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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B"

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B" 와인정보 2008.10.14 21:30
이탈리아 Piemonte (삐에몬떼) 지방의 와인 용어 "B"






(D.O.C 관련 용어)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에도 역시 Italy 북서부의 와인산지인 Piemonte 의 Wine 들을 둘러보겠다. 지난 호에는 D.O.C.G 등급의 Wine 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예고해 드린 바와 같이 이번 호에서는 D.O.C 등급의 Wine 들을 소개해 보겠다. 아직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은 D.O.C 들이 많은 관계로 이번 호는 한두 번 정도 읽어 보면서 눈이나 입에 익혀놓을 수 있는 정도면 애호가의 지식으로써는 큰 문제없을 것이다.


전술 한 바와 같이, Piemonte 지역은 크게 4곳의 세부지역으로 나뉜다. 그 지역 구분을 그대로 적용하여, D.O.C 등급의 와인들에 대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첫째. Le Denominazioni del Nord 지역의 D.O.C 와인들.


이 지역은 2개의 D.O.C.G 와인 (Gattinara 와 Ghemme) 를 제외하고, 총 15개의 D.O.C 와인 지역이 존재한다.

이 지역의 주된 포도 품종은 역시 Nebbia (네비아 - “안개” 라는 뜻)에서 유래한 Nebbiolo (네비올로) 라는 품종을 들 수 있다. 여타의 포도 품종에 비해 비교적 키도 크고, 생존력이나, 보유하고 있는 힘이나 진한 색들이 큰 특징이 될 것이다.

대표적인 D.O.C 로는 Canavese (까나베세) 를 들 수 있다. White, Rose, Red 와인을 모두 생산하고 있는 D.O.C 로, Valle d'Aosta 의 바로 아래 Torino 의 북쪽에 위치한 산지이다. 또 하나 White 와 Red 를 모두 포함하는 D.O.C 는 바로 Colline Novaresi (꼴리네 노바레시) 이다. Canavese 보다도 더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D.O.C 에 비해 Nebbiolo의 허가 함량이 Minimum 30% 로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 외 Coste della Sesia (꼬스떼 델라 세시아) 가 White, Rose, Red 를 모두 포함하는 D.O.C 이며, 색다르게 White 와 Sparkling, Passito (빠씨또) 등의 3가지 Version 으로 되어있는 Erbaluce di Caluso o Caluso (에르발루쎄 디 깔루쏘 오 깔루쏘) 가 있다. 또 하나 소개할 D.O.C 는 Pinerolese (삐네롤레세)가 Rose 와 Red Version 을 갖고 있다. 이 지역의 특징으로 들 수 있는 것은 바로 Nebbiolo 보다는 Barbera 가 더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며, 특히 France 의 Provence 지방에서 연결되는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기억해 두시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여러 가지 Version 을 갖고 있는 D.O.C 는 Freisa di Chieri (프레이사 디 끼에리) 로서, Red 와 Sparkling 만 해당된다.  

그 외 Red Wine 만을 D.O.C 로 갖고 있는 지역들을 소개한다면, Valsusa (발수사), Sizzano (시짜노), Lessona (레쏘나), Fara (파라), Colline Saluzzesi (꼴리네 살루쩨씨), Colline Torinese (꼴리네 또리네세), Carema (까레마), Bramaterra (브라마떼라), Boca (보까) 등의 9개가 있다.



둘째. Le Langhe 지역의 D.O.C 와인들.


Barbaresco, Barolo, Dolcetto di Dogliani Superiore / Dogliani 와 Roero 의 4가지 D.O.C.G 를 보유하고 있는 이 지역의 D.O.C 는 총 10개가 있다. Sparkling Wine 만을 D.O.C 로 보유하고 있는
Alta Langa (알따 랑가)부터 시작해서, White 와 Red 만을 갖고 있는 Langhe (랑게), 그리고 Sparkling 과 Red 를 D.O.C 로 보유하고 있는 Nebbiolo d'Alba (네비올로 달바) 등이 여러 개의 Version 을 갖고 있는 D.O.C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Red 와인만을 갖고 있는 D.O.C 는 Barbera d'Alba (바르베라 달바), Dolcetto d'Alba (돌체또 달바), Dolcetto delle Langhe Monregalesi (돌체또 델레 랑게 몬레갈레시), Dolcetto di Diano d'Alba / Diano d'Alba (돌체또 디 디아노 달바 / 디아노 달바), Dolcetto di Dogliani (돌체또 디 돌리아니), Verduno Pelaverga / Verduno (베르두노 뻴라베르가 / 베르두노), Dolcetto di Ovada (돌체또 디 오바다) 등이 있다.

이 지역의 특징을 들여다보면, D.O.C.G 의 대표적인 와인인 Barolo 와 Barbaresco 등 최고의 Nebbiolo 가 생산되고 있는 지역임에 반해, D.O.C 는 Barbera 나 Dolcetto 라는 품종이 위주로 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Langhe 지역의 Nebbiolo 야말로 진정한 Piemonte 지역의 최고의 포도 품종이라고 볼 수 있는 반증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 D.O.C 중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White Sparkling, Rose Sparkling, Red Sparkling 을 모두 생산하고 있는 Alta Langa 지역이다. 이태리의 고유의 포도품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바로 D.O.C.G 법이지만, 이 Alta Langa 의 포도품종은 Pinot Nero (= Pinot Noir), 와 Chardonnay 등의 France 포도품종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독자들께서 필히 알아두어야 할 D.O.C 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Nebbiolo d'Alba 이다. 보통은 Nebbiolo 라는 Red Wine 포도품종으로 Alba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나, 특이하게도 Sparkling 이 포함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이 D.O.C 의 Sparkling 역시 100% Nebbiolo 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란다. 이 이야기는 Nebbiolo 라는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무조건 Red Wine 이라는 편견을 버리시기 바란다는 의미이다.



셋째. L'Astigiano 지역의 D.O.C 와인들.


Asti (Moscato d'Asti, Asti Spumante) 와 Brachetto d'Acqui 등의 달콤한 Sparkling (Semi Sparkling 포함) D.O.C.G 와인으로 유명한 Asti 지역의 D.O.C 와인들을 살펴보겠다.

Rose 와 Red 와인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Albugnano (알부냐노)와 Sparkling 과 Red 와인을 포함하는 Freisa d'Asti (프레이사 다스띠), Sparkling, Rose, Red, Passito 까지 다양한 Version 을 갖고 있는 Malvasia di Casorzo d'Asti (말바시아 디 까쏘르쪼 다스띠)가 있으며, Malvasia di Castelnuovo Don Bosco (말바시아 디 까스뗄누오보 돈 보스꼬) 라는 D.O.C 는 조금 특이한 여러 가지 Version 을 갖고 있다. 이 D.O.C 의 Spumante 는 Chardonnay, Pinot Nero, Pinot Grigio, Pinot Bianco 품종으로 만들 수 있으며, 단일 품종으로 명기되는 White Wine 의 경우는 Cortese, Chardonnay 는 적어도 85% 이상을, Moscato의 경우는 100%, Pinot Bianco, Pinot Nero, Pinot Grigio 는 85%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야만 하며, 단일 품종으로 명기되는 Red Wine 의 경우, Barbera, Grignolino (그리뇰리노), Bonarda (보나르다) 등이 85% 이상 들어갔을 때만 가능하다는 다소 복잡한 규정을 갖고 있다. 기타 한 가지 Red Wine Version 만 갖고 있는 D.O.C 는 Barbera d'Asti (바르베라 다스띠), Dolcetto d'Asti (돌체또 다스띠), Grignolino d'Asti (그리뇰리노 다스띠), Ruche di Castagnolo Monferrato (루체 디 까스따뇰로 몬페라토), Cisterna d'Asti (치스떼르나 다스띠)가 있으며, 아주 독특하게도 달콤한 Dessert Wine 만을 D.O.C 로 갖고 있는 Loazzolo (로아쫄로) 가 이 지역의 D.O.C 이다.



넷째. Il Monferrato 지역의 D.O.C 와인들.


Gavi / Cortese di Gavi 만 D.O.C.G 로 보유하고 있는 Monferrato 지방은 총 10개의 D.O.C 가 있다.
Barbera del Monferrato (바르베라 델 몬페라토) 는 Red Wine 만을 D.O.C 로 하고 있으며, Cortese dell'alto Monferrato (꼬르떼세 델랄또 몬페라토) 는 화이트, 세미 스파클링, 스파클링을 포함하는 D.O.C 이다.  Dolcetto d'Acqui (돌체또 다뀌), Gabiano (가비아노), Grignolino del Monferrato Casalese (그리뇰리노 델 몬페라토 까살레세), Rubino di Cantavenna (루비노 디 깐따벤나) 등의 D.O.C 는 Red Wine 만을 말한다.

Strevi (스뜨레비) 라는 Dessert Wine D.O.C 도 독특한 D.O.C 라고 할 수 있다.

조금 복잡한 D.O.C 들 3개만 남았다. 그 하나는 D.O.C 중에서 가장 복잡하다 할 수 있는 Colli Tortonesi (꼴리 또르또네시) 이다. 이 D.O.C 는 독일이나 프랑스의 화이트 포도품종들을 포함한 화이트 와인도 포함하며, Cortese, Timorasso, Favorita 와 Moscato 까지 포함하는 단일품종으로 화이트나 Sparkling (Semi 포함) 을 만들기도 하며, Rose 와인과 Vino Noveli 로 불리는 (프랑스의 Beaujolais Nouveau 와 비슷하게 당해 생산한 포도로 만든 와인) 와인도 생산되며, Barbera, Dolcetto, Croatina 등의 품종으로 만드는 Red Wine 도 해당하며, Sottozona 라는 Barbera 를 주품종으로 만드는 와인도 역시 포함되는 등 아주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

또 하나 복잡한 D.O.C 는 마치 하나의 큰 지역 이름처럼 쓰이고 있는 Monferrato (몬페라토) Piemonte (삐에몬떼) 이다. Monferrato 는 화이트와인과 로제와인, 레드와인이 모두 생산되고 있으며 로제의 경우 Barbera, Bonarda, Cabernet Franc, Cabernet Sauvignon, Dolcetto, Freisa, Grignolino, Nebbiolo 를 포함하여 Pinot Nero 까지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독특한 D.O.C이다. 그 외에 Cortese 로 만드는 White 와인과 Dolcetto 와 Freisa 로 만드는 Red 와인이 모두 해당한다.

마지막 D.O.C 는 바로 Piemonte (삐에몬떼)로서,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 같은 명칭의 주(州) 이름이기도 하나, Chardonnay, Pinot Grigio, Pinot Bianco, Pinot Nero 등으로 모두 만들 수 있는 Sparkling Wine과 White Wine (Cortese, Chardonnay, Moscato 등으로 만든다.) 와 Red Wine (Barbera, Grignolino, Bonarda, Brachetto 등으로 만든다.) 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는 아주 복잡한 D.O.C 이다.



이상으로 Piemonte 지역의 D.O.C Wine 모두를 지역별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서두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아주 많이 복잡하고, 낯선 이름들로 가득한 페이지이지만, 그래도 두어 번 읽다 보면 아마도 조금은 이름이 낯이 익어질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지 않은 와인들이 대부분이긴 하나, 혹시라도 Italy Piemonte 지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 번 씩은 마셔볼 만한 와인이라 여겨진다.


Italy Wine 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라면, 바로 D.O.C.G 와인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별로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와인이 있는가 하면, D.O.C 라고 하여도 생각보다 아주 맛난 와인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성이라고 하겠다. 지난 시간에도 언급한 내용을 다시금 강조한다면, 결코 등급체계에 얽매일 필요가 절대 없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이번 호의 마지막도 역시 같은 말을 반복하고자 한다.


이제 슬슬 봄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비행기를 타고 나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하실 것이다. 이 기회에 좋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Piemonte 행 비행기에 몸을 한 번 실어 보는 건 어떨까?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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