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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후 가까운 곳 잘 안보이고 난시도 온다는데..

백내장수술 후 가까운 곳 잘 안보이고 난시도 온다는데.. 질병과 건강 2008. 6. 11. 21:38

백내장수술 후 가까운 곳 잘 안보이고 난시도 온다는데..

 
"노안·난시… 후유증 걱정 마세요"
기존 인공수정체 단점 보완 렌즈 잇단 등장
절개 부위 1.5㎜까지 줄여 각막손실 최소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입원 순위 1위 질환이다. 60대는 60%,70대는 70%의 발생률을 보인다. 노화현상으로 생기는 노안(老眼)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가까운 물체가 잘 안보여 돋보기를 낄 수밖에 없다


다초점 렌즈인 '레스토'가 개발돼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백내장과 노안,한번에 잡는다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백내장이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할 수는 있지만 호전시킬 수는 없다. 본격적인 치료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때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단초점이라 먼 곳과 가까운 곳 가운데 한 군데만 초점을 맺을 수 있다. 인공수정체는 사람의 수정체와 달리 탄력성이 없으므로 자동적으로 초점 조절이 안 되기 때문이다.

대개 수술환자는 먼 곳이 잘 보이기를 원한다. 그 때문에 가까운 곳을 잘 보려면 돋보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른다. 백내장 수술을 하면 후유증으로 노안이 온다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백내장 치료 후 먼 곳과 가까운 곳 모두를 잘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도입됐다. 미국 알콘사가 개발한 '레스토 렌즈'다.

다초점 렌즈가 나오게 됨으로써 한 번의 수술로 백내장과 백내장 수술의 후유증인 '노안'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예전에도 이런 시도는 여러 번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근거리 시력이 나오지 않거나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었다. 야간 빛 번짐 현상,달무리 증상,인공수정체를 싸고 있는 막이 다시 혼탁해지는 후발성백내장 등이 종종 발생했다.

그러나 새로 소개된 인공수정체는 기존의 다초점 인공수정체와 재질이나 원리가 전혀 다르다.

새 인공수정체는 렌즈 표면 중심부에 12개의 동심원을 0.1마이크론 정도로 계단식으로 정교하게 깎아 이곳에서 빛이 두 가닥으로 꺾이게 만든 것이다. 이 때문에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볼 수 있다.

성모안과병원의 임상결과를 보면 환자 중 80% 정도는 시술 후 돋보기 없이 독서,운동,컴퓨터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이 인공수정체는 안질환이 있거나 심한 근시,난시가 있는 사람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또 눈부심,빛 번짐 현상이 줄긴 했지만 간혹 나타나므로 야간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은 주의가 요망된다. 레스토 렌즈는 양안 모두 시술을 해야 하며,일반 렌즈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작게,더 작게 절개하라

백내장 수술은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기 위해선 동공 밑쪽 각막을 절개해야 한다.

초창기에는 약 10㎜ 정도 절개한 후 수정체를 제거하는 '낭내적출술'을 시행했다. 절개부위가 큰 만큼 수술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난시가 많이 발생했다. 수술 후 염증의 위험도 높아 3일에서 7일까지 입원하기도 했다.

1987년에는 각막에 6㎜ 절개창을 만든 뒤 초음파 기구를 삽입,혼탁된 수정체를 잘개 부수어 흡입 제거하고 경성 인공수정체를 넣는 '초음파 유화흡입술'이 도입됐다.

그뒤 1990년에 접을 수 있는 연성 인공수정체가 개발되면서 3㎜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각막의 절개부위가 작은 만큼 회복시간이 빠르고 난시의 발생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통증도 크게 완화됐다.

최근에는 1~1.5㎜의 미세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한 '미세 소절개술'이 도입됐다. 매우 얇은 새로운 재질의 인공수정체(울트라초이스 렌즈)가 개발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인공수정체가 눈 안으로 들어갈 때 주사기에 돌돌 말린 채 들어갈 수 있게 되어 1.5㎜ 이내의 절개창을 통해서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원리다.

이 시술은 단순히 절개의 크기뿐만 아니라 염증 반응으로 인한 불편함도 최소화돼 감염이나 부작용이 적다. 대개 각막 절개는 아물면서 난시를 유발하게 된다. 기존의 3㎜ 절개 수술도 난시 발생률을 많이 줄였지만 1.5㎜ 소절개 수술은 난시 발생률을 거의 0%대로 낮춘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각막내피는 한 번 소실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미세 절개창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그만큼 각막 내피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성모안과병원에서 현재까지 약 80여명을 시술한 결과를 보면 시술 1개월 후에 일반렌즈가 0.86까지 시력을 회복한 반면 울트라초이스 렌즈는 0.98까지 회복시켰다. 시술 3개월 후에는 일반렌즈가 1.0,미세소절개용 렌즈가 1.2까지 시력을 회복시켰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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