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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쿠터 여행 후기

제주도 스쿠터 여행 후기 스쿠터 정보 2008. 9. 24. 13:53

제주도 스쿠터 여행 후기







출발 :
목적지 그리고  이동수단까지 딱 10분만에 결정하고는 '제주스쿠터 전화번호'랑 옷가지  두어개 챙겨서  동생이랑  28일 오후5시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예약도 없고. 어떤 계획도 없었지만 스쿠터로 결정내린 이상 별다른 준비도 할거 없을꺼라는 판단에서였죠.

챙겨간 준비물 :
옷가지 상의 긴팔 2벌,  반팔 두벌,  청바지 1벌, 반바지 1벌,  츄리닝 하의 한벌,  디카, 핸폰,  담배 한갑,  양말 두컬레,  세면도구 그리고  신용카드 두어개랑 신분증.(옷가지는 가능하면 빨아서 입고 다니시는게 좋음.

여행기간 :
28일 밤~  31일 밤   

여행비용 : 
대략 80만원 (비행기삯: 32만원정도,  스쿠터 대여료 : 15만원,  스쿠터 기름 :  두대 도합 4만 5천원,  숙박비용: 8만원,  시비.간식비 : 18만원, 각종 입장료 : 5만원,  기타 잡비 : 5만원)
               
코스 : 서쪽에서 동쪽으로

여행기 :

첫번째  제주여행은  자전거일주..  두번째 여행 또한 자전거를 고집했건만  고집 디럽게 쎈 동생덕에  오토바이를  타야했습니다.

여행은 조금은 고돼야 그 기억이 오래가고  나중의  보람이 크다고 생각하는 터라  조금 툴툴거리긴 했지만  그 두가지 선택은  둘다 다른 결과를, 느낌을,  그리고 즐거움과 벌써부터의 그리움을 가져다 주더군요. 

둘 중 하나를 고르고 싶으시다면  첫경험은 자전거를..  두번째는 스쿠터를  추천!


28일 저녁 8시 20분 김포발 제주착  대한항공편을  끊긴 했지만,  급조된 여행에  그걸 기다리기  힘들더군요.
떼쓰기 작전으로 결정.  28일 낮 12시에 김포 도착.  대한항공 대기자 접수실로  무작정 달려들어서  결석된 자리 나오면 타려고  접수 시켜놓고 나니 5시쯤  운좋게  특별기를 타게 됐습니다.

저녁 7시쯤 제주 공항 도착.
제주스쿠터 전번 하나 쥐고 온 덕에 바로 전화때렸죠.  (사실 여행하시려면 아침 일찍 오셔야합니다. 제주도는  자리보전하는데도 돈 내는 곳이라.)
제주스쿠터 사장님이 우리를 픽업해서 5분만에 오토바이렌트점으로 이동
간단한 신분확인을 거친후, 이것저것 준비물 챙겨주시며, 여러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첫날은  넘 어둡다 싶어서  스쿠터 렌트점에서 약 직선거리 300미터 정도 떨어진 민박급 여관에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 여행 팁  하나.
출발하실때나  도착하신후  들러볼 식당이  있더군요.
맛있는 고기집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대정골 숯불갈비라고 755-6131 (064겠죠?)
하도 괜찮아서  완주하고 난 다음 다시 찾아서  고기 두접시 거의 마시고 나왔습니다.

 29일 아침  8시에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용두암을 시작으로, 해안도로를 타며 서쪽으로~~
이호해수욕장~ 별루
곽지~ 아주 좋아요~! (정오 이후 자전거로 출발하실 분들이라면 곽지 해수욕장에서 민박하시면  아주 대박입니다.  저녁해수욕은  곽지에서 하시고.)
그담 코스는 협재.
빛 좋은날 여기 가면  바다색깔이 13색인걸 볼 수 있을 껍니다.
허접한 주변 백사장에 비해 바다색깔은  하와이의 9색바다를 우습게 만들죠. 
금능 해수욕장은 볼것도 없이 패스~ 하고 해안도로만 찾아가면서 돌았습니다.
차귀도.  볼것 한개 있음. (사진 두어장 박을 만한 경관)
수월봉 패스~
하모해수욕장 기억안남.

송악산 :  가볼만함  여기도 사진 두어장 박을만하죠.  대장금이랑  올인 촬영지. 주의할껀  송악산 주변에 가서 송악산이 어디냐고 안물어보면 삽질좀 하게 된다는.

송악산을 조금 지나면  산방산인가.. 아주 좋더군요.
화순해수욕장은 패스하고 중문으로 입성. (사실 제주도에서 반드시 거칠 곳이 중문입니다.)

이곳은 제주에서 제일 해수욕하기 좋은 파도가 있는 곳이면서도, 가장 민박하기 힘든(모든 요금체계의 고공행진 때문에 ) 곳이므로 해수욕과 관광을 마치고 바로 밖으로 나와서 민박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중문이 그리 쉽게 보내주지는 않더군요. 해수욕과  가벼운 중문단지 및 주상절리대 관광 그리고 바로 옆 천제연 폭포까지 보는데, 대략 반나절 가까이 걸리니 시간 조절 잘하셔야 합니다.

중문 돌고 나면  절경으로 손꼽을 외돌개가 나옵니다.
외돌개도 사진발 좀 받으려고  노력하다보면 1시간 금방입니다. 
전 외돌개에서 나오고 싶지 않더군요. 
외돌개를 마지막으로  하려 했는데 주변의 민박이 허섭해서 천지연 폭포로 갔습니다.
천지연 폭포는 특이한게  23시까지 개장이더군요.   
야간조명 제대로 쏴줘서  야간 운치가 아주 좋았던 곳입니다. 

천지연에서 나와서  조금만 밖으로 나오면 서귀포 시내더군요. 
여기서 하루 묵기로 하고  주변을 둘러보던 중 모텔을 발견  but  먼가 허름한 낌새를 채고 쑤셔보니 2만2천원!
 

30일 아침.
아침 음료와 과자로 대충 떼우고 바로 일주 시작.

정방폭포..  oh~ shit!  내 4천원.( 장난하나 싶더군요.)
쇠소깍에 도착했는데, 볼꺼보다는 쇠소깍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리가 참 맘을 아주 포근, 편안, 자적, 한적하게 만들더군요.

계속 이동해서  남원큰엉해안경승지 도착.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제주공항에서 다이렉트로 여기서부터 보고 시작하면 참 좋을 경관이지만, 워낙 주변의 경관도 훌륭한 터라  아쉽게도 빛이 약간 바랜곳.
신영제주영화박물관.  제주도 와서 이런데는 가고싶지 않았으므로 패스.

다음 간곳이  제주민속촌박물관(표선해수욕장 맞은편)
입장료가 약간 비싸지만 볼만함.  사진  20방 이상 가능한곳!  시간도 엄청 잡아 먹음.(2시간 계산하셔야 할듯)

이 민속촌 바로앞의 표선해수욕장~!
아주 좋음.  쟁쟁한 해수욕장들 사이에서 수위권을 차지함 (3위~4위정도?)
해수욕보다는 사진촬영이 더 좋은곳!

이 민속촌과 표선사이에서 동생놈이 오토바이 열쇠 키를 분실해서  사장님한테 헬프 때렸습니다.
하지만  우연찮게 고딩저글링이 오토바이 앞에 앉아 있는 우리들한테 열쇠를 건네주더군요.  
키관리 잘하세요  꾸러미에 같이 엮어서 보관하시면 더 좋을듯.

담 코스~ 신양해수욕장.  사진 두세방  찍을만 한곳.

그담 섭지코지로 이동하는데 섭지코지 바로 앞에 펼쳐진 좌측 해안에  감명받고  바로 코스 이탈.
해안가에서 사진박고 섭지코지로 이동.

섭지코지가 올인 촬영지로 유명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성산일출봉만큼 기대하고 갔다가 성산 일출봉만큼  무덤덤하게 내려왔던 곳.  여튼 필수코스입니다.

그담 성산일출봉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6시. 
우도와 성산일출봉중  성산일출봉을 다음날 보기로 하고  우도로 직행.
두곳이 서로 5분거리임.  우도행배편은 저녁 6시 20분인가 30분  마감이더군요. 
잽싸게 오토바이 싣고 우도로 진입. 
아주 엄청난 기대감과 흥분으로 가볍게 액셀 당긴지 40분만에 급좌절. 
지금부터 말씀드리는것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 이외에 어떠한 의도도 없으며, 우도와 전 그날 첨 봤으며 절대 감정 없습니다.

우도. 겁나 비싸고  볼거 사진 한방? 정도 찍을곳 두군데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땡입니다.

우도에서의 민박.  5월 30일 밤에 민박 들어갔는데 겁나 춥습니다.  비쌉니다. 
저녁 9시면 달빛보고 다녀야합니다. 무서웠습니다.
일찍 잤습니다. 
p.s 펜션 바로 앞에서 전화상 5만원으로 합의보고 20미터 앞 관리실 가서 "얼마예요?"라고 다시 물었더니 4만원이랍니다.  전화 숨기고 들어가서 나올 때는 끄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날. 
우도에서 나와서부터가  급좌절이 일더군요.  우도에서부터 제주까지 오는동안 정말 최고의 해안가를 접하게 됩니다.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정말 넘 억울했습니다.
동생을  갈궜습니다.  그놈이 우도에서 자자고 했거든요.  이놈 얼굴이 조폭들도 무서워하는 얼굴이라서 한번밖에 못갈궜지만 나름 보람을 느끼며  성산일출봉 올라갔죠. 

성산일출봉, 여기 운동하러 간 느낌? 사진 세네방 찍을 곳이긴 한데, 구도가 좀 애매한 곳. 

성산에서부터 다시 해안도로 타고 올라오면서  그간 찍어놓은 사진들 다시 지우기 시작했습니다. 
메모리 부족.. 512로 챙겨갔는데 이곳에서부터 찍을 곳이 너무나도 많더군요.

약간 시간을 촉박하게 잡고 오신분들이라면  이 전 코스는 조금 빨리 이동하시고 여기서부터는  조금 여유를 잡으셨으면 합니다.  이름없는 해안가가 정말 여타 관광지 울게 할 만큼 경관 좋은 곳들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한적하고 아주 포근하게 반겨주는곳들.

여튼 이름 모를 해안 도로의 풍경을 즐기며 사진찍으며.. 
입에 김치와 치즈를 달고 다녔습니다. 약 2시간정도?

그다음 함덕해수욕장  사진 세네방 정도 박음.
김녕해수욕장 아주 좋더군요.  여기서도  시간 있으시면 조금은 즐기세요. 
해수욕장 순위변동을 일으킨 곳!

참 김녕 도착하기 전에  만장굴~
만장굴 입구에서 걸어들어가서 나오는데 40분~1시간정도 걸리는데, 초딩 저글링들의 급습으로 동굴안에서  떠밀려다녔다는.  반드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님. (시간나면 가셔도 됨.)
세계최장의 동굴이라는데 정말 길더군요.

만장굴 바로앞 미로공원!
여긴 연인들 사이에 가볼만 하다더군요.
만장굴 지나서 함덕, 김녕해수욕장 지나면 삼성해수욕장 나오는데, 시간 아주 많으신분들에 한해서 가셔도 됨.

삼성혈은 지난 1차 제주여행때 가본곳이긴 하지만  시간좀 빼서 가볼만 한 곳. 

이렇게  제주 일주를  마쳤습니다. 


※ 여행시 주의할 점

긴팔/ 긴바지/ 야구모자 필수입니다. (안그럼 몸이 알록 달록해집니다. 그리고  화상을 대비해서 아스피린 하루에 한알정도 드시는거 계산해서 챙겨가세요. 긴팔과 긴바지, 야구모자는 코스 도는 동안 반드시 입고 다니세요.  제주도 햇살 정말 따갑습니다.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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