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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성생활…"70∼80까지도 가능"

노인과 성생활…"70∼80까지도 가능" 분류없음 2008.06.11 17:52

노인과 성생활…"70∼80까지도 가능" 
 
"내 나이 일흔셋, 그녀를 만났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발기 능력 떨어지나 젊은이 못잖은 성적 반응
심리·환경적 요소 중요…스스로 포기 말아야


몇 년 전 노인들의 성 문제를 다룬 영화 '죽어도 좋아'가 개봉돼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70대 커플의 일상생활을 세밀히 묘사했다. 각각 배우자와 사별한 70대 남녀가 공원에서 우연히 만나 다음날 살림을 합친다. 이들의 애정은 20대 젊은 신혼부부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성행위를 했다고 달력에 표시한 날이 어떤 때는 하루 2번이나 됐다. 이들의 성생활은 "아유 죽겠네" "어유 좋네" 등의 감탄사 연발이다.

남성의 발기와 사정 능력은 10대 후반에 최고조에 달한 뒤 30대 이후에는 점차 내리막길로 접어든다. 그러나 70∼80세까지도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발기 자체는 별 문제가 안된다. 물론 영화의 주인공인 할아버지가 국민체조를 하듯 꾸준한 운동은 기본이다.


#노인 25%가 성생활 중

발기부전은 남성의 그것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것과 기질적인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50세를 기준으로 그 이전에는 정신적인 이유가 더 우세하고, 이후에는 기질적인 원인이 더 우세하다. 발기부전을 부르는 직접적인 질환이 없어도 성기능은 나이가 들면 점차 떨어진다.

노인들의 성기능에 관한 역학조사를 살펴보면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보고는 40∼70세 남자 9.6%가 완전, 25.2%가 중정도, 17.2%는 경도의 발기부전이 각각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완전한 발기부전의 빈도는 40세 5.1%, 70세 15%에 이른다. 역설적으로 이 보고는 노인의 발기 능력이 젊었을 때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성적인 활동은 여전히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혹자는 이런 이야기에 대해 "정말 그럴까"라는 의문을 가질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국내에서 조사한 한 보고에서도 우리나라 65세 이상노인 5명 중 1명이 현재 성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노인에서도 성생활은 있다. 노인도 젊은이 못지않게 성교와 사정에 이르기까지의 성적인 반응이 신체적으로 일어난다. 다만 음경이 발기하고 오르가슴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 음경에 대한 직접적인 자극을 오래 해야 한다.

또 발기한 음경이라 해도 젊었을 때보다 강직도가 떨어지는데다 유지가 어려워 성행위 중에 식어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와 함께 사정하는 정액의 양과 사정하는 힘도 감소한다. 극치감의 시간이 줄어들고 다음 발기까지 시간도 길어진다.


#포기하지 말고 즐겨라

그렇지만 이러한 신체적 변화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젊은 시절에 조루증이 있던 남자는 노년기에 이르러 심리적으로 느긋해져 성교시간을 오래 끌 수 있다. 또 음경이 발기하려면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자극이 필요해 배우자에게 애무를 더 해야 함에 따라 서로간에 즐거움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여기에다 최근에 개발된 여러 종류의 발기 유발제를 적당히 사용하면 성생활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도 있다.

노인기의 성생활에는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심리적·환경적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 '노인이 이제 와서 무슨 성생활이냐'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 주위 사람들의 편견이 노인들로 하여금 성생활을 포기하게 만든다.

특히 이러한 왜곡된 생각은 학력이 낮고 경제·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노인들이 왕성한 성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욕을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만약 노인 부부가 밝고 온화하게 꾸민 집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문제는 달라질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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