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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운동

노인 운동 질병과 건강 2008.06.11 16:14

노인 운동

 
젊음 유지, 자투리시간이면 충분하다 

    
고령화 사회는 노인들의 가정에서의 역할 부재와 직업의 상실감, 젊은 세대와 고령 세대간의 고립감과 사회적 거리감을 만들고 있다. 요즈음 언론 매체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는 무관심과 외로움으로 인한 노인성 우울증, 정신적 스트레스, 자살 등은 가장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의 인식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동안 노인 계층을 소외집단으로 인식해 오던 시각에서 벗어나 좀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사회집단으로서의 노인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는 노인 계층을 당당한 사회 주요 구성원의 위치에 서게 해 모든 인간이 지향하는 삶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수반되어야 할 것은 건강한 삶이다. 인간의 가장 큰 바람은 건강하고 여유롭게 삶을 영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운동 때 유념해야 할 7가지

노인 건강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는 심리적 측면에서는 우울증, 소외감, 건망증, 무력감, 불면증, 자신감 상실 등이 있다. 신체적 측면에서는 식욕부진, 변비, 당뇨병, 관절통, 복부팽만, 소화 장애를 들 수 있다.

이러한 노인성 질환들이 적절히 해소되어 개개인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루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한 노인교육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영역 활동이 있겠으나 그 중에서 운동으로 치유되는 몇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1. 하루 30분 이상 움직여라

튼튼한 심장을 위해선 팔다리를 모두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하루에 30분 이상해야 한다. 5분씩 나누어도 좋고, 10분씩 나누어도 좋다. 매일 30분씩만 누적되어도 효과가 있다. 생활 에어로빅이나 요가를 추천한다.

2. 매일 체조를 해라

    
 
균형감각, 근력,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맨손 체조를 날마다 하면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노인 체조로 권장되는 종목은 동양운동(국선도, 태극권, 단전호흡 등)과 건강체조 등이다.

3. 매일 산책해야 한다

집에서만 생활하는 것은 신체활동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일으키게 된다. 가까운 슈퍼나 친구 집 방문, 노인정 등에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하루 필요한 움직임 양을 충족시킬 수 있다. 햇빛을 쬐는 것이 건강에 좋다. 움직임이 곧 건강이다.

4. 물을 많이 마신다

노인들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지 못해 탈수 위험이 크다. 체온 유지를 위해 운동 전, 중, 후에 자주 물을 마시도록 한다.

5. 체온변화 급격한 시간대 피해서 운동한다

지금같은 여름철에는 새벽이나 저녁 시간대 또는 냉방이 잘되는 실내에서의 운동을 권장한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은 새벽보다는 해가 떠 있을 때 운동하는 것이 좋다. 온도가 낮으면 피부 주위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해 뇌출혈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6. 여럿이 함께 운동한다

운동은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할 때 심리적인 안정감과 지지가 높아진다. 같이 운동할 사람이 있어야 지속하게 된다. 또한 운동 중 도움을 청할 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변에 사람이 있거나 나를 발견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7. 준비·정리운동을 철저히

준비운동은 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고, 관절의 가동 범위와 기능을 향상시킨다.

정리운동은 낮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포함해, 속도를 점점 늦추는 동작들로 호흡수, 심박수, 혈압 등을 운동 이전의 상태로 서서히 감소시킨다.

◇ '진정한 젊음'이란?
 
 
인생은 60세부터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황금기인 노후가 중요하다.

노인분들에게 '오래 살고 싶은가?' 와 '젊게 살고 싶은가?' 두 질문을 던진다면 아마도 후자쪽일 것이다. 젊다는 것은 젊어 보이는 것과 다르다.

외모가 젊어 보인다고 해서 젊다고 할 수 없으며, 젊음을 단순한 숫자로 판단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진정한 젊음이란 병치레를 하지 않고, 장기나 뇌에 활력이 넘치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신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보다는 그때 그때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건강에 신경을 써 주면 좋을 것이다.

[ 황희정(창원생활체육협의회노인전담 지도자)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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