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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해물탕 요리 맛집 정보 2008. 9. 5. 21:33

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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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은 깔끔함과 개운함,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야 제 맛을 낸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꼭 생각나는 것이 해물탕, 하지만 마지막 선택의 순간엔 망설여지기 쉬운 메뉴도 역시 해물탕이다. 먹고는 싶지만 해물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먹고나면 왠지 짜고 텁텁하기까지…. 정말 맛있게 잘하는 해물탕집 찾기가 만만치 않은 것이 이유다. 하지만 이제부턴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에 싱싱한 해물이 가득, 우리가 찾던 바로 그런 해물탕이 어딘가엔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바로해물탕

해물탕 전문점 ‘바로해물탕’을 찾으면 우선 싱싱함에 놀라고 다음엔 푸짐함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그 이유는 살아 꿈틀대는 낙지며, 키조개, 가리비, 소라, 홍합, 맛조개, 개조개와 싱싱한 게, 오징어, 미더덕, 새우, 대구알, 고니 등 갖가지 해물을 다름아닌 주인 김태선씨의 남편이 직접 운영하는 여수 어장에서 갓 잡아올려 바로바로 식탁에 내놓기 때문. 다른집에 비해 해물의 종류는 몇가지 적지만 어장에서 직송해온 것인 만큼 씨알도 굵직굵직하고 양도 푸짐하다.
이집 해물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해물은 푸짐하게 넣되 콩나물은 조금만, 그리고 고춧가루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해조류와 된장, 말린 청양고추를 이용해 구수하고 개운한 국물을 만든다는 것이다.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텁텁해지고 콩나물을 많이 넣으면 끓일수록 쓴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해물에서 우러난 맛과 어울린 국물이 유독 더 맑고 개운하며 잡스런 맛 없이 구수하면서도 깔끔하다.
특히 해물은 오래 끓이다 보면 육질이 푸석해지고 약간 거북한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이집 해물은 워낙 싱싱해 갓 데친 듯 부드럽고 쫄깃한데다 상큼한 단맛까지 느껴진다. 씹는 순간 입안 가득 줄줄 흐르다 시피 넘쳐나는 해물의 육즙에 아삭아삭 혀끝에서 느껴지는 짜릿함까지 먹는 즐거움도 두 배, ‘역시 생물을 찾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었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하나 더, 키조개회, 도미찜, 석화, 개불, 간장게장, 양념게장, 가오리찜, 생선구이 등 줄줄이 나오는 푸짐한 상차림도 매력 만점.

▲해물탕 大 4만원·中3만5000원·小2만5000원 ☎042(524)5989. 대전시 서구 변동 변동4가-태평교 사이.


갈매기해물탕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옛날 대전극장 인근에 위치한 ‘갈매기해물탕’은 독특하고 친근한 이름만큼 구수하고 얼큰한 옛 해물탕 맛을 그대로 간직한 집이다.
맑은 물에 바지락만을 넣고 끓인 자연 그대로의 개운하고 담백한 육수에 스무가지 가까운 각종 해물과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보글보글 끓여 내는데 역시 맛의 비결은 신선한 해물과 고추장, 된장, 과일,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만들어낸 이집 주인만의 특별한 양념장. 다른집에 비해 조금 매콤하다 싶지만 얼큰하고 개운한 맛에 연신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면서도 손에서 수저를 떼지 못한다.
죽합과 낙지, 키조개는 살짝 데쳐질 정도로 익었다 싶을 때가 가장 맛있는데 고추냉이장에 콕 찍어 입에 넣으면 야들야들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혀끝에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다음엔 좀 큼지막한 대합, 생합, 새조개를 먹을 차례, 쫄깃하면서도 갯내음을 가득 담고 있어 씹을 수록 입안에 육즙이 흘러나와 깊고 그윽한 맛을 자아낸다. 속살이 꽉 들어찬 꽃게와 새우, 오징어, 새우도 앞접시에 국물을 떠놓고 아삭아삭 콩나물과 곁들여 먹으면 맛이 더욱 좋다. 해물탕은 오래 끓일 수록 해물에서 나온 물이 서로 섞여 텁텁해지고 짜지기 쉬우므로 센 불에서 한번 끓인 다음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이면서 먹어야 국물이 졸아들지 않아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계속 느낄 수 있다
해물탕을 다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신김치를 다져넣고 들기름을 듬뿍 쳐서 달달 볶아 먹는 고소한 볶음밥은 자타가공인하는 이집의 별미. 다른집의 3분의 2 수준인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다.

▲해물탕 大2만6000원·中1만8000원 ☎042(255)0390. 대전시 중구 대흥동 구 대전극장 인근.


가남지

늘상 먹던 해물탕에서 벗어나 좀 색다른 해물요리를 찾는 분들에겐 태국식 해물탕 ‘똠얌꿍’을 소개한다. 똠양꿍은 엄밀히 말하자면 갖가지 해물이 모두 들어간 해물탕이라기 보다는 새우탕에 가까운 대표적 태국음식 중 하나다. 똠얌꿍이 맛있기로 소문난 집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동남아 퓨전요리 전문점 ‘가남지’, 주인 이주식씨(41)가 벌써 5년째 다양한 동남아 요리를 한국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해 내놓고 있는 곳이다.
똠얌꿍은 새우 삶은 물에 숙주와, 초고버섯, 대파, 양지, 새우 등을 넣고 레몬그래스, 라임, 똠얌꿍칠리소스, 피시소스, 치킨스톡으로 맛과 향을 더하는데 국물맛이 진하고 강하면서도 레몬의 싱그러움과 칠리소스 상큼함이 어울려 부담스럽지 않게 산뜻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한마디로 매운맛, 단맛, 짠맛, 신맛이 동시에 절묘하게 어우러져 입맛을 계속 당긴다. 특히 은은하게 코끝을 자극하는 라임 특유의 독특한 향 때문에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문을 받은 뒤 즉석에서 재료를 더해 탕을 끓여내기 때문에 야채 및 다양한 향신료 본래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
밥보다 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똠얌꿍보다 조금 부드럽고 담백하게 만든 똠얌해물면을 주문해도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단일 메뉴를 주문받지만 저녁에는 즉석요리 미니뷔페로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30여 가지 다양한 동남아식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똠얌꿍 7000원 ▲뷔페 1만3000원. ☎042(861)7557.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연구단지스포츠센터 앞.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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