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신용대출, 담보대출, 성형수술, 성형, 지방흡입, 임플란트, 라색, 라식, 화환, 꽃배달, 기념일, 선물, 주식, 펀드, 금융, 여행, 신혼여행, 결혼


중·노년층의 성형

중·노년층의 성형 질병과 건강 2008.06.12 15:34

중·노년층의 성형 
 
"미용성형 매년 10~20% 증가"
'젊은 중년''젊은 노년' 새 트렌드 자리매김 뚜렷
 

요즘 아줌마들은 정말 나이를 분간하기 힘들다. 40대처럼 보이는데 알고 보면 50대고,30대 후반쯤인가 싶으면 40을 훌쩍 넘었다. 할머니들도 매한가지. 5살,10살쯤 젊어 보이는 것은 예사다.

'젊은 중년''젊은 노년'이 이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인 셈이다. 이른바 '논 에이지(Non-Age)''항(抗)노화(Anti-Aging)'바람. 한때 불었던 '몸짱 신드롬'이나 최신의 '동안(童顔) 신드롬'들도 다 그런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요가나 헬스클럽 등에서 땀을 흘리고 피부관리실을 다니는 게 관리 차원이라면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것은 의사의 손을 빌려서라도 젊어 보이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표시다.

서면 ABC성형외과 김현옥 원장은 "미용성형의 경우 그동안은 젊은층의 '예뻐지려는 성형'이 주종을 이뤘지만 최근엔 중년 이상의 '젊어지려는 성형'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고령화사회가 앞당겨지고 실버 세대의 경제력이 뒷받침되면서 매년 10~20%씩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의 주 관심사는 이마나 뺨,목,눈 주위 살이 처지는 것에 대한 것. 특히 노화현상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눈은 눈 주위 지방이나 눈밑의 '다크서클(dark circle)'을 제거하려는 수술이 많고 얼굴은 눈가나 미간,콧등,입가 주름을 없애는 보톡스 시술,볼을 다시 도톰하게 해 주는 지방이식수술 등이 많다. 또 검버섯이나 기미,주근깨,칙칙하고 넓어진 모공 등을 없애고 탱탱한 피부로 되돌려주는 레이저 클리닉 프로그램도 많이 찾는다.

심지어 40~50대 여성들 중엔 젖가슴을 키우고 예쁘게 하려고 유방성형을 해 달라는 경우도 있고,젊은 여성들처럼 눈밑 '애교살' 수술을 해 달라는 경우도 있다. 세대 간 구분조차 점차 없어져 가는 셈이다.

물론 치료개념까지 함께 든 수술도 있다. 박은숙(68·가명)씨는 최근 이 병원에서 배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다. 그는 "몸이 무거워 나다니기 힘들기도 했지만 단 몇 년 동안이라도 가볍고 날씬하게 한 번 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요즘엔 중년 남성들도 심심찮게 찾는다.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주려는 기업 경영주들이나 재혼을 앞둔 사람,요즘 같은 선거철엔 출마자들까지 다양하다. 부인과 함께 와서는 눈 쌍꺼풀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황혼기 성형을 해서라도 더 아름답게 가꾸고 또 즐기면서 보내려는 중년 노년층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게 새로운 추세다. 하기야 늙으나 젊으나 아름다워 보이고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지 아닌가.
 
 

Posted by 비회원
하단 사이드바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