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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임종 - 어디서 도움 받을 수 있나

품위있는 임종 - 어디서 도움 받을 수 있나 노인 정보 2008.06.11 17:13

품위있는 임종 - 어디서 도움 받을 수 있나

 
호스피스 지원 관심 증가 병원들 서비스 속속 확충
부산성모병원 - 독립병실 5개·임종실 갖춰 말기암 환자가 입원 대상
고신대 호스피스센터 - 필요한 가정에 무료 서비스 심리상담·환자간호법 등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서비스도 조금씩 늘고 있다. 사진은 부산성모병원의 임종실. 

웰다잉을 위한 필수 시설인 독립 호스피스 병동과 임종실을 갖춘 일반 병원은 찾기가 쉽지않다.

특히 부산에는 올해 보건복지부 선정 말기암 환자 호스피스 지원기관이 단 한 곳도 없을 정도로 이에 대한 인식과 시설이 열악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종교재단 등의 병원을 중심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서비스도 조금씩 확충되고 있다.

독립된 호스피스 병동의 운영을 위해서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은 물론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는 사회사업가, 가족과 환자를 안정시켜 줄 영적상담가, 영양사, 자원봉사자 등 훈련된 호스피스 팀이 구성돼야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부산성모병원이 최근 독립 호스피스 병실을 열어 관련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신대는 가정호스피스센터를 개설해 필요한 가정에 전문 인력을 파견, 지원하고 있다. 또 소규모 의원급에서 호스피스 사업을 하고 있는 곳도 있다.

호스피스 서비스,어디서 받을 수 있나

현재 부산에서 독립된 호스피스 병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부산 남구 용호동 부산성모병원(051-933-7100,7140)이 대표적이다.

지난 달 중순 문을 연 독립 호스피스 병실은 총 5실로 베드는 11개다. 임종실도 1실을 갖추고 있다. 5인용 1실, 2인용 2실, 1인용 2실이며 5인용은 무료로 운영된다.

의료진을 비롯한 영적상담가 등 전문 호스피스 전담팀 외에 지친 가족을 대신해 자원봉사자가 보호자 역할을 하는 휴식간호, 퇴원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실시하는 목욕 서비스, 생일 잔치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입원 대상은 수술 항암요법 등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생존 6개월 안팎의 말기암 환자로 극심한 통증 및 증상 관리가 필요한 환자이다. 죽음을 앞둔 호스피스 병실의 성격상 수술을 비롯한 다른 복잡한 치료는 하지 않으며 임종 간호, 증상 관리, 통증 완화적 간호만 실시한다.

환자는 의식이 있어야 하며 의사소통도 가능해야 한다. 따라서 치매와 다른 노인성 질환자 등은 제외된다.

임종실은 임종 직전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장기 환자의 경우 퇴원한 이후 가정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규모는 작지만 부산 금정구 서동의 새소망의원 호스피스병동(051-529-1524~5)도 말기암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 병상 규모는 35개 병상으로 현재 10명의 말기암 환자가 입원하고 있다. 임종실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소모품비는 제외).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도 가능

병원에 입원한 상태가 아닌 가정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많지 않지만 입원이 여의치 않은 환자와 가족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 대표적으로 고신대 간호대가 가정호스피스센터(051-990-3500)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봉사기관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가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두 무료다.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1인 이상 있어야 하며 호스피스 간호사와 자원봉사자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1주일에 1~3회(1회 방문시 약 1~3시간 소요) 정도 방문한다.


가정호스피스센터를 이용할 경우 말기암 환자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통증관리 등 신체간호를 비롯해 식욕부진,구토 등 기타 증상관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환자의 우울, 불안 등에 대한 심리상담과 삶의 목적, 가치 등에 관한 영적간호도 함께 실시된다. 환자 뿐 아니라 가족들도 심리상담과 환자간호법에 대한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다.

고신대 간호대 가정호스피스센터장 손수경 교수는 "병원마다 독립된 호스피스 병동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가정에서 방문 서비스라도 활발하게 실시된다면 말기암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들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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