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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빙판길ㆍ욕실 낙상사고 요주의

노인들 빙판길ㆍ욕실 낙상사고 요주의 질병과 건강 2008. 6. 11. 22:37

노인들 빙판길ㆍ욕실 낙상사고 요주의 


 
매년 겨울이면 급증하는 사고가 바로 낙상이다. 겨울철 빙판길로 인해 갑자기 미끌어져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쪄 큰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의 경우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니 신체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뼈도 약해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관절염이나 중풍·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 몸의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추운날에 더욱 몸을 움츠리면서 예기치 않은 낙상사고를 당할수 있다. 겨울철 낙상사고의 유형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백제정형외과 정상돈 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겨울철 낙상사고 유형=

크게 손목 골절과 고관절골절(엉덩이관절) 및 허리압박골절로 구분된다.

손목골절은 사람이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손으로 바닥을 집게 되는데 이때 체중이 손목에 전달되면서 손목뼈에 골절이 생긴다. 특히 소아와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이경우 골절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뼈를 맞추고 기브스로 치료하면 뼈가 잘 붙게 된다. 뼈가 많이 어긋난 경우 뼈를 맞춘뒤 금속나사못 등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고관절 골절(엉덩이 관절)은 엉덩이와 허벅지를 연결하는 고관절에 발생하는 골절 형태이다. 나이가 들어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의 경우에는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고관절 골절부상의 약 90% 이상이 60대 이상에서 집중된다는 실태보고가 있다.

더욱이 고관절 골절로 인한 부상시 70세 이상은 2개월 이내 사망할 확률이 50%를 넘을 정도이다. 이러한 고관절 골절은 야외뿐 아니라 욕실 등에서도 자주 발생한다.엉덩방아를 찧으면대체로 대퇴골 윗부분이 부러지며 금이 간다. 골절되면 심한 통증때문에 움직일수 없게 된다.
일단 낙상으로 고관절 부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관절골절은 일반 방사선촬영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나 골절의 변형이 적은 경우에는 정밀검사(CT 또는 MRI)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백제정형외과 정상돈 원장은 “노인의 경우 고관절골절시 골절부위나 형태와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심하지 않은 골절의 경우 금속고정술로 부러진 뼈를 단단히 고정시키는 수술을 한다”며 “심할 땐 골절된 엉치뼈를 인공관절술로 대치해야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허리 압박골절은 무거운 물건을 허리를 과도하게 굽혀서 들거나 뒤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척추에 과다한 힘을 받게하여 발생하게 되며, 흔히 흉추 12번과 요추 1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때 허리와 등에 심한 통증과 함께 가슴이나 배쪽으로 통증이 전달되기도 한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꼬부랑 할머니’는 자연적 노화현상이 아닌 낙상으로 인해 넘어지면서 척추뼈 앞쪽이 눌려 찌부러지는 척추 압박골절을 방치했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압박골절이 흔하다.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의 경우 압박골절이 초기에는 통증만 있을 뿐 X선 검사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과거에는 척추 압박골절이 대부분 나이든 사람에게 발생돼 수술 치료가 어려운데다 수술후에도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융합 상태가 나빠 결과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골 시멘트라는 재료를 이용한 ‘척추풍선성형술’이라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수술법은 주저앉은 척추속에 특수풍선선을 삽입한뒤 그속에 골시멘트를 채워 척추를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다.

▲낙상시 대처법=

우선 환자를 낙상장소에 그대로 두고 심하게 다친곳이 없는지 살핀다. 의식이 있으면 아픈곳이 있는지 묻고 머리·팔·다리·엉덩이부위의 이상여부를 체크한다. 환자가 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는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움직이지않는다.
만약 의식이 없다면 즉시 의사나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한다.

▲낙상예방법=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낙상을 일으키게 하는 주위환경요인을 제거하거나 피해야 한다.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노인의 경우 골절에 따른 전신 합병증 및 사망을 초래하는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집안에서도 안경을 착용해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골밀도가 낮은 고령의 노인인 경우 엉덩이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욕탕에는 타일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를 깔고 노인의 방은 세면대와 목욕탕 가까이 있는 방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성 골절예방을 위해선 젊었을 때부터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영양섭취로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은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옷이 두꺼워 짐에 따라 몸놀림이 둔해지고 운동부족으로 척추 및 관절이 굳어져 있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관절운동(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미끄럼 방지용 신발이나 바닥이 거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宋延淳 기자>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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