000헥타에 이르고 일년 포도주 산출량은 240만 헥토리터를 넘나들고 있다. 부르고뉴 역사가 말하듯 이 지방의 와인은 곧바로 프랑스의 영광과 자긍심을 함께 하면서 지역 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놓고 있다.
"부르고뉴 포도주의 이야기는 끝이없다. 이들 포도주는 부르고뉴의 역사를 기록한 황금의 책장에 나타나고 이는 곧바로 부르고뉴 지방의 정신이기도 하다. 또한 와인 산업은 언제나 멈추지 않는 이 지역 경제의 중심에 있다"(Info tourristiques Bourgogne)
부르고뉴의 포도산지는 5개로 나뉘어진다. 샤블리 지역, 꼬뜨 드뉘, 꼬뜨 드 본, 꼬뜨 샬로네즈 및 마꼬네의 지역들이 이에 속한다.
우선 샤블리 마을은 노블한 화이트가 나는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곳 토양은 쥬라기 시대의 킴메리지앙(Kimmeridgien)이라
일컫는 석회석과 진흙의 혼합 지층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토양이 이 곳 포도종인 샤르도네의 성장에 가장 이상적인 것이 되고 있다. 다음은 꼬뜨 드 도르 지역이다.
일명 황금의 언덕으로 불리우는 곳이기도 하다. 디종 시 바로 밑에 있는 마르사네(Marsannay)에서 시작하여 본의 남쪽에 있는 마량쥬(Maranges)에 이르는 포도산지를 일컫는다. 통상 디종에서 마랑쥬의 이웃인 상트네까지 61km의 구간을 이 산지로 친다.
소온 강 유역에 마치 포도밭이 모자이크처럼 잘 발달된 곳이다. 황금의 언덕이라 불리는 포도밭들은 표고 400~500m에 이르고 250~300m의 높이에서 최상품의 포도가 난다.
세 번째의 포도산지가 꼬뜨 샬로네즈(Cote Chalonaise)지역이다. 이 곳은 소온에 루아르 지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어느 면에서는 꼬뜨 드 본 지역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형적으로 북족의 샤뉘(Chagny)에서 남쪽의 생 발르랭(St Vallerin)에 이르기까지 약 28km의 포도 경작지대를 가리킨다. 토양, 포도의 종, 전통 환경 등 모든 점이 꼬뜨 드 본과 유사하다. 대표적인 AOC지역은 쥬브레(Gevrey), 메르퀴레(Mercurey), 몽따뉘(Montagny) 그리고 륄리(Rully)가 있다. 끝으로는 마꼬네(Maconnais) 지역이 있다. 이 곳은 부르고뉴 지방 제일 남쪽에 자리잡고 이웃 론 지방과 마주하는 지역이다. 포도경작지는 4,500헥타에 달하고 지역의 범위는 소온 강을 따라 폭 10-15km, 연장 35km에 이르고 있다. 토양은 대체적으로 석회질이어서 사르도네와 같은 흰 포도종의 성장, 재배에 적합하다.
달리 마꽁의 청순한 레드가 나기도 한다. 포도주에는 두 가지 AOC가 주류를 이루는데 하나는 뿌이이 휘세 계열이고 다른 하나는 마꽁 주변의 와인들이다. 황금의 언덕에 나는 명주들 부르고뉴 지방의 중심축은 꼬뜨 도르에 놓여 있다. 일명 '황금의 언덕'이라는 곳이다.
이 지역이 황금의 언덕으로 표현되는 데는 두가지 나름데로의 사연에서 연유한다. 우선 이곳의 들판이 수확기에 보이는 색감에서 기인한다. 9월 포도 수확기에 접어들면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포도밭이 일제히 노란 물결로 황금의 벌판을 이룬다.
또 다른 사연은 이 지역에서 나는 포도주의 값이 황금의 값에 비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다.

와인시장에서는 이들 와인은 황금의 비싼 값으로 거래되고 있다.

 




꼬뜨 드 뉘 지역
우리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꼬뜨 도르는 두개의 지역으로 다시 나눠진다. 북쪽에 위치한 것이 꼬뜨 드 뉘 지역이고 그 아래 남쪽에 자리잡은 곳이 꼬뜨 드 본 지역이다. 꼬뜨 드 뉘 지역은 부르교뉴 지방이 시작되는 시종시 바로 이웃에서 비롯한다. 즉 휙생(Fixin)마을에서
시작해 꼬뜨 드 본의 첫 관문인 꼬르골루엥(Corgoloin)에 이르는 지역이다. 길이 20km, 경작면적이 1,500헥타이다. 폭 800m, 때로는 200-300m에 불과한 포도 경작지의 형상을 보이고 있다. 삐노 누아(pinot noir)로 빚은 붉은 포도주가 주류이다.


꼬뜨 드 본 지역
이 지역은 라두아(La Doix) 마을에서 샹트네의 바로 이웃에 있는 마랑쥬에 이르기까지 전장 25km의 포도 경작지를 가리킨다.
면적은 3,000헥타에 달해 꼬뜨 드 뒤 보다 약 2배에 가까운 규모이다. 지형은 경사지로서 전체적으로 동향이나 때로는 동남간의 언덕이 발달되어있다. 화이트와 레드와인이 함께 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화이트 와인으로 이름나 있는 몽라쉐, 뫼르소(Meursault), 및 꼬르똥 샤를르마뉴(Corton-Charlemagne)의 3개 마을이 또한 이 지역 안에 있다. 포도의 주 품종을 샤르도네이다. 이 세 마을을 한데 묶어 '흰 포도주의 마을'(Cote de Blancs)이라 부르기도 한다.


황금의 언덕에서 나는 포도주들
꼬뜨 도르가 부르고뉴의 중심에 선다고 했다. 와인에 있어서도 부르고뉴의 모든 술 가운데 이 지역 와인이 곧바로 화려한 부르고뉴의 역사속에서 그 한 가운데를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보르도의 명주가 어느 면에서 지극히 권위적인 무게를 더하고 있다면 부르고뉴의 명주는 고귀하고 우아한 품위를 뽐내면서 감히 범접치 못할 기품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들 고상하고도 품위 있는 와인들이 곧바로 부르고뉴의 그랑크뤼이다. 참고로 부르고뉴에는 4가지 서로 다른 와인의 품격, 즉 품계가 설정 돼 있다. 최상급이 그랑 크뤼(grand cru)이며, 그 다음이 마을 AOC(communal appellation)로서 프르미에 크뤼(Premier cru)와 등급이 없는 AOC로 나눠진다. 끝으로 제일 낮은 품격으로서 '지역AOC'(regional appellation)가 있다. 꼬드 도르의 으뜸 되는 자랑은 부르고뉴 최상품이 그랑 크뤼가 샤블리와 더불어 이 지역에서만이 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레드의 경우는 유독 이 지방에만 그랑 크뤼가 나고 있어 이 곳의 성가를 더 한층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1 2 3 4 5 ··· 14 
하단 사이드바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